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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영어 황금비율, 내신 : 수능 = 30 : 70! - 내신은 문장을 분석하고 반복 연습하는 영어 훈련!- 수능은 글을 분석하고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언어 훈련!- 중등 영어 학습은 수능 대비가 70%를 차지해야....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성적’으로 향해 있다. 진짜 영어능력보다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시험성적이 영어학원의 선택기준이었다. 실제로도 학교별 내신 준비를 철저하게 해주는 학원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과연 언제까지 유효할까. ‘서연영어’의 권영찬 원장은 “중등 내신은 이미 읽은 글을 여러 번 반복 학습하는 영어 훈련이고, 수능영어는 처음 읽는 글을 한 번에 정확히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당연히 중학교 때 글을 분석하는 훈련이 강화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연영어’의 권영찬 원장을 만나 중등영어의 영역별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 고등영어의 한계, 중등과정에서 해답 찾아야 ‘서연영어’는 중등영어 전문학원이다. 25년의 강의 경력을 자랑하는 권영찬 원장이 그만의 노하우를 차곡차곡 담은 곳이다. ‘서연영어’에서는 특히 단순한 어휘 암기와 문장 분석에만 집중하는 고등영어(내신, 수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알토란같은 영역별 학습법을 제시한다. “고등영어는 힘들어요. 우선 학습량이 엄청납니다.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중등 과정에서 독해력의 근본을 쌓아야 합니다. 글의 주제와 흐름을 포착하는 훈련에다 스피드를 더하고, 글의 문맥에서 어휘와 문법을 연결시켜야 합니다.”권영찬 원장은 ‘중등영어는 기본 프로그램이 정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이 믿고 따르면 분명한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고, 학습과정 유도 방식(동기부여)이 즐거워야 한다고 꼬집는다. “영어공부가 스스로 느끼기에 즐거운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공부결과가 나와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긍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줘야 하거든요.” 중등과정의 영역별 학습 프로그램 개발 ‘서연영어’는 고등과정으로 가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이는 권영찬 원장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어휘, 독해, 문법, 듣기, 말하기, 쓰기 등 영역별 학습법이다. 모든 교재는 권영찬 원장이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어휘는 공부하는 과정(독해, 문법, 듣기)의 문맥에서 충분히 접하도록 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중등영어에서 공부할 어휘는 교과부 기본 어휘 3000, 수능 3000, ESL 1200(독해 교재)이에요. 고등영어가 어려워지는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어휘부족이거든요.”독해는 ‘단어-문장-단락’의 과정을 정확하게 유도해야 한다. 독해는 고등영어가 어려워지는 가장 큰 이유인 만큼 체계적인 학습과정이 필요하다. 무작정 많이 읽히는 것이 아니라 고등영어에서는 다룰 수 없는 ‘독해의 기본 원리’를 정확하게 익혀야 한다. “‘서연영어’ 독해는 Topic, Main idea, Detail, Paragraph Organization 등의 이해, 응용을 바탕으로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학력평가, 모의고사, TOEFL등의 시험에서 요구하는 독해의 기본 원칙을 배웁니다.”문법은 ‘개념-문법문제 문장 쓰기-문장 해석하기-영작하기’ 순으로 이어진다. 단순 고르기 문제에서 벗어나 문법과 문장쓰기를 하나로 익혀 문법의 활용능력과 문장 해석력을 향상시킨다. Listening/Speaking/Writing은 여러 번 들으면 받아쓰는 것(Dictation)부터 시작한다.“중등영어는 강의보다 자기활동이 많아야 합니다. 설명만 가지고는 내 실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읽고 쓰는 내면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내용 분석과 이해, 응용으로 내신 준비 내신은 본문의 철저한 분석과 이해, 응용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내신 준비과정은 4주 과정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목표 어법 정리-본문 분석-단계별 문제풀이’ 순이다.목표 어법 정리에서는 서술형의 기본인 단원 핵심 문장구조를 연습한다. 본문 분석에서는 문장구조와 단어 분석을 포함해 문제풀이를 대비한다. 단계별 문제풀이는 기본문제, 응용문제, 실전 기출문제의 3단계에 해당하는 문제풀이를 한다.“중등과정에서 내신 준비는 학교 특성에 맞게 준비하지만 보통 공통과정이 많아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육청 출제유형 가이드가 있어서 기초와 심화과정만 확실히 하면 되지요. 교과서의 기본, 핵심 표현을 익히고 응용문제를 압도적으로 많이 풀도록 합니다.” 수업은 각 학년별로 월, 수, 금 정규과정과 화, 목 고급과정이 있다. 권영찬 원장 경력-연세대 영문과 졸업-이투스 학원-메가스터디 학원 영어과 대표-강남청솔학원-대성학원-노량진 정진학원-강남대일학원-대치동 인투 영어전문학원-대치 글로벌 1st 학원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32 코만빌딩 4층문의 031-932-0582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배움’이 행복한 자기주도형 인재로 키운다 홉스쿨파주어학원은 ACG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전인적인 유아교육과 영어교육을 실현해 가고 있는 곳이다. ACG인재상은 Altruistic Mind(이타적 품성), Creative Knowledge(창의적 지식), Global Leadership(글로벌 리더십)에서 따온 말로,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유능한 세계 시민을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파주홉스쿨어학원은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관리하지 않는다. 2인 담임 시스템으로 학생과 밀착해 소통하며 흥미유도, 회화기반 학습, 리딩 기반 사고력 학습 등 메타인지학습법을 적용하고 있다. 유아발달단계 맞춘 전인적인 영어 교육홉스쿨파주어학원의 유아 영어교육은 유아발달단계를 고려한 전인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5세반은 미술, 음악, 신체활동, 자연체험 놀이를 통한 예술 감성교육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6세반은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연구된 인문소통교육을 주로 교육하며 읽기, 쓰기, 표현하기를 발달시키고, 능동적, 적극적, 창의적인 학습태도를 키운다. 7세반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주제탐구 교육을 실시한다. 이 같은 교육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3개의 독립 건물에는 미술실, 음악실, 전용 도서관, 발표를 위한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넓은 유럽식 정원에서 사계절 내내 전시회, 게임, 물놀이, 눈사람 만들기 등이 펼쳐지는 등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외부 환경까지 유아교육에 최적이라 할 만 하다. 원어민 교사들과 담임교사들이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어 유아들의 발달 단계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는 점도 특별하다. 섭생을 첫 번째로 두고 양질의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제공하며 그 다음이 자존감, 마지막이 영어노출이라고 생각하고 교육하는 교육기관이다. 유아에서 시작한 양질의 언어교육이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까지 이어지며 자아 존중감 높고 몸과 마음이 고르게 성장한 아이를 길러내는 것이 파주홉스쿨어학원의 방향이다. 유아에서 초등으로 영어실력 발전시키는 시스템파주홉스쿨어학원의 유아교육은 초등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초등 영어교육은 문법이나 회화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나 파주홉스쿨어학원에서는 리딩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리딩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우는 구조다.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흥미를 유도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수업을 진행하며 유창성에 비중을 둔다. 듣고 따라 하기, 스토리텔링, 역할극, 기본 어휘와 기본 대화, 간단한 문장구조를 익힌다. 문법 구조를 저학년 시기에 지나치게 강조하면 말문이 먼저 막히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초등 3~4학년에는 배경지식을 확장시키며 발화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둔다. 열린 생각과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수 어휘와 일상 회화, 단락 쓰기 등을 훈련한다. 4학년부터는 토론반이 시작된다. 한 달 간 올바른 토론 매너를 익힌 다음 시작하는데 감정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찬성과 반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틀림과 다름의 차이를 알고 양보하는 방법 또한 배워간다. 메타인지 학습법으로 스스로 실력 파악하는 능력 키워초등 5~6학년 고학년에는 인출식 교육이 진행된다. 배운 것을 꺼내고 가르쳐보면서 학습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다. 기초 단계에서 다양하고 얕게 문장을 배웠다면 이 시기에는 정확성을 갖추도록 한다. 문법도 정확하게 익혀가는 단계다.메타인지 학습법은 자신이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고,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법이다. 메타인지 학습법으로 훈련된 학생들은 자기조절 능력이 향상되며 자기주도형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파주홉스쿨어학원 학생들은 즐겁게 배우는 한편 주요 대회에서 실력으로도 검증받고 있다. 평소에 따로 시험을 준비하지 않아도 전국 말하기대회 등에 다수가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 토론반 등을 통해 평상시 연습한 결과물은 무대에서도 우수한 표현 능력으로 드러난다. 틀려도 괜찮으니 틀리면서 배우도록 노력하고,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원어민 교사진과 함께 문화 속에서 영어를 배우고, 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영어를 배우는 파주홉스쿨어학원의 교육방식은 교내 및 교외 대회에서 검증된 실력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2016년 초등부 기초반 개설파주홉스쿨어학원은 그동안 영어유치원 출신이나 해외 유학파 학생들, 즉 영어 상위권 학생들이 찾는 학원이었다. 오랫동안 문의해 온 기초반 학생들을 위해 2016년에는 신규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파닉스부터 시작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인재를 키워나가는 파주홉스쿨어학원 초등부 기초반은 2016년 3월부터 개설된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863번길 44문의 031-943-21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송파시니어클럽 활동 개시 ‘송파시니어클럽’이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송파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하나인 ‘밥퍼나눔봉사단’도 마천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7개 초등학교의 개학을 맞춰 일제히 활동에 들어갔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밥퍼나눔봉사단은 평균나이 76세의 이웃어르신 150명으로 구성되어 엄마들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점심을 챙겨주는 업무를 맡고 있다. ‘송파시니어클럽’은 지난 2012년 5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지정을 받으면서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해 어르신들의 연령대에 적합한 일자리로 창출로 제2의 인생을 돕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업이 바로 ‘핸디맨서비스’이다. ‘핸디맨서비스’는 인테리어 현장의 많은 경험을 지닌 어르신을 선발, 전문교육을 통해 ‘핸디맨’을 양성했다. 이들은 형광등 교체에서 하수구 막힘, 부서진 커튼 수리 등 일반 인테리어 업체에서 꺼리는 일상생활의 소규모 수리나 인테리어 분야를 공략하면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송파시니어클럽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로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2015년에는 319명의 ‘어르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출산가정에 파견해 건강관리는 물론 모자보건에 힘쓰고 있다. 현재 454명의 어르신들이 밥퍼나눔봉사단을 비롯한 9개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 노인복지과 02-2147-29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스타샘 상일여고 전경열 교감 매년 대입 수시전형에서의 높은 합격률로 그 내실을 인정받고 있는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류해룡). 교과와 비교과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운영·진행, 학생부종합전형의 강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문·이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의 차별화는 상일여고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일여고 교내 프로그램의 활성화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 그 중심에서 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경열 교감을 만났다. 입학사정관제를 꿰뚫다 상일여고에서의 교사 생활 33년째에 접어드는 전 교감. 2009년,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여자로서 사립고등학교 교감의 위치에 올랐다. 진학부장 3년을 막 끝낸 후였다. “그 당시 고입에서 고교선택제라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 때였어요. 진학과 입시에 집중하자는 취지에서 교무·학생 교감과 진학·연구 교감의 복수교감 체제가 시작된 거죠. 보통의 학교가 교무교감과 학생교감으로 구성된 데 비해 우리학교는 다른 학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형태였습니다.” 전 교감은 특별히 입시와 관련된 과학과 창체(창의체험) 관련에 집중했다. 과학이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영역이었다면, 창체는 동아리 활동 중심의 진로활동이었다.진학부장이던 2006년부터 꾸준히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 온 그는 그때부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야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의를 꾸준히 해 왔다. 꾸준히 집중해온 동아리교육은 그가 교감이 된 그해부터 학생들의 특별전형 입학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2008년 입학사정관제가 시작되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커졌다. 입학사정관제를 꾸준히 준비해 온 전 교감은 지역 중학교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학부모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교육을 자청했다. 그러면서 강의에서 상일여고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 입학 사례를 설명했다. 동아리, 특강, 자율활동, 독서교육의 전반적인 활동과 높은 입시률을 소개한 강의. 학부모진로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당시로선 낯설기만 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으며 ‘상일여고’라는 학교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의 노력은 고교선택제에서의 상일여고 높은 지원률로 이어졌다. 2009년부터 4~5년 동안 꾸준히 중학교 학부모 진로교육에 직접 강사로 나선 전 교감은 그 후 여러 곳에서 의뢰를 받게 되어 상일여고 사례 발표를 서울 전 지역에까지 넓혀나갔다. 더불어 대학 입학사정관교육과 진로교육학회에서의 학교사례발표에 여러 차례 나가 학교 활동을 소개하며 서울시 교육청의 큰 관심과 주목도 받게 됐다. 학교 큰 변화 이끈 영어중점학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상일여고의 대입합격률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대비는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어졌다. 2013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51.9%(대교협 제공)로 이는 강동지역 일반고 최고 진학률이다. 상일여고 대입 진학률이 높은 이유는 상위권 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도 모두 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전형) 합격률이 높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 성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마련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차별화된 교육환경의 본격적인 시도는 2010년 영어중점학교 공모였다. 2011년부터 15년까지 운영된 영어중점반. 올해부터 영어중점학교 운영은 끝이 났지만 영어중점우수프로그램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실용영어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영어중점학교. 이를 위해 원어민 강사와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투입됐다. 또한 영어중점반을 이끄는 최고의 영어교사들은 학생들의 영어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교육의 큰 변화는 영어선생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산물이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위해 영어교사연구회를 만들었고 교육청 연수과정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노력이 우리학교 영어교육에 큰 변화를 이뤄냈죠.” 학생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영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겨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 영어중점학교의 성공적의 운영은 불가리아 윌리엄 글래드스콘 스쿨과의 교환학생프로그램으로까지 이어졌다. 1년에 한 차례씩 불가리아 학생들이 상일여고를 방문하고, 또 상일여고 학생들이 불가리아를 방문하며 문화예술과 학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 활동, 최초 진행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미 2010년부터 과학영재학급과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상일여고. 열악한 과학실험실에 대한 대안이 급했다. 전 교감이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구상한 순간이었다. 한양대자연과학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MOU협정)을 시작했고 원자력의학원과 의과계열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했다. 이 또한 일반고로서는 최초의 시도였다. 전 교감은 “고교-대학 연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당시 서울교육자료, 진로교육학회, 평가원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우리 학교 자료가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또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거점학교(현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 공모사업도 놓치지 않았다. 현재 상일여고에서는 미술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과 시·소설 창작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을 운영 중이다. 모든 과목 수업방법개선 이룰 것 현재 상일여고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정착 단계로 접어들었다.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를 넘어 기존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켜나가는 중인 것. 올해 일반고살리기 예산도 이미 최고 액수를 지원받아놓은 상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전 교감이 꼭 이뤄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수업방법개선이다. 이미 영어과 국어 교과에서는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모든 과목에서 ‘협력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수업방법혁신이 진행됐으면’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함께 해 준 선생님들께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가장 큰 힘은 선생님들과의 소통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에 대한 지지와 협력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선생님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학교를 믿고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개정교과 과정의 핵심 학습형태 ‘프로젝트 수업’ 인류 사회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삶의 형태가 달라지고 직업의 변화도 다양해 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고 거듭된 발전으로 발생한 문제들이 눈앞에 놓인 지금의 시점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나라마다 교육개혁을 꾀하는 것일까? 미국의 경우에는 공통학과과정, 학과목 융합, 학생중심 교육, 특수교육 융합 학과 증가 등의 형태로, 영국 프랑스는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중심의 교육과 나만 도덕적이면 되는 윤리 교육과 달리 더불어 사는 시민 교육을 중요시한다. 독일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고 한다. 다시 말해 최근의 교육 방향은 학생들이 지식을 소유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황이나 의미 있는 맥락에서 지식을 활용하고 실제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움직임에 반영되었고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도 국가 교육과정을 역량 중심으로 설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초점에서 보자면 이번 2015년 교육 개정은 변화하고 있는 인재 양성 모델에 근접해 가려고 노력했다고 보여진다. 새로운 교육개정의 목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겪게 될 새로운 교육 개정의 형태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 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이러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내기 위해 자기 관리 역량, 지식 정보 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 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갖추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기존과는 달리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에서 인문, 사회, 과학 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함양 및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를 확대해 학습의 질을 높이려는 의도가 포함 되어 있다. 그에 맞춰 초등학교는 교육 과정과 연계한 한글 교육 강화, 체험 중심 연극 수업의 강화, 소프트 웨어 교육, 체계적인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한다. 중학교는 다양한 활동 참여와 과정 중심 평가를 반영하기 위한 자유 학기제 전면 시행과 정보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 지도하게 된다. 또한 고등학교는 문이과의 구분을 없애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과목을 도입 한다. 이러한 공통 과목은 이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대주제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사회나 과학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거나 관련 문제를 다양한 접근을 통해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이번 교육 과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변화가 교과서 개편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대입제도, 교원 양성 및 연수 체제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제도 개선을 추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기존의 개정과는 전혀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2018년부터 초, 중, 고교(초등 1,2 학년은 2017년)에 순차적으로 시행돼 2020년에 전 학년에 적용될 예정이다. 주제 학습은 융합적 사고를 위한 기초 그렇다면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라는 고민의 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다.단편적인 문제 인식이나 상황 파악이 아닌 다양한 접근이 가능한 아이!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럴까? 왜 그랬을까? 라고 생각할 줄 아는 아이!배운 지식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창의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아이!알고 있다면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 할 수 있는 아이!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해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어 낼 수 있는 아이!로 키워 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대주제와 소주제로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유연하게 사고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제학습이야 말로 융합적 사고를 위한 기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제학습의 가장 좋은 형태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프로젝트 수업은 독서를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자료를 습득한다. 검증된 자료로 자신의 생각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결과물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결한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이해 시키기 위해 발표라는 형태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언제 어디서 질문을 받더라도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펼쳐 다른 사람을 설득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낸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길러진 능력이야말로 자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무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이 필요해진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이유는 이번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해외사례를 분석한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교수학습 방법이 협력학습, 발표학습, 탐구학습, 토론 등과 같은 민주적이고 학생 참여적인 수업 방법이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프로젝트 학습법을 사용하여 통합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가장 좋은 접근이 프로젝트 수업의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던 것을 주제라는 범주 안에서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융합하여 또 다른 새로운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다양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자극하여 토의, 토론의 형태로 진행하며, 여러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하여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헤음프로젝트 최인숙 원장 031-815-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할머니 손 맛 그대로~ 구수한 된장 직접 담가보세요 항아리에서 구수하게 익어가던 메주. 할머니,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장은 우리네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그 맛이 그립다면 올해는 한번 직접 장을 담가보면 어떨까. 고양시에서 다양한 장 담그기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찾아볼 만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자연그대로 체험농장> 자연그대로 체험농장에서는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우리집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장 담그기 교육을 비롯해 황토 발효실에서 숙성된 메주로 직접 장을 담가보는 시간이다. 메주는 별도로 구입 가능하다. 체험 후에는 자연식 식사도 할 수 있다. 자연그대로에서는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토종 콩씨로 직접 콩을 재배해 메주를 만들기에 건강한 자연 발효 장을 만들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016-03-23
- “문제풀이 아니라 수학의 놀라움과 신비로움 전하고 싶어요” 경인고등학교(교장 김철환) 이기돈 교사가 수학교육의 변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 수업과 교육에 대한 헌신성 등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평가 방법 개선 등으로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주는 상이다. 전국 25명의 수상자 중 유일한 서울지역 수상자로 수학 토론수업과 모둠별 수업으로 수학이 의미 있고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기돈 교사를 만났다. 문제풀이, 그 이상의 수학의 의미 12년차 수학교사인 이기돈 교사가 수학교육상에 도전하게 된 건 수학을 단순 문제풀이로 생각하고 수학을 재미없어하다 못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학을 포기하고 잠을 자는 학교 현장이 먼저 변화돼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학창시절 ‘수학’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문제풀이2016-03-23
- 칼럼-늘어난 수시 모집 비중, 나에게 적합한 전형은? 2017학년도에도 서울권 주요 대학의 수시 모집 비중이 늘었다.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은 69.9%로 올해는 10명 중 7명이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다. 수시 모집은 대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네 가지 전형으로 나뉜다. 3월 모의고사를 치른 고3 수험생 중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민만 해서는 안 된다. 성적을 더 올려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학생부교과 전형을 추천한다. 교과 성적보다는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면 유리하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학생부전형은 대개 1차에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뒤 2차에서 면접을 치른다. 따라서 시간이 있을 때 미리미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두고,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면접을 준비할 때는 먼저 자신의 자기소개서에서 예상 질문을 뽑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의 기출 문제를 연습한 뒤, 주변의 도움을 받아 실전 모드로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간혹 서류 전형 발표 후 면접 준비를 하겠다는 학생들이 있는데 위험한 생각이다. 서류 전형 발표 후 면접까지는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논술 전형은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제시문의 범위가 넓고 논제 자체도 접근하는 방식이 까다로웠으나 최근 들어 제시문의 범위가 교과서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논제도 쉽게 접근하도록 출제된다. 게다가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들도 있어 기회의 폭이 더 넓다.그러나 출제 경향이 그렇다는 것이지 노력도 쉽게 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출제 의도에 부합한 답안을 작성하되 합격할 수 있는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학생들이 생각하지 못한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은 물론 창의적인 능력까지도 보여주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는 것이다. 필자가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평범한 노력은 진정한 노력이 아니다. 학생부 전형도 논술 전형도 지원 전략에 따라 차근차근 꼼꼼하게 준비하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독서 토론·논술 전문가 최영신(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최강논술국어학원 (031) 267-1131(자유학기제 자녀 지도와 한국사 토론·논술 상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1
- 2016년 구미시 제안 공모전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16년 구미시 제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정추진방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공모전의 테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희망찬 행복도시 조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경쟁력 제고 방안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확충 △역사?문화 브랜드화 및 명품교육 도시 조성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등 시민의 편의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응모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와 시 홈페이지, 읍면동에 비치된 제안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된 제안은 과제별 해당부서에서 1차 채택심사 후 최종적으로 내부심사에서 창안등급을 결정하여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공터_다, 가족 토요문화학교 및 직장인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이 초등생 가족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문화학교의 무료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초등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2016 경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HaHa! HoHo! 가족은 웃음이_DA!’로, 매주 토요일 아동 및 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의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수강생을 대상으로 연극과 복합예술장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관계개선 및 소통방법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수업은 오는 4월 2일~12월 3일까지 총 30차시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초등저학년과 학부모 1인 이상 또는 초등고학년과 학부모 1인 이상 가족을 각반 20명씩 총 40명 20가족을 모집한다. 이 밖에 공터_다는 경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창을 열_DA!’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나를 돌아보기’, ‘나를 이해하기’, ‘나를 사랑하기’ 등 삶의 주체인 나를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자료들을 기반으로 연극을 창작해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은 오는 4월 6일~11월 6일까지 총 25차시로 구성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10시까지 진행된다. 지역에서 근로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 두 교육 모두 소극장 공터_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아트센터DA 지하)와 상상공간 놀_다(3층)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3월 14일부터 충원시까지.참가 문의 및 접수 : 054-444-06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