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의 락밴드 모집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4월 11일까지 ‘2016 세대 간 소통마당 락(Rock)&락(樂)’에 참여할 밴드를 모집한다. 올해로 5기를 모집 중인 락밴드는 청소년, 직장인, 대학생, 시니어 밴드 등 다양한 부천의 밴드들이 음악을 통해 세대의 벽을 허물어뜨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다.특히 락앤락에 참여하는 청소년 밴드는 최고의 강사에 의한 밴드 전문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성인 밴드는 청소년 밴드와 결합하여 지역의 다양한 무대에서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지역으로 찾아가는 자체 기획공연과 올 가을에 있을 ‘락 페스티벌’ 본 공연 무대는 부천 내 다양한 밴드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공연을 즐길 부천시민에게는 세대 간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 대상은 9~24세 청소년 밴드와 성인밴드이다.문의 032-325-4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부천 판타지아 바둑팀 창단 부천시는 바둑 인구 저변확대 및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19일 시니어 ‘부천판타지아’팀을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양상국 감독 및 선수와 부천시 바둑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판지아팀’은 지난해 11월 한국기원의 참여제의로 추진됐다. 2016년 1월에 팀 명칭을 제정하고, 2월에는 감독 선임 및 한국기원과 운영협약 체결, 지난 3월 4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주전 3명, 후보 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창단하게 되었다. ‘부천판지아팀’ 구성은 풍부한 대회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양상국(전문기사 9단)감독 주축으로 제1주전 김일환 전문기사 9단(시니어 랭킹 5위), 제2주전 안관욱 전문기사 8단(8위), 제3주전 김동면 전문기사 9단(17위), 후보 선수는 노영하 전문기사 9단(27위) 등 총 5명이다.또한 ‘부천판지아팀’은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하여 3월 23일 서울 충암학원팀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12번의 대국으로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양상국 감독은 “시니어 바둑팀이 창단됨에 따라 부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바둑이 기억력 증진과 뇌 기능 활성화로 성인들의 치매와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어르신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시차원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올 하반기에는 12개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 등 인성교육과 바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바둑교실’을 한국기원의 협조를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단원보건소 제5기 암예방학교 수강생 모집 현대인의 가장 위험한 질병 암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원보건소는 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회장 명석상)와 함께 지역 주민의 암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제5기 암예방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암예방학교는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7주간(매주 수요일 14:00~16:00)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무료 검진권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암예방학교는 각 계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암 예방 전반에 걸친 기초이론과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암 치료 후 관리,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및 운동방법, 웃음치료,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강의할 계획이다. 현재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031-402-2442)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군포, 식목일 맞아 골프장둘레길에 나무 심어 군포시가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여가생활 장소인 골프장둘레길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4일 시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100명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장둘레길 내 유휴지에 이팝나무 300본, 목수국 900본을 심었다.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둘레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면서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골프장둘레길’은 당정근린공원에서 시작해 전철 1호선 철길(당정역&rarr의왕역), 삼성천 구간, 신기천 꽃길 등을 거쳐 다시 당정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4.6㎞의 도심 속 순환산책로다. 시는 지난해에도 산책 명소인 골프장둘레길 구간에 철쭉 8000본을 심은 바 있다.한편 2014년 11월 완공된 골프장둘레길에는 걷기 코스 외에도 군포옛이야기 벽화, 시민갤러리, 만남의 광장, 운동 공간, 대나무원 등의 편의·휴게 시설이 설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교육 등의 장소로 인기가 높은 덩굴식물원도 있어 찾는 이들이 계속 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행복을 더하는 스마트 등산교실 송파구가 지난 17일부터 4050세대 인생2막 행복프로젝트로 ‘행복을 더하는 스마트 등산교실’을 진행한다. 강의는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6회)에 운영되며, 등산의 기초과정과 독도법 과정으로 구분해 이론교육과 산행실습을 실시한다. 이론교육은 송파구 평생학습원(여성문화회관 5층)에서 진행하며, 원종민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등산의 기초과정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보행기술,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산식량 섭취, 등산장비의 선택과 사용법, 조난대책과 등산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독도법 과정에서는 지도와 나침반 사용법, GPS앱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구체적인 일정확인과 신청은 송파구평생학습홈페이지(http://lll.songpa.go.kr) 또는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노원, ‘공감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노원구가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하는 제3기 ‘공감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은 내달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수업 및 수료식은 6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십 교육에 관심 있는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들에게 6월 3일 오후 3시 40분 예정된 수료식에서 육군사관학교장 명의의 수료증을 부여해?교육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문의 : 02-2116-39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안전하고 재밌게 자전거 타는 방법 광진구가 ‘2016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시설,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경로당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지도한다. 교육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과 함께 자전거 운전자의 의무, 자전거 교통안전 수칙, 자전거 구조 및 안전장구 착용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강북 고교 구석구석 탐방①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강배)는 지난 23년간 강북 어학영재 양성의 메카로 지역적 요구에 충실히 부응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북 최고 명문고로서의 제 2의 도약을 선언하고 전공어의 날, 농촌봉사활동 같은 창의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한 단계 더 높은 학구열로 학생과 교사들이 힘을 합쳤다. 모집정원이 전체 수험생의 11%에 불과한 주요 11개 대학의 인문, 사회계열에 중복포함 2013년도 294명, 2014년도 272명, 2015학년도 190명을 진학시킨 저력의 서울외고,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서울외고의 구석구석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 장성희 리포터 ritajang@hanmail.net도움말 서울외고 입학담당관 김태원 교사 01. 우리학교 자랑▶ Since 1994, 어학영재의 요람1994년 특수목적고로 설립돼 자기주도입학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서울외고. 입학을 위해서는 중2~3학년 영어성적을 상위로 유지하고,생기부에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담아 자소서를 기술하고, 면접을 준비하여야 한다. 이러한 준비와 선발 과정을 통해, 비로서 서울외고인’이 탄생한다. 예비 글로벌 리더로서 ‘서울외고인’이라는 자긍심은 지난 23년간의 서울외고의 정체성이다. 02 우리학교 진학 강점▶ 교내외 활동 통한 꿈의 구체화교육의 흐름이 창의·인성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서울외고는 학교의 창의, 인성 프로그램과 학생의 참여를 강조한다. 주 1회 글로벌리더십 수업을 통해 진로탐색부터 진로 논문으로 이어지는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을 배운다. 37개의 동아리, 40여개의 자율동아리, 40여개의 교내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학교 안에서 능동적이고 치열하게 꿈을 준비해가는 과정을 학생부에 담아낼 수 있다. 03 우리학교 프로그램▶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 1학년에 태권도를 승단심사과정에 기초해서 배움으로써 세계 속의 리더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2학년때는 통일 수업을 통해 21세기 ‘통일한국’을 위한 준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1학년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이 전국에 걸쳐 시행될 예정으로 자율시간을 활용한 사전준비와 사후 보고대회를 통하여 교육여행의 참다운 의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역시 올해 2학년 농촌봉사활동은 일손 돕기, 재능기부, 농촌체험을 통해 사회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04 우리학교 주요시설 소통의 공간 ▶개방형 로비, 비전홀 그리고 대강당서울외고 시설의 특징은 한마디로‘소통’이다. 1층의 넓은 로비 공간은 학생들의 모임과 축제 공간의 역할을 한다. 쉬는 시간이나 중·석식시간에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자율동아리나 ‘전공어의 날’ 행사에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 비전홀에서는 매주 자발적인 예배가 열리며 5층 대강당은 입학식, 축제, 졸업식 등의 주요 행사에 활용된다. 1, 2학년 모든 학생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면학실은 그 어느 곳보다 학습의 열기가 뜨거운 장소이다. 05 우리학교 교복▶ 단정한 속에 세련됨을 표현하는 스쿨룩! 짙은 남색 상의 재킷 및 조끼, 하의는 바지와 치마로 구성된다. 상의 재킷을 받쳐주는 줄무늬 셔츠와 3색이 어우러진 넥타이와 리본은 단조로울 수 있는 교복에 세련됨을 돋보이게 한다. 재킷의 명찰을 한자와 영어로 병행 표시해서 외고만의 특별함을 느끼게 한다. 06. 학교 규율·학칙▶ 학생의 편의를 생각하되, 기본을 지키는 인성교육정보통신윤리상, 언어문화개선 공모전 등의 교내 경시를 통해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학생다운 것이 제일 아름답다’는 전제 아래, 복장 규정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자치법정, 학생회, 선도부 등을 통해 자율적 교칙준수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며 다양한 벌점경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습과 나눔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 07 우리학교 급식▶ 아침부터 저녁까지-하루를 지켜주는 든든한 식사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수업과 비교과 활동으로 치열한 시간을 보내는 서울외고인을 위하여 영양가 높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치킨마요덮밥을 비롯해 김치볶음밥그라탕, 갈릭허니브래드 등 퓨전 요리가 특징이며, 회오리 감자 같은 부식은 70분간의 중·석식시간을 즐겁고 풍족하게 한다. 학생식당은 독특한 조명시설이 설치돼 있어 분위기 좋은 PUB 같은 느낌을 준다. 08. 우리학교 동아리 & 축제▶ 열정의 해방구 - Rose Fete, 전공어의 날, 예체능 방과 후 발표회장미는 서울외고의 교화로 열정을 상징한다. 서울외고 축제인 ‘Rose Fete’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체육대회와 함께 열린다. 동아리 발표와 장기자랑 순서인 ‘Melting Pot’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열정의 해방구가 열린다. 전공어의 날’ 행사는 각 과별 학생회 주최로 기획되어 전공어권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09 우리학교 일과▶ 06:50 to 22:00, 머리를 이기는 것이 노력이다!얼리버드 자율학습이 아침 6시 50분에 시작된다. 등교시간은 7시 50분, 1교시는 8시 10분부터 시작된다. 가장 큰 특징은 자율시간을 통한 특색교육과 참여율이 매우 높은 야간 자기주도학습이다. 월요일 7교시에는 예배나 NIE가, 수요일 7교시에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준비나 명사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목요일 7, 8교시에는 예체능 방과후학교가, 70분간의 중·석식시간에는 자율동아리의 학술의 장이 열리는 소중한 짬으로 알차게 활용된다. 참여율 90%가 넘는 야간자율학습은 오후 6시 10분에 시작해 밤 10시에 종료한다. 희망자는 자정까지 심야 자율학습에 참여한다. 자율학습 참여도에 따라 얼리버드상, 자기주도학습상, 근면학습상, 와이즈맨학습상 등 다양한 자기주도학습상이 수여된다. 11개의 스쿨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10 우리학교를 빛낸 졸업생▶ 서울외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이름길지 않은 역사 속에서도 언론계, 법조계, 학계 등에서 활바한 활동을 하고있는 8000여명의 동문들이 있다. 방송분야에는 KBS 오언종 아나운서(1기 독일어과)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 졸업 서울외고 20기(285명)는 중복포함 서울대 5명을 비롯해 연세대 17명, 고려대 15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59명, 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 68명, 교원대·경찰대·외국대학에 111명이 합격해 강북 최고 명문으로서의 전통을 이 2016-04-07
- 문제는 독해야 논술의 당락은 주어진 제시문의 독해와 논제 분석에 달려 있다. 단순히 내용의 이해만을 논제 분석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심지어 강사들까지도 간과하기 쉬운 것이 이 부분이다. 대입논술을 준비하러 오면 당연히 독해는 할 줄 알거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논술을 가르치다보면 많은 학생들이 제시문 독해를 제대로 하지 못해 논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출제 의도대로 답안을 작성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출발점부터 잘못된 것이다.‘독해’의 정확한 의미는 어원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 ‘독해’라는 말의 무게비중은 ‘읽을 독(讀)’이 아니라 ‘풀 해(解)’에 있다. 해(解)자를 파자(破字)하면 뿔 각(角), 소 우(牛), 칼 도(刀)가 된다. 뿔 달린 소를 칼을 이용해 잡는 것이다. 소를 잡아먹을 수 있는 부위와 없는 부위로 나누고, 국을 끓이는 용도와 불고기를 하는 용도 등으로 구분하는 것이 ‘해(解)’자의 근본 의미이다. ‘독해’는 한 덩어리의 글을 자신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돼지고기를 가지고 김치찌개를 끓일 때 주로 넣는 부위는 살코기와 기름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앞다리, 뒷다리, 삼겹살, 목살 등이다. 만약 ‘독해’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김치찌개에 족발이나 돼지 머리 고기를 넣고 끓이는 격이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글을 정확히 새겨 읽는 것이다.정확히 새겨 읽는 첫 번째 방법은 문장별로 주어와 목적어나 부사어, 서술어를 찾아 말이 되도록 정리하며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독해를 못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문단별로 나누어 각 문단의 주제문부터 찾으려 하는데, 이 방법은 첫 번째 방법이 익숙해진 다음에 할 일이다. 꾸준히 문장성분을 찾고, 자신이 이해한 방식으로 정리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게 된다. 두 번째 방법은 문단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글 속의 문단은 각자의 기능이 있다. 주장을 하는 문단, 부연설명을 하는 문단, 반론이나 예시를 드는 문단 등이다. 이러한 문단의 성격을 파악하면 전체 글에서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방법만 숙달되더라도 논술에서 독해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위에서 제시한 2가지 방법은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 귀찮은 방법이다. 우리가 매일 밥을 먹을 때도 젓가락과 숟가락이 수없이 움직인다. 그러나 그것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는다. 독해의 과정도 마찬가지다. 숙달되어 습관처럼 굳어지면 더 이상 귀찮게 생각되지 않는다. 이제는 적어도 제시문 독해와 논제 분석은 제대로 하면서 글을 쓰도록 하자. 이것이 논술의 첫걸음이다. 권기완 선생님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 연구원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 논술 교사 전 서울)이데아 논술 강사 (주) 인디에듀 실전 통합논술 교재 집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배재대, 전공별 맞춤형 취업‧진로 상담 펼쳐 배재대학교가 단과대학과 분야별 전담 취업 컨설턴트를 배치해 학생 개인 맞춤형 취업과 창업, 진로상담에 나서 성과가 주목된다.배재대는 지난달 29일 대학창조일자리본부 개소식을 가졌다. 대학창조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기존 진로개발센터를 대폭 개편한 것이다. 본부는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전공과 계열별(단과대학)로 상담해주는 전문 컨설턴트 8명을 영입했다. 이들 컨설턴트들은 인재개발 분야 전문가들로 기업 인사팀, 일자리센터 등 정부기관, 대학 취업 컨설팅 등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돕는다.또 학과(전공)별 특성화 교육과 취업 관련 학과별 요청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자료 제공 등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에 나선다.특히 본부에서는 해외취업 거점대학인 청해진대학사업과 연계해 해외 취업 전담 컨설턴트도 채용해 국내외 취업 전반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역량강화와 여성 커리어 직무개발 등도 함께 운영한다.스페인중남미학과 4학년 박진철씨는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K-Move사업과 청해진대학사업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한편 배재대는 올해 들어 5년간 25억 원을 지원받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과 50억 원을 지원받는 ‘2016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9억원을 지원받는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으로 국내·외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