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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상아아파트 2차’ 재건축 빨라져 강남구는 지난 달 15일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에 대한 조합설립 인가를 처리하고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주택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 준공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상아아파트 2차’는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1개동에서 법적 동의율 4분의 3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10여 년 동안 발목이 잡혀 있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9월 2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동별 구분소유자 동의율이 2분의 1로 크게 완화돼 상아아파트 2차 재건축 변화의 국면을 맞게 되었다.해당 규정이 올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아아파트 2차’는 지난달 27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토지 등 소유자 86% 이상의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 인가를 구청에 신청했고 구는 개정된 법률에 의해 전국 최초로 이달 15일 조합설립 인가를 했다.삼성동에 위치한 ‘상아아파트 2차’는 현재 529세대로 재건축이 진행될 경우 향후 666세대 규모로 재탄생된다. 해당 지역은 교육여건이 매우 양호하고 7호선 청담역, 분당선 강남구청역 등 대중교통 등의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학동로, 삼성로, 영동대로, 봉은사로 등에 다양한 업무시설과 편의시설이 많다.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조합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강남구는 오는 6월경 ‘상아아파트 2차’가 건축심의를 신청할 경우 하반기 내 사업시행 인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밤엔 별 보러 화정동으로 가요 하늘은 우주로 통하는 거대한 창이다. 태양이 지배하는 낮이 지나고 어둠이 찾아오면 태양빛에 가려졌던 우주가 하늘위에 펼쳐지고 그 장막 위에는 수 만광년을 날아온 별이 총총히 박힌다. 밤 하늘 별의 매력에 빠져 시인이 되기도 하고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하는 사람들. 시인과 천문학자의 간극만큼 어린시절 별을 보며 자란 아이들의 생각은 깊고도 넓어진다. 별을 보기 쉽지 않은 도시에서 매일 매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안산 어린이 천문대가 문을 열었다. 도심 속 천문대 어린이 천문 교육위해 만들어 이름도 예쁜 꽃우물 마을. 학부모들에겐 익숙한 화정영어마을이 있는 동네다. 화정영어마을 버스정류장 옆 조그만 식당 건물을 개조한 어린이 천문대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깊은 숲 속이 아닌 작은 마을에 들어선 천문대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2003년 일산에 처음 문을 연 어린이 천문대가 만든 여덟 번째 천문대다. 연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천문대 초기 멤버로 활동한 박찬건 천문대장이 안산어린이천문대 운영 책임자.“천문학을 전공한 후 어린이들에게 쉽게 별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어 교사로 활동했죠. 일산에서 시작해 분당, 의왕 등 여러 도시에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었고 지난 달 안산에 문을 열었어요”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천문대를 만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빛의 방해를 받지 않아야하고 아이들이 자주 찾아와야 하는 만큼 교통도 편리해야 한다. “한 3년 정도 안산, 시흥, 부천 지역에서 적당한 장소를 찾아 다녔어요. 그러다 발견 한 곳이 바로 이곳 화정동이에요. 어린이 천문대는 너무 외진 곳도 안 되고 맨 눈으로 3등성 정도는 볼 수 있어야 하죠. 화정동은 주변 산도 얕아 시야를 가리지도 않기 때문에 천문대로는 안성맞춤이에요”라고 말한다. 제법 잘 나가던 음식점 주인을 설득해 천문대로 개조했다. 동그란 지붕 속에는 천체 망원경이천문대 옥상에 천체 관측 망원경을 보호하는 원형돔을 설치하고 옥상 주변으로 빛을 가리는 가림막을 설치했다. 둥근 돔 안에는 반사굴절망원경(Celestron 14inch)가 자리 잡았고 보조관측장비로 120㎜ 굴절망원경 10대가 준비되어 있다. 별자리 관측과 행성을 찾아보기에는 충분한 시설이다. 건물 내부는 교육실과 학부모 대기실로 꾸며졌다. 천체 관측과 연구가 주 업무인 일반 천문대와 달리 어린이 천문대의 주 업무는 어린이 교육이다. 우주에 대한 쉽고 재밌는 설명, 계절별로 달라지는 별자리 이야기, 천체 망원경으로 별 관측 등 별과 관련된 재미난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하다. 지난 13년 동안 어린이 천문대가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915개. 그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하고 중요한 과정을 모아 1년간 정규교실을 운영한다.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교실, 고학년을 위한 탐구교실과 고급반을 위한 테마교실이다. 정규반은 또래 친구들 끼리 모임을 만들어 매월 1회 수업을 받는다. 정규수업은 1년 코스다. 1년 과정을 마칠 때 마다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정규 강좌는 최대 3년간 들을 수 있다.정규강좌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평일 저녁 오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천체망원경 체험 교실에서는 천체 망원경 원리와 조작법을 익히고 망원경으로 달, 행성, 별, 성단, 성운, 은하를 관측한다. 주말 저녁은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 생각이 깊어진다“중학교 때 형이 작은 망원경을 사줬어요. 그 망원경으로 달을 봤는데.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울퉁불퉁한 달 표면과 환하게 빛나는 그 광경에 빠져서 천문학을 하게 됐죠.”라고 말하는 박찬건 천문대장. 그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 주고 싶어 천문대를 만들었다. 일산 천문대에서 시작해 천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온지 벌써 13년째. 어린이 천문대에서 별을 보고 자란 아이들 중에 천문학 전공자도 제법 된다. “어릴 때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언제라도 들려주세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어린이 천문대에서 알려주는 올해의 우주쇼5월 6일 물병자리 유성우8월 12일 헤르세우스자리 유성우9월 17일 부분 월식11월 3일 토성, 금성, 달 랑데뷰12월 02일 수성, 금성, 화성,달 랑데뷰12월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상록수보건소 수중운동교실 교육생 모집 상록수보건소는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60대 (47년생~57년생) 관절염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기초검사와 통증정도를 평가하여 80명을 선정하며,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리듬에 맞춘 아쿠아댄스와 수중재활운동을 내용으로 사동 꿈의 교회 레포츠센터와 본오동 하이츠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회 무료로 진행한다.교육신청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상록수보건소(031-481-59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장질환자나 보조기구(워커, 지팡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된다.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교실을 통하여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효능증진과 근력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대부해솔길 편하게 걷는 안내체계 만든다 대부도 해솔길을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걷는 사업이 진행된다.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에서 공모한 ‘2016년도 해안누리길 안내체계 구축 공모 사업’에 지원 대부해솔길 안내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해솔길 안내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2016년 해안누리길 안내체계 구축 공모 사업’은 해양레저, 해양문화 등 체험 중심의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연안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 해안누리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부해솔길이 최종 선정됐다.시는 대부해솔길 이용자 중심의 안내체계 구축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을 제안했고, 한국해양재단은 올해 7월 중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이 사업 외에도 올해 9월 한국해양재단과 해안누리길 걷기축제, 현장체험학습 교육프로그램 및 팸투어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부해솔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부해솔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안누리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빛날인 광문고 김동욱 봉사활동을 즐겁게 하고 봉사 조끼가 잘 어울리는 학생 김동욱군(2학년).그의 장래희망은 환경 연구원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 환경 생태에 관심이 많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의 따뜻한 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다보니 그의 봉사 시간은 항상 초, 중, 고 학년 중 으뜸이다. 진로를 위해 봉사도 아니고, 진학을 위한 도구로써의 활동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다. 입시로 늘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이지만 주말에는 약속된 봉사활동을 위해 항상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동욱군을 만났다. 생활 속 경험이 만든 진로 흙 놀이를 즐겨하던 유년시절,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 동욱이는 곤충박사라 불렸다. 집에서 따뜻한 빛을 쬐어 냉장고속 계란이 병아리가 되어 태어난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정성껏 키우던 병아리를 유치원에 기증해 여러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를 키웠다. 그가 기억하는 따뜻한 활동의 시작이었다. 그의 봉사 활동 시작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주말마다 고덕수변 생태공원에서 위해(危害) 식물 제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한강의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람세르 습지로 지정된 밤섬에 들어가 수생태의 현황을 관리 감시하는 시스템을 배우기도 했다. 중학교 때부터는 암사 생태공원에서 학생 생태해설사 전문교육과정을 매년 빼놓지 않고 이수해 왔다. 그의 이런 활동은 자연스럽게 연구에까지 이어졌다. “숲 해설사, 조류·야생화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환경에 대해 탐사하고 또 모니터링했어요. 또,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며 동아리 친구들과 탐구보고서를 만드는 등 봉사에서 시작된 활동이 이제는 연구 활동이 되었죠. 자연스럽게 환경 연구원이라는 직업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가족사랑,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직장 생활을 하는 큰누나와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작은 누나를 둔 동욱군. 막내아들로 귀하게 자랐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집안 청소는 물론 공동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늦은 퇴근 때에는 저녁 준비를 하기도 하는 ‘착한’ 아들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이 좋아 청소를 했고, 퇴근 후 피곤해 보이는 부모님을 위해 차를 타드리고, 족욕기에 물을 데워 발마사지도 해 드린다는 동욱군. 또,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이부자리까지 직접 준비해 주는 감수성 짙게 밴 아들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 독거치매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방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어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팥죽과 선물을 준비해서 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있는 동욱군. 그에겐 봉사활동이 아닌 평소 몸에 밴 생활의 일부다. 공부에만 매달려도 시간이 부족한 동욱군의 일과는 늘 바쁘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소중하고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고, 또 봉사활동을 잘하기 위한 전문교육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러기 리더십, 배려와 희생 배워 모든 일에 망설이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동욱군.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좀 남다르다. “중학교 때 기러기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기러기는 이동할 때 브이(V)자 형태의 대열로 날아가죠. 제일 앞장서는 기러기의 날개 짓은 뒤에 따르는 기러기 무리들에게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해요. 그런데, 그 기러기가 지쳐서 뒤처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바로 뒤 기러기가 어려움을 자처하고 앞에 나와 리더의 자리를 대행하면서 낙오되는 기러기가 한 마리도 없게 함께 날아 목적지에 도착하는 거죠. 정말 감동이지 않나요?” 기러기의 리더십에 감동을 받은 그는 “어떤 직업을 택하든 또 어떤 위치에 있든 1인자의 권위에 군림 하는 것이 아니라 2인자라 할지라도 1인자가 고통 받고 힘들 때 기꺼이 앞장서서 사회공동체의 공익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멋진 구성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질병이 생기고 있다. 환경오염이 인류 멸망의 원인이 될 것이란 예견 속엔 동욱군은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구의 건강한 환경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했다. 더불어 그런 노력 속에 그가 꿈꾸는 세상은 따뜻한 공동체가 함께 하는 세상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적성과 능력에 맞는 위탁교육 이수 후 취업 연계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를 수정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진학보다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 위탁교육 희망학생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여러 위탁교육 기관에서 무료로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고 내 직업반 운영 현황과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술교육원, 기술계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탁교육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도움말 노행주(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팀 주무관) · 박현수(보성고 직업반교사) · 오미영(동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 부장) · 최창욱(서울산업정보학교 교무부장) · 최정은(아현산업정보학교 홍보부장) · 이정원(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 부학장) · 이혜연(서울컨벤션고등학교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학부장) 확대되고 있는 일반고 내 직업위탁교육 일반고에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두 자신의 선택에 따라 위탁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진로와 위탁교육기관 결정 후 2학년 말인 11월 중순에 서류, 면접과 관찰평가를 통해 합격여부가 가려진다. 우리 지역 일반고도 고3학생의 경우 학교별 20명~40명 정도의 학생이 위탁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직업교육은 서울시와 교육청 지원을 통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에 있는 5개의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박현수(보성고 직업반) 교사는 “내신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서울 소재 정보학교에 지원 후 합격률은 50% 정도 된다. 정보학교의 평균경쟁률은 2~3 대 1인 상황이다”라며 “선발과정에서 성실한 생활자세, 봉사활동, 면접, 성적을 고려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의 출결상황이다”라고 말한다. 위탁교육을 받는 고3학생은 매주 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하여 필수교과(창의적체험활동)수업을 6시간이상 받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위탁교육기관에 출석하여 전문이론 수업과 70~80%의 전문실습 수업을 이수한다.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서 학급(학과) 증설 및 2학년 확대 추진이 되면서 2학년 학생은 주2회(월요일과 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 위탁교육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3회 받고 있다. 특색 있는 전공과목을 갖고 있는 정보학교 마포에 있는 아현정보학교는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전체정원 774명 중 122명이 우리 지역에서 파견된 고3학생이다. 사진영상, 패션디자인 전공의 산업계열과 실내건축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이 있는 디자인계열, 조리와 제과, 미용, 관광서비스를 다루는 서비스계열이 유명하다. 실용음악과 게임제작을 다루는 생활예술계열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이다. 최정은 홍보부장은 “현재 14개학과 27개 반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출석률도 좋다. 이수과정을 마친 후 취업하는 학생이 40%,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이 60% 정도 된다”고 말한다. 기계와 전자, 중장비 계열이 특화된 서울정보학교는 신림동에 있으며 남학생이 선호하는 학교다. 위탁교육수업만으로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 방과 후 학교나 방학을 이용해 자격증 대비 수업을 많이 한다. 최창욱 교무부장은 “모든 교사가 기업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구직을 위해 많이 노력한다”며 “취업 후 실력 있고 성실하게 근무하는 학생들로 인해 학교의 인지도가 높아져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학교”라고 강조한다. 종로산업정보학교는 디자인, IT계열, 관광외국어와 스포츠문화(골프산업) 전공이 탄탄하다. 올해부터는 2학년 조기연계과정이 증설되어 4학급 120명이 디저트와 쿠킹, DIY 공방 등의 수업을 받고 있다. 실용음악 중심의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컴퓨터정보, 미용예술 전공의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도 관련 적성을 찾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다. 우리 지역 내 다양한 직업위탁교육기관 고덕동에 위치한 동부기술교육원은 건축인테리어, 에너지진단설비, 외식산업, 전기계측제어, 특수용접, 컴퓨터금형기계학과에 총 48명의 위탁고교생이 교육 받고 있다. 이 중 우리지역 학생이 41명이다. 입학대비 수료생이 97%, 수료생 중 자격취득율이 83% 정도를 차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취업률이 72% 정도, 진학이 20%, 기타 비율이 8% 정도 된다. “지원자들을 최대한 모두 입학시키려고 합니다. 교수진도 우수하고 취업연계, 사후관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요. 각 학과별 수료생 중 10%~20% 정도의 학생이 전공을 최대한 잘 살려 사회에서 자리를 아주 잘 잡고 있어 뿌듯합니다. 학생 1인이 3개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미영 공동센터훈련 부장의 말이다. 건대입구역과 가까운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분야로 유명하다. 산학협력이 잘 되어 있어 공항현장실습이나 취업기회가 탄탄한 편이다. 서울시 전체 학생 30명 중 14명이 우리 지역 학생이다. 과정이수 후 항공정비 자격증인 항공기체정비기능사와 항공기관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할 수 있다. 이정원 부학장은 “학생들이 1년 과정의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딴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제 전문학사학위과정을 마친다. 이후 4년 6개월 동안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하는데 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제대 후 항공사에 취업하기가 쉽다”며 신체가 건강한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한다.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고덕동에 있는 서울컨벤션고등학교의 관광바리스타 과정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시 35개 일반고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1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의 경우 바리스타 1급과 2급, 커피지도사, 홈카페마스터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은 2개 정도의 자격증을 수월하게 딴다. 이혜연 학부장은 “관심분야를 찾고 진로를 잡은 아이들의 눈빛은 다르다. 일반고와 다른 전공수업을 접하는 아이들의 자세도 매우 진지하고 성취감도 많이 느낀다. 아이들의 일자리를 많이 확보하고 행복한 진로를 지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공연 및 전시정보 - 2016년 4월 2주 <연극>지구를 지켜라 기간: 4월9일~5월29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요금: R석 55,000원/ S석 45,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1577-3363 히스토리 보이즈 기간: 4월8일~5월8일장소: 백암아트홀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70-4141-7708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부제: 작가 故차범석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 기간: 4월9일~24일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출연: 신구, 손숙, 정승길, 서은경, 최명경 요금: R석 60,000원/ S석 4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44-1555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기간: 4월8일~7월31일장소: 대학로 자유극장요금: 4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1644-5210 <뮤지컬>뉴시즈기간: 4월12일~7월3일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요금: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등급: 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1588-5212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기간: 4월4일~5월31일장소: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등급: 만 6세 이상 문의: 1661-6981 끝이 좋으면 다 좋아 기간: 3월11일~4월24일장소: 대학로 열린극장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70-7806-4423 비하인드 유 기간: 4월1일~7월30일장소: 북촌아트홀 요금: 35,000원등급: 만 10세 이상 문의: 02-988-2258 클래식 뮤지컬 ‘첫사랑’ 기간: 4월9일~16일장소: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요금: VIP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5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535-7034 <콘서트/ 클래식>수지오페라단 오페라 ‘가면무도회’ 기간: 4월15일~17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S석 280,000원/ A석 155,000원/ B석 115,000원/ C석 77,000원/ D석 33,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542-0350, 0355 어쿠스틱콜라보 봄 콘서트 ‘봄바람’기간: 4월16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요금: 66,000원등급: 만 7세 이상문의: 399-1000 로맨틱펀치 콘서트기간: 4월9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4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02-2289-6767 맛있는 클래식 기간: 4월9일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요금: R석 55,000원/ S석 44,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2658-3546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 연주회Ⅱ 기간: 4월12일장소: 금호아트홀 요금: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2183-1291 케이윌 X 휘성 콘서트 ‘브로맨쇼’ 기간: 4월30일장소: 잠실실내체육관 요금: VIP석 121,000원/ R석 110,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 B석 55,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579-0229 <국악>국악 생존기 기간: 4월7일~24일장소: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요금: R석 20,000원/ R석-4,000원 권(생존기 특별 4·7·8 할인) 4,000원/ R석-7,000원 권(생존기 특별 4·7·8 할인) 7,000원/ R석-8,000원 권(생존기 특별 4·7·8 할인) 8,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2261-0500 젊은 예인과의 만남-이현정 판소리 독창회 기간: 4월14일장소: 부암아트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391-9631 4월 금요공감 기간: 4월1일~29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요금: 2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580-3300 <무용>귀천하는 마음 기간: 4월17일장소: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 요금: 20,000원(예매가 15,000원)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31)945-3356 <어린이공연>교통안전 교육 뮤지컬-노노 이야기 기간: 4월14일~15일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요금: 12,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어린이 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기간: 4월9일~6월9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상상톡톡 미술관 요금: 어린이 23,000원/ 성인 17,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70-4327-9280 어린이감성뮤지컬 ‘안아줘요! 무무’기간: 4월12일~5월1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2만원 등급: 12개월 이상 유료관람, 12개월 미만 보호자 1인 동반 좌석무료 문의: 070-8276-9860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피노키오’ 기간: 4월9일~12월31일장소: 예림당 아트홀 요금: VIP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등급: 12개월 이상 문의: 02-738-8289 가족 뮤지컬-캣 조르바(Cat Zorba) 기간: 4월9일~5월29일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요금: R석 55,000원/ S석 35,000원 등급: 36개월 2016-04-07
- 여성가족부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2016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모집한다.모집 과정은 ''청소년진로교육전문가 양성과정''과 ''인성지도 및 심리치료상담사(차담명상) 양성과정'',''Automobile Adviser'', ''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이다.자세한 교육 일정과 교육내용은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지참후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02-714-9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미취업 여성대상 IT관련 ‘직업교육훈련’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가 4월부터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여성가족부 지원)을 실시한다.직업교육훈련은 자바프로그램전문가(4.4~7.4), 3D캐드실무자(4.4~7.4), 전기관리사(5.2~7.20,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 ICT융합전기기술인력양성과정(5.2~9.7, 전기기능사·컴퓨터활용능력2급 취득 과정), 웹&앱디자인전문가(7.5~10.6), 웹&앱프로그램개발전문가(7.5~11.28), 빅데이터정보관리자(8.1~11.2) 과정으로 7개 과정이다.전 과정 15~20명 모집하며 1일 4시간씩 교육한다. 교육은 전공교수와 실무경력이 있는 전문강사 강의들이 맡는다.직업교육훈련 수료생에게는 취업알선·동행면접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생들에게는 80%이상 출석시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교육 참여시 10만원의 예치금이 있으나 교육 수료시 5만원, 취업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한다.직업훈련 참가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만45세 미만 여성구직자에 한함)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를 방문하여 구직 및 교육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융합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2030청년여성 및 만45세 미만 여성들을 위한 경력개발형 취업전문기관이다. 문의 070-4333-7799, ictsaeil.pcu.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16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6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2016년 한 해동안 관내 고등학교 봉사동아리와 지역사회의 단체, 수요처를 1:1로 결연하여 연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전 자원봉사소양교육을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학교지도교사와 단체지도자간의 역할을 분담하여 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관내 고등학교 동안고 외 10개 고등학교 29개 동아리 601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14개 수요처와 12개 단체에서 청소년봉사활동을 지도한다. 분야별로 문화예술에서는 연극 공연안내와 연성대 시각디자인과와 연계한 벽화그리기 활동, 사회복지분야는 장애인 사회적응 프로그램 보조와 어르신 말벗되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