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쌍꺼풀 수술’ 시원스런 인상연출 해 성형수술하면 ‘쌍꺼풀 수술’ 가장먼저 떠올린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선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줄 정도이니 이제 쌍꺼풀 수술은 보편화 된 수술로 인식되기도 한다. 학생들은 겨울 방학 전에 상담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회복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수술의 적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 중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것이 사실이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도 하지만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는 다르다. 때문에 시술 전에는 자신의 얼굴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자신의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눈꺼풀의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다르다. 눈매와 모습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시행하는데 장단점과 특징을 알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눈의 일부분만을 교정하여 이미지를 바꾸는 ‘눈매 교정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으로 인해 답답한 모습일 때 이 몽고주름을 교정하여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하는 방법이다. 더불어 눈의 뒤꼬리가 치켜 올라간 경우라면 몽고주름교정과 함께 뒤꼬리와 맞춰 높여 주면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든다. 뒤트임법(외안각교정술)은 눈의 바깥쪽을 트는 수술을 말하며 눈이 크고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 교정효과가 훨씬 좋다. 눈 꼬리가 처지거나 눈꺼풀이 내려와 검은 동자를 가리면 인상이 우울하고 졸려 보이거나 힘이 없고 피곤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인상은 뒤트임수술로 2~3mm 정도 확대교정이 가능하며 눈 꼬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수술도 병행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양쪽의 모습이 대칭일 때 잘 생겨 보이고 예쁘다고 평가했다. 눈의 양쪽길이와 크기, 눈 꼬리의 높이가 다른 짝눈의 경우에는 눈꺼풀 근육의 힘을 조절해 눈을 떴을 때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던가? 졸업과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면접을 대비해 자신의 첫인상을 시원하고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면, 이미지 변신과 함께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겠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전국 최초 학대아동 의료지원사업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최근 서울과 울산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아동학대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학대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이하 햇살아이센터)는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햇살아이’는 지난 2006년 구미병원에서 말기위암으로 진단받고 그해 12월 66세로 작고한 故 배용이 씨의 유언에 의해 시작됐다. 예천이 고향인 고인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재가하면서 대구 고아원에서 성장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채 평생 공장일을 하면서 외롭게 살아온 고인은 타계 직전 모은 재산을 사회복지사업에 써달라며 구미병원 사회사업실에 기증했고, 병원 사회사업위원회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대아동 지원사업을 추진, 비영리 단체로 등록했다. 지난 2007년 햇살아이센터는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아동학대가 의심되면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0세~18세 아동중 방임,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유기 등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제반비용을 지원하고 가정 내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등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햇살아이센터가 다른 아동학대 지원기관과 다른 점은 학대아동발견 시점부터 의료적 개입이 시작되는 것. 응급실이나 외래로 의뢰가 오거나 발견된 시점부터 햇살아이센터 소속 의사들의 전문진료와 사회복지사의 행정지원, 타기관 연계가 동시에 시작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학대아동을 중심에 두고 의료와 경제적 지원, 재활과 추적관찰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2007년~2013년 현재 총 60명의 학대아동을 지원했으며 병원의 시설과 자원을 바탕으로 학대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 병원 안에서 자라는 NGO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햇살아이센터는 실험적으로 시도되는 통합적 의료지원-재활시스템으로서 의료기관이 해야 할 길을 앞서 밟고 있다. 센터는 해마다 의료인 세미나를 열어 ‘학대피해아동 발견을 위한 의료인의 역할’을 주제로 학대가 의심되는 의료정보 및 신고의무자의 의료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사례 발굴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병원 로비에서 2달에 한번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정기적으로 학대아동 캠페인 및 사진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학대아동에 대한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 도모하고자 외래 검사비, 입원 치료비, 심리치료비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엄마! 나는 왜 다문화가정이에요?”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교육분과위원회가 주관해 아산시 다문화 학교 이해교육에 대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이주여성들이 느낀 점 등을 토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아산이주여성연대,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전교조 아산지회가 주최했다. 천경석 온양고 교사가 진행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우삼열 소장과 이진숙 나누미지역아동센터장, 김지철 도교육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주여성들은 그동안 가슴에 품고 미처 내놓지 못했던 한국사회 다문화 학교 이해교육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며 희망사항을 밝혔다. 교사 관심 밖인 다문화교육 현실 = 참석한 6명 이주여성들은 그동안 한국에 살면서 느낀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도네시아 출신 여성이 처음 입을 뗐다.“초등 3학년 딸이 물었어요. ‘나는 왜 다문화가정이냐’고.” “한국서 태어나 한국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엄마가 인니사람이니까 다문화가정 손들라 했다”면서 한국인임을 인정받고 싶은 딸의 질문을 떠올리며 그는 북받치는 울음을 참으며 말을 이었다. “한국어로 된 가정통신문 어려워요.” 그는 “숙제를 못하겠다고 지레 포기하는 딸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숙제지도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아이가 학교에서 잘하는 것이 있으면 다문화가정이라서 봐줘서 그렇다는 말도 들어요. 정말 싫어요.” 중국 출신 한국어가 유창한 여성도 “큰 딸 대학 보낼 때 대입제도 너무 몰라 코칭 해줄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엄마가 다문화인거 친구들이 알까봐 아이들이 걱정해요. 엄마가 중국인인 거 알면 친구들 눈빛이 달라진대요.” 또한 그는 “본국에선 교육받을 만큼 받았다. 그러나 한국에선 인정받기 어렵다. 한국사회에서 이런 자원을 살려주길 바란다”며 “결혼해도 며느리로 대접받기 힘들다는 이주여성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천경석 교사는 “오랫동안 교사인 나도 이 나라 공부만 따지는 거 힘들다”며 “다문화이해교육이 치밀하지 않고 정교하지 않다. 상세한 도움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주여성들은 대체로 다문화란 단어도 불편해 했다. 한국인과 괴리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들은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볼 때면 국적이 한국이어도 한국인 아니라고 거부당하고 끝까지 다문화 가정으로 남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몽골에서 온 여성은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이라도 똑같은 사람이고 문화만 다를 뿐이라고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서 온 또 다른 여성은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다문화가정이 10명 이상 있었고 이전 교사는 신경을 많이 써줬다. 그런데 새로 전근 온 교사는 자기 편한 대로 하더라”며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 다문화 학생지원 예산으로 자기 반 아이들 동아리 활동에 썼다. 교육청 홈피에 마치 우리가 간 것처럼 올라가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다문화가정이 혜택 많이 받는다고 말하지만 실제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모르는 것”이라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지원유무를 설문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사람이 담당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밖에도 다양하고 많은 제안이 쏟아져 나왔다. 올해 충남 교육청 다문화 지원 예산 3분의 1로 대폭 줄어 = 김지선 전교조아산지회장은 “다문화 교육 학교예산이 인구비례에도 못 미친다”며 “지난해는 학습준비물 비용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예산문제로 일체 지원하지 않았다. 지난해는 13억 원이던 다문화예산이 올해는 4억6000만원으로 3분의 2나 줄었다. 오락가락하는 정책만 봐도 학교현장은 갈 길이 멀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연간 1만2971건의 공문 중에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프로그램 공문은 채 30건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진숙 나누미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가 먼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인식전환교육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노원구의 경우 지난해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강원도는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를 준비 중이다. 아직 충남은 없다”고 말했다. 우삼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소장도 “다문화에 대한 문화교육 뿐 아니라 차별예방교육, 인권교육도 같이 병행해야만 한다”며 “교육의 내용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지철 도교육의원은 “2006년부터 보자면 많이 나아진 것이긴 하나 교육예산 집행에 있어 돈이 아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오늘 나온 제안 중에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동료의원들과 같이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는 7월 23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아산시 여성가족과 다문회지원팀 유양순 팀장은 “너무 서두르지 않겠다. 단순히 협의체 구성에 주안점을 두지 않고 인권 고용 이주정착지원 등 전체를 아우르며 포괄적 체계적 틀을 가지고 지자체 실정에 맞는 역할 기능 등을 상당히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 제안 사항> ▲ 다문화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 다문화 이해 교육 ▲ 다문화 아동 대상 학습 및 숙제지도 프로그램 ▲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설명 지원 ▲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진로 및 대학입시 상담 ▲ 전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 ▲ 다문화 이해 교육 사업에 대한 사전 욕구 조사 ▲ 다문화 이해에 대한 설문조사 ▲ 다문화 가정 학부모 만족도 설문 조사 ▲ 외국어 교육 등 이주민 자원 활용 ▲ 다문화 교육 예산 확보 ▲ 다문화 교육 진흥 조례 제정, 네트워크 형성 ▲ 학교별 1인 이상 다문화 담당교사 배치 ▲ 다문화 담당 교사 교육(연수) ▲인권교육, 차별 예방 교육 관점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문화 체험 군자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군자농협과 외국인주민센터 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20명,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40여명 등이 참여해 150박스의 김장을 담그고, 다문화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군자농업협동조합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과 김장문화 체험행사를 함께해 내·외국인이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소프라노 안선민의 해피오페라 클래식 소프라노 안선민의 해피오페라 클래식‘돈 빠스꽐레’가 12월 7일 공연된다. ''돈 빠스꽐레’는 쉬운 스토리,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19세기 초 로마에서 벌어지는 돈 많은 노인의 결혼에 관한 유쾌한 이야기다. 오페라 곳곳에 도니제티 특유의 아름다운 서정미과 가슴 에이는 애절함이 있는 것도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일시 : 12월 7일(토) 오후 7시 장소 : 백운아트홀 관람료 : 1만원문의 010-3763-3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동화 속 전원주택에서 자연을 누리고 싶다 신혼 초 자그마한 10평대부터 시작해 결혼햇수와 같이 가던 아파트 평수 늘이기. 살다보면 비슷비슷한 공동주택 구조와 엘리베이터 대신, 영화 속처럼 흙을 밟으며 마당에 하얀 빨래를 널고 싶을 때가 있다. 이왕이면 공기와 경치 좋은 전원주택에서 사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부천지하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수혜지역과 완벽한 생활권을 누리는 중?상동의 전원주택을 찾아보았다. 꿈에 그린 전원주택이 역세권으로 변신하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진달래마을에 살던 김현미(48) 주부. 그는 하나 있던 아들마저 군에 가고 남편과 단 두 식구만 남게 되자, 집도 줄일 겸 그동안 살아온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단독주택에 눈을 돌려보았다.같은 단독주택이라도 아파트와 상가들로 둘러싸인 시내에서 벗어나, 시골 같은 전원마을이 평소 소망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찾은 먼저 찾은 곳이 부천시 오정구 작동 까치울 전원마을이다. 이곳 전원마을 단지들은 부천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부천지역을 관통하면서 그 호재를 얻은 곳 중 하나. 그 전까지만 해도 작동 338~1번지부터 387~10번지 일대 까치울 마을 전원주택단지는 집을 보러 다니던 주부들에게 공기는 좋지만 교통과 생활권 때문에 점수를 빼앗긴 곳이다.그런 곳은 작동 일대 까치울 전원마을 주택단지 1~4지구 외에도 또 있다. 까치울 주택단지보다 뒤늦게 조성된 여월지구 단지이다. 부천지하철 까치울 역에서 도보로 1km 반경부터 만날 수 있는 이곳 단지들은 이제 자연과 교통요건을 동시에 갖추게 된 것이다.작동 전원부동산 유지훈 공인중개사는 “이곳은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인 오쇠리 주민들이 1988년 이주하면서부터?형성된 마을이지만, 서울 목동과 구로, 부천 시내에서 살다온 주민이 더 많다. 지하철 개통 후로는 외지인들의 발길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 좋은 데, 고가주택 집값은까치울 전원마을단지의 특징은 원미산과 춘덕산, 지양산 등 야산에 둘러싸여 부천시내에서도 자연혜택이 우수한 곳이다. 특히 이 일대 주택들은 여월단지에 이르기까지 계획단지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주차와 소방도로, 공원, 놀이터 등 기본 기반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최근 들어 초중고 학군도 짜여져 교육여건까지 개선되었다. 까치울초, 성곡주, 수주중?고를 단지에서 15분 내외로 통학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학원 이용 시, 운행 차량도 들어온다.무엇보다 주택들은 그림처럼 아기자기한 건축디자인은 물론 자연생활을 위한 테라스와 마당까지 갖춰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시사철 꽃과 나무들의 변화를 즐기며 나만의 공간은 공공주택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혜택이다. 하지만 전원주택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집값이다. 작동 대우부동산 측은 “현재 이곳은 지하철 개통 이후 3.3㎡당 700~1000만원까지 호가인 상황이다. 여기에 여월단지처럼 신규단지 새 집일 경우는 6억 이상의 집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매매주택은 일부를 제외하고 주택대출을 낀 상태다. 또 입주민 대부분은 소형아파트 보다는 중대형 아파트를 처분한 중년 이상 세대들인 점도 특징이다. 고가 주택 부근으로 가격이 낮은 신축빌라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단독주택의 숙제 냉난방과 방범까치울역, 종합운동장역, 춘의역, 신중동역 등 7호선 역 주변은 교통망 개선으로 땅값이 이미 7% 이상 상승한 상황. 여기에 까치울 전원단지는 대략 60평정도 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이곳 주택을 장만하려면 아파트 50평형을 팔고도 돈을 보태거나 대출을 받아야 가능하다. 여기에 주택이 복층 형태지만 2층 집을 세놓을 만큼 공간분리주택은 많지 않다. 무엇보다 더 큰 궁금증은 아파트에 비해 드는 주거비용이다. 방범은 물론 냉난방비 등도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단열재 정도에 따라 단독주택은 난방비 때문에 혹독한 겨울을 치를 수도 있다.까치울 전원마을 4단지 고희순 씨는 “우선 방범은 개인 해결이 기본이다. 또 난방은 도시가스이다. 물론 겨울 3개월의 난방비는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아파트처럼 관리비가 매월 나가지 않기 때문에 그 비용을 대신 동하절기에 사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작동과 궁동 전원단지가 자연혜택을 장점으로 친다면, 생활권 수혜를 아파트처럼 누리면서도 단독 주택가를 형성하는 곳으로 중동과 상동지역을 꼽을 수 있다. 이곳 단지들은 대부분 대지 50~70평형 사이, 가격은 6억 5000만원부터 8억까지이다.태양공인중개사무소 박은숙 공인중개사는 “상동 호수마을의 경우는 도심 상권을 아파트단지와 같은 이용하면서도 단독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매매 가격은 여전히 높지만, 3억 전후의 전세도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도움말 : 작동 전원부동산, 원종동 태양공인중개사무소, 작동 대우부동산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브아솔 영준, 1년 만에 듣는 반가운 목소리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 받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이 신곡을 발표했다.지난 해 10월 8일 발매된 [신의] OST 수록곡 '바람의 노래' 이후 근 1년 만에 공개한 곡은 '드라이빙 로드 (Driving Road)'. 작곡가 크루(Crew)인 클래프 프로젝트(CLEF Project)의 음반 수록곡으로 실력파 래퍼 팔로알토가 함께했다. '드라이빙 힐링 송'을 표방한 이 곡은 넘실거리는 리듬에 영준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더해진 네오소울 스타일의 곡으로 시원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지난 해 말 결혼 이후 긴 공백을 가졌던 영준은 이 곡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오는 16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 앨범이 발매 되며, 올 가울과 겨울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새 앨범 작업과 콘서트 준비에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결혼 이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펼쳐 보일 영준의 행보, 그리고 올 겨울 찾아 올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새 앨범 소식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결혼의 여신’ 장영남, 변화없는 장현성에 결국 이혼요구 ‘결혼의 여신’ 장영남이 변함없는 장현성의 모습에 분노를 폭발시키며, 결국 이혼을 요구했다.지난 9월 29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은희(장영남 분)는 진희(반효정 분)와 함께 민정(이세영 분)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했다. 하지만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은희를 불러낸 승수(장현성 분)는 여전히 자신의 지난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모습으로 은희를 더욱 울컥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인정하는 반면 원인제공은 바로 은희였다고 몰아부쳤기 때문. 은희는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기는커녕 자신의 행동을 포장하는 뻔뻔한 승수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여자들의 솔직한 속내는 전했다. 이어 “다른 남자랑 연애하고 싶은 마음. 멋있는 남자랑 차 한 잔 하고 싶은 마음. 가슴팍 넓은 남자보면 그 가슴팍에 팍 안기고 싶은 마음! 우리는 없는지 알아요! 우리도 굴뚝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참아요! 왜? 어떻게든 남편하고 자식하고 살아야 하니까! 우리는 절대 현실! 고 상상을 혼돈하지 않아요”라고 승수의 어이없는 괘변에 대해 통쾌한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반성 없이 어깃장만 놓는 승수의 모습에 은희는 급기야 집문서 대신 이혼서류를 보내겠다고 폭탄선언을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히 현우(이상우 분)와 마주치게 된 후 결국 지혜(남상미 분)를 향해 참아왔던 화를 터뜨리는 태욱(김지훈 분)의 모습과 그런 태욱의 모습에 눈물을 떨어뜨리는 지혜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졌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맘모톰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과 종양제거 맘모톰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과 종양제거 비너스휴방외과박종필 원장외과 전문의 울산에서 유방암관련 진료를 하다보니, 의외로 늦은 나이에 유방암 검진을 받으러 오는 여성들이 많음을 알게 됐습니다. 가족을 돌보거나 자녀의 교육문제에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도,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데는 너무 너그럽다보니 평상시 검진에 적극적이지 않은게 이유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빈도수로 발생하는 암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특히 40대를 넘어선 여성들은 유방암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간혹 유방암에 대한 걱정이 너무 과도하여 유방에 혹같은 멍울이 만져진다든지, 검사 후 의심되는 부분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무조건 수술을 하는 줄 알고 걱정만 하는 경우가 계시는데, 모든 경우에 절개를 한다든지 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행스럽게도 국소마취만으로도 유방암검진과 양성 종양제거가 가능한 맘모톰 시술은 여성들의 수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유방암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입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 정기적인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진찰 및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이럴때 많은 전문가들이 맘모톰 검사를 추천합니다. 맘모톰은 통증이나 흉터 걱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합니다. 유방암 검사법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유방의 양성종양 제거와 혹 전체의 조직검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피부 국소마취만으로 혹의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보다 환자들도 편안해 하고 회복기간도 짧습니다. 상처는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재발률도 수술로 제거하는 경우처럼 낮기 때문에 요즘에는 양성 종양을 제거할 때는 대부분 맘모톰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맘모톰 시술은 양성종양이 발견되었을 경우, 만져지는 양성혹의 경우, 임신예정인데 양성혹이 있는 경우, 성형수술 예정인 경우, 유학 등의 이유로 정기적 체크가 불가능한 경우 등 유방암 검사와 함께 양성혹의 제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맘모톰은 결혼 전의 미혼 여성이나 켈로이드성 피부와 같이 흉터에 민감한 분들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한 수술로 인해 피할 수 없었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임신을 했다거나 결혼전 미혼 여성이라면 유방암 검사나 치료시에 발생할 수 있는 흉터나 치료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맘모톰 수술은 최소한의 흔적을 내므로 치료 후의 모습 등에 걱정없이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도 지키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맘모톰 시술은 여성들의 유방암 검진과 치료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인터뷰…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 산부인과, 선뜻 가기 꺼려진다. 임신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막상 산부인과를 찾아가게 될 때는 몸에 이상이 생기고 나서다. 더욱이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산부인과는 피해갈 수 없는 곳. 특히,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방문은 필수다.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결혼 전 꼭 챙겨야할 여성검진과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에게 도움말을 얻었다. 주기적인 검진,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필수최근에는 건강검진이 보편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지만 산부인과 검진은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김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경우는 1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행복한봄 산부인과의 경우, 결혼 전 검진을 위해 내원한 환자 중 1년에 2~3명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결혼 전 20대 때 주기적인 검진은 필수라고. 김 원장은 특히, “자궁경부암은 조기 검진으로 암 전단계에서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진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두려워 해 미루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 기본검진인 자궁경부암 검사와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간도 짧고 가볍게 할 수 있는 검사로 전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김 원장이 기본검진과 더불어 강조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다. 김 원장은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로, 주요 위험군의 HPV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언제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김 원장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경우 성관계 시작 전인 청소년시기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성관계가 있어도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결혼 전 여성이라면 백신접종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30~40대 여성의 경우에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고. 김 원장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 백신 사업으로 학교에서 청소년시기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백신 부작용 논란은 백신 효과와는 비교될 수 없는 미미한 것으로 백신접종을 유보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평소엔 염증관리가 최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어기본 검진을 통해 이상 소견도 없고 자궁경부암 백신도 맞았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김 원장은 “경부암 검사는 정상이었는데, HPV 보균이 오래되고 질염이 반복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암 전단계의 세포가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뭔가 증상이 있거나 안 좋을 때는 적극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고 자주 가려운 질염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정밀 검진과 치료를 철저하게 해야 추후 자궁경부암이나 성병 등에 의한 골반염, 자궁외 임신, 불임 등의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버려야, 호르몬 질환에 효과검진에 대한 두려움 외에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중의 하나가 피임에 견해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피임을 오래하면 불임이 될까 불안해 한다”며 “피임약은 오히려 호르몬을 조절해 생리불순을 치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피임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피임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산부인과 상담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인터넷의 정보들로 부작용만 부각되어, 안전한 피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산부인과와 친해져야 한다는 김 원장. 김 원장은 “본인이 여성이기에 누구보다도 여성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본인에게 맞는 단골 산부인과를 정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행복한봄 산부인과의 경우, 결혼 전 첫 방문이후 결혼 후에도 꾸준히 방문하는 분이나 먼 곳으로 이사를 가서도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분들도 있다고.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