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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입 자기소개서 이렇게 쓰면 탈락 가능성 높다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이란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해서 학습한 후 스스로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을 말한다.2016년 3월 31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7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공고하였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하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 자울형사립고 등 2016년과 큰 변화 없는 전형을 발표하였다. 각 학교 입학담당관들과 입학전형위원회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인성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의성과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2017년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사항은 다음과 같은데 반드시 숙지하고 이 같은 잘못에 주의해야 한다. <과학고등학교> ▶자기소개서 작성시 배제 사항● 올림피아드(KMO 등) 교내ㆍ외 각종 경시대회 등 입상 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기재 금지예) 부모의 구체적인 직장명이나 직위, 소득수준, 고비용 취미 활동(골프, 승마 등), 학교에서 주관하지 않은 모둠 및 프로젝트 활동(사설 학원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교과 관련 활동) 등 ● TOEFLㆍTOEICㆍTEPSㆍTESLㆍTOSELㆍPELT, HSK, JLPT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ㆍ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잘못된 자기소개서의 작성 예시● 중2 겨울방학 중 OOO에서 주최하는 OOOO 경시대회에 참가해 2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 수학인증시험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고, 전국 단위의 대회에 출전해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 OO대학 물리학 교수이신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물리학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TOEIC 시험에 응시해 450점을 받았습니다. 이후 영어공부에 매진한 결과 850점을 얻으며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외국어고등학교>▶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 사항● TOEFLㆍTOEICㆍTEPSㆍTESLㆍTOSELㆍPELT, HSK, JLPT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 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부모 및 친인척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예) 부모 및 친인척의 구체적인 직장명이나 직위, 소득수준, 고비용 취미 활동(골프, 승마 등), 학교에서 주관하지 않은 모둠 및 프로젝트 활동(사설 학원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교과 관련 활동) 등● 지원자 본인을 알 수 있는 이름, 출신중학교 등 인적사항 ▶잘못된 자기소개서의 작성 예시●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TOEIC 시험에 응시.... 매진한 결과 850점을 얻으며…● 중2 겨울방학 중 ○○○에서 주최하는 ○○○○경시대회에 참가해…● 어렸을 적부터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영어인증시험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고…● ○○지검 검사장이신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법조인의 꿈을… 아래 5개의 잘못된 자소서를 도움말을 통해 고쳐 준 내용을 보며 자신의 자소서와 비교해 보자. 사례1 중학교 1학년 2학기 말까지 저는 공부를 아예 안 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을 겨우 따라가는 정도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 결과로는 시험점수라 할 수 없는 점수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도움말 밑줄 그은 내용은 지원자의 단점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다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자기소개서에서 지원자의 단점이나 환경에 대하여 묻지 않았습니다. 사례2 한국은 제게 그냥 방학 때 가족들 만나러 가는 곳이었지만 이번 겨울엔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야 한다고 해서 많이 충격적이고 불안했습니다. 저는 한국학교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굉장히 심란하고 걱정했지만 겨울 방학 동안 한국사, 과학, 국어 등의 인터넷 강의를 매일 보면서… 도움말 부정적인 단어는 쓰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지원자는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일부 단어 때문에,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학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충격적이다’, ‘불안했다’, ‘두려웠다’, ‘심란하다’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례3 저는 CNN뉴스를 읽음으로써 최신 뉴스를 접하고 영어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말 CNN 뉴스를 읽었다면 관심 있는 뉴스는 무엇이었고. 그중에서도 어떤 뉴스가 기억에 남으며, 그 뉴스의 내용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이었는지, 그 뉴스의 내용으로 학문적 호기심이 생겼는지 등을 적어 주세요. 사례4 제가 스스로 부족한 공부를 EBS 강의를 들으며 보충하였고, 학교 수업시간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그날 EBS강의를 들어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움말 EBS 강의를 들으며 보충하였다고 하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하는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구체적인 학습과정의 사례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하였다는 것을 전달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례5 중학교 입학 전부터 책을 읽고,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했다. 도움말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였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파악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쓰고,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다양한 책을 읽었다고 하였는데, 예를 들면 어떤 책을 통해 어떻게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였는지 예시가 있었다면 좋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강남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더 행복한 권리나누기 교육 강남구는 다음달 24일까지 대치2동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맞춤형 복지제도를 알리기 위한 ‘더 행복한 권리나누기’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13년도부터 찾아가는 맞춤식 복지교육(더 행복한 권리나누기)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매년 2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중앙현장 조사결과 지방자치단체 복지 우수 수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22개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회에 걸쳐 2000가구를 목표로 교육을 실시한다.특히, 오는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지원을 70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해 교육할 예정이다. 18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개포동 저소득층 주민 270명을 상대로 교육을 시작해, 22일은 오후 2시 30분에 세곡동문화센터에서 세곡동 주민 27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오후2시에는 강남스포츠 센터에서 수서동과 일원본동 주민 5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또 23일은 오후 3시에 논현2동 문화센터에서 신사동, 논현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동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SH공사 대강당에서 일원 1·2동 주민 5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무리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내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안산지역 중3학생들의 일반계 고등학교 원서접수가 오는 12월 14일부터 진행된다. 특수목적고등학교(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와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의 전형 등 전기학교 입학전형은 그보다 앞선 10월 24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학교별 자세한 일정과 올해부터 달라진 고교 입시전형을 짚어본다. 학생부중심 신입생 선발경기도 고입 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하며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중학교 과정의 내신성적을 200점 만점으로 환산한 후 선발한다. 내년도 전기학교 입학전형에서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기간을 마이스터고 전형 이후로 조정한 것이다. 특성화고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작년까지 30% 이내였던 특별전형을 올해는 확대할 계획이다.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입학전형 3개월 전 공고하는 학교 입학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작년에는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마이스터고 전형 일정이 같았으나 올해는 마이스터고는 10월 24~27일,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11월 7~9일로 조정하여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입학 전형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한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일정 변경또한, 특성화고 특별전형 시기 변경으로,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 학기말성적까지로 하고, 출결상황, 봉사활동, 학교활동 실적은 3학년 9월말까지로 반영하던 것을 1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특성화고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교과 성적은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반영하고, 기타 교육활동 실적은 3학년 10월말까지 반영한다. 예술고와 체육고는 10월 31일부터 입학전형을 실시하며, 학교별 전형요항에 따라 학교 설립 취지에 맞는 다양한 전형 방법으로 필요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는 11월 10일부터 전형을 시작하며, 학교 교육과정에 맞는‘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되,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을 제외한 교내ㆍ외 각종 대회 수상실적이나 인증시험 등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는 반영하지 않는다. 안산지역 일반고 12월 14일에서 20일까지 원서접수안산을 포함한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은 12월 14일 원서접수부터 시작된다. 각학교별 모집요강은 9월 13일 이내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평준화지역 배정학교는 내년도 2월 3일에 발표한다.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학군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모집정원만큼 선발 한 후 학생의 지망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 안산지역 중학생은 전체 학군에서 배정을 위한 지망순위와 구역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선택해야 한다. 학군내 선택에서는 5개학교를, 구역내에서는 구역내 전체학교를 순위에 포함시켜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이중 지원 금지 원칙이다. 전기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전형 일정이나 타 시·도 구분 없이 전기학교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학교 합격자는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예외적으로 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학생은 특성화고에 다시 지원할 수 있고,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학생은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내용이나 ‘고입 내신 성적 반영지침’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자녀와 함께 가까운 생태 봄나들이 우리나라의 마지막 여우, 눈빛을 똑바로 보지 못해 “아이들을 자연으로 내보내라. 언덕 위와 들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라. 그곳에서 아이들은 더욱 좋은 소리를 들을 것이고 그때 가진 자유의 느낌은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줄 것이다.” 생태교육을 미리 예견한 교육자 페스탈로찌의 격언이다. 하지만 미세먼지 예보를 무시하고 자연을 놀이터 삼아 맘껏 놀기는 쉽지 않다. 실내니면서 자연이 가득한 곳이 어디 없을까? 인천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이라면 자연으로 쑥~ 빠져들어 실내라는 것을 잊을 만하다. 안산역에서 출발해서 약 50분 후 도착한 국립생물자원관. 소풍 나온 가족이 넓은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는 모습도 보였다. 식물도감과 곤충도감 속으로전시관에 들어설 때 까지도, 보고 체험할 것이 많을 것이라 짐작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한반도 고유생물과 자생식물의 표본을 전시하는 제1전시실에 들어서면 ‘하루 종일을 보고 체험을 해도 부족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것이다. 전시된 우리나라 고유생물과 자생표본이 985종, 4600여점. 한반도에 서식하는 원핵생물부터 원생생물, 진균, 식물 동물 대형포유류까지, 마치 살아있는 식물도감과 곤충도감 속으로 들어온 것과 같다. 표본이기 때문에 숨을 쉬지 않을 뿐 실제와 거의 같다. 물론 살아있는 동물도 있다. 전시물마다 안내와 설명을 하던 해설사는 1919년 일본 학자에 의해 발견되었다는 미선나무 앞에서 잠시 멈췄다. 해설사는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금강초롱이나 미선나무의 학명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쓸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또 여러 동물들의 표본 앞에서 “목 부분에 올무에 걸린 표시가 있는 여우표본을 찾아보라”며 “그 여우를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아직 발견된 사례가 없다”고 전했다. 작고 예쁜 여우의 눈빛을 똑바로 볼 수가 없었다. 오직 한반도에서만 살겠다한반도의 주요 생태계를 재현해 놓은 제2전시실에서는 이런저런 새소리를 들으며 아이들과 놀면 참 좋을 곳이다. 나무모형과 동물표본이 어울려 사실적인 모습으로 재현되었다. 흙속의 생물들, 호수와 갯벌, 바다의 생태계를 디오라마 기법을 사용해 축소 모형으로 실내에 재현해 정말 생생한 느낌이 전달된다. 설명을 듣던 7살 어린이는 숲속에 있는 멧돼지를 보며 무섭다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난대림 생태계를 재현한 곳이 ‘곶자왈 생태관’이다. 열대식물의 최북단과 한대식물의 최남단이 만난 세계유일의 독특한 숲! 들어서자마자 코끝이 상큼한 나무냄새 시원해졌다. 독도의 특별한 생태계를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특히 독도에서만 자라는 섬기린초는 미백작용이 탁월해 유명 화장품회사와 공동연구를 해 특허를 출원했다.국립생물자원관 2층 제3전시실은 생물 다양성에 대해 공부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나라만 자생하는 고유생물이 의약품과 화장품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야외식물정원과 영화 관람도 보너스로 즐겨보길 권한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전시해설사의 설명이 없이 획 둘러보면 자칫 겉만 훑는 경우가 될 수 있으니, 전시해설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10인 이상의 단의 경우, 전시관람 예약 후 전시해설사의 예약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이고 하루에 총 네 번의 해설이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이달의 특별한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봄나물은 천연비타민’, 고학년을 중심으로 ‘너는 고향이 어디니?’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생물자원학교와 꿈꾸는 생물학자,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도 마련되어 있다.한반도라는 곳에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생물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는 곳, 봄나들이로 여기만한 곳은 드물다. 검안역에서 수시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모든 관람과 체험은 무료이다.문의: 032-590-7000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수성구 영유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눈길’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지연)가 지난 15일 책숲길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영유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성장하는 부모, 꿈꾸는 우리아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미취학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자녀 20명과 함께 동화를 통한 오감만족 요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소재로 아이들과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자녀의 인지발달, 창의력 향상은 물론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의 중요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는 “책 읽어주기에 초점을 두었던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보며 요리를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역할 지원을 위해 영유아기 부모들의 교육욕구를 반영, 영유아기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부부와 예비 조부모 대상 교육 및 다문화가족 상호작용 관계 교육 지원 등 가족기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2
- 인터뷰 |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장선생님 올해 휘문고 29대 교장으로 취임한 신동원 선생님은 휘문고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무한신뢰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남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진로진학 전문교사로 잘 알려져 있다. 30년 넘게 강남의 명문고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로부터 한결같은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휘문고 교장실을 찾아가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학생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학부모와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신동원 교장은 교과 수업을 할 때는 재미있으면서 이해하기 쉬운 수업으로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 진학지도 전문 교사로서도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명성이 높다. 어떤 교육철학을 갖고 계신지 궁금했다.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모에게는 큰 행복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성공과 행복을 불러옵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해지고 행복해야 공부도 합니다. 공부는 원래 행복한 것입니다. 외우고 이해하면서 자기 유능감이 생기고, 분석·평가하면서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남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공부의 본질은 스스로 하는 것이고 자신과의 대화이고 타협입니다. 선생님도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선생님의 머리와 가슴 속에 가르칠 것이 많으면 수업이 행복합니다. 학생들을 중심에 놓고 눈높이를 맞춰 수업하면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몰라서 낑낑대는 모습도, 그것을 알고 나서 환하게 웃는 모습도 선생님에게는 행복입니다.학교에서 행복의 질은 자율, 자기존재감, 구성원간의 관계로 결정됩니다. 타율적인 학교, 학생에 무관심한 학교, 교사-학생-학부모 간 상호배타적인 학교에서는 교육적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을 사랑하며,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부모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저의 학교 경영철학입니다.” ‘휘문 프리 메디컬 스쿨’로 착한 의사, ‘휘문 빅맨 프로젝트’로 겸손한 리더 양성고교별 대입 실적을 논할 때 서울대 입시실적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휘문고의 경우 강남 학교 중에서도 서울대보다 의대를 훨씬 많이 보내는 학교로 유명하다. 진학목표에 맞춰 학생들에게 어떤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을까?“전교 20등 이내의 학생들 중 서울대를 지원하는 학생은 2명뿐이었습니다. 그 아래의 학생들이 서울대 공대를 지원하니 실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휘문고에서 의대를 가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영재고나 과학고 대신 휘문고를 선택한 학생들입니다. 수시가 약한 것이 아니라 상위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에 집중해 의대에 지원합니다.그렇지만 수시 확대와 영어 절대평가 등으로 학교 프로그램도 수시체제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학고나 과학중점고에 밀리지 않도록 교육과정을 바꾸었고 진로진학 수업도 강화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은 그것으로 학생부가 풍부해져 어떤 학생인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진학 목표가 의대인 학생들을 위해서는 ‘휘문 프리 메디컬 스쿨’을 만들어 의료인으로서의 소양을 함양시킬 예정입니다. 지난달에는 서민(단국대 의대, 기생충박사)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진로적성을 확실하게 찾아주기 위해 의대 교수나 의사 초청 특강을 1년에 6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또한 휘문 리더십 스쿨인 ‘휘문 빅맨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신제가치국 리더십(험블 리더십)’을 함양시켜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오바마와 같은 40대 대통령)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교장선생님신동원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잠시 일탈에 빠진 학생을 교정에서 만나면 언제든 대화의 장을 연다. 또한 학년별로 학부모 밴드를 개설해 학교 소식, 학생들의 학교생활 모습, 주요 입시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학생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지 조언하기도 한다.지난 3월, 3학년 학부모 밴드에 신 교장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학생들에 대한 무한사랑을 담아 학부모에게 전하는 이 메시지로 인터뷰를 마무리해본다.“오늘처럼 시험이 있는 날은 석식 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밥맛을 잃을 만큼 시험은 독하게 어려운 일입니다. 잘 보았든 못 보았든 따뜻하게 격려해줘야 합니다. 아이들 마음의 에너지원은 격려와 사랑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학생들은 궤도를 크게 이탈하지 않습니다. 비록 이탈해도 마음에 탄력이 있기 때문에 바로 제 자리로 되돌아옵니다.” 신동원 교사(휘문고 교장)는 1982년부터 교단에 올라 1986년에 휘문고로 부임했으며 지금까지 35년째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교직 초기에는 지구과학교사로서 교과연구에 집중해 교과서 집필과 전국모의고사 출제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학입시가 복잡해진 1998년부터는 진학지도 전면에 나서서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진학연구회, 학부모지원단 등을 결성해 진학지도 연구와 학부모 계몽운동을 펼쳤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도 기획, 직접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학부모 입시 교육을 활성화시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예체능과 진로를 공교육에서 해결 자녀의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예체능교육은 그동안 대부분 가정 단위로 학부모의 몫이었다. 이에 따른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부천시에서는 특성화된 교육정책을 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술을 비롯해 스포츠와 만화교실까지 활용하면 좋을 시내 예체능과 진로관련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 예산투자로 학부모 가계부담 줄이는 예체능 공교육 프로젝트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예체능 월평균 사교육비는 5만 3000원으로 2014년(5만원)보다 5.4%(3000원) 증가했다.예체능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7년(4만3000원) 조사 시작 이후 2012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예체능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천 아트밸리 사업, 수영교실 등 예체능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올해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내고 지원하는 ‘부천시 예체능 공교육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축구교실>과 <만화교실>을 새롭게 선보인다. < 축구교실-초등학교 4학년 대상올해부터 시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정규 교과과정에서 ‘축구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축구교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3월 새 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시행된 ‘축구교실’은 시내 5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6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교과 편성 일정에 맞추어 1학기에는 27개 학교에서 축구교실이 운영된다.이를 위해 공개 채용된 강사 12명은 각 학교에 배정돼 축구에 대한 기본기를 가르치고 있다. 또 부천FC 선수들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차원으로 수업에 같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실전 축구의 묘미를 전수할 계획이다. < 창의성을 위한 만화교실-초등학교 6학년 대상초등학교 6학년 학생 대상 ‘만화교실’도 새롭게 운영한다. 만화교실은 ‘만화’란 재미있는 소재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유로운 사고와 상상력을 키워주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만화작가 강사풀 구성, 강사교육, 만화자격증 부여 등을 통해 만화예술 강사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만화교실은 25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천여 명이 참여하며, 내년부터는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여름방학 전·후 미술시간 등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편성·운영할 계획이다.만화교실에서는 ▲만화의 이해 ▲나의 장래희망‘캐리커처’로 그리기(만화졸업앨범 제작) ▲우리 반 이야기 제작(학급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여 졸업앨범에 수록) 등 만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 수영교실-초등학교 3학년 정규교과수업과정 편성‘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이 올해 62개교 초등학교 3학년 학생 7319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면서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수영교실을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수업은 학급당 주 2회 2개월간 총 16시간 진행된다. 강습은 물 적응부터 발차기, 자유형까지 수준별로 나눠 진행한다. 구명조끼 입는 법 등 수상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수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안전교육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지난해 수영교실을 수료한 학생 6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에 만족한다’란 답변이 87%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음악교육 -부천 아트밸리 초중고 전 학년 대상지난 2011년 65개교 73개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부천 아트밸리 사업이 올해 초·중·고등학교 전체 122개교 대상, 227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아트밸리는 청소년들의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와 인성교육을 위해 시작되었다. 아트밸리 수업에서는 만화·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강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 한국만화가, 예총소속 예술인 등의 지역 내 문화예술 인적자원들이 맡는다.지난해 실시한 부천아트밸리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 평균 9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했다. 또 다양한 예술경험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사관학교 입시설명회 23일 열려 인천시교육청은 상설대학입학설명회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해군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입학설명회와 부사관, 학사장교,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특강을 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부평구청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 이공계 특성화 대학 입학설명회 및 진로진학특강이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대학(GIST),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 포항공과대학(POSTECH) 순으로 대학별 특성, 입학전형, 준비 방법 등에 대해 다뤄졌다.입시설명회 관련 더 상세한 연간일정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진로진학센터(032-420-84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안양역사관 삼국시대 체험 프로그램 개설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역사관은 오는 8월까지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대여행’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초등 1~2년), 고학년(초등 3~6년·청소년) 등 학년별, 수준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삼국시대 역사 강의, 금제 허리띠 만들기, 석탑쌓기, 토우 만들기, 갑옷 만들기 등 이론과 체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강의는 오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재료비는 2만원(경기도민은 50% 할인)이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687-09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과학기술 50년, 지역 곳곳에서 과학문화행사 풍성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과학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과학체험은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 내 아이가 더 이상 과학을 암기과목이 아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목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면 체험 교육만한 것이 없다. 이번 주말 우리 아이 손잡고 과학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멀리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과학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국립과천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생활 속 과학을 느끼고 다양한 형태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해피 사이언스 데이’를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과학관 야외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과학체험마당과 ‘상상이 현실이 되다’는 주제로 미래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생활 속 과학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레고블럭 경진대회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레고브릭 페스티벌과 고등학생 팀이 과학이론을 직접 실험쇼로 제작해 시연하는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 목성특별관측회인 ‘사자! 목성을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 쇼인 사이언스버스커와 화산대폭발, 드라이아이스 승화작용 실험, 거품공장실험, 란돌트 반응실험 등 신기한 과학 원리를 시연하는 과학 공연이 펼쳐진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과학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자 한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과학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 호수와 주변의 논과 밭, 숲속에서 만나는 새, 물고기, 수서곤충 등의 조류와 생태에 대해 관찰하고 체험하는 전시공간으로 4월 20일부터 5월8일까지 19일간 관상조류 및 양서·파충류 특별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핀치류 4종과 보아뱀, 팩맨프로그를 포함한 양서·파충류 27종 등 총 31종을 전시하며 과학관 1층 버드카페와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또한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자연 학습실과 생태체험관, 버드 북 카페, 조류체험관, 조류와 어류 전시실, 화석전시실 등이 있으며 토·일요일에 조류탐조안내자의 도움으로 전망대의 망원경을 통해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사전 예약신청자에 한해 학예사와 함께 직접 야외에서 왕송 호수의 조류를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야외 조류탐조교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는 “관상조류 및 양서·파충류 특별전은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봄날에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 나와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전시관수원에 위치한 경기과학교육원은 오는 4월 23일 과학교육원 및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과학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과학에 흥미와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창의·융합·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35개의 과학체험활동 부스가 운영될 것이다. 또한 과학교육원 전시관에 가면 생물, 지구과학, 전통과학부터 첨단과학까지 전시물이 가득해 다양한 과학 원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층 전시실에서는 재미있는 놀이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유아과학전시실과 스마트로봇, 도자기과학, 수족관을 만날 수 있으며ك층과 4층 전시실에서는 생물, 물리, 생활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여러 가지 거울, 착시, 빛과 색, 일식과 월식, 지진체험, 화산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구역사 탐구실과 표본전시실이 있어 자연의 신비도 느낄 수 있으며 공룡 발자국 화석, 우리나라의 새, 곤충의 세계, 인체 골격 등 80여 종의 전시물을 조작하고 관람할 수 있다.م층에는 천체투영실과 관측실이 있어 별자리도 직접 관측해볼 수 있다. 군포누리천문대군포시 대야도서관 4층과 옥상에 위치한 군포누리천문대는 천체관측실, 천문우주체험관, 4D입체영상관, 플라네타리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과학 학습공간이다. 옥상정원에 있는 천체관측실에는 5미터 원형 돔에 천체 자동추적 시스템을 갖춘 대형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태양, 달, 행성, 은하, 이중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으며 미니별자리 투영기인 플라네타리움은 4미터 돔 안에 실제 밤하늘을 똑같은 모습으로 축소해 놓은 것으로 실내의 천장스크린에 가상재현을 해주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별이 보이지 않는 낮 시간에도 상관없이 별자리 또는 행성의 위치 등을 계절별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천문우주체험관은 별과 은하, 우주에 관한 과학정보와 천체영상전송장치, 태양계저울, 달 위상변화체험기 등 천문우주와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할 수 있다. 기상상태에 따라 관측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참여 가능한 날을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군포 물 테마 박물관물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군포 물 테마 박물관은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옥외체험마당에는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자격루, 측우기, 무자위, 용두레 우물, 물레방아 등 물에 관한 옛날 생활풍습이 재현되어 있고 학습동산에는 나선형 물두레, 펌프하우스, 물 저울 등 물 체험 교육용 기구들이 있어 직접 조작해보면서 과학적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 또한 물에 대한 상식과 역사, 수돗물 생산과정을 각종 모형과 영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랑방과 잔디마당, 조형분수대, 놀이기구까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은 체험은 물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더욱 좋다.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