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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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해지기 프로그램 시도, 독서-교과활동 연계 계획
2015년 학교독서교육대상 우수사례 - 일산 동중학교일산 동중학교(교장 김란희)는 2015년 독서교육 우수사례 학교로 지정, ‘제5회 학교 독서교육대상’에서 교육감상을 받았다. 한 해 동안의 결실이지만 이 학교의 시작은 의미가 있다. 학과 공부 탓에 독서의 중요성이 퇴색되는 요즘,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도와주는 일을 학교가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 동중학교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을 독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침 독서 10분, 조용한 아침의 시작
2016-04-28
- 창의성 돋보이는 탐구 작품 110점 중 우수상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이 3월 23일 ‘제57회 서울특별시 과학전람회’ 본선대회 심사 후 3월 30일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9월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에 출품한 총 1,789점 중 110점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올해 출품작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주제를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2016-04-28
- 2017학년도 수능 전략 2017학년도 수능은 국어영역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두겠다고 한다. 평가원의 방침은 이미 지난 수능 때부터 예고되어 있었다. 국어영역은 AB형 수준별 수능이 올해부터 폐지된다. 이로써 출제 방향이 어느 쪽으로 흘러갈 것인가를 두고 수험생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최근 4~5년 동안 수능은 소위 물수능이라는 말에 걸맞게 1등급이 95점 이상의 점수대에서 결정되었다. 또한 등급 간 격차도 그간의 입시에서와 달리 1~2문제 차이로 결정되었으니 실수만으로도 등급이 나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7학년도 수능은 평가원에서 이미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 출제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두겠다고 한다. 이 말은 무조건 어렵게 출제한다는 말이 아니다. 출제하는 입장에서 보면 교과과정의 출제범위와 성취기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변별력을 두는 문제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EBS의 반영비율도 유지하면서 출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학생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각 영역별로 어떤 지문이 출제되며 문제 유형은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이다.먼저 수능 국어영역의 지문 출제 범위는 교과지문과 EBS지문이다. 물론 크게 문학과 비문학을 나누어 보면 문학은 고2,3때 주로 배우게 되는 문학 10종 교과서에 등장하는 1000여 편의 작품들이다.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작품 중에 가장 작품수가 많은 영역은 현대시와 현대소설이다. 그리고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순으로 많다. 고3 때 마무리하는 순서는 고전시가와 고전소설은 작품수가 한정되어 있고 어려운 작품이 몇몇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정리하여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연계문제를 꾸준히 풀어가는 것이 좋다. 이에 비해 현대시와 현대소설은 작품수가 많아 미리 감상하여도 기억에 담아두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생략과 비약, 상징이 많은 예외적인 작품들은 따로 분류하여 정리해야 한다. 소설은 되도록 전문을 구해 평상시에 쉬는 시간마다 꾸준히 읽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작품들은 EBS연계유형의 문제들을 꾸준히 풀어가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론 되도록이면 다양한 지문과 문제 유형을 보는 것이 좋지만 2017학년도 EBS 교재에 새로이 추가된 작품들은 특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 작품들은 시중 문제집에도 기출문제가 많지 않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지문 분석을 꼼꼼히 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현대시, 문법과 함께 비문학은 올해의 가장 큰 변별점이다. 비문학은 올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4개의 지문이 출제될 것이고, 고전 문법은 출제되더라도 EBS에 제시된 개념으로 쉽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비문학 지문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과학과 인문 지문이다. 과학은 길고 복잡한 지문에 당황하고, 인문은 심오한 개념의 등장에 놀란다. 따라서 두 영역은 다른 읽기 전략이 필요하다. 어휘력으로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는 경우는 정독(精讀)으로 승부해도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정리방법을 습관화하여 전략적 읽기로 문제에 접근해야 시간안배에 실패하지 않고 안정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문법은 문제풀이로만 수능을 준비하려 한다면 이미 핵폭탄을 품고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최근 문법 유형의 가장 큰 변별력은 문법용어의 이해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문법 학습을 한다면 반드시 음운, 형태소, 단어(품사), 문장까지 기본적인 용어를 어원풀이를 통해 깊이 이해하고 그 예시까지 익히며 공부해야 고난도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7
- 칼럼-마음을 움직이는 자기소개서 쓰기 학생부전형의 확대로 진학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자기소개서는 주로 입시나 취업을 목적으로 쓴다.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한번쯤 도전하게 마련인 자기소개서. 그러나 몇 줄 쓰다 말고 좌절을 경험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 중에도 자기소개서를 쓰다가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해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자기소개서는 쉬운 글이 아니다. 자기소개서는 나 자신을 소개한 글이므로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여야 합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는 원래 글을 잘 못 써서 자기소개서도 못 쓰는 거야.” 글쓰기 능력이 부족해서 자기소개서를 망쳤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평소 작문 실력이 출중해야 자기소개서를 훌륭하게 작성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자기소개서의 평가 요소는 문장력 자체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문장력이 좋지 않아도 마음을 움직이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기소개서를 잘 쓸 수 있을까? 먼저 ‘왜 잘 쓰지 못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자기소개서를 잘 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우리는 글을 쓰기 전에 주제에 어울리는 글감을 찾아야 한다고 배웠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글감이 되는 것은 나의 경험이고, 경험을 통해 변화된 모습과 정립한 가치관 등이다. 자기소개서를 잘 쓰려면 내가 그동안 어떤 경험을 해 왔는지, 이러한 경험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진지하게 성찰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탐구 없이는 나에 대해 잘 소개할 수 없다. 결국 자기소개서를 가장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했다. 나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들면 완성도 어렵거니와 완성한다고 해도 매력 있는 글로 읽히지 않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바르고 자신에 대해 소개할 것이 많은 사람은 입시라는 까다로운 관문을 수월하게 통과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나 자신에 대한 탐구를 시작해 볼 것을 권한다. 독서 토론·논술 전문가 최영신(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최강논술국어학원 (자유학기제 자녀 지도와 한국사 토론·논술 상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6
- 구미시 녹색생태환경사진 공모전 개최 구미시가 오는 9월 7일까지 ‘제7회 녹색생태 환경사진공모전’을 운영한다.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삼진)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의 생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품 소재는 경상북도내의 강, 산, 바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사계절의 모습, 환경피해현장, 자연부락이 있는 다락논, 저수지 인근 수변논, 논습지 등 경북의 생태환경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 하는 내용. 작품규격은 칼라, 흑백 11×14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점 환경부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점 경상북도지사, 산림청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 구미시장, 대구지방환경청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특별상 2점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특선 10점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장 상장 및 상금 30만원 △입선 50점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장 상장 및 상금 10만원 등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67점을 선정해 오는 10월 7일 시상할 계획이다.수상 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월 중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전시하고, 대구?경북지역권 최초로 개관?운영되고 있는 구미탄소제로교육관에서 연중 전시할 계획이다.문의 : 구미시 환경안전과 054-480-5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2
- 성남시 올해 일자리 3만9230개 만든다 성남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총 3만9,230개로 정하고, 이를 위해 1,9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목표를 0.4%p 올려 잡은 것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지난 3월 31일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와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고용률 59.5%에, 취업자 수 49만780명, 상용근로자 수 30만6,1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30만9,300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7가지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성남형 일자리, 성남형 교육을 통한 일자리, 성남 시민 순찰대, 체납 실태 조사원 운영 등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교육, 의료, 안전 분야의 직접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15곳의 예비 사회적 기업에 사업 개발비를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 경제 창업팀 공모, 협동조합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취업을 위해서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새일 여성 인턴 사업,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펴기로 했으며 성남 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시스템도 강화하기로 했다. 문의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 729-28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성남·용인에서 찾아본 특화된 숲 체험 한창이던 벚꽃도 지고 이젠 제법 나무마다 싱그러운 초록 잎이 점점 진해지고 있는 요즘, 본격적인 숲 체험의 시기가 돌아왔다. 숲 전문가는 “어릴수록 매일 숲에서 놀라”고 어드바이스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숲 체험에 참가해 보면 어떨까. 다행히 용인·성남지역은 숲과 전문시설이 많아 다양한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예전에 비해 체험마다 대상이 세분화 되어 더욱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에 우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특화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보았다. 자연 속에 파묻혀 체험하고 뛰노는 것은 결코 아이들만의 즐거움은 아닐 것, 어른들은 자연이 주는 치유와 쉼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숲에서 태아와 봄꽃을 만나다” - 태교 숲 체험보고만 있어도 싱그러운 숲은 태교에도 정말 효과적인 공간이다.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임신 우울증이나 불안감 해소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에 성남과 용인에서는 태교를 테마로 하는 숲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에서는 기흥구 중동에 있는 한숲공원에서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총 12회에 걸쳐 ‘태교 숲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에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는 240명으로 확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내용은 공원 내에서 꽃 만나기, 맨발 체험, 명상 및 편지쓰기, 태담, 풀꽃액자 꾸미기 등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이 태아와 함께 계절에 맞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이며 계절에 따라 내용은 조금씩 바뀔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고 오는 5월 15일과 22일에는 나무와 교감하는 내용의 숲 태교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모집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31-324-4431)반면, 성남시의 ‘숲 태교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임신 16주차 이상의 예비 엄마 54명으로 한 반에 9명씩 모두 6기를 운영한다. 4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기간에 4~5회 차 과정의 숲 태교 프로그램을 중원구 은행동 은행식물원에서 진행한다. 식물원 산책, 자연을 보는 운동·태담, 손바느질로 내 아이 손 싸개 만들기, 숲 태교 앨범 만들기 등이다. 부부동반 참여도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기수별 세부 참여일정 확인과 신청은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임신부들이 자연과 힐링 하며 행복을 두 배로 느끼는 태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1-729-4312) “유아들만 모여라” - 유아 숲 체험자연과 직접 만나는 숲에서의 체험은 아이의 정서적 부분뿐 아니라 건강 면에서도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 틀림없다. 숲 체험 관계자는 “두 살부터는 숲에서 흙과 함께 놀고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용인의 유아 숲 체험 ‘또래숲’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이루어지는 숲 체험으로 5세에서부터 7세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숲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제공되는 공간이며, 시설 위주의 하드웨어적 접근보다는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가 되는‘ 체험활동 위주의 소프트웨어적 접근을 지향한다. 참여 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운영은 7월 1일까지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계절별 수목, 초화, 야생동물, 곤충 등 자연관찰 및 숲 체험, 자유놀이 등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 031-324-3786)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도시 숲 놀이학교 ‘숲이랑’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세(2012년생)를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다양한 숲 체험활동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자녀간의 긍정적인 유년기 추억 만들기 및 긍정적 관계증진, 유아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발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연친화적 숲 체험 놀이학교 프로그램이다. 내용으로는 생태텃밭, 숲 체험활동, 숲 놀이 활동, 숲속 도서관 등이 진행된다. 상반기 하반기 과정으로 모집하는데, 하반기 모집은 8월에 할 예정이며 약간의 경쟁률이 있는 편이다. (문의 031-729- 4319) “꼬박꼬박 학교처럼 다녀요” - 지속적인 숲 체험단 한 번의 숲 체험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체험이 이루어진다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더욱 자연에 친숙해지고 계절이 바뀌는 모습도 몸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 힐링 및 통합 프로그램인 "아빠 엄마랑 숲에서 놀자"는 용인시민 7~10세 자녀를 둔 열 가정이 매주 토요일 6회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정암수목공원, 호암미술관, 용인자연휴양림 등이며 활동내용으로는 오리엔테이션 & 숲 활용 가족활동, 숲 오감 체험가족, 목재체험 & 수료식이 있는데 1인당 5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2기의 모집기간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ongin.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323-7101) 20년 내공을 자랑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 운영하는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도 있다. 현재 85기가 예정 중이며 기수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맹산은 분당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쉽고 이 자연학교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자연학교 주말 프로그램은 환경부인증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4회 이상 출석자에게 활동기록확인서가 발급되며 참가는 매 기수별 수업 종강 전에 공지(홈페이지, 이메일, 문자)하고 신청을 받는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의 홈페이지(http://www.bandi.or.kr)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702-5610) 미니 인터뷰 - 용인자연휴양림의 숲 해설가 김효숙 팀장숲 해설가로 4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김효숙 팀장에게 숲 체험을 나설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준비해야 할 점을 물어 보았다. “벌레가 많으니 반 팔 옷을 피하고 편한 복장으로 오면 되는데, 가급적이면 벌이 좋아하는 노란색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향이 나는 화장품, 향수는 자제하시고 음료수도 물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험을 할 때 집에 있는 루페나 돋보기를 챙겨오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답니다. 체험 후에는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숲 해설가로 보람을 느꼈을 때를 묻자 김 팀장은 “숲 해설가로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열매를 2016-04-21
- 지역모임 - 나누美 아동 봉사단 의무적으로 봉사시간을 채워야 하는 중ㆍ고등학생과 달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단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잠원동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나누美 아동 봉사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를 미리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올라가서 의무적으로, 학생부에 기재되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봉사가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내 이웃과 동네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이 무엇인지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지역사회, 학교의 요구 반영현재 3기째를 맞고 있는 ‘나누美 아동 봉사단’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들은 의무적으로 봉사 시간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봉사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시간 채우기에 급급한 면이 없지 않다. 이런 교육적 현실에서 봉사시간을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자연스럽게 봉사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고 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오는 5월 7일까지 3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한 기수 당 선착순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총 6번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동네 탐방이나 에코백 만들기, 버려진 공터에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보다 친숙한 분위기에서 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 갖도록 유도해초등학생 봉사단인 만큼 실제 봉사현장에서 활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또 환경 나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처음에는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했지만 활동을 마친 다음에는 “저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에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한다고.실제 활동을 시작하기 전과 끝난 후 봉사에 대한 척도를 측정하면 참가자들의 봉사에 대한 의식이 많이 바뀐 결과를 보인다고 한다. 1기부터 3기까지 계속 활동하고 있는 이진우(계성초 6학년)양은 “나누미 활동을 하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이곳저곳을 환경 나눔이라는 기준으로 다시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난 2기 때 체험했던 반포천 생태체험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흥미 높여나누美 아동 봉사단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면서 지금 진행 중인 3기부터는 프로그램 내용이 보다 체계화되었다.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전문 나누미 교육사의 강의가 보강되었다. 추상적으로 봉사와 나눔에 대해서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나누미 교육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강화된 것. 또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함께 우리 동네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동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곳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바꾸면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고 위험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는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영영 간식 꾸러미 만들기와 직접 나누어 주기, 종이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만들기 등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3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동훈(원촌초 4학년)군은 “처음에는 엄마 아빠가 가라해서 왔지만 지금은 토요일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눈이 번쩍 떠져요. 이곳에서 선생님들과 대학생 형, 누나들 만나고 또 학교는 다르지만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재미있고, 내가 사는 동네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동네로 만들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중고교 동아리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문학중점학교 제일고와 인천해송고가 주관하는 ‘인문학적 상상여행’프로그램이 지역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문학적 상상여행’은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어 삶의 의미를 능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개발된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다.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적 탐색 뿐 아니라 정의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전문가의 2시간 강연 후에 바로 예술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지난 2015년에는 제일고에서 주관해 총 6회의 프로그램에 5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2016년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두 학교로 나누어 7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일고에서는 과학과 융합한 인문학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4월 16일/ 6월 18일/ 11월 5일)되고, 인천해송고에서는 문학, 역사, 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강연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5월 21일/ 6월 18일/ 9월 10일/ 10월 29일)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생명과 나눔(서울대 안규리 교수)’, ‘작가와의 대화(나태주 시인)’, ‘사마천 이해(서울대 김영수 교수)’, ‘미래로 떠나는 세계음악여행(아트엔 스토리)’, ‘신화와 하프와 기타로 여는 이야기 공연’ 등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주관 교에 자율동아리 형태로 신청하며,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인증서를 받게 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희망과 내일을 잡자! 강남구 구인·구직 매칭데이 강남구는 지난 27일 구청 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우수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중소기업과 청년ㆍ중장년 구직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었다.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한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사전에 결정토록 하고 행사 일에는 개인별 면접을 실시,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사전매칭 된 구직자 200여 명과 현장방문 면접자 100여 명을 포함하여 약 300여 명의 구직자와 20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 50여 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정보과 취업컨설팅을 제공했다.참여기업은 Rich&Co, 코세아서비스 개발원, 로우코리아를 비롯하여 킴스여행사, 아가에듀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사다. 이들 기업들은 채용담당자가 직접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을 통하여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섰으며 이들의 채용 규모는 약 150여 명 수준이었다.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연령대 및 직종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ㆍ중장년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등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의 다양화는 물론 참여자의 문도 활짝 열어두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12.5%라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고용현실을 감안하여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직종과 분야의 기업을 발굴해 참여토록 했다. 이와 관련 기업은 모자 디자인 및 제조·판매 회사인 신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스트라스타, 라원크리에이티브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