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회사별 상품 상품명: 삼성생명 무배당 유니버설종신 골드보험 제목: 보장자산 적립을 위한 최상의 상품 1억원 이상 고액계약시 최고 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자신이 선택한 연령에 따라 보장금액(사망보험금)이 변동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종신보험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맞춤형 자유설계 기능, 고액계약 할인제도 등의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국내 UL종신보험 상품 최초로 주계약 사망보험금에 대한 자유설계 기능을 도입, 고객의 인생주기와 Needs에 맞는 ‘자기만의 차별화된 보험’ 설계가 가능토록 했다. 80세 장기납 제도를 도입한 것도 장점이다. 80세 장기납은 일반적 UL보험 납입방법인 20년 납과 대비할 때 약 26%의 월보험료 부담 완화효과가 발생한다. 아울러 최고 수준의 고액계약 할인 제도도 눈에 띈다. 1억 이상 가입시 2.5%, 1억5000만원 이상시 3.0%, 2억 이상시 4.0%, 3억 이상시 5.0%의 고액계약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5억까지 가능하다. 상품명: 대한생명 ‘대한유니버셜CI보험’ 제목: CI보험과 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이 하나로 대한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대한유니버셜CI보험’은 치명적 질병 발생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CI보험에 수시입출금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중도인출·추가납입, 월 대체보험료 충당, 다양한 할인 혜택 등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성향을 가진 30, 40대 가장이나 수입이 불규칙해 보험료를 규칙적으로 납입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 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약 약품에 의한 화상) 등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가입 당시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1종은 50%)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관상동맥 우회술, 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에도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의 보험수요 변화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 보험금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선택 특약을 통해 고객의 Needs에 맞도록 설계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20여종의 특약을 마련해 질병, 재해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입원비 수술비 등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명: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 제목: 은퇴 이후 목적에 맞는 다양한 자금운용 가능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은 곧 사망보험’이라는 개념을 깬 보험상품이다. 종전의 종신보험은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기본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 노후 목적에 맞는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은퇴 후부터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을 수 있고, 중도인출이나 연금전환 등을 활용해 은퇴 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60세를 은퇴시점으로 정해 가입할 경우, 60세 전 사망시 1억원의 보험금을 받게 되며, 60세 이후부터는 80세까지 매년 1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받는다. 60세에는 400만원의 건강축하금까지 더해진다. 물론 건강관리자금을 받지 않고 적립해 놓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결혼을 하거나 자녀가 태어나 가족이 늘면 보장금액을 높일 수 있으며,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안정적인 연금형태로 보험금이 나갈 수 있도록 설계할 수도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 납입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최저가입 한도는 3000만원까지다. 상품명: MetLife생명 ‘무배당 헬스플랜CI종신보험’ 제목: 종신보험 장점에 건강보험 장점까지 하나로 MetLife생명의 ‘무배당 헬스플랜CI종신보험’ 은 종신보험 보장기능은 물론 건강보험의 장점까지 한데 모은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치명적인 중병상태가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활보험금(Living Benefit)으로 선지급한다는 점이다. 생존에는 고액의 치료비, 실직에 따른 생활비, 신체장해로 인한 간병비, 집안내부 개조비용, 채무변제, 요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본인의 가족에게 필요한 치료 및 생활자금을 보장하고, 사망후에는 사망보험금(Death Benefit)을 유가족에게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가보장특약, 입원특약, 수술특약 등 총 8가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보험기간 도중에 연금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비흡연자 등 건강한 계약자에게 우량체 서비스특약과 보험료 자동이체납입제도를 이용할 경우 2~7%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 ~ 60세까지이며, 가입금액 한도는 제1종은 2000만원 ~ 2억원, 제2종은 2000만원 ~ 1억2500만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5
- 금융단신 LIG손보 ‘엘플라워골드멤버스보험’(사진) LIG손해보험은 확정금리형 재테크 상품인 ‘엘플라워골드멤버스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월 2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15년 만기후 1500여만원(환급률 121.6%)를 받을 수 있고, 일반 상해 및 의료비도 최고 3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긴급자금이나 자녀학자금 등의 목적자금은 중도 해약 없이 인출할 수 있고 10년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조직개편·정기 인사 메리츠화재는 2007 회계연도를 맞아 영업역량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보험 및 기업영업부문 강화를 위해 기업고객사업부를 1, 2사업부로 분리하고 대리점 조직을 전담하는 에이전시 영업본부를 개인고객사업부 내에 신설했다. 또 조직 슬림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사 14개 부서 산하의 33개 과단위 팀을 폐쇄했다. 메리츠화재는 조직개편과 함께 기업영업 분야에 설동윤 전무를 영입하고, 6명의임원 승진 및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 LG카드, 신한금융그룹 통합기념 이벤트(사진) LG카드는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 편입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LG카드는 그랜저와 쏘나타, 아반떼 승용차 등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와 함께 이달 말까지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6개월 이상 휴면 회원이 다음달 말까지 LG카드를 사용할 경우 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신규 카드 발급 회원에게는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생명 새 대표이사에 앨런 로니(사진) 뉴욕생명은 2일 호주 출신의 앨런 로니씨를 새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로니 대표이사는 호주 콜로니얼 상호보험회사에서 26년 동안 경영진으로 근무하는 등 아시아 보험산업에 대해 경륜이 풍부한 인물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부화재 고객만족경영 조직개편 동부화재는 2일 고객가치 제고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고객서비스와 현장지원을 총괄하는 고객상품지원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고객만족경영(CS) 업무를 전담하는 추진팀을 뒀다. 또 서부산지점과 서광주지점, 통영지점 등 3개 지점을 신설하고 법인사업부문에 프로젝트개발팀도 새로 구성했다. AIG생명 ‘부자아이플랜 변액유니버셜’(사진) AIG생명은 2일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인 ‘무배당 부자아이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했다. 부모와 자녀 등 친족관계에 있는 2명(성인+미성년자)이 피보험자로 함께 가입한뒤 자녀 나이가 22세 되는 시점에 피보험자를 자녀 단독으로 교체해 자녀만의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는 22세까지 성장기 재해 및 의료 보장(특약 부가)을 받고, 22세 이후에는 성인이 된 자녀에 맞는 질병, 재해, 수술, 입원 등의 특약을 재설계할 수 있으며 사망보장 및 자녀의 성장주기에 따른 다양한 목적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모아저축은행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예금’ 인천에 본점을 둔 모아상호저축은행은 인천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정기예금은 연 5.11%(이하 복리기준)의 기본금리를 보장하며 SK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연 7.01%, 준우승시에는 연 6.00%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정기적금은 SK와이번스의 홈경기 입장권 소지 고객에게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6.1%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300억원 한도로 시즌 개막일부터 이달 말까지 판매되며 정기적금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판매된다. 삼신저축은행 ‘새생명 정기적금’ 경기 부천에 본점을 둔 삼신상호저축은행은 적금 납입액의 일부를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돕는데 사용하는 ‘새생명 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새생명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납입시 연 5.9%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심장병 환자와 장기이식 환자,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헌혈경험자, 만 60세 이상 고객과 그 부양가족, 신혼부부 등에게는 추가로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6.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삼신저축은행은 또 관련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생명 정기적금 불입액의 0.2%를 심장병 어린이 환자의 수술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07-04-02
- 저자와 함께 읽는 새 책 - 오성진·김성우의 ‘서른 살 여자 재테크’ 재테크능력 타고난 여성, 금융공부 외면 ‘금융지식=수익률’ 강조 ... 은행들은 최근 여성고객을 잡기 위한 ‘우먼마케팅’에 한창이다. 특히 너무하다 싶을 만큼 많은 혜택들을 담아 여성들의 월급통장을 잡기 위해 뛰어다닌다. 여성들이 경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른살 여자 재테크’를 펴낸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 팀장은 “여성들의 기본 자질”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여성들은 꼼꼼하게 따져보고 비교한 다음에야 비로소 물건을 고르고 필요한 서비스를 소비한다”며 “이런 여성의 기질에 남성들이 따라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경마 로또 등 대박상품에는 남성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여성들은 안정 중심이며 투자의 기본인 가치중심적 사고를 한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여성들이 천성적으로 타고난 재테크 기질을 칭찬하는데 전체 분량의 20%를 할애했다. 그러나 곧바로 직격탄을 날렸다. 자신이 쇼핑을 하면서, 장을 보면서, 투자를 하면서 이미 체특한 경제원리를 정리하고 공부하는 데 진저리를 친다는 것이다. 금리, 주가, 수익률 등의 용어만 나오면 움찔 뒤로 물러서 다시 다가서려 하지 않는 ‘무조건적 반발심’을 오 팀장은 ‘돈과 친한 여자, 아직 부자 못된 5가지 습관’에서 비교적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여성은 수학과 과학에 약하다는 정설에 대해 실제로 실험해 본 결과 해외에서는 통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는 한국의 여성들만 가지고 있는 특수한 것이며 결국 한국의 여성들이 실제로 생태학적으로는 전혀 약하지 않은데 경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으로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오 팀장은 무엇보다도 금융지식을 재테크에 필요한 성격이나 성향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제시했다. 여성들의 기질과 금융지식이 결합되면 최고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말로 들렸다. 그는 “금융지식은 곧 수익률”이라며 “금융지식이 없으면 위험을 줄일 수 없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알아야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무엇보다 그는 “금융교육은 어렵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경제교육이 너무 딱딱하고 이론 중심으로 돼 있어 지레 겁을 먹게 만들어 문제라는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의 중심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반복해서 말했다. 그는 “지점설명회와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여성들의 부에 대한 관심을 보게 됐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성향으로 밀렸던 여성들이 점점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성진 팀장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포트폴리오 팀장으로 재직중이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장, 종목분석팀장, 투자전략팀장을 지냈다. 증권업협회와 금융연수원에서 실무강의를 하고 있고 기업체 임직원과 대학생, 공무원 대상 재테크강의도 진행중이다. 공저자인 김성우 신행은행 익산지점장은 재테크팀과 신한PB 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더난출판사/1만원 박준규 오승완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7
- LS전선, 기능직 대상 기술혁신대학 개설 LS전선은 현장 기능직 사원의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해 최근 한국폴리텍 대학(옛 한국기능대학) 익산캠퍼스 내에 기술혁신대학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혁신대학은 총 9개월 과정으로, 올해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의 두개 학과36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운영된다. 또 전공과목 외에 리더십, 건강, 재테크, 노후설계 등 기술과 교양이 조화된 커리큘럼으로 꾸며진다. 구본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3
- 1조달러 보유 … 바뀐 중국풍경 지난해 연말 중국외환보유고는 이미 1조663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세계 각국 외환보유총량의 20%를 차지하는 액수로 중국은 이미 명실상부한 외환보유 1위국이 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가’ ‘어떻게 해야 보유한 외환을 더욱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많은 외환이 일반국민에게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등 많은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외환 암달러상 사라졌다 = 베이징 대사관지역의 야바오로는 과거 중국 북부 최대의 외환암거래시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암달러상의 그림자조차 볼 수 없는 곳이 됐다. 기자가 야바오로 인근의 중국은행 지점을 찾았을 때 외환거래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1시간을 기다려서야 겨우 2~3명의 시민을 만날 수 있었다. 한 시민은 “외국유학중인 자녀에게 송금하는 중”이라며 “요즘 외환거래가 매우 편해졌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외환거래상황은 크게 변했다. 중국정부는 출국시 외환매입한도를 5000달러에서 5만달러로 인상했고 외환거래조건도 크게 완화됐다. 하지만 위안화의 가치상승으로 인해 예전에 외환으로 교환했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위안화로 다시 교환해가고 있다. 수많은 은행에서 활발하게 판매됐던 외환재테크상품도 지금은 냉각기를 맞고 있다. 중국은행 글로벌금융시장부 우톈펑 총감은 “정부는 일반국민들이 외환을 보유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많은 외환을 갖고 있는 것을 반기지 않고 있다”며 “일본은 국민들이 대량의 외환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력 상승 평가에 부정적 문제 발생 우려도 = 외환보유고가 1조달러 벽을 깼다는 사실은 양회(전인대와 전국정협회의) 대표와 위원들에게도 큰 화제가 됐다. 수많은 정협위원들은 “외환보유고의 대량증가는 중국의 국력이 크게 증강됐음을 의미한다”면서도 “일정한 양을 초과한 외환보유고는 국민경제의 평온한 발전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협 저우커런 위원은 “만약 중국이 1조달러의 외환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외부의 시각은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며 1조달러 시대에 들어선 중국의 위상이 크게 변했다고 밝혔다. 반면 통원뱌오 위원은 “과다한 외환보유고는 확실히 수많은 부정적인 문제를 동반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1조달러의 사용에 관한 의견도 제시됐다. 정협 장바오밍 위원은 “가장 좋은 것은 외국에 투자하는 것이지만 국내투자도 가능하다”며 “경제발전 촉진과 경제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분야, 또는 과학기술분야에 투자한다면 현재의 ‘죽은 돈’은 ‘살아있는 돈’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리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밥일꿈 교통사고는 또 다른 재테크? 손해보험협회 홍보부 곽수경대리 며칠전의 일이다 협회 보험상담소에 평범해 보이는 40대 초반의 남성이 찾아왔다. 본인의 보험가입여부를 조회하던 중 이 남자는 자신의 직업은 택시기사인데 지금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이며 보험가입여부를 확인하고 보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위해서 왔다고 했다. 겉모습이 입원할 정도로 아파 보이지도 않아 입원한 사람이 어떻게 왔을까 의아해 했더니 이 남자는 사실 입원할 정도로 다친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하는 것보다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몸도 편하고 돈도 더 벌수 있기 때문에 입원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입원해 있는 병원의 환자 거의 대부분이 이런 나이롱 환자이며 외출과 외박이 자유롭다고 했다. 덧붙혀 교통사고 나서 입원 안하면 바보라면서, 자신은 이런 노하우를 잘 알아 제법 짭짤하게 돈을 벌 수 있었다고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했다. 나이롱환자인 이 남자의 교통사고 재테크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도덕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실제 입원할 만큼 아프지도 않으면서 보험금을 타낼 요량으로 입원하는 일명 나이롱 환자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협회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 중 실제 병원에 있지 않는 환자의 비율이 17~18%에 이른다. 협회와 보험사를 중심으로 이러한 부재환자를 줄이기 위해 부재환자점검에 많은 인력과, 비용,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입원율에서는 더욱 기가 막힌다. 자동차 사고 부상자의 경우 전체 부상자의 95.3%가 8급 이하의 경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사고 부상자의 입원율은 70%를 넘어 이웃나라 일본의 9.9%에 비해 무려 7배가 넘는다. 교통사고를 또 다른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는 증거가 또 하나 있다. 보통 자동차 사고를 당하게 되면 가장 많이 나타난다는 목이 삐긋하는 경추염좌로 입원하는 환자의 비율이 자동차보험에서는 73.9%, 자신이 입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 환자는 불과 1.8%로 부려 41배나 차이가 난다. 그야말로 자동차 사고가 나면 무조건 입원하고 본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이다. 이러한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부당유출은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량한 대다수 보험가입자의 피해로 돌아가게 될 뿐 아니라 우리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적 폐단이다. 일본에서도 몇십년전에는 이러한 나이롱 환자 문제가 심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과잉진료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제도개선을 통해 보험사기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나이롱환자 문제에 대해 이제 단순히 환자와 보험회사만의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나이롱환자를 반사회적 행위자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언론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하며 정부도 제도개선 등을 통해 보험사기를 엄정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남을 속여 자신이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도 이에 대해 전혀 양심적인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도리어 이를 자랑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사회는 병든 사회이다.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는 사회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5
- <새책>협상은 승리보다 윈-윈이 중요 협상의 기술 짐 토머스 지음 / 이현우 옮김 세종서적 / 1만4000원 2004년 세상을 떠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앞두고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에 성공했다. 그는 돈을 빌려 말리부 해안가의 필지를 샀고 나중에는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필지를 모아 하나의 목장을 세웠고 이 목장을 다시 100만달러에 시장에 내놨다. 두명이 그에게 흥정을 제안했다. 한명은 95만달러를 현금으로 내겠다고 했고, 다른 한명은 90만달러를 현금으로 나머지 10만달러는 30년 후 상환되는 정부채권으로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30년 상환 채권의 당시 가치는 1만달러 정도였다. 95만달러와 91만달러를 놓고 레이건은 지체하지 않고 91만달러를 선택했다. 실제 액수는 전자가 더 많이 제시했지만 레이건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계약서에 ‘100만달러’가 기재되는 것이다. 이유는 알기 위해서는 그가 재테크에 나선 역사로 거슬러 가야 한다. B급 영화배우인 그의 주변에는 백만장자 투성이다. 아내도 상당한 부를 가지고 있었고 아내의 친척과 집 주변에 사는 친구들도 재력가였다. 그에게 ‘백만달러’는 필수이자 스트레스였다. 그가 재테크에 나선 것은 돈보다 ‘백만장자’라는 간판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100만달러를 제시한 사람이 95만달러 현금을 제시한 사람을 이긴 것이다. 이는 협상의 기본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지불하고 나에게도 이익이 되는지를 따져서 과학적으로 협상해야 한다. 25년간 협상 전문가로 미·소 냉전 당시 군축 문제를 이끌어 낸 바 있는 짐 토머스는 협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대방의 동기에 대해 선입관을 갖지 말고 당신이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상대방의 동기에 맞춰 잘 재단하라고 조언한다. 우리 주변에는 협상이 끊이지 않고 반복된다. 거액이 아니더라도 물건의 구매나 제품의 판매, 기업과 기업사이의 협상에는 항상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하다못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협상은 유지된다. 많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더 좋은 조건과 낮은 가격을 비교하며 제품에 대한 질문을 메일과 게시판에 올린다. 직접 전화를 걸어 협상을 할 경우 배송시간도 당겨질 수 있다. 토머스는 설득이 통하지 않을 때 협상을 하라고 권한다. 그가 권하는 전략을 요약하면 △첫 제안은 공격적이지만 터무니없는 것은 안 된다 △딴청 부리기는 협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도구다 △현명한 협상가는 종종 협상하지 않는 쪽을 택한다 △반대급부로 얻는 것이 없다면 양보하지 말라 △협상에서 가장 큰 거짓말은 ‘이것이 제 한계선입니다’이다 △첫 제안이 받아들여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수다는 취약한 협상가의 마지막 도피처 등이다. 그러나 보다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쪽도 싹쓸이를 하지 않는 윈-윈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55대 45, 50대 50, 45대 55 등이 윈윈이다. 한쪽으로 치우친 협상은 한쪽편에게 상실감만 남겨주기 때문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9
- 협상은 승리보다 윈-윈이 중요 협상은 승리보다 윈-윈이 중요 대통령이 조언을 얻는 협상전문가 협상 전략 2004년 세상을 떠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앞두고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에 성공했다. 그는 돈을 빌려 말리부 해안가의 필지를 샀고 나중에는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필지를 모아 하나의 목장을 세웠고 이 목장을 다시 100만달러에 시장에 내놨다. 두명이 그에게 흥정을 제안했다. 한명은 95만달러를 현금으로 내겠다고 했고, 다른 한명은 90만달러를 현금으로 나머지 10만달러는 30년 상환되는 정부채권으로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30년 상황 채권의 당시 가치는 1만달러 정도였다. 95만달러와 91만달러를 놓고 레이건은 지체하지 않고 91만달러를 선택했다. 실제 액수는 전자가 더 많이 제시했지만 레이건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계약서에 ‘100만달러’가 기재되는 것이다. 이유는 그가 재테크에 나선 역사를 거슬러 가야 한다. B급 영화배우인 그의 주변에는 백만장자 투성이였다. 아내도 상당한 부를 가지고 있었고 아내의 친척과 집 주변에 사는 친구들도 재력가였다. 그에게 ‘백만달러’는 필수이자 스트레스였다. 그가 재테크에 나선 것은 돈보다 ‘백만장자’라는 간판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100만달러를 제시한 사람이 95만달러 현금을 제시한 사람을 이긴 것이다. 이는 협상의 기본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지불하고 나에게도 이익이 되는지를 따져서 과학적으로 협상해야 한다. 25년간 협상 전문가로 미·소 냉전 당시 군축 문제를 이끌어 낸 바 있는 짐 토머스는 협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대방의 동기에 대해 선입관을 갖지 말고 당신이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상대방의 동기에 맞춰 잘 재단하라고 조언한다. 우리 주변에는 협상이 끊이지 않고 반복된다. 거액이 아니더라도 물건의 구매나 제품의 판매 기업과 기업사이의 협상에는 항상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하다못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협상은 유지된다. 많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더 좋은 조건과 낮은 가격을 비교하며 제품에 대한 질문을 메일과 게시판에 올린다. 직접 전화를 걸어 협상을 할 경우 배송시간도 당겨질 수 있다. 토머스를 설득이 통하지 않을 때 협상을 하라고 권한다. 그가 권하는 전략을 요약하면 △첫 제안은 공격적이지만 터무니없는 것은 안 된다 △딴청 부리기는 협상에서 사장 자주 사용되는 도구다 △현명한 협상가는 종종 협상하지 않는 쪽을 택한다 △반대급부로 얻는 것이 없다면 양보하지 말라 △협상에서 가장 큰 거짓말은 ‘이것이 제 한계선입니다’이다 △첫 제안이 받아들여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수다는 취약한 협상가의 마지막 도피처다 등이다. 그러나 보다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쪽도 싹쓸이를 하지 않는 윈-윈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55대 45, 50대 50, 45대 55 등이 윈윈이 된다. 한쪽으로 치우친 협상은 한쪽편에게 상실감만 남겨주기 때문이다. 협상의 기술 짐 토머스 지음 이현우 옮김 세종서적 1만4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9
- 재산공개 이모저모 정몽준 의원 재산 1조원 육박 무소속 정몽준 의원의 재산이 무려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이번 재산공개에서 9974억4505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2648억원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액수. 이는 특별한 거래가 없더라도 평가액 변동만 있으면 무조건 공개하도록 재산변동 신고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정 의원의 재산을 보면 △현대중공업 주식(1조344억7063만원) △예금(22억9162만원) △성북구 성북동 토지(24억9920만원) △종로구 평창동 주택(17억687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청전 이상범의 동양화 등 예술작품 4점을 신고했고, 골프장 회원권 2장과 헬스장 회원권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교보생명보험과 대한생명보험 등 금융기관에 채무 445억원을 갖고 있다. 김한길 의원, 부인 재산이 대부분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 소속의 김한길 의원의 신고재산(23억5210만원)은 대부분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부인 명의 재산이 △구로구 신도림동 아파트(4억2000만원) △용산구 이촌동 대지 및 건물(16억8598만원) △예금(5억340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최씨는 하나은행에서 10억원을 대출받아 이촌동 부동산을 경매로 낙찰받아 재테크에 상당한 관심을 둔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3.3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세트 등 보석류를 신고했으며, 골프 헬스클럽 콘도미니엄회원권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예금(2억4658만원)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채무 3998만원을 갖고 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30
- 재테크능력 타고난 여성, 금융공부 외면 ‘금융지식=수익률’, 금융교육 중요성 강조 “여성은 수학에 약해”는 한국서만 통해 은행들은 최근 여성고객을 잡기 위한 ‘우먼마케팅’에 한창이다. 특히 너무하다 싶을 만큼 많은 혜택들을 담아 여성들의 월급통장을 잡기 위해 뛰어다닌다. 여성들이 경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른살 여자 재테크’를 펴낸 오성진(사진)현대증권 포트폴리오 팀장은 “여성들이 경제권을 갖는 것은 기본 자질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여성들은 꼼꼼하게 따져보고 비교한 다음에야 비로소 물건을 고르고 필요한 서비스를 소비한다”며 “이런 여성의 기질에 남성들이 따라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경마 로또 등 대박상품에는 남성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여성들은 안정적이고 가치중심적 사고를 한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여성들이 천성적으로 타고난 재테크 기질을 칭찬하는데 전체 분량의 20%를 할애했다. 그러나 곧바로 직격탄을 날렸다. 자신이 쇼핑을 하면서, 장을 보면서, 투자를 하면서 이미 체특한 경제원리를 정리하고 공부하는 데 진저리를 친다는 것이다. 금리, 주가, 수익률 등의 용어만 나오면 움찔 뒤로 물러서 다시 다가서려 하지 않는 ‘무조건적 반발심’을 오 팀장은 ‘돈과 친한 여자, 아직 부자 못된 5가지 습관’에서 비교적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여성은 수학과 과학에 약하다는 정설에 대해 실제로 실험해 본 결과 해외에서는 통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는 한국의 여성들만 가지고 있는 특수한 것이며 결국 한국 여성들이 실제로 생태학적으로는 전혀 약하지 않은데도 경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 팀장은 무엇보다도 금융지식을 재테크형 성향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제시했다. 여성들의 기질과 금융지식이 결합되면 최고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말로 들렸다. 그는 “금융지식은 곧 수익률”이라며 “금융지식이 없으면 위험을 줄일 수 없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제대로 알아야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무엇보다 그는 ‘금융교육은 어렵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경제교육이 너무 딱딱하고 이론 중심으로 돼 있어 지레 겁을 먹게 만들어 문제라는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의 중심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반복해서 말했다. 그는 “지점설명회와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여성들의 부에 대한 관심을 보게 됐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성향으로 밀렸던 여성들이 점점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팀장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포트폴리오 팀장으로 재직중이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장, 종목분석팀장, 투자전략팀장을 지냈다. 증권업협회와 금융연수원에서 실무강의를 하고 기업체 임직원과 대학생, 공무원 대상 재테크강의도 진행중이다. 이 책을 같이 쓴 김성우 신한은행 익산지점장은 재테크팀과 신한PB 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더난출판사/1만원 박준규 오승완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