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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잘하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학교마다 연휴를 맞아 재량으로 휴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았다. 반면 학생들은 학업과중으로 연휴를 힘들어 하면서 그리 즐거운 시간만은 아니라고 하소연한다. 맞벌이부부가 많아지고 학생들은 하루 종일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밤늦게 집에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이 가장 적은 곳이 집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학부모들은 어떤 집안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무엇보다 집안 환경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모로써 나는 아래 TIP 중에 어느 정도 실행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TIP 1 EBS방송을 시청하고 가정통신문을 꼭 챙기자EBS뉴스(저녁 7시 30분)는 가장 정확한 교육뉴스를 제공한다. 정확한 정보로 진학 계획을 세워야하며 EBS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요즘은 앱을 통해서도 학교 소식을 받을 수 있고 학교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하려면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자녀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같이 공감하며 대화해 보자. TIP 2 학원이란? 선행 보단 내신학원이란 주요 과목의 보충 및 선행을 하기 위해 선택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학원의 선택이다. 유명해서 또는 다른 학부형 권유로 심지어 그 학원에 전교 1등이 다닌다는 정말 이유라기 보기엔 너무 궁색해서 쓴 웃음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학부모가 실수하는 가장 큰 것은 학원에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이다. 또한 중간고사의 성적이 떨어했음에도 계속해서 그 학원을 보낸다는 사실이다. 성적 향상이 안 될 때는 다니는 학원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녀에게도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학교의 수학 선행은 영재성이 보인다면 당연히 하는 것이 맞지만 학생들이 그저 따라가느라 허덕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초에 모든 시험이 끝나고 고입까지 5개월의 공백 동안 충분히 선행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도 학기 중 선행으로 내신을 소홀이 해 원하는 특목고 진학을 못 하는 학생들도 현장에서 흔히 보고 있다. TIP 3 ‘I massage’대화법을 자녀에게 사용하자.부모들은 일상적으로 자녀에게 너라는 말부터 나온다. 특히 자녀를 훈육할 때 억양이 높아지면 자녀들은 학교에서 적극적이지 못하고 의기소침 하는 경향을 나타난다. 되도록 자녀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위해 나를 주어로 대화를 연습해 보자.“힘들었겠다”, “엄마도 너처럼 그랬어”, “ 이제부터 달라지면 돼”, “이유가 있을 거야 그래서 그랬구나” TIP 4 한번 아이에게 화를 내면 5번 칭찬해야 아이가 풀어진다.필자가 예전에 상담심리 대학원을 다닐 때 “자녀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줄 정도로 화를 낸다면 자녀가 성장해서 똑같이 대물림이 된다”는 것이다. 정말 무서운 말이다. 따라서 진심어린 칭찬으로 상처를 풀어주어야 한다. TIP 5 남 또는 동생과 비교하지 말고 하루에 한 가지씩 칭찬을 하자.학교 현장에서 부모가 제일 싫을 때를 물어보면 남과 특히 동생과 비교하는 것을 뽑는다. TIP 6 중 1때 부터는 아빠가 아들을 엄마가 딸의 고민을 들어 주자.이 말은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단 사실이다. 물론 바쁜 현실은 어쩔 수 없지만 잠깐이라도 자녀와 대화의 시간이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TIP 7 메신저를 통해 자녀들과 소통하자.메신저의 역할은 짧은 시간에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도구이다. 오늘부터라도 사랑한다는 문자나 이모티콘을 수없이 보내보자. 아이들은 순수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는 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TIP 8 부모는 자녀에게 스킨십을 많이 하라.중학생이 되면 스킨십 자체가 힘들어 진다. 하지만 “힘들지”, “잘했어” “잘 될거야” 등 긍정적인 말과 함께 악수나 머리 등 가벼운 터치는 자녀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TIP 9 부모가 안 변하면 아이는 절대 안 변한다.많은 부분은 부모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녀의 하루 일과를 보면 학교에서 담임, 교과 선생님, 친구관계, 수행평가 등 힘든 학교일과를 마치고 학원에서 시간을 보낸 다음 늦게 집으로 돌아와 학교, 학원, 과제로 시간을 보낸다. 자녀들은 항상 지쳐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TIP 10 일요일은 무조건 엄청나게 놀게 하자.휴일까지 과외나 학원을 보내는 경우도 많은데 성적 향상에는 효과도 적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을 놓쳐서 피로가 쌓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필자는 외부강의를 많이 다니는데 학부모 강의 시 학생들이 부모님들에게 전해 달라는 학생들의 하소연이기도 하다. 끝으로 자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로 글을 맺으려 한다. 학생들만 탓할 게 아니라 부모들은 자신들의 허물도 뒤돌아보자.“ 공부하려는데 공부하라고 한다”“ 성적이 나빠지면 언성이 높아지고 남이나 동생과 비교하려 한다”“ 자녀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다”“ 학원 다니는 애가 성적이 왜 그러니”, “돈이 아깝다”“ 한 가지 실수하면 백가지를 혼낸다”“ 스마트폰만 들면 날 못 믿는다” 최이권 (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 블로그 http://자소서.한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목동 리뉴어학원 중·고등 TEPS 대회 및 수능 대회 개최 - 5월 28일 대회 시상식은 세월호 참사 2주기 유가족 초청 추모 행사로 진행- 최신형 아이패드, 자전거,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 증정목동의 대표 영어교육기관 리뉴어학원이 2014년에 이어 제 2회 중·고등부 TEPS 및 수능 대회를 개최한다. 재원생은 물론 비재원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상위레벨로 평가받는 목동권에서 내 영어 학력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5월 21일2016-05-12
- 영어 읽기·쓰기·독해 습득의 지름길, 미국 교과서에 있다 우리나라 학교 및 영어교육에 있어 실력 평가는 듣기와 말하기를 강조하는 추세다.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더 이른 나이 때부터 학부모님들은 말하기 중심의 학습을 중요시 한다. 그러나, 영유아기 때부터 익힌 영어의 효과는 초등학교 때까지 밖에 기대할 수 없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아이들은 지금까지 배워왔던 영어와 전혀 다른 학교영어 학습에 당황하게 된다. 단적인 예로, 5세부터 영어를 배워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철수가 중학교에 올라가 첫 영어 시험에서 80점을 받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문제는 독해였다. 리스닝과 스피킹이 완벽한 철수도 시험 문제를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공부의 기본인 읽기, 독해는 지식과 정보를 얻는 가장 기초적인 창구이다. 말하기 위주의 외국어 학습 때문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특히 독해능력이 미흡하다2016-05-12
- “교육균형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입니다” 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갑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당선인은 교육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조 당선인은 공교육 정상화에 일조한 ‘방과후학교’ 전면시행의 숨은 주역이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교육담당행정관으로 근무한 조 당선인은 자칫 시범사업에 그칠 뻔 했던 방과후학교를 대통령을 설득해 전면시행으로 확대시켜 냈다. 그는 당시 청와대 분위기를 “일개 비서관의 제안이 맨 위까지 전달되고 대통령도 토론에 직접 참여해 의사결정을 함께할 만큼 열린 문화였다”고 회고했다.조 당선인은 2002년 대전 지역 국민참여운동본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45년간 대전에서 살아 지역을 잘 아는데다 성실함을 갖춘 그에게 당(당시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총선에서 대전 지역 총선 기획실장을 맡겼다. 청와대 근무 뒤엔 안희정 현 충남지사를 도와 재선까지 안착시켰다. 캠프에선 정책실장을 지냈고 당선 뒤엔 비서실장으로 안 지사와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지방 출신임을 오히려 강점으로 여긴다. 뒤늦게(선거 60일 전) 뛰어들고도 높은 득표율(48.3%)로 당선된 비결을 묻자 “한 번도 대전을 떠나지 않았던 대전 사람”임을 첫째로 꼽았다. 청와대 시절에도 근무 기간의 절반을 대전에서 출퇴근할 정도였다. 여기에 ‘지역 출신도 실력만 갖추면 청와대에 발탁될 수 있구나’라는 롤 모델로 평가받으며 성공한 지역 인재로 인정받은 것도 커다란 보탬이었다. 유권자들은 국정 운영 경험, 지방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그에게 기대와 함께 표를 던졌다. 20대 국회에서 조 당선인은 교육균형발전법을 만들고자 한다. 조 당선인은 “균형발전 중에서도 교육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30년 후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이 수도권에 치중되면서 수도권 비대화에 더 기여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지방 대학 살리기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이 균형발전해야 하고 그래야 지역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당선인이 생각하는 정치는 지극히 ‘상식적인 행위’다. 기존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이유도 상식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듯 그에겐 지역 발전 과제도 눈앞의 민원 해결이 아닌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는 일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군 휴양소로 쓰이는 계룡 스파텔과 유성온천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진잠의 대전 교도소를 장기적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유성갑 지역 발전의 두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잘 쉬는 법 쉬지 않고 성장하는 나무는 없다. 나무에게 계절이 있듯이 아이들의 생각나무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여름엔 뜨거운 햇볕을 받아 열심히 성장해야 하고, 겨울엔 눈보라를 피해 쉬어야 한다. 만약 여름에는 그늘에 숨어서 햇볕을 피하고, 겨울에는 눈보라와 맞서려는 나무가 있다면 그 나무는 제대로 된 성숙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언어적으로 보면 ‘생각’은 ‘문장’으로 표현된다. ‘단어’는 구체적 지시대상을 가지므로 경험과 반복자극으로 얻어진다. ‘생각(문장)’은 이에 비해 강독(講讀)과 연구(硏究)가 필요하다. 글 읽기는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는 과정이므로 문장에 대한 연구(硏究)없이 완전한 이해는 불가하다. 문장에 대한 연구 없이 책을 무의미하게 읽다보면 쇼펜하우어처럼 독서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책은 남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며, 죽은 이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고 말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독서는 주행(走行)과 휴지(休止)의 순환을 가르쳐야 한다.독서의 주행은 어휘에 대한 경험과 자극을 극대화하고, 문장에 대한 연구를 함께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아이들의 언어발달 과정을 알고 그 단계에 맞는 양서(良書) 배치가 중요하다. 아이들의 사고와 언어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필독서의 강요는 그저 영양만 고려하여 맛없는 영양제를 강제로 먹이려는 것과 같다. 아이들의 언어적인 사고의 눈이 트이는 초4,5,6학년 중1,2,3학년 시기에는 아이들의 생각나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낯선 경험과 낯선 단어들의 반복과 자극이 활발해지면 자신이 매일 먹는 그 재료(단어)에 대한 궁극적 관심을 키우고 스스로 골라 섭취할 수 있도록 우리말 어휘체계와 어휘추론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특히 한자어에 대한 음독추론의 비중이 언어적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그리고 이 시기의 문장에 대한 강독 훈련과 연구과정은 학습을 통해 배양되어야 한다. 아직도 책만 사주고 읽게 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읽기능력이 배양된다고 믿는 것은 방치에 가깝다.‘문장(작가의 생각)’에 대한 연구는 의미영역보다 통사론적인 문장구조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다. 우리말 문장구조의 패턴을 익히고 습관화하여 읽기의 속도와 정확도를 길러야 자신의 학년군(學年群)에 맞는 양서를 따라 읽을 수 있다. 이때 옆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쓰게 하고, 모르는 단어를 경험적 의미로 불러주기만 해서는 근본적인 읽기능력이 향상될 수 없다. 우리말의 문장구조는 조사, 어미의 쓰임에 따라 대략 11개 패턴으로 나뉘며 ‘문장(文章)’을 정리하는 방법을 체득하면 독서가 수월해진다.그리고 반드시 휴지(休止)의 기간을 두어야 책읽기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다. 평상시에 공부를 목적으로 할 때는 정독(精讀)방법에 따라 새겨 읽게 하고, 쉴 때는 문학적인 글을 미독(味讀)하게 하여 일상적이고 사변적인 언어들로 아이의 마음을 위로받게 해야 한다. 근현대 단편 문학을 읽어갈 때는 인물의 행동과 생각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를 맥락에 맞게 기억하는가만 살펴봐 주면 족하다. 최 강 소장독서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정확한 시험 분석을 통해 진짜실력을 다지자 이제 중・고등 중간고사가 다 끝났다.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준비된 공부가 중간고사를 통해 평가되었다. 요즘의 학생들을 보면 시험이 시작되기 전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이 끝나면 시험과 함께 공부한 내용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속담이 있다. 실패를 통해서 왜 실패를 했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앞으로 경험했던 실패는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다시 준비를 탄탄히 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성공으로 나아 갈 수 있다. 공부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패를 통해서 정확히 인지되어지고 왜 틀렸는지 문제점을 확인하고 오답을 다시 풀어보면서 되새긴다. 그리고 다시는 그 유형의 문제를 틀리지 않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머릿속에 단단한 지식으로 쌓이는 것이다.그래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시험 분석을 통해 정확히 알고 있는 부분과 어설프게 알고 있거나 알지 못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오답정리 과정을 거쳐 정리되고 그 후 새로운 공부로 들어가야 반복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런 과정을 계속하면서 초등학교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중등 실력이 쌓이고 중등실력을 기반으로 고등 학습 실력이 쌓여져 결과적으로 대학에 가서 전공을 공부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에 나가 주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해 내는 과정으로 사용 되어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 하는 공부는 단지 대학만을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니다. 대학을 발판으로 사회에 나가 한 구성원으로 잘 살아가기 위한 과정 중의 한 단계다. 그 과정 속에 학습을 해야 하는 시기가 주어진 것이다. 물론 학교를 다녀야만하고 꼭 공부를 통해서만 인내심을 배우고, 새로운 일들을 스스로 해결해 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스티브잡스 같은 사람은 정규교육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고 세계적으로 인류를 위해 엄청난 일을 했다.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학습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으로 볼 때 학습을 해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학습을 통해서 인내하는 과정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스스로의 인생을 인내심을 가지고 해결해 내는 능력도 달라 질 수 있다고 본다. 시험점수에만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통해서 성장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더 큰 성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둔산비타러닝 042-484-5844~3http://blog.naver.com/vita_dunsan 남효정 원장현 둔산비타러닝 원장전 둔산에듀플렉스 원장자기주도학습 전문가MBTI, STRONG진로적성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군포 기후·환경 백일장 및 사생대회 21일 열려 군포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산본2동 능안공원에서 ‘시민이 만드는 초록군포: 기후·환경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때문에 두 행사 모두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나 백일장은 군포지역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사생대회는 군포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입상자에게는 군포시장상, 군포의왕교육지원창 교육장상, 군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은 6월 4일 예정된 ‘에코투게더 지구사랑+’ 환경의 날 맞이 기념행사 현장에서 이뤄진다.한편 시와 군포지속협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정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문의 031-390-05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대구여성회관, 시민 창업특강 운영 대구시 여성회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6월 29일까지 총 9일간 ‘시민 창업특강’을 개최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한다.시민 창업특강의 교육내용은 5월 25일~6월 9일까지 입문 과정으로 창업정보 제공, 맞춤형 멘토링 기초교육을 실시한 뒤, 입문 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6월 15일~29일까지 멘토링 심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특강 수료자에게는 여성회관 창업보육센터 입주 희망 시 가점을 부여하고, 창업 현장견학이나 박람회 참관을 지원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여성회관 해외도매시장 연수 참여 및 창업 시 컨설팅, 마케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 강좌는 대구 시민이라면 남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LHJ9400@korea.go.kr)이나 팩스(053-803-5399) 또는 여성회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문의 : 대구여성회관 www.daegu.go.kr/women, 053-310-0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안양어디까지 가봤니-화창마을에서 석수시장까지 지난해, 큐슈에서 작고 아기자기한 온천마을 유휴인을 거닐었던 기억이 난다. 유후인 기차역에서부터 긴린코 호수까지 이어진 골목 유노쓰보 거리는 고풍스런 가옥과 현대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루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1km 가량 이어진 거리에는 기념품 가게와 공방 그리고 먹거리 카페만 즐비했다. 먹고 보고 즐길 거리는 많은데 오래도록 가슴에 아로새길 추억거리는 부족했던 유후인은 그렇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보석같은 골목길박석교 사거리에서 화창초등학교로 가는 길. 석수럭키아파트를 지나 건널목을 건너면 석수시립도서관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차와 사람으로 넘쳐나는 번화가를 지척에 두고 조금만 변두리로 들어서면 이렇게 조용한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고즈넉한 곳. 바로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화창마을 입구다. 야트막한 언덕을 조금 오르자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교문을 나선다. 화창초등학교 정문 주위에 만개한 철쪽, 석수시립도서관으로 오르는 길에도 온통 꽃 천지이다. "석수2동 지역에는 과거에 꽃챙이, 연현, 신촌, 벌터라는 자연마을이 있었어. 신촌과 벌터는 잘 쓰이지 않아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졌지만 화창, 연현마을이라는 명칭은 지금도 쓰이고 있지. 화창초등학교, 연현중학교 이렇게 학교 이름에도 마을 이름이 들어가고 말이야. 원래 화창은 꽃챙이라는 지명을 부르는 말이야."석천약수터 앞에서 만난 어르신이 들려준 말이었다. 고향인 정읍에서 20대에 안양으로 올라와 석수동에서 터를 잡고 50년을 넘게 사셨다는 어르신.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화창마을의 유래를 차분한 어조로 들려주었다. 꽃챙이(꼬챙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예전에 창고가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불리어졌다고 한다. 이곳에는 조선 말기까지 쌀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었는데 봄이 오면 철쭉이 많이 피었다는 것. 일제 강점기에 본격적으로 벚나무를 비롯해 각종 꽃을 재배하기 시작하여 꽃챙이로 불리게 되었다. 조선지지자료 경기도 시흥군 편에 곶창이라고 기재된 것으로 보아 예전엔 이곳 일대가 안양천변에 위치한 곶(바다에 뾰족하게 내민 땅)이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마을 내에는 효종 때 예조 및 병조 판서를 역임한 박서와 일제강점기 만석꾼의 묘가 있다. 화창마을이 위치한 석수2동은 지금의 안양육교 일대가 예전에는 산새가 높고 후미진 곳이어서 서울로 가는 행인, 과객이나 보부상이 이곳을 지나치면서 산적이나 강도들에게 수난을 겪을 만큼 험준한 곳으로 이름이 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서리재 고개는 마을이 형성되기 이전 농경지여서 참외, 수박 등의 청과물을 이들 산적과 강도가 떼를 지어 서리를 해가는 바람에 농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다는 것. 그 후부터 산적과 강도가 참외, 수박 등을 서리해가는 곳이라고 하여 서리재 고개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안양육교는 1905년 을사조약이 조인된 지 5일 후인 11월22일 이등박문이 수원지방에 유람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안양 출신 원태우 지사에게 돌멩이 세례를 받아 치욕을 당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80년의 세월이 비켜간 한옥을 발견하다화창초등학교를 옆에 끼고 일방통행으로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 거미줄처럼 얽힌 복잡한 주택은 아니지만 아주 오래전에 지었을법한 빌라 한 채가 눈에 띈다. 붉은 벽돌 사이로 담쟁이 덩쿨이 소설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멋들어지게 벽면 한 쪽을 장식해 자꾸만 눈길이 갔다. 골목을 사이에 두고 아치형 대문을 마주한 주택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처럼 금방이라도 덕선이와 선우, 정환이와 택이 그리고 동룡이가 문을 박차고 뛰어 나올 것만 같은 눈에 익숙한 80년대 골목길이 손짓을 한다.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며 주위를 둘러보던 중 한옥 한 채를 발견했다. 금방이라도 하늘에선 비가 내릴 것처럼 잔뜩 찌푸렸는데 담도 없는 그 집 마당에선 할머니 한 분이 화단을 가꾸고 있었다. 온통 꽃나무와 잔디로 화단을 예쁘고 가꾸어 놓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건네고 발길을 붙잡는 그곳의 주인인 할머니는 80년 된 한옥의 안주인이었다. 회색 콘크리트 벽에 둘러싸인 아파트에만 살아온 사람들에게 담이 없는 집에서의 삶이 이해가 될까? 할머니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 집은 내가 시집오긴 전에 지어졌는데 80년 된 곳으로 여기서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랐어. 예전에는 야트막한 담이 있었는데 도로에 편입되면서 아예 담을 없애버렸지. 꽃나무를 가꾸고 잔디를 심었더니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다들 한마디씩 해. 도시에서도 이런 곳이 있느냐고. 어떤 사람은 명소라고 하면서 사진도 찍고 좋아하는데 또 어떤 사람은 꽃을 꺾어가거나 화단을 망쳐놓기도 하지."북촌이나 전주한옥마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예쁜 한옥이 안양시 한복판에서도 사람들을 반가이 맞아주고 있었다. 석수시장, 불나방을 아시나요?화창마을을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석수시장이 코앞이다. 한 때 3000여 평 규모의 야채도매시장이었던 석수시장은 점포수가 130여개에 이를 정도로 큰 시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30여개에 불과하고 쇠퇴기를 걷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꽃가게를 지나 어물전을 뒤로하고 좁은 길로 들어서면 지물포 옆에 불나방이라는 간판이 눈길을 끈다. ??여기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피식 웃음이 난다. 누구라도 이런 글귀를 보면 궁금증을 참지 못해 가게 문을 열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 대표 윤휘섭 씨에게 물었다. 뭘 하는 곳인지 알려달라고. 스톤앤워터 소속 작가들의 예술가 자급자족 프로젝트 계획안을 석수시장 관리주체인 (주)석수유통이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비영리예술단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에 오픈해 석수시장 내에서는 소문난 복합문화공간으로 작가들의 전시와 음악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볼 수 있고 또 작가들의 전시도 함께 이루어지는 곳. 불나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윤 대표가 들려준 말이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인문학 강좌나 예술 교육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이곳은 석수시장 인근 주민들과 문화, 예술을 함께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생각을 즐겁게 표현하는 영어를 가르친다 경기도교육청의 초등영어교육 목적은 올바른 의사소통에 있다. 이는 글로벌 언어인 영어를 단순히 문제 풀이 수업이 아닌, 자신의 의사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유아와 초등과정의 영어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영어입문시기의 올바른 교육이야말로 입시영어는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영어실력의 자신감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기초 레벨부터 배운 문장들을 마음껏 표현하는 킴벌리어학원을 찾아보았다. < 기초부터 발표와 독해까지 영역별 지도로 자신감 키워 부천 상동에 자리한 킴벌리어학원. 이곳의 영어교육은 한마디로 언어의 균형 잡힌 성장에 있다. 특히 영어 입문 시기인 유아와 유치 그리고 초등과정에서는 기초 파닉스(Phonics)부터 탄탄하게 배워야 읽기의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과 복습의 바른 습관도 지도되어야한다. 그래야만 영역별로 균등한 성장이 가능하고 자신감을 갖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킴벌리어학원에서는 수업 중 발표시간을 늘인다. 또 북리포트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쓰고 정리하는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킴벌리어학원 구윤정 원장은 “유학 후 그동안 한국에서 영어를 20년 넘게 가르쳤어요. 그 결과, 영어 입문과정에서야말로 부족한 영역별로 꼼꼼한 지도가 영어 자신감을 위해 필요해요. 어휘력 향상, 독해 능력 발달, 정보 습득 능력 발달을 위해 읽기, e-Book과 Off-Line Book을 점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유아와 초등과정 영어 성공하려면의사소통은 물론 입시까지 영어의 중요성에 따라, 영어입문과정인 유아와 초등과정에서 영어 교육방법은 특히 중요하다. 여기에 배운 영어실력을 계속적으로 키워내는 과정 또한 장기전을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구 원장은 “학부모들 중에는 아이들의 실제 영어 수준보다 높은 레벨에 치중하는 경우가 있어요. 영어를 어렵게 배우는 길이죠.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유아나 초등과정의 아이들은 자신이 영어를 잘 한다고 인정받을 때 학습 흥미가 생기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합니다”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킴벌리어학원에서는 영어 수준을 말하기와 읽기, 쓰기(Speaking, Reading, Writing)를 통해 정확히 판단할 뿐 아니라, 연령에 따른 영어 학습 진단검사를 한다. 부족한 언어영역을 파악해 학습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이다. < 초등영어 탄탄할수록 입시영어 자신감 길러어느 과목 못지않게 조기 투자를 하는 영어. 하지만 막상 실력과는 비례하지 않아 고민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 오래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어 한다.구 원장은 “초등영어가 입시영어로 까지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어릴 적 독서량예요. 독서는 어휘력 향상뿐 아니라, 다양한 문장을 접해 표현력을 증대시키고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이해도점검질문(comprehension check-up questions)을 통해 이해력 점검과 독서록(book reports)을 통해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도록 격려하며 수업합니다”라고 말했다.또한 초등 고학년을 위해 기초 레벨부터 어법을 통해 문법 감각 익히기, 독서와 전략적 글 읽기를 통한 어휘와 내용 통찰력 키우기, 의사소통실력과 시험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말하고 듣고 읽고 쓰기의 균형 잡힌 학습관리와 지도를 하고 있다.문의 032-322-050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미니인터뷰_킴벌리어학원 구윤정 원장주입식 대신 즐겁게 문답으로 소통하는 것이 영어교육의 소신미국 대학에서 유학 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듣기와 읽기 실력은 좋았지만, 영어 표현 영역인 말하기와 쓰기실력 향상이 쉽지 않았죠. 귀국 후 영어강사의 길을 걸으며 생긴 교육 철학 하나가 있어요. 내가 겪은 어려움을 적어도 학생들에게는 반복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이었죠. 20년 동안 영어를 가르치면서 표현력과 어휘력에 초점을 맞춘 수업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예요. 내용 주입식 영어 수업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영어 학습의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질문과 대답을 통해 소통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동안 유아와 초등과정 영어교육에서 얻은 저의 확신이자 교육이념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