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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면 쉬워요! 나에게 맞는 복지서비스 광진구가 주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 손안 광진복지 핸드북’제작을 추진한다. 책자에는 임신과 출산,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연령에 따른 건강, 교육, 고용, 주거지원 혜택이 담긴 ‘생애주기별 정보’,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등 복지혜택 수혜자 유형에 따른 내용이 실린 ‘저소득 주민보호 정보’, 교육, 고용, 주거, 건강, 서민금융 등 분야별로 나눈 ‘사업별 정보’ 등이다. 지역 내 복지관련 시설, 구청 및 동주민센터 현황도 포함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약 250페이지 분량으로 책자를 제작해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에 이달 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청솔기숙학원본원, 대입선행반 및 겨울방학캠프 모집 45년 전통의 청솔기숙학원본원에서 2017학년도 재도전 선행학습반 및 재학생 겨울방학캠프생을 모집한다.최신식 교육시설과 최적의 생활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그린캠퍼스에서 전임강사진의 탄탄한 강의능력과 풍부한 입시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력 있는 정규수업 외 1:1 또는 3:1 밀착형 피드백 학습시스템으로 재도전생들의 꽃인 자기주도학습을 철저히 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변화된 입시제도 및 교과과정에 철저히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2017학년도 대입선행학습반은 1월1일(금) 새해 첫날 개강하며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겨울방학캠프는 12월31일(목) 개강한다. 문의 031-637-2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파주에서 난 풀·꽃으로 산야초 꽃차 한 잔~ 우리 땅에서 난 풀과 꽃으로 향긋한 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 못지않게 향긋하며 몸에도 좋은 산야초 꽃차를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을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산야초 꽃차 교육 현장에서 만났다. 6주 과정으로 꽃차 소믈리에 되기지난 5월 10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산야초 꽃차 교육의 마지막 강의가 열리던 날, 복도 가득 퍼져 나오는 구수한 향기를 따라가니 조리가공 체험실에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있었다.이들이 전기 팬에 열심히 볶고 있는 갈색의 뿌리는 바로 당귀. 한약 재료로만 알고 있던 당귀를 엷게 마시면 차가 된다니, 약과 차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순간이었다.수업을 이끌고 있는 이는 산야초꽃차진흥원장이며 평창꽃차연구원장인 꽃차 소믈리에 허기순씨. 허 원장은 산야초 꽃차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현장 강의를 통해 꽃차 소믈리에와 산야초 꽃차에 대해 알려왔으며 산야초꽃차진흥원과 평창꽃차연구원에서 꽃차 소믈리에들을 양성하고 있다.산야초 꽃차 소믈리에는 산야초와 꽃을 활용해 차를 직접 만들고 연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 이날 6주차 수업을 모두 들은 수강생들도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을 받았다. 풀꽃이 차로 변신하는 놀라움산야초 꽃차 수업은 6주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 강의만 충실히 들어도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론은 식용과 약용식물의 이해, 꽃차와 건강차, 잎차 제다 과정의 이해 등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한다. 제다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제 산야초 꽃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만들어보는 차들도 다양하다. 생강나무 꽃, 매화, 목련, 팬지, 장미, 아까시 같은 꽃을 비롯해 민들레, 우엉, 당귀 뿌리 차와 쑥과 산나물 같은 잎차까지 두루 만들어 본다. 허기순 원장은 “재료마다 특성에 맞게 다듬고 썰고 정리해야 한다. 덖을 때 온도도 달라야 한다. 맛과 향이 잘 우러나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꽃차 소믈리에”라고 말했다. 사시사철 자연이 모두 차산야초 꽃차를 배우면 우리 땅에 나는 풀과 꽃을 허투루 대하지 않게 된다. 무심코 밟고 가던 질경이에도 약성이 있으며 쑥과 냉이가 음식뿐 아니라 향긋한 한 잔의 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봄에는 다래순, 오미자순, 쑥과 찔레순 등 새순을 틔우는 모든 것이 차가 될 수 있다. 30가지 산야초를 섞으면 백초차가 된다. 여름에는 천일홍과 맨드라미, 팬지 등 만발한 꽃이 차가 되는 계절이다. 가을에는 국화, 구절초 같은 꽃을 비롯해 열매와 줄기까지 차로 만들어 마신다. 겨울에는 땅 속으로 가는 영양을 찾아 뿌리로 차를 마신다. 당귀, 우엉, 연근, 돼지감자도 좋은 차가 된다. 꽃과 풀의 묘미를 알면 사시사철 자연이 모두 차 재료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장과 전통 술, 발효액과 식초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교육 문의 농업진흥과 생활기술팀 031-940-4822 미니인터뷰허기순 원장 “커피 못지않은 우리 꽃차 붐 일었으면”“커피 시장은 날로 성장하는데 정작 우리 산과 들의 차가 알려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많은 이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우리 꽃차를 마시는 날을 위해 꽃차를 전문화시키려고 합니다.” 송영철 이가영 부부 “DMZ의 자연과 꽃차 접목시킬래요” “꽃차가 좋아 이번에 소믈리에 1급 자격증도 받았답니다. 적성에서 파주펜션힐을 운영하면서 DMZ 세계 평화 천연 꽃차 진흥원을 만들었어요. DMZ의 자연을 꽃차로 알리고 싶어요. 손창용씨 “귀농을 위한 안내에 꽃차 과정 접목하고파” “심학산 인근에서 귀농귀촌 인턴학교를 준비하고 있어요. 꽃차 소믈리에 과정은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정미승·박인숙씨 “압화에 꽃차를 더하니 향기롭네요” “압화를 하는 친구들끼리 꽃차를 배우러 왔어요. 처음에는 다도인 줄 알고 왔는데 꽃으로 차 2016-05-20
- 우리 지역 여름학기 문화센터, 알짜배기 특강을 찾아라 봄이 왔나 싶더니 벌써 여름이 멀지 않았다. 우리 지역 문화센터들은 여름학기 강좌의 수강생 모집에 한창이다. 놓치면 아쉬울 알짜배기 강좌들을 찾아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 유명인사와 함께 하는 특강 ◇ 쿡가대표 셰프 최현석의 이지 쿠킹클래스JTBC ‘냉장고를 부탁해’‘쿡가대표’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 쉽고 간편하게 요리하는 팁을 전한다.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부터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강연한다. 크림스프, 해산물 라자냐, 봉골레 파스타를 집에서 정찬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시연 강연이다. 수강료 1천 원. ◇ 설민석의 역사이야기‘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의 저자이자 이투스 한국사 대표강사인 설민석 씨가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와 미래를 대비하는 교훈을 얻어보는 강의를 진행한다.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수강료는 1천 원. ■ 요즘 핫한 셀프 인테리어 ◇ 던에드워드 페인트와 함께 하는 셀프페인팅 집안에 맞는 셀프 페인팅 노하우를 제공하는 시간이다. 던에드워드 젯소와 붓을 제공한다.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진행한다. 수강료 5천 원(재료비 5천 원)이다. ◇ 이경희 디자이너가 제시하는 셀프공간인테리어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이경희 디자이너가 컬러 활용 방법과 최소 공간에서 최대 효과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전한다.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1만 원. ◇ 라피아끈 조명 만들기‘라피아끈 조명 만들기’ 강좌가 5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롯데마트 문화센터 주엽점에서 진행된다. 손쉽고 저렴하게 라피아끈 조명 전등갓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1천 원, 재료비는 5천 원이다. ◇ 슬로우파마씨의 이끼 테라리움 외부담 없이 키울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 수업이다. 식물을 통한 힐링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5월 27일 오전 10시 40분부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 원(재료비 포함)이다. ‘북유럽 식물 포스터 액자’ 강좌도 있다. 행복의 의미를 담는 식물 그림을 통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기분 전환해보는 시간이다. 6월 7일 오후 4시부터 같은 곳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4만 원(재료비 포함). ■ 자녀 교육 특강 ◇ 평범한 내아이 in서울 대학 보내기 외‘학생부 전형시대 입시전략, 평범한 내 아이 in서울 대학 보내기’ 강좌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 롯데마트 문화센터 주엽점에서 진행된다. 중3~고3 학부모가 대상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초등부터 준비하는 ‘특목고, 자사고 로드맵 짜기’ 강좍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초4~중3 학부모가 대상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 자녀의 인성교육을 위한 마음 수업2006년 한국교육자대상 수상, 저서 ‘인성아, 어디갔니?’의 저자, 서재흥 씨가 강연한다. 자녀와 나 자신의 인성에 대한 각성과 더불어 자녀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5월 31일 오전 11시 10분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1천 원. ◇ 중·고등학생 학부모가 알아야할 학생부종합전형 특급 노하우내 자녀 기적을 만드는 수시 워크북 활용 법 전수 및 학종으로 상위권 대학 가는 법과 취업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 1천 원. ◇ 최진기의 공부의 비법, 인공지능시대, 창의력이 힘이다인문학과 경제학에 능통한 오마이 스쿨 대표, 최진기 강사가 창의력이 평가 기준이 된 이유, 창의력 기르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5월 25일 오전 11시부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참가비 1천 원. ■ 아이들 이색 체험 프로그램 ◇ 로켓과 우주비행사 체험특강 ‘WHY''학습만화를 감수한 정홍철 선생님과 함께 재미난 우주 생활 영상 관람, 우주 식량 맛보기, 에어로켓 발사 체험, 로켓 원리 키트 체험, 우주인 팬티 소개 등을 한다. 롯데마트 문화센터 고양점에서는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에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7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 여름 별자리여행과 우주탐험 외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 영상을 보며 우주를 탐험하는 ‘여름 별자리 여행과 우주탐험’ 강좌가 6월 9일, 오후 7시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에서 진행된다. 또한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찰하기’ 강좌가 6월 9일 오후 8시부터 같은 곳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 천체 망원경 원리와 사용법 익히기 활동으로 대체한다. ◇ 키즈 가드닝 처음 식물을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다육식물과 선인장을 모아 심어보는 수업이다. 컬러감이 있는 색돌과 자갈 등을 이용해 감성 가득한 작은 정원을 만들어본다.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5천 원, 재료비는 2만 원이다. ◇ 신기한 곤충관찰교실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는 곤충관찰교실을 진행한다. 누에관찰과 비단실 뽑기(6. 12)에서부터 고슴도치 관찰과 만들기(6. 19), 딱정벌레 관찰과 표본만들기(6.26), 살아있는 늑대거미 관찰과 만들기(6.12) 도마뱀 관찰과 만들기(6.19), 카멜레온 관찰과 만들기(6. 26) 등의 수업이 이어진다. 각 1회 수강료는 5천 원, 재료비는 별도다. ■ 여름을 준비하는 요리 ◇ 계절 김치 만들기‘여름별미 김치&장아찌’는 5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3가지 메뉴를 배워보는 강좌로 오이소박이 물김치, 통오이 피클, 열무물김치, 나박김치 등 다양한 메뉴를 수업한다. 롯데마트 문화센터 고양점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수강료는 2만5천 원, 재료비는 7만 원이다. ‘종가집 김치와 함께 하는 계절김치 체험’은 이마트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파주운정점에서는 6월 15일 오후 4시부터 수업한다. 포기김치 1kg, 통얼갈이 1kg을 만든다. 재료비 1만3천원, 수강료는 1천 원이다. ◇ 여름에 먹기 좋은 면 요리 ‘한여름 입맛 돋구는 여름철 일본 면요리’ 강좌가 6월 1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진행된다. 일본식 냉우동, 냉샤브샤브소바, 가끼아게(야채튀김)을 배워본다 .수강료는 2만 5천 원. ‘계절 채소로 만드는 브런치 샐러드 비빔소면’ 강좌가 6월 15일 오전 10ㅣ 30분부터 홈플러스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해 1만 7천 원. ◇ 홈메이드 트렌드 칵테일 ‘홈메이드 트렌드 칵테일’ 1일 특강이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진행된다. 수강료(재료비 포함)는 1천 원이다. 이어서 ‘여름에 즐기는 2016-05-20
-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18일부터 2016년도 여름학기 강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3개월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학기 강좌에는 영재수학, 바둑교실 등 창의탐구영역 40여개 강좌와 플룻, 서예 등 문화교육영역 90여개 강좌, 그리고 요가, 필라테스 등 건강체육영역 60여개 강좌 등 총 20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수련관은 18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련관 현장접수(50%)와 인터넷 홈페이지 접수(50%)를 통해 신청가능하다.이번 여름학기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p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140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강좌가 마련돼 있다”며 “여름학기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군포, 경비 인력 양성 협조 군포시가 지역 내 50세 이상 시민의 취업 및 재취업을 돕고, 지역 안전도를 높이는 경비인력 양성에 협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40명을 공모로 선정, 경비원 취업에 필수적인 신임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경비협회 경기지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모 선발자들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문기관의 주관으로 총 2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군포에 주소를 둔 만 50~65세 구직자들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데, 교육 희망자들은 16일부터 24일까지 군포일자리센터(산본로 324번길 8, 동영센트럴타워 504호)를 방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상세 일정과 교육 장소, 제출서류 등의 추가 정보는 시 지역경제과에 문의(390-022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비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시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니 지속해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일자리센터를 통해 연중 시행하는 시의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gunpo/main.do)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38회 경기도학생과학경진대회 참가자를 만나다 5월 19일은 제 51회 발명의 날이다. 500여 년 전 세계최초의 측우기를 백성들에게 알린 날을 기념해 정해진 날이다. 세자였던 문종의 아이디어가 농업생산량을 최대로 끌어 올린 것처럼, 자신의 아이디어를 믿고 실천에 옮기며 여러 사람들에게 맑은 물과 공기를 전하고 싶다는 한 여학생을 만났다. 수줍게 웃는 단발머리 소녀 문지예(양지중·3) 학생,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만은 그 열의를 감추지 못했다. 초록이 무성하고 들꽃이 만발한 안산천을 산책하며 들은 문 양의 발명이야기 안에는 자연과 사람을 위한 풋풋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세 번째 도전에서 드디어문 양은 지난 9~10일, 수원에서 열린 38회 경기도학생과학경진대회에 안산을 대표해 참가해 당당히 우수상을 받았다. 중학교 1학년 때 첫 발명품이 교내발명대회에서 뽑혀 시 대회에 나간 것을 시작으로, 2학년 때는 5월에 열리는 대회를 위해 겨울방학부터 준비를 시작해 안산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도 대회에 나가지 못한 것이 아쉬워 세 번째 도전. 그리고 올 해 드디어 경기도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과학과 발명에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문 양의 꿈은 발명과 거리가 먼 법조인이다. 어릴 때부터 글쓰기와 책을 좋아했고, 잘하는 과목은 영어란다. “중학교에 들어와 발명에 흥미가 생긴 거예요. 과학에 관련된 발명이지만, 그렇다고 제 꿈을 바꾸고 싶지 않아요. 잠시 고민도 했었지만 꿈과 흥미가 꼭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제 꿈이 새로운 발명에 아이디어를 주고 보완까지 해줄 수도 있어요.”내 발명품은 나 스스로 문 양이 훨씬 더 긴장했다는 경기도 대회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예선을 통과한 250편의 발명품들이 모였다. 한 심사위원 앞에서 2분씩 모두 세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해야 하는 시간은 총 6분. 게다가 과학적 이론이 더 다져진 고등학생들 틈에서 문 양은위축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그런 상황에 더 당당해질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스스로 고민하고 온전히 내가 해 냈다는 자신감이었다고 한다. 공기청정기에 전선을 연결하느라 고무장갑 낀 채,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냉정히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때는 정말 야속했지만, 막상 심사위원 앞에서 서니, 더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경험에서 찾아낸 지식을 막힘없이 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문 양의 엄마인 이경민 씨는 “우리 어른들은 아무래도 아이들보다는 사고(思考)가 닫혀있다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부모의 간섭이 아이들의 열린 생각을 막을까 두려워 더 간섭을 하지 않았어요”라고 조용히 말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Mini interview “제 발명품 소개합니다!” *발명품의 주제는?제 발명의 주제는 항상 친환경이다. 작년에는 물 여과기인 ‘뽀끔미’ 그리고 올 해는 포터블 공기청정기인 ‘상쾌미’. 휴대하기 편리하고 실내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정전기 필터를 이용하여 실내공기 속의 미세 먼지 등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다. *어려움은 없었는지?작동 시 발생되는 열이 내장된 배터리에 축적되는 것을 염려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를 설치한 청정기의 밑에 구멍을 뚫어, 내부에 축적된 열이 팬의 작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외부로 배출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절연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 *대회에서 느낀 점은? 심사위원들이 내 작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나 또한 질문에 열심히 답하다 보니 연구한 보람이 느껴졌다. 또 참가한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른 발명품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어 좋았다.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은 아이디어를 다른 참가자가 비슷하게 만들어 온 것을 보며 안타깝기도 했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생각하면 실천하라!‘였다. *앞으로의 꿈은?일단 학생이니 학업에 충실 하는 것, 그리고 요즘 번지고 있는 가습기 사건처럼 환경문제가 정치적·사회적 문제가 될 때, 국제적 분쟁을 조정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 그리고 국제사법재판소의 판사가 되어서 환경 문제에 있어서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선부고등학교 참여와 소통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합창 연극 등 다양한 예술교육으로 감성 키워 2009년 설립한 선부고등학교는 올해 5회 졸업생을 낸 신설 고등학교다. 주로 선부동과 와동 신길동 지역 학생들이 진학하는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신설 고등학교인 만큼 최첨단 교육시설과 쾌적한 교육환경이 자랑거리다. 매년 대학 진학 실적도 나쁘지 않다. 선부고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 하는 학교는 아니지만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1회 졸업생이 UNIST 에 진학했으며 지난해에는 순천향대 의예과 입학생도 배출했다. 미래의 명문고등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고 있는 선부고등학교를 찾았다. 예술교육으로 공감능력 키우고안산역에서 시흥방면으로 가는 39번 국도변에 위치한 선부고등학교. 진입로를 들어서자 잘 다듬어진 빨간 장미넝쿨이 방문객을 반긴다. 초록색 인조잔디가 산뜻함을 더하고 학교주변 야산에서 자란 아카시아가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아이들의 표정에서도 생기가 넘친다.선부고등학교는 문화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꾸려진 합창부 ‘Good day''를 비롯해 연극반 ''shiny thepis''가 활동 중이고 난타와 색소폰, 기타강습이 외부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정도로 문화예술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합창부는 지난해 안산시 학생예능경연대회 고등부분 은상과 경기도종합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선부고 박정근 교감은 “주변 환경이 어려운 지역에 학교가 위치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감성을 길러주는 예술교육이 효과가 크다. 예술 활동을 통해 인성을 키우고 학교생활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안산이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되면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면서 예술교육이 더욱 활기들 띄고 있다.선부고등학교에는 교육과정 동아리 66개와 자율동아리 37개가 활동 중이다.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의 즐거움 찾고예술교육으로 다져진 공감능력은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로 학내 다양한 교과활동은 필수다. 선부고등학교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수학동아리인 ‘수사학모’다. 각 학년별로 꾸려진 수사학모는 토론식 수학수업을 진행하는 동아리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문제집을 발간하고 매년 여름이면 인근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캠프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 1·2학년이 멘토와 멘티관계를 맺고 협동수업을 진행한다. 수사학모를 지도하는 최신형 교사는 “수사학모의 다양한 활동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동아리 활동한 학생들은 수학과 관련대학으로 진학할 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또 하나 선부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특색 있는 활동으로 ‘내고장 알기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매년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1학년은 서경문화탐방, 2학년은 고려인마을 너머 봉사, 3학년은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선부고등학교 인근에는 고려인마을이 있어 학생들은 매주 이곳을 방문해 학습지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인식의 폭을 넓혀나간다. 이 프로젝트 덕분인지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습 도우미 봉사 동아리 ‘공놀이’와 학교밖 선생님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체계적인 진로 체험으로 내 꿈이 영근다선부고등학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1학년은 꿈을 찾는 시기로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20일 진행하는 1학년 두드림 프로그램은 ‘비전 특강’과 다양한 직업과 진로정보를 탐색, 학습인지 전략, 마인드맵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1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7교시 학부모와 담임교사 앞에서 자신의 비전과 다짐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맺는다. 2학년은 자신의 꿈을 확정하는 기간이다. 직업체험의 날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들으며 자신의 구체적인 꿈을 그려가는 프로그램이다. 3학년은 꿈 설계 과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보고서 만들기가 진행된다. 진로 프로그램과 연계한 각 학년별 논술발표대회도 진행된다. 1학년은 나의 꿈 발표대회, 2학년 인문사회반은 주제발표대회가 수리탐구반은 실험대회가 진행된다. 3학년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소논문을 작성해 소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선부고 정혜진교무부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고등학교 3년간 학생의 성장에 맞춰 점차 고민이 깊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 했다. 1, 2, 3 학년을 지나면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잘할 수 있는지 그래서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가 어디인지 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선부고등학교 학력 맞춤형 교과과정은 지난해 경기도 100대 교육 과정 우수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부고 졸업생 370명 중 152명이 수시전형으로 4년제 대학진학에 성공했고 수시전형 합격생 중 절반 이상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의 관문을 넘었다. 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와 준 학생들이 성공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7년의 짧은 기간동안 학교와 학생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선부고등학교였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수사학모 활동 통해 나눌수록 커지는 배움 깨달았어요박나형(순천향대 의예과) 순천향대 의예과는 어떻게 합격했나요?우리 고등학교는 정시보다 수시를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다 보니 저도 내신관리 등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준비했어요. 봉사와 동아리 활동은 학교 주변 공부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수업을 해주고 시험 공부를 도와주는 ‘공놀이’와 수학동아리 수사학모 활동을 하면서 학생부전형을 준비했어요.학교 활동 중 진학에 도움을 준 활동은 무엇이었나?아무래도 3년간 활동한 수학동아리 활동이 가장 컸어요. 수사학모 친구들과 함께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아리 캠프를 준비해 다른 학교 친구들을 초청 대학교수님의 강의를 듣기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수사학모 활동 핵심은 내가 문제를 가져와서 풀면 친구들이 다른 방식의 풀이법을 알려주는 데 처음에는 이 공부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문제를 가져올 수 록 더 배운 것이 많고 내가 친구와 더 많이 나눌수록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준 활동이었어요.의예과 선택은 어떻게 했나요?학교에서 장학금도 받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이 정말 의미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도 자 2016-05-20
- 안산 송호 초등학교 ‘좋은 아버지회’를 만나다 ‘학교’라는 문턱을 즐겁게 넘은 아버지들 이야기 송호 초등학교 소운동회가 있던 얼마 전, 이례적인 광경이 눈에 띄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노란 조끼를 입은 아버지들이 운동장 중앙 조회대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학생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운동장을 정리하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던 것. 보통은 엄마들이 해왔던 일들을 하고 있는 아버지들 모습에 절로 눈이 갔다. 아버지들 등판에는 ‘좋은 아버지회’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이들이 바로 엄마들의 전유물로 여겼던 학부모회 일을 아버지란 이름으로 톡톡히 해내고 있는 송호 초등학교 학부모회 일원 ‘좋은 아버지회’회원들이었다. 사실 이들은 운동회를 위해 월차까지 낸 열혈 아버지들. 훈훈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옮겨봤다. 아이 학교생활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이날 만난 사람은 이정주·이준경·장경용·남궁충·허욱·오성재·이창석 씨다. 소운동회가 끝나고 익숙한 듯 뒷정리를 마친 아버지들과 마주앉았다. 좋은 아버지회 가장 맡 형이자 3학년 딸아이 아버지인 이준경 씨에게 좋은 아버지회 소개를 부탁했다. 그는 “우리는 오직 ‘아버지’란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이다. 나이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서로 자녀를 키우는 방법을 공유하면서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물론 오늘처럼 학교에 도울 일이 있으면 형편 되는 사람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그것이 아버지회다”라고 답했다. 아버지들에게 물었다. ‘학교’라는 문턱을 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을까? 2년 째 봉사하고 있다는 이정주 씨는 이렇게 말했다. “사실 아빠들이 학교에 올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학교에 아버지회란 모임이 만들어지면서 아이학교에 올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모두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봉사를 시작했다.” 옆에 있던 ‘쌍둥이 아빠’ 장경용 씨도 말을 이었다. “물론 처음엔 학교오기 어려웠다. 하지만 나 스스로 어릴 때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었던 일을 떠올렸다. 아버지회 활동을 통해서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시작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세 아이아빠 이청석 씨도 같은 마음, 그는 “아이들 때문에 시작했는데 요즘은 아빠인 내가 더 좋은 에너지를 더 많이 받는다”면서 “학교에서 아빠를 보고는 너무 기뻐하는 아이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구동성, 그들의 보람의 중심엔 ‘아이’가 있었다. 아이 교실, 등굣길 직접 돌며 아이에 대한 애정도 새록새록좋은 아버지회는 지난 해 정종복 담당교사에 의해 만들어져서 주면식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고 아버지들은 자랑했다. 아버지들은 그간 어떤 활동들을 해왔을까? 학교행사지원, 가족 캠핑, 등산, 저녁 순찰, 빵 만들어 기부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다. 이중 기억에 남는 활동에 대해 물었다. 2년 동안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심재윤 씨는 “작년에 아이와 단둘이 다녀온 캠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 조는 모두 엄마 없이 아빠와 캠핑을 했다. 딸아이가 너무 행복해 했고 둘만의 추억이 생겨서 즐거웠다. 올해 캠핑도 기대된다.” 그런가하면 학교에서는 아이와 빵을 만들어서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했었는데 올해 9월에도 같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4학년과 1학년 아버지 허욱 씨는 “빵을 만들어서 기부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교육인 것 같다. 지금처럼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아빠로써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아버지들은 조를 짜서 동네 저녁 순찰도 돌고 있었다. 오성재 씨는 말했다. “저녁 순찰을 하면서 아이가 다니는 학교, 등굣길을 직접 돌아보았다. 내 아이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 보는 것 같아서 남다른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아이를 위해 활동하고 싶다.” 함께 순찰을 돌아서 일까? 아버지들 간에 돈독한 마음들도 쌓였단다. 남궁충 씨 말이다. “모두 사심이 없다보니까 돈돈해지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한 달에 한번 아버지들끼리 만나는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다. 주된 이야기는 물론 아이들 이야기다. 모임을 통해서 좋은 분들을 만났고, 아빠가 봉사하는 모습에 아이가 행복해하니까 보람도 더 커진다.” 아버지들은 앞으로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본인들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아버지들의 이런 관심이 분명 자녀와 자녀 학교생활에 좋은 영향으로 전해질 것을 믿는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금연, 할 수 있어요! 광진구가 무료로 금연상담과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는 분에 한해 총 6주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이 있다. 1주는 보건소 전문가로부터 금연교육을 받은 뒤 2~6주는 일산화탄소 농도를 체크해 개인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패치, 금연 껌, 금연 사탕 등 금연 보조제가 지급된다. 6주 과정이 지나면 완전히 금연할 때까지 최대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6개월 금연성공 시 각각 2만원과 3만원 상당 금연성공품(종합영양제)도 제공받는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방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 10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호기성일산화탄소 및 니코틴의존도 측정, 음주문제, 운동습관, 흡연력 등에 대한 평가 후 개인별 금연방법을 결정해 실시하며, 기간 중에는 금단증상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보조요법도 병행된다. 6개월 안에 금연을 성공하면 영양제 등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2-450-1569, 1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