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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고학년 영어, 리딩 능력 키워주는 영어학습서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배지은씨(41세·강남구 대치동)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의 영어와 수학 학습에 대해 고민이 많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수학 학습량이 부쩍 늘어나고 주5일 내내 영어와 수학 학원을 다니느라 바쁜 아이가 안쓰럽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고민한 끝에 이번 여름엔 영어학원 가는 횟수를 좀 줄이고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해보기로 했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좋은 영어 리딩 학습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선배 맘들에게 인기 많은 영어 리딩 학습서를 모아보았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Reading Explorer/Cengage LearningReading Explorer는 National Geographic text를 발췌한 4단계 리딩 시리즈로서 다양한 논픽션 지문을 접하고 시험 스킬도 습득할 수 있는 교재이다. National Geographic에서 발췌한 Text, Video, Image가 수록된 리딩 학습서이므로 읽고, 듣고, 보는 균형 잡힌 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한 내용의 자연 과학, 역사, 사회 이슈 등을 수록하였고 Reading Comprehension을 통해 공인영어시험의 유형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논픽션에서 다루는 Reading skill을 학습하고, 강화된 Vocabulary practice가 Academic reading을 용이하게 한다.Reading for Vocabulary/월드컴ELTReading for Vocabulary는 기초적인 영어 학습 과정을 마친 초등 고학년, 중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리딩 교재이다.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주제로 구성된 지문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지문의 독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의 뜻과 쓰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매 lesson마다 다양한 형태의 문제풀이를 통해 어휘와 지문 전체에 대한 이해 정도를 점검할 수 있다. 현재 미국 교과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 수준의 지문을 이용함으로써 기초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재이다. Reading for Vocabulary는 레벨A~D까지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 교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cbooks.co.kr) 참조.Subject Link/ Build & Grow(능률교육)Subject Link는 주제별 통합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를 길러주는 리딩 시리즈이다. 하나의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과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이며 다양한 주제의 informational texts로 구성되어 있다. Low Intermediate에서부터 Advanced까지 총 9권의 레벨로 구성되었다. Subject Link 1은 렉사일 지수 520L~610L, Subject Link 9는 렉사일지수 860L-950L 정도의 수준이다. 주제와 관련된 academic vocabulary를 학습할 수 있으며 Concept maps, project worksheets 등의 챕터 학습 후 활동도 제공된다. 교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ebooks.co.kr) 참조.Bricks Reading/BRICKS브릭스 리딩은 읽기 학습의 효과적 방향을 제시하는 리딩 학습서로, Primary G1-G2(초등초급), Primary G3-G4(초등중급), Primary G5-G6(초등고급), Secondary G7-G9(중등) 등 단계별로 구성되었다. 초등고급 단계인 Bricks Reading 300은 영어공부 4~5년 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문 내용 이해 및 리딩 스킬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교과목과 연계된 지문으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사실·추론·종합적 이해 문항을 통해 독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내신 및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비에도 유용한 교재이다. 교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bricks.co.kr)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학생부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이를 대학에서 어떻게 평가하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한다. 상급 교육기관인 대학에서는 진학에 가장 필요한 항목을 학업성취도로 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제로 가장 중요시 되는 항목은 다름 아닌 학업성취도라고 할 수 있다. 학업성취도를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강사 오정은 전 한양대 입학사정관정리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수시모집 내에서도 학생부 평가하는 전형 비율 커지고 있어대학의 수시모집에 해당하는 4개 전형인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전형 중 학생부를 평가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대학의 수시모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에도 수시 논술전형과 수시 실기 위주의 전형은 그 모집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수시모집 내에서도 학생부를 평가하는 전형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잠재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holistic evaluation)하는 전형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입학사정관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는 교과와 비교과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각각 정량과 정성평가를 합쳐서 시행된다. 이때 잠재역량이란 OECD DeSeCo Project에서 언급된 사항이면서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3가지 핵심역량으로 ‘도구의 복합적 활용’, ‘타인과의 관계 맺음’, ‘목적달성을 위한 자기주도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의 평가방식은 대부분 정량기반의 정성평가학생부종합전형의 항목별 세부평가 영역을 살펴보면 2014학년도에는 학업수업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문화친화성, 자기주도성/친화성에서 2015학년도에는 학업역량, 지적탐구역량, 성실성, 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창의성으로 변화했다. 이때 유의해볼 점은 각 평가항목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의 비율 그리고 학업성취도의 측정비율이다. 특히 성실성 같은 정성평가가 주가 되는 역량의 경우 객관적인 자료만으로는 온전한 측정이 힘들다. 때문에 대학의 평가방식은 대부분 정량기반의 정성평가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학업역량이 나머지 역량의 전부를 커버할 수 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16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향을 참조하면 ‘학업능력 지적성취’ 그리고 ‘지적호기심 자기주도성 적극적 열정’ 등의 단어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곧 학업능력을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간주한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는 말이다.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 위해 잠재역량과 평가체제 고심대학은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잠재역량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와 평가체제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잠재역량의 경우는 일반 역량에 각 대학의 인재상을 포함시켜 각 대학별 정성화 된 지표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양대학교가 요구하는 한양 인재의 잠재역량은 사랑의 실천과 실용인재육성, 교양인, 전문인, 실용인, 세계인, 봉사인 그리고 The First Mover이다. 따라서 한양대의 경우 비교과활동의 다양성 보다는 전공적합성, 창의적체험활동보다는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각 대학의 잠재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는 반드시 주요 대학의 인재상을 꼼꼼히 파악해 둬야 한다. 대학은 평가체제 역시 타당성을 위해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내용보고서의 평가 자료와 서면평가, 수행평가, 면접평가 그리고 방문평가 등의 평가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평가방법에 다수평가, 다단계평가, 평가심의기구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총체적 평가에서는 평가 자료인 학생부의 맥락적 관계가 중요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학생의 잠재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때는 평가 자료의 맥락적 관계가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적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학업성취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식적인 항목, 비교과 혹은 창제로 분류되는 기술항목, 인성 등을 나타내는 태도 항목 등의 3요소를 골고루 활용해 학교생활기록부의 활동을 재구성 해 봐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잘 관찰해 봐야 한다. 첫째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측면이다. 대입평가의 본질은 학업성취도 측정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일찌감치 빠르고 바른 진로 결정을 해야 드라마틱한 교과활동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측면으로 모든 활동은 두 가지 이상의 의미가 만나야 맥락을 이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의외의 순간에 떠오른 창의적 발상이 대입의 문을 열어 줄 황금열쇠가 될 수 있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일 수 있어 활동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는 Why? 와 So What?의 적극적인 활용이 의미 있는 학생부 만들기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시련이 올지라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끈기 있게 풀어나가는 자만이 결국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숨 가쁜 엄마들을 위한 강남서초 힐링 공간 햇살은 눈부시고 형형색색 꽃들은 지천에 만발했다. 하지만 주부들은 크고 작은 가족행사와 집안 일, 자녀들 뒷바라지로 하루하루 숨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강남 엄마들에게 휴식은 필수, 그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공간을 찾아봤다. 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승마와 골프 등 고품격 힐링 공간 ‘타미우스’최근 오픈한 반포 ‘타미우스’에서는 승마와 골프, 피부마사지 외에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기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실제 크기와 흡사한 실내승마용 시뮬레이션 기계를 통해 승마를 익힐 수 있고, 20분의 트레이닝으로 6시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EMS 트레이닝 코스와 음파진동 운동기, 반신욕기 등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와인 바와 단독 룸에서 진행되는 지인들과의 모임은 행복감을 더해준다. ●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31길 6-3 삼우빌딩 지하 3층 ●문의 02-558-5883(은마점), 02-536-1001(반포점)나만을 위한 맞춤 케어 ‘약손명가 타워팰리스점’ ‘약손명가 타워팰리스점’은 김수진 원장을 비롯해 골기테라피의 장인들이 모여 있다. 얼굴관리뿐 아니라 주부들의 고질병인 경직된 어깨와 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제대로 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싼 가격과 터무니없는 할인보다는 진심과 정성을 담아 제대로 관리해 고객 만족도도 높다. 자녀교육과 가족 뒷바라지로 지친 주부라면 자신에게 맞는 맞춤 케어로 힐링 시간을 가져보자. ●위치 강남구 언주로30길 13 대림 아크로텔 C동 902호 ●문의 02-578-6880 다양한 문화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야다하우스’도곡2동주민센터 맞은편 건물에 위치한 ‘야다하우스’에서는 요리강좌, 공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 문화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선물의 집’이기도 하다. 과학과 아트를 전공한 교수 부부가 만든 이곳은 6월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One-day 꽃 강좌(8일), 슈퍼 푸드를 이용한 요리강좌(14일부터 4회), 그림전시회(18일~25일), 국악과 마술이 함께하는 공연(25일 오후 4시) 등 훈훈한 만남의 자리가 될 것이다. ●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 B1 ●문의 010 4578 4734 http://blog.naver.com/yadahaus여성들만의 신나는 운동 놀이터 ‘커브스(양재점)’‘커브스’는 바쁜 현대여성들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저렴한 비용을 투자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피트니스 클럽이다.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까지 30분이면 충분해 시간에 쫓기는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문 트레이너의 철저한 지도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운동을 싫어하거나 못하는 여성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아무 때나 예약 없이 운동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위치 서초구 바우뫼로 225 한마음 빌딩 2층●문의 02-575-1330국가대표 출신 전문가의 힐링 제안 ‘규인미체형’스트레스가 많고 목, 어깨 근육 등이 뭉쳐 늘 피로감이 있는 주부라면 힐링 공간이 더 간절할 수밖에 없다. ‘규인미체형’ 이규인 원장은 국가대표 출신 전문가로 선수시절 수많은 외상과 부상을 직접 경험했고, 오랜 지도자 생활동안 많은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하면서 맞춤 운동과 체형 교정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체형 교정 및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강남구 선릉로86길 17 메디컬빌딩 3층 ●문의 02-567-5875지친 몸과 마음 달래주는 힐링 24시 ‘선테라피’가로수길에 위치한 ‘선테라피’는 차별화된 1:1 맞춤식 관리로 양·한방 메디컬 복합케어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전문 숍이다. 경희보궁한의원과 연계되어 있으며, 뷰티를 겉만의 노력으로 보지 않고 속과 함께 다스리는 곳으로 더욱 유명하며, 스킨&바디 케어는 물론 사상체질, 체성분 검사, 맞춤식 한방좌훈테라피 등 다양한 양·한방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신에게 맞춘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움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52길 62 3층(가로수길)●문의 02-549-5552핸드메이드 테라피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대치동 비쉬데이스파’ ‘비쉬데이스파’는 스파가 사람을 위한 곳이라면 그곳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3년도 작은 ‘데이스파’에서 출발했다. 이곳은 이러한 초심을 잘 유지하기위해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길마다 정성이 묻어나는 ‘핸드 메이드 테라피’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커스틴 플로리안의 ‘Wellness Lifestyle’의 철학을 결합해 전문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컨디션 체크를 통해 고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12-21, 3층●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5시●주차 가능●문의 02-508-5156 가로수길 프리미엄 뷰티전문 토털 숍 ‘안다미로’최고급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는 가로수길 뷰티전문 토털 숍 ‘안다미로’에서는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최상의 서비스로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페이 2016-06-02
- 도당배수지 교육문화체험 공간 변신 15년 넘게 비어있던 부천시 도당배수지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시설노후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용도 폐기된 도당배수지(4962㎡)를 국비와 시·도비 등 19억3300만원을 들여 천문과학관으로 조성해 6월 말 시민에게 개방한다.도당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에는 어린이 천문대, 천문교육시설,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부천시가 지난 2014년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것이다.이곳은 개발제한지역으로 국가통합무선철탑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사업 추진 가시화를 위해 국민안전처, 소방서, 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T/F팀을 운영해 군부대의 철탑 이설을 이끌어냈고, 지난 2014년 8월 공사를 착수해 현재 8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시설명 ‘부천천문과학관’은 지난 4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추가 확보된 도비 5억으로 과학관 내부시설인 관측실, 전시실, 천문 장비 등 천문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말이면 모두 완공된다.부천천문과학관에는 슬라이딩돔(관측실), 전시실, 교육실, 옥상야외 관찰공간 등이 조성된다. 태양계의 흑점과 토성 띠 등을 볼 수 있는 관측 망원경 5개와 별자리 관측용 망원경 10개도 설치된다.과학관 주변은 풀밭 쉼터, 바람의 언덕, 전망대, 다양한 꽃나무 식재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유아, 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한여름밤 별 축제, 토성축제 등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안양시석수도서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파견 안양시석수도서관이 아동들의 독서를 지도할 경기은빛독서나눔이 25명을 이 달부터 6개월 동안 관내 작은도서관에 파견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노인층의 사회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키워주기 위한 활동을 한다. 이들은 석수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 주2회 관내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돼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하면서 안양시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다. 또한 석수도서관에서 월1회 보수교육을 통해 수업계획안 작성, 독후활동 방법 등 독서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을 꾸준히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우리 아이 올바른 식습관 잡아주려면? 광진구가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편식교정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총 4기에 걸쳐 1기당 4주씩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6~10세 어린이 15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중곡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바른식습관연구소 편식교정전문가와 영양사를 초빙해 푸드브릿지(food bridge)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편식습관 고치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해 각 회차별 이론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1주차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잡힌 식사에 대한 이론교육 및 ‘색깔 주먹밥’ 2주차에는 건강한 간식섭취에 대한 중요성 및 ‘우유과일푸딩’ 3주차에는 채소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알록달록 또띠아롤’, 4주차에는 김치에 있는 영양소에 알아보고 ‘사과배깍두기’를 만든다. ·문의 : 02-450-14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노원, 매월 1회 ‘암 예방 실천 학교’ 강좌 운영 노원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실천 학교’ 강좌를 개최한다.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 보건소로 신청 하면?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달 강좌는 문선미 한국원자력병원 전문의가 대장암 예방관리 방법을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교육한다. 또한 구는 관내 10개의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건강 더하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누어 각 2시간가량 진행된다. 문의 : 02-2116-4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풀짚 공예박물관 전성임 관장 가장 한국적인 작품인 짚풀 공예를 아는가. 세계에서는 이미 그 진가를 인정했음에도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홀대받고 있는 짚풀 공예에 27년을 한결같이 온 정성을 쏟아온 전성임 풀짚 공예박물관장. 그럼에도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전성임 관장을 만나 짚풀 공예의 진가를 알아봤다. “아이들 학교 갈 준비, 도시락 준비 해놓고 재우고 나서 밤 11시 쯤 출발하면 담양에4시 쯤 도착해요. 요즘에는 24시간 카페도 많지만, 그때는 그런 것이 있나요 어디? 한 번은 동틀 때까지 갈 곳이 없어서 동네 파출소에 들어가 당직이었던 경찰분하고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나오기도 했죠.”사람이 한 우물을 파고, 열정을 갖고 사는 것이야 말로 정말 바람직한 삶이겠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열정을 가지고 하나만을 바라보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 풀짚공예박물관의 전성임 관장이 27년도 더 된 연구과정을 설명하는데 드는 생각이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전 관장은 “내가 너무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하면할수록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연구이고, 게다가 남은 시간도 얼마 없다”라는 사실 때문에 ‘사명감’이 들었고 다른 것은 돌아볼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전국 돌아다니며 할아버지들께 직접 전수받아 전 관장은 주부의 몸으로 40세 중반에 우연치 않게 바구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풀짚공예에 대한 발굴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문화를 지키기 위해 사비를 털어 박물관을 만들었다. 손재주가 좋아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전 관장은 바구니 만드는 법을 배우다 제대로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누가 알아주는 일도 아니었고 보수가 있었던 일도 아니었지만 전 관장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할아버지들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처음에는 ‘웬 서울 여자가 지푸라기 꼬는 것을 배우려고 하나’ 하고 의아해 하던 할아버지들도 여러 번 찾아오니 점차 그 뜻을 이해하고 제대로 전수해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망태기라도 지역마다 다 달라요. 그 지역에서 많이 나는 종류의 풀만 사용해 재료도 다 다르고, 같은 재료라도 그 지역의 환경에 따라 질이 다 다르고요. 그래서 자료를 수집하려고 전국 방방곡곡을 안 다녀 본 곳이 없답니다.” 전 관장이 그렇게 모아놓은 자료의 양도 방대하다. 이 자료의 가치를 알아본 한 출판사의 제안에 2012년에는 <풀짚공예 배우기>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읽으면 어느 정도 길잡이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해요. 하지만 이 공예 기법의 명맥을 이어갈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가치를 잘 몰라주시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정 관장은 날이 갈수록 다음 세대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사실 정 관장의 풀짚공예는 다른 나라에서 더 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 필라델피아 크라프트쇼에서 이미 모든 작품이 고가에 팔려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몇 년 후 시카고 초대전에서도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전 관장이 연구하고 작품 활동을 해온 이 분야는 외국에서는 ‘바스케트리’라는 예술 장르로 오래전부터 발전을 해왔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프랑스 장애인 기능 올림픽 대회에 선수를 출전시켜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은 인정을 못 받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프랑스에 갔더니 바구니를 만드는 전문학교가 세 곳이나 있더라고요. 하찮은 전통문화라도 소중히 여기고 이어나가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지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짚풀공예에 대해 과거의 천민문화라고 생각할 뿐 이어나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라며 푸념어린 설명을 한다. 그래서 전 관장은 교육 쪽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는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일을 버리면 안 된다는 철학도 함께한다. “천연재료인 짚풀을 이용해 창작물을 만들고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었었어요. 그리고 성인들을 위한 반도 있지요.” 풀짚공예박물관에서는 현재 다양한 체험수업과, 꿈다락 예술학교, 어르신문화학교 등을 개설 중이다. 선입견 버리고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발전시키고 싶어전 관장은 풀짚공예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랑방에서 머슴들이 하던 일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현대미술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인정하는 분야인데, 유독 우리만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죠. 미술계에서도 현대미술의 장르로 받아들이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꼭 지켜보아야 할 분야라고 생각해요.” 전 관장은 그동안 작품 활동도 활발히 했다. 실제로 작품을 보면 길에서 보던 풀들이 이렇게 멋지게 표현이 되는지 깜짝 놀랄 정도, 스케일이나 미적인 부분에서도 현대예술과 다름없이 예술적 감각이 충만하다. 전 관장은 특별히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한국적인 정서를 잘 표현하는 남다른 재주와 감각을 지닌 듯하다. 이번 취재를 하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조금만 더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훨씬 더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지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정부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이러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수하는 것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관장은 지금까지의 작품 인생을 보여줄 전시를 준비 중인데 오방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4일부터 그 찬란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토요일,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곤충·생태 체험 박물관을 단지 관람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고, 또 자연의 품속에서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파주 나비나라박물관의 ‘마이 리틀 뮤지엄’ 수업이 그것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4월부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기수별로 참가 가족을 모집해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오늘은 나도 꼬마 곤충학자!” “먼저 장수풍뎅이의 다리를 마사지해주세요. 그 다음엔 등을 마사지해서 장수풍뎅이의 등껍질이 열리도록 해주세요.” 지난 14일,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마이 리틀 뮤지엄’의 수업 현장. 강사가 곤충 표본 만들기 수업 진행에 한창이다. 이날 수업에서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들이 직접 장수풍뎅이 표본과 나비 표본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딱딱해진 곤충의 몸을 펴주고, 핀을 꽂아 곤충 표본을 만들어가는 참가자들. 아이들은 꼬마 곤충학자라도 된 듯 호기심어리고 진지한 눈빛으로 곤충을 매만진다. 행여 곤충의 몸이 부러질까 온 신경을 손끝에 집중한다. 수업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강의실 곳곳에서 곤충 표본을 완성한 가족들의 기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또 만든 표본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뿌듯해하는 모습들이었다.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박물관에서 이색 체험 주말이면 집에서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건조하게 보내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가 시행된 지난 2012년부터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역 곳곳의 박물관, 미술관, 국공립기관, 도서관 등과의 연계로 건축, 주말문화여행, 가족오케스트라, 합창,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작곡, 영화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해 무료로 수업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의 ‘마이리틀뮤지엄’ 역시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엄숙하게 관람만 하는 박물관이 아닌,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곤충이나 자연을 체험하고 표현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9일, 1기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 2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3기부터 7기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업은 기수별로 총 4회씩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수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수업 1주차에는 박물관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나비의 한 살이를 매직북으로 만든다. 또 2주차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직접 곤충 표본을 제작해본다. 이어 3주차에는 야외로 나가 심학산에서 자연을 탐사하고 체험한다. 그리고 마지막 4주차에는 그동안 만든 곤충 표본과 자연에서 주운 자연 재료들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자연 박물관 모형을 만든다. 박물관의 특성을 잘 살린 이 수업은 평소에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곤충이나 자연에 관련된 체험 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체험의 장이 되고 있고 가족 모두에게는 이색적인 추억 한편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http://www.toy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나비나라박물관(031-955-3727)로 문의하면 된다. 미니인터뷰 “평소 접하기 힘든 곤충 체험 활동을 하니 좋아요” 도시 아이들은 곤충을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운데 박물관에서 곤충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 아빠, 강성근(41)씨첫째는 곤충이 불쌍하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아이들 모두 신기해하고 좋아하네요.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곤충 표본 만들기를 박물관에서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프로그램이 알차 다음 주 수업도 기대돼요. - 엄마, 남숙연(38)씨 “집에 가서 장수풍뎅이 종이접기 해볼래요” 제가 요즘 집에서 종이접기로 곤충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 수업에서 장수풍뎅이의 속 날개를 보니, 집에 가서 종이로 장수풍뎅이의 속 날개도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수업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 윤도현(12)군 장수풍뎅이의 날개를 펴보니 신기했어요. 나비와 장수풍뎅이의 표본을 직접 만들어서 뿌듯했어요. - 윤서현(9)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6
- 강남구,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마련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 28일까지 공교육 수준향상을 위해 지역 내 10개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교사랑방’은 지난 2014년 하반기 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구정과 교육예산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로 마련됐다.지난 달 27일 수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8일 대치초등학교까지 지역 내 총 10개교를 방문하는 학교사랑방은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회 형식으로 운영하는데 구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안전, 공교육의 문제점, 지원방향 등에 대한 해법을 찾고 참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학교 방문 시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따로 가져 그 간 학부모의 노고와 앞으로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학교사랑방의 운영실적을 보면 관내 58개 초·중학교 중 총 37개교를 방문해 20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17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