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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현장을 가다 지난 5월 28일(토)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성기)를 비롯해 역삼청소년수련관, 강남청소년수련관, 서초교육지원센터, 서초유스센터,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가 열렸다.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 한마당.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카메라에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전문 직업인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 햇살 좋은 토요일 오후. 코엑스몰 라이브몰에는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로 가득했다.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공교육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진로와 연계된 자유학기제와 교과 교실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2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에 대한 사업경과 보고가 간단히 진행됐다. 무대 주변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역삼청소년수련관 ‘팬시우드 만들기’는 귀여운 나무 캐릭터에 색칠을 덧입혀 나만의 팬시우드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강남청소년수련관 ‘디퓨저 만들기’와 ‘파우치 꾸미기’, 서초교육지원센터 ‘이제는 사물 인터넷 시대’,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체험부스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색다른 체험시간을 가졌다. 기획부터 공연까지 청소년이 주축이 된 행사 무대 위 2부에서는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세라 학생과 길미연 학생의 사회로 댄스, 노래, 난타, 사물놀이,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팀은 귀엽고 깜찍한 초등생 벨리댄서들로 구성된 ‘벨리비아 키즈’, 중고생 오케스트라단 ‘수오 오케스트라’, 고교생 보컬 ‘박재현’과 록 보컬 ‘안진수’, 댄스 팀 ‘헤이데이’, 그리고 찬조 출연한 ‘힙합크루’, ‘서서울게릴라즈’, 치어리딩 ‘헬리피아’ 등이었다. 청소년진로박람회 사회를 맡은 박세라 학생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우리가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렸다는 것이 무엇보다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 권경문 팀장은 “앞으로도 강남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나가는데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강남구, 관광현장 부당행위 근절 합동단속 강남구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관광현장 부당행위 합동점검주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를 뿌리 뽑아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강남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그간 문제가 되었던 관광 현장에서의 불친절, 바가지 요금, 호객 행위 등 부당한 상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T/F팀을 꾸리고 쇼핑, 숙박, 음식, 교통 분야에 대한 부당행위 근절 활동을 펼친다.T/F팀은 부구청창을 총괄단장으로 쇼핑, 관광, 숙박, 교통, 의료시설 부서장과 관광경찰대,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해 연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내 대표 관광지를 4대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별 특색에 맞게 맞춤형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생각이다. 4대 권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코엑스 일대, 음식과 뷰티 중심인 신사동 가로수길, 패션과 한류스타거리가 있는 압구정·청담동, 젊은 층의 모임의 장소인 강남역 등이다.점검분야는 ▲ 택시·콜벤 등 요금흥정과 부당요금징수 ▲ 쇼핑시설 등의 가격표시제 호객행위 ▲ 음식점 위생상태 점검 ▲ 불법 게스트하우스 점검 ▲ 의료관광 불법시술과 부당요금 분야 총 다섯까지 분야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 주간에는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적극 도입해 실제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당행위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과 대처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부당행위 근절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합동 단속 이외에 (사)강남구 의료관광협회, 한국외식업 중앙회 강남구지회 등 권역별 지역상권의 협조를 구해 외국인 관광객 맞이 의식개선 홍보 캠페인과 간단한 외국어 교육, 친절 서비스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관광의식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책 향기와 이웃 간의 정으로 영글어가는 마을도서관 고양시 곳곳에 위치한 16개의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중요한 문화 쉼터가 되고 있다. 하지만 시립도서관 외에도 동네 곳곳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 그중에 주민들의 노력과 애정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마을도서관도 있다. 대형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더라도, 건강한 마을공동체의 독서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을도서관들을 찾아보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책 읽는 마을 문화 만들어가요 하늘마을 1단지 ‘하늘벗도서관’ 하늘마을 1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는 생각지도 못한 주민들의 문화 쉼터가 있다. 노인정 옆 작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미술동아리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벽화가 화사하게 반기는 곳, 바로 하늘벗도서관이다. 2009년 문을 연 하늘벗도서관은 처음엔 실버 인력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처음엔 전문성이나 체계가 잡히지 않았지만,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 끝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2013년부턴 전문 사서도 영입해 체계적으로 도서를 관리하고 있다. 각종 단체에서 기부 받은 도서와 자체적으로 구입한 9천여 권의 도서들이 정리돼 있는 도서관은 늘 마을 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는데 충분한 공간이 되고 있다. 홍정미 사서는 “도서관도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원받는 도서관 운영비는 대부분 신간 도서구입에 사용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 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우선 구입하니 도서관을 찾는 발걸음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이 신청했던 신간이 들어오면 연락도 해주고, 여의치가 않을 땐 다른 도서관에서 빌려와 제공하기도 한다. 하늘벗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독서통장’을 만들어 일정 수준의 독서량을 달성하면 마을 근처 문구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1천 원 상품권을 준다.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받는 초콜릿 한 알도 아이들에겐 달콤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가 된다. 홍정미 사서는 “1,380여 세대가 있는데 1200여명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호응이 더욱 좋아지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하늘벗도서관은 그밖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 언니, 오빠들이 멘토가 되어 공예나 학습 등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있고, 도서관 사서에 대한 기본 함양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사서단도 운영 중이다. 홍정미 사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책이 주는 무한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마을 도서관이다”고 말했다. 개방 시간은 오후 1시~오후 7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위치: 하늘마을 1단지 관리사무소 2층 문의: 031-975-1740 주민들의 소박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일산동 ‘동양아파트 작은도서관’ 일산시장 근처, 동양아파트 작은도서관은 2004년 아파트 입주 시기에 함께 문을 열어 지금껏 주민들과 함께 해온 도서관이다. 당시 관리동 지하 자투리 공간에서 1,000여권의 책으로 단출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노인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 시의 지원에 힘입어 지금은 1만 3,000여권의 책을 소장한 제법 규모를 갖춘 마을도서관으로 성장했다. 공간도 확대해 현재는 아파트 1층에 자리 잡아 주민들이 오가며 언제든 편안하게 들려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오픈돼 있다.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도서관은 방별로 유아도서, 성인도서, 청소년도서 등을 구비하고 있고, 신간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도서관 거실에 놓인 넓은 책상에서 맘껏 책을 볼 수도 있고, 각 방에선 소모임도 가질 수 있다. 동양아파트 작은도서관은 현재 아파트 부녀회원 20여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매일 4명씩 조를 편성해 대출과 반납, 도서정리, 청소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옥 부녀회장은 “단순히 책을 보는 공간으로서가 아니라 이웃 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사라져가는 시대에 서로를 다독여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라고 마을도서관의 의미를 말했다. 하교 길에 들려 평소 보고 싶던 책을 빌려가는 아이들, 볼일이 있을 때면 잠시나마 도서관에 아이를 맡기고 가는 엄마들, 여든이 되는 나이에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주민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모습이 어우러진 마을 쉼터인 셈이다. 동양아파트 작은도서관은 받은 애정을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새마을이동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논술지도, 책 만들기, 역사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방학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개방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2시~오후 6시.위치: 일산서구 고양대로 633(동양아파트) 105동 1층문의 : 031-924-86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학생들의 진로탐색 돕기 위해 부단히 연구했어요~” 중학생들이 1년만이라도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전면 실시됐다. 각 학교별 실정에 맞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교육부 주관 2015년 자유학기제 우수 교사연구회에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양천중학교(교장 김종수) 융합교과연구회가 선정됐다고 해 찾아가 만났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교사들의 자율적인 독서모임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연구회로 지난 수요일 오후 3시, 리포터가 찾아간 양천중학교 교정은 조용하면서도 활기가 넘쳤다. 운동장에서는 양천중 야구부 학생들의 연습이 한창이었고 수업이 끝난 교실에는 삼삼오오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양천중학교는 2015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해 왔다. 1년간 학생들이 중간 및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자유학기제 시행을 결정하면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2015년 양천중학교 융합교과연구회를 이끌었던 주인애 교사는 “양천 융합교과연구회는 예전부터 운영되던 교사들의 독서모임에서 자유학기제를 맞아 새로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뜻이 맞는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던 독서모임은 교사로서 수업 진행의 어려움이나 고민을 나누는 장이었다. 자연스럽게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수업방식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마침 교육부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공모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융합교과연구회’로 명칭을 정해 매월 1회 모여 회의를 시작했다. 교사들에게도 생소한 자유학기제를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여러 과목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를 거듭했다. 진로라는 큰 주제를 각 과목별로 담아내기 위한 새로운 수업형태를 고민하고 다양한 융합 교과 수업도 연구회를 통해 탄생했다.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수업,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이끌어내5월 정기회의에서는 2016년 양천 융합교과연구회 신임회장인 장제윤 교사의 ‘시장놀이’ 수업 시연이 열렸다. 문법을 암기하지 않고 놀이로 즐기는 방식으로 한글 모음사각도를 시장놀이를 통해 완성하는 게임 수업이다. 발음에 따라 한글 모음을 전설모음과 후설모음,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으로 나눠 각각에 해당하는 모음자를 많이 나열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학생들에게 수업하기 전 연구회에서 시범 수업을 함으로써 실제 수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미리 점검할 수 있다. 양천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면서 1학년 학생들에게 각 교과목별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어 과목으로는 시와 그림,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CF로 만드는 ‘마이 스토리텔링’, 독서와 이야기 창작을 통한 ‘나만의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담당교사의 주도로 진행했다. 수학 과목으로는 친구와 함께하는 창의체험 수학인 ‘손으로 익히는 체험 수학’을, 과학 과목으로는 앱을 이용한 과학 심화수업인 ‘앱으로 떠나는 사이언스 체험’, 체험 중심 농업탐구 ‘체험으로 배우는 녹색생활교실’ 등을 진행했다. 책으로 배우는 이론수업을 지양하고 조별 토론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역량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학기 진로체험 활동으로 박물관 및 지역사회 탐방,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KBS TV ‘스카우트’ 방송을 다운받아 시청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2학기 진로체험활동으로는 조별로 나눠 학부모 직장탐방, 가고 싶은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 무작위로 대학생 인터뷰를 실시해 진로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양천 융합교과연구회 주인애 교사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다양한 수업형태 및 체험활동으로 참여를 높이고 기존 교과목에서는 간과했던 학생들의 숨은 역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정규 교과에 대한 수업태도도 좋았다”라고 설명한다. < Mini Interview > 장제윤 회장 (양천중 국어교사) “동료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자유학기 프로그램 꾸렸어요” “작년 연구회 활동을 시작할 때는 사실 막막했지만 자유학기제에 맞는 수업 모형을 만들고자 하는 동료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교육부의 예산 지원 없이 학교 자체 예산으로 연구회 활동을 지속하는데 더욱 발전된 수업내용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 많이 끌어내고 싶습니다.” 주인애 전 회장 (양천중 과학교사) “자유학기제는 진로탐색과 새로운 역량 발견의 좋은 기회죠” “자유학기 선택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면서 연구회 활동을 했어요.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수업내용과 방식에 아이들이 적응하면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어요. 자칫 공부습관이 흐트러지고 노는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걱정했던 교사나 학부모들의 염려도 이제는 기대와 격려로 바뀌시는 것 같아요. 자유학기제가 잘 정착돼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눈뜨고 스스로 진로를 정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대전광역새일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한민시장과 업무협약체결 대전광역새일센터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민시장상인회와 5월 30일 오후 2시 30분 한민시장상인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2일 개막하는 한민시장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개막제에 앞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의 성공적인 안착과 대전 명소로 자리매김을 지원하기 위함이다.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에서 운영하는 대전광역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본부장 김성철), 한민시장상인회(회장 김용길)는 대전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내 새일센터와 공유 및 보급으로 효율적인 여성 창업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결의했다.또한, MOU체결 후 김정현 센터장은 기관 대표들과 함께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돌아보며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 기관이 서로의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취업·창업사업 관련 문의는 대전광역새일센터 전화(042-520-5303, 5305) 또는 홈페이지(http://djsaeil.pcu.ac.kr)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1
-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특강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의왕시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왕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HD행복연구소의 김민정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특강은 ‘감정이란 무엇인가’ ‘우리 아이의 감정 및 사춘기 청소년의 특징 이해하기’ ‘내 안의 감정 이해하기’ ‘자녀와 감정으로 소통하는 방법’등의 소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은 아이의 감정 및 사춘기 청소년의 특징을 이해하고 부모로서 자신의 감정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녀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의왕시 내손2동 저소득청소년 학원무료수강 후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부터 관내 학원들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청소년 20명에게 학원 무료수강을 지원한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기회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관내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자원 무료후원연계’ 사업을 펼쳤다. 사업 결과 카이스트잉글루학원과 메가매쓰학원이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 김정곤 매가매쓰학원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습 의욕을 높이고 밝고 희망찬 미래설계를 할 수 있는 기초가 다져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탄소제로교육관, 일요일에도 문 열어요 탄소제로교육관이 지난 1일부터 휴관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다.탄소제로교육관은 주말에 교육관을 찾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많고, 초중고교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등 관람객이 날로 급증하고 있어 일요일 개관을 결정했다. 휴관일은 기존의 일요일에서 주중 평균 이용률이 가장 낮은 월요일로 변경했다.교육관은 대경권 유일의 기후변화와 녹색생활 체험 교육장으로, 지난 2014년 6월 개관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자연보호운동발상지 기념관도 문을 열었다. 교육관은 여름?겨울방학의 환경영화 상영, 기획전시실 및 다목적홀 무료 개방, 전시장 해설 등을 통해 개관이후 현재까지 8만2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대경권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인 탄소제로교육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교육관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관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인천국제고 수능성적 전국 특목고 중 1위 지난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학년도 고교별 수능 성적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서 인천국제고등학교가 특목고 중 전국 1위, 전체 고교 중 전국 5위(인문계 4위, 자연계 6위) 및 5년 연속 10위권에 들었다.2008년 개교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인 인천국제고는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의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글로벌 리더로서 지녀야 할 지성을 성장시키기 위해 교·내외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국제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수·수학ف, 2등급 전국 순위를 보면,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인천국제고가 국·영·수 수능 1·2등급 비율 순위 전국 5위로 꾸준한 순위 유지해오고 있다.또 전년도 대비 6위에서 5위로 상승하는 등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영수 수능 1,2등급 표준점수의 평균 합계 순위는 전국 4위로 5년 연속 흔들림 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2012학년도 이후, 5년 연속 수능 1,2등급 비율(등급 비율 10위권 유지교: 인천국제고, 민족사관고, 한국외대부고, 상산고, 대원외고), 1,2등급 표준점수의 평균 합계(표준점수 10위권 유지교: 인천국제고, 한국외대부고, 대원외고)의 10위권을 차지했다. 인천국제고 입학설명회(1차)는 6월 24일 오후 7시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고등학교 3학년 담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입시가 학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지점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상에 따른 대학입시의 기조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평가의 실제에 대한 설명과 이어 고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울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성균관대 간담회에 이어 오는 7월 7일까지 13개 대학의 간담회를 시교육청에서 열 예정이다.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고교-대학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진학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대학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고등학교는 대학의 입학전형을 이해하여 고교와 대학의 연계적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무대를 즐기며 문화를 배우다 부천문화재단이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무대곁100% 즐기기>를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부천시민회관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6월 20일까지이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0회 차로 구성된 공연예술특강 <무대곁100% 즐기기>는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가 및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수료 후 공연장 안내원, 공연 모니터단 등 지역공동체 안에서 시민문화자원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클래식, 연극,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특강과 더불어 공연장 문화자원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공연장 서비스 전문교육 등을 시행한다. 교육 강사로는 클래식음악아카데미 풍월당의 인기강사인 김문경 음악칼럼니스트,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무용가이자 인무가인 박호빈, 아시아 전통음악을 다룬 ‘배낭 속에 담아온 음악’의 저자인 현경채 음악평론가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교육은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부천시민회관 내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진행되며, 70% 이상 출석 시 부천문화재단 공연장 안내원 및 공연 모니터단 등 시민 문화자원활동가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문의 032-320-63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