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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아름마을은 서현역에서 탑마을로 이어지는 탄천변에 조성된 긴 형태의 마을로 성남대로에서는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로 유명하다. 특히 탄천은 아름마을의 자랑, 어디서든 걸어서 몇 분 안에 당도할 수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려는 주민들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분당 개발에 즈음하여 건설된 아파트는 노후 된 느낌도 있으나, 관리를 잘해 그다지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각 아파트 단지들은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사계절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다. 더구나 단지와 단지 사이에는 예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뛰놀 수 있다. 탄천을 따라 늘어선 각 동들의 조망권 또한 특별하다. 탁 트인 탄천과 멀리 판교까지 연결된 전망은 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한창 공사 중인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의 매송~벌말 1.9㎞ 구간에 방음터널을 설치, 그 터널 위에 흙을 덮어 만들어지는 서구형 산책공원 형태의 ''굿모닝파크''(Good Morning Park)는 더 넓은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판교와도 한층 가까운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뒤로는 불곡산, 앞에는 탄천이 휘감는 배산임수 지형 아름마을은 아파트 단지로만 이루어져 큰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유해시설이 없고 조용한 이유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바로 옆 서현역이나 아탑역의 대형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어 큰 불편함은 못 느끼며 요즘에는 판교-수서 간 도로만 건너면 판교로 바로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판교 상업 지구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예전에는 ‘분당의 제주도’로 불릴 정도로 평온하고 안정적인 마을이었으나 요즘은 분당 안에서도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올해 ''굿모닝파크''(Good Morning Park)가 완공 되면 판교역까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림, 선경아파트는 직선거리로 이매역과 판교역 거리가 비슷할 정도이다. 또한 방음터널 상부에 조성되는 공원은 약 10만㎡로 분당 중앙공원(42만㎡) 면적의 4분의 1수준으로 충분한 그린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이 밖에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닿는 성남역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성남-여주간 철도 이매역 사이에 있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밑에 짓는 것으로 계획됐는데 향후 KTX 이용에도 유리하며 강남을 6분대로 주파할 수 있는 거리가 된다는 사실도 매력적이다. 또한 공사 마무리에 접어든 경전철이 개통하는 10월에는 여주·이천에서 올라오는 경전철이 만나는 지점인 이매역이 환승역이 될 예정이어서 교통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준비 중인 소식들은 아름마을의 부동산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유해시설 전혀 없고, 학구적인 분위기의 명품 학군자녀들을 키우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아름마을은 비교적 조용하고 안정된 학군을 형성하고 있는데, 초등학교는 대부분 매송초등학교와 이매초등학교로 진학한다. 이매초는 매송초보다 학급수가 많고 혁신학교지만 두 학교 모두 분위기는 비슷한 편이다. 중학교는 근거리로 배정되는데 대부분 매송중학교와 이매중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이중 특이한 점은 태영아파트의 경우 현재 선택해서 갈 수 있지만, 2018년부터는 301~306동까지는 이매중, 307동~309동까지는 두 학교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해지고 건영아파트도 2018년부터는 106동에서 112동까지는 이매중으로 진학해야 한다. 아름마을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분당 중앙도서관이 가깝다. 분당 중앙도서관은 분당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30여만 권의 도서와 1만 여점의 비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860여석 규모의 열람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스터디 룸 역할을 하고 있다.문화적인 장점도 있다. 인근에 문화 콤플렉스인 성남아트센터가 있어 공연, 전시 관람은 물론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더없이 적당하다. *아름마을에서 만난 사람 - 아름마을 거주 14년차 ‘문화공인 중개소’ 박경희 대표 이곳에서 초등, 중등을 마치고 벌써 대학을 졸업한 장성한 자녀를 둔 박경희 대표는 아름마을을 이렇게 칭찬한다. “일상은 복잡하지 않으면서 조금만 나가면 인근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어 최적의 주거 환경을 지닌 곳”이라고 말이다. 박 대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곳을 지켜 왔기에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생활하고 있으며 아이들도 어렸을 적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이곳만큼 정이 가고 좋은 동네는 없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한단다. 그리고 서현역과 이매역 사이에 위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탄천이 있어서 가족 간의 산책과 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다는 점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분당 차병원, 재생병원, 분당 보건소, 탄천 종합운동장, 성남 종합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생활도 편리하고,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이 다양하게 잘 발달돼 있어 생활권이 넓은 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 키우면서 늘 고맙게 생각되었던 것은 유해시설이 전혀 없고 안정된 학군에서 별 어려운 없이 교육을 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지금은 이곳을 떠난 생활은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어요”라는 말로 마무리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강남구립도서관 ‘1318 청소년 토론 한마당’ 지난 6월 11일(토) 오후 1시 청담주민센터 6층 대강당에는 중고생 100여명이 모였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구립도서관, 에르디아토론디자인연구소가 함께 주관하는 ‘1318 청소년 토론 한마당’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의 활기찬 현장을 담아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생각하고, 표현하고, 성장하는 비경쟁토론 체험의 장‘1318 청소년 토론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보다 분명하고 명확하게 의견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가운데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게 하는 비경쟁토론을 체험하는 장이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구립도서관, 에르디아토론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토론 한마당’은 그동안 익숙했던 경쟁적 찬반토론(승패가 갈리는 디베이트) 방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질문을 뽑아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질문에 대한 바람직한 해답을 찾아가는 비경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 한마당’에는 중학교 1~3학년 학생 80여 명과 고등학생(북 코치) 20명이 참여했다. 이 학생들은 강남구청이나 교육청 등에 안내된 행사안내를 보고 자유롭게 신청해 참여한 학생들이다. 참여 학생들은 토론의 장에 참석하기 전에 주제도서인 <열네 살의 인턴십>이라는 책을 미리 읽어 오도록 했다. 강남구립도서관의 2016년 슬로건 ‘책 읽는 강남, 꿈을 찾는 강남’에 맞춰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와 관련된 책을 선정했다고 한다. 준비된 토론 프로그램에 맞춰 즐겁게 소통하는 비경쟁토론오프닝 공연으로 청소년 마술쇼가 진행된 후 주제도서와 이번 토론 한마당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총 10개 조로 나주어 조별 자기소개를 진행함으로써 처음 만나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어느 정도 풀어주었다. 각 조에는 비경쟁토론 방식에 익숙한 고등학생 북 코치가 2명씩 배정돼 처음 참여하는 중학교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먼저 주제도서와 관련된 키워드 10개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질문을 취합한 후, 좋은 질문에 스티커를 붙여 조별로 대표 질문을 1가지씩 선정했다. 10개조 총 10개의 질문에 대해 원하는 질문을 선택해 3회까지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한 명의 참여자는 총 3개의 질문에 대해 의견을 이야기하게 된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좋은 생각과 의견에는 스티커를 붙여서 가장 바람직한 대안과 해답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조별 30초 발표가 진행돼 총 10개 질문에 대해 참여자들이 찾은 해답을 다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배우고 느낀 점, 실천할 점 등을 간단히 메모해봄으로써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처음에는 낯설고 서먹서먹해 어색해하던 학생들이 준비된 토론 프로그램에 맞춰 하나하나 참여하면서 나중에는 누구나 즐겁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활기차게 소통하며 공감, 배려 경청을 배운다이날 행사를 진행한 ‘에르디아토론디자인연구소’의 최송일씨는 지금까지 9년간 재능기부로 비경쟁토론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 40개 학교에서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학생들이 경험이 없다보니 처음에는 어려워하는데 이 자리는 대화를 통해 타인의 생각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경청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고 돌아간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했던 박성운 학생(대명중 1)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한 인연의 장이었다. 인연이 생겼으니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재 2년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 한마당 프로그램에서 북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도 북 코치로 참여한 이유림 학생(이화여고 1)은 북 코치 활동에 대해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은 후 줄거리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하게 돼 좋다. 동년배 친구들과의 토론에서는 비슷한 생각만 하게 될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들과 토론하면서 새로운 생각에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 강남구는 지난 13일 일자리창출과 지역 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한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개관식을 갖고 취·창업 지원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역삼동(봉은사로 320)에 그 모습을 드러낸 강남구 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연면적 2964㎡)로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지역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강남구상공회, 강남복지재단을 한곳에 모아 기관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 청년 인턴십, 여성취업,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특히, 지난 2010년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청년창업 지원센터에서는 정보가 부족한 청년창업가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부터 전문교육, 마케팅, 성공 노하우 전달 멘토링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도전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청년창업가 총 354명이 배출되고 매출실적 128억 원, 지적재산권 202건, 고용창출 80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올해 졸업한 기업의 15%가 1억 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둬 성공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제1기 졸업기업 ‘크린카페(대표: 한형락)’는 친환경 악취제거기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해 최근 연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제5기 졸업기업인 ‘3D PARK(대표: 박진기)’는 세계 최초로 임신 상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여 ‘임신 태아 피규어’ 제품으로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며 성공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의 잠재능력계발과 사회적 참여, 생산적 활동을 유도하여 지난해만 자격증 취득 276명, 취업 350명, 창업 31명의 성과를 거두며 미래를 이끌어 갈 당당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본오3동 ‘청렴 거울’ 명함 화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확립을 위한 청렴 거울 명함을 제작한 동사무소가 있어 화제다. 본오3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3일 청렴 거울 명함을 제작해 직원 및 직능 단체회원 등에게 배포했다.청렴 거울 명함은 한쪽 면에 ‘내가 바로 본오3동 청렴지킴이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의 얼굴을 비쳐볼 수 있게 제작한 명함 크기의 거울로, 다양한 행정업무를 하면서 청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늘 당당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오3동 관계자는 “청렴을 나부터 돌아보고 나부터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청렴 거울 명함을 제작했으며, 나를 비추는 청렴 명함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청렴하게 생각하고, 공정하게 행동하는 본오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오3동은 주기적인 자체 청렴 교육 및 캠페인 개최 등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문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창작터사업 선정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이 중소기업청과 구미시가 지원하는 2016년 스마트창작터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연간 5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3년간 추진되며 사물인터넷(IoT), 앱·웹, 콘텐츠, ICT융합의 지식서비스분야 예비 창업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창업교육 및 사업아이템의 시장검증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기술원은 6월에 교육생을 선발해 온·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생 가운데 선발된 20개팀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검증 절차를 진행 후 최종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와 멘토링, 투자연계 기회, 창업 공간 및 관련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 신청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문의 : IoT융합기술센터 054-460-9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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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영등포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목운중 37> 신서중 36> 목동중 32특성화고·자율형 공립고 진학 비율, 목동 외곽·강서· 영등포 지역 중학교 높아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중학교의 특수 목적고 및 자율형 사립고 등 고교 진학 현황을 알아본다. 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특수 목적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된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를 통칭해서 일컫는다. 목록에 있는 ‘무직자 및 미상’은 진학하지 않았거나 졸업 후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학생 또는 유학생을 말한다.
과학고, 목운중 12명> 목일중 9명> 신서중 8명목동권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목운중으로 12명이 입학했다. 지난해에도 11명이 과고에 입학해 목동권 중학교에서는 명실공히 가장 과고를 많이 보내는 학교가 됐다. 뒤를 이어 목일중이 9명, 신서중이 8명, 목동중 7명, 양정중 5명, 월촌중 5명, 영도중이 4명을 입학시켰다. 졸업생 수 대비 과고 입학 학생 수의 비율로 따져보면 목운중과 영도중이 2.3%로 1위, 이어 양정중 2.1%, 목일중이 1.7%, 신서중이 1.6% 순이다.과고는 남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다. 목운중의 경우 12명의 입학생 중 9명이 남학생이었다. 목일중은 9명의 입학생 중 9명 모두, 신서중의 경우도 8명 입학생 중 8명 모두 남학생이 차지했다.강서지역에서는 염창중 5명, 덕원중, 등명중, 등원중, 마포중이 각각 3명, 화곡중이 2명을 과학고에 입학시켰다.
외고·국제고, 신서중 19명> 목동중 18명> 신목중 16명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신서중으로 19명이 외고와 국제고에 입학했다. 지난해에는 월촌중이 17명을 외고 및 국제고에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동중이 18명, 신목중이 16명, 목운중이 15명, 월촌중이 14명, 목일중이 11명을 진학시켰다. 외고와 국제고 진학은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신서중의 경우 외고·국제고 진학생 19명 중 16명이 여학생이다. 목동중은 18명중 13명, 신목중은 16명중 14명이 여학생이 차지했다. 졸업생 수 대비 외고·국제고 입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신서중이 3.8%로 가장 높고 이어 목동중 2.9%, 목운중과 봉영여중 2.8%, 신목중 2.6%, 월촌중 2.4%를 차지했다.강서지역에서는 염경중 6명, 등명중 5명, 공항중, 백석중, 신정여중이 각각 3명을 입학시켰다. 영등포지역은 양화중 8명, 여의도중, 윤중중 5명, 당산서중 4명, 당산중 4명 순이다.
봉영여중, 180명 졸업생 중 특목고 15명 입학 8.3%로 가장 높아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비율을 비교해보면 봉영여중이 8.3%로 가장 높았다. 전체 졸업생 180명 중 과학고 1명, 외고·국제고 5명, 예고·체고 9명으로 총 15명이 특수 목적고에 입학했다. 뒤를 이어 신서중이 7.1%로 504명 졸업생 중 과학고 8명, 외고·국제고 19명, 예고·체고 7명, 마이스터고 2명으로 총 36명을 진학시켰다.목운중은 533명 졸업생 중 과학고 12명, 외고·국제고 15명, 예고·체고 9명, 마이스터고 1명으로 6.9%를 차지했다. 목일중은 526명 졸업생 중 과학고 9명, 외고·국제고 11명, 예고·체고 11명으로 총 31명 5.9%다.
자율형 사립고, 월촌중 96명> 목동중 87명> 목운중 81명 자율형 사립고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은 월촌중으로 96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동중 87명, 목운중 81명, 양정중 75명, 신목중 65명 순이다. 강서지역에서는 염창중 25명, 염경중 21명, 백석중 18명, 등명중 17명, 화곡중 15명 순이이며, 영등포지역에서는 여의도중 60명, 영원중 42명, 문래중 39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율형 공립고, 등원중 33명> 경서중 13명> 방원중 12명자율형 공립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중학교는 대영중으로 97명을 입학시켰다. 이어 등원중 33명, 대림중 28명, 경서중 13명, 방원중 12명 순이다. 지난해 대영중 92명, 등명중 68명, 영원중 46명을 입학시킨 것에 비하면 숫자가 많이 줄었다. 특성화고, 양강중 118명> 신화중 105명> 양천중 91명특성화고등학교에 가장 많이 입학시킨 학교는 양강중으로 118명을 입학시켰다. 이어 신화중 105명, 양천중 91명, 백석중으로 82명, 대림중으로 79명, 신정여중 78명, 양동중 76명, 양서중 74명, 신원중 68명, 신남중 65명, 강신중 63명, 화원중 62명, 신월중 60명, 영원중 57명, 방화중 54명, 등원중 53명, 대영중, 수명중 51명 순이다.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서중으로 39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신목 19명, 목동중, 목일중 각 각 17명, 봉영여중 15명, 영도중 12명, 목운중 9명, 월촌중, 양정중 각각 4명 순이다. 신서중도 올해 39명에 이어 작년 34명, 재작년 36명으로 해마다 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많이 입학시키는 편에 속한다.
졸업생 가장 많은 학교 신목중 621명, 가장 적은 학교 마곡중 42명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에서 올해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621명이다. 작년에는 639명으로 해마다 가장 많은 학생이 졸업하고 있다. 뒤를 이어 목동중 618명, 월촌중 592명, 목운 533명 순이다. 상위 9번째 학교까지 양천 지역 중학교가 차지해 강서·영등포지역보다 졸업생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강서지역에서는 백석중이 399명으로 졸업생이 가장 많고 영등포지역은 영원중이 3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졸업생이 가장 적은 학교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마곡중학교로 42명이 졸업했다. 이어 공진중으로 작년 66명에 이어 올해도 65명이 졸업했다.올해 졸업생을 기준으로 목동권 중학교에서 남녀 학생 수에서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학교는 월촌중이다. 졸업생 592명 중 남학생 250명, 여학생 342명으로 여학생이 많았다. 신서중학교는 올해 졸업생 504명 중 남학생 329명, 여학생 175명으로 남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양천지역 중학교 졸업생 현황
2016-06-09
- 노원도봉 지역소식 이모저모 - 6월 2주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사업 ''서울샵'' 참가기업 모집모집 :?~ 2016. 6. 22대상 :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유통창업가신청 : SBA?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온라인 신청문의?: SBA 판로지원팀(02-2222-3885)2016년 중독예방 지역주민강좌 참가 모집제목?: ‘스마트한 인터넷 세상, 우리아이 뇌 건강 지키기’대상 : 학부모 포함 ?노원구 지역주민주관 :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노원구?보건소일시 : 06월 15일 (수) 18:40 ~ 20:30장소 : 노원구청 6층 소강당문의 : 02-2116-4356제2기 서울시 <재능나눔학교> 모집 안내접수 : ''16. 6. 1(수) ~ 6. 30(목) ※ 강좌별 선착순 강의 : ''16. 7. 4(월) ~ 11. 14(월)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수강료 : 무료접수 :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온라인 접수장소 :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 서울시민대학 중랑학습장문의 : 02-384-80912016년 4기 노원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수강생 모집대상 : 노원 거주 초3 ~ 중3 /성인(고등학생 이상)수강 : 2016. 7.?4 ~ 8. 29(2개월)방식 : 1(원어민) : 4(수강생) 온라인 실시간 화상학습접수 : 6.1 ~ 6. 30(기존) / 6. 4? ~ 6. 30(신규)방법 : NISE홈페이지(www.nise.kr)내용 : 회화 12레벨수강료 : 학생 2개월 20,000원(구 지원 28,000원)/ 성인 2개월 58,000원 문의 : NISE 콜센터(☎ 1577-0585)공릉문화복합지역아동센터(공릉행복발전소 3층) 이용 아동 모집?대상 : 중위 소득 100%이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등학생기간 : 연중정원 : 29인 이하(초등 2반, 중등1반)위치 : 공릉행복발전소 3층(노원구 동일로 173가길 86)문의 : 02-2116-44112016년 장미마을 手공방 장미카페 운영자 모집 접수 : 2016. 6. 7(화) ~ 6. 20(월)-10일간운영 : 2016. 7. 1 ~ 9. 30(3개월간)인원 : 1명근무처 : 하계동 장미아파트 지하상가 내?장미마을 카페사용료 : 33만원(3개월간)자격 : 장미마을 수공방 및 노원 평생교육원?바리스타 과정 수료자중 희망자문의 : 02-2116-3479노원에코센터 기후·환경 교실 운영대상 : 중학생~고등학생운영 : 2016. 3. 2 ~ 12. 31 매주 화·수·목·금요일 13:30 ~ 15:00 장소 : 노원에코센터 또는 중랑천환경센터분야 : 기후에너지 교육, 생태환경, 에코디자인, 직업체험 대상 : 30명 이상 나누어 신청문의 : 02- 2116-4404서울시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사업비 지원 신청 ?지원액 : 지하주차장 LED조명교체 사업비의 5% 지원? ※ 자치구 지원사업과는 별개 사업대상 : 지하주차장 조명의 80% 이상 교체하는 공동주택절차 :사업신청(공동주택)&rarr자치구 신청자 선정&rarr서울시 지원대상 확정&rarr사업시행(공동주택)&rarr사업완료 확인(자치구)&rarr보조금 신청(자치구)&rarr보조금 교부&rarr사업비 지원신청 : 2016. 6. 2.(목) ~ 6. 15(수)문의 : 02-2116-384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아토피 생활환경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성남시가 아토피 생활환경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토피 생활환경지도자 양성 아카데미는 7월 7일부터 환경교육센터에서 총 15회로 운영되며 전문의에게 듣는 아토피의 올바른 관리 이론교육 3회, 전문강사에게 듣는 친환경 세제 등 생활용품 만들기 12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리를 위한 전문생활인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아토피 봉사자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만19세이상 아토피 환자 또는 가족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아토피 질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35명으로 6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성남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환경정책과 031-729-3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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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ㆍ용인 어린이 전문 수영장
어려서부터 수영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운동이 아닌 생존수단으로 주목받는 수영은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물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어린이 전문 수영장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설과 강습은 기본,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올 케어 시스템과 아이들 사진과 영상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우리 지역 어린이 전문 수영장을 소개한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해세월호 참사 이후 수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는 것이 각 어린이 전문 수영장 원장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교육부에서 도입한 생존수영에 참여하기 위해 미리 수영을 배우려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늘었다는 웃지 못 할 사실이 우리 수영교육의 현주소다.수영강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과 친해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키즈 플래쉬’ 판교점의 정창화 원장은 아이들의 연령에 맞춰 놀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물에 적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랜 시간, 어린이 체육에 종사한 ‘팀식스 아쿠아키즈’의 윤준 실장 또한 마찬가지. “과거에는 수심이 낮은 몇 개의 레인에서 어린이들의 수영강습이 이루어졌어요. 하지만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수영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수심은 물론 수온과 수영장 온도, 수질과 환기, 샤워기 등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아이들에게 편리하도록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며 윤 실장은 지금의 어린이 전문 수영장이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어린이들의 안전ㆍ깨끗한 수질ㆍ올 케어는 기본운중동에 사는 강연구씨는 다섯 살인 자녀에게 수영을 가르치기 위해 많은 시간 심사숙고 했다.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수영은 호신술과 같아요. 이런 이유로 수영을 가르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기관을 선택하려니 많은 것들이 신경 쓰이더라고요. 수영장 시설과 위생은 어떤지, 아이들 케어는 잘 되고 있는지, 주위 평가는 어떤지 꼼꼼히 따져 가장 만족스러운 기관을 선택했답니다”라고 강씨는 철저한 조건들을 직접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라고 조언하며 기관에 따라 주어지는 1회 체험수업을 이용해 아이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분당과 용인에 위치한 어린이 수영장의 기본은 안전과 깨끗한 수질, 그리고 엄마들 손이 가지 않는 올 케어 시스템이다.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전문 수영장은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된다. 자칫하면 사고로 이루어질 수 있어 전문 강사 1명이 4명이 넘지 않는 학생을 책임진다. 천연소금으로 물의 농도를 맞추는 자동 시스템을 갖춘 최적의 천연 해수풀은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걱정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다.마지막은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올 케어 시스템. 집 앞에서 픽업해 수영복을 입히고 수영이 끝난 후, 샤워와 머리를 말린 후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주는 시스템은 바쁜 직장 맘들의 마음도 가볍게 만들어 준다.
정자동 ‘키튼 코리아’2001년부터 어린이 전문 스포츠클럽으로 시작된 ‘키튼 코리아’에서는 작년 새롭게 어린이 수영장을 개장했다. 축구, 농구, 인라인, 생활체육 등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팀 수업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이곳에서는 특별한 ‘팀 수영’이 있다. 유기형 원장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팀 수영’은 자연스럽게 물에 대한 공포를 떨쳐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계절에 따라 종목을 조정하려는 엄마들의 문의가 많다고 덧붙인다.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수영 영법별 단계로 강습이 이루어진다. 물과 친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얼굴을 물에 담그는 것을 겁내는 아이들을 위해 미국에서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배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이처럼 효율적인 수영강습은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 없이 호흡법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엄마들의 방문이 잦은 이곳은 꼼꼼한 안전과 수질관리, 그리고 자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다.
위치: 분당구 불정로 219 한솔마을 청구 코아상가 B 201문의: 031-717-0337
판교 ‘키즈 스플래쉬(Kids Splash)’12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연령별 맞춤 수업이 특징. 12개월부터 35개월까지 유아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자모수영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모자간의 애정과 신뢰감을 견고하게 형성해주기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정창화 대표는 빠른 성장을 보이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수영은 고른 신체발달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아이들에 따라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36개월부터 47개월까지는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놀이수영이 진행된다. 물총으로 물을 뿌리고 다양한 인형들을 건져내는 놀이를 하며 아이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이외에도 본사에서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정규수업은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체력을 향상시켜준다.이곳에서는 토요일 특별한 생일파티와 매주 일요일 회원제 자유 수영이 이루어진다. 부모님과 함께 입장이 허용되는 자유 수영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아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스페이스몰 A동 B1 125호문의: 031-724-2640/070-7762-2640
서현동 ‘팀식스 아쿠아키즈''수영, 스키, 축구, 농구, 인라인, 생활체육과 함께 체계적으로 신체발달을 시키는 전문프로그램을 가진 ‘팀식스 아쿠아키즈’는 사계절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11년 개장한 이곳은 초보들을 위한 기초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전문 수영을 배우는 학생들은 코치들과 함께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매해 4월이면 이곳에서 수영대회를 주관한다.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대회참여 경험은 아이들에게 수영의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하게 한다. 이곳은 세월호 이후 시행되는 생존수영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과 구명조끼, 말 통, 패트 병 등을 이용한 전문 프로그램을 갖추고 인근 초등학교의 ‘생존수영’을 진행하였다. 이런 점을 교육청에서 인정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윤준 실장은 전한다.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아이들 성장에 맞춘 프로그램 외에도 2가지 종목 이상 수강할 경우 10%, 형제할인 1만 원, 차량 미사용 1만 원의 할인혜택 또한 있으니 알뜰하게 사용해보자.
위치: 분당구 안골로 12-4 동양프라자 B1문의: 031-701-7934
2016-06-09
- 강남 교사가 말하는 ‘중등 수행평가’ 수행평가가 점차 확대되면서 학부모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공교육에 대한 믿음과 교사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된다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등 과정중심 수행평가(이하 수행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휘문중학교(교장 주광식) 사례 속에서 살펴봤다. 도움말 휘문중학교 심윤정 교사(사회), 이영진 교사(영어), 조규범 교사(수학)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Q. 학교마다 수행평가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휘문중학교의 경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수행평가 항목에는 지필평가 중 서술형 평가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들었다.▶조규범 교사 : “학기 초에 교과목별 수행평가 사전 계획과 평가방식에 대해 가정통신문을 나눠주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행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수행평가에 대한 교육청 지침을 살펴보면 중1은 수행평가(수행+서술형)를 50% 이상, 중2와 중3은 수행평가(수행+서술형)를 45% 이상 실시하라는 공문이 있다. 휘문중 수학과의 예를 들면, 1학기에 수행평가 22%이고 지필평가 중 30%를 서술형 평가로 본다. 그래서 수행평가는 지필평가 중 서술형 평가(지필 78점 중 30%이므로 23.4%)와 수행평가 22%를 합해 총 45.4%이다. 서술형 평가가 수행평가에 포함되어 이를 합한 비율로 평가하고 있다.” Q. 휘문중학교의 경우 학년에 따라 과목별 고사반영 비율은 어떻게 되나?▶심윤정 교사 : “2016학년도 1학년 1학기는 기말고사를 한 번만 보기 때문에 국어는 수행평가 50%, 기말고사 50% 비율이며, 1학년 2학기에는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므로 과정 중심 평가 즉 서술식으로 기재된다. 2~3학년은 학기마다 국어 수행평가 40%, 중간/기말 각 30%, 수학 수행평가 22%, 중간/기말 각 39%, 영어 수행평가 30%, 중간/기말 각 35% 등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각 학기 기말고사만 보는 체육, 음악, 한문, 미술, 중국어는 수행평가와 기말고사만으로 평가하고 있다.” Q. 팀별 수행평가의 경우 팀 안에서도 학생에 따라 참여도가 다를 텐데 이는 어떻게 평가가 이뤄지나? ▶심윤정 교사 : “물론 팀 점수로 평가된다. 팀을 구성하는 모둠평가의 경우 서로 협동해서 같이 끌어주고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잘하는 학생들이 한 조에 몰려 있거나 혹은 개개인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공평하게 조를 짜서 팀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각 팀에서 학생들이 선출한 팀장을 주축으로 각 팀원이 자신의 역할을 분배해 참여하도록 한다. 팀이든 개인이든 수행평가 활동 중에서 그 학생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부분, 발전이 보인 부분을 관찰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에 기재하고 있다.” Q.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수행평가가 조금씩 다를 텐데, 예를 들어 설명해 달라.▶이영진 교사 : “영어 교과의 경우 1학년은 시험을 보고, 2~3학년은 듣기평가를 한다. 다른 지역구의 문제를 추려 20문제를 출제하고 배점은 2.5점씩 50점 만점이다. 듣기평가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없다. 일종의 지필평가라고 할 수 있다. 쓰기나 서술형 평가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동시에 채점해 합산 점수로 평가한다. 말하기 평가는 주제를 주고 학생들이 준비를 해 50초에서 1분 정도로 친구들 앞에서 말하기를 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 정기적인 과제물 및 영어 노트 검사와 지필평가를 줄이고 확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춰 발표 등도 평가 항목에 포함하고 있다.”▶조규범 교사 : “수학 교과는 수학 관련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써서 학생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행평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학 관련 도서를 임의로 선정, 4번 정도 학생들과 함께 읽고 5번째에 감상문을 내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태도, 도서 준비, 읽는 태도, 감상문 내용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심윤정 교사 : “사회 교과는 프로젝트 수업을 많이 한다. 2학년의 경우 문화월드컵 퍼포먼스로 세계의 문화권별 특징을 ‘연극’으로 꾸며서 대본을 만들고 직접 연기를 하는 방식을 수행평가로 진행했다. 1학년은 ‘꽃보다 청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나라를 정하고 실제 2박 3일 항공권, 숙박 등 세부적인 여행 내용을 짜서 프레젠테이션으로 만들도록 했다. 컴퓨터실에서 팀별로 함께 검색해 PPT를 만들고 그 다음 주 발표하는 형태다. 학생들에게 평가 항목, 평가 기준을 알려주고 협동성과 발표 자료 제시 조건에 맞는 내용 충실도, 발표 태도 등을 평가 기준안에 맞게 평가하고 있다.” Q. 숫자로 평가되는 지필평가와 달라서 몇몇 학부모들의 경우 수행평가에 대한 공정성 여부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이영진 교사 :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의 전문성을 신뢰해주어야만 한다. 평가의 주체인 교사에 대한 신뢰감이 밑바탕 되어야 보다 더 다양한 수행평가 가능해진다. 물론 학생 개개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자로 잰 듯이 평가하는 건 어렵겠지만 학생들의 결과물을 기본으로 하고, 수행평가 과정에서 어떻게 참여했고 어떤 점을 느꼈는지 학생 스스로 평가한 내용을 적어보게 하는 등 다각도에서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행평가는 점수를 깎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배우고 깨닫게 하기 위함임을 상기해주기 바란다.”▶심윤정 교사 : “현 2~3학년은 기존의 평가 체제로 가지만 올 초 교육부는 앞으로 음악, 미술, 체육 교과는 지필을 보지 않고 수행평가로만 평가할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렇듯 점차 수행평가가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다양한 평가방식은 필수가 됐다. 오히려 평가 대상자인 학생들이 평가기준과 방식에 대해 동의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이를 믿고 신뢰한다면 수행평가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