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필립 영어아카데미, 한예종 영어 기출문제집 2016년도 개정 증보판 발간 대치동 선택과 집중 장필립 영어아카데미 장필립 원장이 해설, 어휘, 문법 부분을 대폭 보강한 <개정 2016 한예종 영어 기출 문제집>을 발간했다. 서점에 가기 불편하다면 전화나 휴대폰(010-3255-4482)으로 주문하면 택배로 보내준다. 한편, 고3 전문 영어 교육 20년 경력 및 사설 수능 최다 출제 경력의 장필립 원장은 5월 중 <수능 영어 만능키 풀이 비법>을 발간할 예정이며, 저자 직강의 장필립 영어 아카데미 과정도 진행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및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중·고등 영어 교육 및 학습 컨설팅 간담회를 사전 예약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원에서 무료 진행하고 있다.문의 02-567-2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강남구, 도시농업 참여자 모집 강남구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과 가정내 직접 작물을 키워 맛볼 수 있는 상자텃밭 분양을 실시했다.이번에 주민과 보육시설 등에 분양하는 친환경 도시텃밭은 수서동 370번지(답)3067㎡의 150명이 대상이고, 상자텃밭은 1200세트로 가로 60cm, 세로 40cm, 높이 32cm로 상자틀, 상자받침, 급수봉, 혼합토, 씨앗, 모종으로 구성됐다.구는 지난 2013년부터 멀리 나가지 않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텃밭을 운영 중인데 주차장, 쉼터, 100m 깊이의 지하수를 급수관로를 설치해 재배된 농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씻어 먹을 수 있게 세척장과 세면장도 만들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구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도시농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를 모시고 이론과 실습을 같이하는 도시농업 영농교육을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다.도시텃밭과 상자텃밭에 대한 참여는 다음달 4일까지 구청 누리집(gangnam.go.kr)의 소통과 참여에서 신청가능하고 도시텃밭은 구획당 분양가격이 7만원, 상자텃밭은 세트당 8000원이며 싱싱, 옥상, 자투리텃밭 등도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같은 달 25일 선정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2016년 청렴구미민들기 민관협의회 열어 구미시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는 시의원, 공무원, 사회단체 뿐 아니라 변호사, 상공인, 교수 등 전문가 단체로 구성되어 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미시가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다.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공직비리 사전예방·근절대책 강화, 부패방지제도 구축운영, 청렴도향상 제도개선 및 교육 강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청렴소통마당을 운영하여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청렴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충민원 주기점검을 통해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서한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렴에 관한 진솔한 소통의 장이 계속 열리길 바라며, 청렴이 자존심이 되는 구미시를 위해 민?관협의회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전통장 담그기 교육 시민호응 높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가 본격적인 장담그기 철을 대비해 시민 60여명에게 농촌교육농장인 백야농원에서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장담그기 전수교육을 운영한다.교육은 구미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야농원 이갑자 대표가 맡았으며 지난 23일과 25일 실시된 교육에서는 △좋은 소금 만들기 △메주 손질법 △소금물 만들기 △장독 소독 △부재료 넣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오는 4월 6일과 7일에는 된장과 간장을 가르는 법과 장독관리요령에 대해 교육한다.농업기술센터 최수정 생활자원 담당자는 “젊은 세대들이 장 담그는데 어려움을 느껴 시판되는 장을 사먹거나 부모님께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작년에 이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전통식품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근대역사관 ‘전통바느질’ 교육 과정 운영 대구근대역사관이 전통 바느질인 침선 강좌를 선보인다. 바느질 교육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2개 강좌가 동시에 진행된다. 홈질, 박음질, 공그르기 등 다양한 바느질법을 가르치는 입문반은 문양보자기, 바늘첩, 선물보자기 등 소품위주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심화반은 선비주머니, 옛쌈솔보, 색동조각보 등 전통방식으로 멋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교육생이 만든 작품은 본인 소유로, 가지고 갈 수 있다.교육은 3월 3일~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5회 열리며, 모집 정원은 선착순 35명이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2일까지이며, 근대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한 후(강좌A 바느질 입문반, 강좌 B 바느질 심화반)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역사관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학예사 이메일(dudwn865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은 3월 3일 확정되며, 당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바느질 입문반 10만 원, 바느질 심화반 15만 원)은 수강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dmhm)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전문대 해외취업률 해마다 증가 최근 3년간 전문대 졸업생의 해외취업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연구소는 ''전문대 해외취업 현황'' 자료를 분석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문대 졸업생의 해외취업률은 2012년 0.27%, 2013년 0.37%, 2014년 0.42%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해외취업률은 2012년 0.23%, 2013년 0.29%, 2014년 0.28%로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전체 해외취업자 중 전문대 졸업자 비율도 높아져 2012년 43.2%(530명), 2013년 44.3%(686명), 2014년 47.1%(776명)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전체 대학 졸업자(30만1606명) 중 전문대 졸업자(18만3388명) 비율은 37.8%였다.해외취업은 조리, 관광, 미용 등 순으로 주로 서비스 분야가 강세다. 취업자 중 80%는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 등 외국인 취업 장벽이 낮은 국가에 집중되어 있다.최근에는 독일,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으로 그 영역이 점차 넓혀지고 있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연구소는 "서비스 직종의 특성상 해외 취업의 장벽이 낮다"면서 "한국인 특유의성실성과 책임감으로 현지 서비스업계의 한국인력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각종 비자 등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국가에 취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일본은 특히 공학 계열 인력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대학별로는 영진전문대학, 백석문화대학, 대림대학교, 영남이공대학, 신구대학 등 47개 대학 졸업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해외취업을 대학 국제화 전략의 한 축으로 집중 육성해 매년 50명 이상의 졸업생을 해외에 취업시키는 학교도 5곳에 달한다.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보 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2016년부터 글로벌 현장 학습 예산이 연간 40억7000만원에서 20억6000만원으로 50% 줄어드는 등 전문대 국제화 사업이 전반적으로 퇴보하고 있다"면서 "전문대 재정 등의 어려움으로 정부 재정지원이 줄어들면 사업 육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재정지원이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대학을 국내외 취업중심기관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선정된 ‘2016부천 책’ 관련 참여 프로그램 풍성 부천시가 시민공모를 통해 ‘2016년 부천의 책’ 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공모와 독서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274종 298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추천 결과를 합산해 2016 부천의 책 세 권을 최종 선정했다.올해 부천을 대표하는 책은 일반분야에 ‘여덟단어(박웅현 지음)’, 아동분야에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임지현 지음)’, 만화분야에 ‘나는 귀머거리다(라일라 지음)’이다.고경숙 2016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장은 “<여덟 단어>는 우리가 살면서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작가 개인의 경험과 사례를 제시해 전 세대가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은 교육문제, 진로문제 등 현실감 있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나는 귀머거리다>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작가의 작품으로 청각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시는 2016 부천의 책을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비치해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3월 부천의 책 선정 축하 북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독서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청소년 독서캠프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범시민 독서운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 방침이다.2016부천의 책 관련 프로그램은 부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으면 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지역특색 살린 혁신교육 경기도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재개된다. 도교육청은 10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교육지구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안산 군포 화성 등 8개 지자체와 시즌2 협약을 맺은데 이어 15일 부천, 16일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했다.7개의 지자체가 참여한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는 부천 군포 안산 3곳이 추가됐다.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따른 교육자원을 개발하고, 지역특성화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시즌2는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인프라를 발굴해 학교 현장과 학교 밖 마을과 연계한 교육에 무게를 둘 예정이다.군포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책 읽는 학교 활성화''라는 주제로, 시흥시는 ''시흥교육, 세상과 소통하는 배움공동체'', 오산시는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한다.협약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매년 부속합의를 통해 세부 사업 내용을 수립해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472억원이며, 10개 기초단체가 381억원, 교육청이 91억원을 각각 분담한다.이재정 도교육감은 "혁신교육은 경기교육의 새로운 희망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군포, 시청 ‘밥상머리 북카페’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 ‘책나라’로 성장하길 꿈꾸는 군포시가 독서문화운동의 최일선인 시청 밥상머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능력자들을 찾고 있다.시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시민 문화복지를 위해 지난 2011년 10월 시청 로비에 개관한 독서 카페 ‘밥상머리’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이다.자원봉사자로 선정돼 활동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의 봉사점수가 인정되며, 2개월 이상 꾸준하고 성실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군포시 자원봉사 활동지원 조례’에 의거 소정의 실비가 지급될 예정이다.현재 1만 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밥상머리 북카페에서는 기존에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40명의 협조로 지역의 미래인 영·유아 대상 ‘북카페 현장체험’과 ‘동화구연’ 등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된다.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가운데 독서활동을 즐기는 하루 평균 200여명을 위해 도서 대출 업무도 시행되고 있다.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밥상머리 자원봉사에 지원할 수 있는데, 활동 희망자들은 다음달 4일까지 시 책읽는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y0774@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서식은 책읽는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내려받으면 되며, 더 상세한 내용은 전화(390-09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빛날인 광문고 2학년 이세리 어렸을 때부터 영어와 친숙했던 이세리(2학년)양.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또한 높았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영어는 그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오로지 성적을 위한 영어 학습이 그 이유였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졌고, 불안감까지 그를 엄습했다. 하지만 세리양은 주저앉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눈을 돌렸다. 사라지려던 영어에 대한 흥미가 다시 그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이었다. 영어 관련 활동으로 영어의 재미 되찾아 세리양은 먼저 영어영재반(GEC) 문을 두드렸다. “친구들과 함께 조를 짜서 다양한 주제에 영어로 토론을 하고 게임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이제까지와는 다른 심화영어를 배울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하고요.” 영어 토론대회와 영어 말하기 대회에도 도전했다. 4분 정도의 영어 말하기대회 원고를 준비하며 영어로 논리적 글을 써보는 경험과 함께 남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귀한 경험도 갖게 됐다. 세리양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조금씩 소심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속으로 ‘당당해지자’고 끊임없이 속삭였다”며 “친구들과 함께 글을 작성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발표자로서 또 팀의 리더로서 리더십과 책임감도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영어토론을 통해서도 큰 발전을 했다는 세리양. 그는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영어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통역사, 꿈이 생기다 진로와 진학에 고민도 이어졌다. 노래를 좋아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노래와 멀어진 세리양.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또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의 시간을 갖게 됐다. “하나씩 떠올리다보니까 제가 좋아하면서도 잘하고 또 하고 싶은 게 있더라고요. 바로 통역사였습니다.” 자신의 꿈을 찾은 세리양. 그때부터 꿈을 향한 걸음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는 동아리활동이었다. 글로벌영어(KIMC)부에 가입, 외부 모의유엔대회에 참가하며 영어실력을 쌓아갔다. 또한 축제 때 부스를 열어 세계화에 대한 패널을 만들어 전시하며 문화에 대한 보다 폭넓은 시각도 키워갔다. 아울러 영어독후감들과 영어논설문 등을 전시하며 영어에세이에 대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 동아리 차장으로서 책임감과 친화력도 배울 수 있었다. 요즘은 한국청소년통역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창덕궁 및 서울 주요 관광지에 대해 통역가이드 교육을 받고 있어요. 아직은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지만, 교육을 받을 때 실제 통역을 하는 것처럼 직접 코스를 밟으며 영어로 말하며 연습하는 것이 정말 통역가이드가 된 것 같이 느껴져요.”코스는 정해져 있지만 대본은 직접 써야 하는 통역가이드. 그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대본을 작성했다. 또, 제대로 된 우리나라 역사 알리미로도 앞장서고 싶은 마음이다. “대본에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저의 꿈을 담았어요. 제가 하는 실수가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한국인으로서의 책임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인근 아동학습센터에서 영어 수업을 하는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세리양. “아이들의 영어 선생님뿐 만아니라 아이들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옆집 언니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고민상담도 해주고 영어 말고도 다른 과목들도 가르쳐주었죠. 그래서 지금은 너무도 편한 언니동생이 된 것 같아요.” 활동을 통해 얻는 것도 많다. 아이들을 가르쳐주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학습적인 면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아이들의 순수함과 넓은 이해심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야했다’는 책임감까지 배워가고 있다. 지난 1년 간 학교 또래 멘토링 활동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재능기부까지 실천하고 있는 세리양.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했는데 그냥 그만두는 것은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심했죠. 소년소녀합창단에 들어가서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을 하고 공연을 해요. 다른 사람들이 저희 노래를 듣고 따뜻함을 느낄 때 정말 뿌듯함을 느낍니다. 저도 공부하는 데 활력을 얻기도 하고요.” 형식적 활동이 아닌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리양. 꿈을 향한 열정이 그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통역사로 이끌어 주리란 확신이 들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