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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성적, 입시까지 영향
성적에 반영되는 수행평가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일부 과목은 지필고사가 아닌 수행평가만으로도 성적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학업관리 시행지침을 추진하는 내용이 발표돼 수행평가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중학교에서의 첫 수행평가를 치러야 하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어떻게 수행평가를 준비해야 하는지 일산지역 중학교 선생님들께 들어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도움말 정발중 윤상숙 수석교사, 홍승현 국어과 부장교사, 정영민 영어과 어문부장교사, 김예진 과학교사, 안곡중 배수경 수학교사, 풍동중 조영옥 사회과 수석교사)
수행평가 비율 현재도 30% 이상현재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수행평가 비율이 전체의 30% 이상, 지필은 70% 이하가 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의 경우 학생들의 의견과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행과 지필을 합해 35% 이상이 되도록(음악, 미술, 체육의 경우는 20% 이상) 하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지필과 수행 평가를 구분해 실시했던 기존 방안 대신,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정안이 추진 중임을 발표했다.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고 이른 시일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수행평가 시행 시기는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학기 초에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이 공지되고, 1학기는 4월부터 7월까지 과목별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주요 과목은 수업시간 안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따로 시일을 지정해야 하는 것은 2~3주 전에 정확한 내용을 공지하고 시행한다. 평가항목과 내용은 크게 단원의 내용과 연관된 발표(토론, 연설, 보고서 등), 논술, 포트폴리오(매 수업시간 이루어진 학습활동 누적 평가, 수업시간 활동지, 공책 필기 등) 세 가지 영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의적 영역(적극적인 수업 참여도, 모둠활동 시 의사소통 능력과 인성 등)이다.성적반영 비율은 과목마다 차이가 있다. 국영수 등의 주요 과목은 학기당 전체 100%(100점)를 기준으로 지필(1차 지필평가+2차 지필평가) 70%(70점), 수행 30%(30점), 혹은 지필 60%(60점), 수행 40%(40점)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수행평가 성적은 자기관리 성적수행평가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지향한다.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비판적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대부분의 수행평가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단원의 내용이고 또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수업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특히 수업시간에 목표를 세워 공부하고 여러 다양한 과목의 평가기준과 제출기한을 꼼꼼히 살피는 등의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과목에 따라 모둠으로 하는 활동이 많으므로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배려, 협력하는 등의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종종 지필평가만 잘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수행평가를 등한시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런 학생들은 단기적으로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성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장기적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커지는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주요과목 수행평가 항목과 지침
■국어
모든 과목의 바탕이 되는 국어의 수행평가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는 듣기·말하기·읽기와 쓰기, 문학과 문법의 5가지 영역 중 학기별로 선택해 평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읽기능력은 다른 과목을 할 때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므로 독해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2016-04-07
- 분당도서관 장애 학생 독서 활동 지원 성남시 분당도서관(관장 류진열)은 장애를 가진 학생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려고 이달 4일부터 7월 21일까지 8곳 학교의 특수학급을 찾아가 관련 교육을 한다. 독서 교육은 사전 신청한 혜은학교(특수교육기관)의 지체·발달 장애 학생 10명을 포함해 금빛·대원·상탑·수정·성남·청솔·하탑초등학교의 특수 학급 학생 등 모두 7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예절, 경제, 꿈, 성교육 등 주제별 책 읽기, 글 놀이와 말놀이,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포스터 만들기, 책 만들기 등의 독서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분당도서관이 공개 채용한 독서전문 강사 3명이 한 명당 2~3학급을 전담해 학급당 15회 과정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렵거나 이용하기 힘든 장애 학생이 책 읽기를 즐기며 건전한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도서관은 장애인 독서 교육 진행과정에서 건의사항을 지속 수렴해 프로그램 내용을 다각화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성남시, 초·중·고교 찾아가 자전거 안전 교육 성남시는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41곳 초·중·고교를 찾아가 자전거 안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1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곳의 학생들이다. 사단법인 자전거21 소속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체육 시간이나 안전교육 시간에 자전거 수업을 한다. 자전거 교통법규, 안전사고 사례, 통행방법 등 이론수업과 헬멧 등 안전 장구 착용법, 운동장에서 자전거 타기 교육, 자전거 점검요령 등 실습수업이 이뤄진다.성남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 증가에 관련 사고를 예방하려고 2014년도부터 초·중·고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32곳 초·중·고교에서 10946명 학생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했다. 이 밖에도 모든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 매년 자동 가입,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에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 설치·운영, 동네로 찾아가는 정비소 운영 등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문의: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729-3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외고를 지원하려는 중3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외국어고등학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중3 중간고사는 무척 부담스럽다.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절대평가로 성적이 결정되었던 1~2학년과 달리 상대평가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3 영어성적 1등급을 받지 않고는 외고에 진학할 수 없다는 ‘카더라’ 통신은 시험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되어 다가온다. 하지만 2016년 경기도 소재 외국어고등학교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3학년 영어성적이 1등급인 학생들만 합격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등급은 합격에 유리한 조건은 될 수 있지만 필수조건은 아닌 것이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도움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입학홍보부장 박진ㆍ성남외국어고등학교 입학관리부장 윤여정) AA11만 외국어고등학교에 합격한다고? 외국어고등학교 필수 합격조건으로 여겨지는 내신 1등급. 하지만 2등급을 받은 지원자들 중에 합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경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성은. 이하 경기외고) 박진 입학홍보부장은 “경기외고 합격생들을 살펴보면 2015년 합격자의 60%가 AA11인 반면 AA12~AA22의 성적을 보인 합격생도 40%나 되었습니다. 올해는 AA11 합격자가 62%로 소폭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AA12부터 AA22의 성적을 가진 학생들 중에도 합격한 학생들이 있습니다”라고 합격생들의 내신등급 분포를 공개했다. 성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조영우, 이하 성남외고) 윤여정 입학관리부장도 다르지 않은 성남외고 합격생들의 결과를 전하며 중3 내신 1등급만이 외고합격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두 학교 모두 학업성취도 평가, 즉 절대평가가 이루어지는 2학년 성적은 A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것에 대한 답은 분당 주요 중학교의 A등급 비율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분당의 경우, 영어성적 A등급 비율은 학교별로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30%대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2학년 성적이 B인 학생의 경우는 합격하기 어려운 것이다. 내신 성적 차이는 높지 않아, 서류와 면접점수로 충분히 역전 가능박진 입학홍보부장은 200점 만점 중, 160점으로 평가되는 내신점수 비중으로 자칫 내신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질적으로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한다. 반면, 서류와 면접시험 평가로 부여되는 40점은 극간 차이가 커 어떻게 면접을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내신 차이를 뒤집을 수 있다고 한다. 성남외고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윤여정 입학관리부장은 전하며 작년부터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1차 합격자의 수를 2배수로 고정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2배수라는 규정으로 인해 같은 점수를 얻고도 면접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웠어요. 저희 학교에서는 이런 이유로 2배수 커트라인에 걸린 동점자들에게 모두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2.3~2.5배수라는 1차 합격자 수로 나타나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서류와 면접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학교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들 선발하려고 노력공립학교인 성남외고는 그 동안 쌓인 선발 노하우와 지속적인 연수로 공정한 기준을 갖추어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성남외고 교육에 적합한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윤여정 입학관리부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에 대한 인성영역을 평가하고 어떤 주도적 선택과 과정으로 학습하였는지에 대한 자기주도학습영역 평가가 철저히 이루어진다고 평가기준을 소개한다.‘봉사와 창조의 글로벌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경기외고는 특히, 인성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는 것이 박진 입학홍보부장의 말이다. 또한 서류와 면접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생, 자신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알고 노력하는 학생 등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중점 두고 있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미국 유학미술 전문 마크앤페인트(MARK & PAINT), 상반기 장학생 모집 SVA와 MICA 등 미국 명문 미대 수석 편입생, 수석 입학생을 다수 배출해 온 마크앤페인트(원장 채혜선)가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17년, 2018년 미국 미대 입학 준비생이며,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선발 기준은 학교 성적 40%, 꿈 소개서 30%, 꿈 드로잉 30%이다. 이번 마크앤페인트 장학생 선발은 미국 미대 장학생 입학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미리 선발하여 마크앤페인트 포트폴리오 준비반 수강료의 50%를 지원하고, 미대 상위권 입학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서 진행한다. 마크앤페인트는 학생들이 미국 미대가 입학 심사 시 가장 중요시하는 학생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 언어와 실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 양성을 위해 대학은 물론 대학원 진학까지를 염두에 둔 장기적인 관점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02-514-7654 www.marknpaint.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서초구, ‘은빛요리교실’운영 서초구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실에서 어르신을 위한 건강요리교실인 「은빛요리교실」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구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김모(70세) 어르신은 “요리를 직접 해보기 전까진 버섯을 다듬고 오이를 자르는 게 이렇게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기회에 배운 요리들을 내 손으로 직접 가족을 위해 집에서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은빛 요리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여성가족부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2016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모집한다.모집 과정은 ''청소년진로교육전문가 양성과정''과 ''인성지도 및 심리치료상담사(차담명상) 양성과정'',''Automobile Adviser'', ''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이다.자세한 교육 일정과 교육내용은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지참후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02-714-9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고잔동 ‘그녀들의 공방’에서 재능기부 ‘프리마켓’ 열려 지난 3월26일 고잔동 우체국 옆 ‘그녀들의 공방’에서 ‘안산생활공예협회’ 강사들이 재능기부 ‘프리마켓’을 열었다. 오후2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양말인형 ‘라바’ 한 쌍을 만들어서 그중 한 개를 기부하는 기부행사가 이뤄졌고 공예 강사들이 직접 만든 소품들도 전시·판매되었다. 아름아름 소식을 듣고 찾아온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0여명의 인원들이 라바 인형을 만들었다. 고사리 손으로 인형을 만들어서 기부하고 서투른 솜씨지만 모처럼 인형을 만들면서 즐거운 구슬땀을 흘린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다. 지역아동센터로 전해질 사랑의 손길신길동에서 온 정재만 씨(37세)는 초등학교3학년 딸과 6살 아들을 데리고 행사에 참여했다. 재만 씨는 “라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즐겁게 만들고 있다. 완성품 중 한 개를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양지초 3학년 박솔미 양은 “내가 만든 라바 인형을 엄마·아빠가 없는 외로운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친구가 이 인형을 안고 포근하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라바 인형 한 쌍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5,000원. 주최 측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재료비 외에 별도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강습을 진행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그런지 두 세트 이상을 만드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인형을 여러 개 만들고 있던 육영수 씨에게서 이런 말도 들을 수 있었다. “과한 가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만들기에 부담 없고 또,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해진다는 의미가 좋아서 4세트를 만들 계획이다. 나눠주고 갈 인형이라 더 정성들여서 만들고 있다. 오늘은 중학생 딸아이 그리고 이웃들과 같이 왔다.” 이날 모아진 라바 인형은 모두 30여 쌍. 행사를 주최한 안산생활공예협회 7명의 강사들에 따르면 이 인형들은 모두 인형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기부될 계획이었다. 뜻을 모아 ‘공예협회’를 조직, 공예홍보와 재능기부를 실천지역 내 7명의 공예 강사들로 구성된 ‘안산생활공예협회.’ 개인이 아닌 다수가 힘을 합쳐 공예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불어 본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모인 자발적 생활공예협회이다. 이들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고잔동 ‘그녀들의 공방’ 박현주(인형·팰트) 강사, 본오동 ‘사이시옷’ 박세정(모둠공예) 강사, 냅킨과 캘리 공예 김미경 강사, 한지 김소연 강사, 네일 고미경 강사, 중앙동 ‘아플리케’ 우주아(홈패션) 강사, 그리고 리본 포장 이정미 강사이다. 이들의 공예 영역은 인형·양초·한지·냅킨·리본·캘리·가죽·네일 등으로 다양했다. 박세정 강사는 “우리는 앞으로 매월 오늘 같은 다채로운 프리마켓 활동을 통해 공예를 알려 나갈 예정이다. 물론 홍보 목적 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꾸준히 재능 기부로 이어나가려고 한다.” 이들의 강습은 각각의 공방에서 또는 홈 수업을 통해서 1:1 맞춤 수강으로 이뤄진다. 그녀들의 공방 같은 경우 수준과 과목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월5만원의 수강료(재료비별도)를 내면 인형 등 다양한 공예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모든 강의는 취미반과 창업반이 별도 운영된다. 재취업의 길을 찾거나 혹은 오전 시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많은 여성들이 공예수업을 받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현주 강사는 이렇게 말했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첫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다. 앞으로는 계속 새로운 사람들로 이 자리가 채워지면서 프리마켓이 유지되길 바래본다. 공예를 통해서 우리가 가진 것을 알리고 나누는 것. 그것이 우리가 모인 이유이다.” 비록 본인들을 홍보하고 싶다는 바람도 있었지만 그 앞에 ‘나눔’과 ‘기부’라는 덕목을 붙여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왠지 모를 지원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들. 오래오래 이어가고 싶다는 그들의 작은 소망은 만든 인형 하나를 기꺼이 놓고 간 사람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공예문의 그녀들의 공방 031-483-1769한윤희 리포터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과학의 달 4월, 내 아이 참여할만한 과학 대회 풍성 과학의 달 4월이 되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행사 및 대회가 열린다. 특히 과학 대회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등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을 쌓고 수상 실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 3월에 이미 시작한 발명품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학교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과학 대회와 행사 공지가 잇달아 올라오고 있어 잘 살펴보아야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다. 4월에 내 자녀가 참여할 만한 과학대회 및 행사를 정리해보았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첫 번째로 개최되는 과학대회는 발명품경진대회이다. 이미 3월에 진행된 교내 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부문의 발명품과 작품요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내 수상작은 4월 지역교육청 예선을 거쳐 5월 경기도대회에 진출하며 도대회 수상작은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발명품을 출품해야하기 때문에 대회 공지가 나기 전에 발명품 아이디어를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과학의 날인 4월 21일을 전후로 각 학교에서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열린다. 희망자에 한해서 참여 가능하며 대회 종목은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4개 분야로 올해부터 과학미술 종목이 폐지되고 융합과학 종목에 초등부문을 신설했다. 교내대회 수상자는 지역교육청대회 예선을 거쳐 경기도 대회, 전국대회까지 진출하게 된다. 기계공학은 2인1팀으로 과학상자 6호 및 공구를 준비해 당일에 제시되는 과제에 따라 설계도 및 작품설명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항공우주는 2인 1팀으로 당일 에어로켓을 구상하고 제작해 발사하며 제작하는 비행체의 제작원리와 비행원리 등을 기록하는 작품설명서를 작성한다. 3인1팀으로 출전하는 융합과학은 당일 제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학문 영역간의 다양한 융합과 정보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의 방법을 통한 문제해결을 하며 작품설명서와 설계도를 작성해 제출한다. 3인1팀으로 출전하는 탐구토론의 주제는 초등은 곤충원료의 식품활용방법, 중등은 환경문제 개선에 도움 되는 에너지 활용 방안, 고등은 자원재활용으로 도시 광석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과학적 방안이다. 안양과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자 다양한 과학대회를 개최 한다”며 “간혹 학부모들이 자녀의 과학대회에 과도하게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경기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탐구체험 중심의 과학교육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탐구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24회 경기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2인 1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초등5학년과 중1학년이 참가하는 자연관찰대회는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져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며 초등6학년과 중2학년이 참가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는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탐구실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각 교내에서 선발된 팀은 5월에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경기도 대회,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안양과천교육청 관계자는 “과학탐구실험대회는 대회 당일에 실험주제를 공개하기 때문에 평소에 다양한 실험방법과 보고서 작성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자연관찰대회 역시 대회 당일에 과찰 장소가 공개되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정리하는 연습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과학 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지역예선대회는 없이 경기도대회에 참가하며 초등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에 등록된 과학 동아리는 자율적으로 참가 가능하다. 연구 중심이 아닌 동아리 활동을 주된 내용으로 평가하며 본 대회를 위한 활동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로 한다.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는 경기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과학기술 50년, 경기도 과학의 날 행사 다양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해피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야외과학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과학체험마당을 비롯해 ‘상상이 현실이 되다’는 주제의 생활 속 과학 특별전시가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레고블럭 경진대회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레고브릭페스티벌, 고등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과학이론을 실험쇼로 공연하는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 목성특별관측회인 ‘사자! 목성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밖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 쇼인 사이언스버스커, 진공대포와 화산대폭발 등 신기한 과학 원리를 시연하는 서프라이즈 과학탐험 공연, 2016 로봇 메이킹데이 등 다양한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스마트폰 스탬프투어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늘 접하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생활 속 과학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과학체험이 가능한 과학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과학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과학교육원은 오는 4월 23일 과학교육원 및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과학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유·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과학적 호기심을 유발 할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35개의 과학체험활동 부스 운영될 것이다.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여성가족부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2016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모집한다.모집 과정은 ''청소년진로교육전문가 양성과정''과 ''인성지도 및 심리치료상담사(차담명상) 양성과정'',''Automobile Adviser'', ''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이다.자세한 교육 일정과 교육내용은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지참후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02-714-9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