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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적 영어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요즘은 영어교육법이 많이 발달해서 국내파 학생들이 해외유학파보다 비록 생활영어에서는 좀 뒤질지 몰라도 아카데믹 영어구사력에서는 앞서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reading정도만 앞서 가듯하더니 불과 3~4년 사이 writing이나 speaking (academic talking) 부분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것 같다. 바로 통합적으로 전략적(strategic) action들이 진행되기 때문일 것이다.거침없이 많이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수법이 필요한 걸까? 영어책 읽기 이후의 활동 - Writing and Speaking about Reading학습자들은 reading을 하지만 그 활동들이 대부분 writing and speaking을 통해 reading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는 전략적 action들을 말한다.1. Before reading : 책이나 articles들을 읽기 전에 이미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을 이용해 글의 내용을 추측해 talking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 책이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이런 guessing하는 시간을 가져서 학생들의 책에 대한 호기심을 먼저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2. During reading : 라시움에서는 정말 다양한 reading 전략들(strategies)을 사용한다. 이 자체가 speaking이 돼 버릴 정도로 전략적 리딩을 각 책마다 구사하려고 노력한다. Interactive read-aloud, shared and performance reading, guided reading, independent reading 등 리딩의 방법도 다양하고, 더 나아가 comprehending the text 즉 학습자의 리딩에 대한 표면적인 이해도부터 깊은 사고력의 확장까지 3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within the text, beyond the text, about the text로 레벨에 맞게 이끌어간다. 이러한 텍스트에 대한 이해는 4지 선다형 문제풀이가 아니라 글로 써야 하고 친구들과 discussion(text talk)하거나 앞에 나와 speech를 함으로써 표현되어야 한다.3. After reading : 예전에 리딩 교육은 독후감을 주로 많이 쓰게 했다면 이제는 그와 더불어 다양한 graphic organizer을 활용해 정리해서 summary나 retelling한다든지 분석(analyzing)하고 비판(critiquing)하는 좀 더 심화된 활동들을 한다. 라이팅을 바탕으로 한 활동 - Reading and Speaking about Writing 학습자들은 writing 자체가 목적일지라도 그 과정(processing)은 reading과 speaking 활동을 통하여 전략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영어의 writing에는 크게 3가지 type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1. Narrative writing : 자신을 소개하는 글, 일기, 동화책, 소설책, 만화책, 판타지 책 등.2. Persuasive/opinion / argument writing : 비평서, 설득하는 편지 글, 토론 글, 설득 speech 글, 역사적 에세이, 학문적 논쟁 글 등.3. Informational and functional writing : 과학 실험보고서, 신문기사, 블로그, 학문연구, 정보지, 레시피, 공고문, 설명지 등. 위와 같이 각각 다른 목적과 유형의 writing을 단계별로 레벨에 맞게 끌어주기 위해서는 reading과 같이 shared writing, interactive writing, independent writing 등 다양한 전략적 action이 사용되어야 한다.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 상호간에 다양한 협동 작업을 엮어서 한국학생들에게는 아직 리딩보다 더 버거운 writing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피킹을 바탕으로 한 활동 - Reading and Writing about SpeakingSpeaking은 단순한 생활 회화를 연습한다는 개념은 아니고 academic speaking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reading과 writing으로 준비해야만 한다. 먼저 speaking의 유형부터 알아보자.1. Daily conversation :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진행되는 모든 대화들을 말한다. 일정한 틀을 쫓지 않고 굉장히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가능한 언어의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 사회 문화적인 상황과 이해가 충분히 수반되어야 대화의 소통이 가능하다.2. Academic speaking : 각 주제 즉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에 대한 내용들을 읽게 하면서 특정한 지식에 관련된 단어와 문장들을 익혀 학습자의 인지능력(cognitive ability)으로 재해석하고 확대하여 말하는 능력을 키운다.3. Public speaking :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말하는 상황으로 많은 준비와 특별한 skill을 따로 연습해야만 성공적인 speaking을 할 수 있다.1번 일상회화는 워낙 예측불가하고, 지금도 변화하기 때문에 한국같이 영어가 외국어인 환경에서 완벽히 습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어느 정도 동화책이나 영화 등 실제를 바탕으로 한 자료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 3번은 얼마든지 최고의 실력까지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제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영어를 이 목적으로 사용할 확률이 높다.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거침없이 읽고, 쓰고, 말하기는 통합적 영어학습은 사실 엄청나게 치밀한 전략적 활동(strategic actions)들을 바탕으로 학생들, 선생님들, 직원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문의 042-471-0578Susan Woo라시움 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0
- 수성구 ''권역별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운영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스마트폰 초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스마트폰 활용법 무료교육 ‘권역별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권역별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기기 사용자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3년부터 KT ''IT서포터즈‘ 강사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범어, 만촌, 수성, 황금, 범물, 고산권 등 6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은 스마트폰의 기초적인 사용법과 뉴스 검색, 버스노선 검색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어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5월~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월 권역별로 실시되며 교육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3시30분까지 총 8회동안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월 15일(단, 휴일일 경우 다음날 근무일) 오전9시부터 전화(수성구청 정보통신과 053-666-2452)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한편, 수성구는 5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한글 워드프로세서, MS-오피스 등 분기별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6
- 가구구입,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한 곳에서 ‘한샘인테리어 일산점’ 고양가구단지 3문에 위치해 있는 한샘인테리어 일산점은 600평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매장이다. 2개층의 테마존으로 연출된 전시공간을 통해 가구뿐만 아니라 주방, 욕실, 생활용품, 커튼, 블라인드, 바닥, 도배지까지 체험 해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원스톱 인테리어 쇼핑공간이다. 이 곳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테리어 전문 코디네이터가 고객의 취향과 가구조합을 반영한 공간설계, 칼라코디까지 제공하기에 가구 선택과 배치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마음껏 가구를 고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한샘의 토털 홈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인 ‘한샘ik’도 함께 제공하기에 리모델링 상담, 시공까지 가능한 곳이라는 장점이 있다. 한샘ik는 가구, 기기, 조명2016-04-14
- 명문 미술대학의 꿈, 시작이 반 매년 입시를 지도하고 교육하면서 학생이 합격의 기쁨의 눈물을 흘릴 때 필자는 설명하기 힘든 희열과 행복감을 느낀다. 목표를 이룬 학생의 행복감과 영광의 뒤에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스스로 꿋꿋이 그림과 성적을 준비하고 연습했던 지난날의 모습이 숨어있다. 서울대 한예종 홍익대 등 수많은 명문대학에 합격. 합격하기 위한 학생의 노력. 그 근원은 과연 무엇일까? 필자는 미대입시생을 만나면 자주 묻는 질문이 있다. 그 질문은 “5년 뒤, 10년 뒤에 무엇이 되고 싶은가?”이다. 우리가 이 중요한입시를 준비하고 미술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당장 급하다고 눈앞의 문제만을 바라보거나 명문대학교만을 바라보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스스로에게 가장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야 스스로 어려운 순간이 왔을 때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학생과 그러한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미대입시와 미래의 각광받는 산업인 디자인에 관련된 교육에 대해 한번쯤 고민 해 봐야한다. 모든 교육의 시작에는 동기가 있다. 자녀가 어떠한 일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2016-04-14
-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17) 학생부 항목별 기재 내용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문의 02-2643-2025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너는 학원가니? 나는 대학간다! 저자 학원운영자대상 입시전문가 양성과정 전임교수 이번 회에는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냐에 대한 답부터 드리겠습니다. 작년 10월 경, 서울시 교육청 주최로 대학교 입학사정관분들이 강의하시고 서울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 담임 선생님들이 수강을 한 강좌가 있었습니다. 이때 어느 선생님이 질문하시길 2016-04-14
- 분당ㆍ용인지역에서 갈수 있는 딸기체험농장 봄이면 새빨간 색과 달콤한 과육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요구르트에 더해진 딸기는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이처럼 맛있는 딸기는 어느 새인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분당ㆍ용인지역에서는 차로 조금만 달려도 색다른 딸기체험이 가능하다. 똑똑~, 딸기도 따고 농촌에서 보내는 다양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맛좋은 딸기 100배 즐기기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딸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과일 중 하나다. 레몬의 두 배나 되는 비타민C 함량은 딸기 5~6개(약 70g정도)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섭취량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포도당을 비롯해 저당, 과당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겨우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딸기의 단점은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물러 비타민C와 향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가정에서 좀 더 신선한 딸기를 먹기 위해서는 욕심은 금물. 먹을 정도로만 구입해 맛있게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많은 양을 보관해야 할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이나 비닐봉지에 저장하면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딸기의 제철은 원래 5월~6월이지만 비닐하우스 재배 등으로 최근에는 3월이면 각종 ‘딸기 페스티벌’이 열려 제철로 생각된다. 딸기 농가에서는 딸기 출하량이 증가되는 4월이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딸기를 즐길 수 있다며 4월 이후 체험농장 활용 팁을 전한다.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우리 지역 농장들은 혹시나 하는 농약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해소시켜준다. 딸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은 물론 인근 관광지까지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계획까지 세운다면 멀리 떠날 필요가 없다. 배부르게 즐기는 딸기 과육, 광주 ‘주몽농장’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주몽농장’은 단체를 제외하고는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 농장은 땅에 딸기를 심는 농법과 달리 고설재배로 딸기를 재배한다. 1m 높이에 시설물을 설치해 허리 높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고설재배는 골고루 햇볕을 쬘 수 있어 탐스러운 색과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돼 동반되는 ‘허리통증’ 없이 딸기를 딸 수 있어 비전문 농업인과 아이들의 체험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주몽농장’의 딸기들은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마음 놓고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딸기는 마트 등에서 구입한 딸기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만큼 맘껏 먹고 500g씩 포장해 돌아 올 수 있어 딸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이다. 체험비: 초등학생~성인 12,000원/24개월~유치원 10,000원체험: 5월 중순까지위치: 경기도 광주시 삼성리 226-8번지문의:010-7237-5457주변 관광지: 퇴촌,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딸기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동물체험 가능, 용인 ‘쭝이랑’용인에 위치한 딸기재배 농장 ‘쭝이랑’. 수경재배로 이루어지는 딸기농장의 특성으로 시설이 깨끗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 딸기 따기 체험 외에도 딸기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딸기로 만드는 딸기 모찌, 딸기 베이글, 딸기 조각케이크는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배가 시켜준다. 여름을 겨냥한 딸기 빙수까지, 5,000원이면 가능한 먹거리 체험은 재미와 함께 농장체험으로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뿐만이 아니다. 염소, 토끼, 조랑말 등이 있는 동물체험장에서는 TV와 책에서만 본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경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준다.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에 진행되는 체험은 사전 예약으로만 참여 가능하니 잊지 말자. 체험비: 딸기체험 500g+먹거리 체험+동물먹이주기 패키지 17,000원/수확한 딸기 무게로 계산/24개월 미만은 무료체험: 6월 초까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암로 58번길 67문의:031-323-3695(예약필수)주변 관광지: 용인 농촌 테마파크, 와우정사, 법륜사 사계절 머무는 농촌체험 농장, 용인 ‘남등농원’봄철 식물과 자연 체험(딸기), 여름철 텃밭 농산물 체험, 가을부터 겨울철 농촌(농산물) 요리교실로 프로그램을 짜놓은 이곳 ‘남등농원’은 사계절 즐길 수 있다. 교육농장이라서 단순히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만이 아니라 농촌과 도시생활의 특성과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시작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식물이 자라 열매를 맺는지, 건강한 먹거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는 교육적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장점이다. 전문 강사 못지않은 생생한 경험으로 무장한 마을 주부들의 설명은 투박한 재미와 함께 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화학비료와 호르몬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재배로 재배한 딸기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딸기 따기 체험 외에도 수레길 생태체험, 캐릭터 비누체험, 대나무통 저온숙성 비누체험, 딸기 수제비와 칼국수 요리, 딸기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6월이면 두부체험까지 가능하니 호기심대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 보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체험비: 성인 14,000원/ 초등학생까지 13,000원/ 30개월~42개월 활동비 8,000원/29개월 이하는 무료. 체험: 딸기 체험은 6월까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 962번지문의:031-332-4974주변 관광지: 한택식물원, 대장금파크(구 MBC 드라미아) 여유로운 체험이 가능, 용인 ‘딸기랑 소풍하기 좋은 날’ 올해 처음으로 무농약 딸기 농장체험을 시작한 ‘딸기랑 소풍하기 좋은 날’. 조금은 특별하게, 자유롭게, 맛있게, 재미있게 딸기와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곳은 무엇보다 찾는 이들의 여유로운 체험시간을 보장한다.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한 가족들을 위해 한 딸기 밭에 가능한 적은 인원을 배치하고 시간제한을 비롯한 제약을 최대한 줄여 다른 사람들의 눈치 보지 않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런 배려는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에게 제격이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루어지는 체험은 계절에 맞춰 체험비가 다른 것이 인상적. 비닐하우스 재배가 주를 이루는 12월부터 3월에 비해 수확량이 많은 4월부터 6월의 활동비는 조금 싸진다는 것이 김진호 대표의 설명이다. 마음껏 먹고 500g씩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딸기는 즐거운 기억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준다. 체험비: 초등학생~성인 12,000원/ 36개월~미취학 아동 10,000원/24개월~36개월 4,000원체험: 6월까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330-5문의: 2016-04-14
- 성남시 ‘뇌 건강 체험박물관’ 전국 최초 개관 뇌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7 중원구보건소에 마련돼 4월 4일 개관했다. 시는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최근 6개월간 콘텐츠 개발 비용 등 2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노인보건센터 내에 382㎡ 규모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을 설치했다.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다가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연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은 뇌의 구조와 기능, 관련 질병, 건강한 두뇌를 만드는 방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개의 전시시설을 갖췄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영상관, 태블릿 PC로 치매 자가 검진과 뇌의 질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체험관, 동물과 인간의 뇌를 비교할 수 있는 교육관 시설도 있다. 노인보건센터 소속 간호사의 해설이 제공되는 단체 관람은 2주 전에 노인보건센터 교육홍보팀으로 전화 예약(☎ 031-739-3031~2)해야 한다. 안내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고생은 1시간의 자원봉사 점수가 인정된다.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일과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방문보건팀 729-36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올해의 평생학습 강좌’로 하모니카 선정 용인시는 매년 1강좌를 선정해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하모니카 강좌’를 올해의 강좌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시민의 평생학습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능기부 강사진들이 무료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5월16일~31일까지 5인 이상의 용인시민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용인시 평생교육과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악기는 개별 구입해야 한다. 시는 이중 10~15개팀을 선정해 7월~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팀별로 ‘찾아가는 하모니카 무료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모니카 강좌 참여팀들은 오는 11월17일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16 용인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에서 합동연주회 등 배움의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도 갖는다.시는 강좌 운영에 앞서 ‘하모니카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이달 8일~6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용인시여성회관 1층 다온터에서 진행한다. 관계자는 “올해 첫 시작하는 ‘1시민 1강좌 운동’이 용인시의 대표적인 시민 평생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시 평생교육과 031-324-8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21년 고3 진학지도교사가 말하는 강남 입시 성공전략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화요일과 금요일로 나눠 각각 2회 차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강남 7개교 진학담당 베테랑 교사들이 전하는 강남 학생들의 대입전략을 담고 있어 예년보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 뜨거웠다. 이번 강좌의 피날레를 장식한 중동고 안광복 교사(철학교사)의 강좌 ‘고3 담임이 말하는 강남 입시 성공전략’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너무나 흔한 강남 학생의 입시 스토리현재 중동고등학교에서 고3 진학지도만 21년째 맡으며 수많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지도해온 안광복 교사는 그동안 지켜본 강남 학생들의 입시를 한 편의 스토리로 풀어냈다. 강의에 앞서 강남 학생들의 입시 실패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겠다고 언급했던 터라 강좌를 듣는 학부모들은 충격보다 공감이 더 큰 분위기였다. “지방의 경우 평균 2등급이면 전교 1등도 있으며 이는 광운대 정도 가는 성적이다. 그런데 강남권 학교들은 국·수·영 2등급 학생이(2015 수능) 유독 많다. 광역 자사고의 경우 18.7~26.2%에 달하고, 일반고의 경우도 높게는 17%에 달한다.” 이렇다보니 학생이나 학부모나 입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렇지만 SKY 1.6%, 서울 40개 대학 11.3%, 전국 4년제 대학 54.2%의 객관적인 수치는 기대만큼 입시가 순탄치 않은 현실을 말해준다. 안 교사가 풀어낸 강남의 입시 스토리는 한 편의 ‘웃픈’ 드라마와 같았다.“강남 학생들의 입시 스토리는 뻔하다. 1학년 때 학부모와 학생의 사이가 제일 좋다. 학생은 고교에 입학하면 그동안의 모습과는 달라지겠다고 외치고 의욕도 넘친다. 그렇지만 1학년 4월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학교의 대표선수들을 제외한 전체 학생의 95%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접는다.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을 겨냥해 교내의 여러 비교과 활동을 한다. 고2가 돼 1학기 내신 성적을 받아보고 나면 ‘어떡하지 이 학교 괜히 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는 탁월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후 논술학원 전단지가 눈에 들어오고 솔깃해서 논술수업을 늘려 나간다. 그런데 아이의 우리말 구사능력이 형편없다. 점점 ‘논술은 안 되겠구나’하고 생각하며 수능 100일 전부터 정시에 몰입해 결국 장렬히 전사하고 재수로 간다.” 어찌 보면 모순덩어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안 교사는 이것이 바로 제대로 된 강남 학생들의 성장기라고 말한다. 입시는 겪을 것 다 겪고 느낄 것 다 느껴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계속되는 재도전-재수, N수, 유학… 에듀푸어로 가는 길입시에서 1점이라도 손해보고 싶지 않은 것이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특히 강남에서는 점수 손해가 큰 입시결과였다고 생각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곤 한다. 안 교사는 이과생들이 재수에 대한 미련이 더 많다고 한다. “이과는 문과보다 공부 양이 3배 정도 된다. 그렇다보니 3학년까지 공부가 끝나지 않아 미련이 남고, 재수해서 성적을 올려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이없게도 서울대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가 연대라는 우스개가 있다.", 서성한에 진학한 강남 남학생 10명 중 제대로 다니는 학생은 1-2명 정도라는 것이 일반적인 풍문이다. 실제로 졸업해도 계속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다. 제일 고마운 학생은 졸업 후 담임 안 찾아오는 학생(웃음)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재도전(재수, N수, 유학)은 부모들을 ‘에듀푸어’로 만든다. “강남은 ‘에듀푸어’가 많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해 초등 고학년~중2 정도에 강남으로 전학을 온다. 그런데 사교육비를 쏟아 붓고도 공부를 못하면 시댁에도 못 가는 경우가 있다. 대구에서 대치동으로 입성했는데 결국 경북대 간 학생도 있었다. 사교육비 지출은 20대 중후반까지 계속되기도 하는데 그때까지 지출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엄청난 낭비다.” 어떻게 하면 입시에서 실패하지 않을까안 교사는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입시에서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입시에서 최고로 성공한 경우는 서·연·고(SKY)에 진학한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미련 없이 진학하는 것이다. 1994년 중동고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입시가 변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강남 학생들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예나 지금이나 입시의 정답은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여러 전형을 다르게 보지 말고 다 함께 가져가야 한다.”습관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입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1%가 되고 싶으면 1%처럼 살아야 한다. 새 학기가 시작하고 3월이 지나면 벌써 보인다. 1% 아이들은 앉는 자리도 다르고 공부하는 자세도 다르다. 3~5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성적이 오르기 힘든 것은 잘못된 공부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85%의 학생들은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고3이 되면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안 교사는 85%의 학생들은 입학성적이 곧 졸업성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능 공부는 3, 6, 9, 11월 3개월 단위로 움직이고, 4월과 7월에는 수시의 명운이 달린 3학년 1학기 내신시험이 치러진다. 학생들은 마음은 급한데 시간이 없다. 할 것이 너무 많으면 아무 것도 안 하고 고민만 하게 된다.“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공부하는 몸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 3학년이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포기하고 줄여야 한다. 남학생들은 3학년이 돼도 축구나 게임을 엄청 하는데 할 게 너무 많다보니 아무것도 못해 역설적으로 한가해지는 것이다. 이 학생들이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하는 절박한 이유는 없다. 4등급 대 아이들은 영어와 수학이 계속 시소게임을 하는데 둘 중 하나가 1등급이 되면 재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략적으로 한 과목씩 완성해나가는 것이 성공전략이 될 수 있다. 성공사례를 수집하다보면 해마다 빠지지 않고 2학년 2학기 겨울방학에 하루 17시간씩 공부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저학년 때 충분한 학습량을 쌓아야 고학년 때 성적이 나온다는 이야기다.” 입시 3법칙-평균 수렴, 총량 승리, 승자 독식안 교사는 진학을 결정짓는 입시의 법칙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평균 수렴의 법칙’, ‘총량 승리의 법칙’, ‘승자 독식의 법칙’이 그것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간이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기다. 일과시간에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민사고, 하나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의 프로그램이 다른 것은 일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학교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프로그램이 2016-04-14
- 첫 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특강 부천시가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북부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자녀교육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의 저자이며 서울관악초교 교사로 근무하는 방민희 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방민희 강사는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학습 지도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예전과 달라진 학교 종류와 교육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도 안내된다.문의 032-625-4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