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7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회 성남시민영상제 공모 안내 시민영상제작단이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1회 성남시민영상제’가 개최된다.10월 14·15 양일간 열릴 이번 영상제는 기존의 영상상영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참가자격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작품형식은 ◆보도취재물/다규멘터리/드라마/캠페인광고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형식에 상관없으며, 작품주제는 성남, 성남사람을 제시한 주제외의 자유작품도 응모 가능하다.작품길이는 제한 없으며, 완성된 작품과 구성안 및 줄거리 각1부를 출품신청서와 함께 오는 9월30일까지 성남문화의 집으로 제출하면된다.시장자에겐 성남시장상 (부상50만원), 성남 교육장상(부상30만원), 성남 케이블 사장상(부상2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 성남문화의집 721-4605 2000-09-05
- LPG소비세율 20배인상, 조세감면 축소 정부는 균형재정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경유와 LPG소비세율을 최고 20배까지 올리고 중고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폐지해 세수를 늘리는 방향의 세제개편안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정부가 경유와 LPG의 세율을 대폭 올리기로 한 것은 그동안 낮은 세금으로 이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가 급증해 에너지소비에 불균형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재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휴발유차는 12만대가 새로 등록해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LPG차는 29만대가 늘어 60%나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LPG의 가격이 휴발유의 4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김진표 재경부 세제실장은 "자동차에 대한 보유세는 줄이고 대신 주행세 등 이용에 따른 세율을 높여나가는 것이 조세정책의 방향"이라며 "수송용 유류간 세율격차가 지나치게 커 빚어진 에너지 소비구조의 왜곡을 바로잡아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그동안 경제개발과정에서 도입한 많은 세금감면제도도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과잉생산설비 폐기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등 올해 적용시한이 끝나는 13개 감면규정은 폐지하기로 했다. 또 종합병원이 없는 60개지역의 병원신설에 대한 세액공제 등 10개는 공제범위를 축소해 연장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정부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교육재정의 확보차원에서 교육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5년간 교육여건 개선에 사용될 34조원 중 6조4000억원은 교육세를 통해 마련한다는 정부 방침 때문이다. 김 세제실장은 "교육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교육부가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재원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일정한 역할과 책임을 지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재산세나 등록세 등 7개세금에 부가하던 교육세를 지방교육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이번 세제개펀안에서는 서민층 지원을 위해 연금기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민연금이나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원연금은 소득세 부과시 전액 공제해주고 개인연금의 경우도 현재 연간 72만원에서 240만원으로 한도를 대폭 올려 공제해 주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근로소득도 공제범위를 대폭 늘려 보다 많은 봉급생활자들이 세액공제의 혜택을 보도록 했다.정부는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제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현행 전화세를 폐지하고 부가가치세의 과세를 통해 세수 감소분을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코스닥 등록기업에 대해서만 적용하던 중소기업 사업손실준비금에 대한 비과세를 거래소에 상장된 중소기업에까지 확대했다.이와함께 김 세제실장은 "지주회사와 자회사간의 배당에 대한 과세가 이중과세의 성격을 갖는 만큼 이를 조정해 합리적인 과세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0-09-03
- 고양시 고교평준화 문턱에 섰다<356호/교육> 한국교육개발원은 18일 한국통신 고양전화국에서 '경기도 고양시 고교입시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의 70% 이상이 고교평준화에 찬성한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공청회는 한국교육개발원이 경기도교육청 연구용역을 발주받아 올해 초부터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지역 학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방청객 자유토론에서는 토론자의 대부분이 평준화제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여 고양시가 고교평준화 문턱에 섰음을 드러냈다. 토론회 방청객으로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유토론을 통해 "중학교 2학년 자녀가 있다. 현재 상태라면 일산에서 진학할 고등학교가 없다"며 "비평준화가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평준화에 찬성하는 토론자는 평준화 이후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백석고를 비롯한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한 하향 평준화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목적고 설립을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했다.이날 공청회에 대해 참교육학부모회 박이선 고양지부장은 "한국교육개발원이라는 공신력있는 단체에서 70%이상의 주민이 평준화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의미있는 공청회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지부장은 "지금은 평준화 찬반 논쟁보다는 평준화할 경우 어떤 형태로 할 것이며, 돌출되는 문제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였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17일 성남지역 고교입시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는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경기도 4개 권역 주민의견을 수렴해 11월 경기도에 연구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은 이날 고양지역 공청회에 참가했으나 방청객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0-20
- 산업단신 산요기연, 한국산업은행에서 투자 유치 세라믹코팅제 전문 벤처기업인 ㈜산요기연은 최근 한국산업은행으로 부터 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금시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산업은행으로 부터 자금을 유치,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 받음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요기연이 개발한 코팅제 '제라머'는 각종 소재를 보호하면서 기능과 효율을 높이는 세라믹코팅제로 소재와 기능에 따라 7가지로 나눠진다. 이 제품은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시멘트 등 다양한 소재에 코팅할 수 있으며 각 소재가 필요로 하는 전자파 흡수, 절연, 항균, 자외선 차단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산요기연은 이 제품이 수성계 무기질 도료로 일반 코팅제에서 생겨나는 오존 파괴물질인 VOC 배출이 없어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들어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두바이산 유가, 31달러대 다시 진입 국제 유가가 중동 정세 불안감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 등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산 유가는 배럴당 12월분이 31.00달러,1월분 29.09달러로 전날에 비해 0.32-0.64달러 뛰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1월분이 31.16달러, 12월분 31.34달러로 전날보다 0.15-0.24달러 올랐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11월분 33.50달러, 12월분 32.53달러로 0.04-0.44달러 상승했다. 석유공사는 중동 유혈 사태가 종식되지 않고 있고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발표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OTRA, 신입사원 모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신입사원 20여명을 공채할 예정. 7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TOEIC 830점(TOEFL 585점) 이상이어야 하며 해외 정규학교 6년 이상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제2부계열 약간명도 선발. 30일부터 11월6일까지 인터넷(kotra.or.kr)으로 원서 접수.3460-7040/7044. 인도네시아, 한국산 가죽제품 수입금지 철회 인도네시아가 한국산 가죽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이틀만에 전격 철회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카르타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축산청은 18일 한국대사관에 서한을 보내 구제역이 발생한 한국과 일본으로 부터의 동물제품 수입금지 조치를 재검토한 결과 가공처리된 제품은 수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6일 신발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한국산 소가죽 등 원부자재에 대한 통관을 전면 불허한다고 발표했었다. 인도네시아는 그러나 소, 양, 염소, 돼지 등 가공되지 않은 육류, 소시지, 원피류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이 한국, 일본을 구제역 발생지역 리스트에서 제외시킬 때까지 수입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KOTRA는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가죽 및 혁제품 수출이 대부분 가공 처리된 상태에서 이뤄져 이번 조치로 수출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0-10-19
- 존스턴 OECD사무총장“한국 금융·재벌 개혁 시급” 도날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은 18일 세계지식포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한국 경제에 조성되고 있는 위기감에 대해 금융시장 구조조정과 재벌 구조조정을 조속히 이행해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한국 정부가 이를 위한 노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존스턴 사무총장은 “한국 경제에 있어서 재벌과 금융기관의 유착관계가 심하고 구조적인 취약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국의 경제상태는 그리 걱정할만한 상태는 아니며 최근 고유가가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지만 전체적인 성장이나 발전에 타격을 준다기보다는 경상수지에 영향을 주는 정도일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존스턴 사무총장은 또 한국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한국이 40년 이상 교육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교육열 또한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한국의 교육정책이 지식을 창조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쪽으로 변화해가고 있어 지식기반 경제로 나아가는데 적절하다”고 말했다. 2000-10-18
- 택시업계 서비스 경쟁시대 돌입 군산시는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유도하기 위해 브랜드 택시제도를 본격 시행한다.시가 도입하기로 한 택시브랜드 제도는 건교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개인택시 150여대가 참여한다.브랜드 이름은 '택시 온(TAXI-ON)'으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용역을 의뢰 확정한 것이다. 택시 온은 전국 단일망 호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사업자 전원은 제복착용 근무를 한다. 전국 어디서든지 택시 온을 호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택시 내부는 다양한 기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첨단미터기 영수증 발행 겸용 신용카드 조회기 휴대폰 등이 준비됐다. 인터넷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치도 있다.특히 위치추적 정보 시스템 장치가 부착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LPG가스센서가 내장돼 가스누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유도하는 한편 택시의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택시 온 출범으로 그동안 호출택시를 운영했던 각 개인택시조합 택시회사 등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택시 온은 군산뿐만 아니라 전국어디서든지 호출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앞서기 때문이다. 또한 택시 온이 갖춘 첨단장비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이 모씨(40세)는 "택시업계에서도 이제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승용차가 일반화 된 속에서 택시업계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시는 택시브랜드 제도가 실질적으로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지난 2일 시청회의실에서 일본 MK 택시 유 태식 회장을 초청 '친절서비스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라는 강연을 열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택시 온 발대식을 가졌다.이길영 기자 leeglu@naeil.com 2000-09-01
- "뇌물로 입막음하려 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간부가 업무추진비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도의원에게 뇌물을 제의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의회 이경해(장수1)의원은 8월29일 개원한 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 "지난 6월 결산검사위원으로 도교육청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비 사용내역을 수 차례 요구했으나 받지 못했다"며, 교육감 선거 등을 감안해 결산검사 승인 후 빠른 시간 안에 제출할 것을 약속했다는 것. 그러나 교육감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자료제출을 차일피일 미뤘고, 도 교육청 오직환 총무과장이 1백만원을 건네며 이를 무마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경해 의원은 "정당한 요구를 금품으로 입막음하려는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교육감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질타했다.한편, 오직환 총무과장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선약이 있다하여 의원들 식사비 조로 30만원을 놓고 나온 것이지 금품을 전달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금액의 차이에 대해 이경해 의원은 "이상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70만원은 받고 30만원만 돌려줬다는 얘기냐"고 말해 불쾌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교조 전북지부(지부장 차상철)는 성명을 내고, 해당 공무원의 엄중 문책과 교육감의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명환 기자 2000-08-31
- 새교육장관 이돈희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1일 도덕성 시비로 물의를 일으켜 경질된 송 자(宋 梓) 교육부장관의 후임에 이돈희(李敦熙) 전 새교육공동체 위원장(63)을 임명했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 신임 장관은 교육정책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면서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을 갖고 있어 교육개혁과 인적자원 개발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국민의 정부 들어 5번째 교육부 장관이 된 이 신임 장관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서울사대를 나와 미 웨인 주립대에서 교육철학을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사범대학장, 한국교육개발원장과 대통령 자문 새교육공동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부총리로 승격될 이 신임 장관은 내각의 인적자원 개발팀장을 맡게 된다. 2000-08-31
- "고양시장 퇴진 멀지 않았다" 고양시가 숙박업소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퇴진운동까지 전개되는 등 시민반발이 극에 달했다. 지난 8월30일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는 '러브호텔 난립 저지를 위한 2차 주민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모인 200여 명의 일산주민들은 지난 8월21일 1차 집회에서 요구한 4가지 사항에 대해 황교선 고양시장이 '불가론'을 고수한 것을 강력히 비난했다. 공대위 발표에 따르면 고양시는 요구안에 대해 "러브호텔이 아니라 숙박업소"라며 "변태 영업을 못하게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마두동의 한 주부는 "일산이 자전거 타기가 얼마나 좋았나. 그런데 요즘 자전거 타고 밖에 다니기가 겁난다. 온통 벌거벗은 전단과 유흥업소에 러브호텔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한 '러브호텔' 모형 건물을 불태웠다.한편 고양시 러브호텔 난립저지 공동대책위(공대위)는 대화동과 마두동 일대에서 진행중인 노란 깃발 달기 운동을 일산 전역으로 확대키로 하고 본격적인 고양시장 퇴진 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대위측은 "노란 깃발 달기는 러브호텔을 무분별하게 허가한 고양시장에 대한 경고의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퇴진 요구에 황교선 시장이 "전 시민의 요구가 있으면 퇴진하겠다"고 밝히자 공대위측은 "5만4천표로 당선된 시장이 전 시민의 서명을 요구할 자격이 있겠냐"며 "10만인 서명운동으로 시장을 몰아내겠다"고 주장했다. 공대위측의 시장퇴진 운동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사회 각 단체별로 동참을 선언해 고양시와 공대위의 마찰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 교사들은 '교육환경 침해 러브호텔 저지'를 위한 교사대회를 시청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일부 목사들도 '황교선 시장 회개를 위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신도시 숙박업소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이희정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신도시 러브호텔 문제는 교육 주거환경에 위협을 가하는 상업시설이 아무런 방어장치 없이 들어서도록 한 도시계획에서 비롯됐다"며 "도시설계 지침을 수정해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08-31
- 송자교육부장관 사표수리 송자 교육부장관이 30일 오전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교육부가 이날 밝혔다.이날자로 사표는 수리됐다. 송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교육부 기자실에서 본인의 거취문제를 공식 발표할예정이다. 송장관은 지난 7일 장관 임명이후 삼성전자 실권주 매입, 저서 표절,사외이사겸임 문제등으로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200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