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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골든타임은 중3 겨울방학, 고교학점제 시대 강서고 한가람고 목동고 백암고 분석 내년도(2025학년) 고1을 위한 고교별 입학설명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20년 이상 인근 지역 고교의 활동 상황을 분석해보면, 학교마다 대학을 보내는 방법은 서로 달랐다. 정시에 집중하는 고교들이 있는 반면, 수시에 집중하는 고교들도 있었다. 또 정시나 수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고교들도 있었다.2028학년도 대입 첫 세대, 현 중학교 3학년그러나 2025학년도 고1부터 입시는 크게 변한다. 수시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정시에서는 2028학년도 수능개편이 기다리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고 2학년부터 진로 관련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수강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크게 바뀐 것은 없다. 학생부에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얼마든지 5등급 내신을 과거의 9등급제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교마다 선택과목 운영에는 한계가 있다. 선택과목의 종류를 급격하게 늘릴 수도 없다. 아마도 공동교육과정을 늘리는 방법이 유력한데, 이를 위해서는 몇 년의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 고교학점제에서 큰 변화를 걱정하는 일은 시기상조다.문제는 정시다! 2028학년도 수능은 난이도 면에서 변별력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정시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있다. 연세대도 2026학년부터 정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내신을 평가할 것이라 공표했다. 결국 정시에서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줄어들다보니 내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강서고, 한가람고, 목동고, 백암고를 살펴보자.[강서고등학교]강서고는 성취도가 높아 내신을 올리기 힘든 남고다. 정시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내신을 높이기 힘든 만큼, 전통적으로 정시나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았다. 앞으로 내신비중이 늘어나고 수능 변별력이 줄어든다면, 고교 입학 전 내신준비에 크게 매진해야 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내신 받기 힘든 고교임에도 학생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는 학교라는 평가가 있다.[한가람고등학교]한가람고 역시 강서고만큼 내신 올리기 힘든 남녀공학 고교다. 게다가 인원수까지 적어서 석차를 올리는 일이 힘들다. 그러나 과거의 자사고 시스템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개설된 교과목도 다양해서 교과 선택의 폭이 넓다. 그러다보니 학생부를 채우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활동이 여전하고 이를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 또한 대단하다. 다만 고교학점에 상황에서 내신의 어려움은 안타깝다. 중학교 기준 주요과목 원점수가 80점 이하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목동고등학교]‘목동고는 목동권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여고 중 하나’라는 소문이 크게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목동고 역시 내신 받기 힘들어 중도에 수시를 포기하곤 한다. 그래서 재학생 중에는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고3이 많다. 면학 분위기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분위기와 나의 내신은 반비례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학생부를 잘 채워주시지만, 학생들이 지례 겁먹고 정시로 방향을 튼다. 그러다 고3이 되면 모의고사에 한계를 느껴 학생부종합전형을 다시 찾곤 한다. 학생부는 내신이 높지 않아도 끝까지 내용을 채운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는다.[백암고등학교]백암고는 양천지역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강자로 유명하다. 여전히 학생부에 들어가는 활동들이 풍성하고 선생님들도 적극적이다. 또한 내신이 위 고등학교에 비해서 수월한 편이다. 따라서 내신과 학생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고교다. 1등급 내신이라면 내신에 어울리는 수준의 학생부 내용이 필요한 점을 기억하자. 수행평가 만점에 만족하지 말고, 나의 활동 내용이 내가 목표하는 대학 수준에 어울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통상 내신대비 더 높은 수준의 활동이 내신을 보완하는 효자역할을 한다. 그러니 학교 선생님들과 꾸준한 상담의 기회를 갖자.정리하자면, 고교학점에서 5등급이기 때문에 내신변별력이 낮아질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앞서 말했듯이 대학에서는 5등급과는 별도로 백분위를 계산해서 학생의 교과 수준을 계산할 수 있다. 고교에 입학 후 중상위권 이상의 반 석차를 유지하는 일이 대입의 시작점이다. 교과전형에서도 세특을 평가하는 대학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신 받기 수월하고 학생부를 잘 만들어주는 고교의 대입성적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다.중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고1 성적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다. 가을은 겨울을 계획하는 기간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요과목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하고, 우리 아이가 목표하는 고교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을 것인지 예측하는 일이 고교준비에 필수적이다.※위 내용은 고교선택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4-10-25
- 지금부터 부천은 축제 시작 현재 부천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시작을 알리고 있다. 10월과 11월에 걸친 추수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전통과 현대,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놓치기 쉬운 이색 축제를 모아 보았다.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부천한옥체험마을모처럼의 전통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린다. 부천문화원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4’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부천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할 예정이다.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JTBC ‘풍류 대장’의 윤대만이 진행을 맡는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청악의 로터리프로젝트’, ‘Super Joy Club Trio’, ‘창작국악그룹 가온락’, ‘가수 송민곤’,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인 ‘문화가족예술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공연’,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특별 이벤트 부스로 유물발굴체험과 부천 아카이브도서관, 한옥 속 힐링 존이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032-651-3739북 페스티벌과 북 콘서트한강의 노벨상 문학상 수상으로 독서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24회 북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부천 대표 책 축제로 열린다. 통해 책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열리는 이번 책 축제에서는 작가 강연, 가족 공연, 체험 부스, 참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북 페스티벌 행사로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도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애쓰지 않아도’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최은영 작가와 함께 대표작 ‘밝은 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특히 북 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북 콘서트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과학과 문학의 만남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외에도 오는 10월 27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루카 초청 ‘SF 속 우주과학 빼먹기’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빛과 그림자로 본 만화’ 제작 전시가 오는 11월 5일 ~17일까지 별빛마루도서관 로비와 오름서가 및 별빛 서재 등지에서 열린다. 전시는 원화, 패브릭, 포멕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 주제를 표현하며, ‘황금동 사람들’, ‘그림자 밟는 아이’, ‘빛 뒤에 선 아이’의 대표 이미지 50점을 선보인다.또한 작가 연계 실크 스크린 기법 교육과 패브릭 전시물 제작 체험은 물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4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 전시 등도 볼만하다.가족과 함께 하는 시민의 강 체험이번 가을은 어린이 가족을 위한 ‘가을, 시민의 강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의 강 프로그램은 현재 주중에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지난 여름방학 맞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평과 요청에 따라 특별히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 지도하에 낙엽,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가을, 시민의 강 체험프로그램’은 상동 시민의 강(원미구 상이로 10 일원)에서 오는 26일 진행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s://reserv.bu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전국의 서예 작품 감상하기서예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국대학서예연합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을 개최한다. 18곳의 대학교 서예동아리에서 모인 대학생들의 작품 80점이 선보인다.이 전시는 전국대학서예 연합에 소속된 모든 대학교 서예동아리가 참여하는 첫 번째 대규모 연합전시다. 참여 학교는 건국대, 경북대, 공주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등국내 대학교 소속 서예 중앙동아리의 연합이다.이번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은 전국대학서예연합이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전시인 만큼 각각의 동아리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선보인다. 고대 서체를 정갈하게 담은 작품부터 자유분방한 현대 서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서예를 한다는 것에 대한 일체감과 정체성을 얻게 되고, 서예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욱 깊어져 동아리 활동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된다. 전시 기간 동안 전국대학서예연합이 부대사업으로 진행했던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굿즈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서예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굿즈 제작은 각 동아리 구성원들에게 창의적 표현의 장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대학서예연합 공식 사이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0-23
- 생생한 부천 교육 소식 자녀 교육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배우고 알아두면 유익할 정보들이 있기 마련이다. 초등 자녀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통안전부터 어려운 상속과 증여까지 놓치기 쉬운 부천 교육 관련 소식들을 알아보았다.건널목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요즘 아이들은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천시가 스마트폰에 집중하여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스마트폰+좀비)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널목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시내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건널목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와 연결돼 운영 중인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활용해 마련됐다. 관련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 신호 시 건널목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시범 운영 대상 초등학교는 부천일신초등학교, 옥길버들초등학교 2개소로 건널목 횡단 중,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보행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위주로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초1 맞춤형 프로그램 ‘과학일까? 마술일까?’학교로 찾아가는 초1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과학을 접목한 마술공연 관람과 실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 및 사고력을 향상하는 취지이다.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하반기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 학생에게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방과 후 2시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에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 융합형 과학 마술체험콘서트 ‘과학일까? 마술일까?’를 운영해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과학 마술체험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대류현상과 원심력 등의 과학 현상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현명한 상속, 똑똑한 증여상속과 증여에 관한 관심은 높지만, 절차나 방법 등이 어려운 게 법 현실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노후 준비 특강 ‘현명한 상속 똑똑한 증여’를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청 3층 소통 마당에서 개최한다.신청 가능한 대상은 부천시민 80명으로 나이의 제한은 없다. 신청 방법 부천시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자리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792학부모 90.5% 부천과고 긍정 답변올해 들어 학부모의 부천과고 유치에 관한 관심이 높다. 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90.5% 긍정 답변을 했다.지난 9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초중고 학부모 1559명 참여한 ‘과학 인재 양성 및 학령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과학고 설립 필요성’ 설문에서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초등학교 학부모가 응답자 중 40%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부천시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교육 발전 도모’(36.9%)라고 답한 이가 가장 많았으며,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24.5%),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의 제공’(24.1%) 순으로 답했다. 2024-10-23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9월 27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4교시 응시 영역인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 문항을 발표했다. 그 핵심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융합적 사고와 사회‧과학의 중요한 기본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통합사회‧통합과학 문항을 출제한다는 것이다. 즉,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 시험을 모두 치러야 한다. 기존의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는 사회탐구 영역을,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는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하는 응시 방식이 아닌 것이다.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비교적 쉬운 수준이었으나 실제 모의평가 난이도는 지켜봐야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2023.12.)’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 과목으로 도입하여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공개했다.예시 문항은 학생‧교사들의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되었으며,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 및 수능 출제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문항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예시 문항의 영역별 내용 요소, 성취 기준 등에 따른 문항의 구성 비율은 실제 수능 시험에서의 출제 비율과는 무관하다. 개발된 예시 문항은 평가원(www.kice.re.kr) 및 수능 누리집(www.suneung.re.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 통합사회는 학생이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을 통합 이해하고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는 과목이다. 이번에 발표된 예시 문항은 여러 영역의 소재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문화권의 특징과 생활양식에 관한 개념과 지식, 원리를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이 삶의 방식과 연관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다양하면서도 복합적인 문화 현상을 통합적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라고 할 수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 통합과학은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과학탐구 능력과 태도를 길러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며, 개인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실천하는 역량을 함양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과목이다. 이번에 발표된 예시 문항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 특정 영역의 소재를 접목시켜 탐구한 결과를 그래프 등의 자료로 나타내고 해석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과학기술과 관련한 실제 맥락에 적용·탐구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라고 볼 수 있다.2028학년도 수능 탐구영역의 문항 수·배점(문항당 배점 포함)·시험시간 등은 2025년 상반기 ‘202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시 안내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으로 인해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하여 수능 기본계획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끝으로, 이번에 발표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은 고등학교 사회‧과학 교과목을 성실하게 이수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쉬운 수준이었지만, 실제 모의평가에서 어떻게 출제될지는 유심히 지켜봐야 할 일이다.<2028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영역현행 (~2027 수능)개편안 (2028 수능~)국어공통 + 공통 : 독서, 문학 선택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공통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수학공통 + 공통 : 수학Ⅰ, 수학Ⅱ 선택 :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공통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영어공통(영어Ⅰ, 영어Ⅱ)공통(영어Ⅰ, 영어Ⅱ)한국사공통(한국사)공통(한국사)탐구사회·과학 사회 : 9과목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사회 : 공통 (통합사회) 과학 : 8과목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학 : 공통 (통합과학)직업 1과목 : 2과목 : 공통 + [ 1과목 ] 직업 : 공통 (성공적인 직업생활) 공통 : 성공적인 직업생활 선택 :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제2외국어/한문 제2외국어/한문 : 9과목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제2외국어/한문 : 9과목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한문 2024-10-12
- 일산에서 우리 아이 자사고 진학시키기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 모두가 아는 이 고사는 대한민국 학부모의 교육열을 대변하는 듯하다. 교육 환경은 예나 지금이나 매우 중요하다. 특히 또래 집단의 영향을 받는 청소년기의 공부 환경은 입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매년 2학기 시작 무렵에는 중3 학생과 학부모의 고등학교 진학 고민이 시작된다. 자사고와 일반고 사이에서, 또 일반고 내에서도 각 학교의 장단점을 저울질 하며 많은 고민을 하신다. 더욱이 최근의 의대 열풍을 반영하듯 자사고(자율형사립고)에 대한 관심 역시 매우 높다.일산에서 진학할 수 있는 자사고 중 ‘용인외대부고’와 ‘상산고’로 대표되는 전국단위자사고에 관심은 매년 뜨겁다. 이들 학교는 전국에서 우수한 학업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대입에 관해서는 탁월한 실적을 자랑한다. 교육커리큘럼 역시 일반고보다 다양하고 수준이 높아 학생들의 적극성을 유도하고 창의성이 잘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이유와 여러 측면을 고려해서 학생과 학부모의 역량이 허락한다면 자사고 진학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자사고 진학을 위한 조건(자질)자사고 진학에 필요한 자질(특징)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우선 학생의 정신력이 중요하다. 학업 성취도가 먼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의아하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자사고 진학의 최우선 조건은 뚜렷한 목표 의식과 이를 추진할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있는가 여부다. 자사고에 진학할 정도의 학생이라면 지역 단위에서는 성적이 최우등에 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부로는 칭찬만 받던 학생들의 상당수가 자사고 진학 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등급을 받을 것이다. 한, 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떨어지는 등 대다수가 전국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다투는 학생들 사이에서 느끼는 자존감의 하락도 고통이라고 토로하는 경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친구이면서 학업으로는 경쟁자인 동급생 사이에 존재하는 심리적 견제 또한 학생이 이겨내야 할 환경이다. 최악의 경우에 자퇴로 이어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강인한 멘탈은 자사고 진학에 있어 필수 요소이다.다음으로는 수학에 대한 준비 정도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수학과목에서 결정된다. 특히 의대 진학이 최상위권 수준인 ‘상산고’의 경우에는 고2 과정에서 수학 집중 이수가 요구된다. 이 시기에 수학 과목에 의한 변별력이 상당한 만큼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자사고 진학을 위한 수학 학습, 어떻게 준비할까?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생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학생의 수학 학습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지 학원의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며 수학 과정을 따라왔는지, 아니면 학생의 실제 수준에 따라 학습해 왔는지가 중요하다. 유명 학원의 수학 커리큘럼 이수가 학생의 실제 수학 실력으로 착각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자사고 진학을 위한 판단 시기는?현실적으로 자사고, 특목고에 진학할 학생은 중학교 2학년 시험을 치르고 나면 결정이 된다고 본다. 중학교 내신을 같이 준비하다 보면 그 학생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본인의 태도가 어떤지 등의 1차적인 자질이 보인다. 또한 향후 학습에서의 중요 요소인 학습관(자기 주도)이 중2 시기를 거치면서 굳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중2 1학기말 즈음에 자사고 진학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덧붙여 2학년 이전의 수학 진도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결정하면 좋다. 이 시기에는 정해진 과목 이수에 집중하기보다, 이해도에 따른 진행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등수학은 중등수학과 달리 단순개념보다 개념 사이의 통합문제가 출제되므로 개념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제파악능력이 필요하다. 같은 이름의 단원이라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수학 문제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 즉, 어떤 과목을 끝냈느냐가 아닌, 어떻게 이해했느냐가 중요하다.자사고 꼭 진학해야 하나?대입에 있어서 자사고 진학이 반드시 유리한 것도, 일반고 진학이 무조건 불리한 것도 아니다. 사실 경쟁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일반고에서의 상위권을 유지하는 일도 각고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다만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이 전국에서 모인 환경 자체가, 학생 스스로의 관점을 넓힐 수 있으며 공부라는 목표에 동기를 부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자사고라는 목표를 설정한 학생과 별 목표 없이 학교를 다닌 학생의 중학교 졸업 무렵의 결과가 비슷할 수는 없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가지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학습에 임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이건도 원장일산 백마 아론에듀학원2024 개념+유형 고등수학 확률과 통계 검토위원2024 비상교육 2022개정 교육과정 검토위원문의 031-907-2430 2024-10-12
- 예비 고1, 고교수학 잘 준비하고 싶다면 평면기하 놓치지 말 것 수포자, 노력하면 극복 가능한 과정일 뿐몇 주 전 갑작스러운 부탁을 받게 되어 급하게 중학교 시간강사로 수업을 하게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시간강사로 가끔 수업을 해오고 있었던 터라 오랜만에 중학교 학생들과 학교 교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했다. 중1 수업이었다. 교생실습 이후로 처음 마주하는 아이(?)들과의 수업이다. 학생들을 수업하면서 느낀 점을 좀 적어보자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다. 많이 다를 거라고 나름 마음의 준비도 했었지만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적잖게 당황하기도 했다. 그런 반면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한 가지도 있었는데, 교실 안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그 수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존재했고, 교육부나 학교에서 그런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몇 가지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라는 것이다.유독 수학 과목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경우 공부를 해야 하는 목적과 이유를 찾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의 부모님께 당부드리고 싶다. 본 게임은 아직 시작도 못 해본 아이들을 이대로 수학을 포기하도록 방치하지 마시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방법을 아이와 함께 찾아봐 주십사 하는 점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색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수학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는 한 과정에 불과하다. 이 때 또래의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은 출발을 했다고 절대 조급해 하시지 말고,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라는 조언도 함께 드리고 싶다.중학 수학 평면기하, 고등학교 수학 받쳐 줄 중요 요소한 편, 초등학생 때 중학교 수학을 어느 정도 준비한 학생들은 그래도 수업의 내용을 어렵지 않게 따라오는 듯 보였는데, 이들에게도 평면기하 단원은 쉽지 않아 보였다.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간단한 질문을 꽤 여러 명에게 던져 보았는데 결과는 다소 예상 밖이었다. 도형은 연산과 달리 사고력을 동원해야만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용어를 정의하고 시작해야 하는 출발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많은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보였다.중1,2,3 학년의 모든 2학기에는 평면기하에 대한 단원들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고 이는 수학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수학을 받쳐줄 중요한 요소들을 담고 있다. 안타깝게도 다른 과목들과 달리 수학은 매 단원 시작단계에서 필요한 선수학습 요인들을 간단히 언급할 뿐 다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지는 않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후, 중학 수학의 평면기하 개념이 부실한 학생들은 몇 번의 위기를 맞기도 한다. 이렇게 중학 수학의 평면기하 부분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중3들은 고교수학을 준비할 때 이 부분을 종종 놓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학교시험점수를 잘 받는 데 급급하다보니 연산에 비해 학습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하 부분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는 것이다.고교 입시를 앞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새롭게 바뀌는 내신체계로 평가받게 된다는 점에 걱정이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 내신 9등급에서도 여전히 어려운 점은 존재했었지만 바뀌는 첫 해의 시행착오를 온몸으로 겪어내야 하는 학생들이라는 점은 또 다른 걱정이다. 5등급 내신제에서 수학은 이전만큼의 강력한 변별력을 갖는 과목은 아니겠지만 여전히 그 중요성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오히려 전 과목 1등급이 서울 안의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최저학력 기준으로 기능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1등급의 진입장벽은 낮아졌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기본 장벽인 것이다. 특목고나 일반고 모두 수학 과목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때 고교수학을 선행하면서 반드시 중학 수학의 평면기하 부분을 한 번 더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길 권한다.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기하를 복습할 때, 첫째로 용어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한번 읽고 지나가기보단 백지를 앞에 두고 모든 용어의 정의를 혼자 힘으로 정리하며 쓸 수 있을 정도의 명확한 개념정리가 필요하다. 둘째, 기하의 모든 문항들은 연산 문항들에 대해 호흡이 길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늘 풀어내던 다른 문제들보다 소요시간이 길어지면 문제를 포기하거나 나중으로 미루는 학생들이 종종 보인다. 기하 문제들을 대할 때 예상시간을 좀 더 길게 잡는다면 당황하거나 포기하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무엇이든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학습 습관은 건강한 일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하자. 일산 후곡 수학의기적2357학원 황윤정 원장문의 031-919-0916 2024-10-12
- 백석고 1학년 시험 전략, 학력평가 변형 원리를 알고 대비하자 시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될 지 예측하기 위해 기출을 분석하는 것이므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거나 출처, 유형, 문항 비중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도 학교에서 배부되는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수록한 프린트물에서 대부분의 시험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시험 대비 기간 동안 학력평가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과 문제 풀이 연습에 집중한다. 하지만 시험장에서는 익숙한 문제지만 안 풀리고, 시간도 부족하여 시험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험이 많았을 것이다. 학교 프린트를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건 알지만 어떻게 공부하고 분석해야 할지 답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연습이 부족할 수도 있고, 기출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개정 교육과정 이후 최근 5년간 학교 기출도 중요하지만 올해 1학기 기출 경향이 더 중요하다. 올해 수학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이번 시험도 출제하기 때문에 올해 시험출제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야 실질적인 대비가 가능하다.백석고는 두 가지 특징을 알아두자.① 난이도 중 이상의 문항은 중복하여 출제하지 않는다.백석고 연도별 기출에서 1~10번 문항들은 쉬운 문항이라 중복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 문항 수가 매우 적다. 중복되더라도 발문 또는 문제의 표현을 바꾸어 겹치지 않도록 구성한다.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항에서는 거의 중복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프린트물과 기출 문제를 비교하여 중복되지 않은 문항에 집중한다면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② 같은 유형의 문제라면 문제 표현을 중복하여 출제하지 않는다.문제의 핵심 표현이 바뀌면 겉으로는 익숙해 보이는 문제지만 막상 풀면 문제 풀이의 상황이 달라 문제에 접근하지 못하게 된다. 많은 학생들이 익숙하고 많이 풀어본 문제임에도 안 풀려서 당황하게 되고 시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기출을 잘 분석하면 학력평가 기출에 있는 핵심 표현들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있다. 그 원칙 중 하나는 문항의 핵심 표현을 중복 없이 빠짐없이 분류하여 교체하는 것이다.앞으로의 시험 대비가 가장 중요하므로 2024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에서 나타난 출제 경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예를 들면 지금까지 5년간 1학기 기말고사에 절댓값을 포함하는 일차부등식은 항상 출제되어 왔다. 이 유형의 기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았다.[2020학년도 백석고 기말고사 기출]절댓값 2개를 포함하는 부등식 + 문자를 포함하는 항 2개 →[2021학년도 백석고 기말고사 기출]절댓값 2개를 포함하는 부등식 + 미정계수 없음 →[2022학년도 백석고 기말고사 기출]절댓값 2개를 포함하는 부등식 + 문자를 포함하는 항 1개 →[2022학년도 백석고 기말고사 기출]절댓값 1개를 포함하는 부등식 + 미정계수 없음 →[2023학년도 백석고 기말고사 기출]절댓값 3개를 포함하는 부등식 + 미정계수 없음 →따라서 기말시험 직전 보충수업을 진행할 당시 올해에는 절댓값 2개를 포함하는 부등식 + 문자를 포함하는 항 3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그 상황에 대한 변형 문항 문제 풀이 연습에 집중했었다.[2024학년도 백석고 기말고사 기출]마찬가지로 삼차방정식의 허근에 대한 유형에서도 에 대한 상황은 이미 출제되었다.[2019학년도 백석고 기출]삼차방정식 의 한 허근을 라 할 때, ~[2020학년도 백석고 기출]삼차방정식 의 한 허근을 라 할 때, ~따라서 에 대한 상황이 출제 가능성이 높으니,, 에 대한 변형 문항 문제 풀이 연습에 집중했었다.[2024학년도 백석고 기출]삼차방정식 의 한 허근을 라 할 때, ~핵심 표현을 바꾸어 이 학생이 학력평가 기출 문항에 대하여 깊게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열심히 풀다 보면 맞힐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위험하다.항상 문제에 접근할 때는 내가 활용해야 하는 개념은 무엇일까? 조건으로부터 얻어낸 사실로 문제의 답을 구하려면 어떤 것을 더 고민해야 할까? 핵심 조건은 이 부분인데 이 표현이 바뀐다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계속 던지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본질은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실제 출제하는 선생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방향이나 원칙과 다를 수도 있다. 지금까지 출제된 기출과 서술 방식, 원문과 기출의 비교 등을 통한 논리적인 결과일 뿐이다. 하지만 계속된 분석과 예측이 유사하다면 백석고 1학년 학생들에게 시험 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한다.일산 백마 수학학원공부에진심학원 최오성031-909-0913 2024-10-12
- 똑똑한 고교 선택과 바른 학습 전략으로 ‘대학의 색깔’을 바꾸자 올해도 예비 고등학생의 고교 선택 시기가 되었다. 현 중3부터 대학 입시와 교육과정이 개편된다. 변화의 첫해를 보내는만큼 보다 신중하게 고등학교 선택을 준비해야 할 때다.목동 예비 고1(중3)을 위한 전략적 고교 선택,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가라!1. 대학 역전의 시작은 내 아이에 맞는 고교 선택 부터다현재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고1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90%가 그대로 고3 성적까지 간다는 진학사 통계가 있다.좀 암울한 이야기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적을 올리고 대학을 역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그 시작이 고교 선택임을 알고 우리 아이 특성과 인근 고교의 특징을 정확히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도 있다.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위권이었으나 수시를 기반으로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왔다.극단적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가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이와 상의 후 고교진학을 하지 않고 고1 때 검정고시 통과하고 본격 수능을 잡아주는 재수 종합 학원을 그냥 고등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녀서 성공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원 전략은 이렇듯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그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왜냐하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내신 등급을 따기 수월한 학교에 진학해야 한다.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가 좋을 것이다.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학교를 가는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 2, 3순위로 잡아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한다.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 간다는 이유이다.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 +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고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특징이다.학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은 입시 변화, 우리 아이의 장단점, 그리고 가고자 하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3. 자녀에 맞는 입시 전략을 찾아라현재 주요 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 60 : 정시 40 수준이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생부 기반 수시 전형이고, 특목 및 재수생을 위한 논술+수능 세트 전형으로 나뉠 수 있다.하지만, 고교학점제와 입시 변화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입시 지원 전략 및 고교 선택전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변화한 입시 제도에서는 학교 내신 1등급 비율이 10%다. 이전에는 2등급까지가 11%였다. 따라서 반드시 1등급을 확보해야 수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비교과가 대폭 축소된 학종 전형과 학교장 추천 기반 학생부 교과 전형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 등급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다. 주요 대학 정시 전형의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학력 수준 저하로 교육 특구에 사는 아이들은 정시전형도 포기할 수 없게 되었다. 수능에서 유리한 이과 전공 아이들은 특히나 정시 전형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특히 정시에서 학생부에 대한 반영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처럼 내신이 좋지 않아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집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내신을 비롯한 학교 활동과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렇듯 고교 선택에서는 현재 대상 학년의 변화된 대입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 전략을 짜야 한다.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다.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 선택과 함께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에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 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화살보다 빠르게 지나갈 3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최선의 선택으로 무장해야 한다.이번 필자의 고교 선택 설명회 때 양천구 및 양천구 인근 학교들의 특징 기반, 자녀의 입시 유형 기반 고교 선택 가이드 정보를 많이 받아 가길 바란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 고등전문 하이클래스 제니퍼 원장본원 02-2646-7905 2024-10-11
- 예비 고1 수학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또 바뀐다. 올해 중3이 되는 2009년생들은 달라진 교육 과정에 힘들어할 수 있다. 크게 당황하지 않아도 되지만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눈에 띄는 변화는 공통수학(1)에서의 행렬 단원이다. 크게 어려운 단원은 아니지만 없었던 단원이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부담감은 적지 않을 것이다. 내신시험에서도 이전에 없어졌다가 다시 생긴 단원이 기출문제와 어떻게 연관성을 가지고 나올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선생님들은 전에 없어지기 전에 기출문제를 확인함과 동시에 1/2등급을 나눌 문제로 출제할지 기본적인 문제로 출제할지 선택하게 될 것이다. 예측은 할 수 없지만 충분히 대비해야 하는 대목이다.나머지 과목은 상하에서 1과2로 구분되었으며 수1은 대수로 수2는 미적분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바뀐 공통수학의 단원(경우의 수 / 도형의방정식)을 유심히 확인하고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공통수학(1)(2)는 나중에 내신대비를 위해서라도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미리 해두지 않으면 내신공부할 때 개념 배우고 기본유형과 응용문제까지 충분히 학습한 후에 시험을 치르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부족하다!)공통수학1공통수학2대수미적분[다항식]다항식의 연산항등식나머지정리[방정식과 부등식]복소수와 이차방정식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여러 가지 방정식과 부등식[경우의수]합의법칙과 곱의법칙순열과 조합[행렬][도형의 방정식]평면좌표직선의방정식원의방정식도형의 방정식[집합과명제]집합/명제[함수의 그래프]함수유리함수/무리함수[지수함수와 로그함수]지수와로그지수함수와로그함수[삼각함수]삼각함수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수열]등차수열과등비수열수열의합수학적귀납법[함수의 극한의연속]함수의극한함수의연속[미분]미분계수도함수도함수의활용[적분]부정적분정적분정적분의 활용공통수학 (1)(2)를 하기 전에 중학교 1학기와 2학기 내용에서 고등학교 수학과 연결되는 단원의 완성도를 높이자고등수학을 하기 전에 중등연산 및 방정식의 대한 이해력이 좋지 못한 학생이라면 1학기 과정만 다시 피드백하는 것도 고등수학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공통수학(1)에서 방정식과 부등식 공통수학(2)에서 함수 단원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이므로 중등과정 2-1 함수 부분과 3-1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부분은 반드시 다시 확인하고 고등수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중등과정 2학기 도형 파트는 고등학교 수학을 하는 데 있어 기본 개념과 공식만 알아도 푸는데 문제가 없으므로 2학기 도형 파트는 기본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기본 문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피드백하면 된다.중학 수학 기본기가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공통수학(1) 방정식 부등식 단원과 공통수학(2)의 함수 단원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자공통수학(1)의 내용은 앞으로 배울 공통수학(2)를 포함하여 대수 미적분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방향 제시 내용이 있는 과정이다. 대수와 미적분의 새로운 약속과 개념을 가지고 공통수학(1)(2)에 있는 내용을 응용하여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공통수학(1)의 완성도를 갖추지 못하고 진도만 나가게 되면 개념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착각을 하고 잘못된 피드백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대수와 미적분 과정을 나가는 중에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공통수학(1) 방정식부등식 과 공통수학(2) 함수 단원에 있는 개념에 따른 여러 가지 유형문제분석에 대한 숙지가 잘 되어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선행을 많이 나가지 못한 상태라면 고등학교 수학에서 중요한 단원만 선택하여 진도를 나갈 필요가 있다공통수학(2) 부분에서 집합명제에 기본적인 개념을 익혔다면 함수 파트만 완성도를 높이고 수1으로 넘어가자. 결국 집합명제 및 공통수학(1) 경우의 수는 앞으로 선행을 과정에서 그리 중요한 단원이 아니므로 내신 시험볼 때만 집중하면 충분하다.대수는 지수로그, 삼각함수, 수열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파트만 골라서 집중 학습을 하는 게 시간적으로 효율이 좋다. 특히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는 학생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단원이다. 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하자.만약 대수/미적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공통수학(1) 방정식 부등식 파트에서 완성도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공통수학(1) 방정식 부등식 공통수학(2) 함수 단원 과정은 여러 번 반복 강조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생길 때마다 위의 언급된 단원 내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4-10-11
- 문화의 달 부천 행사 가득 오곡이 무르익어 만물이 결실을 보는 10월은 각종 행사로 가득하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미뤘던 행사들이 시원한 가을을 맞아 더 풍성하고 알차게 열릴 예정이다. 문화의 달 가볼 만한 부천 행사를 모아보았다.건강주간 힘내자 프로그램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건강주간을 맞아, 부천 시내에서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주간에는 권역별 건강강좌,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마음 건강 힐링 캠페인, 제13회 복사골 건강 한마당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10월 16일에는 부천세종병원에서 당뇨병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18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부천우리병원 전문의의 척추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또한, 19일 안중근공원에서 ‘마음 건강 힐링 캠페인’을 열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아울러,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는 시민 건강축제의 장인 ‘제13회 복사골 건강한 마당’을 개최해 유익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건강주간 행사는 부천시 5개 의약 단체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2-625-4237부천시립도서관 ‘10월 문화의 달 행사 프로그램’부천시립도서관이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과학일까? 마술일까?, 나만의 여행에세이 쓰기, AI! 나도 디지털 예술가, 북퍼퓸 클래스 인생 책을 향으로 담다, 일상 기록, Vlog 영상 제작, 손뜨개 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가을 낮과 밤 속의 도서관에서 색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감성적인 가을 낮에는 꿈여울도서관과 동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캐리커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또 시민들은 수주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바이올린 피아노 듀오 ‘한패’의 연주회 ‘물:불안과 끌림’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밤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10월 문화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청년들을 위한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들의 자존감 증진을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형성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꿈여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 청년 19~39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소그룹으로 인원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센터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70-4229-0586부천시평생학습축제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부천시의 평생학습 동아리 및 평생학습 관계기관과 단체가 주도해 체험과 공연, 전시, 홍보 등을 운영하며, 시청 잔디마당 앞에서는 작은 프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날 오후 2시 부천중앙공원 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및 무예 문화공연,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평생학습 자유발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펼쳐진다.행사는 당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 물들이다(보고배나), 자연으로 콩! 콩! 콩! 손수건 만들기, 신나는 문해교실, 우리말 쑥쑥!, 자연순환 실천하는 자봉이네 천연수세미, 부천생애학교 졸업작품 전시 등 약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는 인천과 경기도 일부 단체들도 참여할 예정이다.문의 032-625-8505부천로봇경진대회‘제7회 부천로봇경진대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천테크노파크 401동에서 열린다. 2016년 제1회 개최 이후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천 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후원한다.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형 과학고 부천 유치’와 관련해 과학 인재 조기 발견과 육성을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진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그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7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격투, 슈팅, 스포츠, 방과 후 로봇교실, 가족참여로봇패밀리, 현장 참여대회(골프, 슈팅)이며 대학생 및 성인부 종목으로는 4족 보행 로봇, 대학생부 AI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종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경진대회 참가 종목별 우수자에게는 부천시장 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AI 양팔 제어 로봇, 아케이드 게임 존), 4차 산업 콘텐츠 체험공간(VR, 드론 조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로봇에 관한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체험 종목은 가족 모두가 로봇과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대회의 각 종목에 대한 안내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 로봇 경진대회 누리집(https://www.bfr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대회 참여 및 관람 관련 사항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326-4771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