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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응원하는 ‘수능 선물’ 열전 2020학년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 수능은 인생에서 처음 맞이하는 가장 큰 관문이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수험생들에게 수능 선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어떨까. 예전에는 시험에 잘 붙으라는 뜻으로 엿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영양제, 홍삼, 수능시계, 텀블러, 방석까지 선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능 대박 합격 선물을 소개한다.호두와 팥 앙금의 환상조합 ‘코코호도’휴게소에 들를 때마다 사먹었던 호두과자. 고소한 호두와 팥 앙금이 가득 들어있는 호두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간식이다. 천안하면 떠오르는 호두과자는 이젠 휴게소나 버스터미널, 기차역을 비롯해 체인점까지 생겨 쉽게 맛볼 수 있다.호두과자는 뜨거울 때 먹어도 맛있지만 식어도 맛있다. 특히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바로 꺼내먹어도 전혀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떡은 냉동실에서 꺼내면 일정기간 시간이 지나야 말랑말랑해지지만 호두과자는 차갑게 먹어도 좋다.평소 아이들 간식대용으로 구입해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었는데 수능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 추천한다. 특히 수능이 치러지는 초겨울에는 아이들이 만만하게 먹을 만한 간식거리가 많지 않다. 호두과자에 들어가는 호두는 고소하고 담백하며 달달한 팥 앙금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호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뇌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아이들이나 뇌 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범계역에 위치한 호두과자전문점 코코호도에 가면 선물용 호두과자 세트가 다양하게 있다. 사이즈는 대, 중, 소로 대는 호두과자 84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중은 1만7000원, 소는 1만1000원이다. 간식용 호두과자와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있는 하루견과 세트도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5-2 제일빌딩 116호문의 031-386-4662좋은 재료로 만든 수능 합격 오메기떡, 메고지고 평촌점평촌학원가에 위치한 떡카페 메고지고 평촌점은 수능 합격 기원 다양한 찹쌀떡과 약과, 음료 등을 판매한다. 이 집에서 인기 있는 수능떡선물은 크림치즈 오메기떡과 오리지널 오메기떡으로 모두 국내산쌀과 좋은 재료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맛도 좋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크림치즈 오메기떡은 떡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 있어서 시원하게 아이스떡으로 먹으면 더 맛있다. 4개 또는 6개, 큰 구성을 원하면 9개, 16개, 24개 등 원하는 구성으로 가격 부담 없이 선택 가능하다.특히 수능떡과 함께 메고지고의 인기 음료인 생강식혜 일도차를 선물하면 좋다. 일도차는 국산 유기농엿기름과 생강조청, 유기농멥쌀, 생강으로 만든 프리미엄 음료로 학생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떡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꿀찹쌀약과를 선물해도 좋다.메고지고 평촌점은 당일 만든 떡만 판매하고, 판매하지 못한 떡은 안양시푸드뱅크에 기부하고 있다. 수능떡 이외에 백일떡, 돌떡, 결혼답례떡 등 주문도 가능하다.메고지고는 우리의 우수한 대표먹거리인 떡을 전 세계로 메고지고 간다는 우리말 메다와 지다라는 단어에 한자 떡 고(糕)를 결합해 아름다운떡 길한떡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09 협성골드프라자 103호문의 031-388-8552수능 1등급 기원하는 공룡마카롱, 의왕 내손동 ‘슈크레디노’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슈크레디노’는 마카롱과 케이크, 쿠키 등의 디저트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특히, 이집은 공룡 모양의 마카롱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공룡들이 달콤한 마카롱으로 변신해 손님들을 기다린다. 공룡마카롱은 이집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로 흑임자, 초코, 얼그레이, 인절미, 우유, 뽀또치즈, 딸기우유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많이 달지 않아 여러 개 먹어도 부담이 없다.최근에는 수능을 앞두고 수능선물세트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를 위해 수능 1등급을 기원하는 공룡캐릭터도 개발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에 1이라는 숫자를 새겨 고득점 기원의 의미를 담은 것.수능선물세트는 수능 1등급 기원 공룡마카롱을 주로 담고, 이외에 고객이 원하는 공룡마카롱을 넣어 구성한다. 물론, 손님이 원하는 공룡마카롱을 담아 선물세트를 만들 수도 있다. 마카롱 4개를 넣은 한 세트가 기본이며, 원하는 개수대로 세트 구성도 가능하다. 가격은 1만 원부터 2만5000원 정도이고, 마카롱이 들어가는 개수에 따라 비용은 변동한다.공룡마카롱 외에도 공룡 알을 본떠 만든 공룡알 마카롱도 있어 공룡과 알을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도 주문할 수 있다.위치 의왕시 내손중앙로 43, 1층전화 010-7159-4039긴장감 줄이고 집중력 높이는 수제 초콜릿 ’카카오토브‘카카오토브는 초콜릿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페클린사의 초콜릿을 원료로 만드는 수제 초콜릿 전문점이다. 카카오토브에 가면 카카오함량 52~90%의 스위스산 초콜릿을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만든 프랑스식 봉봉 초콜릿 제품을 맛볼 수 있다. 봉봉초콜릿은 작가가 작품을 만들 듯 조각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간 제품으로 무려 20여 가지의 종류가 진열되어 있다.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생 초콜릿. 구운 아몬드에 9번 초콜릿 코팅을 한 통 아몬드, 카라멜, 홍차, 녹차도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선물을 받는 사람이 어떤 초콜릿을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여러 가지 종류의 초콜릿을 골고루 넣어 포장하는 것을 추천한다.봉봉초콜릿 1구 가격은 카카오 함량과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1,200원과 1,500원으로 두 종류가 있으며 단품 구매는 물론 선물용 세트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제품을 골라서 구입할 수 있다. 선물포장을 위해 6구, 10구, 15구, 20구 포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쇼케이스에서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포장이 가능하다.카카오토브에는 초콜릿 외에도 직접 구운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생 이스트만을 넣어 저온 발표시킨 빵, 손수 담근 청으로 만든 음료와 커피까지 메뉴가 다양하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7 대명글로벌 비즈니스스퀘어 114-2호문의 070-7716-3383 2019-11-06
- “혼저옵서예~”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제주 청정 돼지고기, 두툼한 돔베고기와 깊은 맛의 고기국수, 얼큰한 갈치조림…. 제주도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주는 이국적인 풍경뿐 아니라 맛있는 향토음식으로도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이다. 제주도의 인기 있는 음식과 특유의 분위기가 그리울 때,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지 않더라도 동네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과 카페를 소개한다.신정동 ‘제주바당’제주도 향토음식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오목교역 6번 출구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는 ‘제주바당’은 제주 향토 생선요리 전문점이다. 이곳 식당은 제주도에서 매일 항공으로 공수해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바다 향 가득 품은 제주도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출입문 양쪽에 떡하니 서 있는 돌하르방은 문을 열기도 전부터 제주도 음식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든다. 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자리에 앉으니 코팅된 메뉴판에 ‘ᄎᆞ자ㅤㅈㅝㅇ 고맙수다’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뜻이란 걸 짐작할 수 있다. 이곳은 제주 자리돔 물회를 비롯해 자리돔 무침, 한치 물회, 한치 무침, 활어 회 등의 회 종류와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옥돔구이 등의 생선요리, 전복죽, 제주뚝배기 같은 식사메뉴 등 어느 한 가지 부족함 없는 맛으로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고 한다. 점심특선으로 갈치와 고등어조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데 두툼한 생선살과 정갈하고 푸짐하게 차려진 밑반찬에 공깃밥 한 그릇이 금세 비워진다. 제주바당의 주인장 고경범 대표는 제주도 사람이다. 맛깔스러운 제주도 향토음식뿐 아니라 제주산 수산물 직판장도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제주도의 맛을 전하고 있다.메뉴: 점심특선 갈치조림(1인분)12,000원/ 점심특선 고등어조림(1인분)8,000원/ 갈치조림(가 마솥영양밥) 2인분 36,000원/ 고등어조림(가마솥영양밥) 24,000원/ 옥돔구이 대(가마솥영 양밥) 25,000원/ 한치물회정식 17,000원/ 제주자리돔물회 33,000원위치: 양천구 신목로14길 6-1문의: 02-2642-4604화곡동 ‘제주고기국수’진하고 깊은 국물 맛, 두툼한 고깃살제주도에서는 일반적으로 ‘고기’ 하면 돼지고기를 말한단다.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고기국수는 1950년대 이후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시절 제주도의 결혼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음식으로 지금은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메뉴가 되었다. 고기국수는 뽀얗게 우려낸 사골육수에 국수 면과 두툼한 돼지 수육을 얻어내는데 구수하고 진한 국물맛과 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돔베고기는 갓 삶은 흑돼지고기 수육을 나무 도마에 얹어 덩어리째 썰어 먹는 제주음식으로, ‘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방언이다. 화곡역 인근에 있는 ‘제주고기국수’는 제주도식 고기국수 전문점으로 푸짐한 고기국수와 고기국밥, 돔베고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세트메뉴는 고기국수와 고기비빔국수, 돔베고기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커다란 대접에 돼지수육과 국수 면이 가득 담긴 고기국수와 먹음직스러운 빛깔의 고기비빔국수, 야들야들한 돼지고기 수육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이 집의 국수면발은 치자가루가 들어간 노란색 면발로 굵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밥이 당기는 날에는 국수 대신 고기국밥을 시키면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메뉴: 고기국밥 7,000원/ 고기국수 7,000원/ 고기비빔국수 7,000원/ 잔치고기국수 7,000원/ 고기밀면 7,000원/ 돔베고기 10,000원/ 잔치국수 5,000원/ 냉국수 5,000원/ 비빔밀면 5,000원/ 세트메뉴: 고기국수(혹은 고기국밥)+고기비빔국수+돔베고기 20,000원위치: 강서구 강서로17길 6문의: 02-2690-5853목동 ‘제주백도새기’흑돼지 말고 청정 제주 암도새기! 제주도는 예로부터 집마다 돼지를 많이 키워 돼지고기 요리가 다양하다. 제주도산 돼지는 고기의 질과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제주도’ 하면 대부분 흑돼지를 떠올리지만 고소하고 쫄깃한 맛으로 흑돼지에 뒤지지 않는 백 돼지는 호불호가 없는 식자재로 알려져 있다. 목동방송회관 지하에 자리 잡은 ‘제주백도새기’는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백 돼지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문을 열면 모던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나무 테이블마다 붙은 둥근 불판만 아니라면 카페라 해도 어색하지 않은 인테리어이다. 개인화로가 놓인 바 테이블은 혼자 온 이들도 편안히 식사할 수 있다. 무엇보다 홀이 넓고 쾌적해 모임이나 식사 대접에 손색없는 공간이다. 제주백도새기에서는 생갈비와 오겹살, 꼬들살, 코시롱껍데기 등 다양한 부위의 제주 암퇘지고기로 유명하다. 꼬들살은 한 마리당 300g만 나오는 귀한 목덜미살 부위로 꼬들또들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코시롱은 제주도 방언으로 고소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 집의 코시롱껍데기는 이름 그대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점심 메뉴로는 돼지고기가 푸짐히 들어간 김치찌개를 비롯해 청국장, 뚝배기불고기, 차돌된장, 순두부찌개 등이 준비돼 있어 근처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이용하기 좋다. 메뉴: 저녁메뉴: 제주생갈비 14,000원/ 제주오겹살 14,000원/ 제주꼬들살 13,000원/ 제주코시롱껍데기 7,000원/ 제주도새기비빔면 5,000원/ 점심메뉴: 뚝배기불고기 7,000원/ 순두부찌개 7,000원/ 김치찌개 7,000원/ 청국장 8,000원/ 차돌된장 찌개 7,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33 지하1층 B08호문의: 02-2646-6562당산동 ‘카페 드레이프’매력적인 힐링 공간, 제주도 감성 카페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있는 ‘카페 드레이프’는 제주의 자연을 담은 매력적인 공간이다. 오래된 물품창고를 개조해 지난 8월 문을 연 이곳 카페는 여느 카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로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안으로 들어서면 푸릇푸릇 싱그러운 초록식물이 넓은 홀 중앙을 차지하고, 제주도 주택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화산석 돌담을 재현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돌담은 앉을 수 있도록 낮게 만들어 방석을 올려놓았다. 한쪽에는 전신거울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둥근 원목 탁자와 돌담, 탁자 아래 가득 깔린 나무 찌꺼기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하고, 고가 높은 천장과 여유로운 자리 배치, 시원한 통유리 사이로 비치는 바깥 풍경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카페 드레이프의 주인장은 “나무 찌꺼기는 공원이나 정원에 깔아 나무뿌리를 보온하는데 쓰이는 것”이라며 제주도 여행 중 영감을 주었던 자연의 풍경을 카페 공간에 그대로 옮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카페 드레이프는 맛있는 스콘으로 짧은 기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다양한 종류의 스콘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고 있으며 새로운 스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힐링 공간 카페 드레이프에서 음료를 마시는 짧은 순간만이라도 제주도의 자연을 한껏 느껴보시길.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146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2-6014-0608 2019-10-31
- 깊어가는 가을,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야외활동보다는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있다.이때 좋은 공연 한편보다 좋은 나들이 방법은 없을 것이다.이런 우리의 마음을 알아서인지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다양한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가족의 가족에 의한 가족을 위한 공연유튜버의 키즈크리에이터로 유명한 헤이지니와 럭키강이가 동영상이 아닌 어린이들을 위한 실제 무대 공연을 준비했다. 패밀리 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시즌2 <비밀의 문>은 지니와 강이가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공연으로 신비로운 마법의 열쇠를 얻어 비밀의 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 11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대한민국 어린이 둘 중에 하나는 봤다는 메가 히트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 아파트가 프리미엄 뮤지컬로 탄생했다. 뮤지컬 시즌3 <신비아파트 뱀파이어왕의 비밀>은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최고의 제작진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효과와 생생한 액션씬, 신나는 음악을 선사하며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모두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 11월 2~3일 용인포은아트홀.마술 쇼만큼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공연이 또 있을까. 대한민국 국가대표 매지션이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이은결의 <THE ILLUSION>은 그동안 마술영역에서 볼 수 없었던 하나의 주제의식을 담은 작가주의를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전세계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또한 <THE ILLUSION>은 공연시작 15분 전부터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하니 공연에 늦지 않도록 서두르기 바란다. 11월 9~1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시크릿쥬쥬가 별의 여신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NEW 시크릿쥬쥬 뮤지컬 시즌2 <별의 여신>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음악선율,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입체영상효과, 뛰어난 퍼포먼스, 전편보다 섬세하고 화려해진 아름다운 색감과 드레스로 애니메이션의 화려함을 생생하게 표현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11월 30일~12월 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소리지를 준비되었나요~만원의 행복 공연으로 유명한 <서영은 콘서트>가 시즌4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다. 90년대 노래와 이야기로 그 시절 추억을 되내어 보는 공연으로 가을에 걸맞는 서영은의 감미롭고 애절한 목소리를 만원으로 그 행복을 누려보자. 11월 16일 성남아트센터.2019 힙합씬의 역사를 새롭게 쓸 최고의 래퍼들과 함께하는 <쇼미더머니8 콘서트>가 11월 1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매드클라운, 스윙스, 비와이, 영비 등이 출연한다. 힙합을 향한 그들의 무한 열정과 에너지를 공연장에서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성대수술 후 완벽 귀환한 이승철 전국 투어 콘서트 <THE LIVE>가 성남을 찾는다. 이승철 공연의 전매특허인 완벽한 사운드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으로 다시 한번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연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그룹의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품격있는 문화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뮤지컬 인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출연진들이 꾸며주는 특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 이자은 밴드, 더 뮤즈 뮤지컬 콘서트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한다. 11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19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음악회’를 연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21년의 세월 동안 의미있고 주제가 있는 음악회인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 음악회이다. 테너 강내우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연주회는 현악 앙상블, 하프, 성악 등 다양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을 것이다. 11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2012년부터 일동제약의 후원으로 기획된 이래로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매달 다른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는데 11월은 겨울이면 생각나는 오페라의 스테디셀러,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을 공연한다. 11월 27일 용인포은아트홀.해설이 있어 더욱 감동적인 공연용인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로 2019 <청소년 문화충전소>-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로 모차르트가 가장 사랑한 <피가로의 결혼>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서동희의 해설이 곁들어진 오페라로 진행된다. 2019 <청소년 문화충전소>는 전석 5000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1월 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2006년 시작한 대표한 <마티네 콘서트>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앙상블의 수준 높은 협연, 그리고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배우 김석훈이 해설을 맡으며 한층 더 사랑 받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 ‘차이콥스키,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란 주제로 매달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11월 2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19-10-28
- 가성비 가심비 모두 잡은 일산 파주지역 생활용품 창고형 할인매장 창고형 할인매장은 가성비가 중심이다. 백화점이나 마트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디스플레이 대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파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요즘 창고형 할인매장들은 쇼핑의 쾌적함까지 더해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은 고양 파주 지역 창고형 할인매장을 소개한다. 개업18년째 자전거 및 용품 할인, 엔비스포츠2019년 시즌 마감세일 중엔비스포츠에서는 아동용자전거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자전거, 자전거 용품 등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 곳에서 쇼핑을 할 수가 있다. 엔비스포츠는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 ’가성비 끝판왕 초저가 열전‘, ’일산자전거대박집‘ 등으로 TV에 소개된 매장이다. 고양시 뿐만 아니라 김포나, 의정부, 강서구 지역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온다. 실내매장 규모 60평, 실외까지 합하면 200평 규모, 자전거 보관창고는 별도로 운영 중이다.삼천리 전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면,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2019년 시즌 마감세일 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46문의 031-902-0857국내 최대규모, 최다품목 수입그릇 아울렛, (주)모드니 본점(주)모드니는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미국, 폴란드 등 세계 각지의 명품 수입그릇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포트메리온, 빌레로이앤보흐, 레볼, 덴비, 르쿠르제, 웨지우드, 로얄알버트, 로얄코펜하겐, 휘슬러, 코렐, 테팔 등 다양한 브랜드의 1만 8000여 종의 제품이 전시돼 있다. KBS 아침이 좋다,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에 소개 된 곳이다. 신혼그릇을 장만하기 위한 예비신부들이 많이 찾는다. 세계 유명 주방용품, 생활용품 브랜드들도 갖춰져 있어 원스톱으로 혼수 준비를 할 수 있다. 집들이 선물, 결혼기념일 선물 등을 찾기 위한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주차도 편리하다.위치 일산동구 장대길 106-51(장항동 561-15)문의 031-905-1263생활가전·공구·캠핑용품 상설 할인매장 ‘이노 아울렛’‘이노 아울렛’은 생활가전 공구 캠핑용품 등을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상설 할인 매장이다. 이노뷰의 본사 직영몰인 이노 아울렛은 생활가전과 캠핑용품, 공구 제품 등을 한눈에 쇼핑할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가정용 공구 전문 브랜드 ‘스위스 밀리터리’와 캠핑레저 전문 브랜드 ‘스위스 알파인 클럽’ 이태리 가전제품 브랜드 ‘길리’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다양한 생활가전, 주방기기, 전동공구, 아웃도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최근에는 새로 개발된 스위스밀리터리 에어프라이어 오븐 제품이 인기다. 10리터 대용량으로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이 결합된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를 섞이지 않게 보다 손쉽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투명창으로 되어 있어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보온기능도 갖추었다.위치 파주시 조리읍 대원로 332-7문의 031-947-7951침구, 커튼 홈쇼핑, 온라인보다 저렴하게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은 홈쇼핑에서 침구 커튼 브랜드로 유명한 ‘다원몰’의 물류센터다. 연예인 협찬 브랜드로 유명한 바자르, 엘르지오 제품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알뜰 쇼핑의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원단 제작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중간 마진을 최소화했다.이곳에서는 인터넷 쇼핑몰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정상 상품을 상시 5%~20% 할인하는 건 물론 이벤트가 있을 땐 70~80% 파격할인하기도 한다. 극세사 이불과 카페트 등의 제품도 구비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VJ특공대, 무한지대 큐, 생생 정보통, SBS 생활경제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됐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은마길63번길 25-65(성석동)문의 031-977-693740년 가구외길, 가구할인매장 ‘더큰가구’더큰가구를 방문하면 질 좋은 제품의 가구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이 곳 조종옥 대표가 2000평 본인의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자가 소유의 500평 전시장에서 가족들과 직접 판매하기 때문. 유통마진과 임대료로 들어갈 비용이 없기에 가격경쟁력이 있다. 직접 생산한 제품 외에도 40년 가구업계 인맥을 통해 제조회사와 직거래를 하기에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가구들을 판매한다. 500평 너른 전시장에서는 우드슬랩, 세라믹 식탁, 사무용가구 등 일반가구 점에서는 진열해 놓을 수 없는 다양한 제품들 선보이고 있다. 신혼가구 패키지, 입주가구 패키지 세트가 인기 많다.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위치 일산동구 고봉로 843문의 031-976-4944최대 80% 할인, 리빙토탈샵 보니타하우스 본점장항동에 위치한 보니타하우스 일산본점은 테이블웨어부터 쿡웨어, 주방용품까지 한곳에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 전국 20여 개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해 있는 (주)담소리빙의 첫 오프라인 직영점이기에 중간유통마진 없이 경제적인 가격에 각 제품들을 제공한다. ㈜담소리빙은 독일 명품 그릇 로젠탈, 러시아의 황실그릇 임페리얼 포슬린, 영국의 로얄크라운더비, 폴란드 국영기업 자크라디 등 명품 수입테이블웨어 브랜드를 공식 수입하고 있으며, 포트메리온, 코렐, 덴비, 빌레로이엔보흐, 로얄알버트, 레녹스, 네오플램, 헹켈, 테팔과 같은 인기 브랜드와 함께 자체생산한 보니타하우스 pb 브랜드 까지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시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로225번길 57문의 070-7805-5700해외 유명 생활용품, 인터넷보다 저렴한 ‘케이유씨(KUC) 일산점’중산동에 위치한 ‘케이유씨(KUC) 일산점'은 생활용품을 일 년 내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설 할인 매장이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비롯하여 제스트 비누, 독일산 도브 비누 및 치약, 샴푸 등의 목욕 필수품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직수입해 온 자동차 크리너, 타일 크리너, 키친 크리너 등의 제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독일 ‘유로’ 멀티 웍, 냄비, 찜기 등은 물론 ‘테팔’ 스팀다리미, 드라이기, 토스터기, 믹서기, 그릴 등과 ‘스와르미스’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들도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의류, 신발,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채로운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고양대로 864-7 (중산동 35-15)문의 031-975-3515유아 어린이용부터 성인용 자전거까지가좌동 자전거창고 할인매장 ‘스코츠’가좌동에 위치한 스코츠는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이다. 유아 어린이용 자전거에서부터 성인용 자전거까지 중저가 자전거를 판매한다. 이곳은 장남감할인매장 토이저러스에 자전거 납품을 했던 곳이다. 도매로만 판매를 하다 창고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소매판매도 시작했다. 가성비 좋은 자전거를 경제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스코츠에서는 현재 ‘2019 시즌 오프 최대 35%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 외에도 인라인, 킥보드, 밸런스바이크 등 어린이에게 인기 좋은 제품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전거는 온라인 보다 저렴하다. 구매한 자전거는 무료로 조립해 주고 있으며 AS도 하고 있다. 영 2019-10-11
- 양천구 통기타동아리 ‘JB통사모’ 깊어가는 가을,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악기를 꼽으라면 단연 통기타가 아닐까. 모든 악기는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지만, 표현할 수 있는 음색이나 접근성, 휴대성 등을 생각한다면 기타만한 악기도 없다. 목동 동아리 ‘JB통사모’는 매력적인 악기, 통기타에 푹 빠져 사는 이들의 모임이다. 반주와 노래연습을 통해 제대로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JB통사모 회원들을 만나보았다.내겐 너무 매력적인 악기, 통기타목동 JB 실용음악학원 연습실에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함께 귀를 촉촉이 적시는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 지난 추억을 음미하게 만드는 곡들이 이어지니 어느새 연습실 공간은 가을 감성으로 가득 찬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면 기타를 들고 하나둘씩 모이는 사람들. 양천구 기타동아리 ‘JB통사모’의 회원들이다. JB통사모는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40대부터 60대까지 JB 실용음악학원에서 기타를 배우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10~15명 정도의 인원이 정기적인 연습에 참여한다. 주부, 프리랜서, 은퇴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지만, 일주일에 한번 연습하는 시간만큼은 전문 기타연주자 못지않은 열정으로 곡을 맞춰본다. 김인심(목동, 61세) 회원은 “십년만 더 일찍 배웠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기타를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임경자(염창동, 67세) 회원은 “기타의 심오한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다”며 “작은 실수는 웃으며 넘길 수 있는 합주라 더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다양한 무대경험은 생활의 활력소JB통사모는 올해 우리 지역 사회복지관의 효 잔치 및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 전통시장 공연, 양천구 축제 공생공락 축하공연, 여수시민문화제가 열린 이순신 광장에서의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수준급의 기타연주와 노래실력을 발휘해 왔다. 대상에 맞는 곡을 선정하고, 카혼이나 피리 등 다른 악기도 더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공연에 푹 빠진 주민과 어르신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무대에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한다. 행사기획사 대표인 이창재(신정동, 52세) 회원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두다가 지난 3월에 결심을 하고 기타를 배우게 됐다”며 “직접 무대에 올라보니 긴장해서인지 실수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공연자를 이해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은희(신정동, 48세) 회원은 “기타는 휴대가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악기”라며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르면 관객들의 호응에 뿌듯한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누구나 음악적 힐링이 필요하다JB통사모는 매주 수요일마다 한 시간 동안의 연습이 끝나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도 같이 한다. 동아리가 결성된 후, 기타로 하나가 돼 서로를 다독이며 끈끈한 우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경진(목동, 46세) 회원은 “늘 연습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꼼꼼하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과 동아리 언니들을 보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도전을 받는다”고 전했다. JB통사모에서 기타를 가르치며 회원들과 함께 공연을 이끌고 있는 최응수 원장은 “JB통사모는 행사에서 요청하는 곡뿐 아니라 추억을 회상하는 아름답고 긍정적인 노랫말의 곡으로 기타와 보컬연습을 하고 있다”며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음악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회원들이 있어 가르치는 시간이 즐겁다”고 전했다.<미니인터뷰>최응수 원장(목동 JB실용음악학원)음악으로 심리치료와 정서적인 위로를 주는 음악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면 BDNF(뇌유래 신경성장인자)라는 물질이 나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지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 쉽게 배우고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악기 연주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김은희 회원(목동, 65세)강화도에 별장이 있는데요. 시골방문 때마다 기타를 들고 가서 남편과 함께 연주하곤 한답니다. 악기 하나는 꼭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등, 중학생 손주들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취미로 배우고 있는데, 칠순잔치에 가족음악회를 열고 싶은 것이 작은 소망중 하나랍니다.김인심 회원(목동, 61세)기타와 만난 지 4년이 됐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기타에 대한 열망이 있었어요. 주민센터에서 처음 기타를 접한 뒤, 좀 더 심도 있게 배우고 싶어 JB의 문을 두드렸고 동아리 활동도 시작했지요.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언젠가 무대에서의 단독연주를 꿈꾸고 있어요.지은희 회원(신정동, 48세)십여 년 전에 처음 기타를 잡았다가 오랫동안 쉰 이후, 재회한 지 2년 정도 지났어요. 클래식 기타부터 시작했는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통기타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통기타는 매력적인 악기인데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깊답니다.임경자 회원(염창동, 67세)고등학생 시절, 처음 기타를 잡았는데요. 당시 부모님의 반대로 기초밖에 배우질 못했어요. 결혼하고 자녀를 키우며 정신없이 살면서도 항상 마음에 품고 있다가 뒤늦게 기타를 배우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연무대에도 서니 주위에서 저의 용기가 부럽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서경진 회원(목동, 46세)손이 작은 편이라 우쿨렐레를 시작했다가 기타의 풍성한 음색에 반해 악기를 바꾸게 됐어요. 공연무대를 위해 기타연주와 함께 보컬도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좋고, 복지관이나 데이케어센터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보람이 커요. 동아리 회원들 간에 정도 깊어 즐겁게 활동한답니다.문의: 02-2646-3460 (JB 실용음악학원) 2019-10-10
- 유학으로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자! 글로벌 시대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 그리고 정보화로 전 세계는 하나의 마을, 즉 지구촌으로 변했다. 손안의 작은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70억 명과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국제화, 세계화로 시작된 우리 사회는 이제 이름 앞에 ‘글로벌’을 넣어야 알아주는 때이다. 글로벌 시대는 무한 경쟁의 사회이다. 전 세계인들이 국경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교류하고 경쟁하는 글로벌 커뮤니티가 되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능력이 요구된다.우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글로벌 상식과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언어능력이다. 국제공용어인 영어는 물론이고 다양한 교류와 비즈니스에 필요한 일본어, 중국어 등 제2외국어가 필수이다. 세 번째는 글로벌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따뜻한 가슴과 포용력이 있어야한다. 예를 들어 인도, 아프리카 등의 사람들이 손으로 밥을 먹는 것을 하나의 문화, 습관으로 받아들여 이해해야 한다.또 현대사회를 “글로벌 노마드 시대라고도 부른다. 전 세계 누구든 경쟁력이 있으면 자기의 일과 흥미를 찾아 떠돌다가 정착할 수 있는 사회이다. 우리나라에도 180여개 국가에서 온 230여 만 이상의 외국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그들은 공부하고, 일도하고 결혼해서 살고 있다. 또 매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귀화하여 영주하고 있다. 한국에 와 유학하고 있는 수많은 외국 학생들은 공부가 끝나도 돌아갈 생각 보다는 한국에서 살려고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의 실업률이 높은 이유의 하나는 글로벌 노마드족들에게 경쟁력에서 밀리는 것도 이유의 하나일 것이다.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 즉, 한민족도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 나가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그 수는 740만에 달한다.필자는 과거에 해외 7개 국가에 20여 년간 주재한 바 있다. 특히 가까운 일본의 수도 도쿄와 지방인 히로시마에서 6년을 살았다.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다. 인구는 1억 2700만으로 우리의 두 배 반이 넘는다. 또 첨단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중,고등학교부터 일본에 가서 공부를 하며 일본을 알게 됨은 우리나라 국력 신장과 국제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유학의 길이 지름길일 것이다.김현중 고문청구학원 츠쿠바 중학교·고등학교 서울사무소문의 070-8819-5419, www.cheonggu.kr 2019-09-26
- 보청기 껴도 못 듣는 난청인 많다? 얼마 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30대 젊은 청년이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찾아왔다. 첫마디를 듣자마자 귀가 안 들린지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발음이 어눌하고 목소리가 갈라져서 알아듣기 힘들 정도였다. 종이에 적어가며 겨우 몇 마디 하는 내용을 정리해보니 어릴 때부터 귀가 안 들렸는데 부모님이 가난해서 치료를 빨리 해주지 못해 이렇게 살아왔다고 했다.지금은 안산반월공단에서 쇠를 깎고 자르고 나르는 주로 허드렛일을 하고 있고, 귀가 잘 안 들리다보니 일자리도 안정적이지 못해 수시로 해고당해 쉬는 날이 더 많다고 했다. 이제 결혼도 해야겠고 직장도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곳을 정해야 하는데 난청 때문에 고민이라고 했다. 20대 때 대학병원에 갔었는데 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낙심하고 지내다 난청전문이라해서 상담해보고 보청기라도 끼면 들을 수 있는지 혹시나 하고 이렇게 찾아왔다고 했다. 여러 검사를 비교분석 결과 내이의 청신경세포가 거의 소실된 고도의 감각신경성난청으로 추정되었다. 청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보청기를 처방하여 착용해보니 주변소리는 대략 알아듣겠는데 말소리 분별이 어렵다고 하면서 이 정도면 보청기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귀가 안 들릴 때 보청기를 착용하면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 것 같다. 이처럼 보청기가 만능은 아니다. 마치 시각장애인이 안경을 착용해도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물론 잔존신경세포가 0%가 아닌 단 5%만 생존해도 환자의 재활의지나 노력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나타낸다. 실제로 잔존세포 5%인 환자가 50% 이상인 난청환자보다 더 잘 듣고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인적인 능력이 인간에게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청년처럼 너무 늦으면 치료도 어렵고 보청기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게 되므로 난청도 암처럼 조기 진단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안산연세난청센터방희일원장/의학박사문의 031-413-6477 2019-09-26
- 우리지역 여성 취·창업 일자리 지원센터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꿈과 능력을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은 많은 이들에게 늘 관심거리이다. 취업을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자기탐색, 직종탐색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우리 지역 교육센터를 찾아가 보자. 결혼이후 육아에 집중하던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2009년 5월에 개관한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가락시장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지정교육기관이며 여성의 경력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지정으로 송파여성일하기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34세 미만의 청년여성으로 마이스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울 YOUNG MICE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컨벤션기획, 전시운영전략,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심포지엄 개최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인터십 전원 연계와 마이스 전문가 취업멘토링까지 함께 진행 중이다.미취업여성은 근로자 내일배움카드제를 이용하여 실제적인 취업준비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10일 이상 40시간 이상 과정의 경우에는 실업자카드소지자도 수강이 가능하다. 컨설턴트 과정, 직업상담사 필기와 실기 과정, 인사노무관리와 무역실무, 세무회계실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블로그마케팅 등의 강좌도 개설되어 있다. 구직자 내일배움카드제를 이용하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다. 직업상담사 2급과정,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와 컴퓨터활용능력2급(실기) 자격증취득과정도 인기가 많은 강좌이다. 전산회계1급과 전산세무2급 취득과정, 일식과 양식, 한식조리사 과정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는 이도 종종 나오고 있다.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ITQ와 컴활2급 자격증취득과정을 들었던 수업참여자는 “중년의 나이에 취업과 창업을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문제가 컴퓨터활용능력이라고 생각했다.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무지에 가깝던 컴퓨터의 세계에 빠져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차기도 했다. 강사의 수업을 차근히 따라가며 자격증을 하나씩 따면서 취업에 한 발 더 나가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한다.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자신의 비전을 선택하고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ONE-STOP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문화 교육과정으로 수납정리관리사, 베이비시터, 산후관리사, 실버체육지도 등의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의 역량개발과 취업연계까지 이끄는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길동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베이비시터 자격증과정과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선생님 양성과정, 산모신생아 관리사 양성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사회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신중년 대상 생활컴퓨터 기초반이 인기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고용노동부지원의 실업자(구직자) 직업능력 개발훈련으로 마련된 무역실무 사무원 양성과정은 9월 30일 시작되며 43일, 17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험행정 사무원 양성과정 역시 10월 28일 시작해 40일, 160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다. 근로자(재직자) 직업능력 개발훈련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 자격증 과정, 전산회계 1급 자격증 과정,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 SCA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이혜진 수석팀장(취업지원팀)은 “직업선호도검사와 성격 유형 검사 등을 통해 구직계획수립과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하며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나가며 취업정보제공과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을 거쳐 취업이 된 여성은 사후상담까지 진행하며 직장생활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다”라고 말한다.여성노동부와 고용노동부 지정의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도 실무교육 위주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기업현장맞춤형 경리실무원 양성과정,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상담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치매예방트레이너 양성과정,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도 있다.위의 과정은 2019년에 운영되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과정이수자들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도 열릴 이 과정은 취업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면접 진행 후 교육생을 선발한다. 새일여성인턴 연계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지원(취약계층 교육 참여 수당)의 혜택도 따른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오는 24일 수요일 낮 12시부터 5시간 동안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취업컨설팅, 노무 상담, 이미지메이킹과 면접메이크업, 이력서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강동구 명일역 인근에 위치한 동부기술교육원은 국가자격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자격인증시험장으로 지정된 기관이다. 교육과정은 정규과정과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과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다.2017년도에는 제4차 산업 관련 학과인 3D 프린팅 융합디자인과를 개설하였고, 2018년에도 ICT서버보안과, 웹표준코딩과, 스마트웹디자인과, IT융합기계과, 스마트카전기전자제어진단과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19년도에는 기존 3D프린팅 융합디자인과를 필두로 기계융합로봇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로 개편, 운영하여 제4차 산업 직종 관련 학과운영을 통해 시대적 흐름을 따르고 있다.글로벌한식, 관광조리, 디저트브런치, 의상디자인, 패션디자인 등의 과목도 개설되어 있다. 동부기술교육원의 각 과정은 6개월부터 10개월까지 장기간 수업을 진행하며 1년에 2번 모집공고를 한다. 정규과정의 경우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현재 하반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모집예정이다.공간인테리어와 실내인테리어 가구제작실무 등의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 프로그램은 10개월 과정으로 연초에 원서접수를 받는다. 고용노동부국비과정인 국가기관전략산업직종훈련과정은 내일배움카드(실업자)를 발급 받아야 교육수강과 훈련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면접을 치르고 합격한 후 정규과정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컴퓨터그래픽 수업을 듣고 있는 주부 이소현(가명·46)씨는 “서류준비와 면접과정을 거쳐 합격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체계적으로 전문 웹디자이너 양성교육을 받으며 취업연계까지 끌어가려고 노력중이다”라며 “전액무료로 진행되어 부담은 없지만 성실하게 수업에 임해야 할 의무와 책임감이 따른다”라고 말한다.내일배움카드란?취업을 원하는 실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재직자에게 훈련비를 지원해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업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카드이다. 전직실업자 및 신규실업자, 월 60시간 미만인 근로자 중 고용보험 자격 미취득자, 연 1억 5000만원 미만의 자영업자는 내일배움카드(실업자)를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훈련비가 지급된다. 내일배움카드(재직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간제, 파견, 단시간, 일용근로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에 문의, 방문하여 발급받으면 된다. 2019-09-25
- 성남·용인 미술가 모임, ‘탄천현대작가회’ 화가를 꿈꾸던 미술 전공자라도 작가의 꿈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결혼과 육아 등 눈 앞에 닥친 현실들이 어려서부터 지켜오던 꿈을 마구 흔들어대기 때문이다.그러나 성남과 용인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탄천현대작가회’는 화가라는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 해주는 단체다.서로의 작업을 응원하고 현 시대의 문화적 특성인 ‘다양함’을 누릴 수 있는 전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탄천현대작가회’를 소개한다.개성 가득한 우리 지역 작가들‘탄천현대작가회’는 성남과 용인에 흐르는 ‘탄천’을 연고로 거주 및 작업실이 있는 60여 명의 작가들이 모여 2009년에 창립한 작가 모임이다. 올해로 창립된 지 11년이 되었지만 지역에 기반을 둔 기성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이 함께 모여 개별 작품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현대미술을 매개로 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지용윤 회장(64·분당구 이매동)은 “원로작가 강정완 화백, 김진부 화백, 남궁원 화백을 고문으로 모시고, 자문위원으로 안말환 작가, 김명희 작가, 안복순 작가를 포함한 작가들로 구성된 ‘탄천현대작가회’는 현대미술의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화풍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보고 회원이 되었다는 이지윤씨(47·분당구 금곡동)는 사무국장을 맡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작가들이 모인 큰 단체의 회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걱정이 되어 가입을 망설였어요. 하지만 용기 내어 가입한 ‘탄천현대작가회’는 아이들을 키우며 미뤄두었던 화가의 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해주었답니다”라며 “저처럼 회화작업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여러 이유로 본격적인 활동을 미루고 있는 전공자들이라면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서로의 꿈을 응원하다“흔히 미술 작품은 개인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변 작가들과의 유익한 미술 정보교류 및 활발한 친목 도모가 고립된 작업에 활력을 주고 있어 더 나은 작품을 구상하는데 보탬이 된다”고 이영희씨(60·분당구 운중동)는 지역 작가들이 함께 하는 ‘탄천현대작가회’의 장점을 말했다.임영주씨(46·분당구 야탑동) 또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무척 외롭고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이곳 모임을 통해 작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힘든 점을 공감받기도 하고, 선배 작가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라며 서로의 작업에 대한 철학과 개성을 가진 작가들이지만 함께 하면 얻을 점이 더 많다고 털어놓았다.“혼자 작업을 하다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기 쉬운데 주변에서 함께 하는 이들이 있어 대작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는 이지윤씨는 혼자라면 100호라는 큰 작품은 엄두도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덧붙여 “탄천현대작가회‘는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와 성남시 지역작가 지원금, 소품 기부전시 중 판매금 일부로 정기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모나 초대를 통한 무료 초대전을 열어 보다 많은 지역 작가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라며 그림을 천직으로 알고 화가가 꿈이었던 전공자들이 생활에 쫓겨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 손 잡아주는 단체라고 ‘탄천현대작가회’를 소개했다.9월 20일부터 탄천현대회화제‘동행(Go With)’전 열려2011년부터 100호 이상 대작을 전시하는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을 이어오고 있는 ‘탄천현대작가회’의 올해 전시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에서 열린다. 지용윤 회장은 “물리적 평면의 공간과 정신적 공간에서 시간을 품은 아름다운 결정체들이 하모니를 이룬 ‘동행’전의 아우라는 감동과 희망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상상력을 펼치게 할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인생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와 유희를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미술 행위의 절대적 가치를 사유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더욱이 이번 전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작가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과 작가들이 기부를 위해 내놓은 4호 이하 작은 작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생활 속 품격을 높이는 예술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제공한다. 2019-09-24
- 일본 조기유학, 글로벌 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에 득이 된다 지금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740만의 한민족이 세계 방방곡곡에 나가 있고 세계 180여 개 국에서 온 230만의 유학생, 노동자, 결혼이주자 등 외국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교통과 통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4차 혁명도 진행 중이다. 이젠 국경과 국적도 의미가 없는 지구촌 한마을이다. 이미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노마드들이 몰려와 이들과 취업경쟁도 해야 하는 무한 생존경쟁 사회이다.우리나라는 해외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이다. 즉 무엇이라도 만들어 수출해야 돌아가는 나라이다. 실제로 삼성이나 현대 등 주요기업들의 매출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치열한 국제경제 무대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상품을 팔고, 선박이나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할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조기유학은 국제사회에서 우리 청년들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가진 일본에의 조기유학은 더 필요하다.조기유학하면 미국이나 필리핀 등 영어권을 먼저 꼽는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영어에 대한 인식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으로의 유학도 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의 축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른 요인일 것이다. 특히 일본으로의 조기유학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왜 그럴까? 우리와 가깝고 안전하고 등 여러 이유를 들 수 있겠다. 취업률은 100%대에 이른다.필자는 일본의 서쪽에 위치한 주고쿠(中國) 지방과 수도인 도쿄(東京)에서 가족과 같이 3년씩 주재하며 생활한 바 있다. 특히 도쿄에서 만난 한인 중에는 일본에서 유학을 끝내고 사업에 뛰어들어 의료기기 판매와 IT관련 사업 그리고 무역업, 음식업 등으로 성공한 분들이 적지 않다. 또 도요타, 히타치 등 대기업에 취직하여 다니고 있는 분들도 많다.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는 2.4배 많고, 면적은 3.7배 크다. 경제 규모도 4배 이상이다. 세계 경제 규모 3위의 대국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일본 조기유학을 선택하여 전문성과 다양성 그리고 일본어와 문화 학습의 기회를 가지면 대한민국의 글로벌 국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청구학원 츠쿠바 중학교·고등학교 서울사무소김현중 고문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