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검색결과 총 1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글자에 가려진 그림을 천천히 읽어보세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성남 관내 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다. 그림책 원화 전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혜택을 누리게 하고, 도서관에 와서 읽을 책을 원화로 먼저 만나게 해서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관내 일부 도서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를 찾아보았다.어린이 열람실 위치한 1층 로비에서 다양한 원화 감상구미동에 위치한 구미도서관은 특별히 어린이 영어도서 특성화 도서관으로 근처에 위치한 무지개도서관과 함께 방대한 어린이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구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의 하나인 고대영 작가의 <용돈 주세요> 원화를 전시 중이다. 1층 도서관 로비에서 어린이 열람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이용하여 전시하고 있다.정자동에 위치한 분당도서관 역시 어린이 열람실이 위치한 1층 로비에서 녹색연합의 환경운동전문가 박경화 작가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원화 12점을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현대인의 소비생활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원화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 진행 중판교도서관에서 만난 김은진(판교동·19)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인 연작 판타지 소설을 이렇게 원화로 만나니 반갑다”며 “그림책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 점, 한 점 보면서 책을 읽을 때 느꼈던 감정이 새롭게 다가온다”고 전했다.판교동에 판교청소년수련관과 나란히 위치한 판교도서관은 김진경 작가의 판타지동화 <고양이학교>를 전시 중이다. 중원도서관은 기간을 나누어 2건의 전시를 진행한다. 9월 18일까지 천유주 작가의 ‘내마음’을 들려주는 원화 전시가, 9월 30일까지는 채정택 작가의 <빨간머리 토리>로 아트프린트 전시가 이어진다.한편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한 달 동안 성남시민들에게 도서 대출권수를 확대 운영한다. 중앙, 분당, 구미, 판교, 무지개, 중원어린이, 판교어린이, 운중, 수정, 중원, 논골도서관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정회원 1인당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도서 외에도 전자도서도 10권씩 대출이 가능하다.<독서의 달 관내 도서관 주요 행사 개요>구미도서관분당도서관판교도서관중원도서관수정도서관전시원화전시 ‘용돈주세요’청소년진로도서 전시원화전시‘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원화전시‘고양이학교’원화전시‘내마음’‘빨강머리 토리’책 속 한 구절 글모음 전시공연강좌강연영어인형극별이된 엄마와 오누이(9/22)동극느티나무할아버지와 아이들(9/30)체험강좌블링블링 목걸이 디자인(9/28)한 줄 환경 표어 쓰기(9/23)강연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9/29) 2016-09-28
- <OLD & NEW - 法古創新>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간송 전형필 선생 탄생 110주년 기념 전시회인 <OLD & NEW - 法古創新>전이 오는 10월 23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최초로 개최하는 현대미술전이다. 33명의 젊은 우리나라 작가들이 간송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오마주 전시회이자,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품들을 재해석해내는 전시회이다.전시 제목이 <OLD & NEW - 法古創新>인 이유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평소에 “예술품의 존귀한 바는 그것이 우수한 작품일수록 그 시대와 문화를 가장 정직하게 똑똑하게 우리에게 보여주는 까닭에 있다”고 말했던 대목에서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다. 33인의 현대 작가 작품과 함께 간송미술문화재단의 고미술인 겸재 정선의 득의작인 <풍악내산총람>과 겸재 정선의 가장 만년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통천문암>이 함께 출품되어 눈길을 끈다.자료제공 간송미술문화재단 / 문의 02-2153-0000 2016-09-23
-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전 재)한원미술관에서는 한국화의 정체성 탐구 및 현대적 재해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윤정원 작가 초대전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Beauty in Imperfection>이 오는 10월 26일까지 열린다. 윤정원은 국화를 포함한 다양한 꽃, 새, 하늘 등 도해적 상징성을 지닌 소재의 원래 의미를 비틀거나 새롭게 조합하여 삶에 대한 통찰의 과정을 한 편의 성장일기처럼 그려낸다. 근본적으로 비단에 채색이라는 한국화 전통 기법을 따르지만 끊임없이 진보적인 변용을 거듭하면서 한국화를 현 사회에서 소통 가능한 보편적 어휘로 풀어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0여점의 작품과 다량의 스케치 작업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통로이자 삶의 모습을 탐구하는 도구로써 한국화가 어떻게 변용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 (재)한원미술관문의 02-588-5642 2016-09-09
- <소리의 시각화+시각의 소리화> 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 문에서는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맞아 발전된 뉴미디어 아트 세계를 소개하는 ‘소리의 시각화(SV, Sonifying Visuals)+시각의 소리화(VS, Visualizing Sound)’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컴퓨터,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우리에게 친숙한 21세기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청각을 시각으로, 시각을 청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청각을 시각화한 작품 5개와 시각을 청각화한 작품 5개 등 총 10개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색, 형태, 움직임 등의 시각언어 요소를 소리로 변환하거나 소리의 파장과 높낮이를 시각적인 데이터로 변환한 뒤 다양한 미디어에 적용한 것들이다.픽사(Pixar)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등 다수 작품의 캐릭터 개발 및 움직임 작업에 참여한 에릭 오를 비롯하여 총 13명의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열린다.자료제공 서울디자인재단문의 02-2153-0000 2016-09-02
- 권여현 개인전-MACGUFFIN DESIRE 서울 서래마을 방배사이길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컴퍼니 긱에서는 <권여현 개인전-MACGU FFIN DESIRE>가 오는 9월 9일까지 열린다. 권여현 작가는 회화, 사진, 드로잉, 입체,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표현 매체에 경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작품의 주된 주제인 내면의 성찰은 신화, 역사, 철학, 종교, 심리학, 사회학 등의 다양한 인문학적 배경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전시 타이틀 ‘맥거핀 디자이어’의 ‘맥거핀’은 히치콕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영화기법의 용어이다. 관람자의 시선을 의도적으로 묶어둠으로써 공포감과 의문을 호출하고 유도하는 장면구성과 연출기법을 의미한다. 총 25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권여현 작가의 작품 속 깊은 철학과 인생의 성찰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자료제공 아트컴퍼니 긱 / 문의 070-7795-7395 2016-08-26
- 미술동인 ‘수평선’, 대전 급행버스 1번 소재로 전시회 개최 대전 급행 ‘버스-1번’은 대전역에서 중구청, (구)충남도청, 서대전역, 도마동을 거쳐 원내동까지 대전 동·서 간선축을 하루 137회 운행한다. 1만2000명이 이용하는 대전 대표 노선중 하나다. 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시내버스, 쉼 없이 365일을 달리는 버스를 통해 우리의 삶을 생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차고지 휴게소,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 열려대전 30~40대 전업작가들의 모임인 미술동인 ‘수평선’은 대전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1번’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부터 대전 원내동 시내버스 차고지 휴게실에서 전시가 시작됐다. 9월 1일부터는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 전시가 시작된다. 그리고 1번 버스 내부에서도 작가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는 시내버스에 대한 사연과 내용에 주목, 1번 버스의 상징성과 노선에 미술의 색과 문학의 스토리를 입혀 예술이 지닌 가치추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전시의 특징은 대전급행버스 1번 노선에서 시작되고 마무리 되는 것이다. 하루 10분 간격으로 다니는 1번 버스 18대 내부에 팸플릿을 비치하여 전시정보를 비롯해 1번 버스와 관련한 스토리와 작품을 볼 수 있다. 비록 지면이나마 작가들의 작품이 불특정다수에게 노출되어 낯설지만 신선한 의미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원내동 종점 차고지 휴게실에서 열리는 전시는 버스기사와 관계자는 물론 종점 이용승객들에게 하루의 고된 노동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줄 것이다.버스-1번, 우리의 삶을 담다1번 버스 중구청 정류장 맞은편에 자리한 (구)충남도청 1층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는 미술작가와 문학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된 특징은 대전지역 30~40대 미술동인 ‘수평선’이 글을 쓰는 작가를 초대했다는 점이다. 버스가 쉼 없이 달리다가 잠시 숨을 고를 때, ‘버스 1번’에 묻어있는 스토리와 인문학적 단상 그리고 공간과 주변을 탐색한 미술, 문학작가들의 작품을 ‘버스-1번’ 노선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미술동인 ‘수평선’은 지난해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소제동, 골목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시 일정*전시1 : <2016. 9.1(목)~11(일) / 11일간> 대전근현대전시관 1, 2관 약 90평 (메인전시)*전시2 : <2016. 8.22(월)~9.11(일) / 21일간> 원내동 차고지, 기사휴게실(원내동 경익운수 461번지)하루 200여명이 휴식하는 기사들의 휴게실에 작가들이 만든 뜻밖의 전시회.<참여작가 : 이창수, 이성희, 이인회, 김훤환, 송인혁, 정덕재(시인), 오선숙(방송작가) 총7명>*전시3 : <2016. 8.22(월)~9.11(일) / 21일간>버스 1번 내부에 작가 당 4페이지의 지면이 할애된 전시 팸플릿을 21일간 고정 비치(버스, 작가, 전시정보에 대한 서비스).*참여 작가 : 이갑재, 유현민, 민성식, 이인희, 박은미, 이재규, 송호준, 김훤환, 노상희, 송인혁, 홍상식, 홍주희, 이성희, 송일섭, 권영성, 이창수, 오완석*초대작가<문학> : 정덕재(시인), 함순례(시인), 오선숙(방송작가)★★전시 기획 : 이갑재(010-8826-7140), 이창수 2016-08-25
- <디지털 귀향> 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약탈 및 도굴에 의해 해외 반출된 우리 문화재 16만 점 중 국보급 회화 작품 7점을 디지털로 복원한 전시 ‘디지털 귀향’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외에 나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를 디지털로 복원하여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되찾기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복원된 작품은 몽유도원도(안견), 수월관음도(작가 미상), 소림모정도(김홍도), 석파정(이한철), 무진진찬도병(작가 미상), 묵매화도(이유원), 윤봉구의 초상(변상벽) 등 총 7점이다. 모든 작품은 스토리 및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디지털의 장점을 살려 각각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에 따라 움직임(디지털 아트 애니메이션 효과)을 넣어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료제공 서울디자인재단문의 02-2153-0000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