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 내달 13일까지 ‘과천시민 의식구조 조사’ 과천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과천시민 의식구조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과천의 사회구조적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주관적인 관심사와 삶의 질에 관한 사항, 지역의 행정수요 등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시는 표본수 2천 가구를 대상으로 과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2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와 환경, 교육, 건강 등에 대한 삶의 질을 측정하기로 했다.조사 분야는 주거·근린, 시정·소통·참여, 고용·경제발전, 교통·환경·안전복지·건강,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6개 분야 60개 문항으로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서 직접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기초자료와 정책수립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2017수능 캐스팅보트 국어영역 - 여름방학이 마지막 기회! 영수시간에 쫓기는 공부만으로는 국어영역의 진짜 실력은 쌓을 수 없다. 방학 때라도 집중하여 국어의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수능국어는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거나 대입하는 시험이 아니다. 국어적 개념을 이해하고 어휘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수능 전범위에 해당하는 교과문학 1000여 편과 독서지문인 인문, 자연, 사회 영역을 자신에게 맞는 정독·속해법으로 문제풀이에 적합한 읽기능력을 꾸준히 습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화법·작문·문법·문학 장르 기본이론을 숙지하고 문제유형에 하나하나 적용해가는 공부방법이 필수이다.하지만 여전히 국어영역을 암기과목정도로 여기고 문제풀이에만 전념하거나 자유로운 필독서 읽기만으로 국어성적이 오를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대부분 성적이 떨어져서야 그 심각성을 깨닫고 오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다시 반성해보면 어휘력부터 독해력, 사고력, 잘못된 문제풀이 습관 등 안 나오는 핑계가 없게 된다.모든 스포츠의 기본기가 기초체력에 있는 것처럼 국어와 논술의 기본기는 어휘력과 독해력에 있다. 어휘력이란 어휘정보의 양보다 어휘 추론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고, 독해력은 막무가내식 다독보다 자신의 어휘환경과 관심사에 맞는 정독능력의 습관화에 달려있다. 정독이라 해서 한 줄 한 줄 곱씹어 읽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핵심어를 간추리고 새겨 읽는 습관이 문제풀이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이러한 기초체력은 개인의 언어환경에 따라 형성되지만 필요하다면 특별훈련을 통해 집중학습을 하면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3들의 경우 우리말 어휘체계와 추론학습을 2주가량 유도하고, 우리말 문장구조 11가지 패턴을 고난도의 문장위주로 다루어 핵심어 간추리는 훈련을 4주간 집중하면 의미단위와 구절단위의 끊어 읽기가 빨라지면서 문제풀이의 속도와 정확도가 좋아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취약한 수능 유형의 문제풀이 연습을 병행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이제 여름방학이다. 2017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국어영역 학습의 절호의 기회이므로 수능마무리라 생각하고 집중학습을 통해 좋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위한 후원 손길 늘어 (사)토닥토닥과 특허정보진흥센터는 13일 오전 11시 토닥토닥 사무실에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특허정보진흥센터는 매년 60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토닥토닥이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매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원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정기후원회는 있지만 공공기관 참여는 특허정보진흥센터가 처음이다.양희용 특허정보진흥센터 본부장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이 설립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동석 토닥토닥 대표는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후원을 맺어줘 고맙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사단법인 토닥토닥은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중증 장애아를 치료하고 아이의 교육권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토닥토닥의 자세한 내용은 토닥토닥 웹사이트(www.todagtodag.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원문의는 042-471-0419로 하면 된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꿈 키우는 청소년 행복발전소 꿈꾸다”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이 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개관했다. 교통량이 많은 북유성대로에 자리한 탓에 공사기간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았던 곳이다. 청소년과 지역민의 놀이터이자 쉼터로 본격 가동을 시작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 다녀왔다. 유성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정착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김영호 관장을 만났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어떻게 꾸릴 계획인가.청소년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단순한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하기보다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터전, 행복 발전소 역할을 하고 싶다. 청소년시기에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이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건강한 장소로 키워갈 것이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소개한다면.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165m²규모이다. 공연장과 작은 도서관, 동아리실, 특성화실, 체육관을 갖춰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건전한 활동공간으로 꾸몄다. 1층은 생각하는 공간(누리), 2층은 행동하며 날갯짓하는 공간(나래), 3층은 날개를 펴 날 수 있는 공간(마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락나래, 덩실나래처럼 방의 특징을 담은 우리말 이름표도 달았다. 인접해있는 반석천과 죽동 전원주택단지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청소년수련관의 주된 역할은.청소년자치활동 지원 업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문화기획단,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발대식을 했다. 동아리까지 포함해 약 300명의 청소년들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활동단에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각 활동단별 특징을 살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기획·운영·평가를 하거나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과 진행,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주말장터 진행·봉사를 담당한다.또한 정규 강좌와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진로설정과 진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모사업으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진로체험 ‘공존공생’을 공동체 프로젝트형태로 준비하고 있다. 중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인 별마루학교도 운영한다. 1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인문·철학 도서 2000여권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할 수 있게 ‘생각하는 청소년’을 주제로 책을 선정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엄마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설치된 걸로 알고 있다.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진로체험과 1일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창구다. 이성문제, 성적, 인터넷 중독,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상담사가 소통한다. 학부모들은 특히 진로진학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진로와 진학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6월부터 1일 직업체험강좌를 시작했고 앞으로 진로탐색 분야를 더 강화할 생각이다. 중학생 시기에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이 중요하다. 여름방학에 맞춰 중학생 대상 진로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많은 아이들이 불행하다고 이야기하고 어른들은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을 구속하고 훈육한다. 안타깝다. 청소년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대우해줄 때 아이들에게도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 아이들은 보호의 대상만이 아니라 사회의 건강한 축을 담당하는 구성원이다. 그에 맞는 역할이 필요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야한다. 6월에 학부모 특강을 3회 개설했다.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가.청소년기 아이들의 생각을 읽고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해야한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다. 29일에는 ‘아이의 감정조절능력 높이기’를 주제로 김영은 임상심리학 박사가 강의한다. 앞으로 단기성강좌를 심화한 학습 코칭 지도자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모든 공간이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다. 체육관, 노래방, 댄싱룸, 보컬방 등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댄싱룸과 보컬방은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육관과 노래방은 언제든 문이 열려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대로변에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라 아이들이 마음먹고 찾아와야하는 지점에 있다. 하지만 발을 들이면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좋은 환경에서 책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다. 주말에 수련관을 놀이터삼아 많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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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증진센터,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실시 구미보건소와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맘 터치’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맘 터치’교육은 산후우울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으로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2개 산후조리원에서 실시된다.교육 내용은 산모들의 자아탄력성, 부부 의사소통, 지지체계를 파악하여 산후우울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 산후 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을 교육한다.센터는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산모를 위해 필요시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전화(054-480-4044)도 운영하고 있다.김희숙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8
- 귀농귀촌으로 즐거운 인생 2막 시작!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은퇴이후 삶을 준비하는 4050세대를 위해 운영하는 4050 드림스쿨 ‘군포생태농부학교’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4월부터 4050세대들이 은퇴 이후 인생을 행복하게 꾸며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11주간 진행된 군포생태농부학교에서는 귀농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전통주담그기, 손모내기 등 귀농생활에 대한 실습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사)전국귀농운동본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군포생태농부학교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 총 15명의 참여자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1기 수료생들은 앞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준비활동과 도시농업 체험,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하게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1기 수료생 구기석(59)씨는 “생태농부학교에 참여하면서 환경과 생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귀농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사람과 환경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9월 4050드림스쿨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90-305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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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김경희 프로젝트 매니저(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주민센터 4층에 가면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이 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늘 아이들로 북적인다. 2000년 12월 6일 문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급변하는 사회의 각종 정보를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이다. 이곳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가운데에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늘예솔이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란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가르치는 기쁨은 두 배, 보람은 열 배이곳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에는 엄마 같은 선생님이 있다. 바로 김경희 프로젝트 매니저(PM)이다. 아이들과 함께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 우연히 시작한 세월이 어느덧 강산이 한 번 변하고 또 몇 년의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 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돈이나 명예를 떠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무엇보다 좋았기 때문이었어요. 물론 그동안 어려운 고비도 많았고 힘든 일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를 일으켜 준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아이들이었답니다."아이들이 처음 늘예솔에 왔을 때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었던 모습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는 김경희 씨. 아이들을 변하게 한 것은 바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아이들 스스로라는 것. 늘예솔은 이처럼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해 부족한 인성과 창의성 계발 지원 등 안양시 청소년 복지지원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수학, 과학, 영어이외에도 역사 논술과 방송댄스, 종합미술, 클레이, 오카리나, 생활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주말이면 체험활동과 캠프, 부모교육, 지역사회참여활동 등의 특별지원과정, 건강관리, 귀가차량, 개인상담. 생활일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늘예솔은 여러 차례 최우수평가를 받으며 전국 방과후 아카데미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국무총리상 수상한 늘예솔 엄마선생님김경희 씨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창의적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유기적인 학습 태도를 구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중심으로 2011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경기도연합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표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합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리고 지역사회 학교 연계 청소년들과 함께 나라사랑역사탐사대 다누비(2012 활동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중장기적으로 운영, 인문적 소양 및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했다. 학교폭력 왕따 예방프로그램 친구사이를 비롯해 2012년부터 늘예솔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 기관 선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경희 씨는 2016년 현재까지 포상담당관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기계발활동, 신체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영역별 자기주도적 활동을 완수하도록 하여 2012~2015년 은장 및 동장에 37명의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 장관명의 인증서를 받는데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늘예솔 청소년들이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노인복지센터, 수리장애인복지관, 안양 양로원, 만안경로당, 중화한방병원 등 찾아가는 공연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도록 했다. "꿈이 없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 흥미있는 것을 찾아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저에겐 너무 큰 기쁨이에요. 제 개인적인 바람은 방과후 사업이 확장되어 보편적으로 모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과후아카데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업은 보호복지의 차원이 아니라 청소년육성사업으로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되어 함께 발맞춰 이루어가는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달달한 꿀 광진구가 도시양봉 체험학습장을 조성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2달여에 걸쳐 광장동 자투리텃밭 뒤편과 구 의회사무국 옥상에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광장동 5통, 구 의회사무국 2통 등 총 7통의 벌통을 설치해 공공근로 참여자 중 양봉관련 경험이 있는 4명과 구 담당공무원 1명이 상시 근무하며 꿀을 채취하고 있다. 도시양봉 체험 및 학습활동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벌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도시양봉의 중요성 홍보 및 흥미유발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도시양봉은 농약이 없는 꽃으로부터 꿀을 얻을 수 있고 설탕 등 첨가물이 섞여 있지 않은 꿀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꿀벌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사람을 쏘는 일이 거의 없다. 프로그램은 5~7세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광장동 자투리텃밭 쪽 도시양봉체험장에서 6월30일부터 9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사)한국양봉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양봉 기초이론, 꿀벌생육, 벌꿀 수확방법 등 이론과 벌통을 열어 벌 만지기, 여왕벌 찾기 등 실습을 함께 병행해 교육하며 양봉장에서 채취한 꿀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02-450-7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 뚜벅이택배 송파구가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뚜벅이택배’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송비용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송파시니어클럽이 어르신 사회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뚜벅이택배’에는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활동 중이다. 남성이 대부분(19명)이지만 여성도 6명 포함되어 있다. 연계된 70여개 관내 소상공업체로부터 배송건이 접수되면 매장으로 찾아가 물건을 받아 들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서울 시내? 수도권 지역으로 배달한다. 주로 서류, 떡, 케익, 꽃바구니 등 사람 손으로 직접 전달해야 하는 물건이 맡겨진다. 2014년에 8000건, 작년 1만 건이 이용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어르신한 명이 하루에 보통 2~4건 정도 배송을 맡는데 이렇게 일하면 한 달 평균 40만원 내외 수입을 얻는다. 송파시니어클럽은 ‘뚜벅이택배’가 손님을 직접 만나 물건을 전달하는 ‘서비스업’의 일종인 만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교육,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등 수시로 관련 직무소양교육도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 ‘행복배달강좌 시즌2’ 새 출발 성남시가 시민의 요구에 따라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행복배달강좌 사업을 시민교육 프로그램 보급사업까지 포함하여 시즌2로 새롭게 추진한다. 행복배달강좌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법적지원대상과 탈학교 청소년, 비문해자, 영세사업장 등 학습이 어려운 환경의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제공 사업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시민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교육프로그램은 ‘공익과 공공성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관내 소재 국가 및 정부 관련시설, 기업체, 기관 등과 공익제휴 사업으로 운영한다.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한 달간은 한시적으로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 소외 및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은 대상자가 5인 이상 포함된 시민그룹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남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snwomen/main.do)에서 가능하다. 문의 평생학습과 031-729-4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