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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서비스 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구미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애인 서비스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장애 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이날 위촉식은 박의식 부시장의 위원 위촉장 전달,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등급제개편지원T/F팀의 사업안내 및 위원회의 기능 및 운영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위원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 등 총 20명의 풀(Pool)로 구성하여, 장애인 개인별 공적급여량, 시범기간 중 제공되는 신규서비스 5종(주간활동, 야간순회, 보행훈련, 응급안전, 동행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박의식 부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권을 보장하여 우리시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의 관점에서 관심과 애정으로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16년 장애 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은 전국 10개 지자체 중 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게 참여하며, 6월~11월 말까지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400여명의 신규 및 기존 등록 장애인에게 개인별 욕구 및 환경에 따른 서비스 조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5
- 마루잉글리쉬 HIT국제관 - 어학연수, 유학 어떻게 준비할까?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하는 기본 덕목 중 하나가 탁월한 영어실력이다.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지름길은 유학이지만, 최근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초, 중, 고 조기 유학 열풍은 주춤한 상황.;그러나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교육 컨설팅 기관의 도움을 받으면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국내 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교육비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이에 대해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HIT(Heritage International Teaching) 국제관의 노대건 대표를 만나 초, 중, 고 유학 및 해외 대학 진학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공신력 높고 체계적 시스템 갖춘 전문 기관 찾아야노 대표는 “HIT국제관의 경우 기존의 고비용 유학보다는 비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유학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유학 전문 어학원의 프로그램 구성과 공신력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시간적인 낭비와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물론 해외 대학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풍부한 경험은 기본”이라고 설명했다.유학은 크게 단기연수와 장기유학으로 나눌 수 있는데 초, 중, 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1년 단기연수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국내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단점. 이에 따라 최근에는 1년 동안 교육환경이 우수한 미국 사립학교에서 생활한 뒤 학생이 원하는 바에 따라 귀국 또는 잔류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그중 대표적인 것이 헤리티지 교육 재단의 단기연수 및 유학프로그램.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헤리티지 교육 재단은 37년 전통의 유학 관련 전문기관으로, 미국 내 120여개 사립학교와 연계하고 있으며, HIT국제관은 대구 경북 유일의 헤리티지 교육 재단이 인증한 공식 교육기관이다. HIT국제관은 초, 중, 고 입시 및 내신 영어교육에 특화된 마루잉글리쉬아카데미와 연계 운영되는 유학 전문 어학원이다.노 대표는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국내 어학원의 역할이다. 유학에 필요한 학습과 생활지도, 부모교육을 비롯해 유학 중 학습관리, 현지 대학 입학 컨설팅, 심지어 성적표 분석 상담까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섬세한 서비스체계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빠른 적응 위해 국내에서 철저한 학습 대비 중요학생들이 유학을 가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착하려면 무엇보다 국내에서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HIT국제관의 경우는 크게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초등부에 해당하는 HIT주니어는 미국교과서를 사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영어학습을 추구한다.;중등부 수업은 주로 해외 유학이나 국제고, 외고, 영어특화 자사고 등의 특목고 진학 등을 목표로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등부 수업은 IBT 교육과 문법수업 외에도 테드(TED)나 무크(MOOK) 등의 활용한 코딩 수업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 및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등부 수업은 외국 고등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현지 학교 학습을 보충 및 New SAT, ACT, TOEFL, AP, SATⅡ 등 현지 대입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국내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학특기자전형 및 해외특례입학전형 등 국내 대입 전형에 맞춘 다양한 전문과정과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전 세계 석학들의 난이도 높은 강의와 논문이 실려 있는 ‘코세라’ 등의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활용한 코딩수업도 진행한다. 이 수업은 해외유학뿐 아니라 국내 대학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노 대표는 “코딩수업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주목받는 스펙이 될 뿐 아니라 학교별 에세이 소논문대회 준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국내 대학 진학에도 무척 유용한 수업”이라고 소개했다.도움말 : 대구 마루잉글리쉬 HIT국제관 노대건 원장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5
- 광복오페라 ‘김락’ 8월 15일 대구 공연 열려 일제의 모진 고문에 두 눈을 잃는 참극을 당하면서도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경북의 여성독립운동가 김락의 생애가 오페라로 제작, 무대에 오른다.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로얄오페라단이 주관하는 광복 71주년 기념 광복오페라 ‘김락’ 공연이 오는 7월 5일과 8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의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와 대구에서 함께 개최된다.;창작오페라 ‘김락’은 지난해 경북도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작품으로, 경부 3대 독립운동가 문중의 종부이자 치열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김락 여사를 주인공으로 하여 제작된 작품이다.이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이영기 예술감독은 “이 공연의 주제는 ‘민족의 딸, 아내, 그리고 어머니!’다. 곱게 자란 명문가 규수에서 독립운동가의 아내이자 어머니로, 그리고 독립투사로 거듭난 김락 여사의 생애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작품에는 안익태 선생의 애국가와 함께 그 이전에 나라의 독립을 그리며 서양곡에 가사를 붙여 불렀던 애국가 2곡까지 총 3곡의 애국가를 들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김락 여사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과 안동에서 초연되었으며, 예술적 사회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영상물자료원에 비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작품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역점사업인 경북정체성 고양사업으로 제작되었으며, ‘웅도경북의 인물, 무대에 서다’라는 연속기획사업의 세 번째 작품이다.; 문의 : 로얄오페라단 www.royaloper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5
- 계명대 제11대 총장에 신일희 박사 선임 계명대 제11대 총장에 신일희 박사 선임계명대 제11대 총장으로 신일희(사진)박사가 선임됐다.학교법인 계명대학교는 지난 17일 계명대 본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신일희 현 총장, 김용일 학생부총장, 신진기 경영부총장 등; 3명의 후보중 차기 총장으로 신일희 현 총장 선임을 결정했다.이사회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강력한 고사 의사를 밝혔으나 “성서캠퍼스에 짓고 있는 새 동산의료원 건립, 이전의 차질 없는 진행과 2018년 완공 이후 정상 운영 등을 위해 대학을 한 번 더 맡아 달라”며 신 총장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회는 이날 결정된 내용을 교육부에 보고할 예정이며, 신일희 총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2020년 7월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신 총장은 1974년 계명대 독문과 교수 부임후 1978년 39세의 나이에 종합대학 승격후 초대 총장직에 올랐다. 그후 4대에서 7대까지, 9대와 10대에 이르기까지 28년째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총장의 부친 고 신태식 총장은 1961년부터 1978년까지 17년간 학장을 했다. 이를 두고 대학 안팎에서는 설립자도 아닌 신씨 부자가 45년간 사립대의 수장을 하게 돼 대학 사유화 논란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5
- “마을 속 작은 도서관, 책과 함께 더불어 살아요” 마을주민 누구에게나 개방매주 목요일 그림책읽기 엄마 모임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독서광으로 소문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말이다. 책을 가까이 두고 산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일 게다. 그러나 아이들의 독서생활은 독서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어떤 책을 몇 권을 읽었는지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 몇 권을 읽는지 보다 책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 있다. 누구나 책을 접하기 쉽도록 공간을 지키고 운영하고 있는 이은화(35세, 풍동)관장을 만나 그의 책 사랑을 들어보자. 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한 여자 거주지를 정할 때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지 없는지가 큰 결정 요인이 된다는 이은화(34세, 풍동) 관장은 5세, 6세 남매를 둔 주부다. 그는 결혼하기 전부터 도서관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책과 함께 있는 것을 행복해 했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혼자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자 많이 힘겨웠노라고 고백한다. 그런 그에게 집 앞 도서관은 고마운 공간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고, 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도서관에 오는 엄마들과 만나 친분도 다지고 때때로 ‘육아 품앗이’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주 다니다보니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봉사도 하게 되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수업을 들으며 글자 수는 적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그림책들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을 도서관비영리단체 ‘아름다운 배움’ 내에 있는 정발산 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개장해 조금씩 도서관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관장은 이 도서관에 대해 “정발산 마을 이웃들이 즐겁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도서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손주를 보는 할머니들이 오가시며 오시기도 하고, 이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며 찾아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다”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출입이 자연스럽고, 운영 또한 매끄러운 곳으로 만들지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안정적인 도서관 활용을 위해서는 2년여 동안 진행하고 있는 ‘그림책읽기 엄마모임’을 활성화할 생각이라고 한다.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이 모임을 소개해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하고 있는 모임의 좋은 점을 많은 엄마들에게 알리고 싶단다. ;그림책 모임 통해 ‘그림책 세상’ 맛보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접한 그림책. 그러나 그 그림책의 매력에 빠진 건 엄마 이은화씨다. “정말 매력이 있어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접할 수 있는 분야이고, 그림책을 통해 가족과도 연결고리가 되고요. 또 그림책은 어른들에게도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2년 동안 진행한 그림책읽기 엄마 모임은 6명 남짓한 아기엄마들의 모임이다. 그는 “이 모임은 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기 위해 공부하는 모임이 아니에요. 그림책을 이용해 엄마들이 위로받는 모임이에요”라며 모임의 성격을 강조했다.;또 “매주 순서를 정해 자신이 선택한 그림책을 다른 엄마들에게 읽어줘요. 어른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도 낯선 모습이지만 듣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되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읽어 줄 때는 글자만 보던 책을, 듣는 과정을 통해 그림책 속의 내용을 앞뒤로 잘 생각해보기도 하고, 장마다 나오는 인물들의 표정, 배경 색깔 등을 보기도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되고요”라고 말했다.현재는 서천석의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의 마음>이라는 교재를 이용해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얘기의 중심이 잘 잡혀 엄마들 반응이 좋다고 한다. ;도서관 관장, 사람을 얻는 일 어린 남매 키우랴 집안 살림 하랴, 도서관장 일까지 하려면 많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너무 힘들어요.(웃음) 처음에는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이 방방 뜬 상태로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욕심을 버리려고요.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 한 가지씩을 찾아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워지던데요?”라고 말했다. 육아까지 하려면 하루가 힘들 텐데,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 일은 월급을 충분히 받는 일은 아니지만, 사람을 얻는 일 같아요. 책과 관련된 사람을 만나고, 책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정발산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협회에 가입되어 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회의를 나간다는 그. 도서관 관장의 역할이나 어려움, 해결하기 위한 방법 등을 나누기도 하고 토론하기도 하는 이 시간이 그에게는 위로받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참 순수하고 배려심이 많으세요. 그런 배려 속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라며 환하게 웃는다. 힘든 일과 속에서 힐링이 되는 요소를 찾아 생활하는 그의 모습이 화사해 보인다. ;그림책 활용해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하고파 그의 전공은 한국어 교육이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이다. 그는 “그림책은 한국어 교육을 하기에 너무 좋은 교재”라며 “글자 수가 적어서 배우는 이들에게 부담도 적고, 적은 글자 수 속의 의미들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며칠 전 <민들레는 민들레>라는 그림책을 다문화가족에게 강의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흔하디 흔한 민들레지만, 그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를 잘 이해하더라고요. 그게 진짜 교육이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는 자존감을,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치유가, 외국인에게는 한국어 교육의 매개로 그림책만한 훌륭한 도구가 없는 것 같다는 그. 그림책을 통한 그의 책 사랑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돼 많은 이들도 마음을 위로받는 소중한 경험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2016-06-25
- 인라인 타고 바람을 느껴 봐 인라인은 유산소 운동이면서 전신 근육을 단련시켜준다.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우리 지역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려면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으로 가는 것이 빠르다. 강습과 판매를 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징 있는 업체들을 소개해 본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신나는 인라인 4살부터 놀이로 배우는 인라인신나는 인라인 이익형 대표는 1998년부터 일산에서 강습을 진행했다. 이익형 대표는 인라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보급했으며 생활체육으로 인라인 종목을 등록시킨 장본인이다. 우리나라에서 생활체육으로 인라인 종목으로 프로그램화되고 안착된 것은 그의 역할이 컸다.인라인 지도자가 브랜드별 특징을 알고 구입하는 목적과 체형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신나는 인라인 이익형 대표는 “4~5세 된 아이들도 얼마든지 인라인을 배울 수 있다. 걸음마만 뗄 수 있으면 주행이 가능하며 균형 감각이나 근력이 향상돼서 일상생활에서 뛰어놀 때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나는 인라인은 인라인 강습과 판매를 동시에 하고 있다. 4세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소수 정원제로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목적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라인만을 취급한다.;유아들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어요신나는 인라인 이익형 대표“인라인은 몇 살부터 탈 수 있나 문의하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인라인은 4살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령이 어리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라인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놀이 식으로 강습을 진행해 안전하고 재밌게 인라인을 타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1 고양종합운동장 북2호점문의 031-912-1348 윈라인 아카데미인라인 묘기 슬라럼을 국가대표에게 직접 배워봐요 윈라인 아카데미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인라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강사 김봉근 씨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윈라인은 소수정원제로 질 높은 수업을 지향한다. 특히 인라인 묘기라고 알려져 있는 슬라럼 수업을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인라인 슬라럼은 비인기 종목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낯설다. 슬라럼은 빙상의 피겨 스케이트와 비슷한 동작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게 인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행만 하는 게 아니라 돌거나 장애물을 피하는 동작들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로워한다. 윈라인에는 인라인 주행의 기초를 익히는 초중급반과 슬라럼반, 그리고 선수 목적으로 진행하는 엘리트반이 있다. 주행 실력이 단단해지면 슬라럼반으로 이동한다. 인라인 슬라럼은 보통 초등 저학년 무렵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선수로서 기질이 돋보일 경우 엘리트반에서 수업을 들으며 시대회 및 도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으로 출전할 연습을 한다. 인라인 슬라럼을 배우는 나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가 적당하다. 인라인 슬라럼 널리 알리고 싶어요윈라인 김봉근 대표 (현 인라인 국가대표) “제 목표는 슬라럼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아이들을 선수로 양성시키는 거예요. 대부분 20대 후반에는 선수들도 생업으로 돌아서는데 인라인을 포기하지 않고 있어요. 제가 더 많이 성장해야 아이들도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유투브 영상으로 윈라인 아카데미를 검색하시면 슬라럼을 접할 수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1 고양종합운동장 남문 4호문의 031-918-8988 아웃브레이크 레포츠 아카데미인라인 타고 씽씽~ 레이싱 대회 나가봐요 아웃브레이크는 인라인과 스키, 보드를 판매하는 매장이며 강습도 진행한다. 인라인의 경우 초보는 피트니스 수업으로 진행하고 기초를 마스터한 다음에는 인라인 레이싱을 가르친다. 얼마 전에는 인천 월드인라인컵 10kg 비경쟁부문에 출전해 아웃브레이크 팀이 700명 중; 1위와 2위, 3위를 모두 차지했다. 아웃브레이크의 인라인 레이싱 수업은 일반 유아 체육과 기초는 비슷하나 자세가 조금 더 낮고 지상훈련이 강조된다. 운동 능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3~4개월 정도면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실력이 길러지며 1~2년 정도 꾸준히 훈련하면 입상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한다. 장애를 극복한 사례도 있다. 11살 무렵 아웃브레이크에서 인라인을 배우기 시작한 경진학교 2학년 김한휘 군은 각종 대회 메달을 휩쓸기도 했다. 박형준 대표는 “인라인 스케이트라고 하면 저평가 되는 부분이 있어 안타깝다. 대회에 나가보면 마니아층이 두터운 것이 인라인 레이싱 스케이트”라고 말했다. 아웃브레이크는 인라인 제품으로 K2, 롤러블레이드, 엑스테크 세 가지 브랜드를 취급한다. 레이싱 제품은 시몬즈이며 선수들이 사용하는 MPC휠을 일산지역 총판으로 취급한다. 짧은 시간에 운동효과 큰 인라인 아웃브레이크 박형준 대표“인라인을 시작하려면 처음부터 취미로 배울지 시합으로 나갈 정도로 훈련할지 목적을 정하는 것이 좋죠. 목적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동기부여가 훨씬 잘 되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저도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짧은 시간에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은 인라인이라고 생각해요. 익스트림한 스포츠, 인라인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2016-06-25
- 단절된 조손세대의 정을 나누는 가교역할 어릴 적 할머니는 구수한 목소리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이야기꾼이었다. 깊은 밤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스르르 잠이 들었던 기억, 그래서 우리들에게 가장 따뜻하고 좋은 사람은 늘 ''할머니''였다. 하지만 핵가족이 되면서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각 노인 복지관과 실버 센터 등에서는 사회적으로 단절되기 쉬운 조손세대를 연결해주고 유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 할머니’ 양성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net (사진 왼쪽부터 원복자, 박숙자씨)동화 구연 할머니 박숙희, 원복자씨눈 반짝이며 집중하는 아이들 보면 행복해요~동화 구연 할머니 박숙희(77), 원복자(68)씨는 매주 금요일 오전 후곡마을 ‘아이천국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찾아간다. 두 사람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동화 구연 양성반 선후배간으로 박숙희씨는 2005년 동화 구연 1기 교육을 받은 10여 차 베테랑, 원복자씨는 4기생이다.동화 구연 교육은 이야기뿐 아니라 손 유희나 율동 등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기본교육이 2년간 진행되고, 이수한 후에도 계속 동화 구연 동기생끼리 모여 스터디도 하고 또 새로운 이야기와 율동을 배우기 위한 보수교육도 자주 받는다. “동화 구연이 단기간에 끝나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한 기수에 15여 명 정도 교육을 받아도 끝까지 남는 사람은 10여 명 안팎이에요. 박숙희씨의 10년 차 경력에 비하면 저는 이제 3년차 햇병아리죠.” 원복자씨는 아이들을 상대하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그럴 땐 10여 년 경력의 박씨의 지혜가 빛을 발한다고 한다.똑같이 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했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동화구연을 할 때는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는 두 사람. “평생을 직장에서 바쁘게 일한 탓인지 퇴직 후 여유로운 시간이 오히려 우리에겐 낯설었다고 할까요. 쉬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노년에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터 컸어요.” 교사로 재직한 이들에게 동화 구연 할머니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길러주는 교육을 담당한다는 의미도 크다고 입을 모은다.“이야기라면 역시 할머니 아니겠어요? (웃음) 할머니 무릎 베고 누워 듣던 옛날이야기가 아이들의 심성을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었나요. 하지만 요즘 핵가족 시대다 보니 아이들이 할머니의 정을 잘 몰라요. 동화 구연 할머니는 이렇게 사회적으로 단절되기 쉬운 세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아이들이 우리를 통해 할머니라는 존재,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박숙희씨의 말에 원복자씨도 “동화 구연이라고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손 유희, 율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어요. 신기하게도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안에는 개구쟁이도 말썽쟁이도 얌전해지고 눈을 반짝이며 집중을 해요. 그럴 때마다 보람을 느끼죠.”라고 거든다. 또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비속어나 은어 같은 것도 없고 스토리 속에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저절로 예의와 바르게 말하는 것을 배우게 되고 심성이 바르게 된다는 두 사람. “아이들이 테이프로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할머니가 바로 앞에서 육성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라 이야기 속으로 쉽게 빠져들어요. 그래서인지 금요일마다 우리들을 기다린다니 행복한 일이지요. 이야기가 끝나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 품에 폭 안기는 아이들을 보면 동화 구연하기를 참 잘했다 보람이 커요.” 이들의 재능 나눔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인복자리 일자리센터를 통해 경로당을 찾아 문해 교육을 펼치기도 하고, 노년에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노인 케어 봉사도 열심이다. 그들이 쌓아온 전문 인력을 십분 발휘해 노후의 보람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 닮고 싶은 노년의 모습이다.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및 문학작품 공모 수상자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25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전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7회 전국 어르신 백일장대회 및 문학작품 공모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및 문학 작품 공모’는 기성문인이 아닌 전국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당일 ‘막내, 베란다, 자전거’의 세 가지 시제가 발표된 백일장대회와 문학작품 공모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750 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신청을 해 그간 갈고 다듬은 글 솜씨를 자랑했다. 열띤 경쟁 속에서 신경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저명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는 총 76명으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백일장대회 운문분야 조창만, 산문분야 김희숙, 문학작품 공모부문 운문분야는 박정옥, 산문분야는 송연숙씨가 선정됐다. 백일장 운문 부문 대상, 고양시 산들마을 조창만씨백일장 운문 부문 대상 수상자 조창만(72)씨는 학창시절 교내 백일장에서 늘 수상을 했던 문학 소년이었다. “당시 국어를 가르치던 스승이 후일 자네 이름이 문학계에서 이름을 날릴 날이 기대된다고 했었지요.(웃음) 하지만 정작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은행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당시 영문학이나 국문학을 전공하려던 꿈을 접고 어른들이 취업이 잘된다고 밀었던 과를 선택했던 것이 아쉽다고 웃는다. 군대 제대 후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면서 글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늘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문학에의 꿈을 퇴직 후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풀어내고 있다는 조창만씨. 이번에 백일장 수상작은 ‘자전거’가 주제였다. 여행길에 만난 노부부의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늦가을 황혼 길에 짐자전거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며 가는 모습을 애잔하고 애틋한 시어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노인들만 있는 모습이 오늘의 농촌 모습입니다. 그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황혼 길을 같이 걷던 노부부의 모습이 서글프게 아름다웠다고 할까요. 늦가을, 황혼, 노부부, 풀벌레, 콩 수확 등 모두 황혼녘의 인생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습작한 작품을 모아 여든이 되면 작은 작품집을 내고 싶다는 그는 요즘 독자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난해한 시어보다는 박목월 김소월 등 서정시인의 맥을 이어 쉽고 정겨운 운문을 쓰고 싶다고 한다. 문학작품 공모 부문 산문 대상, 파주 해솔마을 송연숙씨해솔도서관에서 만난 송연숙(76)씨는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냥 쓴 것뿐인데 대상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단다. “학교 다닐 때 책을 좋아하고 글을 쓰는 걸 좋아하긴 했어요. 제가 다듬고 이런 걸 잘 못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쓰는 편이죠.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고 하니까요. 그런데 쓰고 나면 잘 썼다 2016-06-25
- 전국 진학률 77.5%, 경기도 진학률 73.7%보다 낮고,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고양시 고등학교 졸업생(2016년 2월 졸업생 기준)의 대학 진학률이 66.6%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것으로 전국 평균은 77.5%, 경기도 평균은 73.8%였다. 또한 졸업생 중 43.3%가 대학교에, 23.1%가 전문대에 진학했으며 전국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54.2%, 전문대는 23.1%였다. 2016학년도 고양시 진학률은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낮았으며, 2015학년도 진학률에 비해서도 하락했다. 2015학년도 고양시 진학률은 71.9%였고, 이중 대학교 진학률은 46.5%, 전문대학 진학률은 25.3%였다. 일산지역 일반고 대학 진학률, 대화고, 일산동고, 주엽고 순일산지역 일반고 중 대학 진학률(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포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화고로 79.2%의 진학률을 보였고, 일산동고가 75%, 주엽고가 74.9%로 뒤를 이었다. 대화고의 경우 54.9%가 대학교에, 23.3%가 전문대에 진학했다. 이는 전국 평균 대학 진학률(54.2%) 및 전문대 진학률(23.1%)과 유사한 수치다. 일산동고의 경우 44.5%가 대학교에 29.8%가 전문대학에 진학했고, 주엽고는 49.7%가 대학교에 25%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대화고, 일산동고, 주엽고의 뒤를 이어 풍동고가 71.5%의 진학률을, 가좌고가 69.6% 진학률을 보였다.4년제 대학 진학률만을 보면 대화고가 54.9%로 가장 높았고 저현고 53.4%, 가좌고 50.6% 순이었다. 또한 일산지역 일반고 중 취업률이 높은 학교는 백석고로 65명(14.4%)이 취업했고, 다음은 풍동고로 47명(13%), 안곡고 39명(9%)이 취업했다.진학자와 취업자를 제외한 기타 항목으로 분류된 비율은 대다수가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 기타 비율이 높은 학교는 저동고로 64.8%였고 다음은 일산대진고로 41.6%, 백마고 39.1%였다.;;;;고양국제고 진학률 하락, 고양외고는 상승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했던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의 진학률은 고양국제고가 53.3%, 고양외고가 59.5%로 나타났다. 고양국제고는 전문대나 해외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전혀 없이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만 53.3%였다. 고양외고는 대학교 진학률이 58.5%, 전문대 진학률이 0.3%, 국외 대학 진학률이 0.7%였다. 기타로 분류된 비율은 고양국제고는 46.7%였고, 고양외고는 40.5%로 여기에 포함되는 대다수가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학년도 진학률과 비교했을 때 고양국제고는 진학률이 하락(63.2→>53.3)한 반면, 고양외고는 진학률이 상승(54.5→59.5)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학년도 고양국제고 진학률은 63.2%로 대학교 진학률은 61.6%, 전문대학 진학률은 1.1%였다. 고양외고는 54.5% 진학률에 대학교 53.7%, 전문대학 0.8%였다. 운정고 진학률 92.7%, 동패고 90.7%, 교하고 73.3%파주시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77.2%로 대학교 진학률이 48.3%, 전문대 진학률이 28.6%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의 경우 고교 졸업생의 취업률이 6.4%로 전국 평균 2.1%, 경기도 평균 3%보다 높은 수치다. 자율형 공립학교로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 운정고의 진학률은 92.7%였다. 이중 88.7%가 대학교에 4%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동패고의 진학률은 90.7%로 58.1%가 대학교에 31.8%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교하고의 진학률은 73.3%로 52.9%가 대학교에 19.8%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리포터의 기사 작성 후기 : 위의 기사는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수치를 중심으로 한 진학 분석 기사이며 이 수치가 진학의 질까지 반영하는 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안내 기준>【진학자】- 전문대학 : 수업 연한 2~3년 대학에 1학생 1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2년제 이상의 폴리텍대학(기능대학) 포함) - 대학교 : 수업 연한 4년 이상의 대학에 1학생 1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 국외 진학 : 외국 4년제 대학교, 전문대(college 포함) 진학【기타】: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5
- “좋은 부모는 인내심 강한 코치랍니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26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기 부모교육 특강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 멘토링’을 진행했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큰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HD행복연구소’ 김수화 강사가 2회 차 교육을 이끌었다. 좋은 부모를 방해하는 요인 파악이 먼저2회 차 강의가 열리던 두 번째 날인 31일, 강의 분위기는 진지했다. 김수화 강사는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는 모두 힘들다. 입시라는 목표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사춘기의 자녀들과 소통을 잘 하려면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수정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며 어렵기 때문에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수화 강사는 과거의 경험이나 현실 생활의 스트레스, 학생이라면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당위적인 삶의 원칙들이 좋은 부모 되기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는 강사의 질문에 부모들은 “잠을 잔다”, “재밌는 드라마를 본다”, “마음에 맞는 친구와 호수공원을 걷는다”, “입이 무거운 친구에게 실컷 얘기한다”고 답했다. 2시간 스트레스 관리해주는 5분 심장호흡“정말 아이가 문제일까요? 어쩌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기 때문에 아이를 문제 삼는 것일 수 있어요. 시댁이나 남편은 엄마 마음대로 안 되지만 아이는 할 수 있으니까요.”김수화 강사의 말에 부모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강사는 부모들에게 ‘5분 심장호흡’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보라고 권했다. ‘5분 심장호흡’이란 심호흡을 통해 충전된 부정적 감정을 낮추는 호흡법이다. 들숨과 날숨을 5초씩 하다 보면 심장 박동 조절이 가능해지고 5분 동안 지속할 경우 2시간 동안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강사는 부모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정 조절을 못하는 부모는 자녀들과 ‘멀어지는 대화’, 심하면 ‘원수 되는 대화’를 하게 되며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힘을 잃고 자녀와 신뢰를 쌓지 못해 소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점 부채로 내 아이 긍정하기김수화 강사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자녀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면서 참가자들에게 자녀의 장점을 적는 부채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강사가 나눠 준 미덕 목록을 보고 자녀의 장점을 체크한 다음 부채에 적고 꾸몄다. 어려워하는 이도, 척척 적어가는 이도 있었지만 완성하고 난 다음에는 다들 얼굴에 웃음을 지었다.“어때요? 우리 아이들 생각보다 장점이 많죠? 사춘기 자녀가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다고 고민하시는데 원래 그 시기에는 그래요. 아이가 장점이 많은데 갖고 있지 않은 것 하나 때문에 아이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나요?”고개를 끄덕이던 부모들은 “갖고 있지 않은 것 하나가 바로 ‘좋은 성적’”이라는 강사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소통은 결과다강의는 좋은 대화를 위한 코칭의 방법으로 이어졌다. 강사는 진정성 있게 공감하는 방법과 감정을 수용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끄는 법을 제시했다. 2시간이 훌쩍 넘는 강의가 끝나고도 부모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한 부모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갈등이 많다고 털어놨다. 김수화 강사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게임 문제는 전문가들도 어려워할 만큼 해결이 쉽지 않다. 평소에 자녀와 관계를 맺으며 정서 통장에 긍정성을 많이 쌓아두면 훨씬 다루기 쉽다”고 조언했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 문화사업, 상담사업, 네트워크 및 정보 제공과 가족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6월 21일과 28일에는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 ‘소통하는 부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치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덕양구 고양대로 1369번길 44-7문의 031-969-4041, 다음카페 http://cafe.daum.net/gofc2006;;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HD행복연구소’ 김수화 강사 “의사소통에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7%뿐이며 목소리가 38%, 몸짓이 55%이죠. 소통은; 과정이 아닌 결과예요.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작은 경험을 자주 쌓으면 자녀와 잘 소통할 수 있답니다. 공감하고 경청하면서 아이에게 권한을 부여하면 긍정적인 마인드 세트를 지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인내심 강한 코치가 좋은 부모랍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소통이 어려워 사춘기를 잘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참여했어요. 아이들의 뇌 발달상 대화가 어려워지는 시기라는 것을 1강에서 배웠어요. 버릇없는 행동을 고치기보다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먼저라는 것, 지시나 억압이 아니라 감정코칭형 부모가 되고 싶어요.”-채미경씨 “고2와 중2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교육을 받고 싶은 마음에 참가하게 됐어요. 제가 그동안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우리 아들도 멋진 구석이 있다는 걸 알았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됐어요.”;;2016-06-25
- 수시 적성고사 전형으로 대학 관문 뚫어 볼까? 내신 성적과 적성고사 총점으로 합격여부가 판가름 나는 ‘적성고사 전형’은 강남 중위권 학생들이 노려볼만한 전형이다. 2017학년도 적성고사 선발 인원은 4562명으로 지난해보다 77명이 줄었지만, 삼육대가 신설해 가천대, 고려대(세종) 등 10개 대학에서 시행된다. 강남지역 고교의 적성고사 지원 현황부터 2017학년도 준비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박병준 교사(상문고 진로진학부장), 오장원 교사(단대부고 진로진학부장), 장길재 교사(중산고 진로진학부장),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유웨이중앙교육); 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원하늘교육 강남지역 고교 적성고사 지원 현황적성고사 전형 시험은 국어, 수학 중심이지만 일부 대학은 영어(가천대, 을지대 등)가 포함되어 있다. 수능보다 난도가 낮은 편이어서 강남 일반고 중위권 학생들도 적성고사 전형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뜻밖에 많다. 중산고 장길재 교사(진로진학부장)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중산고 학생 수시, 정시 지원 건수가 총 2,431건이다. 이 중 수시 적성고사 전형에 지원한 건수가 총 194건이며, 합격률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성대 등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상문고 박병준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상문고에서는 2016학년도에 적성고사 전형으로 고려대(세종), 가천대 등에 총 1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울시 진로진학교사협의회 회장)도 “단대부고에서도 홍익대(조치원)에 합격한 학생이 있다. 적성고사 전형은 강남지역 중위권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제 과목·과목별 배점 고려해 대학 선택 적성고사 전형은 높은 경쟁률에 따른 합격선에 대비해 대학별 출제유형, 출제과목, 출제범위 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또, 적성고사 실시 전형 외에 다른; 유형의 전형들과 함께 수시 지원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적성고사 전형은 보통 수학 성적이 좋은 학생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학이 자신 있는 학생은 어느 대학을 지원하더라도 무방하지만, 수학이 약한 학생은 수학을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하더라도 비중이 작은 대학을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소장은 또 “고려대(세종)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이 출제되지 않으며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수학이 출제된다. 영어가 출제되는 대학은 가천대(글로벌, 메디컬), 고려대(세종), 을지대(성남, 대전),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세종)으로, 상대적으로 영어가 수학이나 국어보다 강점인 학생들은 영어 비율이 높은 대학을 지원 우선 순위에 넣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1~2문항으로 학생부 1등급 만회 가능; 적성고사는 고교 교과과정을 토대로 출제되지만 대학마다 출제 문항 수(가천대 50문항, 고려대(세종) 40문항, 을지대 60문항, 한국산업기술대 70문항 등)가 다르다. 따라서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시간 내에 정확히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소장은 “적성고사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모의고사 훈련이 실제 시험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 대학별 적성검사 특징을 파악할 때 문항 수와 시간, 난도를 파악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의고사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보면 시간 안배 훈련뿐 아니라, 자신이 부족한 유형과 쉽게 풀 수 있는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능처럼 OMR 카드 작성 연습도 해서 실수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 모의고사 후에는 문제마다 왜 틀렸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소장은 또, “대학별로 다르지만 1~2문항으로 학생부 1등급을 만회할 수도 있다. 과목별 배점이 다른 대학의 경우 배점이 높은 과목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표1. <2016학년도 수시 적성고사 실시대학 입시결과(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발표 기준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