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주산업단지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전북 전주시 팔복동 전주산단에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섰다. '산업단지형 어린이집'이다. 3월 1일 개원한다.전주산단에서 고급 스포츠의류를 생산하는 TH상사 부지에 들어선 어린이집은 99명의 아동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17억원이 들었다. 지난해 6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된 산업단지형 공동시설이다. 여성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에 공동 육아보육시설을 둬 삶의 질 향상을 꾀하자는 취지다. 전주 팔복동에는 전주 제1·2산단, 친환경첨단복합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전북대 TIC 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 워킹맘의 3중고를 덜기 위해 해당 산업단지에 근무하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근로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베이비페어 함께 참가합니다” 매일유업·제로투세븐분유회사와 유아복회사가 손잡고 육아관련 전시회에 같이 참가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매일유업과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3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이비페어)'에 동반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모회사와 계열사 관계인 두 기업은 '아기에게 가장 좋은 것만'이라는 하나의 컨셉을 바탕으로 필수 육아 정보를 비롯 이유식과 스킨케어에서 수유 이유용품에 이르기까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실생활에 필요한 육아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두 회사 관계자는 "매일유업과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8월 '22회 베이비페어'에 처음 동반 참가해 엄마가 꼭 알아야 하는 육아 정보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을 선보였다"면서 "특히 소비자가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궁중비책 '소망카드 이벤트'는 평균 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1
- 가사여성 5년새 63만명 증가 35~44세 여성경력단절 더 심각해져글로벌금융위기 이후 5년동안 35~44세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고용률은 48.4%로 글로벌 위기 직전인 2007년의 48.9%에 비해 0.5%p 낮았다. 20대 초반인 20~24세와 경력단절기간인 35~44세에서 급격하게 고용률이 떨어진 반면 15~19세, 25~34세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고용률은 해당연령 인구 중 취업자의 비중을 말한다. 20대 초반 고용률은 5년간 52.6%에서 48.9%로 낮아졌다. 이는 대학진학률 상승에 따라 여성들의 학력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낮아진 20대초반의 고용률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본격적인 경력단절은 30대후반과 40대초반에서 이뤄졌다. 문제는 그 골이 더 깊어졌다는 것이다. 30대 초반의 경력단절은 회복되는 듯 했으나 35~39세에서는 고용률이 57.4%에서 54.1%로 급락했다. 40~44세 역시 65.2%에서 62.9%로 낮아졌다.이들은 대체로 가사업무를 맡았다. 5년간 구직을 하지 않은 여성 비경제활동인구(1064만5000명)가 65만명 증가했으며 가사인구가 63만명 늘어난 583만5000명에 달했다. 45세부터는 경력단절에서 나온 여성들이 저소득, 단시간 일자리에 몰리면서 고용률이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일자리의 '질'은 가파르게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45~49세 고용률은 64.1%에서 66.4%로 뛰었고 50~54세는 58.4%에서 61.5%로 상승했다. 55~59세 역시 50.0%에서 53.9%로 올랐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경기도가 97년 10월 설립된 공공 여성전문교육기관이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지원서비스 등 여성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IT직업교육은 센터가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주5일, 1인 3시간 이상의 집중교육으로 3~5개월간 교육시켜 전문적인 IT인력으로 키우고 있다. 지역이나 시간에 제약 없이 가정과 직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교육도 제공하고 있다.여성들의 창업도 지원한다. CEO에 도전하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성공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실 및 장비, 각종 이용시설을 제공한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도 센터내에서 운영중이다. 새일센터는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현재 전국 1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1
- 서구,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용역’시행, 사회적자본 확충 나서 서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사회적 자본은 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공동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자본을 말한다. 협의 관용 신뢰 배려 사회안전망 등 복지체계와 청렴도 공평성 질서 등이 이에 해당되며, 마을공동체사업은 이를 확충하기 위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업이다.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해 지역의 문화, 자연자원 등 특성을 활용해 복지 안전 육아 일자리 등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찾고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금번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는 지역의 인적 공간 인문 등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하며, 대전 서구형 마을공동체 사업 발굴을 위한 기초 자원 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구는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서구 관내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서구발전협의회와 재능 나눔 공동협약식을 갖고, 기관별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활용한 재능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재능 나눔 활동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금번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구축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삶의 질 1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연필 하나로 유명스타 얼굴도 거뜬히 그려요” 미술은 미술 전공자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평범한 이들에겐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야다.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부담스러워 마음을 접게 된다. 그러나 마음 가볍게 도전해 봐도 좋은 미술 수업이 있다. 드로잉 강좌가 바로 그것. 연필, 색연필, 스케치북, 지우개 등 준비물도 간단하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초보자들이 연필 하나로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곳, 그랜드백화점 연필인물화 수업을 찾아가 보았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유명스타부터 사랑하는 가족 얼굴까지 그림 그리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라요‘쓱쓱’ 여기저기서 연필선 긋는 소리들이 고요함을 깨뜨린다.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연필인물화’ 강의실, 수강생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다. “이 부분은 더 진하게 표현해주세요.” 연필인물화 수업을 진행하는 김은선 강사의 말에 수강생들은 귀를 쫑긋 세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강생들의 학구열은 후끈하다. 책상 위에는 미술도구들 외에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들의 사진자료와 초상화 자료들이 놓여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김연아’ 선수, 해외 유명배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모두 연필 인물화의 모델들이다. 강의실에서 만난 박미정씨(44세)는 1년째 연필인물화를 배우고 있다. “원래부터 연필이란 도구를 좋아했어요. 왠지 정이 가더라고요. 언제 어디서나 연필 하나만 있으면 부담 없이 끄적거릴 수 있잖아요.”그는 십대 시절 만화책을 좋아하고 직접 만화를 그릴 정도로 그림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 이후 육아로 바빠 그림그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된 후에야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찾아 이곳에 나오게 됐단다. “집에서도 가끔 연필인물화를 그리곤 합니다. 한 번 연필을 잡았다하면 5시간이 넘도록 작업을 하죠. 그래도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요. 가정과는 별개로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얼마 전에는 가족들의 모습을 그렸는데, 가족들이 정말 기뻐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림에 담아 그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요.” 그림 그리는 즐거움은 삶의 활력소김창인씨(62세)는 2년 전, 오래 다니던 직장을 은퇴했다.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해보자는 생각으로 직장을 은퇴한 날로부터 딱 5일 후, 이 수업에 참여했다. 그리고 지금은 연필인물화가 둘도 없는 취미가 됐다. “1년쯤 배우다가 잘 못하겠으면 그만둬야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6개월 정도 지나니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1년 정도 배우니 계속 더 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바쁘게 일상을 지내다가 가끔 산에 오르면 기분이 좋죠. 그림도 똑같습니다. 저는 젊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 미술관이나 인사동으로 자주 그림을 보러 다녔어요. 그런데 그림을 이제 내가 직접 그리니 그 즐거움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죠.”박경자씨(67세)는 2년째 연필인물화를 배우고 있다. 몸이 안 좋아 앉아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다가 그림을 시작했다. “정말 좋아요.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성격도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그리려는 사진 속 인물과 그림이 점점 비슷해질수록 성취감도 느껴지고 재미있어요. 주변사람들과 남편도 많이 칭찬해주니 그릴 맛이 나죠.”박경자씨는 연필인물화를 거쳐 풍경화와 꽃 스케치도 배우고 있다. 연필인물화를 배우니 풍경화나 정물화 등을 그리는 데도 자신감이 더 붙었단다. 준비물이 간단하고 초보자에게 좋아요연필인물화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좌다. 준비물도 간단하다. 스케치북과 연필, 지우개, 지우개털이 정도만 있으면 되니 재료비가 만원 안팎에서 다 해결 된다. 연필 인물화는 기초과정으로 3개월 정도 눈, 코, 입, 얼굴의 기본 형태를 배운다. 그 이후 간단한 인물을 그릴 수 있고, 1년 정도 배우면 가족을 그릴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고급과정에 들어가면 본인이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고, 색연필,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정물과 풍경 등을 그려보며 그림의 반경을 넓혀 갈 수도 있다.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연필인물화 수업을 진행하는 김은선 강사는 “미술 초보자들은 겁부터 먹지 말고 일단 드로잉 수업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라”며 “초보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법들이 많이 있어 수업만 충실히 듣는다면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느끼며 배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리지역, 드로잉 강좌 들을 수 있는 곳■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연필인물화 : (화) 10:00~11:40, 3개월, 10만원-연필스케치 : (화) 10:00~12:40, 3개월, 15만원-연필스케치와 색연필화 : (수) 12:00~13:50, 3개월, 10만원-문의 : 031-910-2728~9 ■ 일산농협 문화센터 -연필인물화 : (화) 19:00시~20:30분, 12주, 8만원 (재료비별도) -문의 : 031-904-3959 ■ 농협 고양 하나로YWCA 문화센터 -나만의 다이어리 소묘(연필인물화) : (화) 11:40~13:00, 3개월, 6만9천원 -토요 연필인물화 : (토) 10:30~12:00, 3개월, 6만9천원 -문의 : 031-921-3366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연필스케치와 색연필화 : (월) 14:20~16:00, 3개월, 10만원-문의 : 031-909-2621~2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연필스케치와 색연필화(풍경) : (목) 12:10~14:10, 3개월, 10만원-박영한의 연필인물화 : (월) 10:00~12:00, 3개월, 10만원-문의 : 031-822-45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여기에서 힐링하세요!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동안 지역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책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12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가족관계, 자존감, 감정 등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자신의 문제와 어려움을 다뤘다. 센터는 올해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교육 및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상담실의 조봉희 상담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동안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자기이해’ 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된 상담에는 8명의 주부가 참여했으며 부부, 자녀관계, 자녀지도,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총 14회기에 걸쳐 부모교육과 함께 참여자들의 상처 치유를 병행했다. 조 상담사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아이를 대해야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에는 청주시 대성중학교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청주시에서도 주부들의 힐링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위탁기관인 청주시정신보건센터는 지난해 청주지역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분석’, ‘무용동작치료’, ‘사이코드라마’, ‘스트레스 관리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현재는 매주 수요일마다 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림분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 서부복지관은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을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인들의 자존감 및 생활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증진을 위한 장밋빛 인생’은 70세 이상의 노인 8~10명이 참여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1년에 2번 상, 하반기로 나눠 매주 한번 2시간씩 12회기로 진행한다. 또 올해에는 장밋빛 인생 이외에 행복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취지의 ‘행복한 소풍’이라는 집단상담을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장은하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하늘숲 상담센터도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모교육,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각각 2개월씩 하고 있는 하늘숲은 유료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박경미 상담사는 “사티어 가족치료는 하늘숲에서만 이뤄지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내면을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고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 심각한 문제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시 노은면 문성자연휴양림 숲속에 있는 ‘깊은산속옹달샘’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명상기관으로 잘 알려진 깊은산속옹달샘은 ‘명상다이어트’, ‘걷기 명상’, ‘비채(비우고 채우기)명상’, ‘중년부부학교’, ‘화려한 싱글학교’, ‘꿈꾸는 부부학교’, ‘어머니학교’ 등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심성교육개발원과 한국독서치료협회에서는 자격증 취득 과정 중에 집단상담 과정을 마련, 자기이해와 상담사로서의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z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 육아블로거 안호선씨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SNS 세상이 열려도 블로그는 여전히 엄마들의 정보처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제 육아 블로거는 포털사이트에서 인정하는 파워 블로거를 넘어섰습니다. 그들은 같은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기 때문에 어느 매체보다 유익하고, 신뢰가 높습니다. 최근엔 책을 출판하거나, TV에 출현하면서 육아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육아블로그 ‘청하의 꿈꾸는 다락방’의 주인장 안호선씨를 만났습니다. 안호선씨는 두 아들을 엄마표로 키우며, 소신 있는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그녀, 안호선안호선씨(41세)는 육아 블로그 ‘청하의 꿈꾸는 다락방’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많고, 싹싹한 그는 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사회생활을 할 때도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열정적으로 삶을 꾸려왔다. 전업주부가 돼서도 마찬가지다. “살사댄스를 배우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결혼을 하고, 성윤(10세), 성현(8세) 두 아들을 키우면서도 영어, 수영, 스키, 스피드 스케이팅을 4년마다 하나씩 배우고 있어요.”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는 육아에서도 남달랐다. 학원을 보내는 여느 엄마들과 달리 육아 품앗이를 선택했다. “첫째 아이가 5살이 되던 해에 또래 친구 4명과 품앗이를 했어요. 가베를 주제로 매주 돌아가면서 수업을 했죠.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어요.”품앗이로 하루하루 알찬 시간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특별한 신문기사를 읽게 된다. “책 서평을 쓰고, 공짜 책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카페를 소개하는 기사였어요. ‘이런 곳이 있나’ 싶어 얼른 들어가 봤죠.” 그는 한동안 인터넷 카페에서 서평을 쓰며, 열심히 활동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블로그를 만나게 됐다. “카페에서 활동하는 엄마들이 정보를 어디론가 담아가더라고요. 그게 뭘까 찬찬히 살폈죠. 블로그가 지금처럼 성장할 줄 알았다면 좀 더 체계적으로 활동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웃음).” 알토란같은 육아 블로그그의 블로그에는 육아정보가 가득하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터 홈스쿨, 책, 영화, 공연, 요리, 간식, 캠핑정보까지 다양하다. 또, 신제품 출시 정보, 이벤트, 할인정보 등도 신속히 올려 엄마들의 육아를 돕고 있다. “처음엔 책 서평을 쓰는 숙제장으로 활용했어요. 아이들이 크면서 홈스쿨링 후기나 공연, 체험 후기를 주로 올리고 있어요. 최근엔 뷰티 쪽도 관심 있게 다루고 있죠.”그는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리는 편이다. 성격이 꼼꼼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진 선별과 포토샵 작업, 오타 확인까지 철저히 해 정보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문풍지 같은 생활정보와 겨울 방학 체험이 인기예요. 화천 산천어 축제와 킨텍스 앵그리버드 체험전, 그리고 최근에 문을 연 백석 영화관도 어린이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좋답니다.”그는 요즘 블로그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블로그 덕에 오랜 친구를 찾기도 했다. “10년 전 수영을 배울 때 친하게 지낸 친구가 ‘청하호선’이라는 닉네임을 보고 연락을 했어요. 너무 반가웠어요.” 가끔은 원치 않는 주목을 받으며, 곤란한 적도 있었다. “예전에 스펀지밥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올렸는데, 하루 방문자수가 1,000명을 돌파하며, 악플이 200개나 달렸어요. 정말 깜짝 놀랐죠. 블로그의 출처를 밝혔는데도 문제가 됐어요. 마음이 편치 않아 잠시 블로그를 그만 둘까 고민도 했죠.”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으며, 5년 동안 끌고 온 그의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 수가 270만 명이 넘는다. 그 사이 이웃 블로그도 2,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엄마표 고집하는 육아전문가그는 엄마표를 고집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는 물론 그가 할 수 있는 많은 것을 직접 배워, 엄마표로 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며 울고 웃으며, 어설픈 엄마되기의 시간들이 지났어요. 아이는 엄마를 가장 엄마답게 만드는 거 같아요. 아이에게 아토피가 있으면, 아토피 전문가가 되는 것처럼 엄마는 아이를 통해 성숙하죠.”그는 학습을 강요하기보다 오감을 자극하는 열린 교육을 한다.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자주 하며, 감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첫째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다양한 책과 체험을 통해 교과과정을 이해하게 해요. 시험 전날에도 보고 싶은 공연이 있으면 바로 달려갈 정도로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활하죠. 가끔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엄마들이 있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어릴 때 충분히 놀리라고 말해줘요.”올해 그의 계획은 아이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 못해도 한 달에 두 번은 역사 탐방을 떠날 거라고. “전국 방방곳곳에 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가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경험이야 말로 산교육이죠. 두 아이에게 그 경험들을 재산으로 물려주고 싶어요.” 자신의 숨은 재능을 찾다블로그는 그에게 자신을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됐다. 두 아이에게 늘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픈 고민의 흔적이고, 좀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발걸음의 시작이었다. “그동안 제 자신을 위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블로그는 저의 숨은 재능을 찾게 했어요. 제게 이렇게 꾸준히 기록하는 능력이 있는 줄 몰랐어요. 좀 더 거시적인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게 됐어요.”특히 블로그를 통해 연을 맺은 서포터즈 활동은 삶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서포터즈는 기업에서 주선하는 인테리어, Diy, 꽃꽂이, 봉사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후기를 작성해 블로그에 올리는 거예요. 휴그린(Hugreen) 서포터즈 활동을 할 때는 3박 4일 동안 대만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어요.” 그에게 서포터즈는 자기계발의 시간이었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였다. 사회 활동에 대한 욕구도 높아졌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서포터즈는 1년에 한번 모집을 하니 2013-01-20
- 일-가정 양립 가능한 사회 과연 열릴까 “17개월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이다. 시부모님께서 아이를 봐주시지만 매일 전쟁이다. 야근이 잦아 집에 제 시간에 갈 수 없고, 주말에도 업무가 연장될 때가 많다. 육아휴직을 쓰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아이를 낳으라고만 할 게 아니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하루하루 정말 힘들다. 외출은 엄두도 못 내고 저녁이 되면 온몸이 욱신거린다. 직장 다니느라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는 엄마들은 가정에서도 죄인 직장에서도 죄인처럼 지낸다고 한다. 그런 스트레스는 없지만 하루 종일 육아스트레스도 상당하다. 직장맘은 직장맘대로, 전업맘은 전업맘대로 보육환경만 조성된다 해도 출산율은 올라갈 것이다.” 지난해 9월 ‘직장맘·전업맘 대토론회’에서 나온 직장맘 서정숙씨와 전업맘 박복순씨의 이야기다. 육아 보육 교육은 사회적 화두다. 직장맘은 직장맘대로 전업맘은 전업맘대로 고충은 점점 커져간다. 이로 인해 저출산문제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주미응 저출산대책팀장은 “2011년 현재 출산율은 1.23명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여성의 삶에 결혼 출산 육아 등은 절대적이다. 국가에서 육아 보육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지 않으면 저출산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가 나섰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2010년 저출산대책팀을 신설, 천안시만의 저출산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저출산문제를 보육 양육, 그리고 직장맘들 고민 해결 등으로 접근하고 나섰다. Less More 캠페인 통해 일-가정 양립 지원 = 천안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직장맘지원센터를 개설, 직장맘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박미숙 과장은 “천안시는 지난해 직장맘지원센터 개설은 물론, 가족친화기업 34곳을 인증해 협약식을 갖고 탄력근무제 운용, 수요일 패밀리데이 운영 등을 독려했다”며 “천안시청은 자체적으로도 임산부 당직근무 제외, 출산공무원 집근처 배치, 임산부 배려 전용 주차장 설치, 셋째·넷째 자녀 출산가점부여와 자녀보육수당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해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과장은 “올해는 가족친화기업을 100곳 더 늘리고, Less More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우 매해 여성친화기업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지난해 가족친화기업으로 등록한 남양유업주식회사 천안신공장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정시퇴근 회식금지 등을 실시했다. 천안YMCA와 함께 ‘굿대디 유치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남자들이 육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아이들과 어떻게 함께 하는지 등을 배우기도 했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대동산업(주)의 경우 임신근로자 야간·휴일 근로 금지, 유연근로시간과 탄력근무제 도입, 연차를 등분할 수 있는 반차제도 도입, 출퇴근시간이 자유로운 재량근로를 통한 자율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장맘의 고민 함께 할 것” = 하지만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야 할 길은 멀다. 직장맘들은 ‘육아휴직을 쓰려고 해도 눈치가 보인다’ ‘아이를 돌봐야 해서 정시에 퇴근하겠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천안시 한 관계자는 “가족친화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업체 면담을 요청하면 거절이 대부분이다. 몇 번이고 문을 두드려야 겨우 자리라도 마련할 수 있다. 지자체 관련부서에서 요청을 해도 이런데 여성 개인의 경우는 오죽하겠나”라며 “가족친화기업 여성친화기업의 경우도 권고와 독려의 수준이지 강제하거나 제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 담당자와 대표들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토로했다. 주미응 팀장은 “올해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직장맘의 고민을 천안시가 함께 나누려고 한다”며 “어려움을 겪을 때 센터(041-904-3551)로 전화하면 천안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 팀장은 “그동안의 시행과 해외의 사례를 보았을 때 보육비 지원을 통해 출산율을 올리기보다 일과 가정의 균형,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사회에 대한 지원이 더 중요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며 “올해는 그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방향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시 여성가족과는 이와 관련, 29일(화)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나이 들기엔 아까운 여자 나이 들수록 아름다운 여자 지은이 사라 브로코펴낸 곳 북하이브값 14,000원 아름다운 여자이고 싶다!"나이를 먹을수록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진다. 하지만 일상적인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빠서 ‘사는 법’을 잊고 지낸다는 것이 우리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 가운데 하나다." "마흔 이후에 자신감이 충만해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고유의 독자성이 확립되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일에서만큼은 전문가의 경지에 이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사십대를 기다려야 할 또 한 가지 이유가 되는 셈이다." 제목을 보는 순간 찌릿한 전율이 왔다. 여성을 표현하는 말 중에 이토록 아름다운 표현이 있다니, 실로 감동이다. 이 책은 NBC 뉴스 앵커맨 톰 브로코의 딸이자 심리치료사인 사라 브로커가 마흔에 이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섯 가지 인생철학으로 들려주고 있다. ‘서른과 마흔 사이 여자들이 준비해야 할 5가지’라는 부제처럼 봉긋한 가슴보다 뛰는 가슴이 더 아름답다고 역설하고 있는 것. 이 시기에는 부모와 형제, 가까운 친구 등 아끼는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거나 병에 걸려 돌봐줘야 하는 처지에 놓이지만, 사십대가 되면 믿음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용기 있게 전진해야 한다며 인생 후반부의 새로운 시작에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30~40대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외모, 가임능력, 인간관계, 재정적ㆍ직업적 전망, 건강, 육아, 연로한 부모님 시중 등 뜻하지 않은 인생의 변수가 생긴다. 하지만 저자는 나이 들수록 성취감과 활기로 가득 찬 여성들의 공통점(우아함, 유대감, 모험심, 성취감, 믿음)을 대변하며 현명하게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외모가 달라지는 시점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나이 들수록 자신감 충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읽는 내내 잔잔한 위로가 되는 3040 여성을 위한 삶의 지침서 같은 책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부산시,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시행참여자 모집은 1.21~1.31 구.군청 등에서 실시 부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및 보충적 소득지원을 위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21일부터 1월31일까지 모집한다.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약 3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99개 수행기관에서 450여 개의 사업단이 구성, 16,32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사업기간도 지속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지난해 보다 2개월 연장된 9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식도우미, 환경지킴이, 어린이 등·하교 도우미, 지하철 안전도우미 등 ‘공익형’ △보육교사도우미, 실버강사 등 ‘교육형’ △육아지원, 노노케어, 돌봄서비스 등 ‘복지형’ △택배, 신문배달, 자연체험학습장 등 ‘시장형’ △주유원, 시험감독관 등 ‘인력파견형’의 5가지 유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1948.1.31.이전 출생자, 단 사업 특성에 따라 60~64세 제한적 참여 가능) 어르신으로 공익형과 복지형 사업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부적격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조건은 1일 3~4시간(주 3~4일) 근무로, 공익형·교육형·복지형 사업 참여자에게는 월 20만 원씩 9개월간 보수를 지급하며 시장형·인력파견형은 사업내용에 따라 근무기간 및 보수가 다양하게 지급된다.참여 희망 어르신들은 사진1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최근 1개월 내), 일자리 해당분야 자격증(교육형)을 지참하고 구·군청,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