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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A교육(주), 일산 재수종합반 ‘5A시그니처’ 출범시켜 “5A시그니처 재수종합반, 또 한 번의 신화 만들 것”독학재수반인 ‘5A학습센터’와 고3 전문 단과학원인 ‘5A아카데미’는 일산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입시 실적으로도 이름이 높다. 2019년 오픈해 2020학년 첫 대학입시서부터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고, 2022학년 대입에서 의학(의치약한수) 계열 52명, 서울대 13명, 연세대 27명, 고려대 26명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일산 지역 단일학원에서 ‘최단 기간 최상위권대 합격생 최대 배출’이라는 입시 결과를 기록한 것. 2023학년 대입에서도 현재까지 의학계열 43명, 서울대 15명이 합격한 상황으로 학생 수 대비 전국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입시 실적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5A교육(주)이 올해 새로이 재수종합반(재종반)인 ‘5A시그니처’를 출범시킨다. 5A교육(주) 김명범 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입시 설계 노하우와 독보적인 학습기법을 융합시켜 신개념 재수종합학원 ‘5A시그니처’를 론칭해 또 한 번의 신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대학입시에 재도전하는 N수생들에게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상위권 재수생에 특화된 학습관리시스템강사진 전원 서울대·포스텍 출신 & 과목 전공자김 대표는 “일산지역 상위권 재수생 중 재종반을 다니고자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강남 소재 학원으로 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우수한 강사진과 상위권 학생끼리의 경쟁 욕구 때문이다. 입시는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상위권 재수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재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5A시그니처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5A시그니처는 상위권 재수생들의 이해와 요구에 맞춰, 상위권 재수생에 특화된 학습관리시스템과 탁월한 실적을 만들어낸 5A만의 개인관리시스템 적용, 최고의 강사진, 차별화된 학습커리큘럼 구축 등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강사진은 전원 서울대 또는 포스텍 출신으로, 담당 과목 전공자들로만 구성했다. 또한 개원 첫해 60명 소수의 상위권 학생만 선발한다. 김 대표는 “60명의 학생 관리를 위해 투입되는 인원은 5A교육 대표와 원장, 부원장, 입시연구소장, 수석컨설턴트, 국영수 강사진까지 9명으로 1인당 학생 수가 7명인 대한민국 최고의 밀착관리 재종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일반 재종반과 차별화한 고효율의 커리큘럼과 맞춤 학습 프로그램김 대표는 상위권 재수생들에게는 학습커리큘럼 또한 일반 재종반과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일부 학원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재종반은 고등학교 4학년 과정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상위권 학생들에겐 공부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5A시그니처는 학습시스템 또한 상위권 재수생에 특화한 고효율의 커리큘럼과 맞춤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축했다.”먼저, 국수영 수업이 단과학원처럼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전문화된 강사가 담당 과목 전체를 책임지고 스피디하게 수업을 진행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확인하고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특화된 학습계획을 만들어 공부하고 개인별로 확인받는다.다음으로, 정규반 교과수업과 별도로 달마다 국어와 수학 과목의 ‘팝업 특강’이 열린다. 매월 모의고사를 통해 확인된 ‘오답률 높은 문항’과 ‘수능 기출 문제 중 사고력문제’를 주제로 구성하는 특강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집중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5A시그니처 원장과 부원장이 직접 강의를 맡고 재원생의 모든 것을 관리한다.일산 지역 상위권 고등학생 학습의 메카로 자리잡은 5A교육(주)5A교육(주)은 고교생의 학습과 입시관리를 아우르는 관리형 프리미엄 독서실 및 독학재수학원인 ‘5A학습센터’와 고3 전문 단과학원 ‘5A아카데미’ 그리고 대입 수시 및 정시 컨설팅 기관인 ‘5A입시센터’를 운영하며 일산 지역 상위권 고등학생 학습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5A교육(주) 김명범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입전문가이자 입시학원 경영전문가로 청솔학원장, (주)이투스교육 전무, (주)종로학원 전무를 역임하며 학원사업총괄본부장으로 일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30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일산과 강북 청솔학원 원장으로 일할 당시, 4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올해엔 새로이 문을 여는 ‘5A시그니처 재수종합반’과 더불어 수학전문학원 ‘공부에진심’을 합병해 ‘5A 내신 전문관’을 곧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5A학습센터 주엽관’은 곧 직영으로 전환하며, 고2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메디컬(의학 계열)/서울대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47 3층문의 031-814-5151 2023-02-27
- [교육기획] 고1을 위한 알찬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매년 대학입시에서 고교 내신과 더불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입성하는 지름길을 제공한다. 하지만 학생의 적성과 진로, 학교 프로그램의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욕심내서 활동 나열식으로 이어가면 시간 낭비와 더불어 내실을 잃은 생기부로 전락하여 입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가 없다. 체계적으로 알고 알차게 준비하는 생기부 관리, 고교생활의 첫발을 디딘 고1 학생은 이렇게 시작해 보자. 도움말 김은영 교사(한영고) · 이영인 교사(보인고)중요한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준비를 위한 로드맵 짜기 2024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생기부 미기재 또는 미반영 항목들이 늘어난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 비교과 활동이 대폭 축소되고, 상대적으로 내신(교과)과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의 영향력은 지금보다 더 높아지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영인 보인고 교사는 “변화하는 생기부에 발맞춰 학생의 진로와 전공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한 학생, 전공 적합성에 맞춰 세특이 기록된 학생들이 유리해집니다. 따라서 고1 학생들은 어떤 계열의 대학에 진학할 목표를 잡는지, 어떤 전공을 선택할 것인지, 자신의 진로의 방향과 전공 적합성에 부합되도록 미리 로드맵을 짜 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로드맵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 후 교과를 선택하고, 세특을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고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고1 학생의 경우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이고, 과목별 구성과 학습 집중도에 대한 이해 역시 부족한 편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중학 생활 기간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거나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에 더욱 성실한 학교생활 기록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온라인 수업에 익숙했던 자세 벗어나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기 고1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익숙한 세대이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세특의 주요 내용 중 수행평가에 특별히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수행평가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학생의 학업적인 역량을 비롯해 전공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줄 수 있고, 그 깊이에 따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나 창의성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세특에 있어 심화 부분은 호기심에서 시작이 되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혹은 수행평가 과정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이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발전될 수 있습니다. 세특은 수업에서 학생의 태도와 역량이 기재되는 항목인 만큼 교과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부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가 반영되었습니다. 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충실히 공부한 내용을 대입에 반영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고1 때부터 세특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라고 이영인 교사가 말한다.교과교사와 원활한 소통, 과제 및 활동은 기록으로 잘 정리해야 김은영 한영고 교사는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양한 학교 활동이 재기 될 예정입니다. 특히, 고1 학생들은 가능하면 학교 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수행평가로 과목별 세특이 개별화되기에 정량적인 평가를 극복하고 보완하는 노력, 평상시에 교과교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 교과 내용 이해 등에 대해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세 역시 필요하지요”라며 “자신의 활동 및 교과 관련 과제들을 빠뜨리지 말고 잘 정리하고 꼼꼼하게 기록해두는 습관도 꼭 길러야 합니다. 앞으로 진로와 관련 있는 수상은 적어도 2개 이상 챙겨둔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계획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간혹 고교생활 중에 자신의 수행평가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두지 못해 생기부 등록 기간에 제대로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소극적인 학생의 태도로 인해 자신이 교과과목에 대해 갖는 관심도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는 학생도 있다.변화하는 생기부 반영 사항, 꼼꼼하게 파악하기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생기부에 수록되는 사항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살펴봐야 한다. 방과후학교 활동, 독서 활동 영역, 수상 경력, 자율 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실적, 청소년단체 활동 등을 반영할 수 없게 되었다. 바뀌는 대입 입시에 대한 이해와 변경되는 사항을 촘촘하게 이해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변화하는 생기부 반영 사항에서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 영역’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여 고교에서 작성하는 생기부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이런 상황을 보며 대입에서 정시 모집이 늘어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영역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고교 학생들이 생기부 관리에서 조금 여유를 부려도 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비교과 영역에서 생기부에 반영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의미는 학생들이 생기부를 엮으며 더 집중하고 강조해야 할 부분이 명확해졌다는 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결국 교과과목별 세특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활동의 폭과 깊이가 그대로 더욱 드러나게 되었습니다”라고 김은영 교사가 덧붙인다. 알찬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 입시 방향의 틀 안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법,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한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전공 적합성과 연계한 선택과목과 활동을 엮어가는 방법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을 담은 로드맵을 갖고 고교생활을 출발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에 대한 대학의 평가항목 1. 교과학습발달상황에 기록되는 내신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목당 500자) 2.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연간 500자) 3.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내 자율활동(연간 500자) 4. 동아리활동(연간 500자) : 정규동아리는 교육과정에 편성, 청소년단체활동과 소논문 기재 불가능. 자율동아리는 기재해도 대입자료로 반영이 안됨. 5.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봉사활동 실적 6. 진로활동(연간 700자) 2023-02-26
- [교육기획] 고1, 독서활동 어떻게 준비할까? 변화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반영 사항 중 대입에 미반영 되는 독서 활동.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기게 마련이다. 내신 챙기랴, 수행평가하랴, 다양한 교내활동에 참여하랴, 일정이 바쁘게 돌아갈 고1 생활을 앞두고 독서 활동을 어떻게 엮어나가야 할지, 그 방법을 찾아보았다.도움말 김은영 교사(한영고) · 이영인 교사(보인고)독서활동, 대입 반영은 안 되지만 생기부애는 기재 가능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독서 활동은 바쁜 고교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버팀목이다. 바뀌기 전 입시에서는 독서활동 항목을 따로 수록하였고, 학생들의 입시와 면접에서 유용하게 작용한 항목이기도 했다. 서울대 입시의 자기소개서에서는 고교생활 중 읽었던 책을 골라 선정 이유를 쓰고 해당 책을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하도록 했다. 서울대 면접에서도 독서 관련 활동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2024학년도 입시부터는 자기소개서 작성도 폐지되고 독서 활동 역시 대입에서 따로 반영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독서 활동을 학생들이 가볍게 여길 수도 있지만 입시에서 중요한 생기부에는 기록이 가능하다. 교육부에서 발간한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의 개인별·교과별 독서활동상황은 독서활동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단위로 입력’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독후활동(감상문 작성 등)외 교육활동을 전개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다른 영역(교과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입력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이처럼 생기부 항목 내 ‘독서활동상황’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지만 수업 시간 등을 통해 학생이 심화, 연계해 주도적으로 학습한 독서 관련 내용은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가 가능한 것이다.학업 수준과 탐구 역량, 지적 호기심 보여주는 독서활동 보인고 이영인 교사는 “본인이 관심 있는 어떠한 분야가 있을 때, 그것을 세특이나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자율활동에 자기주도학습의 탐구 능력으로 다양한 활동에 독서 활동을 녹여 내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보고서를 비롯한 소논문 등의 기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시 학생의 학업 수준, 지적 호기심, 탐구 역량 등을 평가하기가 점차 어려워졌습니다”라며 “하지만 이런 독서 활동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면 학생의 우수성을 일부 드러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탐구활동에 ‘독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라는 점을 잘 기억해둬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단순히 대입 준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의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편으로 독서 활동을 이어간다면 대입에서까지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고교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기부에서 700자를 담을 수 있는 진로활동 기록란에 진로에 관련된 책 읽기를 담기도 한다. 또, 진로시간에 진로와 직업 등에 관련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발표해 생기부에 넣는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사고 확장 꾀하며 선택과 집중, 일관성 갖는 독서활동 중요 한영고의 김은영 교사는 “1학년 때는 너무 심화가 된 진로와 전공 관련 서적보다는 전반적인 사고의 틀을 키울 수 있는 독서 활동을 펼치면 좋습니다. 과목별 독서 활동은 학교 과제 및 추천 도서 외에 한두 권 정도 더 읽고 간단하게 서평쓰기 활동으로 이어가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진로, 전공과 연계된 관심 분야의 책은 2~3학년과 연계하여 심화 학습을 이어가는 모습이 드러나도록 해야 하므로 따로 독서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전반적으로 생기부에 기재되는 글자 수의 제한과 기록의 범위가 축소되기 때문에 독서활동 역시 선택과 집중을 하여 기록하는 자세, 특히 1학년 때는 학교 활동이나 교과 학습을 취사선택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과 폭넓은 공부를 하며 독서활동을 이어가고 기록은 2,3학년과 연계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가 없어진 학생부종합전형은 생기부의 중요성이 오히려 커지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자신의 이력서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과 독서 활동을 엮는 방법을 고민해나가야 한다.독서활동은 학생부 전반에 걸쳐 모든 활동과 연계 이영인 교사는 “짧은 안목을 갖고 독서활동상황의 미반영으로 독서를 줄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독서 활동은 학생부 전반에 걸쳐 연관되어 있습니다. 교과과목 학습과 적성, 진로로부터 시작된 독서 활동은 자율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으로 연계되기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3월부터 본격적인 고교생활에 접어들 고1 학생은 학교 커리큘럼에 맞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에 더 집중하는 노력을 기울여 우선 기초학력을 튼튼히 해야 한다. 독서활동도 이와 연계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기초학력이 다져진 이후에는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과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발휘하고 이와 연계된 독서활동 역시 추가해 나가면 바람직하다. “독서는 사고 확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이며, 자신의 진로와 전공 적합성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분야입니다. 잘 선택된 양질의 독서활동 후에는 소감문이나 보고서, 발표 등의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과 탐구 역량을 보이는 활동 정리가 필요합니다”라고 김은영 교사가 설명한다. 2022-12-26
- [202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강동고 함경민(고려대 영어영문학과) 1~3학년에 걸쳐 꾸준한 내신 성적 향상을 이끌어냈다.3년 동안 학급회장을 맡았고, 학생회 활동도 꾸준히 했다.교내 대회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교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다.성실함! 함경민군 스스로가 꼽는 성공적인 대입의 주요 요인이다.3학년 내신 1.0등급을 받은 경민군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 3관왕의 주인공으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학교추천), 성균관대 사회학과(학생부교과), 한양대 정책학과(학생부종합)에 합격했다.Q.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합격, 진학을 결정했는데요. 어떤 전형으로 합격했나요?A. 학교추천(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80%)와 서류(20%)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3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 수능최저기준이 있고, 면접은 없었습니다.Q.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세 곳에 합격했는데 학과가 다 다릅니다.A. 전 로스쿨 진학이 목표여서 학과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희망 학과를 고민하다가, 가장 오랫동안 공부했고 또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영어여서 고1 때 영어영문학과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Q. 3학년 내신이 1.0인데요? 내신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A. 3년 총합 내신등급이 1.41이고 1학년 1.7, 2학년 1.28, 3학년 1.0등급이었습니다. 내신 2주 전까지는 교과서나 필기 노트를 이용해서 개념을 세 번 정도 반복해서 공부했고, 시험 전까지는 기출 문제나 예상 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사회탐구의 경우 먼저 수능특강, 필기노트, 인강 개념서를 이용해서 세 번 정도 개념공부에 집중했는데요. 내신에는 흔히 지엽적이라고 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드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느껴지는’ 부분까지 외우거나 여러 번 봐두곤 했습니다. 그리고 강동고의 경우 내신 문제에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활용하는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최근 5년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려고 노력했습니다.Q. 내신 성적이 뛰어난데, 그래도 힘들었던 과목이 있었다면?A. 국어 때문에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1학년 때 학원까지 다니면서 대비했는데 2.5등급이 나와서 ‘준비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돌이켜보니 학원에 너무 의존해 정작 학교 수업에는 너무 소홀했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2학년 때부터는 학교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나 필기를 중점으로 공부하며,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그 결과 3학년 때까지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Q.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은 면접이 없는 대신 높은 수능최저학력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수능대비는 어떻게 했나요?A.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수시를 마무리하니 수능 대비 시간이 3개월 정도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수학보다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국어(1등급)와 사탐(1.5등급)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국어는 고3 모의고사에서 한 번도 1등급을 받은 적이 없었기에 공부 시간의 거의 절반을 국어에 투자했습니다.사회탐구의 경우 대치동 일타 강사들의 현장 강의를 들었는데요. 인강으로도 들을 수 있었지만, 현강이 더 몰입도가 높고 인강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자료들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수능 전까지 현장 강의 커리큘럼에 따라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정치와 법 같이 선택자가 적은 과목은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운데요. 만약 후배들 중 선택자가 적은 과목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현장 강의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이와 별개로 시중에 판매하는 사설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봤습니다. 사설 모의고사가 평가원과 결이 다를 수는 있지만, 사탐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면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이 실전에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도 지원해 합격했는데요. 어떤 부분이 입학사정관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하나요?A. 1학년 때는 영어영문학과를, 2학년 때부터는 행정학과를 지망했기에 생기부 내용이 다른 친구들과 달리 복잡한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기부를 반영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한양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제 생기부에 ‘성실성’이 잘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도 꾸준히 상승했고, 3년 동안 학급회장을 맡았으며 학생회 활동도 꾸준히 했죠. 또 교내 대회도 빠짐없이 참가하는 등 학교생활을 성실히 했던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Q. 세특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A. 저는 책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진로 희망에 맞는 책을 선정, 단순히 책을 읽고 느낀 점이 아닌 책을 읽으며 생긴 의문점을 활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또, 책 내용을 심화・확장한 논문을 찾아보는 등 연결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책을 활용하면 세특 주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세특 작성을 최대한 진로와 연계하려고 노력하되 억지로 엮으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혀 관련성 없는 내용을 억지로 엮는 것보다, 그 과목에 대한 심화 탐구 내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회수상 실적은 학기 당 하나밖에 넣을 수 없지만, 대회 참가 자체가 세특에 쓸거리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주제로 대회에 자주 참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Q. 가장 자부심을 갖는 활동이 있다면?A. 융합인재아카데미 활동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융합인재아카데미에 선발(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 20명)되어 에너지·경영을 주제로 국영수사과 과목과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했는데요. 융합인재아카데미 활동들은 제 생기부에 차별성을 만들어 주었고, 세특을 작성할 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소재를 많이 제공해주었습니다.Q. 강동고 후배들에게 꼭 해줄 말이 있다면?A. 올해부터는 자소서가 폐지되고 수시 비율이 축소되는 등 변화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더더욱 내신과 세특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신 대비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수능에 집중해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거나, 정시도 노려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시 비율이 늘어나기도 했고, 수능 최저를 맞추면 갈 수 있는 대학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정시 공부를 놓지 않기를 권합니다. 2023-02-26
- [2023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상일미디어고 이서준(경기대 AI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의 로드맵을 짠 학생. 일찌감치 발견한 프로그래밍 재능과 몰두하는 재미를 더 키우고자 특성화고에 입학해 3년간 프로그램 개발을 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갔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이서준 학생을 만나보았다.Q.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노력은 무엇인가요? 초등생 때부터 스스로 무언가를 연구해서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에 흥미를 느꼈고, 중학생때는 프로그래밍을 독학해 작은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보며 컴퓨터 언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실행하며 고민했던 부분이 해결되는 재미를 느끼며 이후 자연스럽게 코딩을 익혔어요. 프로그래밍이 정말 재미있어서 소프트웨어과가 있는 특성화고에 진학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인공지능이 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컴퓨터 분야에 맞는 특기와 적성을 깊이 있게 기를 수 있었습니다.Q.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우수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네. 경기대 AI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어요. 저는 수시 원서 6장을 전부 소프트웨어 전형으로 썼습니다. 고교 생활도 적성과 학과 특성에 맞게 소프트웨어에 푹 빠져서 지냈었고요. 고교 2학년 때 ‘내가 가진 프로그래밍 기술로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를 중점적으로 탐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시빅해킹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속해있는 커뮤니티에 운 좋게 같이 참여해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Q. 고교생이 성인들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요? 국가가 국민에게 널리 알릴 사항을 편집해 발행하는 국가의 공고기관지인 ‘관보’가 시보, 군보, 공보 등으로 불리며 명칭도 제각각이고 통합되어 서비스되는 곳이 없다는 사회문제를 알게 되어 HTML과 Tailwind CSS를 사용해 ‘전국 공보지도’라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이 서비스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함께하는 오픈데이터포럼(ODF) 세미나에서 소개되었는데,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사회의 편리함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껴 프로그래밍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되었습니다.Q. 전공, 적성을 고려한 입시 준비는 어떻게 이어갔어요? 소프트웨어 전형은 전공 비중을 더 많이 보는 소프트웨어 인재전형과 포트폴리오로 실력만을 고려해서 합격과 불합격이 나뉘는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총 2가지로 나뉩니다. 적성과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저는 폭넓게 입시를 치르고자 생활기록부도 함께 챙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고3 시기에 학생회 활동 중 급식지도 캠페인을 통해 여러 학생이 교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보고 딥러닝 기법인 CNN모델을 직접 구축해 웹캠을 사용해서 마스크의 착용 여부를 알려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초상권 관련하여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은 더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학교에서 했던 활동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해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해서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외부 경진대회에 출전해 수상했던 내역, 직접 논문을 읽고 그 속에 들어있던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놨던 여러 장의 파일, 여러 기관과 협력해서 만들었던 프로그램 등을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교과목 세특에 기재해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에 맞는 생활기록부와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Q. 우수한 수상 실적과 그 성과를 위해 기울인 노력은 무엇인가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최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과 한국SK플래닛&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SK 스마틴 앱 챌린지 대회에 참가해 SK텔레콤 대표상을 수상했습니다. SK 스마틴 앱 챌린지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서 개발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인공지능 스피커인 NUGU를 개발할 수 있는 Nugu Developers를 공부했고, Flask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FireStore에 데이터를 추가하고, 받아오는 코드를 짜서 앱과 인공지능 스피커를 연동해 아이가 스스로 오늘 할 일을 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구현해 상을 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내지 않고, 현재 시각장애인 분들도 쉽게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더 유익한 정보를 담은 서비스를 빅스비와 NUGU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Q. 학교 선생님들도 입시 준비에 큰 역할을 담당하셨지요. 네. 자기소개서는 당시 프로그래밍 과목 담당이셨던 담임선생님과 국어선생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작성한 자기소개서 속에 있는 전공적인 내용은 담임선생님께 검토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다듬고 보완하기 위해서 국어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저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녹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생활기록부는 영어선생님과 교류가 가장 많았습니다. 영어 본문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인공지능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스스로 논문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전공 심화 내용을 기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선생님께서 전문지식이 들어간 제 보고서를 이해하시기 위해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또 다른 방법이 더 있나 의견도 나누고 토론했던 적이 있는데 이런 내용이 전부 영어과목 세특에 기재되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Q. 입시 준비를 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입시를 외부 경진대회와 병행하면서 치뤘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점심시간까지는 팀원들과 같이 대회에 몰두하고,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온통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하기 바빠 늘 잠이 부족했습니다. 차츰 건강도 안 좋아지고 심지어 시력까지 낮아졌는데, 이렇게 몸이 망가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점심까지 대회 준비로 프로그래밍할 때만큼은 정말로 행복했는데 이런 감정 덕분에 그렇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Q. 적성과 전공을 미리 정하고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요?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특성화고입니다. 학교 프로그램이나 수업, 시설 등이 정말 우수합니다. 적성과 전공에 푹 빠져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과목별 전문선생님이 계셔서 더 알차게 수업받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지요. 저는 특성화고에 진학한 덕분에 정말 하고 싶은 연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로와 적성이 뚜렷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Q. 앞으로 어떤 대학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가요? 대학에 입학한 후 정부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선발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현업에서 활동하는 개발자들을 만나 여러 지식을 쌓고, 이후에 인공지능 연구원으로써 제가 가진 기술들을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전하려 합니다. 2023-02-26
- [202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보성고 장형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좋았고, 늘 어학에 흥미가 많았다는 장형준 군. 교집합을 찾아보니 외국어교육이라는 선명한 목표 지점이 보였고 고1 때부터 일관성있게 준비한 끝에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고려대 영어교육학과, 성균관대 한문학과에도 합격했다. “보성중 졸업 당시 성적은 중상위권이었는데 고교 입학과 함께 전공 방향성은 일찌감치 정했고 ‘나는 수시로 대학 가야겠다’ 마음먹고 계획을 세웠죠. 고교 3년 내내 코로나와 함께였고 특히 고1 때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라 학생부 내용이 엉성했어요. 고2부터 바짝 고삐를 죄며 진로의 일관성, 활동과 내용의 심화 부분을 녹여내기 위해 신경을 썼는데 이 부분을 대학에서 주목한 듯싶습니다.”Q. ‘교육’, ‘외국어’에 대한 본인의 관심사를 학생부에 어떻게 돋보이도록 했나요? 국어, 영어에서는 ‘언어’ 부분을 윤리, 사회문화 등 사탐과목은 교육학에 대한 심화학습 내용을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독서와 동아리 활동도 두 가지 테마에 집중했습니다. 가령 고1~2 때는 고교학점제, 이슈 등 교육 관련 시사 이슈와 정책, 논란이 되는 점 고3 때는 외국어교육, 문학작품을 활용한 교수법 아이디어를 수행평가와 연계한 보고서로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학기중에는 내신 준비, 교내 활동 등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학기 시작 전에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 심화 활동 주제를 정한 후 필요한 자료를 미리 정리해 놓았습니다. 저는 모든 걸 교과 과정 안에서 찾았습니다. 보고서 작성은 시험 끝난 후 집중해서 완성했습니다. 이처럼 계획을 세워두니까 시간 활용과 내용의 충실도 면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국제사회문제연구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환경 분야에 관심을 기울였어요. 환경, 기후변화는 세계인의 관심사이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해법의 실마리를 세계공용환경교과서 만들기로 풀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냈어요. 폴란드에서 선보인 공용 역사교과서에서 힌트를 얻었지요. 이처럼 교과세특, 동아리, 독서 등 교내활동이 교육 부문에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Q. 학생부 교과세특과 독서를 어떻게 연계했나요? 책 한 권 읽고 느낀 점 기록하기는 누구나 다 하는 거죠. 차별화를 고민하다 2~3권을 읽은 다음 나의 시각에서 비교 분석했습니다. 가령 윤리와 사상 과목에 나오는 루소의 《에밀》, 플라톤의 《국가론》을 가지고 두 사상가의 교육에 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했습니다. 고전읽기에서는 허균의 《홍길동전》과 영국 존 웹스터의 《아말피의 여공》을 비교하며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사회비판적 시각을 정리했습니다. 독서는 방학 기간과 학교에서 주는 책 읽는 시간을 활용해 미리 2~3번 읽으며 요점을 정리했습니다.Q. 수행평가, 보고서를 작성할 때 본인만의 필살기가 궁금합니다. 학생부 기록은 교과 선생님들의 고유 권한이죠. 어떤 보고서든 나만의 목적성을 정확하게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어요. 보고서마다 활동 개요, 동기, 느낀 점을 한 장으로 정리한 요약본을 첨부했어요. 선생님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한 것이죠. 학생부 기록에 이런 부분들이 잘 반영됐습니다.Q. 면접이 당락에 영향을 줄만큼 비중이 컸죠.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면접 후 소감을 들려주세요. 서울대 독어교육과 수시 경쟁률이 5.6:1이었고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에서 2:1이었어요. 면접점수가 합불에 영향이 컸죠. 면접은 고전작품을 제시하며 의견을 묻고 과학기술과 정책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라고 했어요. 수능 치른 후 1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했어요. 기출문제 분석하고 예상 문제를 뽑아서 연습했습니다. 사회적 이슈는 면접의 단골 출제 문제기 때문에 평상시에 시사문제에 관심 갖고 본인 생각을 정리해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Q. 보성고 문과 계열 1등입니다. 내신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내신 대비는 5주 전부터 시작했어요.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파악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시험 끝난 후에도 어디에서 문제가 나왔고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과목별로 확인했는데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됐습니다. 문학은 수업 내용 –자습서-평가문제집 풀기 기본에 충실했어요. 특히 수업시간에 배운 작품과 연관되는 다른 작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따로 봤어요. 보기 문항에서 외부 지문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낯선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였죠. 이런 식으로 여러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 두니까 고3 내신시험, 모의고사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학 선행학습은 한 학기 정도 했으니까 거의 하지 않은 편이죠. 대신 개념-유형-실전 문제집 3권을 정확하게 풀며 공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3등급이었던 실력을 내신 1등급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영어는 유독 경쟁이 치열했어요. 등급 컷이 촘촘해 1문제로 차이로 등급이 많이 벌어져요. 97점을 받아 3등급으로 훅 떨어진 적도 있었죠. 완벽한 암기가 시험 대비의 핵심입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문제지인데 모든 지문 암기를 목표로 했어요. 문법적으로 까다로운 지문은 따로 정리해 수시로 외웠습니다. 암기 중심의 영어 내신 공부는 서술형 작문 문제를 푸는데도 도움됐습니다. 영영풀이 단어 문제는 꼭 나오기 때문에 시험에 출제될 만한 영어단어를 추려서 암기했습니다. 언어계열 사범대를 지망했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성적은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Q.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수시는 포기할 수 없는 카드인데 진로 방향성이 뚜렷해야 학생부가 돋보입니다. 희망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학교에서 주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적극 활용하라 추천하고 싶어요. 인문, 환경, 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 교수님, 전문가들이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보성고 후마니타스, 사제동행독서 등에 참여했는데 유익했고 실제 수행평가 주제 정할 때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2023-02-26
- 학기 초 유의해야 할 건강관리 및 안전 수칙 곧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다.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에너지가 학업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새 학기가 되면서 이런저런 심신의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이제까지 누적된 긴장과 학기 초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학기 초 학생들이 학교 보건실을 찾는 이유를 알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터. 학기 초 신경 써야 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그리고 마스크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첫 학기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봤다.바뀐 생활리듬, 두통·복통 호소 가장 많아학기 초는 초중고 상관없이 학생들의 학교환경이 급변하는 시기다. 재학생들도 학년이 바뀌면서 환경이 변하지만, 중1이나 고1 신입생의 경우 주변 환경은 물론 친구들까지 큰 변화가 생기는 시기. ‘알게 모르게’ 또 ‘눈에 띄게 안 띄게’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큰 이유다. 여기에 개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 것 역시 학생들에겐 큰 부담으로 와 닿는다. 특히 고1의 경우 등교시간이 40~50분, 길게는 한 시간 이상 앞당겨지면서 심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한영고등학교 박재신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학기 초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찾아가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제까지의 다른 생활의 차이로 신체적·정신적 불균형이 생겨난다”며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학생들이나 환경 변화에 예민한 학생들의 경우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며 보건실을 찾아온다”고 학기 초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저런 걱정에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학원에서의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등 수면부족도 두통의 원인. 또, 빠른 등교로 인해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있다. 더불어 환절기로 인해 건강 적신호가 켜지는 경우도 있다. 스트레스와 생활리듬의 변화로 면역기능이 저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감기, 독감, 코로나 등의 호흡기 질환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게 되는 것. 더불어 개인이 갖고 있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호소하며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도 학기 초에 많다. 보건실을 찾게 되면 문진과 함께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고 투약과 함께, 경우에 따라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된다. 박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건강문제를 관찰하고 보건실에서 해줄 수 있는 투약이나 일시적인 휴식을 취하게 한다”며 “한 시간 정도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차도가 없으면 가정에 연락해 병원진료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학생들의 경우 안전사고 또한 유의해야 한다.A중학교 보건교사는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날씨가 풀리면서 축구나 농구 등으로 인한 염좌나 골절로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도 있고, 아주 사소한 장난이 생각지도 못한 사고에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학교에서도 꾸준히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기 초, 보건실 이용 위한 생활지도 진행한편, 각 학교에서는 보건소식지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기 초 건강관리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학교 보건실 이용 방법과 시기별 보건 주제가 포함되며, 코로나 기본 수칙 안내와 학기 초 학생들의 면역관리 및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 등이 포함된다. 때문에 가정에서 학교홈페이지나 리로스쿨 등에 안내되는 내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보건실을 ‘습관적으로’ 찾지 않게 하기 위한 적절한 생활지도도 진행된다.박 보건교사는 “보건실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곳으로 등교시간부터 하교시간까지는 언제든 열려있는 곳이지만 응급상황이 아니면 가급적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며 “또, 수업 회피 등의 다른 의도로 보건실을 자주 찾는 경우 보건교사와 담임교사, 교과교사들이 함께 엄격한 생활지도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실내 마스크 해제, 학교는? 한편, 2023학년도 새 학기는 코로나로 인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후 처음 맞는 학기라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할 때다. 학교는 대표적인 ‘3밀’ 환경으로 교실에서의 밀집·밀접도가 높고 대부분 학교 식당이 지하에 위치, 밀폐되어 있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 기준 및 교육부 추가 안내사항에 따르면 학교 자율 방역체계(환기·소독 등)를 유지하면서 실내 마스크 자율 착용과 밀집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고위험군, 확진자와의 접촉자, 그리고 합창, 단체응원, 토론수업, 엘리베이터 탑승의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3월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학교 방역지침이 개정되어 안내될 예정이다. 2023-02-26
- 경력 단절 여성을 지원하는 고양시 여성 취·창업 지원 기관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자녀가 성장하고 나면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고민하는 여성을 위해 우리 지역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을 소개한다.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창업의 문이 더 활짝 열리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하며...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양시여성회관고양시 여성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컴퓨터, 미용, 외국어, 의상, 도예, 운동, 음악, 요리 등 총 100여 개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현재는 제70기 교육 강좌가 진행 중으로 70기 교육은 4월 22일까지다. 한식/중식조리기능사자격과정, 제과제빵기능사자격과정, ITQ엑셀자격증과정, 미용사자격과정, 온라인쇼핑몰창업, SNS마케팅 등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기르는 수업이 개설돼 있다.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취·창업특강 드림스쿨1기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과목은 드론교육지도사, 유아코딩강사,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등이다.위치 덕양구 용현로 48문의 031-909-9000(고양시민원콜센터)홈페이지 https://wcenter.goyang.go.kr/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며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교육, 일반교육과정 등이 있으며 국비지원교육 대상자는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취창업을 준비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 컨설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취창업 여성 동아리를 운영한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성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희망 여성에게 취업을 위한 지원서 작성 및 면접 등의 준비를 지원하며, 성격유형검사, 유망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3월 개강 강좌로는 ‘사무행정기초’, ‘마케팅디자인’, ‘컴퓨터ITQ자격증대비’, ‘커피바리스타1급 자격증’ 과정 등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247 명진프라자 8~9층문의 031-912-8555 홈페이지 https://www.kycenter.or.kr/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여성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업교육과 컨설팅, 공간 및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매달 창업아카데미와 멘토링데이를 운영해 세무, 홍보, 마케팅, 촬영 등 구체적인 창업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해마다 창업시설을 이용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창업지원 시설로는 사무집기를 제공하는 사무공간, 무선인터넷 지원, 제품촬영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또한 고양시 꿈마루 회원을 대상으로 제품 촬영실과 세미나실을 무료로 대관해준다.위치 일산서구 하이파트로3로 75문의 031-924-5045홈페이지 http://www.gywbi.or.kr 2023-02-25
-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나를 성장시킨 교내 동아리 활동’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는 고교시절,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나를 성장하게 해주는 시간이 바로 동아리 활동이죠. 동아리 활동 덕분에 진로를 찾기도 하고, 리더십을 키우기도 했다는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자 선배들의 조언을 정리해보았습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공동 정리“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 키우기 위해 노력”저는 대부분의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동아리의 경우 창체동아리 ‘교집합’에서 부장으로 활동했고, 전교 동아리 자치 회장을 했습니다. 이 두 동아리 활동을 기본으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며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성예빈 학생(일산동고 졸)“교내 신문부 활동, 진로가 확실치 않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요”저는 교내 신문부에서 기사 작성 활동을 했습니다. 학교 행사를 소개하는 기사뿐만 아니라, 제 관심 분야에 관한 기사를 많이 썼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생기부에 실림으로써 전공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신문부는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글쓰기는 전공에 상관없이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이후 진로를 변경하게 되더라도 자유롭게 새로운 관심사에 대한 기사를 쓸 수 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김민 학생(저동고 졸)“영자신문동아리에서 저의 관심분야 탐구, 탐색했어요”저는 3년 동안 영자신문동아리에서 활동하고 2학년때는 동아리부장을 맡았었습니다. 동아리 활동 중 개인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 활동으로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조사하고 탐구, 탐색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답니다.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정유진 학생(안곡고 졸)“문학적, 언어학적 역량, 연극부에서 높일 수 있었어요”2년 간 연극부에서 활동했습니다. 저는 국어국문학과 진학을 희망했습니다. 연극의 요소 중 하나인 희곡 자체가 문학과 관련이 깊었어요. 또한 부원들끼리 극본을 연구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언어학적인 역량도 키울 수 있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도연 학생(세원고 졸)“학생 기자부 활동, 인성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된 듯”저는 꾸준히 언론계에 진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동아리도 영상제작동아리와 학생 기자부 활동했습니다.그 중 학생 기자부에서 했던 활동들은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서 인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서울대 인문계열 장윤지 학생(풍동고 졸)“동아리 자유주제 심화탐구 활동이 만족스러웠어요”‘의료보건동아리’를 2년 동안 하면서 차장을 맡아 활동했어요. 2학년 동아리 자유주제 발표에서 PCR과 관련된 내용을 심화탐구를 진행했어요. 이 내용이 만족스러웠고 입시에도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원광대 치의예과 여채빈 학생(풍동고 졸)“인권동아리, 의외로 경영학 분야 탐구에 도움됐어요”‘아시아의 친구들’이라는 인권동아리 활동했습니다. 사실 희망학과가 경영이라 인권 동아리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답니다. 동아리에서 매년 진행했던 인권 뱃지 판매 활동을 통해 경영의 한 파트인 마케팅과 관련된 지식을 더 쌓을 수 있었어요. 연세대 경영학과 김현지 학생(안곡고 졸)“동아리 활동, 면접관으로부터 관심 받아”1학년 때는 위안부 동아리, 2, 3학년 때는 과학 동아리에 참여했습니다. 2학년 때의 활동과 3학년 때의 활동 모두 제 자소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학년 때의 활동 중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했던 재능기부 활동을, 3학년 때의 활동 중에는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에 관한 연구 설계 및 탐구 활동을 자소서에 기재했습니다. 면접 시 교수님들도 이를 관심 있게 봐주셔서 동아리 활동들이 제 입시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의예과 강태우 학생(정발고 졸)“동아리 다양한 경험, 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동아리는 비슷한 관심사, 흥미를 가진 학생들끼리 모여 결성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동아리 활동들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는 것은 자신의 진로나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2년 동안 의과학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제가 흥미를 느꼈던 의과학에 관련된 동아리였기에 재밌게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동아리의 부장직까지 맡았습니다. 제 관심사와 연결된 활동들이 제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단우 학생(저현고 졸)“3학년 때 진로 변경했지만 의미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관심사 부각”저는 3학년 때 진로를 변경했기에 경영학과에 적합한 동아리 활동은 3학년 때 진행한 자율동아리 ‘리마켓’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리마켓’은 시장에서 실패했던 상품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를 보완하여 마케팅 전략을 세운 후, 친구들에게 발표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의 경영 동아리입니다. 리마켓 상품으로 차량 설치용 음주측정기를 선정하였습니다. 이것은 1학년 진로 수업 때 진행한 청소년 기업가 활동에서 모둠원들과 구상한 창업 아이템인데, 자칫하면 의미 없게 남아버릴 수도 있는 1학년 활동을 활용하여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동아리 부원들과 진행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시장성을 MZ세대의 착한 소비에 주목하여 해결책을 모색했고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통해 진로 관심사 발표까지 연계해 활동했습니다. 또한 ‘매스컴을 통한 차량용 음주 측정기 시장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준비하여 철저한 시장 분석을 하였고 얼굴과 홍체 인식 기술 결합기술로 사업 아이템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처럼 창업아이템을 고민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과정은 스타트업에 대한 저의 관심을 나타내기에 좋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경영학과 이강민 학생(저동고 졸)“신문 동아리에서 제 진로와 맞게 동아리 활동을 하고 세특도 채웠습니다”저는 학교 활동 중에서 동아리 활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교내 정규 신문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2학년 때는 동아리 부장을 맡았습니다. 신문 동아리였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제 진로와 맞게 동아리 활동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교내 신문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부장으로서 부원들을 도우며 함께 신문을 만들며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내 신문에 실릴 ‘직업인 인터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돌봄 문제에 대해 관련 기관의 책임연구원을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평소에 인권 문제에 대해 세특을 채우고 있었고, 이 기회를 통해 제 세특을 인권에서 ‘돌봄 문제’로 세분화시켜 3학년 세특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인권이라는 큰 주제에서 돌봄 문제라는 세분화된 주제로 넘어가는 과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내 신문 제작 과정 이외에도 혐오, 차별과 관련된 개인 기사를 작성했던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박지은 학생(교하고 졸)“심리학과 경제심리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소서와 생기부를 다채롭게 했습니다”1,2학년 때는 심리학 동아리, 3학년 때는 경제 심리 동아리를 했습니다. 특히 2학년 때는 어느 정도 주도적으로 활동을 구성하는 데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뇌과학과 심리학 관련 설문조사, 실험 등을 진행하면서 좀더 심리학에 관심을 가질 수 2023-02-25
- 파주 운정 JMJ 독학재수학원,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선정 파주 운정에 자리한 제이엠제이JMJ 독학재수학원이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 만족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으며, JMJ 독학재수학원(대표원장 문지원)은 입시교육/학원 부문에 선정됐다.JMJ 독학재수학원은 관리형 독서실처럼 운영되는 타 독학재수학원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독학재수학원 특성상 인건비 등의 이유로 한명의 강사가 전 과목을 코칭하는 시스템이 대부분인데, JMJ 독학재수학원은 과감히 그 틀을 깼다.과목별 코칭시스템을 도입하여 수험생들에게 전문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 스스로 플랜을 세우도록 하는 일반적인 독학재수학원들과 달리 주간 플랜을 학원 측에서 제공하고 일간 학습량을 부여하여 수험생들은 오롯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무료 입시컨설팅을 병행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수능원서까지 함께 고민하는 학원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심사평가 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으로부터 브랜드 디스팅션(Brand Distinction 타 상표와 구별되는 콘텐츠의 독특성, 우월성, 편리성)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독학재수학원이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철저한 관리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으로 이어졌다.또한 브랜드매니지먼트(Brand Management 브랜드 전략, 개발, 적용, 성과 측정, 지속 개선)을 평가하는 부분에서는 철저한 학습가이드 라인을 설정하고 진단 및 분석, 입시전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등 뛰어난 브랜드 전략을 세운 점이 높이 평가 받았으며 수능 성적 향상이라는 성과측정을 통해 지속개선이 가능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JMJ 독학재수학원 문지원 대표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진짜 독학재수학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수험생들 모두에게 인정받는 입시전문 독학재수학원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위치 파주시 교하로 159번길 21, 목동트윈프라자 1차 3층문의 031-949-0921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