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양성평등주간 맞아 성평등 의식 확산 노력 201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포시가 1일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시행, 남녀평등 의식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먼저 시는 지난 1일부터 시청 현관에서 양성평등 공공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시청을 찾는 모든 시민과 현재 근무 중인 전체 공무원이 관람하며 성평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표창하고,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도 시는 남녀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위해 축하공연도 개최한다.기념식 당일에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현장 취업지원실을 철쭉홀 로비에서 운영하고, 예술회관 전시실 앞 통로에서 여성 맞춤형 채용박람회도 개최해 사회적 평등을 실현한다.한편 6일에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열린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과천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개최 과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시의회, 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 청소년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한 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대책 발표,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 및 향후계획 논의, 위기 청소년 문제 등 학교폭력과 학교 밖 청소년 대책을 위한 기관 간 협의와 보호서비스 정책 마련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인성교육과 학부모 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학교폭력과 위기 청소년 관리를 위하여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함을 강조했다.회의를 주재한 주명걸 부시장은 “학교폭력은 한 개인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일로 청소년들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관간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과천시는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 청소년 전용공간 샛뜨락 운영,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무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관리와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안산시민을 위한‘시민로스쿨’개강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지원하는 ‘시민로스쿨’ 프로그램을 오는 7월 5일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한 변협법률구조재단 대표 변호사들이 강사로 초빙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법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시민로스쿨 프로그램은 ‘나는야 우리아이의 수호천사’, ‘가정폭력 No! 가정화목 Yes!’,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돈 없어도 소송 할 수 있어요’ 총 4개의 주제로 4회 차에 걸쳐 평생학습관 어울림숲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민로스쿨 강좌를 통해 아동보호, 가족 및 학교폭력예방, 법률복지 등 생활안전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배려와 안전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선진 시민으로서의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민로스쿨 프로그램 접수는 안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관(☎409-1877)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부곡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열어 부곡동 주민들은 지난달 24일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열었다.; 이번 지역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예산학교의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을 통해 지역회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조별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동 지역회의 중 가장 민주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부곡동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 속에서 17개의 제안사업을 만들었다. 이희평 부곡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이야말로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제도”이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곡동은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를 오는 7월 15일 개최해서 조별 제안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리포터가 간다-자유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 “환경을 고려한 녹색소비를 실천하게 한 녹색 교육, 학생들에게 잘 전하고 싶어요” 지난 28일 환경부가 지원하고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4기 ‘녹색학교 학부모지도자’양성과정이 총 17차시 수업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학부모는 모두 38명. 이들은 짧지 않은 교육기간을 모두 마친 열혈 학부모이자 녹색학교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다. 녹색학교는 그간 꾸준히 참여하는 학부모들 덕분에 중학교 자유학기 프로그램 중 에서는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녹색구매지원센터가 함께 꾸려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수료식 현장에서 그들 이야기를 스케치했다. PPT에서 수업자료 준비까지 학부모 손으로 직접 준비하는 녹색수업관내 중학교 중에서 녹색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학교는 ‘양지 중·신길 중·상록 중학교’이다. 올해 녹색학교 교육은 5월7일 시작, 6월28일에 마무리 됐다. 봄의 끝자락에서 시작한 교육이 여름의 문턱에서 끝이 난 셈이다. 녹색학교와 함께한 각 학교들의 발자취다. 먼저 녹색학교 출발부터 지금까지를 함께해온 신길 중학교는 학교 자체 내에 기수별 녹색학부모회를 조직해 활동하는 학교이다. 신길 중 김은정 학부모에게 녹색 교육의 시작을 묻자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올해 아이가 신길 중학교에 입학했어요. 2학기 자유학기제 때 직접 뭔가를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냈어요. 녹색 교육을 받으면서는 오히려 그동안 녹색실천에 무관심했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 마음 그대로 학생들에게 알찬 녹색수업 전해주고 싶어요.”그런가하면 올해 처음 녹색학교 문을 연 상록중학교 학부모들, 낯설기만 한 녹색수업을 10명의 학부모들이 마무리했다. 상록 중 대표를 맡은 강인숙 학부모는 “처음엔 수업에 직접 들어간다는 것 까지는 모르고 왔어요.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되요(웃음). 수업 준비며 PPT까지 모두 직접 만들고는 있지만 막막하고 떨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녹색소비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꼭 실천해야 할 부분이잖아요. 저희 팀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 녹색수업 잘 진행하고 싶어요.”그렇게 세 학교 학부모 38명은 17차시라는 수업기간동안 녹색 교육을 듣고 녹색수업을 준비하면서 2학기 자유학기제를 준비했다. 학부모라서 시작한 녹색수업, 수료증과 책임감으로수료증을 받는 날, 이들은 각 학교별 그리고 조별 PPT자료를 발표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한마음으로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 PPT자료안에 그동안의 노력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인 듯 비췄다.지난해에 이어 2년 째 녹색활동을 하고 있는 양지 중 이지현·이연순·김순연 학부모, 이 세사람은 교육을 받는 동안 올해 처음 교육을 받는 후배 학부모들에게 녹색수업의 전하는일에 앞장섰다. 양지중 학부모 회장 이지현 씨 말이다. “교육을 받을수록 애정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녹색실천에 대한 책임감도 생긴다. 어른들의 실천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고 긴 수업을 잘 마쳐준 학부모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든다. 내년엔 아이가 중학교를 졸업해서 함께 할 수 없겠지만 그래서 앞으로 녹색학교가 오래오래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좋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많이 경험하고 배우는 자리가 되도록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이렇게 그들은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앞으로 탄탄한 수업준비를 위해서 좀 더 많은 노력과 시간들을 투자해야겠지만 그들은 그것이 싫지만은 안다. 수료증과 함께 약간은 무거운 책임감과 학생들 앞에 서게 될 떨리는 기대감을 같이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수료식은 각 학교 교장·교감의 축사로 이어졌고 담당 교사와 수료식을 축하하는 일반 학부모들 박수로 마무리 되었다. 이들은 입을 모은다. 녹색학교를 통해서 본인들이 녹색소비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고 그 계기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미래의 녹색소비자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게 되었다고...이것이 그들이 노력이기도 했다. 녹색학교 학부모들의 2학기 자유학기 수업을 응원해본다. 녹색학교 문의: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031-485-7733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제종길 안산시장, 취임 2주년 맞아 ‘2030년 숲의 도시’ 청사진 제시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민선 6기 취임 3년 차를 맞아 “2030년까지 ‘숲의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남은 임기 2년 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숲’, ‘인재의 숲’, 새로운 ‘일자리의 숲’을 가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은 민선 6기 2년은 2030년을 내다보는 ‘희망의 안산’을 만드는 시간으로 삼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신산업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도시 미래를 설계하고 2030년을 준비하며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가는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030 숲의 도시, 안산’이란 비전 아래 ‘경제 사회 환경 안전 4대 분야별 목표와 15개 전략, 이를 시행하기 위한 50여개의 지표를 도출해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맵핑(Mapping)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 NGO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다양화와 시민 참여 등을 꾀하고 화랑역세권 개발,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을 시 주도로 추진해 재정 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사회·환경 자산의 가치를 발굴 보존하면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숲의 도시란 단순히 공원과 나무가 많은 도시가 아닌 사람과 자연을 포함한 도시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제 시장은 또 안산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을 통해 학생의 꿈과 적성을 키워나가는 ‘행복교육, 숲의 도시’란 교육브랜드를 기반으로 ‘인재의 숲’을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산업 투자와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에서 에너지, 전기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며, 대부도 에코에너지 밸리 조성, 90블럭 R&D센터 등과 연계한 안산사이언스밸리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 시장은 “우리에겐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피해가족들이 있는데 피해자 수습과 치유 과정에서 시가 함께 하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인내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공동체, 2030 숲의 도시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안산지역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 검출 안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안산지역 학교 중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는 초등 11곳, 중등 5곳, 고등 8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25곳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들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산지역 19곳(76%)에서 발암물질인 납(Pb)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표참조)탄성포장재 유해성 규제 기준에 따르면 납의 기준치는 90mg/kg 이다. 이번 조사 결과 신길고등학교와 대부고 경안고, 신길중에서는 2500mg/kg 이상이 검출됐으며 6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납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현재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는 트랙에 학생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폐쇄 조치한 상태다. 학생들이 뛰고 뒹군 운동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곡초 한 학부모는 “지난해 인조잔디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한 동안 아이들이 운동장 사용을 못했는데 또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됐다니 어이가 없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환경이 이렇게 허술할 수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현재 교육부는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를 거친 후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 트랙을 교체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체나 철거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언제쯤 시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한편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되자 시내 공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환경운동연합 장옥주 교육팀장은 “우레탄과 인조잔디의 위험성은 환경운동연합이 꾸준히 제기하고 있었다. 우레탄 트랙은 학교 뿐만 아니라 공원과 산책로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된 만큼 안산시는 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부천 상동 입시전문 온새미학원 KBS한국어 어휘능력시험대비 KBS한국어어휘능력시험 운영사 온누리어휘진흥원 부천·인천 지사 온새미학원에서 가맹 사업설명회를 상시 운영중이다. KBS한국어 어휘능력시험 대비 KBS코보학습(KOVO)프로그램은 학년별 핵심 어휘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만든 체계적인 통합교과어휘학습프로그램으로 최근 교육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통섭적, 융합적 사고 개발에도 뛰어나 효과를 발휘하여 기초 학습능력배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존 학원에서 이러한 학습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일찍부터 창의적사고력개발과 독서, 논술 기초 수업으로 활용하여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사례가 많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여 이해력을 키우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능동적인 수업태도와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다. 공부방, 논술공부방 가맹사업에 관심 있으면 상담전화하면 구체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32-328-5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입시의 최전선 부천시내 고교 탐방 ‘소명여자고등학교’ 소명 진로 성장 프로젝트 운영…개인별 유리한 맞춤형 입시지원 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그 첫째는 교육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그야말로 교육 투자의 클라이맥스이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를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 및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내신을 기본으로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일례로 소명여고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수능최저등급의 융합 전략으로 의대를 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한 종합전형 사례를 살펴보자. 고 1학년 때 내신 3등급 학생이 학생부관리와 자기주도적인 성적 향상 노력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했다. 결국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 공히 정확한 정보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입시설명회 활용 객관적인 정보 갖추기, 수험생 개개인에 가장 유리한 대입 전형 찾기 등은 필수적이다.;;< 찾음-키움-펼침-나눔의 진로성장 프로젝트란소명여고는 지난 1962년에 카톨릭 정신에 의해 설립되었다. 55년 전통의 이 학교는 부천시 최초 여성 교육 기관이기도 하다. 먼저 소명여고에서는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어떤 입시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을까.소명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소명에서 찾은 꿈, 소명에서 펼칩니다’란 모토로 ‘찾음-키움-펼침-나눔’을 통한 소명 진로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꿈을 찾는 찾음 프로젝트에서는 진로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 (가톨릭대 연계 드림업 전공 소개프로그램, 직업군별 졸업생 멘토강연, 신입생 전원 플래너 지급, 다문화이해 수업 등)을 운영한다.실력을 키우는 키움 프로젝트는 성장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수업 및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외국어 수업강화, 소명논술프로그램,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학습코칭, 토론식 자기주도 스터디룸, 일본자매학교 하보로 고등학교와의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도록 돕는다.또 재능을 펼치는 펼침 프로젝트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지원으로 소명토론대회, 사회참여보고서대회, 과학실험; UCC대회, 프랑스요리대회, 중국차 보고서 대회, 우리말 사랑 퀴즈대회, 수리 창의력 대회 등이 열린다.여기에 나눔을 위한 봉사단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북초등학교 돌봄교실 재능기부, 성모병원 의료 봉사단, 한울타리 봉사단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 진로 집중형 교육 과정, 선진형 교과교실제, 참여형 동아리 등소명여고에서는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하고 ‘진로 집중형 교육 과정 운영’,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학생 중심 참여형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해오고 있다. 진로 집중형 교과 교육 과정은 인문·사회학 중점 4개 트랙 (정치·윤리트랙, 정치·지리트랙, 역사·지리트랙, 역사·윤리트랙), 자연과학중점 과정 (수학 집중 및 물리·지학트랙, 생명·화학트랙)이다. 또 선진형 교과교실제에서는 원어민 영어전용 교실 및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 배움중심 교과교실제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학생 중심 참여형 동아리 프로그램에서는 또래조력, 문화예술, 스포츠, 학술(인문·사회·과학), 실습 분야의 54개 정규 동아리 및 진로 집중형 자율 동아리 등 80여개가 지원된다. < 진학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도소명여고의 2016학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진학에서 수시 최종합격 139명, 정시 최종합격 245명으로 모두 38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따라서 서울 및 수도권 중․상위권 4년제 대학 수시와 정시에서 우수한 결과를 차지했다. 여기에 여고 특성상 지방 4년제 대학보다는 취업률 높은 전문대 유아교육과 간호학과에 더 많은 선호도에 따른 합격생을 배출한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특히 소명여고가 우수한 진로와 진학 실적을 낳기까지에는 현 EBS 수학강사 및 고등학생들의 입시 및 진학․진로 지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에서 활약하고 교사들의 지도가 뒤따른다.여기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상담교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집행부, 경기도교육청진로진학지원단 등에 소속된 교사들은 대입 관련 대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최근 떠오른 입시의 화두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소명여고 교사들은 입학사정관을 초청뿐만 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숭실대, 명지대 등 각 대학과 교육청 단위에서 실시하는 모의서류평가와 설명회에 참석해 진학준비를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한 ‘비상반 프로그램’에 주목이 간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학생들을 2개 반으로 구성해 상위권 30개 대학의 주요전형인 수시(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수능)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비상반은 ▪학년별 60명씩 2개 반 선발, 열람실 지정 좌석 배정, 비상반 심화 수업 및 반별 담임 추가 배정 지도 및 관리 ▪최상위 수준 국어, 영어, 수학 방과 후 수업을 별도 편성 ▪통합교과 논술 및 면접 특강 운영(전담 논술교사 3명 배정) ▪진학 선배와의 멘토링 ▪체육‧ 예술영역 특기 적성 수업 ▪대입 전형별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입시전략 디자인 ▪자율학습 누적 현황 비상반 교사들과 다각적 지도 ▪교내 자체 모의고사를 추가 실시 등을 받고 있다.또한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여러 대학들과 연계해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4년 간 가톨릭대와 한양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지난 6월 중순에도 한양대 17개 학과 재학생들을 초대해 관심 영역 학과에 대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학기에도 경희대 전공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 3학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이란소명여고에서는 다양한 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외에도 3학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➀대입 실전 논술-진로진학부에 논술 담당 교사를 배치하고, 고3 대상 실전 논술 프로그램 9년째 운영 &am 2016-07-08
- 우리 동네 상권①] 송파 상권 트렌드 아파트값 못지않게 상권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송파구 일대는 잠실, 신천, 방이 같은 전통 있는 상권에다 최근 들어 위례신도시, 가든파이브, 문정법조타운까지 가세해 신규 상권이 계속 만들어지는 중이다. 송파구 상권의 주요 특징, 예비 창업자들이 유념해야 할 상황을 짚어봤다.;송파 일대는 업무시설과 대단위 주거시설이 고르게 분포해 서울시내 여러 상권 가운데서도 수요층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천역, 방이동 먹자골목, 잠실역 일대 전통 상권 외에 문정법조타운, 위례신도시 같은 신흥 상권이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주거인구와 유동인구, 카드사 매출DB, 주요 집객시설, 월임대료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상권을 분석하는 상권정보시스템(sg.sbiz.or.kr)을 활용해 송파 상권을 분석해 보았다. 송파구 전체 창업률은 0.9%, 폐업률은 1.2%로 나타났다.(2016년 5월 기준);주요 상권별 월매출액은 잠실롯데월드> 방이동먹자골목 > 신천역 일대 > 장지 가든파이브 > 가락시장역 > 잠실역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당 단가는 가락시장역일대가 약 6만6000원으로 약 2만8000~3만6000원대인 다른 상권에 비해 높았다. 박규태 상권분석&창업 컨설턴트의 송파 상권 분석;Q. 신천역, 방이동먹자골목 등 구(舊)상권의 지역별 특징이 궁금하다.·신천역▶▶ 신천역 1일 승차인원은 6만 명이며 인근의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까지 1만7600세대 약 7만 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게다가 잠실야구장에 경기가 열릴 때는 2만5000명이 운집할 만큼 유동인구도 많다. 보증금, 임대료 또한 높다.;다만 오피스들이 잠실역 일대로 빠져나가면서 상주인구들이 다소 줄었다. 대형 외식업 매출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이 줄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천역 상권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는 상권인 동시에 10년 이상 자리를 지키는 터줏대감 점포들 또한 많은 것이 특징이다.·방이동 먹자골목▶▶ 30~40대 직장인 타겟의 음식점, 술집들이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상가 권리금, 임대료가 매우 높다.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유입되기 시작했다.·잠실역 일대▶▶ 장미종합상가를 중심으로 발달한 상권으로 삼성SDS 같은 대기업, 대단위 아파트를 배후에 두고 있어 구매력이 높은 지역이다.·가락시장역 일대▶▶ 가락시장역 일대 근무하는 오피스 근무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유흥상권인데 직장인 수요층이 비교적 탄탄하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비해 임차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수익 내기에는 유리할 수 있다. Q. 문정법조타운, 위례신도시 등 신흥 상권 전망은?·가든파이브 일대▶▶ 유령 상가란 오명을 쓴 가든파이브에 올 하반기 현대아울렛이 문을 열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든파이브 인근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송파 파크하비오 오피스텔 역시 올 9월부터 2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가든파이브 집객력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문정법조 타운▶▶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이 올해 안에 이전할 예정이며 현대지식산업센터 2017년, 오벨리스크가 2018년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일단 관공서가 이전하면 유동인구가 많아진다. 게다가 이 일대는 대단위 오피스, 오피스텔이 밀집해 고정 세대수만 약 1만이다. 이에 따라 외식업, 편의시설 상권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 단 1인 세대가 주류를 이룰 이 일대는 주말이면 외부로 나가는 싱글들이 많기 때문에 주말 매출은 줄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 마지막 신규 개발지라 분양가, 임대료가 높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위례신도시▶▶ 대단위 아파트입주가 진행되면서 상권이 형성되는 중이다. 아직 공실은 있지만 입지가 좋은 상가들은 이미 입점이 끝난 상태다. 우남역 일대와 위례 호반베르디움 상권을 선점한다면 배후 단지들의 수요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향후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임대료는 높은 편이다. Q. 문정법조타운, 위례신도시 상권에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신흥상권은 활성화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가령 세종시 경우 행정기관 이전은 마쳤지만 상권은 앞으로 3년쯤 지나야 제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문정과 위례 모두 자체적으로 소비가 이뤄질 매력적인 상권이다. 하지만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점포 운영자금을 충분히 계산하며 실익을 따져봐야 한다. ;단골 손님을 먼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선입점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후발 경쟁자들이 소비자 동선 중간 길목에 경쟁 점포를 내고 치고 들어오는 상권단절 위험도 염두에 둬야 한다. 제과점, 커피전문점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선입점 보다는 권리금을 부담하더라도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출점 전략을 짠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Who is he?;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석컨설턴트이자 이삭토스트 총괄본부장, 부천대 겸임교수다. 정밀한 입지 분석으로 지금까지 100개 점포를 출점시켰다. 점장, 점포 관리자로 현장 영업 경험도 있다. 상권과 입지 분석, 프랜차이즈 창업컨설팅, 마케팅·홍보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 입점 컨설팅, 예비창업자 전문 교육까지 두루 경험한 것이 컨설턴트로서 장점이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