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외국인도시민박 창업실무교육 실시 송파구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실무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설명회 참석자 중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과 이미 도시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신청을 받아 구청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등록절차와 객실관리, 운영노하우 등 이론교육과 온라인예약대행 사이트 등록방법, 온라인 홍보전략 등에 대한 전산교육이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시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빈 방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실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일자리 창출과 도시공유경제 실현 뿐 아니라 턱없이 부족한 관광숙박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틈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운영자는 비어있는 방을 활용해 창업과 수익을 창출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직접 교류하는 동시에 민간외교관을 역할을 수행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해결하면서 실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1석 5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의 송파구청 국제관광과02-2147-2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알짜배기 학교생활기록부 만들기
대입에서 수시와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민감하다. 교과관련활동기록인 교과학습발달상황과 더불어 비교과관련활동인 창의적체험활동, 독서활동의 관리와 점검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한 고1의 학교생활기록부 알차게 만들기와 깊이 있는 활동을 해야 하는 고2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해 일선교사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도움말 김은영 교사(한영고등학교) · 윤희태 교사(영동일고등학교)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 헷갈리지 마라!;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교과 성적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룰 수 없다. 내신관리를 기본으로 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생각의 변화와 느낌, 향후계획을 잘 정리해 나가야 하는 법. ;윤희태 교사(영동일고)는 “입학사정관들은 이미 일반고의 환경을 잘 알고 있다. 칭찬과 능력에 대한 평가가 반복적으로 잘 이루어진 학생부보다는 사례가 구체적으로 기술된 내용의 학생부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활동이 많은 학생이 유리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이 우수하게 평가받는 것도 아니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처해진 환경에서 방향성 있게 끌고 나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2016학년도 학생부에는 원칙상으로 대회에 참여했더라도 수상을 못하면 기재할 수가 없다. 하지만 OO대회라는 명칭을 제외하고 자율활동특기사항에 대회를 준비하며 느꼈던 점, 의미 등 노력을 기울인 모습을 기술할 수는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례중심의 기록을 만들어라;교과관련기록인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특기사항은 교사가 작성하는데 주로 수업에서 학생이 어떤 참여를 하였는지 기록하는 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수업에 흥미를 갖고 탐구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하는 방법. ;만약 학생이 특별한 참여를 했다면 ‘수업의 내용과 방법이 어떠했고, 그 수업에서 학생이 어떤 방법을 통해 참여했으며, 교사의 평가는 어떠했는지’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세부특기사항은 전 과목이 다 들어가면 좋지만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1학기와 2학기의 평가, 의미 있는 독서활동까지 연계하면 더욱 좋다. ;비교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창의적체험활동이다. 창의적체험활동에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이 모두 포함된다. 김은영 교사(한영고)는 “정규수업시간에 소화할 수 없는 다양한 학업관련 동아리 활동이나 심화탐구학습활동을 하고 기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고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가 중요하다. 단순한 능력의 열거가 아닌 근거를 둔 사례중심의 기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입력 가능 최대 글자 수 (교육정보시스템, 2016.03) 영역 세부항목 최대글자수(한글 기준)
2016-07-21 - 노원도봉 지역소식 이모저모 - 7월 3주 제4회 노원교양대학 무료강의 일시 : 7월?28일(목) 오전 10시~12시장소 : 노원구민회관 대강당강사 :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우리는 왜 먹방 쿡방에 영혼을 빼앗기는 것일까?대상 : 구민 누구나 문의 : 02-2116-3996나눔 이웃 및 나눔 가게 모집 홍보모집 : 7월~ 수시내용 : 나눔 이웃-주민 모임 조직 후 성격에 맞는 복지활동 기획 및 실행. 나눔 가게-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비스 및 물품제공문의 : 거주지 동?주민센터진목공방과 함께하는 느린 작업실 ‘우드카빙’운영 : 8월?11일, 13일, 25일 오전 10시~12시장소 : 노원에코센터 지하 배움마루참가비 : 5만 원대상 : 성인 10명내용 : 캄푸나무로 식기와 도마 만들기 접수 : 마감 전문의 : 02-2116-4402~4노원, 태양광 발전소 지원자 모집내용 : 태양광 미니 발전소 설치용량 따라 설치비 반값 (30~60만 원) 지원혜택 : 노원구_ 설치 시?개별적 추가지원(공동설치 관계없이 5만?원)문의: 02-2116-4611, www.nowon.kr2016. 물 순환 시민문화제 빗물축제 : 7월 28~31일?서울광장물순환 박람회 : 7월?28~31일?서울광장국제 심포지엄 : 7월?29일?서울시청 다목적홀전국 창의적 빗물 경진대회 시상식 : 7월 29일 서울시청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본부, 8월 어학강좌 운영접수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본부 홈페이지 (▶http://global.seoultech.ac.kr/)기간 : ~8월 10일까지 접수내용 : http://college.english.co.kr/event/seoulTech/16/summer/brochure.html문의 : 02-970-6244(어학원 305호)2016년 하반기 자립생활교육생 모집?대상 : 자립생활교육을 희망하는 중도 시각장애인인원 : ○명내용 : 점자교육, 보행교육, 컴퓨터교육,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교육 : 8월 22일~12월 16일(16주) 월~금 10:00~16:00선발 : 서울시 거주자, 중증시각장애인, 저소득시각장애인, 여성시각장애인 우선 선발기타 : 교육비 및 중식비 무료문의 : 02-950-0152~4각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 안내위치 : 노원구 월계동 555(월계주공 2단지 내) 각심어린이공원시설 : 물놀이시설, 전망대 및 덱,?파고라 등운영 : 7월 22일(금) ~ 8월 21일(일)[1개월]가동 : 평일 4회(12시~오후 3시?30분) /주말 5회 (12시~오후 4시 30분)?→ 30분 가동, 30분 휴식?특징 : 비올 경우?가동 중지함. 주차는?대중교통 이용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국어세움학원 박은규 부원장에게 들어보는 ‘6월 모의고사를 통해 본 고3 수능국어 대비전략’ 문법은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지문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독해력과 이해력 향상시켜야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뀜에 따라 수능의 변별력을 유지해 줄 과목은 국어와 수학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전반적인 수능의 난이도는 현재보다 상승하게 될 것이고, 특히 주요과목인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 상승이 예상된다. 작년과 재작년에 수능국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3 학생들이 지난 6월에 치른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도 국어가 유독 어렵게 출제돼 올해 수능에서 출제경향 변화가 가장 큰 영역이 국어임을 알 수 있다. 국어세움학원 박은규 부원장은 “6월 모의고사 출제경향을 봤을 때 문법문제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가 뚜렷한 만큼 우선 정확한 문법 지식 습득이 중요하다. 더불어 생소한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융,복합 형식 파괴 문제가 부쩍 많아진 것도 새 경향이다. 단편적 문제만 풀기보다 지문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 등급 컷 왜 낮았나?▶신유형-현재 고3이 1~2학년 때 본 모의고사에는 중세/근대 문법이 출제되지 않았다. 그런데 두 문제가, 그것도 지문을 바탕으로 현대문법과 연계되어 출제되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다고 할 수 있다.비문학 지문에 있어서도 기술과 예술지문이 통합되어 출제되었다. 이는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며 학생들의 사고력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생겼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이고, 고난이도 문제출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함이다. 해당 지문의 문항 수는 총 6문제가 출제되었다. 두 영역이 통합되며 정보의 양이 많아져서 한 호흡에 독해를 마치고, 대략적인 내용을 임시 기억에 담아두기가 어렵게 되었다. 또 두 영역의 내용이 섞이다 보니 주제 파악의 초점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반면에 각 문제가 각 단락에서 순차적으로 나오다 보니 단락간의 연계를 통해 풀어야 하는 문제는 별로 없었다. 따라서 제시된 지문에 비해 문제의 난이도가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말은 반대로 더 어렵게 낼 수 있는 여지도 존재한다는 뜻이다.▶지문의 길이-전반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약간씩 길어졌다.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정보의 양이 많아졌다. 특히 정의(단어의 의미를 규정하는 부분)와 방향성(증가, 감소를 나타내는 부분)이 많아져서 정보파악이 더 힘들어졌다.▶심리적 오류(Heuristic)를 이용한 문제 다수 배치-심리적 오류 유도는 쉽거나 중간 난이도의 문제를 최고난도의 문제로 바꿔주는 마술적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몇몇의 문제는 정석의 풀이 방식대로 풀었다면 전혀 어렵지 않은 문제이나 감에 의존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틀린 문제로, 심리적 오류를 활용한 문제이다. 바로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휴리스틱적 사고(사물을 처음 봤을 때 느껴지는 직관적 느낌을 통한 오답을 피하는 사고방식)와 휴리스틱적 국어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수능 앞두고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지식적 요소먼저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문법영역에 대한 정밀하고 세부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전 범위에 대한 반복학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문법의 기초부터 고3들에게 필요한 가장 세부적인 지식까지를 전달하는 시간은 20시간(10강) 정도면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강의를 듣는다고 해도 실제 시험에서 만점을 받는 수준까지 가려면 그것의 몇 배에 해당하는 자기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국어가 A, B 영역으로 나뉘어졌던 3년 동안이 문법문제의 개수가 늘어나는 시기와 겹치게 되며, 출제영역의 소모가 커졌다. 다시 말하면 출제자가 출제할 만한 참신한 문제의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매년 수능에서는 기존 시험이나, 문제집에 수록된 문제와는 조금은 다른 영역의 문제가 한두 문제씩 출제되곤 했다. 이런 경향을 알고 대비하려면, 남들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고등학교 문법수업은 학교 교과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교과서의 종류별로 중점을 두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교과서를 종합한 교재로 학습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이제는 문학 갈래에 대한 지식이 내신대비용 지식만은 아니게 되었다. 6월 모의고사에서 고려가요에 대한 지문과, 실제 고려가요를 결합한 신유형이 출제되었다. 이런 유형은 향가나 경기체가, 시조와 가사 등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더 확장하여 특정 문예사조에 대한 설명과 관련 작품에 대한 유형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각 갈래나 사조에 대한 지식을 수능준비용으로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비문학 분야에서 배경지식의 유무는 독해의 속도와 정확도를 좌우한다, 따라서 자신이 부족한 비문학 분야에서 자주 출제되는 요소(가중치 개념, 그래프 해석 등)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좋다. 수능 앞두고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심리적 요소수능에서의 심리적 요소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접근하는 정형화된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이 ‘정형화’는 곧 ‘습관’에서 나온다. 출제자가 측정하고자 하는 능력은 사실적/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이지만, 실제 문제를 풀 때에 요구되는 능력은 조금 다르다.첫째, 선택지의 맞고 틀림을 판단하는 분석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끊고, 버리고, 확인하고’의 풀이과정이 습관이 되어야만 사실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실수 없이 풀 수 있다. 둘째, 지문 독해와 선택지의 확인과정에 대조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대조적 사고란 항상 반대의 상황을 가정하는 연습과정이며, 가정을 기준으로 실제를 이해하는 이해의 과정이다. 이것이 체화되면 추상적 지문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객관적 사고가 필요하다. 이 사고과정은 자신의 틀을 뛰어넘는 등급상승의 과정이다. 혼자만의 사고에 치우쳐 항상 한두 개씩 틀리던 마지막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내가 아닌 타인의 시선에서 단어와 문장을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박문규 부원장은 “평균적으로 국어에서 성적향상에 걸리는 시간은 3개월 이내이고, 그 이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 지금은 수능이 3개월 이상 남았기에 학습을 시작하기에 최적기다. 국어세움학원에서는 1~2등급의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난이도 높은 2~3문제를 맞추는데 초점을 두고 강의하며, 3~4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빠르게 정리함으로써 작품과 지문에 익숙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7~8월에 접어들면서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 느슨해지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이때가 학습의 적기이므로 ‘지금 시작하면 된다’는 마음을 갖고 학원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말한다.;;;;;;;;;;;;;;;;;;;;;;;;;;;;;;;;;;;;;;;;;;;;;;;;&nb 2016-07-21
- 공연 및 전시 정보 - 2016년 7월 3주 <연극>햄릿 아바따기간: 7월28일~30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1만원등급: 중학생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02-951-3355 그림자극 ‘모찌모찌 나무 이야기’기간: 7월31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2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02-2289-6767 글로리아기간: 7월26일~8월28일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요금: 4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70-4141-7708 망원동 브라더스 기간: 7월15일~8월21일장소: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요금: 4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2-742-7606 <뮤지컬>잭 더 리퍼기간: 7월15일~10월9일장소: 디큐브아트센터출연: 류정한, 엄기준, 카이, 김준현, 박성환, 조성윤, 이창희 외 요금: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764-7857~9/ 1577-3363 최현우 매직컬 ‘더 셜록’기간: 7월30일~8월28일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요금: VIP석 88,000원/ R석 77,000원/ S석 55,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1577-3363 키다리 아저씨기간: 7월19일~10월3일장소: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출연: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이지숙, 유리아 외요금: R석 66,000원/ S석 44,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744-4033 안PD의 보이는 라디오 ‘내 인생의 다이어리’기간: 7월25일장소: 동양예술극장 2관요금: R석 30,000원/ S석 25,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2-744-4331 <콘서트/ 클래식>현대오페라 시리즈I ‘도요새의 강’기간: 7월28일~31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요금: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등급: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문의: 02-399-1783~6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건반악기 톡톡 시리즈 2기간: 7월31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요금: S석 20,000원/ A석 10,000원등급: 만 6세부터 입장 가능문의: 02-581-5404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기간: 7월30일~31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R석 20,000원/ S석 10,000원 등급: 만 6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02-2266-1307 플루트로 듣는 피아노기간: 7월23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10,000원 등급: 7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010-7196-3004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 기간: 7월26일~29일장소: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 예술소극장요금: 25,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541-3173 2016 여우락 페스티벌-송창식, 김영재, 함춘호, 이봉근, 원영조 ‘물들다’ 기간: 7월29일~30일장소: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요금: 3만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2280-4114 장일범의 만담 클래식-러브 액츄얼리 기간: 7월30일장소: 마리아칼라스홀요금: 5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558-4588 <국악>2016 K-Music, 국악심포니를 꿈꾸다기간: 7월24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1만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31-391-8784 김시습의 ‘금오신화’ 창작극 프로젝트 1탄-사랑애몽 기간: 7월22일~31일장소: 홍대 스텀프(the STUMP) 요금: 30,000원등급: 만 6세 이상 문의: 02-6449-9225 <무용>2016 임수정 전통춤판 ‘선경풍류(仙境風流)’기간: 7월27일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요금: 2만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564-0269 <어린이공연>1m악기체험 기간: 7월26일~8월16일장소: 1m클래식 아트홀 요금: 15,000원(예매가)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02-743-5001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깡통 하나부제: 움직임과 음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무용극 기간: 7월26일~28일장소: 아이들극장요금: 30,000원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2-745-5862~3 번개맨의 비밀5-번개맨과 신비의 섬기간: 7월23일~8월21일장소: 한전아트센터 요금: VIP석 55,000원/ R석 44,000원/ S석 33,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1544-1555 뽀로로와 댄스댄스기간: 7월14일~8월15일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등급: 20개월 이상; 문의: 1577-3363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 기간: ~8월28일장소: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 1관요금: 20,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2-766-2022 얼음왕국 버블쇼 기간: 7월19일~8월21일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요금: 20,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2-2049-4700;;;;;;;;;;;;;;;;;;;;;; 2016-07-21
- 노원구, 청년 취업준비지원금 200만원 지급한다! 노원구는 ‘청년 취업준비지원금’ 대상자를 선정하고 15일 전달식을 개최했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탁무권)이 주관하며 지역 거주 만 16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청소년)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의 상반기 ‘취업준비지원금’을 지급한다. 복지재단은 10월에도 취업 여부 및 거주 여부 확인 등 간단한 심사를 거친 후 이들에게 취업준비지원금 100만 원을 한 번 더 지급해 총 2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소득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이하인 자와 재산기준 1억 5,000만 원?이하 가정의 청년들이다. 현재 취업준비지원금 지급대상자 중?만 19세 이상 청년은 42명,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은 8명이었으며, 남자는 15명, 여자는 35명이었다. 문의 : 02-2116-4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제3회 ''용인, 작가탐색展’ 개최 지역 작가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용인, 작가탐색展>(이하 ’용인, 작가탐색展‘)을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과 (사)한국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용인, 작가탐색展’은 용인지역 작가들의 사진?회화?시화?조각?공예?서예 등 1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용인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팀의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혼을 가득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용인, 작가탐색展’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진행해 지속 사업으로 이어졌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 여름의 문화예술 축제인 ‘용인 더위(The We)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이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어,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갤러리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용인포은아트갤러리 031-260-3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성남지역 중학교 자유학기, 어떻게 진행되나?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자유학기. 활동중심 수업과 지필고사를 시행하지 않는 다소 파격적인 수업 운영은 학부모들에게 불안감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역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첫 해는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로운 수업형식으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점차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자유학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도움말 경기도 교육청 교육과정 정책과 장학사 김혜리ㆍ수내중학교 1학년 부장교사 이광후ㆍ청솔중학교 자유학기 담당교사 이지영) 일괄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꿈을 탐색하는 것이 핵심자유학기는 단지 진로탐색활동만 이루어지는 시기가 아니다. 경기도 교육청 김혜리 장학사는 “자유학기는 기존의 수업과 평가방식을 개선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고민하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수업 형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계획과 토론, 발표과정을 거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자유학기의 취지를 설명했다.자유학기 기간에는 모둠별 프로젝트 수업과 다양한 교과가 융합되는 활동중심 수업이 주를 이룬다고 수내중학교 이광후 교사는 전하며 이런 형식의 수업은 학생들의 학업 흥미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협업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장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청솔중학교 이지영 교사는 기존 수업의 형태를 바꾸는 자유학기는 타 교과와의 융합 등 학습준비는 힘들지만 수업의 방법이 바뀌는 의미 있는 좋은 제도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가진 저마다의 능력을 지필고사 성적이 아닌 수업에서의 활동만으로 평가함으로써 학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자유학기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무시험으로 인한 학력저하? 오히려 학습과정에 대한 구체적 평가 이루어져지필고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김 장학사는 말하며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깊이 있는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비전을 고민한 학생들은 자유학기로 구체적인 꿈을 성장시키고 스스로가 성장되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5학년도 2학기 경기 자유학기제 운영만족도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사ㆍ학생ㆍ학부모에게 교육과정 및 수업, 학생의 수업참여,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교육결과, 학교생활 행복감,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전조사에 비해 사후 만족도가 전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유학기에도 국어, 영어, 수학 등 기본 교과들의 수업은 변함없이 진행되며 오히려 상시 평가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더욱 정확하고 상세히 파악하게 된다. 이지영 교사는 자유학기에는 형성평가, 논술형 평가뿐만 아니라 수치화되지 않았던 정의적 평가를 수치화하여 학생들을 더욱 촘촘히 평가하게 된다고 평가방법의 변화를 설명했다. 진로탐색/주제 선택/예술ㆍ체육/동아리 각 영역별 활동은 필수올해 자유학기를 맞는 1학년들은 진로탐색, 주제 선택, 예술ㆍ체육, 동아리로 나누어진 영역별 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처럼 필수영역을 지정한 이유는 학생들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조화하며 학교별 격차를 줄이기 위함이다. 마을탐험, 독도교육 등 주제 선택활동, 소규모 직업 방문활동과 초청 강연 등을 통한 진로탐색활동, 뮤지컬, 난타, 의상디자인, 배드민턴, 복싱 등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예술ㆍ체육활동과 동아리 활동이 각 영역을 대표하는 활동이다.자유학기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각 학교별 상황에 맞춰 계획되기 때문에 학교별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자유학기에는 각 학교의 자율성을 극대화시킨 교육과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미 경기도 내의 많은 학교들은 각 학교 상황에 맞는 수업과 평가방식을 도입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김 장학사는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이런 우수사례들을 활용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더욱 전문적인 학습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리 장학사가 답하는 자유학기 Q&AQ. 자유학기엔 학부모들이 해야 할 일이 많다던데요?A. 그렇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직장을 체험 장소로 제공하거나 학생들을 인솔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부 ‘꿈길’사이트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진로 체험 장소와 학교를 연결시켜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부 활동 보다는 내실 있는 교내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수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A. 자유학기에 이수한 모든 과목은 담당교사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는 점이 작년과 달라진 점입니다. 즉, 영역 및 세부 활동별로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활동 내용, 참여도, 흥미도 등을 토대로 종합 평가하여 ‘특기사항’란에 문장으로 입력해야하기에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활동상황을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자유학기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들을 알고 싶습니다.A. 우선 학업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진 학생들은 경쟁구도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배려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런 경험들은 학교폭력이 줄어드는 결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 학생들은 부모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또한 원활해진다고들 하십니다. Q. 상위학년에서도 자유학기와 연관 활동들이 이루어지나요?A. 저희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로 자유학기를 확대할 방침이며 자유학기를 제외한 학기에는 각 교과 수업에서 수행평가를 활용해 연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과뿐만 아닙니다. 학교로 초청되는 멘토와 직업체험 강의를 전교생에게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으로 자유학기에 경험한 활동들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지도가 이루어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용인시 조정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수상스포츠의 떠오르는 메카 용인시를 널리 알리고 조정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체육활동을 위하여 올해도 ‘2016 조정 체험교실’이 8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용인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용인시 조정 체험교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장 150cm 이상이어야 한다. 5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376-3번지 용인시 조정경기장 내 용인시 조정협회 사무실에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트레이닝복을 각자 착용하고 오면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안전조치법인 CPR교육 및 지상교육 등을 마친 뒤 레저용 조정 경기정을 타고 조정 체험과 함께 간단한 팀별 레이스도 경험하게 된다. 문의 용인시 조정협회 전무이사 010-6257-53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분당 조향 공부 모임 ‘ ? ? ? ’ 조향(調香)이란 문자 그래도 ‘향을 조합하는 것’을 뜻한다. 아직까지 향을 조합한다는 개념이 일반인에게 익숙한 개념은 아니다. 이미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는 다양한 향료 및 조향 전문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수가 극히 적을뿐더러 비용도 만만치 않다. ‘향기’에 대한 열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고 분당의 한 전문 향료공방에서 조향 공부를 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았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오감 중 유독 후각에 집중하는 이유 분당 구미동, 전문 향료공방에서는 몇몇 이들이 주말의 쉼을 포기하고 모여 향이 나는 제품에 들어가는 향의 원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서로 맡은 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향기에 대한 서적도 찾아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공부한다. 흔히 오감이라 일컫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중에서 후각에 집중하고 훈련시키는 일이 다소 생소하다. “초등학생 때, 6살 위의 언니가 입었던 니트에서 너무 좋은 향기가 나는 거예요. 그 향기가 머릿속에 저장된 채, 자라면서 ‘좋은 향기’를 기억하는 것을 즐겨하게 되었어요. 향수 미니어처를 모으면서 다양한 향기를 수집하다가 결국 전공도 향수를 만들고 싶어 화학공학과에 진학했고 현재는 외국 향료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요.”이혜림(용인 김량장동·28)씨는 어린 시절 ‘향기’와 맺은 인연이 지금의 삶까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서울에서 분당까지 2시간 동안 조향 공부를 하기 위해 왕복 두시간이 넘게 오고 있다는 박지선(36)씨도 현재 화장품 원료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앞으로 조향 및 향료 관련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 역시 좀 더 전문적인 향 공부를 하면서 두 번째 인생을 준비 중에 있어요.” 어려운 향기 암기, 함께하니 도움 돼이들이 모이는 향료 공방에는 개인이 구하기 어려운 고가의 관능용 향료를 포함한 200여 가지 향료를 구비하고 있다. “향과 관련된 책을 선정해서 돌아가며 읽고 책에 나온 향수들을 시향하고 향수에 들어간 향료에 대해 논의합니다. 향 노트별로 원료를 시향해 보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기도 하지요. 향이라는 것이 혼자 맡아서 기억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같은 향을 맡고 서로의 느낌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특정 향에 대한 기억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모임의 리더인 김가영(분당 구미동·29)씨는 이렇게 말하며 향을 시향하는 얇고 기다란 종이에 티 트리, 레몬그라스, 바질, 캐머마일 등의 향 원료를 떨어뜨렸다. 서로 어떤 것인지 신중하게 냄새를 맡으며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 진지하다. 우리가 흔히 허브차로 마셨던 캐머마일 향 원료의 냄새를 맡으며 고개를 갸우뚱 하던 회원들은 오래된 섬유에서 나는 냄새가 연상된다며 맛과 향은 정말 다르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다음 모임에서는 아예 허브티를 마셔보며 향을 외워보자는 이야기, 중국어에 성조가 있듯이 향에도 강도가 있으니 그 강도를 3, 4등급으로 나눠서 외워보면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리포터에게 생소하기만 한 향에 대한 공부는 깊이를 더했다. 서로의 꿈을 찾아 가는 여정 사실 이 모임의 시작은 지난 4월, 8명이 함께였다. 향수를 좋아하는 여대생부터 30대 중반의 직장인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모임이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꾸준히 모이는 이들은 4명, 공방이 있는 분당까지 서울에서 토요일의 달콤한 휴식을 포기하고 오는 직장인 회원이 그중 2명이다. 서울 은평구에서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조향 공부를 하러 오는 김현영(36)씨는 현재 아로마용품 판매를 하는 사업자로 본인의 향을 만들어 자체 브랜드를 갖는 것이 꿈이란다. 조금 특별하다면 특별할 수 있는 공통의 관심사인 ‘후각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공부 시간 내내 두 눈을 반짝이며 온갖 신경을 코에 집중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열심히 필기하고 암기하는 모습에 많은 생각이 오간다. 사실 ‘여름철 향수 사용이 급증함에 따른 궁금증’, ‘최근 불거진 화학제품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 ‘향후 향기 산업에 대한 전망’, ‘후각을 활용한 뇌 연구 및 집중력을 키워주는 향’ 등 여러 가지 질문들을 준비해 갔다. 그러나 취재 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전하는 것보다 젊은이들의 꿈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에 대해 전달하기로 기사 방향을 바꾸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