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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가을학기 문화센터, 알짜배기 특강을 찾아라 폭염이 심신을 지치게 하는 요즘이다. 그러나 달력을 보면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도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지역 문화센터들은 이미 가을학기 회원 모집에 한창이다. 놓치면 아쉬울 알짜배기 강좌들을 찾아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미리 준비하는 추석 명절 ◇ 명절 손님상 요리 강좌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는 명절 손님상 요리 강좌로 ‘얼갈이 열무김치’ 강좌를 9월 1일 오후 4시부터, ‘전통약식, 소갈비찜, 전통 잡채’ 강좌를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향 닭냉채, 두부전 샐러드, 도라지오징어생채’ 강좌를 9월 6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황태버섯전골, 표고버섯전, 버섯초회’ 강좌를 9월 7일 오후 3시부터, ‘녹두빈대떡, 전통약식’ 강좌를 9월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각각 강좌의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해 각각 3만 원~4만 원 선이다.;; ◇ 추석 모시 송편과 보자기 포장 외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추석 모시송편과 보자기 포장’ 강좌를 오는 9월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수강료는 4만 원이다. 또한 ‘추석맞이 삼색 양갱 만들기’ 강좌를 오는 9월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연다. 수강료는 3만 5,000원이다. ◇ 추석 손님맞이! 보기 좋은 과일 플레이팅사과부채, 오렌지컵, 키위사탕, 사과체스 등, 예쁘게 과일을 담아 귀한 대접을 할 수 있는 센스를 배우는 시간이다. 8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풍산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000원, 재료비는 1만 원이다. ◇ 소중한 분께 추석 월병 선물세트홈플러스 문화센터 고양터미널점에서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1회 강좌로 수강료는 2만 2,000원(재료비 포함)이다. ■ 자녀 교육 강좌 ◇ 민사고 수석이 말하는 미래형 인재와 공부의 방향성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민사고 수석, 마다가스카르 건설 개발사 대표인 김태훈 씨가 공부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고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공부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한다. ◇ 공부의 달인 서울대생의 공부법 엄마가 미리 엿보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주간 진행된다. 서울대 재학생들이 수시 70% 시대에 빛나는 자기주도학습전략, 공부의 신이 들려주는 내신 전교 1등 절대 5법칙 등 공부법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료는 4주에 4,000원이다. ◇ 2016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자녀 진로 로드맵 전략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오는 11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대교 (주)모든에듀케이션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1.000원이다. ◇ 푸름이 아빠의 부모강연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여행 최희수 푸름이닷컴 대표의 강연.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파주운정점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5,000원. 자녀 동반 입장은 할 수 없다. ■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 ◇ 일산 어린이 천문대 체험롯데마트 문화센터 주엽점과 고양점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고양시 성석동에 위치한 일산 어린이 천문대에 집결해 천문대 체험을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천문 이야기를 듣고 망원경으로 천체 관측도 해보며 별자리 스크린 여행도 떠나본다. 참가비는 1,000원, 체험비는 1인 기준 2만 원이다. 보호자 동반 가능하다. ◇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상암 MBC월드 방송직업 체험홈플러스 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상암 MBC월드 방송직업체험 및 DMC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나운서 체험, 뉴스 체험, MBC보도국과 사극 체험관, 예능국 오픈 스튜디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집결지는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에 위치한 MBC방송국 경영센터 1층이다. 초3~6 대상으로 8월 21일, 8월 27일, 9월 24일, 10월 8일에 진행되며, 중학생 대상으로 8월 27일과 9월 24일에 진행된다. 1회 참가비는 초등생 49,000원, 중학생 52,000원이다.; ◇ 오색송편 만들기, 사과 따기 체험 롯데마트 문화센터 주엽점에서는 아이들이 가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색 송편 만들기’ 수업(재료비 3,000원)을 9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우원 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체험비 2만 원)을 9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 내 꿈에 한 발짝 더! 대학박물관 탐방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에서 초등생(초3~6 추천)을 대상으로 대학박물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차로 10월 15일에 고려대학교 박물관을, 2차로 11월 19일에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박물관을 탐방한다.; ■ 반려동물 관련 강좌들 ◇ ‘반려견과 소통해요’ 외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강좌들을 마련했다. 먼저 ‘해외 선진국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 반려견과 소통해요’ 강좌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수의사 설채현의 왜 우리 아이(개)는 내 말을 안 들을까?’ 강좌가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반려견 기본케어와 내 아이에게 맞는 미용스타일’ 강좌는 한나경 홍대웰케어동물병원 총괄미용실장의 진행으로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있을 예정이다. 반려동물 강좌의 수강료는 각각 1,000원이다. ◇ 몰리스샵과 함께 하는 애견 클래스이마트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는 ‘몰리스샵과 함께 하는 애견 클래스’를 연다. 먼저 ‘반려견 부분미용과 미용 배우기’ 강좌를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몰리스 매장 내 셀프목욕실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1,000원, 미용비는 5,000원으로 선착순 3명을 받는다. 타올 및 미용용품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또한 ‘반려견 분리불안’ 수업을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몰리스샵 도그런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1,000원이다.;◇ 강아지 옷 만들기롯데마트 문화센터 고양점에서 ‘강아지 옷 만들기’ 수업을 연다. 매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6만 원, 재료비는 별도다.; ■ 문화센터에서 만나는 SW 활용 교육 ◇ 알버트 코딩스쿨 외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 킨텍스점, 풍산점은 ‘코딩 로봇 알버트 코딩스쿨’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4회 수업에 5만 원이다. ‘로봇 터틀로 배우는 코딩교육’ 수업이 이마트 덕이점에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11시(6~7세)와 12시(초1~2)부터 수업한다. 4주 수강료는 2만 원. 재료비는 5,000원이다. ◇ 오조봇과 함께 길 찾기 놀이롯데마트 문화센터 주엽점에서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조봇과 함께 길 찾기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7세부 2016-08-18
- 진심으로 통하는 길 인간은 진심이 느껴지면 감동하고 변화 한다. 그 진심은 말에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인류는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며 진화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역사와 문화가 증명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인들은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기도 했으며 다양한 명언들을 남겼다. 문화 또한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행위양식에 지나지 않는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명언에 진심을 담는 구조가 담겨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명언의 언어 구조는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동시에 체계적이고 시간적으로 계획적이다. 그래서 진심을 전달하는 데에도 언어능력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똑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언어가 사람을 다르게 만든다. 따라서 인간에게 언어만큼 중요한 도구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가 만들어지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인 사고나 정보력에만 있지 아니하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부여받은 이에게만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의 언어와 생각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우리말의 언어구조는 형식형태소라 불리는 조사나 어미, 접사 등의 쓰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다시 말하면 별 의미가 없어 보이고 하잘 것 없어 보이는 요소들이 우리말의 의미구조를 완성하고 전달력을 높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문학의 경우를 보면 그 중요성을 보다 뚜렷이 느낄 수 있다. 김소월의 시 중에서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문장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립다고 말을 할까 하니까 그리워서 그냥 갈까 하다가 그래도 다시 더 한 번을 보게 된다는 구절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 시에서 진심을 전달하는 힘은 조사와 어미의 절제와 적절한 변형에 있다. 이러한 문법 기능을 하는 형식형태소들은 흔히 문법적으로 접근을 하면 딱딱하기 때문에 우리 교육과정에서도 뒤늦게 배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법요소들은 이미 초·중과정에서 많은 독서를 통해 접하고 익히기를 반복하고 나서 고등과정에서 문법적으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무조건 기피하고 소홀히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그로 인해 국어문장 구조를 제대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익히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큰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복잡한 스토리를 정리하고 구조화시키는 과정에서는 불가피하게 우리 문장구조를 정독하여 새겨 읽는 기본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늦어도 중등과정에서는 조사와 어미, 접사의 다양한 쓰임을 분별하고 국어 기본문장을 새겨 읽을 수 있도록 국어 독해능력의 기본기를 점검해보면 좋을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한남대 특수대학원, 12일 학위수여식 거행 한남대(총장 이덕훈) 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12일 오전 10시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모두 81명(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24명, 교육대학원 35명, 학제신학대학원 1명, 경영대학원 13명, 국방전략대학원 8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최고경영자과정과 티마스터 최고과정에서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덕훈 총장은 졸업권설에서 “개교 60주년의 특별한 해에 졸업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 인생의 긴 여정 속에서 동문수학한 동료와 한남대가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12일 열린 한남대 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이덕훈 총장이 졸업생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폭염보다 뜨거운 취업 준비 열기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 열기가 폭염보다도 뜨겁다. 배재대의 경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취업 프로그램은 모두 10개에 이른다. 먼저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취업을 위한 청년취업아카데미 4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JAVA전문가 양성과정 △영업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실무 영업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다양한 시스템 해킹 보안 기술 습득을 위한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과정’ △다양한 설계 실무적응 능력 배양을 위한 ‘융합설계 CAD전문가 양성과정’이다. 4개 프로그램에는 4학년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청해진대학사업 프로그램으로 △일본 IT취업과정 △중남미 무역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및 예비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60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에 소요되는 1인당 600~800만원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이밖에도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프로그램으로 4학년 27명이 취업 희망업체 18곳에서 최저임금을 보장받으면서 6개월간 현장실습 중이다. 3학년생 67명은 37개 업체에서 4주간 단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정보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듣고 있는 안종민(컴퓨터수학과 4) 학생은 “여름방학은 취업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지난달부터 시작된 과정에 참여하여 하루 4시간씩 공부하고 있다”며 “ 반드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시스템 해킹 보안 전문가로 취업 하겠다”고 말했다.조용재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 해외취업 담당자는 “국내 취업의 한계를 벗어나 학벌을 따지지 않고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해외기업에서 3~5년 정도 경험을 쌓고 오면 언어에 경력까지 더해져 승진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해외취업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배재대가 여름방학기간에 운영 중인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폭염을 잊은 채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마무리 중요, 남은 기간 학습 계획 잘 세워야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 지금은 수시모집 지원 준비를 하면서 수능 마무리 공부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때야 말로 영역별 학습 전략을 잘 세워 효율적인 시간을 보내야 한다.2017학년도 수능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여 출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수학 가형은 쉽게 출제되었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대부분 어렵게 출제됐다. 탐구영역도 대부분의 과목들이 어려웠다. 수학 가형을 선택한 학생 중에서 그 동안의 모의고사에서 5등급 이하를 받은 학생들은 수학 가형을 계속할지 아니면 빨리 수학 나형으로 바꿀지를 결정해야 시기이기도 하다. 국어 영역국어는 6월 모의평가에서 아주 어렵게 출제돼 실제 수능에서는 조금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상위권 학생들은 남은 기간 더 높은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비문학과 문학에 대한 좀 더 많은 지문과 문제를 풀어본다. 문법과 화법·작문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는 것도 좋다.중위권 수험생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 영역에서 점수를 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 보다는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복습하고 정리하면서 반복 학습을 통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하위권 학생들도 낙담하긴 이르다. 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화법·작문과 문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중위권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학습해 기본 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학 영역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수학도 교육과정의 변화로 새롭게 출제된 문항이 있어 이런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며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없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수학을 포기할 경우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상위권 수험생은 EBS와 연계되지 않은 문항 중 고난도 문항에서 고득점이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다. 남은 기간 신유형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면서 실전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중위권 학생은 안배 훈련이 중요하다.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시간이 부족해서 아는 문제도 못 푸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 안배에 초점을 두면서 수학 영역 모의고사 한 세트를 100분 안에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하위권 수험생도 최소한 지금까지의 기출문제는 다시 풀면서 수능 출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특히 쉬운 문제는 절대 실수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정확히 문제를 풀어야 한다. 영어 영역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수험생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가 4문제 출제되고 지문의 길이도 짧아졌다.상위권은 EBS 교재 비연계 문항에서 승부가 갈린다. 따라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한 이사장은 “1주일에 한두 번은 실전과 동일하게 45문항 한 세트를 정해진 시간에 푸는 연습을 하되 평소에는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고난도 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중위권은 남은 기간 EBS 교재와 강의를 위주로 공부한다. 잘 틀리는 문제 유형을 찾아내고 그 유형을 집중해서 풀어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문제풀이 노하우를 터득하도록 한다. 틀린 문제를 모아 놓은 오답 노트가 있다면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하위권 학생은 어휘력과 듣기 실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EBS 교재에 나오는 어휘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고난도 유형인 빈칸 문제와 쓰기 문제 보다는 나머지 유형의 문제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탐구 영역사회탐구는 교과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세부적인 교과 내용이나 여러 교과 개념과 원리를 복합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는데 이런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중위권은 고득점을 위해서 취약 영역과 문제 유형을 완벽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문제, EBS 연계 교재의 문제 풀이를 체계적으로 푸는 훈련을 꾸준히 해서 반복하여 틀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한기온 이사장은 “하위권은 자신을 개념을 알고 있는 쉬운 문제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문제를 풀면서 자주 틀리거나 어려웠던 주제가 어떤 내용인지를 분석하고 보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탐구 영역과학탐구는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 외에도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출제된다. 주요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제별로 연관시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한 이사장은 “최근에는 과탐의 변별력이 주요 입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상위권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고난도 문항과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신유형 문항에서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중위권은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에서 점수를 잃지 말아야 한다.하위권은 기본 개념과 원리 학습을 통해 쉬운 문제에서 기본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불안한 마음에 교과서를 무작정 외우려 하지 말고 개념 이해를 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도움말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코골이 치료용 양압기, 값비싼 애물단지 전락하는 일 없어야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⓻;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 코골이 치료용 양압기, 값비싼 애물단지 전락하는 일 없어야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에서 양압기 사용을 처방받은 A씨는 얼마 전 거의 300만원이나 들여서 어렵게 양압기 세트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양압기를 처음 사용하는 첫날밤, 마스크를 통해서 갑자기 콧속으로 밀려드는 강한 바람에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참고 어찌어찌 해서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마스크에서 바람이 새면서 나는 불쾌한 소음 때문에 잠이 깨었다. 이런 일로 하룻밤에도 몇 차례씩 잠을 깨게 되자 결국 A씨는 양압기 구매 후 1주일도 못되어서 사용을 포기하였다. A씨의 값비싼 양압기는 이제 장롱 옷장 속에 고이 모셔져 있다. 런닝머신이나 안마기와는 전혀 다른 전문 의료기기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마치 피리에서 다량의 공기가 좁은 관을 지나면서 소리를 내듯이 수면 중에 소리가 나게 된다. 바로 코골이 소음이다.양압기는 가압된 공기를 밤새 사용자의 코와 입으로 불어넣어서 좁아진 인후를 넓혀주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없애주는 전문 의료기기다.일반적인 건강보조기구와 전문 의료기기가 다른 것은 세심한 사용상의 주의가 요망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전기코드를 연결하고 스위치만 켜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들에 너무 익숙해있어요. 그래서 양압기를 구입하는 첫날부터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마스크가 너무 갑갑한 나머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마스크를 내던져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설명이다.실제로 양압기를 구매한 사람들 중의 거의 절반 이상이 구매 후 한 달이 채 못 되어서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갑한 양압기 사용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용자 교육만약 양압기 사용이 그렇게 어렵다면 어떻게 거의 모든 선진국들에서 양압기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표준치료법이 될 수 있었을까?그것은 이들 나라에서는 양압기 초보자들에게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압기 판매자나 공공의료 요원이 양압기의 복잡한 메뉴에 대해서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양압기 초심자가 어떻게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밤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요령과 방법을 실습과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양압기 사용자교육을 조직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나 제도가 아예 없다. 최근 세민수면건강센터가 선진국 방식의 사용자교육을 도입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양압기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이 중요하다세민수면건강센터의 양압기 사용자교육에는 코골이와 양압기와 대한 이해, 양압기 메뉴와 마스크 사용 방법, 간단한 양압기 체험, 마스크와 호스의 세척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사실 인터넷 카페에는 마스크와 호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호소성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양압기와 호스, 마스크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위생용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많은 양압기 사용자들이 올바른 세척과 관리 방법을 몰라서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홍 대표의 지적이다.최근 조류독감이나 메르스 사태에서 경험한 바 있듯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전파가 빠르고 그 증상도 심각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호흡기 감염의 우려 때문에; 마스크와 호스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물론 여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양압기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판매자에게 이런 점을 꼬치꼬치 물어야만 하겠다.도움말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고등학교 진학 전 영어공부 거의 끝내야 하는 이유 저는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수시로 고등학생 자녀를 두셨거나 자녀를 막 대학에 보낸 부모님들과 담소를 나눕니다. 교육당국의 정책과 대학의 입시전형 그리고 수능 및 내신을 꼼꼼히 분석해 입시 정보와 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생생한 현실감을 익히기 위해 현재 대입바라지를 하고 계신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방법은 무엇인지, 또 성공적으로 대학입시를 마친 부모님들의 노하우는 어떠했는지 항상 여쭤봅니다. 이렇게 알게 된 정보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더 잘 준비시켜서 더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례 : 고2 아들을 반면교사로 중2 아들 로드맵 짠 어머니 그 중 한 어머니의 사연입니다. 이분은 중2, 고2 형제를 두셨는데 3년 전 직장을 그만 두시고 지금은 교육 뒷바라지에만 집중하고 계십니다. 교육 현업에서 일하는 저보다 교육정보가 더 빠른 경우도 많아서 항상 놀라곤 합니다. 현재 고 2인 큰아들은 일반 고등학교에서 2등급과 3등급을 왔다 갔다 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답니다. 중학교 때에는 늘 반에서 1등 하던 아이였는데 일반 고등학교를 진학했음에도 1등급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교육학 전공자들의 원론적인 조언을 지키면서 중학교 3년을 보낸 걸 후회 하신다고도 했습니다. 선행은 아이의 학교 생활 흥미만 떨어뜨릴 뿐 교육적으로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원론 말입니다. 이 어머님은 큰아들이 다시 중등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고등영어 내신 대비를 좀 더 시켰을 거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남는 시간을 확보해서 수학, 독서, 비교과 등에 좀 더 시간을 투자 할 수 있으니까요.특히 문과 아이들은 수학 선행을 하고 고등학교에 진학 하더라도 많이 잊어버리는 경향이 강해서 고등 수학은 선행 여부에 상관업이 여전히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과목이라고 합니다. 큰아들의 학교 상위권 아이들을 보니 고등시절에는 영어를 새로 배우는 것은 없고, 단지 이미 학습한 것들의 빈틈을 메꾸고 다진다고 했습니다. 내신준비는 시험 전 단기간에 끝내고, 평소에는 수능 유형을 분석하는 정도로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수학에 비해 현저히 적더라는 것이죠. 반면 큰아들은 고등문법과 수능영어 준비를 고등학교 입학 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영어 내신 준비한다고 문법공부에 단어까지 외워가면서 공부할 시간이 절대 없다는 겁니다. “우리아이 급한 마음에 뛰고 있을 때 1등급 아이들은 놀고 있나요...날고 있죠...”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중 2 아들은 대입을 위한 로드맵을 3년 전부터 짜서 계획성 있게 실천하고 있으시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선행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자신 있게 주장하려면 고등학교 과정 선행 없이 고등학교 입학 후 내신과 수능 그리고 비교과 스펙까지 다 관리하면서 과연 따라 갈 수 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그랬을 때 물리적으로 시간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선행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여쭤보십시오. 영어, 수학, 국어 내신 관리, 수능준비, 수시 준비, 이 모든 것을 선행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소화할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상위권 대학 졸업자 외에는 취직이 쉽지 않은 사회분위기가 더더욱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상위권 대학의 정원은 무척 좁습니다. 정책결정자든 교육전문가든 그들이 우선 집중해서 개선을 해야 하는 문제는 학벌이 존재하는 우리 사회 시스템입니다. 부모들에게 ‘아이들 선행을 시키지 마라’, ‘공부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식으로 고상하고 우아한 훈수를 두는 것이 아니죠. 저는 현실과 동떨어진 조언이야 말로 가장 무책임하고 양심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많은 정보를 알고 어려서부터 착실히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과 실력이 비례하는 과목입니다. 실제로 영어만큼은 어려서부터 착실히 준비를 잘 시킨 어머님들이 많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영어에 대한 대비가 늦어버렸다면 중고등 시절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요. 저도 우아하고 고급지게 ‘아이들에게 선행은 필요 없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어렸을 때는 무조건 많이 놀게 해주십시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제가 보는 현실은 그게 아니라서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이미 후회해도 늦어버린 경우가 없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차근차근 대입을 준비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문의 02-2648-0515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초중등영어전문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4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32)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4)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4단계 : 답변 연습은 키워드 중심으로 하라!면접 준비를 많이 한 학생 중에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 중 상당수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외워서 답변하는 것처럼 보여서 걱정입니다” 실제 면접 준비를 시켜보면 자신이 예상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매우 자연스럽게 잘하는 학생도 많지만 가끔은 너무 외워서 답변하는 티가 나서 어색한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외워서 답변하는 티는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이고 학생 본인도 답변 내용은 준비된 것이라 문제가 없는데 답변 태도가 부자연스러워 만족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일 때 제가 해주는 조언은 이렇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암기하려하지 말고 ‘핵심 키워드’만 기억하고 그것을 뼈대로 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게 응용하면 됩니다.” 부산시 교육청 학부모 설명회 자료집에 있는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보겠습니다. “(학생부를 보니) 2학년 때 부반장이었고 봉사상도 수상했는데 부반장하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는다면 먼저 핵심 키워드부터 빨리 생각해내어야 합니다. 키워드는 ‘반장 돕는 역할, 하루 한 번씩 칭찬하기, 생각의 차이가 다른 결과 만듦’ 정도로 정리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답변을 이렇게 하면 됩니다. “2학년 때 처음 부반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사실 반장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 서운하기도 하였지만, 반장을 도와서 학급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학급친구들끼리 ''하루 한 번씩 칭찬하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최초 계획과는 다소 다르게 되었지만, 친구들 사이에 우정을 쌓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생각의 차이가 매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답변을 시도하면 어른들도 말이 꼬이게 됩니다. 하물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얘기를 이어가는 전략을 쓴다면 다소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습니다. 즉, 2단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5단계 : 면접 답변도 첨삭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장 눈앞에 면접이 다가온 경우라면 실전 연습이 제일 중요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아직 면접 대비하는 시간이 많이 남았고 지금은 면접 공부하는 시간이라면 면접 답안에 대한 첨삭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은 연습하는 시기이므로 발전된 답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먼저 입으로 답변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변한 내용을 적어서 차분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답변했다면 이 답변이 내가 이 학교에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답변인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답변인가를 검토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긴장해서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답변해놓고 면접실에서 나온 후 더 잘 답변할 수 있었는데... 하면서 아쉬워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즉, 실전에서 완벽히 답변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답변 내용을 첨삭해본 후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좋은 면접 준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서 적어보고 이 답변 내용이 ‘면접관이 나를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나의 장점(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인가?’를 검토해보고 혹시 미진한 내용이 있다면 답변을 보강한 후 답변 연습을 해야 합니다. 면접은 그냥 말 잘한다고 합격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은 잘하는데 답변 내용이 알맹이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가끔 면접 잘 봤는데 불합격했다고 하는 학생을 볼 수 있습니다. 얘기 들어보면 진짜 얘기만 잘합니다. 내용은 별로 건질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산유수처럼 말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눌하더라도 답변 내용에 학생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면 그런 학생이 합격되는 것입니다. “질문을 듣자마자 생각나서 답변하는 내용”과 “나중에 보완한 후의 답변 내용”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면접 대비의 핵심입니다. 문의 02-2643-2025씨앤씨학원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4
- 신경향과 고난도 문제에 대처하는 고2의 만점 국어공부법 지난 6월 모의 평가 이후 국어 과목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커다란 불안감을 몰고 왔다. 일주일에 한 번 슬쩍 공부해도 무리가 없다고 미뤄놓았던 언어영역의 문제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경향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체감 난이도 또한 상상을 초월했다.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현 고2들은 국어 과목을 제대로 분석해보고 파헤쳐 대처해야 한다. 일선 학교 국어과 교사들의 도움말을 중심으로 국어 신경향 문제들을 정리해 보고 남은 2016년 만점 받을 수 있는 국어 공부법을 짚어보자. 박선; ninano33@naver.com도움말; 이승철 교사(목동여자고등학교) 이현숙 교사(금옥여자고등학교) 김채범 교사(마포고등학교) 달라진 국어 과목의 난이도와 변별력 추이그동안 국어는 쉬운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학 등의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그나마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국어 과목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 불가피하게 보인다. 국어문제들은 매년 조금씩의 난이도 조정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쉬운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6월 모의고사는; A, B형이 통합되는 첫 해의 평가원 문제인 동시에 평년 대비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원 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커트라인이 90점을 기록할 정도였다.; 신경향 문제들의 해부와 고2의 현명한 대처법1. 중세국어 지문의 출현그렇다면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 신경향 문제들을 짚어보고 대처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짚어보자.첫 번째는 11번~12번의 문법문제로 중세국어가 지문의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기존에는 현대문법을 알고 있으면 추론하여 풀어 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6월 모의고사에서는 순수 중세국어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세 국어의 지문을 처음 접할 경우 굉장히 당황할 수 있는 문제 유형들이다. ★★★ 고2의 대처방법은 ‘독서와 문법’과목의 중세 국어 부분을 지나치지 말고 심도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중세 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문법과 표기법등을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하고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B형에서만 출제되었던 중세 국어 관련 지식이 이번 시험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졌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A형과 B형이 통합이 된 이상 이과 학생들이 그동안 간과해 온 중세 국어에 대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고려가요의 문학사적 내용 출제두 번째는 25번~27번의 문학문제로 기존의 수능에서는 고전시가 부분이 조선시대 ‘시조’와 ‘가사’에 편중돼 출제가 되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는 ‘고려가요’부분이 출제되었고 지문에는 고려가요의 문학사(文學史)적 적인 내용이 출제되었다.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유형으로 볼 수 있다. ★★★ 고2의 대처방법은 문학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문학사 부분을 평상시 정독하고 ‘고대가요 ~ 시조·가사’에 이르는 한국 문학의 흐름을 정리한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가 될 것이다. 문학사(文學史)가 출제된 25번 문제가 암기식으로 풀어내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문학사의 간단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지문을 참고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 원전(고어)표기가 그대로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고전문학 작품의 원전 독해 연습도 평상시 여유 있는 시간에 충분히 해 둘 필요가 있다. 3.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지문 등장세 번째로 28번~33번의 지문으로 융합영역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제도 5문제고 지문의 길이도 상당히 긴데다가 기존의 두 지문이 하나의 지문으로 합쳐진 모양새를 하고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나왔던 독서의 지문이 대개 4~5단이었는데 이번에 7단 구성의 긴 지문으로 출제되어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다. ★★★ 고2의 대처 방법은 글의 길이와 문단의 수가 늘어나면 지문의 전체적인 구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조적인 독해를 할 때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문항수도 늘어나면서 더욱 세밀한 독해가 요구되었다. 다소 긴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는 ‘과학과 예술’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문제유형으로 너무 큰 부담은 가지지 말고 평소 독서나 지문독해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2016년 남은 기간 고2의 효율적인 국어 공부법일선 교사들은 국어 과목의 경우 2017학년도 수능이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올해가 국어 A, B형 체제에서 통합 유형 체제로 전환되는 첫해이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 올해 시험에서 지문의 구성 방식, 문제의 유형, 난이도 등에서 일정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입시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평가는 아직 뭐라고 장담하기는 이르다. 따라서 현 고2 입장에서는 일단 올해 치러지는 수능의 방향성과 이에 따르는 평가 등을 잘 눈여겨 봐 둘;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1. 고득점의 향방은 문법문제5문제가 출제되는 문법은 다른 부분인 화법, 작문, 독서, 문학과는 달리 암기 공부 방법의 형태를 보이고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수준차이가 극명하게 보인다. ★★★ 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미리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해서 체계를 먼저 잡고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혼자 공부하게 되면 외우는 것에 골몰해서 큰 틀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문법은 개념의 틀을 잡아가야 실패의 확률이 적다. 또, 현재 3등급 이하로 나오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매일 꾸준히 문제를 접해보기 바란다. 독서 지문의 경우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천천히 정독하여 한 문제라도 정확히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학교 수업과 병행해 각각의 갈래(고전소설, 고전시가, 현대소설, 현대시)위주로 학습을 진행한다면 효과적이다. 2. 지문에 대한 해석능력을 키워라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도 보았듯 긴 지문을 읽고 소화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복잡한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기위한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은 당연하다. 지문에 대한 해석 능력은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끝까지 풀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지문에 대한 지배력을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이 때 수능 지문은 대단히 구조적으로 완결된 짜임새를 갖는 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글의 구조적 독해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지문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기면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능 문제들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몇 개의 출제 요소와 원리로 구성된다. 따라서 문제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출제 요소와 원리를 분석하고 문제를 유형화 한 후 문제 유형에 따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또, 아무 문제집이나 풀려고 하지 말고 출제 원리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평가원 기출 문제와 교육청 학력 평가 기출문제 등으로 학습의 출발점을 삼는 것이 중요 2016-08-13
- 코딩이 어려워? … 마우스만 클릭하면 ‘OK’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결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후 소프트웨어(SW)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게다가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 SW 교육이 전면 의무화되면서 코딩 열풍은 걷잡을 수가 없다. 이런 관심 속에서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SW 연구, 선도학교로 선정된 900개 학교의 명단을 공개했다. 교과 시간 이외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SW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SW 선도학교 마포중학교(교장 한영호)를 찾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소프트웨어 교육, 뮛이 중한디?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까만 컴퓨터 바탕화면에 하얀 글씨가 나열되면서 뭔가 영어로 타이핑해야 해결될 것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 먼저 떠오른다. 게다가 C언어, JAVA(자바)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미리 알아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도 앞선다. 하지만 SW 선도학교인 마포중학교에서는 이런 염려는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 요즘 핫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룰렛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램인 아닌 마우스를 이용해 블록들을 끌어당기는 것만으로도 코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9일 오후, 마포중학교 5층 컴퓨터실에는 SW 교육을 받기 위해 창의공학반 학생들 24명이 모였다. 이날은 네이버 엔트리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미션 릴레이’로 코딩에 도전한다. 학생들이 도전할 미션은 ‘무한도전 복불복 룰렛을 만들어라’이다.“마포중학교 학생들이 매년 준비하고 있는 FLL대회에 나갔다고 가정해보자. 배가 엄청 고픈데 선생님이 없다면 누군가가 밥을 사야 되겠지? 밥을 살 사람을 어떻게 뽑을까?”선생님의 질문에 “가위바위보” “제비뽑기” “룰렛” 등 다양한 대답이 쏟아졌고 여러 의견 중에서 컴퓨터 코딩에 선택된 것은 “복불복 룰렛”이었다. “한번 걸렸다고 내기가 아까우니까 여러 번 돌려서 가장 많이 나온 사람으로 정해보자.”;게임과 같은 형태로 코딩 배워컴퓨터를 켜자 화면에 무한도전 5명의 멤버들 이름이 나열되고 룰렛을 돌릴 때마다 화살표가 3~5바퀴 돌아가는 코드로 바꿔야 한다. 여기에 룰렛을 돌릴 때 결과에 해당하는 변수가 증가하도록 먼저 코딩하는 팀이 1등을 하게 된다.2명이 한 팀을 이뤄 룰렛이 돌아갈 때 각도를 계산하며 숫자를 입력한다. “경계선이 겹치면 안 되니까 얼마를 빼야하지?” “룰렛 화살표가 3~5바퀴는 돌아야 하니까 143도인가?” 생각한 숫자를 컴퓨터에 입력하자 룰렛이 돌기 시작한다. 하지만 3바퀴를 넘지 못하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기억나 수정하기를 몇 번 드디어 코딩이 완성됐다.SW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권석영 교사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코딩이아니라 엔트리, 스크래치 등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명령어 블록들을 조합해 학생들 스스로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며 “게임 같은 형태로 코딩을 배우면 학생들이 SW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SW 선도학교인 마포중은 지난해부터 SW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고 내년까지 지속해서 SW 교육 기반 마련 및 확산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정규 과목인 기술·가정 수업 시간 외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3D 프린터, 아두이노와 사물인터넷(loT), EV3, 로봇, 코드 알지(Code org) 등의 SW 체험을 한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포중학교의 SW 교육은 단지 프로그래밍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권 교사는 “SW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력뿐만 아니라 컴퓨팅적 사고(CT) 능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SW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SW 교육성과는 이미 나타났다.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에 출전해 사물인터넷 Makers 대회에서 대상, 로봇 Makers 대회 은상,; 3D프린팅 Makers 대회 은상을 비롯해 융합 Makers 토론대회 금상, 오토마타 Makers 대회 금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 또한 학교 축제인 ‘더펄논큰잔치’에서 SW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3학년 성동현 학생“코딩 생각보다 쉬워요”“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지만 유명한 프로그램을 게임으로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면 코딩이 끝나니까 접근하기가 쉬웠어요. 아두이노는 명령어가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엔트리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해결돼 편했고 계산 착각만 하지 않았다면 더 빨리 코딩할 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3학년 정재민 학생“일상생활에서 코딩이 다양하게 활용돼요”“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입력만 하면 맞든 틀리든 실행되니까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게 됐어요. 코딩의 기초 논리를 블록화해서 눈으로 볼 수 있으니 금방 익히게 됩니다. 더구나 TV 프로그램을 코딩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코딩이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학년 윤찬 학생“코딩으로 문제해결력 길러요”룰렛이 3~5번 돌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숫자를 대입해 봐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요. 팀원이랑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 서로의 의견대로 모두 대입해봤을 때 문제가 해결되더라고요. 한 번에 해결되지 않았지만 문제점이 무엇일까 생각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이 키워지고 여러 변수에 대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