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가지 사랑의 언어’ 저자 게리 채프먼 내한 강연 열려 부부 상담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5가지 사랑의 언어’ 저자인 게리 채프먼이 내한한다. 새중앙상담센터는 오는 11월 6일(수) 오후 1시부터 안양 평촌에 위치한 새중앙상담센터에서 게리채프먼의 초청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5가지 사랑의 언어의 핵심인 스킨쉽,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지며 주옥같은 저서의 저자에 직접 질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마련된다. 게리 채프먼은 부부 및 가족치료 상담전문가로 50년에 가까운 결혼생활과 40여 년의 결혼 상담을 바탕으로 쓴 ''5가지 사랑의 언어''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의 강의는 200여 개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전달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시작으로 ''자녀를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 ''십대를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 ''싱글을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 ''결혼생활의 사계절'' 등이 있으며 상담 전문가 제니퍼 토머스와 공동 저술한 ''5가지 사과의 언어'', ''결혼교과서'', ''결혼 전에 알아야 할 12가지'' 등이 있다. 특별히 이날 강연회에는 전미 가정사역협회 에릭 가르시아 회장도 함께 참석해 ‘부부 멘토링 훈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31-420-8537)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새중앙상담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happyline.sja.or.kr)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유럽 수입 패브릭 브랜드 매장 아임디자인 함지박 사거리를 지나 루밍, 런빠뉴가 있는 방배동 사이 길에 자리한 ‘아임디자인’은 지나가던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다. 독일에서 수입한 사슴머리 장식과 새집 모양의 화려하면서도 이색적인 벽장식 소품들이 지나가는 쇼핑객들을 유혹하기 때문이다. 신기한 소품들이 빼곡히 들어찬 매장 안을 둘러보노라면 이불 패키지, 수입 커튼, 쿠션 등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입구에 벨기에 원단을 사용해 만든 침구세트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화사한 느낌을 준다. 아임디자인의 이경임 대표는 “벨기에 원단은 소재나 느낌이 좋아서 고객들이 선호한다”며 “올봄 유행하는 비비드 칼라에 맞춰 제작했다”고 소개한다. 안쪽 진열대에는 다양한 그림과 무늬의 쿠션 소품 수십 개가 전시돼 있다. 유럽의 다양한 패브릭 브랜드의 디자인 소품들은 독특하면서도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이다. 이외에도 국내 디자이너들의 쿠션과 다양한 소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커튼, 침장, 가구, 조명, 소품 등의 스타일도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는 아임디자인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결혼의 여신’ ‘빠스껫-볼’ 등 지금까지 다수의 드라마에 협찬한 바 있다. 디자이너가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해 집 분위기에 맞는 침구, 커튼, 소품까지 맞춤 제작도 해주고 있다. 위치 : 서초구 방배동 796-14번지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저녁 7시(토요일 5시까지, 일요일 휴무)문의 : 02-3476-40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예술로 노는 엄마, 어렵지 않아요” 젖 먹이고 기저귀 갈며 아이를 키우고, 초등학생 중학생을 거쳐 엄마 손을 떠나면 집안에는 조용한 시간이 늘어갑니다. 주부들은 그때 재취업이나 취미생활에 공을 들이곤 합니다. 교하에는 그림 그리기에 도전하는 주부들이 있습니다. 숲속길 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숲 담은 그림방’이라 이름붙인 홈스쿨 화실의 주부 수강생들입니다. 늦깎이로 그림을 배우는 즐거운 주부들을 소개합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낯선 그림의 세계에 빠지다지난 목요일 오후, 점심시간을 막 지난 시간에 숲 담은 그림방을 찾아갔다. 4명의 주부들이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 있었다. 권내경(교하, 38) 씨는 곧 이사할 집에 걸어둘 정물화를 그리고 있었다. “아이가 어리니까 뭐 그려달라고 하는 게 많잖아요. 그런데 개를 그리면 곰이 되고 곰을 그리면 너구리가 되는 거예요. 처음에는 조금만 배워보자고 왔어요. 애가 그려달라고 하는 걸 그려줄 수 있는 정도로 하자는 가벼운 마음이었어요.”욕심 없이 시작한 그림은 생각보다 쭉쭉 진도가 나가 색연필화에서 시작해 수채화를 거쳐 유화로 까지 발전했다. 이진미(봉일천, 44) 씨는 색연필을 잡고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이진미 씨는 영국 여행 중에 벤치에 앉아 스케치하는 노인들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고 그림을 시작했다.“금융회사를 이십년 넘게 다녔어요. 만날 숫자만 봤으니까 그림은 낯선 분야고 되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해보니 몰입도 잘 되는 거예요.”어느덧 6개월을 넘어서고 있다는 이진미 씨. 남편에게는 뜨개질을 가르치고 자신은 그림을 그려 영국에서 만난 노부부처럼 아름답게 나이들어 가는 것이 이 씨의 소박한 바람이다. 아이와 소통법 가르쳐 준 그림‘숲 담은 그림방’은 정하영(34) 씨가 운영하는 화실로, 시작은 주부 대상이었지만 그 자녀들과 주변 직장인들까지 아우르는 동네 화실로 품을 넓혔다.지미옥(운정, 41) 씨는 그림방에 아이를 먼저 보내다 늦게 합류한 경우다. 딸을 따라 시작한 그림 그리기는 지미옥 씨에게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알려 주었다.“둘째 딸이 그림을 배우면서 칭찬 받고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제 그림을 보고 아이가 칭찬해 주기도 하고요. 서로 경쟁도 하고 공감도 하고 대화도 전보다 더 많이 나누게 돼서 관계가 좋아졌어요. 언니랑 유대관계가 깊었는데 둘째랑 둘만의 시간을 가지니까 가까워 졌어요.”지미옥 씨가 그림을 그린 지는 이제 갓 한 달.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변화를 겪었다.“아이가 퉁명스럽게 말하던 것이 없어졌어요. 둘이 있으니까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떨 땐 화실 선생님한테 저를 이르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요. 제 아이가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줄 정말 몰랐어요.”처음 화실에 와서 입을 꾹 다문 채 말을 하지 않던 아이의 마음을 움직인 건 정하영 강사가 키우는 닥스훈트 강아지 마둥이였다. 유난히 순한 마둥이는 지 씨의 아이 뿐 아니라 말문을 닫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신기한 강아지다. 꿈을 찾아가는 늦깎이 화가들한창 주부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 건장한 남자 회원이 들어선다. 월롱역에서 가족들과 오리고기전문점을 운영하는 김영은(월롱, 26) 씨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그림을 어른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배우자고 마음먹고 화실을 찾다가 알게 돼 숲 담은 그림방 문을 두드렸다.“학원보다 편안하고 자유스러워서 좋아요. 시간이 딱 정해져 있지 않은 것도요.”주부 수강생들에게 김영은 씨는 ‘말 없는 수강생’으로 통한다.“한 번 말을 하면 수다스러워서 그림을 못 그리게 될 거 같아서요.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은 계속 그리고 싶어요.”미술로 꿈을 찾는 이는 또 있었다. 운정에서 온 고슬비(29) 씨다. “친구가 웹툰 작가로 연재하고 있거든요. 실력을 쌓고 나면 저도 동화나 애니메이션 쪽 일을 해보고 싶어요.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저도 한 번 제 꿈을 펼쳐 보고 싶어요.” 쉽고 부담 없이 배우는 그림정하영 강사는 결혼 전에는 입시미술 학원과 출판편집 디자이너로 일했다. 주부들을 가르치는 일은 적은 돈에 긴 시간이 들어가지만 그래도 정하영 씨는 어떤 일보다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학생 때는 미술을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혼자 몰래 그림을 그리느라 힘들었고, 일로써 그릴 때는 상업적으로 움직이니까 고되고 싫었어요. 즐겁지 않게 그림 그리는 건 그만하고 싶어 순수 미술을 보다 저렴하고 쉽게 다가가도록 시도해보자 생각하고 문을 열었어요.”돈, 재능이 있어야 하고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것이 미술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싶어 비용은 저렴하게, 수업은 6개월~1년 단위로 빠른 속도로 가르친다. 교하 숲 담은 그림방의 수강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에 전시회를 연다. 예술로 노는 즐거움을 맛 본 이들이 한 계절 지난 뒤에는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문의 010-5355-03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핸드폰으로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 주변 지인에게 가볍게, 부담 없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일이 생겼을 때 ‘무슨 선물이 좋을까?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전엔 책이나 차 세트, 케이크나 쿠키 등을 직접 전달했다면 요즘은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가뿐하게 보내는 분위기이다. 시간 되시는지 묻고 약속 잡는 번거로움도 없고, 감사나 축하의 메시지를 담아 간편하게 보낼 수 있어 주는 이나 받는 이나 부담 없고 편리하기 때문. 아직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낯선 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어떻게 보낼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모바일 상품권, 난 이럴 때 이용한다8세 딸을 둔 김지연 씨는 얼마 전 방문학습지 선생님께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영화 관람권을 선물로 드렸다. “2년 가까이 집으로 오셔서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사정상 수업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냥 넘어가기 서운해서 남자친구랑 보시라고 선물했는데 너무 고마워하셔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위의 다른 학부모들도 유치원 선생님이나 학습지 선생님들께 이렇게 모바일 상품권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라고 한다.직장맘이지만 아이 학교의 녹색어머니회 활동도 열심히 하는 최수진 씨. 얼마 전 회사의 중요한 출장 일정과 녹색어머니회 활동하는 날이 겹치는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최 씨는 “방법을 찾느라 발을 동동 구르다가 옆 반 녹색 엄마가 사정을 듣고 순번을 바꿔주셨다”면서 “정말 다행스럽고 고마운 마음에 식사 한 번 같이 하고 싶었는데 서로 바쁘다보니 시간이 맞질 않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라고 도넛 세트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보냈다. 신세진 일이 있는데 얼굴 보고 밥 먹긴 부담스럽고 고마운 마음은 꼭 전하고 싶을 때 참 좋은 방법인 듯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조카들 용돈이나 졸업, 입학 선물로 화장품을 선물하기도 하고, 시누이나 올케 사이처럼 적당히 가까운 가족들 생일에 그냥 지나치기 서운하니까 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한다. 최근엔 결혼식에 참석해 준 하객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으로 차 한 잔 답례하는 경우도 많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이처럼 모바일 상품권의 이용은 한 계층만의 문화가 아니라 편리하고 실용적인 선물 문화로 자리 잡은 듯하다. 가장 폭넓게 이용되는 방법은 바로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는 모바일 쿠폰, 배송상품, 디지털 아이템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친구들 또는 나에게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선물, 구매 서비스이다. 지난 2010년 출시된 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2013년 12월에는 출시 대비 누적상품은 총 620배, 누적브랜드는 93배로 증가했다는 소식이다.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모바일 SNS를 직접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따로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나의 SNS 친구들에게 바로 선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특히 여성들은 작은 일에도 감사나 위로를 전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운 편이라서 남성이 여성, 혹은 남성이 남성에게 선물하는 것보다 여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비중이 높다고 한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다양한 먹거리부터 육아용품, 주얼리, 디지털기기, 각종 생활용품까지 손쉽게 모바일 쿠폰으로 선물을 전송할 수 있어 모바일 시대의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선물하기’의 입점 상품 종류로는 온&bull오프라인 교환처에서 실물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형 상품, 선물 받는 사람의 주소지를 입력하고 직접 배송 받는 실물 배송상품, 구매 후 모바일에서 직접 사용 가능한 디지털 아이템 상품 등이 있으며, 디지털 아이템 상품의 경우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구매 및 선물이 가능하다. 선물하는 방법은 ‘선물하기’에 들어가서 카페, 베이커리, 외식, 영화 등 원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선택한다. 그 다음 ‘KT 엠하우스’의 ‘기프티쇼’나 ‘SK플래닛’의 ‘기프티콘’ 등 이용 방법을 정한 후 선물하기를 누르면 카카오톡 친구들 중 선물할 친구를 고르게 된다. 결제방법은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통합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운데 하나를 골라 결제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도 다양해카카오톡을 하지 않는다면 모바일 선물은 하지 못하는 것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컴퓨터나 트위터, 어플 등을 사용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에스케이플래닛(기프티콘 www.gifticon.com), 케이티엠하우스(기프티쇼 www.giftishow.com), 엘지유플러스(기프티유), 씨제이이앤엠(쿠투 www.cootoo.co.kr), 에스피씨(해피콘 www.happyconpoint.com), 윈큐브마케팅(기프팅 www.giftting.co.kr) 등에서 가맹 제휴사와 연계된 상품을 서비스하면서 상품권 시장의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외에 홈플러스 등이 모바일 상품권을 자체적으로 유통시키는가 하면 최근에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도 대행업자들로부터 모바일 상품권을 공급받아 전용관을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대표적인 모바일 상품권 중 하나인 ‘기프티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기프티콘’은 SK플래닛이 제공하고 있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상품권’을 말한다. 선물은 쿠폰번호(바코드)를 포함한 MMS로 휴대폰으로 발송되며, 받는 이가 제휴사 매장에서 쿠폰번호 인증 후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선물할 수 있는 상품 종류로는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레저· 여행, 유아, 뷰티, 리빙· 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가 준비되어 있다.이용방법은 기프티콘 닷컴, 모바일 웹, 어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원하는 선물을 고르고, 선물하려는 이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결제방법은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소액결제,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잘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유효기간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상품권에는 유효기간이 있는데, 보통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60일이다. 그러나 지난 2월 공개된 ‘모바일 상품권 사용 개선방안’에 따르면 물품교환 형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기간이 기존 4개월(연장 2개월 포함)에서 최대 6개월로, 금액형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6개월(연장 3개월 포함)에서 최대 9개월로 확대된다. 이 기준은 기프트쇼, 기프팅, 해피콘은 3월부터, 기프티콘, 기프트유, 쿠투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기프티콘’의 경우 수신한 기프티콘의 기간연장 처리는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1회에 한하여 가능하다. 연장 시 만료된 쿠폰과 동일한 상품, 동일한 유효기간의 새 쿠폰을 발송하며, 연장 처리된 기간 만료 쿠폰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만료된 쿠폰의 연장을 원하면 기프티콘 닷 2014-03-26
- ‘화사랑’, 카페를 넘어 정통 레스토랑으로 거듭나다 70~80년대에 수도권에서 청춘을 보낸 이라면 ‘화사랑’이라는 이름을 들어보거나 한두 번쯤 가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젊음과 낭만을 상징하던 카페 ‘화사랑’. 장소는 추억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나? 화사랑에 가면 젊은 날들의 낭만이 오롯이 살아나 행복하다. 지난 2월, 35년 동안의 추억을 간직한 ‘화사랑’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그 4세대의 시작을 알렸다. 화가 김원갑씨의 아뜰리에에서 시작해 전원카페의 선구자로 화사랑은 서양화가 김원갑씨가 백마역 근처에 꾸민 아뜰리에에 지인들이 모여 즉흥적으로 미술세미나 시낭송회 음악회 전시회 등을 열다가, 1979년 그들의 권유로 즉석에서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畵舍廊(화사랑)’ 이라 써서 내걸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김원갑씨가 직접 진흙으로 바닥을 다지고 잡초로 벽을 도배해 파격적인 모습이었던 그곳에, 주말이면 신촌역에서 백마역으로 젊은이들의 추억 여행이 이어졌다. 박상미씨가 김원갑씨와 결혼을 한 이듬해인 84년 겨울, 화사랑에 불이나 그 자리에 돌로 다시 집을 지었다. 그곳에서 86년 황신혜 유인촌 주연의 ‘첫사랑’이란 드라마가 촬영되면서 화사랑은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돼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들기 시작했고, 그 후 200여개의 카페가 생겨나면서 백마에는 거대한 카페촌이 형성됐다. ‘4세대 화사랑’, 새로운 시작! 1991년 일산 신도시 개발이 발표되면서 화사랑은 일산을 떠나 장흥에 자리 잡았다. 1992년 2세대 화사랑은 토탈야외미술관 옆에 통나무집을 지어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카페로 그 명성을 유지하다 1999년 풍동 애니골로 돌아왔다. 명물인 묵잡채를 비롯한 다양한 토속 음식과 발효차, 라이브 공연으로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으며 3세대 화사랑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뜰에 참숯가마를 지어 많은이들에게 건강을 챙겨주었던 화사랑은 외식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게 된다. 바로 4세대 화사랑의 시작이다. 1년 동안의 준비기간 끝에 지난 2월 새로이 문을 연 화사랑은 모든 것을 ‘원시’라는 컨셉에 맞췄다. 인디언 흙집으로 지은 화사랑 입구에 서면 지붕위에 원시인을 상징하는 고릴라상이 가장 먼저 눈에 띤다. 안쪽에는 예전 화사랑 뜰에 있던 참숯가마를 재활용한 8개의 독립된 방들이 원시 동굴처럼 늘어서 있다. 어머니의 자궁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황토벽 동굴에는 오직 한 팀만을 위한 테이블이 준비돼 있다. 맛도 분위기도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실크로드 30여년을 요리와 함께 한 박 쉐프는 화사랑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제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넓은 공간에 단 20개의 테이블만 놓았다. 테이블 20개면 모든 음식이 자신의 손에서 직접 나갈 수 있는 규모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많은 이의 기억 속에 화사랑은 라이브 카페, 분위기 있는 집으로 남아있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화사랑의 마지막 자존심을 제대로 된 음식에 걸겠습니다.” 4세대 화사랑은 ‘파티메뉴’라 이름붙인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 오는 손님들이 언제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소 먹어보기 힘든 요리들로 구성했다. 터키 카파도키아 여행 중 동굴식당에서 맛본 항아리 케밥은 7년 동안 연습해 내놨다. 고기와 채소, 각종 향신료를 넣어 오븐에 장시간 익혀내 밥에 얹어먹는 항아리 케밥은 점심특선으로 저가에 먹을 수 있다. 이렇게 공들인 귀한 음식을 많은 이들에게 맛보게 하고 싶은 박 쉐프의 의지가 담겨있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감자 소시지 버섯구이를 계절 샐러드와 곁들여 내는 ‘모듬 바베큐’와 모듬 바비큐에 대하와 탄두리 치킨 또는 연어구이, 고급 사이드 메뉴를 곁들여 내는 ‘스페셜 바베큐’는 안주와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푸짐하다. 쉐프 코스음식에는 동서양의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모임의 격에 맞게 메뉴를 직접 짜서 직접 요리해 낸다. (4인이상 예약제) 진정한 의미의 웰빙 슬로우푸드다. 음식들을 맛본 손님 중 누군가는 화사랑의 음식과 분위기 모두 ‘동양과 서양이 만난 실크로드’라고 했단다. 화사랑은 이렇게 ‘주부들이 할 줄 모르는 음식’, ‘먹어서 돈이 아깝지 않은 음식’,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쉽지 않은 음식’ 등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물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묵잡채, 해물파전, 소고기버섯전골 등 빼놓을 수 없는 화사랑의 클래식 메뉴들은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내놓고 있다. 제대로 된 음식, 건강에 이로운 음식만 내겠다! 박 쉐프는 계절에 따라 메인메뉴에 곁들이는 음식을 바꾼다. 제철음식이 몸에 가장 이롭기 때문이다. 직접 장을 봐온 재료는 소중하게 다룬다. 재료를 소중히 다루다 보면 결과물이 좋다는 믿음으로 로메인은 찬물에 장갑도 끼지 않고 씻고 톳은 하나하나 다듬는다. 그는 염도와 당도를 정확하게 맞추면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는 확신으로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고 있다. 김치는 남편이 재배한 유기농 배추로 직접 담근다. 박 쉐프는 작년에 5백 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그면서 옛날 백마역 앞에서 할 때는 천포기 이상 김장을 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한때 김치를 사다 쓴 것을 반성했다고 한다. “화사랑을 운영하는 운영자보다는 제대로 된 쉐프가 되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음식,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내고 싶어요. 음식 하는 사람은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식에 그 기운이 전달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건강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내 음식을 먹는 모든 이 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위기뿐만이 아니라 음식도 좋았다는 집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희 화사랑의 마지막 자존심입니다.”라고 말하는 박 쉐프의 표정에 신뢰를 주는 의지가 엿보였다. 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14-17 나동(풍동 애니골)문의 031-905-3835, 010-8347-8513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불임과 복부비만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저출산 국가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나라마다 출산을 장려하는 추세가 늘어가는 현실이다. 우리나라가 손꼽히는 저출산국이라는 통계와 뉴스를 접하고 보니, 이젠 출산률도 국가경쟁력으로 평가하는 시대가 도래 하였으니 과거 산아제한을 국가적으로 실시하였던 때를 돌이켜보면 격세지감이 든다. 최근 불임으로 고민하는 가정이 의외로 많으며 부부가 모두 양방검사상 문제가 없는데도 인공수정이나 배란을 촉진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에도 아기 갖기가 힘들어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반면 사회적인 분위기나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기피하려는 경향도 많아졌고, 가임기에 있는 젊은이들의 생활 패턴에도 문제가 많이 있어 저출산의 원인도 있다고 본다. 우선 식생활에서 찬 음식, 인스턴트, 정크푸드 등의 과다섭취로 소화기 장기와 자궁부속 기관에 무리가 되어 생리불순 및 생리통이 심하여 각종 진통제나 호르몬제에 의존하다 부작용으로 부종과 비만이 생기기도 하며 설사 수정이 되어도 자궁에 착상이 되지 않아 10개월간의 양육이 어렵고 유산이 되는 경우도 많다. 남자들도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강력한 자기장과 전자파속에 거의 24시간 갇혀 지내는 상황이라 정상적인 수정의 확률이 낮다는 통계도 볼 수 있다. 이젠 여러 가지로 유전자 변형 처리된 곡물에 자연에서의 방목은 커녕 철저히 공장화된 생산라인에 가둬져 항생제와 소염제등과 온갖 스트레스에 찌든 육류를 먹게 되니 갈수록 우리들의 건강은 위협 받고 있으며, 더구나 가까운 이웃나라의 방사능 공포에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진행형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큰 것이다. 한의학에서의 불임과 난임은 자궁이 비습하거나 하복부에 냉한기운이 축적되거나 기혈이 소통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자궁이 약해지거나, 또는 난소의 기능이 약해서 난자의 생성이 어렵고 하복부에 지방이나 담음 등의 찌꺼기가 고여서 나팔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자궁 외 임신이 되거나 습관적으로 유산이 자주 되는 경우, 오랜 기간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유산을 자주하여 자궁벽이 약해진 경우 등이 많은데, 환자 개인 체질별 한약처방, 추나/교정 및 침 치료가 한의학의 장점인 것이다. 또 한여름에도 냉방병이라 할 만큼 차가운 환경에 노출이 과하여 아랫배와 손발이 시릴 정도로 에어컨 밑에서 근무하거나 한겨울에도 아이스커피와 빙과류를 찾는 요즘의 식생활에서 내 몸을 혹사 시키지는 않은지 반성(?)의 시간도 필요하다.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 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불임은 없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적극적인 의지가 해답 결혼 후 임신, 출산이라는 과정이 당연한 건 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는 생기지 않고 초조해진다. 부부 10쌍 중 1쌍은 난임이다. 추세도 점점 늘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임 진료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3.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발달로 난임의 치료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어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난임의 원인부터 치료방법, 자기관리법 등을 불임전문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에게서 들어봤다. 늦은 결혼과 흡연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난임 부부의 증가 요즘엔 불임보다는 난임으로 부르는 추세다. 임신이 어렵긴 하지만, 원인치료만 잘 하면 충분히 임신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불임의 대표적인 케이스였던 무정자증 남성이라도 고환 내 정자를 직접 추출하면 임신이 가능하다는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난임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시행 후 표면적으로 드러난 난임 부부의 증가, 늦은 결혼으로 인한 난소의 노화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태어날 때부터 몸에 지닌 30만개의 아기씨(난자)는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그 수가 감소해 결국엔 폐경에 이른다. 그래서 20대 여성에 비해 30대 여성의 난소가 건강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흡연이나 간접흡연 등 외부환경적인 요인도 난소나이를 급격하게 노화시킨다. 난임의 원인을 진단할 때 ‘난소나이검사(AMH)’를 필수로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남성에게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연구직 등에서 불임이 많이 나타난다. 이런 직업군에 있는 남성이라면 적극적으로 사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난임의 원인 남성30%, 여성40%, 원인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필요 “일반적으로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면 한 달에 자연임신이 될 확률은 20~25%, 1년 이내는 80~90%입니다. 그런데도 35세 미만의 여성은 1년, 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으로 진단합니다.” 권수경 원장은 난임의 원인 중 30%는 남성, 40%는 여성이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흡연이나 스트레스 등 외부적인 요인 외에 여성은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으로 인한 배란이상, 나팔관 손상, 자궁내막증, 자궁 내 용종, 남성은 정자의 수, 운동성, 기형 등 정자의 이상, 성기능장애, 정계정맥류 등이 원인이다. 나머지 30%는 원인불명인데다가 개개인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불임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남성은 정액을 채취해 정자의 수, 모양과 운동성을 검사하고, 여성은 호르몬 검사, 나팔관 검사, 배란검사를 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자궁에 중벽이 생기는 선천적인 자궁기형을 알아보기 위해 자궁경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3번 정도의 배란일 맞추기를 통해 자연임신을 시도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와 식이요법도 중요_ 마음은 편하게, 식단은 채식 위주로~ 난임 부부에게 스트레스는 역시 최대의 적이다. 대부분 여성이 먼저 불임을 인지하는데, 이때부터 치료를 하는 동안 왜 자신에게만 이런 일이 생겼는가에 대한 분노, 죄의식, 절망 등이 임신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종교나 독서 등 힐링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마음을 다스리고, 편안하게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고 권수경 원장은 조언했다. 난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은 것도 오히려 독. 고심 끝에 불임전문 병원을 선택했다면, 의료진을 믿고 따르는 것도 필요하다. “난임 여성은 물론 가임여성들은 우유나 유제품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우유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성분이나 첨가물이 난자에 독성요소로 작용해 배란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난임 여성의 식이요법은 ‘단출하고 소박한 밥상’이어야 한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 고기와 같은 동물성단백질, 과자, 팝콘, 튀김 등 트랜스지방 대신 현미, 통밀, 검은깨 등 통곡물, 엽산과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 계란, 콩류 등을 식탁에 올려야 한다. 불임예방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도 섭취하면 좋다. 비만은 인슐린 분비를 늘려 배란을 방해하는 황체자극호르몬(LH)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관리도 이뤄져야 한다.(난임 두 번째 이야기_ ‘시험관아기시술 및 반복착상실패’는 다음호에) 도움말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한국도자기 총판 상설매장이 확장이전 기념으로 창고 대방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 품목 40~50%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나른한 봄, 주방을 새롭게 꾸며줄 그릇 쇼핑에 나섰다. 사실 명품 그릇은 늘 욕심이 나지만 백화점갈 때마다 가격만 물어볼 뿐 선뜻 세트 구매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다. 이름 있는 브랜드의 반상기 세트나, 접시세트, 찻잔세트, 냄비세트 등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반상기와 찻잔 세트로 식탁을 꾸미는 일은 모든 주부들의 로망이자 자존심. ‘확장이전’ ‘창고 대방출’ ‘할인 판매’라는 단어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게 했다. 전 세계가 인정한 명품 도자기 ‘한국도자기’확장 이전하는 한국도자기 총판 상설할인매장은 관양대로 수촌마을 버스정류장 농협 건물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확장·이전한 매장답게 넓고 확트인 매장이 눈길을 끈다. 1층은 본차이나 등 한국도자기 제품을 진열·판매하며 2층은 수입명품 주방용품 창고형 아울렛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아한 국화꽃과 은은하게 빛나는 진주빛 펄 패턴이 아름다운 홈세트, 화사한 장미꽃이 돋보이는 부부 찻잔 세트, 고전미가 한껏 느껴지는 칠첩반상기까지, 눈여겨보았던 제품도 있고 평소 보지 못했던 신제품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한국도자기 총판 이홍열 대표는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한 식기를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한국도자기가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며 “이는 한국도자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 브랜드로 자리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의 명품들만 입점된다는 영국의 헤롯백화점에도 입점되어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이 대표의 말처럼 한국도자기의 우수성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동양도자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영국의 해롯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 헤롯백화점은 전 세계에 한 곳 밖에 없는 백화점으로 이곳은 세계적으로 가장 비싸고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곳이다. 전 세계 모든 기업, 모든 브랜드가 이곳에 매장을 갖기를 희망하고 있을 만큼 해롯백화점에 입점한다는 것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대표는 “요즘같은 결혼 시즌에는 예단을 준비하는 신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며 “한국도자기 제품은 홈세트는 물론 혼수·예단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혼수 장만시 그릇 구매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자기 제품은 백화점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한국도자기 총판을 이용할 경우 백화점 가격에서 4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도자기총판은 전국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롯데, 신세계, GS, CJ, Hmall 등 5대 쇼핑몰에 제품을 납품하는 전국 규모의 매장이다. 휘슬러·포트메리온·덴비 등 수입명품 주방용품 창고형 매장 운영한편, 이곳에서는 한국도자기 뿐만 아니라 휘슬러 등의 수입명품도 만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자 창고형 매장에 휘슬러, 포트메리온, 르에시앙, 르쿠르제, 덴비, 양키캔들, 실리트, 레녹스 버터플라이 등 수입명품 주방용품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다. 얼마 전 모 백화점에서 구입을 고민했던 독일 명품 주방용품도 눈에 들어왔다. 그 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4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한국도자기 총판에서 취급하는 수입명품 주방용품은 병행수입으로 제품에 따라서는 실제 여행 중 현지에서 구입해 들어오는 가격보다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예쁜 그릇세트는 주부들에게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올 봄, 주부 나에게 멋진 선물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도자기총판을 이용한다면 마음에 드는 그릇세트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자기총판은 확장 이전 기념으로 추가할인 행사와 더불어 반찬 그릇을 1000~2000원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도자기총판 031-423-0078, 관악대로 294번지 우일빌딩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판박이 결혼식은 No!! 파티처럼 즐기는 ‘하우스웨딩’이 뜬다~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내듯 하루에도 몇 차례씩 결혼식이 치러지는 웨딩홀, 최근 이렇게 천편일률적이고 틀에 박힌 결혼식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뿌렸던 축의금 때문에, 남들 시선 때문에 굳이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아도 될 사람에게까지 청첩장을 돌리는 허례허식은 사절, 정말 축하해줄 사람들만 초대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컨셉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 얼마 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친환경 드레스를 입고 부케도 마당에서 꺾은 꽃으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최근 새로운 결혼 트렌드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하우스웨딩이다. 하우스웨딩은 주택이나 레스토랑 등 독립공간에서 소수의 하객을 초대해 진행하는 결혼식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예식장을 벗어나 파티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 무엇보다 신랑 신부가 원하는 대로 결혼식을 만들어갈 수 있고 프라이빗한 공간과 여유로운 시간 등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한 편의 동화나 영화처럼 결혼식을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박이 결혼식은 No!! 유니크한 나만의 결혼식을 꿈꾼다면 바로 이곳, 우리지역 웨딩 플레이스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백석동 ‘더 테라스’오픈한 지 4년째인 ‘더 테라스’는 입소문을 타고 일산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웨딩명소로 쏜꼽히는 곳. TV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황정음과 강지환의 웨딩신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더 테라스’에서는 하우스웨딩의 우아함과 가든에서의 야외결혼식 그리고 로맨틱한 무드가 흐르는 피로연까지, 영화에서만 보아왔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웨딩을 만날 수 있다. ‘더 테라스’ 이지은 실장은 “11층 최상층에 있는 테라스는 실내 예식은 물론 날씨 좋은 날 야외예식도 가능해 특별한 분위기에서 파티 같은 결혼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야외예식은 4월 중순~6월, 9~10월에 가능하다. 또한 공간과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포토, 요리, 플라워, 조명, 음악 등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웨딩 프로듀서와 전문스텝들이 결혼식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에서 신랑신부의 스타일에 맞게 가장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준다. 무엇보다 ‘더 테라스’는 웨딩홀 단독 건물로 되어 있어 번잡스럽지 않고 3~9층까지 주차장 공간도 넉넉해 하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또 ‘니폰식’ 레스토랑의 질 높은 음식, 특히 활어와 즉석 코너의 차별화된 맛을 연회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지은 실장은 “웨딩 전에 직접 전체적인 체크가 이뤄지고 예행연습도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손님접대로 식사를 거를 수 있는 혼주를 위해 폐백실 옆에 따로 혼주 음식을 마련하는 등 끝까지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웨딩타임은 오전 11시~오후 3시 30분, 오후 5시~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나이트웨딩도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93예약문의: 031-905-1001, http://www.theterrace.co 헤이리 ‘요나루키’헤이리 아트밸리에 위치한 ‘요나루키’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인 Yona와 Lucky를 합성한 말로 ‘요나의 행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나루키는 소설가 이외수의 집필실 및 감성마을, 헤이리 황인용 음악실 카메라타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의 작품으로 경기도건축문화상을 수상할 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운 공간. 특히 웨딩공간은 9m 높이의 공간 안에 다양한 뷰(view)가 있어서 멋진 결혼사진을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럽의 성에서 내려오는 듯한 버진로드와 버진로드 옆의 큐브박스 등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빼어난 외관만큼 요나루키 하우스웨딩은 일반 하우스웨딩과는 전혀 다르다. 김민성재 대표는 “대부분의 결혼식이 식순이 미리 정해져 주례나 사회, 식순 등 다 똑같다. 요나루키의 웨딩은 어떻게 결혼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런 결혼식을 지향한다. 신랑 신부가 직접 식순을 정하며 한편의 영화 같은 연출을 진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하우스웨딩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기존의 룰을 깨고 신랑신부의 취향과 컨셉에 따라 식순, 음악, 조명, 플라워, 화기, 테이블 데코레이션 등 모든 것이 맞춤으로 진행된다. 요나루키의 웨딩은 보통 4시간의 넉넉한 시간과 함께 여유로운 단 한 번의 특별한 결혼식을 즐길 수 있고, 하루만의 파티가 너무 짧다면 요나루키 갤러리 스파 리조트와 함께 1박2일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웨딩은 오후 1시와 오후 6시 타임이 있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09번지 예약문의: 031-959-1122, www.yonaluky.com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아트리움 웨딩서원밸리CC이 지난 해 ‘서원웨딩클럽’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초록빛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가든웨딩, 힐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성스러운 채플웨딩, 낭만이 가득한 피로연 파티까지 럭셔리한 웨딩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꾸던 결혼식을 만나다’라는 모토로 탄생한 서원웨딩홀은 넓은 자연 속에서 꿈꾸던 나만의 예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20명의 웨딩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웨딩 콘셉트부터 식사메뉴까지 신랑 신부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예식공간을 제공한다. 서원웨딩클럽에서 가장 돋보이는 곳은 골프장 페어웨이를 배경으로 그리스 신전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웨딩가든. 서원웨딩클럽 이정원 실장이 직접 기획해 만든 서원웨딩클럽만의 독특한 야외세트는 모두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축제나 가면무도회 같은 분위기의 결혼식이나 가족끼리 단출한 결혼식도 이곳의 야외세트로 언제나 새로운 분위기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고. 또 오래된 성전 분위기를 연출해 모던함 속에 앤티크함이 더해진 경건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채플관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아치형의 높은 층고와 중세풍으로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 또한 결혼식장 선택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도 기 2014-03-24
- 청년들이 움직이면 사회가 변화한다 대전에는 20대부터 30대까지의 청년들이 청년의 시대적 사명과 새 세상에 대한 꿈을 갖고 모인 ‘대전청년회’가 있다. 학생 때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청년회에서 여성 최초로 4년째 회장을 맡고 있는 이은영(33) 회장.대전청년회는 2001년 6.15공동선언지지모임으로 시작해 ‘6.15청년회’로 명칭을 바꿨다가 2009년 대전청년회로 개칭됐다. 이은영 회장은 학생 때이던 2005년부터 활동을 했다. 청년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자신을 비롯한 젊은 세대가 꼭 해야만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다.대전청년회는 회원소풍과 역사기행, 운동회, 청년학교 등의 회원 사업과 대학생 강연회, 정치실천 및 캠페인, 사랑의 몰래 산타 사업 등 지역사업을 진행한다. 학생시절의 신념이 지금 시기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만약 방법론상의 문제가 있다면 과정은 수정될 수 있다고 믿는다.대전청년회의 미래가 누군가에게는 가망성이 없어보여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시대의 사명에 맞게 새로 태어날 수 있고, 때로는 그 행색이 초라해도 존재 의미가 충분하다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은영 회장은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결혼 2년차에 들어서면서 2세에 대한 고민도 있고, 대전청년회의 장기 플랜도 구상 중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청년의 집’을 만들어 젊은이들이 모여 책도 읽고, 토론도 하며 쉬어갈 수도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지금은 거의 없어진 사회과학서점도 운영해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청년이 움직이면 사회가 변화한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며 살고 있다.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