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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로 시작한 일, 이제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일산동구 산황동은 일산 도심에서 자동차로 불과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전원마을이다. 얕은 집들과 비닐하우스를 몇 개 지나자 눈길을 끄는 예쁜 글씨체의 표지판이 반긴다. ‘들꽃 풀꽃 체험농장’의 나무문을 밀고 들어서자 하우스 안에 블루베리, 명자, 미니 무늬 둥글레, 레이스 앵초, 붉은 바위치, 크리스마스 로즈, 이메리스 등 야생화가 한여름 햇볕을 받고 있는 모습이 평화롭다. 이 한적하고 평화로운 농장의 주인장은 정혜경(51)씨다.야생화 좋아하다 꽃 음식, 발효액, 식초까지 배워“야생화를 워낙 좋아했어요. 20년 전 아파트 최상층에 살 때는 아파트 옥상을 정원 삼아 야생화를 키웠죠. 직접 사기도 했지만 지인들로부터 얻어와 싹을 틔우고 꺾꽂이를 해 늘린 것도 많았어요. 남의 집 베란다에서 시들하게 죽어가던 것이 조금씩 생기를 찾고 꽃을 피울 때 그 재미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나중엔 화분만 800~900개가 되었으니 정말 많았죠.”옥상이 넘칠 정도로 야생화가 많아지자 2010년 무렵에는 원당중학교 인근에 300여 평의 농장을 마련해 기르기도 했다. 야생화가 농장에 자리를 잡으면서 정씨는 미나리, 민들레, 질경이 등으로 발효액을 담갔다. 그러면서 원당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으로 발효액 담그기 강좌도 열었고, 교회 노인대학에서 원예를 이용한 건강관리법을 강의하기도 했다.“처음엔 야생화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이것이 꼬리를 쳐서 꽃에 대한 모든 것에 관심이 가고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농협대학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다니며 꽃과 관련된 강좌를 듣고 또 심화과정을 학습했죠.” 몇 년을 꽃에 빠져 공부만 한 것 같다는 정씨는 현재까지 약용식물 자원관리사, 발효효소 교육지도사, 분재관리사 1급, 식품가공 기능사, 전통문화체험관리사, 천연발효식초 제조사 3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산황동에 500여 평 체험농장 열고 주부대상 강좌 계획원당동의 농장에서 기른 야생화를 2014년 10월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했을 때부터 지난해 7월까지 홍보전시 판매도 했을 정도로 취미가 전문적인 일이 되었다는 정혜경씨. 키우는 야생화가 점점 늘어나면서 일산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좀 더 넓은 공간을 원했다는 그는 지난 해 지금의 산황동에 500여 평의 땅을 마련하고 ‘들꽃 풀꽃’ 체험농장 문을 열었다.들꽃 풀꽃 농장에는 이른 봄부터 장미꽃을 닮은 장미앵초, 영춘화, 토종동백, 솔채 등의 야생가 앞을 다퉈 피어난다. 여름에는 봄보다 꽃피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백두산파(차이브), 분홍금낭화, 보라붓꽃, 분홍 낮달맞이 등이 한창이고 농장 입구 나무문에는 빨간 장미가 넝쿨을 이뤘다. 정씨는 이곳에서 지난 봄 고양시 마을 가꾸기 네트워크(고마넷) 회원들과 체험농장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한 모임을 갖고 산야초, 발효효소, 천연수제비누 강좌를 갖기도 했다.“꽃 하면 그냥 기르는 것 아니야 할지 모르지만 야생화를 하다보니 꽃과 관련된 공부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이것 배우다 보면 저것과 접목하면 좋겠다 싶은 것이 또 있어요. 그래서 자꾸 관련된 자격증을 따게 되고 아직도 배워야 할 것도, 공부하고 싶은 분야도 많아요. 끝이 없죠.(웃음). 하지만 지금까지 자격증을 따고 배운 것들을 봉사 겸 원하는 곳이 있으면 방과 후 수업이나 기관에 강의를 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농장 문을 연 지 일 년이 지났지만 아직 정비할 것이 많고 미흡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수업을 한다고 모집을 하지는 않고 알음알음 강의 요청을 하는 주부들끼리 이곳에서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아직 정기적으로 짜여진 커리큘럼대로 수업이 이뤄지진 않지만 발효액이나 꽃 비니거(식초), 꽃차, 꽃 음식 등 강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수업이 이뤄진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대화동 수다스토리‘에서 간단하게 고추장 만드는 법 강좌를 열기도 한 정씨는 꽃과 관련된 강좌 외에도 된장, 고추장, 막장 등 전통음식 강좌도 꾸준히 열 계획이란다.“꽃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아요. 먹는 팬지꽃으로는 밥도 짓고, 호박꽃으로는 호박소(만두)나 쌈밥을 만들 수도 있어요. 또 발효액 하면 매실이나 오미자, 구기자 등을 생각하지만 산야초로 발효액을 만들면 건강음료로 좋아요. 앞으로 계획은 농장을 좀 더 정리하고 꾸며서 더 나은 수업환경이 만들어지면 다양한 체험과 강좌를 열고 싶어요.”꽃을 좋아하던 평범한 주부에서 이제 야생화 전문가, 꽃 음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혜경씨. 요즘 주부들의 가장 큰 로망인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수입도 올리는 멋진 인생2막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2016-09-02
-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35)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7) 심층면접 특강 면접을 분류할 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지난 주에는 일반면접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 주는 세 번째 유형인 심층면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층 면접,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답변하는 훈련을 하자심층 면접은 서류 면접이나 일반 면접보다는 지원자간의 변별력 확보에 주력하는 면접 유형입니다. 이름도 그래서 심층 면접이고 좀 어렵습니다. 제시문이 없다 뿐이지 제시문 면접처럼 말로 하는 논술 수준의 면접입니다. 심층 면접부터는 면접을 앞두고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습니다. 물론 벼락치기로 준비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준비하려면 평소에 공부를 제대로 하고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심층 면접은 그 자체로 바로 면접에서 질문이 나올 수 있지만 서류 면접이나 일반 면접에서 지원자가 답변을 했을 때 비슷한 답변을 한 다른 지원자와의 변별력 차이를 두기 위해 추가 질문의 형태로 제시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 면접 전문 학원에 가면 이런 질문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답변 연습시키기도 합니다. 저는 면접 전문 학원에 가라 말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일찍 심층 면접 준비를 한다면 굳이 면접 전문 학원에 갈 필요도 없고 또 급하게 면접 전문 학원 가봤자 이런 류의 질문은 토씨하나 바뀌어서 출제되지 않는 한 절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찍어준 것 외워서 답변해봤자 추가 질문에서 막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평소 학습관을 심층 면접 대비가 되도록 제대로 길렀다면 굳이 면접 전문 학원 가지 않더라도 심층 면접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도 물어봅니다. 여기서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라고 표현했지만 순수하게 지원자 기준에서 평가한 것입니다. 어려운 면접 질문이지만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의 질문입니다. 가령 수학과 면접이면 “함수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이런 질문도 있고 상경 계열이면 “물가와 환율의 관계에 대해서 말해보세요?”등등 기초 학업 역량과 전공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되는지를 묻는 질문이 많습니다. 이런 류의 질문을 면접을 앞두고 내신 공부하듯 암기한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물론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평소에 학교 수업에서부터 제대로 개념을 잡고 들어가면 심층 면접 대비하기 참 편합니다. 심층 면접은 답변의 스킬보다는 답변의 내용이 훨씬 중요하다심층 면접도 여러 대학에서 출제된 다양한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고 답변 연습하면 되는데 심층 면접은 답변의 스킬보다는 답변의 내용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니 답변의 내용이 얼마나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지, 개념이 정확히 잡혀있는 상태에서 답변하는 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면서 준비해야합니다. 심층 면접 준비는 예전 배경지식이 중요하던 논술 시절의 강의나 강의 교재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교육영향평가보고서에도 보고해야하기 때문에 절대 대학교 과정을 알아야 한다거나 하는 등의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내신 대비에 적합하게, 수능 시험에서 고득점 받기 위해 공부하기 때문에 심층 면접 준비가 어렵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심층 면접 대비 훈련은 힘들기도 하지만 심층 면접이 포함된 전형뿐만 아니라 수능이나 내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공부라서(물론 저학년 때) 모든 수험생이 심층 면접의 문제를 가지고 논리적 사고 훈련도 하고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를 접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보기도 하고 개념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관련 자료도 찾아보는 등의 학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동아리 활동에서 시사토론반 같은 토론 동아리를 하면서 각 대학교에서 심층 면접으로 나온 질문들을 가지고 토론해보면 참 재미도 있고 도움도 많이 될 것입니다. 심층 면접은 주제가 무한정이기 때문에 예상 문제 뽑거나 그런 대비가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면서 최대한 많은 기출문제를 보면서 답변 정리해보고 실제로 답변하듯 말해보고 그 말한 내용을 녹음해서 듣고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더 완벽하게 첨삭해서 그 내용으로 답변 다시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가 되었든 예상 문제가 되었든 담당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며 답변 연습도 하고 실제 선생님 앞에서 답변해보고 첨삭을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씨앤씨학원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6-09-02
- “아버지가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해져요” 아버지는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어머니는 육아와 가사를 돌본다는 전통적인 성 역할 개념이 변하면서 ‘아버지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더구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한국아동패널 조사에 따르면 양육참여 시간과 양육참여에 따른 언어 발달 및 또래 상호작용과 문제행동을 분석한 결과 아버지의 양육참여 시간이 길수록 자녀의 표현어휘력 점수가 높았다. 아버지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균형 있는 일· 가정 꾸리기지난 8월 25일 오후 4시, 양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이 열렸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은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아버지의 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아빠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네 가지 유형과 자녀와의 갈등해소 방법, 코치형 아버지 되기, 마을에서의 아버지 역할 등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송재성 대리는 “지난해부터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버지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양육에 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신청하게 됐다”며 신청이유를 소개했다.이날 양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아빠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이너코치 대표 김영희 강사가 강의를 이끌었다. 김 강사는 “아빠들에게 특히 40~50대 아빠들은 요즘 같은 상황이 대단히 낯설다. 더구나 학업성취도뿐 아니라 인성, 사회성, 성취욕구가 높은 자녀들의 공통점이 바로 아빠와 관계가 좋았다는 연구결과는 요즘 아빠들을 더 당황스럽게 만든다”며 이 시대를 사는 아빠들의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했다.이어 “이 시간은 아이의 발단단계에 따른 양육 기술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니라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아빠들이 자신을 어떻게 관리하고 돌봐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은퇴 전에 알아야 할 것첫 번째, 아빠들이 자신을 알기 위해 가정이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을 포스트잇에 적게 했다. 가정에서는 육아, 가사, 자녀교육이 가장 많았고 직장에서는 직장 내 분위기, 과중한 업무,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다. 많은 사람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공통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공감했다. 아버지 교실 참가자 진현상씨는 “평소 아버지가 되면 어떤 부분이 힘들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육아에서도 많은 사람이 똑같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게 돼 많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아빠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 대부분이 술, 운동 아니면 TV 시청이나 책 읽기, 게임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했다.이어 가부장적이고 전통적인 가족문화에서 신모계사회가 도래하면서 이 시대 남성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 그래서 이 시대 남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은퇴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은퇴 전에 알아야 할 것에 대해 ‘젖은 낙엽’ 동영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말로 구두나 몸에 붙으면 쉽게 떼어지지 않는 젖은 낙엽처럼 퇴직 후 집안에서 아내만 쳐다보는 남편, 갈 곳 없고, 할 줄 아는 일도 없는 처량한 신세를 빗대는 말입니다. 은퇴 후 젖은 낙엽이 되지 않으려면 그 전에 미리 준비해야겠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10년 뒤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관리 기술입니다.”현재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일을 배분해 시간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아빠들은 10년 뒤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마련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또한 행복한 인생과 성공한 인생에 대해, 스트레스 관리, 자기긍정기술, 친밀감 형성 기술 등 가정과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론과 토의로 강의는 마무리됐다.강의가 끝나자 박성훈씨는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가정생활에서 놓치고 있는 것이 없는지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아이가 15개월인데 강의를 듣는 내내 아이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정언석씨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교육이었다. 아이와 아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세준씨는 “아이와 더 대화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야 되겠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더 다양한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고 말했다.미니 인터뷰김준현씨“현재 살아가는 상황을 돌아보게 됐습니다”아내가 6학년 딸아이가 감당이 안 돼 아빠인 제가 육아에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교실에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까 하고 참여하게 됐는데 현재 살아가는 상황을 돌아보게 됐고 행복해지기 위해 ‘차이를 가져오는 일’을 생각해보고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좀 더 좋은 아빠, 이해하는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최상곤씨“아빠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2살 아들을 보면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직은 말을 못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지만 아버지 교실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법을 제대로 배웠습니다. 나만 혼자 느끼는 스트레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먼저 어떻게 변하고 다가가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상주씨“은퇴 후 할 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아이가 20살, 18살입니다. 이제 다 커서 아빠를 이해하고 서로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아이와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대신 직장과 가정을 병행해 잊고 지냈던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고 은퇴 후에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김철현씨“서로 비슷한 상황에 공감하게 됐습니다”가정이나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직원들끼리 서로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많이 공감하게 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대를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년 후 차이를 만드는 일에 대해 평소 고민해 본 적이 없었는데 5~10분이라도 투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16-09-02
- 세상에 단 하나, 내가 만드는 수제 액세서리 패션을 완성시키는 액세서리도 핸드메이드가 대세다. 그 중에도 내가 직접 만드는 제품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핸드메이드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개성과 멋스러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곳. 감성 넘치는 우리 동네 핸드메이드 공방을 소개한다.신도림 ‘악토버 핑거스’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 ‘나무반지’신도림동의 작은 골목길 2층에 위치한 ‘악토버 핑거스’. 주위에서 보기 쉽지 않은 나무반지 공방이다. 나무로 만든 액세서리는 나뭇결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원목 자체에서 나오는 순수하고 고운 빛깔, 튀지 않는 은은함이 매력이다. 취향에 따라 진주나 은, 큐빅 같은 보석을 박아 마무리하면 아름다움은 물론 특별한 정성이 들어가 있어 선물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나무반지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하면 작가 한 명당 한 팀씩 맡아 지도하므로 수강생들의 만족감이 크다. 커플링은 1~2시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으며 위험하거나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작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러 성남에서 찾아왔다는 나용채(31)씨는 “여자 친구가 신청을 해서 처음으로 나무반지를 만들어봤다”며 “함께 커플링을 만들면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악토버 핑거스의 정승주 대표는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흑단반지나 햇빛을 받으면 보라색으로 변하는 퍼플아트, 아로마 오일이 가득한 유창목 등으로 만든 나무반지가 인기”라고 전했다. “경도가 단단하고 향이 좋은 아프리카산 하드우드를 사용하고 세밀한 공정을 거쳐 만들기 때문에 튼튼해요. 한 달에 한번 오일을 발라 관리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위치: 구로구 신도림로11라길 30, 2층문의: 010-3091-1569, cscz.blog.me운영시간: 매일 오후 1시~오후 8시, 예약제문래동 ‘로코 안경공방’개성 넘치는 수제안경으로 패션을 완성시키다!문래동 창착촌에 자리 잡은 ‘로코 안경공방’은 내 얼굴에 꼭 맞는 수제안경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안경을 좋아하는 작가들이 모여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문을 연 이곳은 일반수강생 뿐 아니라 디자이너, 안경사들이 전문적으로 제작을 배우기 위해 교육을 받기도 한다. 공방 내부에는 작가들이 제작해 놓은 개성 넘치는 수제안경테가 전시돼 있고 맞은편에는 여러 대의 기계를 갖춘 작업실도 보인다.로코 안경공방은 자신이 만든 안경테에 렌즈를 넣어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스케치부터 완제품이 나오기까지 세심하게 지도하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도전해볼만 하다.수제안경은 그 제작 과정이 무척 흥미로울 뿐 아니라 얼굴크기와 모양에 꼭 맞출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천연소재인 ‘아세테이트’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도 장점. 아세테이트는 고급액세서리에도 쓰이는데 남은 재료로 반지나 팔찌, 머리핀 등을 덤으로 만들 수 있다. 로코 안경공방의 박정미 작가는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수제안경 제작은 꼭 맞는 아이템”이라고 말한다. “정해진 시간 없이 편하게 와서 작업에 몰두하다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완성되지요. 똑같은 브랜드에 싫증이 나거나 크기에 맞지 않는 안경으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멀리서도 찾아오신답니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439-1문의: 010-8632-0721/ blog.naver.com/locomotive_w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목동 ‘벨로스’세월이 갈수록 멋스러워지는 ‘가죽 액세서리’오목교역 근처에 위치한 ‘벨로스’는 가죽공방이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가죽은 모두 프리미급 천연소재로 가방, 팔찌, 지갑, 벨트, 반지, 명함꽂이 등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가죽으로 만든 제품은 디자인과 재단, 바느질까지 포함돼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야 한다. 팔찌와 카드케이스, 파우치 등의 간단한 제품은 4시간, 명함지갑, 반지갑 같은 것은 8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2~3회로 나눠서 교육을 받는다. 부피가 큰 가방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완성할 수 있다. 때문에 수강생들 대부분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단다. 원데이클래스나 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수업도 인기다. 작가가 재단과 바늘구멍 등 사전작업을 미리 해놓아 간략하지만 실속 있게 배울 수 있다.벨로스의 김유진 작가는 “가죽액세서리는 세월이 지날수록 멋스럽다”며 “스크래치가 생긴 부분에 오일이 올라와 광이 나고 점점 색이 진해지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2~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강의를 듣고 있어요. 수강생들의 안목을 키우기 위해 함께 신설동의 가죽시장 투어도 하면서 즐겁게 수업하고 있답니다.”위치: 양천구 신목로2길 60 백제빌딩 2층 201호문의: 010-9035-4128, www.velos.co.kr운영시간: 수~일요일 오전, 오후, 저녁반 2016-09-02
- "나도 강사가 될 수 있다"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평균 수명도 어느덧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까지 예측하고 있다. 60대에 은퇴해도 40년~60년의 여생이 남아있는 만큼, 여가활동에 대한 고민도 만만치 않다. 경제활동을 하든 단순히 취미활동을 하든 여가생활에 대한 선택은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풍요로운 노후 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은 돈과 친구, 여가활동을 보통 꼽는다. 돈은 개인적인 경제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친구 또한 평소 인맥관리 정도에 따라 퇴직 후에도 연결되지만 여가활동은 얼마만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 100세 시대에 앞장서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다면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재연 교수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성결대 평생교육원에서는 명품 전문 강사 2기 모집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 취지로 준비되는 강좌인지?그동안 스피치, 웃음, 스토리텔링, 레크리에이션 등 각각 따로 진행되던 강좌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고 이 가운데 자신의 역량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명품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은 사회적 책임의식과 사명감 고취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명강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준비된 강좌이다. 초보자는 본인에게 잠재된 능력과 장점을 찾아 본인만의 컬러 컨덴츠를 강화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 예정인 강사들은 실전 강의 역량 강화와 날개달기 기법을 전수받게 된다. 또 전문 강사들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긍정적 동기부여 및 성장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1기 과정은 성황리에 끝이 났고 수강생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 1기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 가운데 다시 이번에 2기 강좌를 재수강하는 사람도 있다. 9월 20일 개강해 12주간 매주화요일 저녁7시에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어떤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 되는지?누구나 활동을 하기 전에 자신의 성향이나 어떤 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본인의 취향과 장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자기 PR을 통해 청중을 장악하는 인사기법을 익히게 된다. 성공하는 이미지 얼굴 경영학으로 수상학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100세 시대를 사는 노인심리상담 기법, 인성교육 지도자의 자세, 부모 유형과 양육방법, 자살예방지도사의 역할과 성공하는 교육기법을 비롯해 웃음힐링, 웃음테라피, 학교 폭력 강사의 역할, 연단 매너와 실전 실습 강의 등 자신의 강점에 맞는 강의 실습 실전이 펼쳐진다.-명품 전문 강사 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주부, 직장인, 은퇴자 등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문 강사의 꿈이 있거나 명강사 스킬이 필요한 사람, 강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전문 강사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퇴직 후 새로운 일이나 취미를 찾는 고령자에게는 자신이 배운 능력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준다. 수료 후에는 성결대학교 총장 수료증, 펀리더십 1급 자격증, 스트레스 관리사 1급 자격증을 수여하고 강의를 맡은 교수진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100세, 120세 시대에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다면 또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싶다면 이번 강좌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 장점이 있는지 발견하고 그 분야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며 경험을 쌓기 위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봉사활동도 겸할 수 있어 자신감과 함께 보람과 긍지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성결대 평생교육원은…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능력 배양,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해 마련한 2016학년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명품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비롯해 학교폭력예방지도사, 파워스피치&스토리텔링지도사 과정, 뮤직 아카데미, 어린이놀이 한자지도사, 푸드아트테라피, 장례지도사, 미술심리치료사 2급, 근막테라피 전문가과정 등 취업과 창업에 유리한 다양한 전문 과정을 운영한다. 또 미용전공, 사회복지전공, 아동전공, 평생교육사 등 학점은행제도 운영하고 있다. 전 과정 모두 오프라인으로 실력 있는 전문 강사에 의해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140학점 중 학교에서 84학점 이수 시 성결대 총장 명의 학위증이 수여된다. 전문학사, 학사학위 취득 시 대학편입, 대학원 진학이 가능해지고 정규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저렴하며 학습기간 단축 기능도 있다. 2016-09-02
-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건 기본, 개인 맞춤은 필수! 옥시 사태 이후 충격의 연속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치약은 물론 샴푸, 린스, 화장품에도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성분이 들어 있다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천연화장품전문가는 어떨까? 군포시 금정동에 위치한 그런지공방 김미영 대표에게 천연화장품전문가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천연화장품전문가, 맞춤형 화장품 만들도록 도와줘천연화장품전문가를 상상할 때 우리는 단어의 조합 속에서 천연재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이끌기 쉽다. 하지만 김 대표는 “천연화장품은 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잘못 제조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천연화장품전문가는 가정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해 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안전한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천연화장품전문가는 민간자격증으로 교육과정은 대부분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기관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과 기간이 다르다. 그런지공방의 경우 천연화장품 재료와 만드는 방법 그리고 아로마테라피까지 다루며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1회 2~3시간 4회 운영되는 취미반만 마쳐도 집에서 사용하는 세탁세제, 치약, 샴푸, 립스틱, 스킨 등 생활필수품을 만들 수 있지만,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면 1회 5~6시간 8회 과정으로 보다 난이도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자격증반은 강사활동이 가능하므로 실전 강의실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하지만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후에도 개별적인 학습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특히 화학분야의 공부는 필수적이다. 김 대표는 “천연화장품은 피부에 흡수되므로, 사람에게 좋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선 성분분석 등 화학분야를 비롯해 아로마테라피 등 연관분야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가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필요한 자료를 찾는 일 조차 쉽지 않다”며 “제대로 된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실력과 지식 갖춘 전문가로 승부해야직접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보지 않았더라도 주변 지인들을 통해 선물 받아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 만큼 보편화된 분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 안에는 분명한 틈새가 존재한다.김 대표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 등을 통해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보고, 더 나아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지만 그 상태에서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길이 잘 마련되지 않은 곳에 발을 내딛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제대로 실력을 쌓아 도전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김 대표 역시 천연화장품에 흥미를 느껴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어서 스스로 발품을 팔아야 했다.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학교 등에서 강의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초보자라서 채용되지 못하는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스스로 부딪히며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니,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공방도 열 수 있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면서 퀄리티 있는 작품들을 완성시켜 나가니 이제는 기업에서 제품 판매를 해보자는 제의가 들어오기도 한다고. 최근에는 김 대표 자신처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음 맞는 지인들과 ‘창의아트협동조합’이라는 생활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비누와 화장품을 보육원 등 기관에 전달하는 기부는 초창기부터 이어오는 활동이다.김 대표는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저절로 일자리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일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필요한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 전문가로 스스로를 성장시킨다면 분명히 길이 열린다”며 “창업을 희망한다면 본인을 실력을 향상시키고, 스스로를 홍보하는 일을 절대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2016-09-01
- “책과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군포의 대표축제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비롯해 안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등 독서의 계절에 펼쳐지는 우리지역 독서문화행사를 소개한다.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9월 2일 개막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군포의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군포 중앙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은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공연과 행사, 학술과 토론, 전시와 체험, 거리 책방과 아트마켓, 독서진흥과 평생학습 체험부스의 5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 책 읽는 대한민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시 낭독 동아리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서율 밴드의 개막 식전공연,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연극, 책의 내용이나 작가 일대기를 다룬 영화 상영, 역대 군포의 책 작가들의 독자 사인회와 해외 유명 작가도 초빙할 예정이다.또한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우리 동네 북 올림픽’, ‘시민 헌책방’,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 등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이밖에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책을 좋아하는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남책녀 독서미팅’, 독서와 퀴즈를 모두 즐기는 ‘청소년 독서골든벨’,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책읽어주는 아빠’ 등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독서대전은 지난해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부스가 직접 참여해 극찬한 행사로 올해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서 평생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책과 사람을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의왕·안양시립도서관, 다채로운 독서행사 준비안양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특강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평촌도서관에서는 9월 6일에 초등 2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비즈로 만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7일에는 ‘버블쇼와 인형극’, 5일부터 27일까지 그림책 원화전시 등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동화랑 미술이랑’, ‘성인동화구연과 독서지도’, ‘엄마의 도전 북 아트’, ‘책을 보니 아트가 뚝딱’, ‘동화 속 과학 찾기’, ‘인문을 내안에 행복을 내안에’ 등 다양한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벌말도서관도 7일에 초등생을 대상으로 초등필독도서를 읽고 감상이 담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유아 6~7세와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인문동화를 읽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무드작품 만드는 ‘나무 위에서 향기가 솔솔~’, 저자 초청강연 등을 진행하며 ‘북 아트로 배우는 역사이야기’, ‘어린이 독서토론’, ‘유아독서미술’, ‘언어로 배우는 중국문화 엿보기’ 등 하반기 독서문화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만안도서관에서는 24일에 어린이 기사쓰기 특강인 ‘10년 후 나도 특파원’을 진행한다. 어린이 논술 잡지 ‘우등생 논술’의 조필성 기자와 함께 국제 뉴스를 살펴보고 기사를 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2일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읽은 책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에도 참여해보자. 또한 앤서니 브라운 탄생 70주년 기념전, 그림책 원화 전시, 나무도서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밖에도 안양시립도서관은 2016년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유아, 초등생,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 3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주·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도서관은 석수·만안·박달 등 안양시립 3개 도서관으로, 모집인원은 강좌별 최대 20명까지이다. 강좌는 ‘어린이를 위한 신문 활용교육’, ‘자서전 쓰기’, ‘창의글쓰기’, ‘동화미술’, ‘역사 속 과학탐방’, ‘임산부를 위한 독서치료’, ‘생활꽃꽂이’ 등 16개 분야로 기본 재료비 외에 강좌 비용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anyanglib.or.kr)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의왕내손책고운도서관과 청계참고운도서관에서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손책고운도서관은 6일에 초등 3~5년생과 부모로 조를 이룬 10팀이 추석을 앞두고 달 이야기를 하는 북아트 프로그램 '북아트로 떠나는 달이야기 여행'이 준비되어 있고 초등 3~6년생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와 꿈을 찾는 방법을 도와주는 '꿈을 알고 GO!'는 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청계참고운도서관에서도 2일부터 매주 금요일 3~4세 유아와 부모 12팀이 '동화 쏙쏙! 놀이 콩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리는 '책으로 톡톡! 책과 톡톡!'에 참여해 초등 1~2년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내손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naeson/main.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6-09-01
- 한 학생을인터뷰_더블유TRC 수학학원 고등부 김태형 원장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더블유 TRC 수학학원’의 중등부 조숙경 원장과의 인터뷰에 이어 이번 주에는 고등부 김태형 원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지난 주 인터뷰가 ‘초 밀착형 관리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더블유 TRC 수학학원이 지향하는 ‘교차 학습관리 시스템’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Q. TRC 시스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 TRC는 T(Teaching), R(Review), C(Coaching)의 3단계로 이루어진 관리형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수업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이 한 학생을 일원적으로 관리하던 방식보다 조금 더 진보한 것으로 한 학생을 여러 선생님들이 같이 그물망처럼 점검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티칭선생님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세밀하게 관리하시는 리뷰선생님, 그리고 전체적인 학습상황을 총괄하여 아이들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구현하는 코칭선생님으로 구분하였고 학생들은 이 모든 선생님들께 전체적으로 관리를 받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Q. 각자 선생님들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A. 티칭선생님은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시기별로 진도계획이나 교재연구 및 효율적인 지도방법을 연구하고 주요 학교들의 기출문제등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합니다.확인리뷰 선생님은 학생이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됩니다. 수업 전후 테스트를 통하여 오답유형에 대한 피드백도 진행하게 됩니다. 학생들이 해결하지 못한 유형의 문제가 있다면 이력을 남기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 케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단순한 조교의 역할을 넘어 학생의 현 수준을 파악하고 목표를 부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상담리뷰선생님은 티칭과 리뷰선생님들이 관리하면서 점검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과제이행상태에 대한 점검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현재 상황 및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정리된 모든 사항들이 회의시간에 모든 선생님들이 공유하여 대안을 마련하게 됩니다.코칭선생님은 결정된 사항과 대안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학생에게 맞는 방법으로 학습습관을 체계화 시킵니다. 특히 코칭은 시간적인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약점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중, 반복학습을 진행합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자신의 약점이 해결될 때까지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키워지며 이와 함께 성적도 향상 됩니다.Q. TRC 시스템을 ‘교차형 학습관리 시스템’이라고 부르시던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A. 학원은 학생들 모두 뒤처지지 않게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만 하고 피드백이 없는, 혹은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무조건적인 수업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고 그에 맞는 시스템의 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더블유 TRC 수학학원을 만든 이유입니다.한 명의 선생님이 여러 명의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 보다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한 명의 학생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종합적이며 체계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교차형 학습관리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한 학생에 대하여 티칭, 확인리뷰, 상담리뷰, 코칭 선생님들이 다면적인 상담과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학생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지속적인 관리가 되는 학원이 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죠.특히 고등부의 경우에는 대입이라는 큰 관문이 존재합니다. 현재의 대입은 말로는 간소화를 표방하지만 사실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전혀 간소하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전공마다, 그리고 전체 몇 가지인지 셀 수도 없는 다양한 전형별로 반영되는 과목별, 학년별 내신 비율도 다 다릅니다.게다가 일반 학교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에 대비한 교육이 부족합니다. 선생님들이 챙겨주고 싶지만 그 많은 아이들을 모두 케어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그러니까 당연히 상위권 몇 명의 학생들만 챙겨주게 되고 중상위권 이하 아이들은 입시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건 없건 본인 스스로 알아서 학교와 전공을 선택하여 원서를 작성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더블유 TRC 수학학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고 복잡해지는 입시정책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를 같이 고민하기 위해 입시전략 연구소 ‘자강’을 설립하여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한 다양한 수시 지원 시스템과 학업 성향별 대입 루트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Q. 마지막으로 더블유 TRC 수학학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A. 시스템에 맞추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다방면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타 학원과는 차별화 된 부분이기도 하겠지만요. 시스템에 맞는 프로그램도 역시 강점이라면 강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Mathcure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분리되기 전 학원이었던 더블유수학학원에서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으로 Infinite Loop Lesson을 기본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니 만큼 끊임없는 관리가 가능하다는 부분도 특화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몇 번을 반복해도 계속 알아야 할 것이 생기는 것이 고등과정의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약점을 체크해 가며 피드백을 통한 약점 극복이 반복 된다면 성적향상은 자연스레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학생들 스스로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니 최대한 학생들 곁에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단기간의 벼락치기 성적향상이 아닌 학생의 수준에 맞는 목표설정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학원이 TRC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Q. 인터뷰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A. 네, 감사합니다.더블유 TRC 수학학원2010년 개원한 더블유 수학학원에서 진행되었던 관리형 프로그램 Infinite Loop Lesson을 특화시켜 분리한 학원으로 6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7월 중계아카데미빌딩 10층에 자리 잡은 학원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습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으며 관리 인원에 제한을 두는 정원제 학원이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기수제로 운영되며 국어 독해 논술 ‘생각의 좌표’ 학원과 함께 입시전략연구소 ‘자강’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6-09-01
- 내신고득점과 입시 경쟁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2018학년도 수능영어 절대평가’, ‘대입 수시비중 70%로 확대’, ‘내신이 곧 입시경쟁력으로 급부상’ 수많은 대입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서 중학교 진학을 6개월 앞둔 예비 중1학부모들의 걱정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예비 중1 학부모라면 새로운 영어교육에 대처하며 체계적인 어학실력 향상, 내신 성적의 수직상승, 수행평가와 경시대회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강점을 인정받고 있는 표현어학원의 중등 프로그램에 주목하자. ‘강북 영어 교육의 강자’로 불려온 표현어학원에서는 지난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중등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은화 원장이 공교육 변화에 따른 중등 영어학습의 올바른 가이드와 ‘어학실력과 내신 고득점’을 공략하기 위한 예비 중1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소개했다.공교육 수업 변화에 주목하자!‘내신이 곧 입시경쟁력’, 학교별 내신(지필/수행/경시) 경쟁력 확보에 집중정 원장은 “공교육의 변화는 2009 개정교과 과정을 적용받은 중학교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고1의 지필고사 변화, 수행평가 확대, 다양한 외부지문 출제, 인문학적 소양 요구, 수능 심화형 문제 등장으로 내신공부에서 힘 있는 영어실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입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변별력을 내는 2~3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어학실력을 갖추어야 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다양해진 공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어학실력, 영역별 능력향상, 지필고사에서의 서술형문제의 배점확대, 수행평가 (에세이, 말하기 외)에 대한대비도 중요해졌다. 특히 기존의 한국식 문법 반복학습에 올인하는 것은 교육 흐름을 거스르며 오히려 지문분석력이나 영어의 4가지 영역별 유기체적 통합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내신에서 입시까지...어학실력을 키우는 초석, 중등 영어교육표현어학원 중등부에서는 토플 중심의 어학수업 (Debate, Writing)과 학교 내신 대비(지필고사 + 수행평가 + 경시대회), 그리고 마이스토리 수업(중2 재원생 대상 주1회,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영어/한글독서관리)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특히 내신관리 수업은 학교별 지필고사, 수행평가(현 중1, 1-1학기 50%, 1-2학기100%), 경시대회 등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정규수업을 통한 어학 실력 함양과 내신 지필고사 대비 4주 학습, 학교별 수행 평가를 대비하는 학습능력 (사고력, 응용력)까지 훈련하며 입시경쟁력을 높이는 수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015 ·2016학년도 노원·중계지역 중·고등학교 내신 출제 분석!중계지역 주요 일반고 내신영어 기출문제를 분석한 결과 지필평가는 교과서와 부교재를 치밀하게 암기해도 성취도가 70%에 불과할 정도로 추론문제, 수능심화 및 토플형식의 문제 출제, 문법과 어휘력 강화, 서술형 40% 비중 확대 등으로 정리된다. 특히 고1을 중심으로 내신 지필고사 난이도 상승, 수행평가 비중 역시 40%로 확대되었다. 따라서 중학교 때 ‘문법이 수반된 쓰기’, ‘5000개의 어휘 암기 및 활용’, ‘지문분석력 및 응용력 등 입시영어 경쟁력’까지 완성한다는 것이 정 원장의 지론이다. 또한 노원 중계지역의 주요 중학교 교과서수업 및 부교재, 수행평가 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지필고사 역시 출제 문항을 보여줌으로써 예비 중1 학부모의 호응을 높였다. <참조 표1>입시를 넘어 사회 경쟁력이 되는 힘 있는 영어 표방!지필고사 역시 지문 내에서 올바른 어법사용, 영어 정의로 묻는 어휘, 지문 내용 파악, 지문에서 올바른 어휘 찾기 등 토플 형식의 문항의 출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단편적인 영어실력이 아니라 지문을 읽고 분석하고 맵핑, 내용을 정리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즉 내신 성적은 ‘어학실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마지막으로 표현어학원이 표방하는 ‘힘 있는 영어’에 대해 정 원장은 “대학과 사회에서 도 경쟁력이 되는 영어를 위해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읽기와 영어독서량을 확보하여 체계적으로 영어어휘를 배우고 습득해야 한다. 문법 역시 영어로 시작해서 한국문법으로 연계해가는 응용력을 배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Speaking, Writing 서술형 능력 키우기에 주력해야 한다.” 며 “ 이것이 표현어학원이 강조하는 영어교육의 힘”이라고 전한다.문의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02-933-0502Tip 표현어학원의 중등 학습 프로그램▶예비 중1 준비 프로그램 (9월 ~11월)9월부터 시작하는 예비 중1 프로그램은 첫째 체계적인 어휘공부 (정의/동의어/반의어)를 Reading 과정 안에서 배운다. 둘째, 문법 정리와 연계하여 서술형 Writing을 진행한다. 셋째,ER(Extensive Reading)을 통해 영어독서습관을 기르고, 책의 내용 파악을어떻게 해야 하는 지 사전 학습이 이루어진다.▶중등부 Special 프로그램표현어학원 중등부는 정규반 이외에도 영재, 과고, 중3 이과 준비생을 위한 수업, 최상위권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다지기 위한 인증시험(TOEFL, TOEIC 외) 대비 프로그램, Debate 등 영어 경시준비반, 특별수업이 마련되어 있다.▶내신수업 (지필/수행/듣기/ 교내경시)지필대비 수업은 내신 4주 전부터 진행되며 주말 3회 본 수업(학년별 출판사별수업/ 학교별 부교재 완벽 대비)과 점검학습, 최소 2~3회 직전 보강, 주중 내신점검 학습( 교과서 본문 및 LS 암기/모의고사/ 보충학습 및 질의응답)을 통해 내신 만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가 이루어진다. 정규 Speaking & Writing 수업을 통해 학교별 수행 대비, 외국인 교포강사의 1:1 첨삭 개별 관리,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 시도교육청 주관 듣기평가 대비 최소 4회 이상 학습을 진행한다.▶실력향상 관리프로그램수업마다 배운 어휘 테스트를 통한 어휘력 향상, 정기평가 (매주 문법 리뷰 테스트/ 매월정기평가, 단어 누적 테스트, 듣기평가), 주 단위 꼼꼼한 오답노트 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업별 평가 분석결과와 과제 수행결과를 취합, 성취에 따른 담당강사의 코멘트를 제공하고 1:1 성적분석 및 상담을 진행하는 밀착 관리가 이루어진다.▶예비 중1 재원생을 위한 향후 계획수준별 반 편성 이후 중등수업 학부모 대상 Mock Teaching Class 준비 및 2017년 2월 예비 중1 배정 학교별 학부모 간담회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에 따른 일부 장학금(교복지원금)도 계획하고 있다.<표1> 노원 중계지역 중학교 수업 및 수행평가 분석수업/수행/ 지필고사주요 내용교과서 수업-마인드 맵을 이용하여Main idea, Sub-idea 분석하기부교재-16개 그림을 주고 어휘를 쓰고아래 10개의 Definition과 연결해서 맞추기부교재-영어 문법책을 활용-그림 보고 어휘와 문법을 응용하여Sentence 쓰기수행평가-교과서 내용을 이용캐릭터 4명의 단점과 충고를 영어로 쓰기-외국 영어책에서 지문을 가져와 평가수행평가-수업시간에 배운 교과서 단원의 전체내용을 문법/Listening/내용 Reading으로구분하여 전반적으로 요약하여 제출수행평가-Magazine 내용에서 긴 지문을 출제하여내용을 스토리보드로 정리지필고사 (서술형)-권장 영어 도서의 긴 지문에 활용된 어휘와동일한 의미의 영어 단어쓰기 (6점)수행평가-45초 이내 100개 단어 이상 2016-09-01
- 시대가 요구하는 진실한 교육의 출발점 국어공부는 사고를 정교히 만들고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목입니다. 언어적인 소통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스스로 자애감과 자긍심을 갖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 혹은 모의고사 성적의 고민들을 가지고 문을 두드립니다. 국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은 대체로 저학년은 어휘력이나 독해력에 대한 고민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고학년들은 성적 자체에 대한 고민으로 찾아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어 국어 성적이 떨어지면 단순히 학습시간의 부족이나 공부방법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문제집을 풀고 강의를 들어도 안 된다는 학생들은 대부분 언어적인 사고과정 자체가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자면 어휘를 습득하고 저장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잘못되어 있으면 똑같은 공부를 해도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됩니다. 글을 읽는 습관이 잘못되어 있으면 모든 글을 대충대충 인상만으로 훑어보는 바람에 정확히 새겨서 어휘를 추리하고 기억하지 못해 문장 자체가 이해되지 않고 스토리 맥락이 잡히지 않는 난독 현상을 일으킵니다. 이런 학생들이 방문을 하면 대체로 현재 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차분히 안내하지만 본인이 이러한 사실을 납득함에도 불구하고 고학년들은 국어공부 시간을 더 할애하지 못하고 국어를 암기과목 보듯이 적당히 문제풀이 시간 정도만으로 극복하려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그런 경우는 정상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의 수준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병원에 실려 온 응급환자가 곧 숨이 넘어갈 상태인데 입원 없이 통원치료를 하겠다고 한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강제로라도 입원시키고 싶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모든 공부의 바탕을 국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사고과정이 모두 국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수학문제를 풀거나 영어지문을 해독할 때에도 국어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이 기본입니다. 이러한 기본은 초5,6학년 시기에 어휘력의 기초가 세워지기 시작하여 중등시기와 고등시기의 독서량에 따라 어휘의 양도 결정이 됩니다. 문장 독해력도 습관적으로 읽어내는 기본 문장들의 판독 속도는 중등시기에 거의 결정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중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시기에 학교 교과서 읽기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독서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입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해력의 필요성에 의해 점점 시대에 맞는 언어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NCS교육과정이라는 것입니다.입시의 평가요소가 정량적인 평가에서 정성적인 평가로 바뀌는 것은 숫자가 아닌 언어를 통한 평가로 성적표를 다면적이고 입체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는 시대적인 요구에 의한 것입니다. 국어의 어휘력과 독해력, 사고력을 올바로 배양하여 시기를 놓치지 않고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적어도 중등시기부터는 바른 국어학습을 유도해야 합니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