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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영어교육과 이아영(백암고 졸) 학생 백암고등학교(교장 김길회)를 졸업한 이아영 학생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교육, 한 분야를 탐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점을 만들었다. 아영 학생의 다양한 전공 적합 활동과 내신 관리 비법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생기부에 드러낸 교육에 관한 관심 이아영 학생은 2023 대입 수시 전형에서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아영 학생은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학교추천 전형과 학업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연세대 교육학부에 활동우수형으로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전형으로 이화여대는 초등교육과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3년 내내 생기부에서 보여준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을 합격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진로가 바뀌는 학생들의 경우가 많은데 3년 내내 관심 분야가 같아 꾸준히 영어교육 분야에 관해 탐구했다.전공 적합 활동 - 영어 말하기 아영 학생은 2학년 영어 시간에 ‘희망 진로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를 하는 활동을 했다. 교사라는 직업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다고 여기는 직업이다. 이에 집중해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에 관한 영어 기사를 찾아보았다. 이 기사를 바탕으로 인간은 인공지능과는 달리 감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 점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제로 영어 말하기를 진행했다. 미래 교육에 대한 탐구와 동시에 아영 학생의 영어 활용 능력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기에 전공 적합성을 잘 드러내는 활동이 되었다.내신 관리 - 교과서의 작은 글씨까지 외워 아영 학생은 내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업 시간에 교사의 말에 집중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많은 학생이 잘 지키지 않는 것이지요. 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기본적으로 학교 교사이기에 교사의 말에 집중하다 보면 내신 성적은 잘 나올 수밖에 없어요. 또, 저는 교과서에 있는 작은 글씨까지 하나하나 다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학교 시험의 변별력을 기르기 위해 교과서에서 학생들이 잘 보지 않는 곳에 적혀있는 것까지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충실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라고 조언했다.면접 - 무조건 기출 아영 학생은 모든 면접이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다.<아영 학생의 제시문 면접 준비 꿀팁>*제시문 면접 준비-무조건 기출 문제와 예상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도움 된다-기출 문제를 보다보면 지원 학교마다 고유한 문제 스타일이 있고그 안에서 문제가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대비를 잘 할 수 있다*답변 말하기-항상 두괄식으로 핵심을 먼저 말한다-그다음 근거나 세부 사항을 말하는 방식으로 답변한다*답변 태도-천천히 또박또박 큰 소리로 답변하는 연습을 해서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인문 사회과학연구반 동아리 - 학생 중심 교육 탐구 아영 학생은 ‘소컬’이라는 인문 사회과학연구반에서 활동했다. 동아리 안에는 여러 부서가 있었고 멘토?멘티 활동, 논문 요약, 보고서 작성에 모의 수업도 하고 조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영 학생은 학생 중심 교육에 대한 깊은 탐구를 했다. 학생 중심 교육을 목표로 하는 혁신 학교에 관해 조사하고 내용을 발표했다. 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혁신학교와 학생 중심 교육의 사례와 방법을 담은 책을 읽고 발표하는 활동도 추가로 진행했다. 핀란드 교육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기도 하고 교육 관련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아영 학생은 “학생 중심 교육의 장단점과 더불어 현재의 평가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대책을 스스로 생각해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독서 활동 - 필독서 안에서 희망 진로 분야 도서 찾아 아영 학생은 주로 기말고사가 끝났을 때부터 방학 끝날 때까지 여유 시간에 독서를 많이 했다. 책을 선택할 때는 주로 고등학생들이 많이 읽는 필독서에서 아영 학생의 희망 진로 분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선택해 읽었다.<에밀><핀란드 교육혁명> “두 책 모두 교육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필독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책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를 둔다고 다른 학생들이 읽지 않는 어려운 책을 읽는 것보다는 필독서들을 모두 읽고 이후에 추가로 다른 책들을 읽는 것”을 추천했다.국어 공부법 - 많은 작품 알면 고전시가에 도움 돼<아영 학생의 국어 공부법 꿀팁>*문학 공부-많은 작품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물론 모든 문학작품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고 모의고사 때 EBS 연계가 아닌 아는 작품이 나올 확률은 희박하다)-다른 작품을 공부할 때 배웠던 주제, 표현법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이 나왔을 때 이에 적용할 수 있다(특히 고전 시가는 주제가 한정돼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독서-수식이 많은 경제나 과학 지문이 나왔을 때 수식을 한꺼번에 메모해놓고 풀면 문제를 더 수월하게 풀 수 있다*지문-지문에 새로운 용어가 나왔을 때는 용어에 동그라미를 쳐놓으면 한 지문에서 많은 개념이 나와도 다른 개념과 헷갈리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후배들에게 - “열심히 꿈을 찾으세요” 아영 학생은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직업의 세계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실제로 대학교의 학과를 보면 무슨 공부를 하는 건지 모르는 생소한 이름의 학과도 많아요. 그리고 어떤 한 학과를 선택해 진학하더라도 그 안에서도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직업, 학과 중에서 여러분의 적성에 맞는 분야가 꼭 있을 거예요. 일찍부터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3-03-24
- 현 중2의 ‘자유학년제’와 첫 번째 내신 시험의 중요성 중1 학생들은 올해부터는 ‘자유학년제’가 아닌 ‘자유학기제’가 적용이 된다고 하니 내년에 되면 시험이 생경하지는 않을 것 같다. 반면 지금 중2 학생들은 자유학년제가 적용되어 1학년 때는 아예 시험을 경험해본 적이 없고 처음으로 지필고사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평가받게 된다. 필자의 칼럼에서 강조해 온점은 내신의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해를 반복할수록 내신의 평균적 난이도와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당장 ‘학교 알리미’라는 사이트에서 학교별 학업 성취도를 클릭해 보면 각 학교의 평균적 난이도와 변별력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시험제도의 취지는 본인 실력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가를 찾아낸다고 할 것인데 지금의 교육과정 전체가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를 중시하여 ‘진로 연계 교육’에 무게의 중심을 가져가다 보니 시험제도 본래의 취지와는 동떨어져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험 점수가 나오면 그에 대한 기준과 의미 부여는 각각 다르겠지만 ‘시험제도’의 본래 취지와 동떨어져 ‘시험’이 운영되고 있다 보니 학생들 스스로가 그 취지를 찾거나 혹은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여 접근해야 함이 지금의 현실인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현행 내신의 평균 점수나 ‘A 등급’으로 본인 스스로 ‘시험제도’의 취지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들다고 본다. 그렇다면 또 다른 목표 설정이 필요할 터인데 그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학교 알리미’라는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각 최근 3년간의 A등급에서 D등급까지의 분포 비율을 보면 어느 학교나 A등급과 B등급 비율(80점 이상)이 합치면 60%를 넘거나 육박한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상대적 위치 파악이 힘들다면 자기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떤 목표를 수립해야 할까? 내신의 중요성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분석해 보면 각각의 자기 목표를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중2 내신은 전체 입시의 흐름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중요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첫째, 평소 공부와 담쌓고 지낸다는 소위, 이제 공부를 시작하려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자. 이런 유형의 아이들에게 내신은 아주 잘 적절하게 활용될 필요가 있다. 내신 기간에 본문 암기와 스크립트 암기에만 충실해도 평균적으로 7~80점대 이상은 획득할 수 있고 노력 여하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동기부여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하면 된다’가 점수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더 좋은 동기부여는 없으므로 결과 자체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물론 아이들의 노력을 전제한다.둘째, 평소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인증시험이나 학원 등에서 레벨이 중급이상인 아이들에게 내신은 점수 그 이상의 것의 중요성을 부여해야 한다.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공부하느냐가 중요한데, 범위를 뛰어넘어 입시라는 전체의 큰 틀에서 볼 때 영어의 내공을 살찌우는 범위까지 확장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는 모든 시험 범위를 평소에 공부하는 부분과 연관 지어 빈틈없이 소화하는 노력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점수 자체가 아닌 ‘더 큰 입시에의 포부’를 위해서이다. 1년 전체를 통틀어 내신 대비기간 4달만큼 아이의 집중력이 강하고 의지가 충만한 시기가 없기 때문이다.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하여 영어의 평균적인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도록 해야 한다. 물론 이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주변의 도움이나 다니고 있는 학원의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학원은 이런 시스템을 충분히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한다.어차피 학원에 등원하는 날은 숙제할 시간 포함하여 영어에 투자하는 날이라고 생각해 보면 내신기간의 장점은 아이들이 내신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그나마 긴장하고 공부하는 기간이다. 소위 시간 투자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황금기이다. 그것도 1년에 2~4번 밖에 오지 않는 시기이며 필자의 역할은 한가지로 집약된다. 아이들이 학원에 머무는 시간 동안 입시의 최대 관문인 고1~3을 위해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초석을 닦게 하는 것과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3-24
- 강서고, 학교 간 협력 교육 과정 공유캠퍼스 개강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제1공유캠퍼스 강서고 건축일반 수업을 개강했다. 강서고, 영일고, 대일고는 2020년부터 협력 교육과정으로 교과와 창의 체험 활동을 공유해오고 있다. 공유캠퍼스는 학교 간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공유하는 운영체제로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이다.강서교육지원청 제1공유캠퍼스에서는 교과목으로 강서고는 건축일반, 공예 일반, 영일고에서는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초급, 대일고에서는 한국 사회의 이해, 세계문제와 미래 사회를 공유하고 있다. 강서고 김성대 담당 교사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교별 다양한 지식과 정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이 살아 있는 협력 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양한 기관, 공동체와 협력하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서고는 건축일반 수업을 통해 건축 도면 제작, 건축 시공 등 실습할 수 있는 융합미술실, 목공실, 용접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주도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교육을 실현해 가고 있다. 2023-03-24
- 중계동 중·고등과학학원, 투핸즈(Two Hands)과학학원 지난 3월 3일 중계동 법성프라자 2층에 투핸즈(Two Hands)과학학원이 오픈했다. 이곳의 수장은 이미 소그룹 과학학원으로 유명한 (전)이현 과학스터디의 이현 원장이다. 이현 원장은 지난 15여년 대치, 중계지역에서 입시 과학교육에 힘써왔고, 최근 5년 동안 서울대 의대 4명을비롯해 지역 주요 고교 재학생 중 과학 1등급 학생의 50% 이상을 배출하며 실력 있는 강사로 알려져 있다. 투핸즈과학학원은 기존 이현 과학스터디가 추구하던 소규모 그룹 수업과 맞춤형 멘토링을 그대로 적용하고 쾌적한 수업환경을 규모화했다.6명 내외의 소그룹 수업, 아이 성향 배려한 소통 수업이 장점!투핸즈과학학원은 쾌적한 수업 환경과 소그룹 수업에 적합하게 강의실도 개선했다. 특히 학생의 수준별 니즈 충족을 통해 맞춤식 지도를 하고 있다. 극상위권 학생의 경우 충족하기 어려운 고난도 문제 풀이 등 높은 수준의 수업과 학습을 지원한다. 반면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학생의 성향을 고려해 소외되지 않도록 지도한다.이 원장은 “소그룹 수업에서는 학생의 수업 이해 여부, 문제 오답, 숙제 완수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해 강의에 녹여내며 질문이 쉽지 않은 소극적인 학생까지 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투핸즈과학학원에서는 6명 내외의 소그룹 수업을 지향한다.”라고 전한다. 이는 학생 스스로 단순 출석이 아닌 ‘모르는 것을 배웠다.’라는 공부에 대한 실질적인 성취감을 가지게 한다.출제위원 경력 기반 지역 고교 내신과 수능 출제 키워드와 적중률 높아!이현 원장은 유수의 대형학원에서 전국단위 학생 대상의 과학 출제위원 경력을 기반으로 입시(수능)를 위한 현실적인 강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원장은 “변별력이 높은 과학탐구에 관해 과장 또는 공포마케팅은 지양해야 한다. 따라서 과학 전문 강사로서 출제에 전념했던 노하우를 살려 수능 출제경향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영역별 단락별 강도와 심도를 조절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한다.또한 중계지역 내신에 필요한 출제경향, 출제 변형 유형 예상, 지역 고교별 담당교사의 출제 스타일, 중요 영역 등까지 고려하여 내신을 준비시킨다. 또 검증된 단문, 검증된 자료, 합답형, 수능 경향, 평가원과 수능의 특수성도 고려해서 수업하고 있다.의·치·한, SKY 대학 출신 대학생 조교의 실질적인 개별 멘토링 제공!투핸즈과학학원 출신 의치한, SKY 대학 조교들의 실질적인 멘토링도 제공한다. 가장 최근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이 살아있는 최상위권 대학생이 학생별로 과학 문제 해설, 부족한 풀이 보완, 풀리지 않는 지점 등 학습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으로 경험했던 공부 방식, 목표, 성적 관리, 전공 선택, 최상위권 대학 생활 등 아이들의 많은 고민에 충분히 공감하며 코칭해주고 있다. 이 원장은 “입시는 외로운 싸움이다. 우리 학원에서는 당연히 학생이 힘들지 않게 부족한 과학적 역량도 채워주는 것은 물론, 힘들지 않게 멘토링도 해주고, 감정적인 어려움도 살피며 학생과 함께 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한다.중등부 수업 확대, 난도와 변별력 높아진 과학 중등부터 시작!올해 투핸즈과학학원은 그동안 팀별 수업을 진행하던 중등부를 확대한다. 이 원장은 “최근 과학탐구 문제는 논리적 추론력과 데이터분석력을 갖춘 상위 1%만이 접근할 수 있을 만큼 난이도가 높아졌다. 고교진학 후 과학 공부를 시작하면 상위권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늦어도 중학교부터는 과학의 기초 역량을 쌓아 내공을 탄탄하게 쌓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실제 중계지역의 D고, S고 등 주요 고교에서는 1학년 통합과학부터 학생 간 실력 격차가 극심하다. 이는 중학교 내 과학 공부를 해온 영재학교, 과학고 지원 학생이 상위 1%를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투핸즈 중등부 확장의 이유이기도 하다.“투핸즈(Two-Hands)는 힘든 입시와 내신 싸움에서 홀로 선 학생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우리 학원은 든든한 동반자로 학생의 손을 놓지 않고 성공을 향해 함께 가겠다는 굳은 의지이기도 하다.” 2023-03-24
- 조재필수학학원 김정년 컨설팅팀장과의 인터뷰 매년 변화하는 대학입시는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 2024학년도 이후 대입 역시 자소서 폐지, 학생부 간소화 등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정시를 확대했지만, 재수생 강세로 교과성적과 교과 활동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재학생에게는 가장 넓은 관문이다. 수학의 로드맵 제시와 무한 관리로 성장해 온 조재필수학학원에서 입시를 책임지고 있는 김정년 컨설팅팀장을 만나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해 물었다.Q.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의 주요 변화 사항은?A. 올해 수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폐지, 학생부 평가항목 축소이다. 작년과 달리 봉사활동은 학교 봉사만 기재되고 영재 발명 교육 실적과 자율 동아리, 독서기록, 수상 경력은 반영되지 않는다.Q. 정시 확대 추세에도 재학생이 수시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A.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중은 40%로, 내신이 부족한 학생은 ’정시 올인‘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2022학년도 수능 국어와 수학의 재수생과 재학생의 점수 차는 각각 10점이 넘어 재학생이 극복하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주요 대학 정시 합격생 60% 이상이 재수생이라는 현실을 고려하면 재학생은 수시 대비를 필수라고 볼 수 있다.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정시 40%, 교과 전형 11%, 논술 8%, 학종 35%로 학생을 선발 하고 있다. 학종이 수시전형의 60% 이상을 차지하기에,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재학생은 교과 전형과 함께 학종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Q. 학생부 기재방식 변화, 즉 평가항목 축소에 따른 합리적 대응 방안은?A. 고1은 진로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로를 바탕으로 고3까지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진로 관련 동아리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학년별로 교과목에 맞춰 진로 관련 탐구활동에 관한 틀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학생부를 만들어가야 한다.. 예로 독서- 세특 - 동아리 활동을 연계하여 지적 호기심이 높고 탐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받을 수 있다. <표1, 의약계열 희망 학생 참조>Q. 평가 비중이 조절된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어떻게 준비하나?A. 동아리 활동은 진로 연계 동아리를 선택해서 활동해야 전공 관련 역량을 계발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평가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기 주도적인 기획 능력, 리더십, 전공적합도 등을 꼼꼼히 기록하면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진로활동은 전공을 준비하기 위한 능력계발 활동으로 학생부의 다른 영역과 연계되어 평가되는 만큼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열정, 탐색 과정을 피력할 필요가 있다.Q. 학종에서 가장 평가 비중이 커진 세특,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A. 대학에서는 각 교과 담당 교사가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활동과 탐구 결과를 기록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한다.따라서 첫째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수업 질문, 도서 추천, 수행평가, 과제 연구 및 발표를 통해 교사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둘째 진로와 관련된 교과목 교사와는 자신의 진로 고민, 과제 관련 질문, 도서 추천, 독후감 제출 등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처럼 ‘탐구 동기 - 탐구 - 어려움 극복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자신만의 차별화된 내용으로 학생부에 담아내는 것이 좋다.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 유튜브 ‘입시의신TV’ 운영자전) 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 2023-03-24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정다희 학생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졸업) 정다희 학생은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를 2023년 2월에 졸업하고 3월에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미래캠퍼스)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중학교 전교생 300명 중 279등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성적은 93%에 불과했던 정다희 학생은 어떻게 대학진학의 꿈을 갖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게 되었는지 물어보았다.<동기부여>연고전에 대한 동경으로 대학진학을 결심정다희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오랜 방황을 하며 학교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자퇴를 꿈꿨고 생활 태도 개선을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어 수업 때 잠만 자는 소위 ‘반항아’였다고 한다. 그런데 자퇴 상담을 하러 간 날 담임 선생님이 그림에 소질이 있다며 디자인과로 전과를 추천해 준 것이 변화의 계기가 되었다.자퇴를 꿈꾸던 정다희 학생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목표가 생긴 이유는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연고전’ 때문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정다희 학생은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진행하는 합동 축제에서 응원가에 맞춰 다 함께 춤추고 술을 즐기는 20대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고 대학진학의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대학진학으로 마음을 굳힌 정다희 학생은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는 성적이 전교권에 들어서게 되었다.<진로탐색과정>공동체에 도움을 주는 제품 디자이너의 꿈정다희 학생은 중학교 1학년 기술 시간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제품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수업을 통해 산업 디자이너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미대에 진학하기 위해 입시미술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주제에 맞춰서 그림을 그리는 것에 흥미를 잃어 운동선수나 피아니스트 등 다른 진로를 희망하기도 했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디자인과로 전과하며 다시 디자이너의 꿈을 꾸게 됐다.정다희 학생은 여러 분야의 디자인 중에서도 실질적으로 인간에게 도움을 주고 편리한 생활을 만들어주는 제품 디자인을 전공으로 선택했고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에 디자인 공모전 참가와 내신성적을 올리는 데 전념하였다. 교내에서 추진하는 공모전은 전부 참가해 보며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고, ‘서울시 청소년 비즈쿨 대회’도 참가하여 제품 디자이너의 세계에 한 발 더 다가갔다.그가 가장 기억 남는 공모전은 ‘교통카드 팔찌’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사회에 이로움을 더한다는 뜻인 ‘plus card’를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그때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도 작성해 보고 공대에 재학 중인 분들과 회의도 하며 시제품을 완성해서 편의점, 제과점, 버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테스트를 해 보며 하나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복잡한 실무 과정을 배웠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외형적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디자이너가 아닌 사회 공동체에 도움을 주며 인간과 자연의 존엄성을 지키는 제품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비교과활동>특성화고등학교의 장점을 활용한 활동특성화 고등학교는 교과 과목보다 전공과목 수가 훨씬 많고 다양한데 다희 학생은 주로 시각을 다루는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디지털, 시각, 광고 콘텐츠, 영화 콘텐츠, 조형 수업을 주 2, 3시간씩 들으며 대학에서 배우는 실무활동을 미리 익힐 수 있었다.디지털 디자인 수업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서비스 디자인 (UX, UI)를 주로 공부하며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하고 새롭게 리디자인하거나 와이어 프레임을 통해 인터페이스 작동 방법을 구현하는 등 전체적인 설계를 한다.시각디자인 수업에서는 기존 환경이나 제품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론인 ‘트리즈 기법’을 사용하여 버려진 공간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수업을 했다. 다희 학생은 공간의 여러 지리적 환경조건과 개선 사례를 조사한 후 발표도 하며 높은 성취도 평가도 받을 수 있었다.광고/영화 콘텐츠 수업은 사진과 영상 촬영에 대한 기초이론을 배우고 스토리보드를 기획해 직접 조명을 설치 및 촬영하고 시각적인 결과물을 산출하는 것을 기본으로 영상편집툴이나 광고 콘셉트를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정다희 학생이 제일 좋아했던 조형 과목은 기본 소묘 드로잉을 시작으로 머그컵 디자인, 염색기법을 활용한 파우치 디자인, 자화상 팝아트, 캔버스화, 패션디자인, 포토몽타주, 인테리어디자인 등 폭넓은 분야를 경험할 수 있었다.<내신공부방법>무조건적인 암기와 오답노트취업 중점인 특성화고등학교는 인문계고등학교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 보니 1등급을 받기 위한 4%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0.1점으로 등급컷이 갈리기 때문에 다희 학생은 2?3학년 동안 계속해서 긴장하고 계획적으로 지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2학년 때는 성적 향상의 효과적인 방법을 몰라 무조건 통으로 외웠다. 교과서와 프린트를 전부 다 외우고 백지에 쓸 수 있을 정도로 기억하는 단순한 방법을 사용하다가 점점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암기력도 올라갔고 쉽게 문제를 푸는 방법도 터득했다. 방학 동안에는 국, 영, 수 중심의 학원을 다니고 인강을 반복해서 들었고, 틀렸던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여 오답노트를 만들고 다음 시험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한다.<수시 준비>자신의 성격에 맞는 전형 선택정다희 학생은 무지인 상태에서 여러 대입 포털을 찾아보며 정말 많은 전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적어도 지난 3개년에서 5개년의 입시 결과와 교수진, 전형 별 경쟁률, 학과 별 취업전망인 아웃풋을 차트화 시켜서 상향 2개, 소신 1개, 안정권 2개, 하향 1개로 6개의 수시 카드를 완성했다. 그는 내향적인 성격으로 대면 면접에는 자신이 없어 모두 면접이 없는 전형으로 선택했고, 1학년 성적이 낮고 점점 성적이 향상하는 상승곡선 그래프를 만들었기 때문에 건국대학교를 제외한 5개의 학교 모두 교과성적 반영이 적으면서 세특과 비교과 활동을 부각하기 위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했다.<학종대비>다이어리를 적는 습관이 자소서 쓰는 데 도움정다희 학생은 어릴 때부터 다이어리에 하루 일과를 작성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입학 후 적어놓은 경험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생기부에 나와 있는 기계적 내용이 아닌 공모전 대회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감정과 실패를 하고 스스로에게 한 수많은 피드백 등 사소한 내용도 자기소개서에 쓸 소재가 되었다.성적의 상승곡선에 대한 부가적 설명과 목표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뷰티과에서 디자인과로 전과를 한 후 달라진 모습을 자소서에서 보여주기 위해 올해까지 대입에 반영되는 독서와 봉사활동, 수상 실적 등을 강조했다. 특히 공모전 참가 경험과 비교과 활동들은 전공적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지역 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한글 교재를 직접 디자인하여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한 것과 키오스크 같은 디지털 소외 이야기도 자소서에 썼다.환경조경 디자인학과는 출전했던 친환경 연관 대회와 미래 혁신도시와 관련된 도서를 엮어 자소서를 준비했고, 2년 동안 매주 참여했던 어르신 한글 교육 봉사활동의 경험을 통해 고령화 시대의 급증하는 노년 인구가 필요한 조경 디자인을 설명했다. 공통질문에는 각 학과의 지향점과 선배님들의 졸업전시회를 보거나 논문을 읽고 느꼈던 점, 더 나아가 새롭게 연구하고 싶은 디자인에 대해서도 말했다.<후배를 위한 조언>공부를 자기 발전의 활력소로 만들어보라정다희 학생은 후배들에게 공부를 의미 없는 노동으로 생각하지 말고 자기 발전의 활력소로 만들어보라고 조언한다. 다희 학생도 중학교 때는 노는 걸 좋아하고 공부를 싫어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내가 원했던 목표에 도달하는 기분이 들자 공부 2023-03-24
- 수능영어 모의고사 등급 상승과 직결시키는 내신영어등급 상승전략 2023년 3월23일(목)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서울시 교육청 주관의 고등학생 1학년,2학년,3학년 대상의 전국 학력평가를 치르는 날이다.아침부터 1교시 국어과목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과목, 점심식사후 3교시 영어과목, 4교시 과탐.사탐과목을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본다.중계동 은행사거리의 한복판에서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의 고등학생 자녀들이 매년 3월 1학기 첫 시작의 신호탄인 전국 모의고사 영어과목을 잘 볼 수 있도록 평상시 수능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영어 모의고사 등급이 나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수능영어 어휘력 확장능력, 수능어법, 수능유형별 독해 능력을 통한 수능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제자들이 좋은 영어 모의고사 점수를 받아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그 동안 정성으로 수능영어를 지도.관리해온 보람이 느껴지는것을 보면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천직이라는 생각이 든다.3월 23일 전국 모의고사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별 내신영어 대비에 돌입한다. 영어 내신등급을 잘 받기위해서는 결국 영역별 수능영어 실력이 탄탄해야 하는 것은 필수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교별로 내신영어의 경향과 특성은 약간씩은 다를수 있지만 궁극적인 것은 결국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을 갖춘 아이들이 내신영어 대비를 3월~4월 열심히 할때 목표하는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학교 내신영어의 출제의 근간은 결국 수능영어 모의고사 유형들과 그것들의 변형.진화된 문항들이라고 할 수 있다.매년 3월 전국 모의사 이후와 1학기 첫 중간고사가 끝난후에 영어 모의고사 점수와 내신영어 점수. 등급이 생각보다 잘 안나온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영어학원을 바꾸기 위해 많은 상담이 온다.특히 상대적으로 내신영어의 변별력이 높은 자사고.외고.과고들과 일반고들의 학생들이 영어학습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첫 학기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생각보다 안나왔다고 영어 레벨테스트를 보기위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매년 분석상담을 오신다. 고등부 영어 레벨테스트 결과를 분석해보면 그 학생들의 수능영어 어휘 확장능력, 수능어법의 완벽한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변형능력, 수능 유형별 독해력 능력을 기반한 직독직해 Writing 능력과 직결되는 내신영어의 어휘.어법 변형 영작능력이 부족해서 결국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잘 안나올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결론적으로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 미흡한 상태에서는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혹시 자녀들이 수능 영어 모의고사 점수와 등급은 잘 나오는데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상대적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면 자녀가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 아닌 단순히 5지선다식 객관식 모의고사 문항들을 감각에만 주로 의존해서 풀고 있는건 아닌지 정확한 분석 확인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또한 변별력 높은 고교들의 내신영어 등급을 잘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생의 해당 학년의 3월 영어 모의고사만이 아닌 고3 수능영어 기출문제들과 적어도 6월.9월 모평 기출문제들을 탄탄하고 흔들림 없는 수능실력으로 제한 시간내에 잘 풀고 좋은점수가 나올수 있는지를 꼭 확인, 점검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이 글을 읽으시고 아이들의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을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들은 반드시 채울수 있도록 하고 거기에 맞는 내신영어 학습전략으로 자녀들의 첫 학기 첫 중간고사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좋은 내신등급을 받기를 기원합니다.최 종문 원장중계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3-03-24
- 수능 과탐 응시자수 1위, ‘지구과학’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오늘은 3월 모의고사가 시행된 날이다. 겨울방학 동안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보낸 수험생이라면 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을 기다렸을 것이며, 그렇지 못한 경우는 내 실력이 확인되는 오늘이 부담으로만 느껴졌을 것이다. 수험생 대부분은 3모가 끝나고 나면 과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때 답은 주변에 떠도는 얘기보다 반드시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이어야 한다. 이번 기고는 지구과학교육 전공자로서 수능에서 ‘지구과학’이 가지는 강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1. 지구과학은 응시자 수가 가장 많다. [2021~2023학년도 과탐 응시자 수]2015 개정 교육과정 이후 수능 과탐에서 지구과학 응시자 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여, 타 과목에 비해 압도적인 응시자수(전체 응시자 수의 약 30%)를 보인다. 과목별 응시생 수의 4%를 1등급으로 상대평가하는 현 체제에서는 내가 속한 집단의 수가 많을수록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확률 자체는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수능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서부터 유불리함이 결정되는 사실, 과목 선택 기준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2. 지구과학은 출제 요소가 뚜렷한 과목이다.수험 생활 중 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부분은 공부를 계획해서 했음에도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다는 것’은 쉽게 말해 시험에서 무엇이 나올지를 알고 있고, 그 문항이 무엇을 물어보는지도 알고 있다는 말이다. 특히나 ‘지구과학’은 출제 유형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기가 어렵지 않다. 아래 실제 출제된 작년 평가원(6,9월) 기출문제를 비교해보자.위는 지구과학 ‘우주’에서 ‘별의 물리량’을 출제 요소로 하는 평가원 문항이다. 별의 ‘표면 온도, 광도(절대 등급), 반지름’의 물리량을 분석하는 문항인데, 6,9월 문항을 비교해보면 발문부터 조건, 선지까지 수험생에게 묻고 있는 내용이 같다. 비단 작년 6,9월 기출만 그러하겠는가? 그렇지 않다. ‘별의 물리량’을 출제 요소로 하고 있는 다른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에서도 동일한 요소를 묻고 있다. 이것이 지구과학의 뚜렷한 출제 요소이며, 출제자의 의도인 것이다.3. 지구과학은 노력을 결과로 보여준다.3월에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지구과학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이다. 수능에서는 지구과학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데, 내신에서는 지구과학 선택이 적은 아이러니한 현실. 이는 내신(고2)에서는 지구과학을 선택하지 않고, 수능(고3, N수생)에서야 지구과학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명확하게 알려주고 싶은 바가 있다. 내신에서 지구과학을 제대로 대비해 본 학생은 수능 선택과목으로 주저없이 지구과학을 선택한다. 지구과학의 뚜렷한 학습 방향과 그 결과에 대한 만족감이 크기 때문이리라. 모의고사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과목 선택인지를 깊이 고민하라. 3모 직후만이 지구과학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다. 전 유림 원장SR과학탐구학원 2023-03-24
- 중계동 중·고등전문 국어학원, ‘국어의 온도’ 중계동 노원문고 4층에 자리한 중·고등전문 국어학원 ‘국어의온도’의 수장은 유리샘이다. 중계동에서 수업을 시작한 지 15여 년, 고등부 전문 그룹 수업으로 시작해서 지역 주요 고교의 전교권 학생 배출, 해마다 서울대 의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를 배출할 만큼 입시에 강한 수업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그렇다면 ‘국어의온도’의 강점은 무엇일까? 수준 높은 과제, 밀도 있는 수업, 난도 높은 교재, 학생 능력에 맞춘 촘촘하지만 따뜻한 관리를 꼽을 수 있다.마주 보는 수업환경, 입시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수업‘국어의온도’는 서로 둘러앉는 수업환경과 수업방식을 고수한다. 강사가 학생 한 명마다 시선을 주고, 수업을 이해했는지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누구도 낙오되지 않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서다. 따라서 수업 최대 인원이 8명을 넘지 않는다. 유리샘은 “우리 학원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은 빡빡하고 팽팽하다. 학생마다 속도 차이가 있을 뿐 많은 과제량, 수업 난이도, 수업의 밀도를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수업환경만큼은 친근하고, 편안했으면 한다.”라고 전한다.또한 ‘국어의온도’는 수업의 난이도는 유지하되 학생 능력별 접근방식을 달리한다. 뛰어난 학생은 별도의 과제 제공 등을 통해 성취감을 관리하고, 부족한 학생이라면 수업 전 등원시켜 과제와 부족한 영역을 보완 설명하고, 수업 중 위축되지 않도록 개별 면담도 제공한다.모르면 충분히 질문하라, ‘진짜 공부’를 위한 마음 담은 숙제 강조!‘국어의온도’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말로 충분히 질문할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학원 수업에서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그리고 질문할 것인지 찾아오는 것’이 중요한 ‘숙제’라고 강조한다. 숙제하면서 이해하지 못한 내용, 답 선택의 이유 등을 찾아 강사에게 질문해서 명쾌한 답을 배워가는 것이 ‘진짜 공부’라는 생각이다.유리샘은 “학생들에게 늘 마음을 담아 숙제하라고 강조한다. 똑같은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친구의 질문에 얹혀가지 말아라. 곁다리로 듣지 말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자신의 말로 물어보기 위해 학원에 오는 것이다. ‘국어의온도’에서는 똑같은 질문에 언제든, 여러 번 답해줄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중등부 학교별 수업 개설! 수능 필수어휘, 문법, 독서, 고전문학 등 균형 있게!‘국어의온도’는 올해부터 중2, 3학년 대상 인근 주요 학교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고등과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어휘, 문법, 문학 이론, 독서 등 고등국어 과정을 영역별로 균형 있게, 그리고 촘촘하게 기본부터 잡아가고 있다.유리샘은 ”중등부에서 고등내신과 수능에 필요한 국어 역량의 바탕을 찬찬히 다져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고교진학 후 최상위권을 선점함과 동시에 국어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고, 자신감도 갖출 수 있다. 내신과 수능의 연속선상에서 국어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를 쌓으면, 입시에서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Tip> 유리샘이 전하는 언어와매체 vs 화법과작문 선택요령!√상위권은 ‘언어와매체’를 선택한다 : 일반화된 통계와 결과론적 편견으로 결정하지 마라. 문법이 상위권에 유리해도 모두 맞지 못하면 의미 없다. 언매에서 3~4개를 틀린다면, 언매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화작을 선택해서 모두 맞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1 겨울방학까지 충분히 자신을 탐색하라 : 국어에 대한 자신의 성향과 성적을 고려하라. 같은 시간을 할애하여 똑같은 분량의 문제를 풀어보고, 유리한 선택과목이 무엇인지 탐색하자.√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유리한 지점을 살펴보자 : 고2 선택과목에 ‘언어와매체’이 편성되어 있고, 문법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내신과 수능 공부를 동시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선택과목을 결정했다면 정기적으로 과목 공부를 정리하자 : 고1은 자신의 성향과 교육과정에 편성된 선택과목을 탐색하고, 선택과목을 결정하면, 정기적으로 미리 내용을 학습 정리하면서 다음 학기를 준비하자. 2023-03-24
- 2025년 고1·중1부터 적용(현 중2, 초5) 2022 개정교육과정 중고등 수학 교과의 변화는?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을 발표했다.(2022.12.12) 확정된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년 초1~4·중1·고1, 2026년 초1~6·중1~2·고1~2, 2027년 전 학년에 반영된다.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안도 2024년 2월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입제도 개편안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8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다. 새롭게 변화된 2022개정교육과정 중고등 수학 교과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확정된 개정 교육과정을 살펴봤다.도움말 수학과 표현학원 김순호 원장, PMG학원(피엠지학원) 홍승재 원장자료 참조 교육부 <2022 개정교육과정 홍보 자료(리플릿)>,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수학과)>수학 교과, 초·중·고 과정 연계 강화2022년 12월 22일 교육부 발표로 ‘2022 개정교육과정(최종안)’이 확정되었다.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7년 만에 개정한 것이다. 2022년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 1·2 학년이 적용되고 2025년에는 초등3·4·중1·고1 학년에 적용된다. 2026년에는 초등5·6, 중2, 고2 학년에 적용되고 마지막으로 2027년에 중3과 고3 학년에 적용된다.(표1 참조)표1. 교육부 발표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단계별 적용’이번 교육과정의 핵심은 디지털시대에 맞춰 수학 교과과정의 변화와 초·중등의 교과를 통합한 학교급간 연계과정 강화이다. 현재의 2015 교육과정은 초등 과정에서 ‘수와연산, 규칙성, 도형, 측정, 자료와 가능성‘, 중등 과정에서는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도형, 확률과 통계’ 각 5개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2022 개정교육과정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수학과 표현학원 김순호 원장은 “2022교육과정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과정을 동일한 내용 체계로 구성해, 초·중등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대상과 개념을 학습한다. 초·중등 수학 교과는 ‘수와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4개 영역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고등과정의 공통수학이나 선택수학의 기초가 된다. 이렇게 초·중·고 과정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었다. 또한 디지털시대에 맞게 ‘수와연산’을 배울 때 온라인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료와 가능성’을 배울 때 공학적 도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교육과정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중등 수학 교과의 특징과 변화2025년 중1(현 초5)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는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실생활 통계를 더 깊이 있게 다룬다. 중3에서 다루던 통계 대표값의 개념이 중1 교과로 편입되었다.김 원장은 “초5~6에서 이미 대표값 평균을 다루기 때문에 중1 때 통계의 첫 성취기준으로 대표값 개념이 도입된다. 그리고 산점도와 상관계를 다룰 때 공학적 도구인 추세선을 도입한다. 또한, 이차함수의 최대·최소값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중3에서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동해 중3 때 이차함수를 배우긴 하지만 최대·최소값 부분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2022년 교육과정에서 이차함수의 최대·최소값이 고등과정에서 다시 중3 과정으로 내려온다. 일차함수와 차별화되는 이차함수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많은 학생이 함수를 어려워하는데, 이런 학생들에게는 중3 과정 수학 난이도가 체감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자유학년제에서 학기제로 바뀌면서 중1 때는 치르지 않았던 지필고사를 1학년 2학기 때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초등 수학부터 연계되는 중1 학습에도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등 수학 교과의 특징과 변화 2025년 고1(현 중2)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 수학 교과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PMG학원(피엠지학원) 홍승재 원장은 “고1 공통과목은 기존의 수학(상), (하)가 공통수학Ⅰ·Ⅱ로 바뀌었다. 수학(상)의 도형의 방정식이 1학년 2학기 공통수학Ⅱ 과정으로. 수학(하)의 경우의 수가 1학년 1학기 공통수학Ⅰ로 편제되었다. 특히 공통수학Ⅰ에 행렬 단원이 추가되었다. 고2 일반선택은 기존의 수학Ⅰ 과정(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 순열)이 대수라는 과목명으로 변경되었고 확률과 통계에서 모비율 개념이 추가되었다. 수Ⅱ 과정이 미적분Ⅰ으로 과목명 변경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진로선택 과목도 미적분이 미적분Ⅱ로 과목명이 변경되고, 기하에서 공간벡터가 추가되었다. 융합선택은 수학과 문화, 실용통계, 수학과제탐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2 참조)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기르기 위해 고1 공통수학Ⅰ에 행렬이 추가되었다. 이에 홍 원장은 “새로 추가되는 행렬은 프로그래밍이나 제반 여러 가지 영역에서 실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선형대수학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는 내용이다. 영화 <매트릭스(matrix)>의 matrix가 바로 행렬이다. 원래 개정교과 전에는 수학Ⅰ 과정으로 늘 있었던 부분이다. 그런데 역행렬 부분이 빠져서 ‘케일리-해밀튼의 정리’ 같은 부분은 교과에 없으므로,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 단원은 아닐 것이다. 다만, 대학에서 처음 선형대수를 접할 때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소양을 다지는 정도라고 보인다”고 덧붙였다.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입시 변화는 중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해당되며, 대입 4년 예고제에 따라 교육부는 2024년 2월 새롭게 바뀌는 대입체제 개편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표2. 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과목 구조 Tip 새로 바뀐 교육과정 대비, 수학 학습 방향 조언2022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중·고등 수학 교과의 변화는 현 초5 학년이 중1, 현 중2 학년이 고1이 되는 2025년부터 적용된다. 학년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새롭게 추가되는 단원이 눈에 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수학 교과 학습에 어떤 방향성을 두고 대비해 나가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도움말을 덧붙인다.김순호 원장(수학과 표현학원)“인공지능, AI 활용에서 코딩 등에 필요한 행렬 내용이 2009년 고등과정에서 사라진 후 재도입됩니다. 이처럼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일부 확대됨에 따라 그만큼 학생들의 학습량도 일정 부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고등 과정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등이 중등 교육과정으로 편입됨에 따라 중등 과정의 학습량 또한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시수 대비 학습량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은 수학에 더 집중해서 깊이 있게 학습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홍승재 원장(PMG학원)“2028학년도 대입체제 개편안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수학 공부의 본질은 바뀐 게 없습니다. 먼저, 수학과 관련된 도서를 어릴 때부터 많이 접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