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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재학 중 현장 실무 경험하며 경쟁력 높여요~ 진학보다는 취업에 중점을 둔 특성화고는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고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를 익힐 수 있는 학교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학교기업은 학교 내에 기업경영을 도입한 것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제품을 생산, 판매해 수익을 창출한다. 우리지역 특성화고 내 학교기업들을 찾아가 봤다.구로구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서서울베이커리’“질 좋은 재료로 만든 빵, 한번 맛본 고객은 반드시 다시 찾아요”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학교기업 서서울베이커리(대표 황정숙)는 2005년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한 1억2천만원과 교비 3천만원을 자본금으로 설립돼 11년째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는 국제정보과학과, 국제조리과학과, 국제뷰티아트과, 국제관광과, 시각디자인과, 생활체육과, 실용음악과 7개 과로 이뤄진 특성화고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해외유학반까지 운영한다. 서서울베이커리는 국제조리과학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제과제빵 및 판매로 제조기술과 마케팅, 판매기술을 습득하고 관련 교과 실험실습과 현장실습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 판매 수익금은 학생들의 실습비용 및 교육에 재투자한다. 서서울베이커리 관리담당 이현국 교사는“우리 학교 조리학과 졸업생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산관리를 총괄하고 교내 매점 판매 및 전화와 홈페이지로 주문을 받아 생산, 판매한다”라며 “질 좋은 재료로 학생들이 정성껏 만들기 때문에 한번 찾은 사람은 단골이 된다”라고 자랑한다. 파운드케익, 롤케익, 피자빵, 소보로빵 등 학생들이 즐겨 먹는 빵들을 매점에서 바로 구워내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점심시간만 지나면 빵이 모두 팔리고 없다. 서서울생활과학고는 서서울베이커리를 통해 제과제빵 실무능력 함양과 교육수준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창업 마인드를 길러주고 스스로 돈을 번다는 자신감까지 부여하고 있다. 한 개 동 1~3층이 모두 조리실습실로 지어져 한식, 양식, 중식, 일식에 이르기까지 조리의 전 종목을 실습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 갖추어져 재학생의 실습 뿐 아니라 조리 거점학교로 인근 타 학교 학생들도 실습을 하러온다. 서서울생활과학고 신승철 교감은“우리 학교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할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힘써 학생들의 봉사활동도 활발하다”라고 자랑한다.주소 구로구 오리로 1355-10문의 02-2613-5212 http://ssls.hs.kr 양천구 서울영상고등학교 ‘서울영상’“최첨단 장비와 창업 보육센터로 학생들의 영상제작 실무와 진로 개척에 큰 도움”서울영상고등학교 학교기업 서울영상(대표 정성엽)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생 및 교원의 현장실습 교육과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영상고 산학협력관 1층에 위치한 서울영상은 영상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2005년 5월부터 서울시교육청의 사업비 지원으로 시작해 2008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영상고등학교 학교기업 담당 오형환 부장교사는 “서울영상은 학교 및 기관, 지자체의 홍보 동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하며 현재까지 100여 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 납품했다”라며“총감독을 맡고 있는 외부 전문인력과 협력업체 직원 3명, 관리교사 2명이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서울영상고등학교는 영상제작을 주로 하는 콘텐츠학과,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주로 배우는 미디어학과, 경영일반을 배우는 경영학과로 나뉘어 학생을 선발하며 전국단위 특성화고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영상의 실무를 총괄하는 노지현 교사는 “서울영상은 기업체나 기관, 학교의 홍보영상 제작에 재학생들이 보조업무를 하거나 산학협력업체에서 실습을 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영상물 제작 실습의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다”라며“3학년이나 졸업한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습용 수업을 개설해 외부 전문가도 초빙하는 수업에 다수가 참여한다”라고 설명한다. 서울영상을 통해 얻은 수익은 모두 학교 운영비와 장학금으로 재투자되며 각종 교내 경진대회 및 프로젝트 수업에 들어가는 비용에도 사용된다. 서울영상에는 영상관 스튜디오와 창업 보육센터를 갖추고 있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업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인 멀티채널네트워크(MCN)을 중점사업화해 1인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주소 양천구 목동로11길 46문의 02-2602-7121 www.seoulvisual.com 2016-09-25
- “도전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학교를 만들어갑니다” 양천구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화)는 1981년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학교다. ‘굳세고 부지런하며 아름답게’라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신나는 배움의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 사회를 주도할 리더를 키워내기 위한 올바른 인성과 나눔을 배우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유기견 보호동아리 보늬>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유기견 보호동아리 보늬(지도교사 이남숙)는 요즘 자신의 애완동물을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쉽게 기르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 문제점을 짚어보고 조금이라도 고쳐볼 방법을 찾고자 만들어진 동아리다. ‘사지 말고 입양 하세요’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 달에 한 두 번씩 유기견 센터에 가서 유기견을 돌보고 청소를 한다. 또, 유기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강의나 다큐멘터리도 시청을 하고 서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하고 있다.지난 5월 학교 앞 주차장에서 발견된 비장 종양에 걸린 유기견을 봉사 나가고 있는 유기견 센터에 보내 치료를 받게 하고 후원금을 모아 수술비를 보태 견강을 회복하게 했던 일은 자랑스러운 경험입니다. 축제 때는 유기견과 관련된 퀴즈도 풀고 유기견 후원 팔찌를 팔아 기부 활동도 하였고 연말에는 ‘보늬 활동집’을 만들어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 나가고 있다. <과학동아리 SPLC>미래의 과학도를 꿈꾼다과학동아리 SPLC(Seek Physics Life science Chemistry)(지도교사 이원미)는 과학 관련 칼럼과 잡지, 도서를 읽으며 자신의 진로와 관심분야에 대해 주체적으로 탐구해 나가고 동아리 부원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동아리다. 조별로 원하는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는 등 과학과 관련한 심도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학교 축제 때는 비눗방울 이용한 과학 원리를 춤으로 만들어 큰 박수를 받았고 부스를 만들어 슬러시, 솜사탕, 원소기호 풍선 다트 부스를 기획해 환영받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암실미로를 기획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 2016 올해의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연말에는 일 년 동안 활동한 내용들을 모두 모아 전시하고 부원들 모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활동집을 만들어 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또, ‘양천구 동아리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지원 동아리로 선정되어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해 ‘비누&자외선 팔찌 만들기’ 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성공을 거두었다. <영상제작동아리 DMB>영상제작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요영상제작 동아리 DMB(Drama Movie Broadcasting)(지도교사 임효진)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학교 홍보영상, 나리제, 졸업영상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편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작년 학교 축제에서 게임과 방송을 패러디한 ‘금옥GTA’와 ‘위기탈출 넘버원’을 제작, 상영하여 금옥 인들의 학교생활을 재치 있게 표현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학생회가 주관한 학교홍보 프로젝트 <PICK ME> 촬영 및 편집을 맡아 멋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꿈꾸는 동아리, 점심활력프로젝트(꿈.동.활)’ 활동들을 매회 촬영 및 편집하여 학교의 동아리 역사들을 차곡차곡 기록하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까다로운 영상 제작의 특성상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신만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해내야 하는데 DMB 부원들은 누구보다도 호흡이 잘 맞는 창의력과 협력을 통해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상담동아리 블라인드>친구들아~ 고민이 뭐니?상담동아리 블라인드(지도교사 임한욱)는 심리학과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모인 동아리다. 1학년 때부터 외부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어기역차(어떤 이야기인지 잘 들어줍니다. 기분을 이해해 줍니다. 역지사지해 줍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잠하둘셋(잠깐. 하나. 둘. 셋 생각합니다.), 원무지계(원 하는 게 뭐니? 무엇을 해봤니?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 계획을 세워보자.) 등과 같은 다양한 상담 기법을 배우는 솔리언 또래 상담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2학년이 되면 실제 상담이론, 원예치료, 연극치료. MBTI(성격유형검사) 등을 배우며 익명으로 또래 상담활동도 진행하는 등 좀 더 심화되고 체계적인 활동을 한다.올해는 ‘꿈꾸는 동아리, 점심활력프로젝트’에 참가해 점심시간 동안 학업, 진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우리 학교 친구들을 위해 상담 치료 기법 중 하나인 웃음치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금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경찰동아리 G.O.P>멋지고 지혜로운 경찰이 되고파경찰동아리 G.O.P(Geum.Ok.Police)(지도교사 민지성)는 경찰의 꿈을 가진 여고생들이 친구,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구성한 동아리이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서로 알고 있는 경찰에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찰로서 필요한 체력도 키우고 호신술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각자 몰랐던 부분을 채워 나가고 있다. 올해는 아침활력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교외 활동으로 서울지방경찰청 ‘학교폭력 177’ 포스터 촬영에 함께 참여했다. 또한 동해, 최강창민과 같은 경찰 복무중인 연예인들과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이 만든 ‘학교폭력근절 UCC’에 출연하는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천 경찰서에서 실시하는 경찰관 직업체험학습에도 참가하여 경찰 소개, 민원실 견학, 체포술 실습 등을 배우기도 했다. 다양한 활동 등을 인정받아 2학년 단장인 진효선 학생은 서울지방경찰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찰의 꿈을 키워가는 동아리 부원들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사회현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유아교육 동아리 O.K>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싶어요유아교육 동아리 O.K (Oh Kindergarten)(지도교사 이종호)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 좋은 선생님이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유아교육과 보육 정책 문제부터 시작하여 우리 사회와 교육 전반에 대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문 스크랩과 관련 영상 시청 및 토론 활동 등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실제 강서도서관 동아리 재능기부 동아리에 선정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트북 만들기’수업을 진행해 환영을 받았다. 또, 진로 체험활동(월촌초 병설유치원 진로 체험 및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하여 실질적인 직업 체험과 나누는 봉사의 기회도 갖고 있다. 또한 ‘꿈꾸는 동아리 점심활력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전자기기와 멀어지기’라는 주제로 추억의 놀이 부스를 설치해 친구들과 함께 유년을 추억하며 즐기는 활동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스승의 날을 기념해 다른 교육동아리들과 연합하여 전체 선 2016-09-25
- 졸업생 배출 3년째 수능 만점자 2명 나와 지난 9월 8일과 10일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김희년)에서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양국제고 김희년 교장은 “고양국제고는 개교한 지 5년 밖에 되지 않았고, 이제 3회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그 가운데 수능만점자가 2명이 나왔다”며 “명문고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는 학교”라고 소개했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안내와 지난 3년간 경쟁률, 1단계 전형 커트라인 등이 공개됐다. 고양국제고 지원을 염두에 둔 독자들을 위해 입학설명회 현장에서 공개된 입시데이터와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다.2016학년도 1단계 합격선일반전형 AA12, 지역우수자전형 AA13고양국제고는 학과 구분 없이 일반전형으로 120명(정원의 60%), 지역우수자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 사회통합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을 선발한다. 200명 정원에 8학급으로 학급당 정원은 25명이다.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방법은 1단계 영어내신과 출결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160점)와 서류평가가 포함된 면접(40점)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전형의 영어내신 성적 환산 점수는 2학년 성적 1,2학기 각 40점, 3학년 성적 1,2학기 각 40점으로 합산 160점이며, 2학년 성적은 성취평가제, 3학년 성적은 석차 9등급제로 반영한다.각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6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2.5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1대 1, 사회통합전형은 1.3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4대 1이었다. 2015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3.1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6대 1, 사회통합전형은 1.7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2.7대 1이었다. 3개년도 1단계 커트라인을 보면 2016학년도는 일반전형 AA12, 지역우수자전형 AA13이었고, 2015학년도는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AA12였다. 2014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1222였다.입학설명회를 진행한 원규왕 입학홍보부 부장교사는 “입학전형에서는 영어성적만 반영되지만 영어만 공부한 학생은 진학 이후 학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복합지식을 요구하는 국제고의 특성상 독서 및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다지고 진학할 것”을 당부했다.화려한 스펙 보다 자신만의 이야기 자소서에 담아야고양국제고의 자기소개서는 1500자 이내, 40점 만점으로 이중 자기주도학습 영역이 25점, 인성 영역이 15점으로 나눠져 있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은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 동기 및 진로계획이며, 인성 영역은 봉사·체험활동을 포함한 중학교 활동 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 등이다. 고양국제고는 2단계에서 500자 이내의 교사추천서를 받고 있다.고양국제고의 면접 문제는 세 문제로 올해부터 공통문항 한 문제와 개별문항 두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공통문항은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며, 개별문항은 자소서나 학생부, 교사추천서에 기재된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문제 등이 출제될 수 있다.주의할 점은 면접 문제는 실제 면접 직전에 주어지며, 면접관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알아서 문항에 대한 답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4분이라는 시간 안에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적절히 배분해 답할 필요가 있다.원규왕 부장교사는 “화려한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굴해 쓸 것”을 조언하며 “자소서의 내용은 면접개별 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단계를 통과하면 자소서를 보며 예상문제를 생각해보고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며 “면접에 대한 연습을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차이가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1학년 남혁우 학생 사례 발표2016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한 고양국제고 1학년 남혁우 학생은 입학설명회에서 자소서 작성과 면접에 대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남혁우 학생은 자소서 작성을 위해 ‘나의 서사연대기’를 준비했다. 그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기록한 후, 고양국제고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게 내용을 추려가며 자소서를 완성했다고 한다. 남 군은 “1500자라는 자소서 분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나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면접 준비를 위해 스스로 면접 예상 문제를 100 문제 정도 만들어 봤고 그러면서 자신의 학생부와 자소서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면접관에게 인사를 하고, 면접문제에 답변을 한 후 나오는 순간까지 실전처럼 연습하며 면접에 대비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2016학년도 고양국제고 면접 시 남혁우 학생에게 출제된 문제1. 중학교 때 멘토-멘티 활동을 하였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그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 있나요? 그 이유는?2.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고 알게 된 경제원리를 이용해 세계 식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시오.3. 자신이 글을 잘 쓰는데 사용한 방법과 글의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사용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고양국제고 졸업생 진학률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2016학년도 고양국제고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생 199명 중 106명인 53.3%가 대학교에 진학했고, 전문대학 및 국외대학 진학자는 한명도 없었다. 기타 비율은 46.7%로 기타 비율에 해당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입학설명회 때 학교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학년도 3기 졸업생 중 9명이 서울대에 진학했고, 26명이 연세대, 14명이 고려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강대 16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7명, 중앙대 12명, 이화여대에 15명이 진학했고, 육사·해사·공사에 5명, 경찰대학 1명, 의예·치의예·한의예과 등에 9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양국제고 학비 및 기숙사비(월 단위)수업료 :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 분기당(3개월) 42만원 수준기숙사비 : 월 15만원1년 교육비 : 약 657만원(수업료+기숙사비+급식비+방과후 활동비+교과서대금+스포츠클럽활동+현장체험활동비 등)■ 입학설명회 일정고양국제고 입학설명회는 9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과 9월 24일(토)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학교 시청각실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 400명씩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9월 19(월)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070-4322-1825 2016-09-25
- “아이들이 책에 관심 두고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지요!” 마두도서관에서 1년 넘게 진행됐던 ‘북아트 수업’을 듣고 그동안의 배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또 계속 이어가고자 결성됐다는 ‘마두도서관친구들’. 1기부터 4기까지 함께 모여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방과후수업 등 여러 곳에서 재능기부 수업 활동을 5년 넘게 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수업을 듣고 싶어도 듣기 힘든 상황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그들을 9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배운 것을 활용 또 확장하고자 만든 동아리‘마두도서관친구들’은 북아트 수업을 하는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다. 2010년 마두도서관에서 열린 북아트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들이 모여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을 하고자 만들었다.201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동아리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중간에 사정상 그만둔 인원을 제외하고 현재 남아서 활동하는 인원은 15명 정도. 평소에는 외부수업의 강사로 혹은 다른 일을 하다가 수업이 있을 때마다 참여할 수 있는 인원으로 팀을 꾸려 수업을 진행한다. 2014년과 2015년에는 마두도서관에서 매월 2회씩 정규수업을 했고, 현재는 방학마다 열리는 특강 수업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월 2회 수업, 그리고 도서축제 같은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다른 도서관이나 기관에서 수업 의뢰 요청이 들어오면 수업의 취지와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고 평소에는 각 기수끼리 정기적으로 모여 바인딩 연습을 하는 등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잊지 않도록 한단다. 아이들이 책을 더 재밌게 읽도록 하는 수업‘마두도서관친구들’의 북아트 수업은 책을 주제로 책을 읽고 그것과 연관된 책 만들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그냥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접하고 읽은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수업을 이끄는 강사 외에도 여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해 1대1로 도움을 줘 참여한 아이들 모두 직접 해볼 때 어렵지 않도록 했다.지난겨울 방학에는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를 주제로 한 책을 읽고 만들어 보는 수업을, 여름방학에는 직접 바인딩을 해보는 체험수업을 열었다. 그동안 진행했던 수업 중 한글날을 맞아 진행한 ‘소리가 예쁜 우리말을 담은 상자 만들기’는 소리가 예쁜 우리말을 찾아 그 말을 적어 넣은 상자를 만든 것으로 풍동도서관에서도 수업 요청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단다. 이렇듯 북아트 수업은 책의 주제와 관련해 여러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어 동아리 회원 개개인이 가진 재능 또한 활용할 기회가 되기도 한단다. 깊이 있는 도서관 수업으로 실력 쌓아동아리 회원으로 봉사하는 주부들 대부분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관심과 자녀를 위해 수업을 신청했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북아트’는 접하기 어렵고 개인적으로 배우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 수업이라 무료로 수업을 들을 기회가 돼서 더욱 좋았다고 한다. 특히, 도서관에서 했던 수업은 기초, 초급, 고급, 바인딩 4단계로 단계별 14~16차 시, 주 1회로 1년 넘게 진행되었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실제로 해보면서 제대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또, 같이 하는 수강생들이 있어 더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그렇게 한 단계씩 배워나가며 자격증도 땄고 여러 도서관 행사에 참여해 수업까지 할 수 있는 실력도 갖추게 되어 자연스레 봉사활동까지 이어졌단다.“처음부터 봉사를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도서관에서 수업을 개설한 목적이 경력이 단절된 이들이 교육을 받고 그 교육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었지만, 수업을 듣고 나서 재밌기도 했고 배운 것을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확장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정말 듣기 힘든 양질의 수업을 들었으니 내가 받은 혜택을 나누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지요.” 수업받기 어려운 상황의 아이들과도 함께 하고 싶어그렇게 시작된 봉사활동이 4~5년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같이 하는 동아리 회원들 간의 호흡도 잘 맞았고 배운 것을 일로 확장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활동을 하면서 한 번의 수업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힘든 부분도 없진 않단다. 하지만, 엄마의 강요로 참여해 처음에는 뚱한 얼굴로 앉아있던 아이가 나중에는 활짝 핀 얼굴로 나가게 되는 등 수업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게 된단다. 또, 좋은 책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런 책 중 몇 권이라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수업을 이끌면서 드는 안타까운 생각은 ‘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수업은 늘 듣는 친구들만 듣게 되고 또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그런지 그 참여도가 점점 떨어진다는 것. 그래서 이런 수업을 받기 어려운 상황의 아이들에게도 골고루 수업을 들을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것이고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이 ‘마두도서관친구들’의 바람이자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한다. 2016-08-25
- 금연, 결심하셨다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이용해보세요 ‘흡연은 질병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 교통사고의 10배’ 등의 광고 문구를 보는 순간 ‘금연’ 의지를 불러일으키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담배를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흡연자들. 새해가 되면 늘 첫 번째로 꼽는 각오가 ‘금연’이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올해 초 금연의 각오를 다졌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100% 활용해보자.국립암센터 금연 길라잡이 & 금연 상담전화정발산동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금연 포털 사이트인 금연길라잡이 (www.nosmokeguide.or.kr) 와 금연상담전화(대표전화 1544-9030)를 운영 중이다.2001년부터 운영 중인 금연길라잡이는 홈페이지, 모바일 앱, SNS를 통한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를 하고 있으며 맞춤형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 및 금연 커뮤니티, 온라인 전문가 게시판 및 실시간 전문가 채팅 상담 운영 등을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맞춤형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나만의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실천력 향상 맞춤형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은 대상자와 기간에 따라 총 12가지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흡연량, 니코틴 의존성, 금연 자신감 등 흡연이력을 통해 흡연 수준 및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7일, 30일, 100일, 1년 등의 금연시도자에게 적절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천한다.2006년 4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금연상담전화서비스는 흡연 및 금연 관련 문의도 채팅 상담을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금연 상담전화 전문 금연상담사와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채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면상담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과 청소년의 경우에는 비밀성이 보장되어 금연서비스 이용의 부담이 줄어들고 SMS문자서비스, 이메일 서비스, 채팅 상담, 온라인 금연프로그램과의 교차상담 등의 다양한 상담 채널을 제공하고 있어 금연 서비스의 접근이 쉬워진다.금연 프로그램 등록자에게 흡연욕구를 완화시키고 의지를 강화시킬 수 있도록 금연 툴 킷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가 교육 방식의 지침서를 발송해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는 동안에도 이용자 스스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국림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금연 캠프 (문의 031-924-9030)-일반 지원형 캠프(1박 2일), 나를 위한 건강한 여행일반, 단체 흡연자를 대상으로 2일 동안 금연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일정은 1박 2일, 무박 2일로 달라질 수 있음). 국립암센터에서 모여 캠프장소인 경기지역 내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4박 5일), 탈출! 금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4박 5일 동안 국립암센터에 입원해서 금연치료 및 심리 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대상은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 실패를 경험했지만 금연 의지가 높은 흡연자, 또는 흡연 관련 질병(악성종양, 만성 폐질환자, 심뇌혈관 질환 등) 진단 후 지속 흡연자이다. 참가비는 10만 원, 단 5일간 캠프를 정상 수료할 시에는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참가비 외 금연 치료를 위한 소정의 본인 부담금(약제비 및 진료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양시 보건소, 금연 지원사업과 동시에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도 진행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구, 덕양구 3개 보건소에서는 금연시도자를 위한 지원 사업과 동시에 비흡연자들을 위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산동구 보건소에서는 금연아파트 지정, 관내 공원 내 금연 벨 설치, 금연 자원봉사 서포터즈 활동 등 활발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그 중 금연아파트는 입주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산동구에는 지난 3월 백마 삼성아파트가 지정됨으로써 2009년 이후 총 8개 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는 주민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 구역으로 정하고 금연지킴이 활동을 실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금연 환경 파수꾼 ‘금연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올해 10월까지 관내 PC방과 일반 음식점, 휴게음식점 및 웨스턴 돔, 문화공원, 라페스타 등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금연 홍보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공원인 호수공원 등 흡연민원 빈번 장소 10개소에 설치된 ‘금연 벨’은 금연구역에 흡연자 발생 시 비흡연자가 금연 벨을 누르면 잠시 후 흡연을 중지할 것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오는 금연안내 홍보시스템이다.***각 구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일산동구, 서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월요일~금요일((09:00 ~ 18:00) 까지 연중 운영하며 지원 내용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과 1:1 상담 및 금연교육과 약물요법으로 금연유도, 금연 성공 시까지 6개월 관리, 금연 동기부여 및 상담, 약물 패치 껌 등 1회 1주일 분량의 금연보조제 지원, 니코틴 의존도 조사·호기 일산화탄소·혈압 등 건강상태 확인, 상담기간 동안 전화, SMS전송 등으로 금연 지원 등이다.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야간 금연클리닉(18:00 ~ 21:00)도 운영한다. 상담문의 031-8075-4129/4130(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204~6(일산서구보건소)-덕양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월요일~금요일((09:00 ~ 18:00) 까지 연중 운영하며 지원 내용은 1:1상담(대면상담, 전화상담 등), 등록 후 6개월간 9회 이상 금연상담 제공(1회 10분 이상), 일산화탄소(CO)측정, 혈압측정, 금연보조제 제공(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행동 강화물품 제공, 한방서비스(금연침) 제공, 6개월 금연 성공자 기념품 제공 등이다. 매주 목요일 야간(09:00~20:00) 금연 클리닉 운영. 상담문의 031-8075-4052~3/4069 2016-09-25
- 대원외고/한영외고 2017 입학전형분석 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전형은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다.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의 잠재능력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평가 방식으로 학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입학전형이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점수로 모집인원의 1.5배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 성적과 2단계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대원외고와 한영외고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관련 주요 사항을 알아봤다.도움말 대원외고 신광섭교사 교무입학부장한영외고 신동명교사 입학부장2017학년도 대원외고 입학전형 관련2017학년도 대원외고 신입생의 모집단위는 정원 내(일반전형 80%, 사회통합전형 20%) 6개 학과(독일어1, 프랑스어2, 스페인어2, 일본어1, 중국어2, 영어2) 10개 학급으로 총 250명을, 정원 외는(보훈자녀, 특례입학대상자, 외국인전형) 32명을 모집한다. 학과별로 선발하고 학과 간 복수지원은 금지되며 모집인원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은 유형 순위에 따른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입학원서,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 자기소개서 출력본,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대원외고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경쟁률은 일반전형 1.78:1, 사회통합전형 1.1:1, 특례입학대상자전형 2.6:1이었다. 대원외고 신광섭교사 교무입학부장 인터뷰질문1 . 입학전형 관련해서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1. 자기소개서 영역이 다소 변경되었다. 작년에는 나뉘어져 있던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활동계획(5점)’과 ‘졸업 후 진로계획(5점)’이 하나의 영역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과 진로계획(10점)’으로 합쳐졌다.2. 고입 내신 산출평가가 폐지되면서 검정고시 합격자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이 변경되었다.①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영어 과목의 원점수를 2학년 1, 2학기 성적으로, 응시 전 과목 평균 점수의 석차 백분율을 3학년 1, 2학기 성적으로 아래의 조견표에 의해 환산해 반영한다.②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의 내신 성적 환산 점수질문2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해 학생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자기주도학습전형은 자신의 학업 경험을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점수를 많이 받는 활동도 없고 특별히 점수를 못 받는 활동이 있는 것도 아니다. 관심을 갖고 공부했던 과목 또는 어려웠던 과목을 극복한 학업 경험 사례를 그 과정과 배우고 느낀 점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된다.질문3 .대원외고 서류준비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모집요강에 나와 있는 사항을 잘 읽고 그대로 따라주기 바란다. 간혹 서류를 받을 때 보면 미흡한 부분이 있어 학교나 발급기관에 다시 가야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질문4 . 대원외고 면접대비 요령은?대원외고 면접에는 영어면접이나 제시문을 주고 답하는 구술면접이 없다.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내용 중 지면의 제약으로 자기소개서에 다 담지 못했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면접 질문에 단답형으로 답하지 말고 자신의 사례를 들어가며 질문에서 묻고자 하는 바에 충실히 답하면 된다.질문5 .올해 대원외고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꼭 당부할 점 혹은 주의사항이 있다면?지난해에는 AA22와 AA13도 최종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1단계 점수 차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영어내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기주도학습과정을 중학교 동안 충실히 거친 학생은 꼭 지원해주길 바란다.한영외고 입학전형관련2017학년도 한영외고 신입생의 모집단위는 정원 내(일반전형 80%, 사회통합전형 20%) 6개 학과(독일어1, 프랑스어1, 스페인어1, 일본어1, 중국어3, 영어3) 10개 학급으로 총 250명을, 정원 외는(보훈자 자녀, 특례입학대상자, 외국인전형) 32명을 모집한다. 지원은 학과별로 해야 하며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보훈자녀전형, 특례입학대상자전형, 외국인전형 중 한 개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은 유형 순위에 따른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입학원서,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 자기소개서 출력본,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교사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 대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 담임교사가 날인 또는 서명이 요구된다. 한영외고 신동명교사 입학부장 인터뷰질문1 입학전형 관련해서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2017학년도 외고전형은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1단계 영어 내신 산출방식이 변경된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부터 교육청의 비교 내신평가를 시행하지 않으면서 해당 학생들의 영어내신 반영 방법이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된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영어 과목의 원점수를 2학년 1,2학기 성적으로 반영하고, 응시 전 과목 평균 점수의 석차 백분율을 3학년 1, 2학기 성적으로 조견표에 의해 환산하여 반영한다. 질문2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해 학생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들이 학교 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사고력 및 잠재력을 얼마나 신장시켰느냐를 평가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하기 보다는 중학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교과수업, 동아리활동, 학교주관체험활동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경험을 통한 사고력 확장에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한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경험을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질문3 . 한영외고 서류 준비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올해도 작년과 원서접수 시기가 비슷하다. 11월 18일부터 접수하며, 일정이 촉박하지만 중학교에서는 기말고사 내신까지 반영된 학기말 성적이 산출된다. 출결반영 기준일은 11월 7일이며, 특히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들은 중학교에서 자격심사를 완료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서류를 준비하여 중학교별 해당기간에 심사를 받고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학생들이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는 2차 면접을 위한 중요한 평가 자료가 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과정과 결과 중심의 기술보다는 본인이 그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영향을 받은 것에 초점을 맞춰 기술할 필요가 있다.질문4 .한영외고 면접대비 요령은?면접은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면접 준비를 한다면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며 질문들을 예상하고 적절하게 답변할 수 있는지를 연습하면 된다. 간혹 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유사 질문에 대한 답변을 그대로 외워서 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전형위원의 질문 내용과 다른 내용으로 답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문5 .올해 한영외고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꼭 당부할 점 혹은 주의사항이 있다면?올해는 자사고 쏠림 현상이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외고를 꾸준하게 준비했던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올해 외고지원은 기회일 수도 있다. 작년부터 외고 지원율이 낮아지면서 1단계 컷도 하향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질문6 .한영외고 지원생에게 꼭 어필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한영외고는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개인의 능력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들을 위한 3년간의 마스터플랜뿐 아니라 상위권~중하위권에 이르기까지 각 학생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2016-09-23
- 상문고등학교 천문대 개관식 행사 현장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지난 7일 일상생활에서도 학생들이 수시로 천체관측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든 천문대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최초로 건립된 상문고 천문대는 교사와 학생들의 오랜 소망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졸업 동문과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노력과 지원의 결실로 마침내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상문인의 더 큰 꿈과 비전을 담은 ‘상문 별빛누리 천문대’ 개관식 행사 현장을 다녀왔다. 학교 내 상시 실제 관측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 진행‘상문 별빛누리 천문대’는 상문고 교사 및 학생들의 오랜 소망이었다. 상문고는 지난 2009년부터 과학아카데미 교육을 위한 서초구 지원으로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에 비해 비교적 많은 수의 천체망원경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천문 관측을 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다. 고가의 천문 장비를 운동장이나 옥상으로 매 관측할 때마다 운반해야 하는 것도 불편했지만 무엇보다 위험이 따르는 부담스러운 일이라 학생들도 교사도 자연스레 실습 관측 횟수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과학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한 과학 캠프에서 인근 천문대 탐방을 진행해왔지만 이 또한 비용 과 시간 활용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했다. 최소 2~3달 전 예약해야 되는 천문대의 경우 학생들을 모집해서 일정을 잡고 장소와 강사를 섭외해 치밀하게 계획하더라도 정작 탐방날짜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아무것도 관측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현실이었다.‘상문 별빛누리 천문대’는 이러한 불편함 없이 학생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관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 내 상시 관측으로 창의적인 체험 교육을 가능케 한다. 이론만 배우고 그치는 수업이 아닌 실제 관측으로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이해하고 배우게 된다. “학생들이 천체 우주에 대한 것을 직접 가까이 보고 경험하면서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며 상문고 김창동 교장은 천문대 개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소감을 전했다. 교사와 학생, 동문과 학부모 하나로 뭉친 노력의 결과‘상문 별빛누리 천문대’는 상문고의 교사와 학생, 졸업생 동문과 학부모 등 모두가 하나로 뜻을 모아 힘을 합친 노력의 결과로 개관하게 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깊다. 2012년 10월, 상문고 과학과 교사들은 전국 각지의 우수 천문대를 직접 방문하며 상문고에 필요한 천문대를 만들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수차례의 협의과정과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천문대에 필요한 설계도와 직접 모형을 제작하는 등 건립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애썼다.천문대 건립기금의 필요성을 인지한 동문회로부터 천문대 건립비용 일부를 기탁 받고, 관심 있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2015년, 현 김창동 교장이 부임하며 보다 적극적인 추진 활동을 진행하면서 서초구청의 지원까지 받아 마침내 ‘상문 별빛누리 천문대’를 개관하게 되었다.원격 조정 천문관측 시설, 지역 학생·주민 위한 천문교실 개방‘상문 별빛누리 천문대’는 관측실과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원격 조정이 가능한 지붕 개폐식의 슬라이딩 천문관측 시설이 구축 되어있다. 현재는 예산부족으로 주망원경은 구비하지 못한 상태이나 260mm 반사망원경과 태양코로나관측 전용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혜관 2층 지구과학실 컴퓨터와 연결되어 이제 주간에도 정규 수업시간에 지구과학실에서 원격 조정으로 태양을 관측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천문대에는 망원경이 6대가 설치되어 있어 상시 관측이 가능하며, 설치와 해체를 위한 체력적 낭비를 줄일 수 있고, 다수의 학생들이 동시에 함께 관측할 수 있는데다 수시로 관측할 수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다.나아가 상문고는 서초구에 소속된 초·중·고교 학생들과 및 지역 주민들에게 ‘상문 별빛누리 천문대’를 개방하여 지역사회에 과학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천체 및 우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배움의 터전으로 상문고가 앞장서고 도약하는 마음으로 천체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과 지구과학과 선생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천문교실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상문고 별빛누리 천문대 장비>- 260mm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 200mm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 200mm 뉴튼식 반사망원경- 150mm 뉴튼식 반사망원경 2대- 102mm 케플러식 굴절망원경 2대- PST 태양망원경 2016-09-23
- 강남 학교 이색 방과후 프로그램 - 영동고등학교 강남 고교들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달라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에 걸맞게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움의 영역을 한층 넓혀주고 있는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영동고등학교(교장 권영유)의 방과후 프로그램 중 여름방학에 진행된 ‘C언어 프로그래밍’과 ‘물리 특허’, ‘EU·영미권 토론’, ‘말하기 TED’, ‘미술 활동 보고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교육도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화코딩 교육과 물리 특허 교육코딩 교육 열풍과 맞물려 관심을 모은 ‘C언어 프로그래밍-기초(지도교사 김태훈)’ 수업은 C언어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수업에서는 C언어 코딩과 관련된 부분은 물론이고 프로그래밍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의 구동원리와 특성, 소프트웨어 설계 등의 이론 수업도 병행한다.Visual C++ 설치부터 표준 입출력 함수·변수와 연산자, 함수의 설계, 최종 과제 수행 등으로 진행되며, 매 수업마다 ‘이론수업 → 예제실습 → 예제응용’을 실시해 단계적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학생들 간의 이해도에 편차가 크므로 개인별 실습 지도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물리 특허(지도교사 강선민)’는 특허 출원의 모든 진행과정을 실제로 경험한 교사가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중 발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특허 출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발명부터 특허 청구 방법 및 순서, 기존에 등록된 특허 문헌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방식 등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개인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 기여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세계 이슈와 융합 지식에 초점 EU·영미권 이슈 토론과 말하기 TED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 하다. ‘토론 형식을 통한 EU·영미권 News Analysis(지도교사 유민아)’는 EU·영미권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본 후,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패널 토론 형식의 수업이다.영국의 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부터 사드 확정의 효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경제적 효과, 한-프 문화유산협정 등 굵직한 세계 이슈를 주제로 매시간 토의를 한 뒤 그 내용을 각자 기록하는 방식으로, 교과서 밖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모의 TED 말하기와 융합형 주제 논술 토의 학습(지도교사 문지희)’은 다양한 융합형 주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발표하는 TED 형식의 말하기 수업이다. 개별 희망 주제로 매 수업 전 논설문(원고)을 작성하고 발표 방향 및 도구, 내용 전개에 대한 지도교사의 조언을 듣고 첨삭을 받은 후, 수업 당일 개인당 15~20분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피드백 한다. 이로써 본인이 몰랐던 자신의 발표 습관을 파악하여 교정할 수 있으며, 상호 평가를 통해 타인의 평가 요소도 고려하여 다음 발표 때 반영할 수 있다. 발표 주제는 다소 친근한 자신의 진로뿐 아니라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개별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예술적 감각 키워 창의력 개발 입시 미술 기초 다지는 미술 활동창의력을 길러주는 기초 발상과 미술 실기를 배우는 ‘미술 활동 보고서반(지도교사 강기태)’은 입시 미술의 기초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기초 수채화 개체 묘사는 다양한 개체 중에 이미지를 선택해 형태 비례와 양감(덩어리감), 색채조합능력, 묘사력(질감), 밀도감 등을 고려해 표현하며, 기초 수채화 인물표현은 얼굴 중심으로 인물을 스케치하고 근육과 뼈대에 맞춘 터치의 방향성과 중첩되는 면 밀도 높이기, 마무리 처리 등을 익힌다.상황 표현은 주어진 상황(잡지 3권)내에서 배경과 이미지를 선택해 주제를 결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화면에 조합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초 발상과 표현은 이론실기 미술 이론과 보고서를 작성하며 대학 실기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미술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입시 미술의 기초를 다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2016-09-23
-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학 진학 정보 암기에 초점을 둔 한국 교육 시스템 때문에 미국 대학 생활이 어려웠다. 미국 교육 시스템은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미국 역사와 정치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던 것도 내가 맞닥뜨린 또 다른 큰 장애였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에서 내가 겪었던 경험을 전달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1.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라한국에서는 선생님 말씀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배웠기에 어떤 것을 가르치시든 다 받아들였다. 반대로 미국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질문과 이의 제기를 했다. 처음에는 미국 학생들이 예의가 없다고 느껴져 매우 불편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선생님들 역시 실수를 하신다는 걸 알았고, 수업 중 의문점이 난 문제들은 학생들의 질문으로 해결되기도 했다. 질문은 최고의 학습법이었다. 2. 미국 역사에 대해 배워라미국 대학에서는 미국 역사 또는 정치에 대한 수업이 필수다. 내가 들었던 수업 중 정치과학 과목이 가장 어려웠다. 미국으로 가기 전에는 미국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미국 역사 속 중요한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꼭 갖기 바란다. 수업 시간에 잘 따라갈 수 있고, 특히 선거 등 미국 문화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얻을 수 있다. 3. 학점을 잘 받으려고 하기 보다는 왜 배워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성적에만 관심이 컸지 질문을 이해하거나 지식수준이 높아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미국 교육 시스템은 생각하고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간시험을 위해 암기 위주로 준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미국 대학교수들은 교재에 나온 문제들을 생각하고 분석하여 답을 이끌어내기를 원하지 내용에 나온 것을 그대로 외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4. 공부 시간표를 계획하라자, 이제 여러분들은 드디어 선망하던 대학에 입학하였다. 고등학교 시절 본인들의 공부습관을 평가하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야 한다. 지금 공부 계획을 짜고, 동기 부여가 되도록 본인 자신을 훈련시켜야 한다. 대학에서는 가족들이나 교수님들이 본인들을 다그쳐 공부하도록 하는 상황은 절대 오지 않는다. 반드시 본인 스스로 본인 공부에 책임져야 한다. 데이비드 강원장키 에듀케이션(Key Education)문의 02-546-9971 www.keyedu.org 2016-09-23
- 중학교 1학년을 위한 독서/토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기자에게 특별히 질문할 기회를 주었다. 뒤이어 강당에는 잠깐 동안이었지만 불편한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정적을 깬 것은 중국 대표 기자단 중 한 명이었다.그런데 우리에게는 이 모습이 낯설지 않다. 정답만을 말해야 하는 교육 환경에 익숙한 우리사회에서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 되묻게 된다. 그리고 이런 내적 검열 후에 남는 것은 눈치 보기와 침묵이다.산업사회는 주어진 문제에 따라 답을 내는 능력이 요구되는 사회였다. 반면 오늘날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자신의 노동을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인재, 자신의 창의적 기획을 타인과 소통을 통해 확장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이를 위해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길러야 하는 학습 능력들이 있다. 이는 기존 문제를 자신의 개성을 담아 해석할 줄 아는 능력과 이를 남에게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능력이다.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 능력은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 데서 생겨나지 않는다.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표본은 고전이다.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고전은 시대마다 고유한 인간의 삶의 문제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생각을 전달할 개념을 보여준다. 나아가 고전에서 읽은 내용을 현실의 구체적인 문제에 적용해 대안을 모색해 볼 때 비로소 생각하는 힘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동료 학생들과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문제의식은 확대된다. 가령 학생이 공리주의에 관해 책을 읽고 이해했다고 가정하다. 그렇다면 전염병이 돌아 국가에서 충분치 않은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할 때, 공리주의 원칙에 따르면 누구를 먼저 접종해야 할까? 누구를 먼저 접종할 때 고통의 총량을 줄이고 행복의 총량을 늘릴 수 있을까? 영유아나 임신부에게 먼저 접종해야 할까, 아니면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를 먼저 접종해야 할까?이러한 구체적인 현실 문제를 토론을 하다 보면 공리주의의 문제점이 명확하게 드러난다.학생들은 기초적인 주제들과 그것을 사고할 수 있는 개념들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사고할 동기를 부여받게 되고, 자신의 개성을 담은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힘과 욕구를 갖게 된다.중1 때 체계적으로 익힌 인문사회와 과학에 관한 고전 독서, 쟁점 토론, 그리고 문제의식이 있는 글쓰기의 삼위일체 교육은 그 역량을 기르는 21세기의 기초이자 근본 교육이다.이지우철학박사/중·고등 대표강사올인고전학당문의 02-565-9688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