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작은도서관'' 57곳에 40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성남기)은 올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전국 57곳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건물을 새로 짓는 곳은 3군데이며, 나머지 54곳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한다.신규 건립에는 2억원 이내, 리모델링에는 7천만원 안팎이 문화예술진흥기금에서지원되며 해당 지자체가 총사업비 중 30% 이상을 부담한다.올해 작은도서관 지원 계획에 따라 전라북도의 경우 청사 안 470㎡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한다.또 작은도서관 특화의 일환으로 경기 안산시의 다문화 주제 도서관, 강원 강릉시의 영어 주제 도서관, 전북 전주시의 점자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안산시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 안에 조성될 다문화 주제 도서관은 한국수출입은행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 일환으로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과 안산시, 한국수출입은행이 총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안산시에는 전체 인구의 3.58%인 3만여명의 외국인(58개국)이 거주한다.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외에도 문학이나 미술 등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주제 도서관을 조성하는 방안도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http://blog.yonhapnews.co.kr/ts1406/taeshik@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3
- 김우중 동작구청장 ‘독서교육대상’ 수상 김우중 동작구청장 ‘독서교육대상’ 수상 김우중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6일 동작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제1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에서 구청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보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미래 지향적인 도서관 업무체계를 구축해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2월 송학대공원에 동작어린이도서관을 열고 1월에는 약수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또 청소년들이 책 읽는 공간을 더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실을 기존 3곳에서 11곳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예산 19억원을 편성해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도서관 리모델링, 사이버도서관 운영 등 독서문화 진흥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 책 읽는 문화가 공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은 한국교육신문사와 독서경영신문사에서 주관, 시상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책소개]부자들의 유전자는 남다르다 부자들의 생각을 읽는다 이상건 지음 비아북 / 1만3000원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이상건 이사가 각국의 부호와 투자자들을 연구한 결과를 하나의 책으로 펴냈다. 그는 “부자들의 유전자(DNA)는 다르다”고 결론을 내리고 집중 분석했다. 물론 선천적인 유전자가 아닌 후천적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읽어라 = 리자청 워렌 버핏 등 세계적인 부자는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해 끊임없이 읽고 배운다. 이들의 공통점은 독서광이라는 점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벨 게이츠는 자신의 이름을 딴 ‘빌 게이트 재단’을 통해 ‘작은 도서관’사업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립하기 전에 마을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생산했기 때문이다. 그는 “인문학 없이는 나도, 컴퓨터도 있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81세인 리자청은 잠에 들기전 30분간의 독서를 아직까지 하고 있다. 버핏은 출근하면 사무실에서 책을 읽는다. 내쇼날 파나소닉 JVC 등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를 창출한 마쓰시타 그룹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가난은 부지런함을 낳게 했고, 허약함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못 배웠다는 사실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좋은 것이라면 무조건 베껴라 = 잭 웰치의 대명사는 ‘식스시그마 운동’이다.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식스시그마의 탄생은 모토롤라에서 시작됐지만 식스시그마는 모토롤라 대신 GE와 잭 웰치의 수식어로 쓰인다. 잭 웰치가 배껴쓰다가 대중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잭 웰치는 “좋은 것이 있으면 출처를 따지지 말고 갖다 써라”고 강조했다. 잭 웰치는 물론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은 평생 남의 것을 베끼는 삶을 살았다. 월마트를 세운 새뮤얼 무어 월튼은 이를 놓고 ‘빌렸다’고 평한다. 그는 1975년 테니스공을 납품하는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의 아내는 ‘그렇게 더러운 곳은 없었다’고 혹평한 반면 샘의 반응은 달랐다. 회사 공장의 노동자들이 회사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공동으로 체조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이를 월마트에 적용했다. ◆근면, 성실, 신중함은 투자자의 덕목 = 바람기 많고 사기꾼이었던 아버지를 겪은 록펠러는 ‘무절제한 낭비의 결과는 무자비한 가난뿐’이라는 어머니의 말을 평생 명심했다. 사업과 투자를 통해 억만장자가 된 카네기는 “투기란 기생충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생산해 내지 못한다”고 하면서 평생을 투기를 경멸하며 보냈다. 월마트의 월튼은 ‘1달러의 가치’를 강조한다. 1달러를 벌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을 대가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철학이지만 1달러 철학은 월마트의 중요한 경영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월마트가 1달러를 쓸데없이 낭비할 때마다 그 돈은 바로 우리 고객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우리가 고객을 위해 1달러를 절약할 때마다 우리는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부자 혼다 세이로쿠는 항상 자신의 수입 25%를 저축했으며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에 투자했다. 투자하기 전에는 반드시 원칙을 세웠고 가난의 두려움을 항상 잊지 않았다. ◆게으른 부자가 돼서는 안 된다 =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점은 자식에게 일을 시켰다는 점이다. 일 하지 않는 부자는 ‘게으른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즉 경쟁력을 상실한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윌튼은 자식들에게 “나는 후손들 중 그 누구라도 ‘내가 게으른 부자’라고 부르는 범주에 속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석유재벌 폴 게티는 “당신이 부자라면 당신의 자식을 부자로 대하지 말라”고 후배 기업인들에게 충고했다. 다섯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게티는 지독한 일 중독자였다. 그의 부인들은 모두 같이 있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를 떠났다. 돈 버는 일 때문에 가족과 멀어진 것이다. 그는 이 때문에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을 권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4
- [인터뷰]저개발국에 작은 도서관 보급나선 도영심 이사장 1000곳 건립이 꿈 … 작은 돈으로 큰 일 할 수 있어 저개발국에 작은 도서관을 지어주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을 24일 중구 다동 집무실에서 만났다. 도 이사장은 지난 21일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린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후 귀국했다. - 작은 도서관 운동 계기는 우리나라가 예전에는 정말 못살지 않았나. 그때를 생각했다. 저개발국에도 국민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빈곤퇴치가 어렵다는 생각에서 사업을 벌이게 됐다. - 무엇을 하는 것인가. 많은 돈으로 완벽히 도서관을 지어주는 게 아니다. 해당 국가에서 땅과 건물과 공사를 할 수 있는 인력을 대고, 우리는 책과 책걸상, 페인트 등 필요한 시설과 자재를 주고 스스로 작은 도서관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 관리인 월급을 1년간 대준다. - 왜 하필 가나인가. 아프리카에 국가가 64곳이 있다. 모든 곳에 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 그래서 거점을 만든다. 거점은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사회적으로 개방된 곳이다. 가나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이 그곳이다. - 작은 도서관에는 어떤 책을 구입해 놓나. 현지인과 상의해 이용할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산다. 보통 1000권에서 3000권 정도 현지에서 산다. 그리고 꼭 이순신 장군 전기, 장화홍련전, 심청전 등 우리나라 책을 서울에서 사간다. 경제교육의 기초가 되는 수학책도 사간다. - 아프리카어로 번역된 한국 책이 있나. 아프리카는 영국 등의 식민지 경험이 있어서, 학교에 다닌 적 없는 어린아이도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 모두 영어로 된 책을 산다. - 반응은 어떤가. 너무들 좋아한다. 적게는 하루 50명에서 150명의 아이들이 이용한다. 또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처음에는 빵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근데 책값보다 빵값이 많이 들어 뻥튀기로 바꿨다. 옥수수는 그쪽에서 준비하라고 하고 우리는 뻥튀기 기계만 사다 줬다. - 재원은 어떻게 조달하나. 한 곳에 보통 2만~3만불(2천~3천만원) 가량 든다. 포스코나 국민은행 등 현지에 진출했거나, 하려는 기업들의 후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기업들이 후원은 잘 해주는 편인가. 과거에는 기업 후원을 받으려면 가장 영향력 있는 대표에게 연락해야 일이 됐다. 이제는 많이 바뀌었다. 사회공헌팀을 둔 기업이 많아 자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연락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재원이 많이 부족하다. 돈만 있으면 정말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다. - 얼마나 더 지을 생각인가. 전 세계에 1000개 가량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 이렇게 되면 아프리카의 빈곤퇴치에 조그만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이렇게 되면 간접적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놓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동안 4강 외교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세계는 이미 글로벌화 돼 있다. 시야를 넓혀야 한다. 우리 청소년들도 작은 도서관에 자원봉사를 보내 글로벌 리더로 키울 수 있다. - 어떻게 글로벌 리더로 키운다는 것인가. 글로벌 리더는 CNN을 보고 영어실력이 좋다고 되는 게 아니다. 글로벌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느껴야 한다. 작은 도서관 1000곳이 생겨 그곳에 우리 젊은이가 2명씩 3개월이든 6개월이든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그러면 책이나 다른 곳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많이 배울 수 있다. 또 이런 것을 대학에서 인정해주어야 한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인도 가나의 개관식에 참여했던데 반 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가 개관식에 참석해 ''반 총장이나 나도 예전에 지지리도 가난했는데, 책을 열심히 읽어 오늘날의 유엔사무총장까지 됐다''고 연설을 하니 참석한 아이들이 모두들 큰 감동을 받은 눈치였다. - 스텝재단은 무엇하는 곳인가. 유엔 세계관광기구의 산하 조직이다. 지속적인 관광을 통해 빈곤퇴치를 하자는 취지로 저개발국에 관광 인프라를 놓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케냐에 3만불을 들여 다리를 놓아주고 있는데 마을과 마을을 이어줘 관광기반도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세계 여러 곳을 다녀봤을 텐데, 우리나라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숫자에 대한 망상을 버려야 한다. 양보다 질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생활수준이 높아져 물가가 비싸다. 중국이나 동남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싼 비용의 상품을 내놓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중동이나 인도, 러시아 등의 부자들을 상대로 한 고급상품 마케팅을 해야 한다. 의료관광, 컨벤션 등 이런 것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5
- 학교도서관 주민품으로 학교도서관 주민품으로 구로구 서서울과학고 도서관 16일부터 개방 학교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바뀐다. 서울 구로구는 학교도서관을 공공도서관으로 개방하는 ‘동별 작은 도서관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그 연장선상에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도서관을 16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동별 작은 도서관 만들기’는 각 동마다 생활권 내에 있는 학교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 학교도서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해 부족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확충하는 셈이다. 구로구는 2007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도서관은 219㎡ 면적에 열람석 120석과 열람실 겸용 디지털학습실, PC이용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소장도서는 1만7500권이다. 이 도서관은 통일 관련 특화도서관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통일 관련 전문서적을 상당수 소장하고 있다. 구는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통일전시관 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통일교육지원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서울생활과학고 통일도서관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학교개교기념일 등은 휴무다. 구로구는 서서울과학생활고 외에도 궁동 우신고(열람석 94석, 도서 1만8600권) 구로동 구일고(열람석 66석, 도서 1만2471권) 도서관을 학생·주민 공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동1도서관 사업에 힘쓰겠다”며 “특히 다양한 주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역특화도서관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새책] 부자들의 DNA를 내것으로 부자들의 DNA를 내것으로 성공한 기업인`투자자들의 공통점은 ‘배움’ 부자들의 생각을 읽는다 이상건 비아북 1만3000원 서점가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책은 ‘재테크’와 관련된 실용서적이다. 이 책들은 두어권은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항상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책 대부분이 실용 즉 기교를 중심으로 쓰여 있다. 기본이 없다면 투자에서도 성공을 담보하기 힘들지만 실질적으로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까운 책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때에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이상건 이사가 각국의 부호와 투자자들을 연구한 결과를 하나의 책으로 펴냈다. ‘무엇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가 아니라 ‘어떻게 고민했고 어떻게 투자했는지에 대해서 정리했다. 그는 자신이 만나본 부자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한다. “부자는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끊임없이 배우고 읽어라 = 리자청 워렌 버핏 등 세계적인 부자는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해 끊임없이 읽고 배운다. 이들의 공통점을 독서광이라는 점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벨 게이츠는 자신의 이름을 딴 ‘빌 게이트 재단’을 통해 ‘작은 도서관’사업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립하기 전에 마을 도서관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생산했기 때문이다. 그는 “인문학 없이는 나도, 컴퓨터도 있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81세인 리자청은 잠에 들기전 30분간의 독서를 아직까지 하고 있다. 버핏은 출근하면 사무실에서 책을 읽는다. 내쇼날 파나소닉 JVC 등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를 창출한 마쓰시타 그룹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가난은 부지런함을 낳게 했고, 허약함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못 배웠다는 사실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좋은 것이라면 무조건 베껴라 = 잭 웰치의 대명사는 식스시그마 운동이었다.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식스시그마의 탄생은 모토롤라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식스시그마는 모토롤라 대신 GE와 잭 웰치의 수식어로 쓰였다. 잭 웰치는 “좋은 것이 있으면 출처를 따지지 말고 갖다 써라”고 강조했다. 잭 웰치는 물론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은 평생 남의 것에서 베끼는 삶을 살았다. 월마트를 세운 새뮤얼 무어 월튼은 이를 놓고 ‘빌렸다’고 평한다. 그는 1975년 테니스공을 납품하는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의 아내는 ‘그렇게 더러운 곳은 없었다’고 혹평한 반면 샘의 반응은 달랐다. 회사 공장의 노동자들이 회사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공동으로 체조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이를 월마트에 적용했다. ◆근면, 성실, 신중함은 투자자의 덕목 = 바람기 많고 사기꾼이었던 아버지를 겪은 록펠러는 어머니로부터 ‘무절제한 낭비의 결과는 무자비한 가난뿐이다“라는 어머니의 말을 평생 명심했다. 확정되지 않은 미래 수익에 대부분이 모든 것을 걸지만 미래 수익은 자신도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익보다 비용절감을 우선시 했다. 사업과 투자를 통해 억만장자가 된 카네기는 “투기란 기생충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생산해 내지 못한다”고 하면서 평생을 투기를 경멸하며 보냈다. 월마트의 월튼은 ‘1달러의 가치’를 강조한다. ‘1달러를 벌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을 대가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철학이지만 1달러 철학은 월마트의 중요한 경영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월마트가 1달러를 쓸데없이 낭비할 때마다 그 돈은 바로 우리 고객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우리가 고객을 위해 1달러를 절약할 때마다 우리는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게으른 부자가 돼서는 안 된다.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점은 자식에게 일을 시켰다는 점이다. 일 하지 않는 부자는 ‘게으른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즉 경쟁력을 상실한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윌튼은 자식들에게 ‘나는 후손들 중 그 누구라도 내가 ''게으른 부자’라고 부르는 범주에 속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석유재벌 폴 게티는 “당신이 부자라면 당신의 자식을 부자로 대하지 말라”고 부해 기업인들에게 충고했다. 특히 다섯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게티는 지독한 워커홀릭이었다. 그의 부인들은 모두 같이 있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를 떠났다. 돈 버는 일 때문에 가족과 멀어진 것이다. 그는 이 때문에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을 권했다. 일본의 부자 혼다 세이로쿠는 항상 자신의 수입 25%를 저축했으며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에 투자했다. 투자하기 전에는 반드시 원칙을 세웠고 가난의 두려움을 항상 잊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3
- 베트남에 ‘작은 도서관’ 설립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엔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이 베트남 붕따우에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4월 6일 개관했다. 포스코의 후원으로 조성된 이 도서관들은 푸옥부(Phuoc Buu) 초등학교, 붕리엥(Bung Rieng) 초등학교, 빈쩌우(Binh Chau) 초등학교, 빈쩌우(Binh Chau) 중등학교 등 붕따우 내 4개 초·중등학교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조성된 4개 초등학교 도서관에는 도서 8000권, 책장 14개, 원탁 15개, 의자 60개, 사서용 책걸상 3세트, 문구류(펜, 연필, 필통, 공책), 축구공, 교육용 포스터 등이 구비됐다. ◆ 포스코 후원으로 사업 추진 =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저개발국에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텝재단은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새천년개발목표 중 하나인 빈곤퇴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2004년 12월 서울에 본부 사무국이 설치됐다. 스텝재단은 교육사업이 유엔이 천명한 새천년 개발목표를 달성하고 빈곤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에 따라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사업은 2007년 10월 2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가나와 올 1월 8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에티오피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됐다. 오는 4월 20일에는 가나에 10개 작은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고, 올해 중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등지에 작은 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 한국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 = 또한 이번 베트남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베트남인들에게 비친 한국과 한국인들의 이미지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해 베트남 정부부터 수혜지역 어린이들까지 베트남 국민들은 한결 같이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번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과 한국기업은 이미지 개선은 물론 베트남 국민들에게 이전보다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스텝재단은 사업 추진 시 해당국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당국 정부가 제공하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도서·가구 등 내부 구성요소들을 모두 현지에서 구입·제작해 지역 주민들이 적은 액수라도 직접적인 경제적 소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8
- 베트남에 4개 ‘작은 도서관’ 조성 사진 설명 개관식이 개최된 붕 리엥 초등학교에서 (뒷줄 왼쪽부터) 팜쿠앙헝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협력팀장, 남식 포스코 베트남 법인장, 후인 빈 아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스텝재단 이사장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엔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이 베트남 붕따우에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4월 6일 개관했다. 포스코의 후원으로 조성된 이 도서관들은 푸옥부(Phuoc Buu) 초등학교, 붕리엥(Bung Rieng) 초등학교, 빈쩌우(Binh Chau) 초등학교, 빈쩌우(Binh Chau) 중등학교 등 붕따우 내 4개 초·중등학교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조성된 4개 초등학교 도서관에는 도서 8000권, 책장 14개, 원탁 15개, 의자 60개, 사서용 책걸상 3세트, 문구류(펜, 연필, 필통, 공책), 축구공, 교육용 포스터 등이 구비됐다. ◆ 포스코 후원으로 사업 추진 =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저개발국에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텝재단은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새천년개발목표 중 하나인 빈곤퇴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2004년 12월 서울에 본부 사무국이 설치됐다. 스텝재단은 교육사업이 유엔이 천명한 새천년 개발목표를 달성하고 빈곤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에 따라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사업은 2007년 10월 2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가나와 올 1월 8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에티오피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됐다. 오는 4월 20일에는 가나에 10개 작은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고, 올해 중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등지에 작은 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 한국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 = 또한 이번 베트남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베트남인들에게 비친 한국과 한국인들의 이미지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해 베트남 정부부터 수혜지역 어린이들까지 베트남 국민들은 한결 같이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번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과 한국기업은 이미지 개선은 물론 베트남 국민들에게 이전보다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스텝재단은 사업 추진 시 해당국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당국 정부가 제공하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도서·가구 등 내부 구성요소들을 모두 현지에서 구입·제작해 지역 주민들이 적은 액수라도 직접적인 경제적 소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8
- 김해시 ''작은 도서관'' 확대 설치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난해 10월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경남 김해시가 장서 규모 1만권 이하 수준의 ''작은 도서관''을 확대 설치한다. 11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내 진례면 송정 새마을문고와 삼계동 분성마을 5단지 푸르지오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모두 1억6천만원을 들여 작은 도서관 2곳을 마련해 오는 15일께 문을 연다. 작은 도서관은 장서 규모가 1만권 이하거나 좌석수 100석 이하의 소규모 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시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15일 문을 여는 작은 도서관 외에도 올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은 도서관 5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도서관 운영과 신간 구입비로 1억5천만원을 책정해 두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불암동 선암마을을 비롯해 대동면과 상동면 등지에 2억5천만원을 들여 작은 도서관 5곳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안에 시비 외에 국비지원사업으로 작은 도서관 2곳을더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삼계동 화정공원에 짓고 있는 북부도서관이 오는 9월에 문을 열고 내년 상반기 진영문화센터까지 개관하면 도시 전역에 5곳의 권역별 대표 도서관이 들어서 명실상부한 책 읽는 도시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bo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1
- 송파구 ‘소나무언덕 1호, 작은도서관’ 개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소나무 언덕 1호,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8000여 권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고, 자료 검색용 컴퓨터가 있는 이 도서관은 16일 오전 10시 첫 문을 연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반 열람과 도서 대출은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작은 도서관 조성에는 풍납2동 문고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료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도서목록 부착, 도서 분류 등 모두 주민들의 손길이 닿았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작은 도서관에서 앞으로 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