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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삶터에 들어선 가슴 따뜻한 공동체 옛날에 비해 많은 것이 풍요로운 세상이 됐다. 하지만 서로 간의 무관심이나 세대 간 단절은 심화됐으며, 부의 편중이 가져다준 사회 양극화는 소외계층을 만들기도 했다. ‘함께’라는 의미가 퇴색돼 가고, 어우러져 다 같이 잘 사는 사회의 모습은 점점 멀어진 현실 앞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이웃 간의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하고 과거의 공동체를 되찾기 위한 움직임 말이다. 주민의 참여와 소통이 함께 하는 다양한 주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는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그 물꼬를 트고 있다.■따복공동체란?‘따복공동체’는 주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서로 신뢰를 쌓아가고, 마을의 공통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삶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따복공동체’는 민선 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에서 출발한다. 경기도에서 재정 지원을 받으며, 2015년 6월 1일 경기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마음과 입장으로 여러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위로부터의 공동체 회복이 아니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행정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며, 주민과 마을활동가, 전문가들이 지역에 맞는 정책을 펼치도록 힘을 실어준다”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박홍순 홍보팀장은 “가시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기본 원칙이나 가치를 잘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 민간의 영역과 재정적 여건 등이 안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따복공동체의 5개 주요 사업사람을 키우다 - 사업의 성과보다는 주민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따복공동체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 강사를 양성하고, 따복지기·베이비부머·청년사업가 등을 육성하고 있다. 마을을 그리다 - 마을을 따뜻하고 복된 삶터로 만들기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다. 다양한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시군 단위가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 조성’, 공동육아·주민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활동’, 마을의 삶터 회복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와 ‘따복사랑방’ 등이 조성돼 경기도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관계를 넓히다 - 경기도내 지역별, 주제별, 영역별 다양한 연대·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과 마을이 연결돼 마을 사업마다 상호관계를 이루도록 하고 있다. 호혜와 협동의 경제를 하다 - 마을공동체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생협점포 입점지원 ‘따복가게’, 복합지원공간 운영(따복품마루), 대형마트 입점지원 및 장터운영, 온라인 판로지원, 공공구매 활성화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융복합 하다 - 마을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가 만나 새로운 전망과 일을 찾도록 지원한다.■수원에서 만나는 따복공동체 여러 모습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공간 - 따복품마루광교비즈니스센터 1층에는 조금 특별한 공간, 따복품마루가 있다. '따복품마루'는 따복(따뜻하고 복된)+품(가슴으로 함께 나누는)+마루(열린 소통공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곳에는 현재 경기도내 53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만든 290여개 제품들이 전시돼 판매 중이다.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가공품과 빵·초콜릿·쿠키 등은 물론, 세정제·비누 등 다양한 물품들이 가지런히 놓여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직접 만져보고 따져보며 구매할 수 있다.또한 사회적 경제·공동체 주민들 간의 연대와 협력을 만들어가는 사랑방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커피뿐만 아니라 제주야생초차, 오미자차 등 다양한 전통차와 쿠키 등의 간식도 즐길 수 있다. 따복품마루 손형호 매니저는 "따복품마루 입점상품들은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등 사회적가치가 담긴 상품들로 이런 제품들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주제에 맞게 이벤트도 진행하며 인근 주민과도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따복품마루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이 있다. 도내 사회적 기업들이 인큐베이팅 되는 장소다. 민관이 협업하는 방식의 창업보육실 운영을 통해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빔, 컴퓨터 등을 갖춘 미팅 룸은 회의, 스터디, 각종 모임 시 예약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주소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56, 광교비지니스센터 1층●문의 031-8064-1256주민이 직접 마을을 그리는 소통 공간 - 지동 따복소통마루따복공동체의 지원 아래 ‘지동 따복소통마루’가 2015년 9월에 문을 열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동 따복소통마루’ 사무실에 들어서자 그동안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한 흔적이 곳곳에 놓여 있었다.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 속에는 웃음꽃이 함박 피어 있고, 소감을 적은 메모에는 친근함과 진솔함이 묻어났다.박영자 공간지기 대표는 “처음에는 지동 따복 안전마을이었는데, 주민 간의 소통의 최고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통마루’라 이름 짓고 11월 3일 정식 개소했다. 주민들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교류를 활발하게 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협의체도 구성해 활동 중이다. 지동에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CCTV 설치, 학교 담장 보수사업, 주민휴게 공간·작은 연못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히 관에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협의체가 매주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마을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동 따복소통마루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돼 왔다. 문화센터 같은 시설이 없던 터라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는 상상 이상이었다. 어린이(3D·경제교실), 청소년(진로관련·라디오 미디어 교육), 성인(수제청·천연비누·DIY 목공예 만들기), 어르신(문해 교육)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은 큰 호응을 일으켰다. 또한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듣는 화요 포럼도 열어왔다. 앞으로는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란다.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소통마루’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전 연령대가 어울리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됐다고 이종분 공간지기는 덧붙였다.이렇듯 마을의 소통의 중심에 섰던 ‘지동 따복소통마루’에 아쉬움이 생겨나고 있다. 심복희 코디네이터는 “따복에서의 지원으로 이뤄졌던 공모사업들이 10월이면 끝난다. 하지만 주민들이 함께 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계속 공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체의 터전이 마련된 2016-11-01
- 구미 송백분교에 숲 유치원 형태의 유아숲교육원 생긴다 지난 2002년 지역 최초로 구미놀이학교를 열었던 이서윤 원장이 유아숲교육 전문가로 변모,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서윤 원장은 내년 3월부터 구미시 산동면 (구)송백분교에 위치한 송백자연생태학습원 내에 유럽식 숲유치원 형태의 유아숲교육시설을 운영한다. 이 역시 지역 최초의 시도다.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구미에 놀이학교를 열었어요. 열어 놓고 나니 ‘교실이라는 갇힌 공간에서 놀이교육은 한계가 있다’는 고민이 드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연생태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생태유아교육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숲체험에 관심을 갖게 됐고 ‘구미 산동에 숲 유치원처럼 운영하는 숲반 유치부 개원’이라는 꿈을 갖게 됐어요.”생태교육과 숲교육 전문성 갖춘 유아교육전문가‘유아숲교육’이라는 인생의 목표를 세운 이 원장은 그에 필요한 스펙을 하나둘 쌓아가기 시작했다. 그는 생태교육과 관련된 연구와 숲해설가, 유아숲체험지도사등 지속적 활동을 펼쳤다. 생태유아교육 연구를 하면서 먹거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어 현재 식생활국민네트워크 강사를 비롯, 구미시 우리음식연구회에서 활동할 만큼 친환경 식생활 관련 전문가가 되었다. 또 서울과 구미를 오가며 산림비전센터의 산림교육전문가 과정을 거쳐 구미 금오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는 숲교육 전문가 스펙을 갖춘 유아숲교육자로 거듭났다.“스펙은 갖췄지만 장소가 없어서 꿈으로만 끝나나 싶었던 그때, 폐교된 산동분교 임대 공고가 뜨더라고요. 미련 없이 구미 시내의 놀이학교를 정리하고 산동분교에 들어왔어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과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조금씩 유아숲교육시설 오픈을 준비했고 드디어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을 하게 됐지요.”아이가 행복한 교육, 숲에서 이뤄지다조금은 낯선 유아숲교육은 독일 등의 구미 유럽과 영어권에서는 숲 유치원이라 불리는 보편적인 유아교육의 형태이다. 숲 속에서 놀이를 중심으로 자연체험활동을 하면서 모든 활동을 통합적으로 구성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돕는다. 유아숲교육은 숲 속에서 걷고 뛰고 기어 다니며 활동하기 때문에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타 지역의 비슷한 유아교육시설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것도 이런 영향이 크다. 또 계절마다 변하는 숲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다양한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 숲 속에서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도 크게 향상된다. 일반 유치원보다 아이들끼리 또는 아이들과 교사 사이의 의사소통도 원활하기 때문에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이 원장은 “간혹 ‘학교에 가야 하는데 너무 노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는 학부모도 계시다”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려면 친구들과 원만하게 잘 지낼 수 있는 사회성과 스스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긍심이 꼭 필요하다. 학습 면에서는 학교에서 배울 것을 예습하기 보다는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바탕, 즉 집중력 관찰력 창의력 등의 학습능력을 다져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초등교육에 대한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 유아숲교육”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원장은 “유아숲교육은 아이가 행복한 교육이다. 내 아이가 나보다 더 좋은 삶을 살길 원하는 부모님이라면 유아숲교육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겠다”며 “아이는 물론 가족이 모두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1-01
- 경단녀, 신생아 천기저귀에 인생의 꿈을 담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주택가에 위치한 ㈜쭈쭈사랑은 친환경 천기저귀 렌탈 및 세탁서비스와 친환경 세제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5월 문을 연 신생업체로, 대구에서 유일한 천기저귀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 김은주씨는 15년간 한부모 가정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다가 둘째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던 경단녀(경력단절여성)였다. 그는 퇴직 후 환경교육리더과정을 이수하고 협동조합 등에서 환경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쌓아갔고, 드디어 천기저귀로 제2의 인생을 여는 도전을 시작했다.머리표에 느낌표로 박힌 ‘천기저귀’김 대표가 천기저귀 세탁서비스 사업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지난 2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가사업 창업팀에 선정된 데서 시작된다. 사회적기업 창업 1년 미만 또는 창업준비자에게 창업 관련 지원 및 멘토링을 해주는 이곳에서 그는 운명의 아이템(?) ‘천기저귀’를 만났다.“지인이 늦둥이 셋째를 낳았는데 아기가 기저귀 발진 때문에 고민하기에 천기저귀 사용을 권유했더니 ‘좋은 것은 아는데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기저귀 세탁해주는 곳도 있지 않겠냐. 한번 찾아보라’고 했지요. 그런데 대구에는 그런 업체가 없더라고요. 그때 머릿속에 느낌표가 딱 찍혔어요. 그때부터 서울의 관련 업체를 찾아 정보를 수집하고, 육성가사업의 멘토링과 지원을 받으며 창업을 준비했습니다.”일회용기저귀는 대소변을 흡수할 때 화학반응에 의한 열발생으로 기저기 발진을 유발한다. 또 몇 번씩 용변을 봐도 감각이 빨리 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인지발달도 늦어질 수 있다. 그 사례로 천기저귀를 사용한 아이가 일회용기저귀를 사용한 아기보다 1년 정도 기저귀를 빨리 뗀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사실 때문에 김 대표는 일을 하며 첫 아이를 키우던 때에도 천기저귀 사용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돌봐주시는 시어머니께 부담 드리지 않으려고 퇴근해서 밤마다 남편과 기저귀 빨래를 하던 기억이 난다”며 “그때는 ‘누가 빨래 좀 대신해 줬으면’ 했는데 지금 내가 그 일을 하고 있다니 참 재미나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는다.환경도 보호하고 아기 건강도 지키는 천기저귀김 대표가 운영하는 ㈜쭈쭈사랑은 서비스 신청을 한 가정에 하루 15개의 천기저귀를 깨끗하게 세탁해 배달한다. 가정에서 가지고 있는 기저귀를 사용해 세탁서비스만 이용해도 되고, 쭈쭈사랑이 제공하는 친환경 소재 천기저귀를 사용해도 된다. 또 쭈쭈사랑에는은 유아 및 성인을 위한 친환경 세탁세제도 있다. 율무를 발효시킨 화이트EM이라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이 세제는 세척력은 일반세제와 다를 바 없이 우수하면서 인체와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기저귀는 모두 아기이름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고 모두 무형광 친환경소재로 제작된다. 모양이나 크기가 다양해 아이의 월령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기저귀는 무형광 비닐 포장재에 담아 아기 엉덩이를 닦아줄 친환경 물수건과 함께 넣어 개별포장된다. 사용한 기저귀와 물수건은 잘 접어 다시 포장재에 담은 뒤 함께 제공되는 기저귀통에 담아 수거하는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수거한 천기저귀는 친환경 유아전용세재를 사용해 세탁한다. 먼저 친환경 발포세제에 담가 오염물을 제거한 뒤 친환경유아전용세제로 애벌빨래와 본빨래, 건조과정을 거친다. 모두 고온으로 세탁하고 건조하며 세탁은 절대 다른 가정의 세탁물과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분리 세탁하는 것이 원칙.김 대표는 “일회용기저귀가 썩는데 1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천기저귀 사용과 친환경세제 사용은 내 자녀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젊은 엄마들이 천기저귀 사용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그는 쭈쭈사랑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예전에 자신이 일했던 한부모가정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는 시설에 있는 아기들을 위해 친환경세제를 지원하고 엄마와 아기의 교감을 높이는 아기마사지, 아기 장난감만들기, 친환경연고만들기 등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육성가사업 선정을 통해 시제품 제작이며 홍보 등 많은 부분의 도움을 받았다. 후에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사회에 그 도움을 다시 돌려주고 싶다”며 “쭈쭈사랑이 자리를 잡으면 저소득층 여성이나 미혼모 등에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싶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때까지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6-11-01
- 제자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 하트다, 하트! 강남구 내 고등학교인 중동고·중산고·진선여고·휘문고, 서초구 서문여고, 송파구 배명고·영동일고, 강동구 한영고 8개교 연합 진학담당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00년부터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온 ‘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제자들을 떠올리며 ‘하트’로 화답하는 훈훈한 선생님들을 만나봤다.16년간 이어온 자발적인 교사 모임 ‘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의 첫 출발은 16년 전 연합 모의고사를 치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하자는데 뜻을 같이한 13개교 교사들이 모여 모임을 시작했던 것이 지금에까지 이르게 된 것. 출범 당시에는 공립·사립 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모임을 이어갔지만, 공립학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학교로 발령이 나다보니 모임의 지속성에 한계가 있어 현재는 사립학교 교사들만이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는 3·6·9 모의고사 및 수능 이후 1년에 4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 입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학교의 진학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교사들의 진학 스터디 모임인 셈이다. 2년마다 모임 주관하는 간사 학교 지정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모임을 이어가기 위해 2년마다 ‘간사 학교’를 돌아가며 맡는다. 지난해까지는 휘문고가, 올해는 영동일고가 간사 학교로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현재 배명고 신상철 교사(학력평가 담당)&윤영석 교사(진학부장), 서문여고 서종원 교사(3학년 부장)&이효종 교사(진로진학)&하장성 교사(성적 통계), 영동일고 백진식 교사(진학부장)&윤희태 교사(진학기획)&서미경 교사(진학자료 분석), 중동고 송백연 교사(진학부장)&황지혁 교사(성적 통계),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장길재 교사(진학부장),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신종호 교사(진학지도계), 한영고 김진화 교사(진학부장)&김필산 교사(진학지도계)&김정희 교사(진학지도계), 휘문고 신종찬 교사(진학부장)&유형욱 교사(진학계)가 활동 중이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제자 사랑은 계속 된다 회의 내내 입시의 큰 흐름을 주제로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가 이뤄졌고, 진학을 담당한 경력이 오래된 선배 교사에게 자문하는 등 사뭇 진지한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 회의가 끝나갈 즈음 제자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주제가 넘어가자 훈훈했던 제자들과의 추억담을 쏟아내며 연신 웃음꽃이 만발한다. ‘제자 사랑’이라는 공통분모와 ‘교육에 대한 열정’이 더해져 ‘기-승-전-제자’ 이야기로 끝을 맺는 분위기다.교단에 서는 시간보다 곱절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교사들. ‘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가 16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버팀목은 바로 이런 교사들의 노력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그 노력의 결실이 곧 제자들을 위한 일이라며 늘 그랬듯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훈훈했던 모임 후기를 짤막한 인사로 대신하며,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모든 교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 모임은 8개교 선생님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진학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각 학교 학생들 모두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_휘문고 신종찬 교사“저는 4년째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진학 지도를 오래한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다른 학교의 우수한 진학 사례들을 벤치마킹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요즘은 가장 행복합니다.”_서문여고 이효종 교사“강남지역 고교들의 진학 열기와 분위기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영동일고의 진학 시스템을 더 탄탄히 구축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모임에 참여하고, 저 역시 다른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_영동일고 백진식 교사“올해 3학년 부장을 맡으면서 모임에 참여하게 된 새내기 회원입니다. 이 모임 덕분에 중산고 학생들의 진학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진학 교사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_중산고 장인수 교사 2016-10-31
- 아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불러내려면? 인문학의 창 안혜경 강사고정관념이란 사람들 마음속에 굳어 변하지 않는 생각을 이른다. 그래서 요즘 고정관념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하는 깨뜨려야 할 사고의 틀이라고 생각한다.다음에 소개하는 내용은 일본 어린이 재단에서 제작한 공익광고이다. 수업 중인 교실 안, 선생님은 마음속에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한다. 아이들은 각기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 곤충과 동물들을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그린다. 그런데 한 아이만 종이 한 장을 온통 검은색으로만 채운다. 아이의 검은 그림 그리기가 계속되자 부모와 선생은 근심이 가득해진다. 결국 아이는 병원에 보내지고 의사들 역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도대체 아이는 뭘 하고 있는 걸까? 의문은 검은 종이 한 장이 퍼즐의 한 조각처럼 그림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풀린다. 아이가 그린 것은 수백 장의 검은 종이가 퍼즐처럼 맞춰진 하나의 그림, 바로 고래였다!아이는 왜 병원에 가게 됐을까? 실제로 이 동영상을 본 아이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대개 사람들은 검은색을 안 좋은 색이라 여겨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는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림은 한 장에 그려야 하며, 또 다양한 색을 써야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 등 바로 어른들이 지닌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우리 사회는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아이들에게 끝임 없이 주입하고 있다. 아이들은 배움의 주인이 아닌 가르치는 대상이며, 주어진 시간 안에 하나의 답을 찾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성적이란 잣대로 줄 세워진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 안에 숨겨진 능력이 있다고 믿을 수는 더더욱 없다. 아이들은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자신이 가장 깨고 싶은 고정관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라는 대답이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프다.아이들은 저마다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마음 없이는 숨어 있는 잠재력을 불러낼 수 없다. 한 사회의 미래는 성공을 따라 주어진 길을 가는 모범생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는 모험생이 많아질 때 밝아진다. 이제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할 때가 아닌가?안혜경교사협동조합 틔움인문학의 창 초등인문학 강사문의 070-4156-3655 2016-10-31
- 1일, 1개념 영어학습! 벌집 학습 이론 어려서부터 영어학습을 시작하지만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유명 학원, 인기 강사를 찾아가도 성적은 늘 제자리. 이런 경우에는 학습시간이 오래 될수록 지쳐서 학습의욕만 저하되기 일쑤다. 현재 실력은 정확하게 어느 정도인지, 어떤 약점을 보완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는지, 어떤 학습법이 효과적인지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곳은 없을까? 1일 1개념 학습법으로 중ㆍ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영어 문법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대치동 영어학습 시스템 ‘벌집영어’가 있어 알아보았다. 현재 영어실력의 정확한 분석 및 진단최상위권 성적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자신의 영어 약점을 잘 모른다는 점. 둘째, 의미 없는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 셋째, 아무리 공부해도 실전에 적용이 안 된다는 점이다.그래서 벌집영어는 ‘실력 진단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100개의 ‘꿀방’으로 구성된 실력 진단 테스트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중ㆍ고교 영어 교과 핵심 내용 테스트이다. 진단 결과는100개 각각 BAD, NOT BAD, GOOD으로 나오는데 GOOD(옐로우)은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 NOT BAD(옐로우 그레이)는 알지만 명확하지 않은 것, BAD(화이트)는 거의 모르는 것이다. 이 100개의 ‘꿀방’을 시각화한 모습이 벌집을 닮아서 ‘벌집영어’로 불린다.리포트의 ‘나의 벌집’으로 학습 출발점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제시된 나만의 맞춤 학습 플랜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학습한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현재 상태가 온통 하얀색 ‘꿀방(BAD)’으로 나타났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제시된 학습 플랜대로 벌집을 채우며 공부를 마치면 반드시 수능 1등급 실력을 갖출 수 있다. 1일 1개념 학습벌집영어에서는 영어실력을 좌우하는 열쇠를 ‘체득’ 즉, ‘몸에 감각적으로 익혀져 있는 것’으로 정의한다. 벌집을 채우는 과정이 잘 정리된 핵심 내용을 학생들이 체득하는 과정인 셈이다. 유명 학원, 인기 강사에게서 수업을 들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이유는 스스로 해야 하는 체득 과정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강사가 전달하는 지식들이 학생에게 스스로 체득되기까지는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과 그 과정을 꾸준히 함께 할 페이스메이커가 꼭 필요하다.벌집영어는 중ㆍ고생들의 내신과 수능 대비에 최적화된 영어학습 콘텐츠를 단순 개념 전달을 넘어 스스로 문제풀이까지 적용할 수 있는 체득 수준이 되도록 학습하게 한다. 먼저 진단 결과를 통해 확인한 NOT BAD(알지만 명확하지 않은 것)와 BAD(거의 모르는 것) ‘꿀방’ 개념을 동영상 강의로 학습한다. 그리고 3단계에 거쳐 수준별로 제공되는 레벨 1 → 2 → 3 문제에 적용한다. 3단계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비로소 ‘꿀방’이 채워진다.벌집영어는 온라인학습 성공의 핵심인 학습 완성도를 수시로 확인/관리 해준다. 그리고 즐겁게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목표 달성 이벤트를 제공한다. 학부모 역시 월별로 제공되는 학습 리포트와 나의 벌집을 통해 내 아이의 학습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두 달 동안 ‘벌집 영어’ 사전체험단 기회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대치동 영어학습 시스템 ‘벌집영어’에서는 사전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사전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먼저 수능 영어 1등급 기준으로 영어실력을 꼼꼼하게 진단 받게 된다. 그리고 나면 진단 결과에 따라 나만의 맞춤 학습 플랜이 제공된다. 1일 1개념 학습으로 맞춤 학습 플랜에 따라 핵심 동영상 강의를 들은 후 레벨별 3단계 테스트를 통과하면 ‘꿀방’이 채워진다. 주어진 ‘꿀방’을 모두 채우면 미션 클리어!실력 진단 테스트와 개인 미션 학습, 실력 완성 테스트, 학습 완료 설문의 과정을 거치는 기본 미션을 달성하면 성과에 따라 벌집영어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사전체험단 모집> ▶신청자격 : 전국 중ㆍ고등학생(예비 중1 포함)▶신청인원 : 500명 (선착순)▶신청기간 : 2016년 10월 26일(수)~11월 8일(화), 14일간▶미션안내 : 2016년 11월 10일(목)▶체험기간 : 2016년 11월 11일(금) ~ 2017년 1월 9일(월), 총 60일▶문의 : 1522-7610, www.honeycombenglish.co.kr 2016-10-31
- 성공적인 디자인 입시전략의 필수요건 기초디자인이란 제시된 사물을 기본 도형으로 인식하고 화면을 구성하거나 제시된 사물의 개체를 잘 표현해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디자인 입시란 이러한 표현력과 조형능력을 위주로 하는 입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대형 학원과 소규모 화실의 장단점을 아울러 디자인 입시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있는 벡터미술학원의 김필석 원장에게 성공적인 디자인 입시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대입시, 정시비중 아직 높아미술대학 입시의 경우는 아직까지 수시 보다는 정시의 비중이 크다. 특히 디자인 관련 분야의 모집정원도 전체 미대입시 모집인원의 70% 이상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정시와 수시가 약 7대 3의 비율이다. 그리고, 지방대로 갈수록 약 5대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때문에 미대입시에서는 반드시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서 실기가 위주가 되는 수시로 갈 것인지 아니면 수능을 보고 실기시험을 모두 보는 정시로 가야 할지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확실한 목표 설정을 해야 입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벡터미술학원의 김필석 원장은 “미대입시를 염두에 둔다면 어설프게 대비해서는 안 되며 수시에 승부를 걸던지 아니면 정시에 올인 하던지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특히 디자인 입시의 경우 어느 쪽이든 유형화, 도식화 훈련 위주의 오직 합격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기본 마인드를 반드시 길러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평소 디자인적 관심과자질 키워주는 수업 필요해디자인 미대입시를 염두에 둔 학생들은 고3 입시반이 되어야 입시를 겨냥한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진다고 여겨 고3이 된 후 뒤늦게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백터미술학원의 김 원장은 일찍 시작할수록 더욱 유리하며 고1~2부터 주말반을 이용해 여유 있게 입시를 준비하면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실력을 차분히 길러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미대입시에는 수학을 거의 안보기 때문에 대입 합격을 위한 차선책으로 미대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미대 디자인 입시를 목표로 하더라도 반드시 수능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소위 서울에 있는 주요 미술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결코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신 미술대학 입시에서는 수학을 필수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국어와 영어 두 과목만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미대입시를 결정한 고1~ 고2 미대입시 예비 반 학생들이라면 목표를 높게 잡고 평소 디자인에 대한 기본을 차분히 쌓아야한다고 했다. 개성 있는 디자이너로서의방향성 제시서울대 미대의 경우 명확한 평가기준이 있어 이러한 평가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창조하는 능력은 물론 디자인적인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다.특히 서울대 미대는 적성능력을 평가하고 있어 수험생의 디자인적 관심과 자질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때문에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자연스레 예비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키워 향후 전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길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벡터미술학원은 홍대 앞 ‘클릭’을 특화시킨 곳으로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이대, 고대, 건대, 홍대, 국민대를 목표로 입시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꼼꼼한 지도로 실력을 키우는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곳 서울대 입시반은 현존하는 다양한 디자인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무엇보다도 김 원장은 미대입시의 합격을 위한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기본이고 수강생 전원이 디자인적 마인드를 가지고 대학 진학 후에도 개성 있는 디자이너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1-3086 2016-10-31
- 전공자들에게 영어로 직접 배우는 북미 수학 ‘사고력 수학’, 혹은 ‘서술형 수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일찍부터 수학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면서 아이들은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혹은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수학적 흥미가 없거나 두려움이 있다면 자신의 풀이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사고력 유형에는 더욱 약해진다. 또, 문제유형이나 공식 암기에만 매달리게 되고, 이것이 오히려 수학을 더 멀리하거나 일찍 포기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들게 된다. 아이에게 수학 악순환의 돌파구를 마련해주고 싶다면 단계별로 차근차근 수학적 정의를 이해시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북미 수학에 눈을 돌려보자. 캐나다나 미국의 수학 학습은 무엇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아울러 학습 성취도도 함께 높일 수 있다.굳이 영어로 수학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데 굳이 수학 공부를 영어로 해야 할까요?” 반포 북미 수학 아카데미를 찾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은 유형이나 공식을 암기하거나, 연산을 잘 하면 되는 것, 익숙하고, 정확하게 연습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북미 수학은 한국식 수학 공부를 영어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각 단계별로 수학적 정의와 개념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 이해한 개념과 정의를 문제로 적용해 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캐나다나 미국에서의 수학교육은 풀이과정, 문제에 대해 얼마나 자기 주도적으로 풀었는지 평가하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공식을 암기하거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푸는 기술보다는 수학적 정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자신이 풀어봤거나 익숙한 유형의 문제는 금방 풀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당황하는 한국식 수학교육과는 확실하게 차별된다.북미 수학 전공자가 직접 가르쳐반포 북미 수학 아카데미에서는 모든 강사진이 미국이나 캐나다 대학에서 수학이나 이공계 전공을 한 전공자들이다. 박문규 선생님은 미국 퍼듀(Purdue) 대학 수학과 교수 출신으로 15년 동안 미국 대학에서 수학을 강의한 전공자이다.뿐만 아니라 장원태 원장은 캐나다 University of Manitoba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캐나다 한인 과학자 협회(AKCSE) 주관 전국 수학경시대회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었다. 또 다른 대표 강사 이원진 선생님 역시 워싱턴대학에서 응용 수학을 전공했다. 이원진 선생님은 “한국에서 배워야 할 수학 과정이나 북미에서 배워야 할 수학 과정은 그 내용이 같습니다.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거부감 없이 쉽게 배우고, 또 이것을 학업 성취로 연결 지을 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한자어 일색인 수학 개념을 암기하기 보다는 수학적 정의(definition)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할 수 있고, 영어로 더 쉽게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북미 수학 수강생은 주로 국제학교 재학생이나 유학 준비생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일반 초·중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수학적 기초가 없거나 혹은 선행이나 심화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무턱대고 주입식이나 암기 위주의 수학 학습의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경험자들의 진로 컨설팅도 가능해수학뿐만 아니라 AP, TOEFL SAT(Reading & Writing) 전 과정, Science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모든 과정은 외국 명문대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해외 유학이나 이공계 진학에 필요한 진로 컨설팅과 현지 적응에 대한 현실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모든 수업은 5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으로 일방적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토론식(discussion)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재는 미국과 캐나다의 교과서와 교재를 사용한다. 수업 외에는 함께 스포츠를 즐기거나 천문관측 활동 등의 과외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장원태 원장은 “수학은 혼자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옆에서 관리가 필요한 과목이고, 또 주입식이나 기술적 공부가 아니라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과목이다. 아이가 좀 더 쉽게, 어떤 문제 유형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16-10-31
- 취업 먼저, 대학은 선택 전기고에 해당되는 특성화고의 전형 일정이 시작된다. 학교별로 일정이 다르지만, 성남·용인 관내 특성화고의 경우 중학교 내신보다 취업희망의지를 우선으로 보는 진로적성 특별전형이 11월 7일 원서교부와 접수를 시작하고 일반전형은 11월 21일 시작한다. 성남·용인지역 학생들이 선택하는 주요 특성화고의 전형 일정과 특성을 살펴보았다.특성화고 취업률 상승곡선, 취업의 질은 따져봐야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은 2009년 16.7%에서 올해 47.2%로 3 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며 7년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전체 실업자 98만 6000여명의 절반가량인 41만 6000여명이 청년 실업자라는 통계청의 최근 발표와 비교하면 고무적인 현상이다. 불안정한 대입의 길 대신 9급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최근의 보도를 보면 청년들의 안정된 직장 찾기를 위한 고군분투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실이다.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유영수 장학사는 “남보다 한 발 먼저 취업을 목표로 특성화 고등학교를 찾는 학생들은 고졸 취업자에 대한 사회의 달갑지 않은 시선을 무릅쓰고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이다. ‘학력보다는 능력’이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고졸 취업자에 대한 처우 형평성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 모두가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재직자 특별전형, 일·학습 병행제 등 대학 진학의 길 다양취업을 우선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해 취업했으나 고졸 취업자에 대한 사회의 부당한 처우를 극복하기 위해 또는 새로운 진로 설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성화고 졸업 후 진학의 길을 찾는 이들도 있다.이에 정부도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재직자 특별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한 자가 수능시험 대신 재직경력, 학업의지만으로 입학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인 ‘재직자 특별전형’은 2011년 2%에서 2015년 7%로 그 인원이 확대됐다.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충남대, 고려대, 중앙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거점 국립대 및 사립대 등 2015년 70개교에서 5,074명이 ‘재직자 특별전형’ 모집인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직장에서 사내 대학 등의 방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학비 또한 지원되고 있다. 특성화고 1개교만 지원 가능, 3년간 수업료 면제경기도 내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의 전형 일정도 시작된다.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10월 24일~27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내신 성적과 심층 면접 등을 통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 4일 이내에 발표한다. 특성화고는 진로적성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학교별로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 25일 이전에 발표된다. 유의할 사항은 이중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학생은 특성화고 1개교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마이스터고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학생의 경우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경우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하는 것은 가능하다.한편 특성화고 입학금과 3년간의 수업료는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성남·용인 인근 주요 특성화고 & 개설학과10월 24일부터 전기 고교에 속하는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를 포함한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후기) 신입생 입학 전형'이 시작되었다. 성남과 용인지역에 위치한 특성화고교, 우리 지역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특성화고교 중 8군데를 선정해 소개한다. 학교별 일정이 다르고 전형 방법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 요항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는 2016년 3월 1일부터 성남방송고등학교에서 교명이 변경되었다. 자동차기계과(50명), 디지털전기전자과(50명), 건축디자인과(50명), 영상제작과(75명)를 남·여 구분 없이 학급당 25명 총225명을 모집한다. 영상제작과의 경우 프로그램 기획과 연출, 촬영, 편집, 방송 송출 등 이론과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거쳐 영상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며 무대예술 전문인 3급, 컬러리스트 3급, 영상편집 3급, 영상촬영 3급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작년 진학률은 29.61%, 취업률은 41.33%이다. >>성남금융고등학교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금융고등학교는 활발한 산학협력활동으로 취업과 학업의 병행 교육체제를 구축하며 5년차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운영학교이다. 특별히 금융특성화학교로 전문 금융인을 양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2017년 금융회계과(75명), 금융IT디자인과(75명), 항공관광경영과(30명)에서 학급당 25명씩 총 30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작년 진학률은 35.86%, 취업률은 51.48%이다. >>>성보경영고등학교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보경영고등학교는 사립 특성화고등학교로 타 특성화고등학교와 달리 경기도 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세무행정과(75명), 기업홍보디자인과(75명), 보건간호과(75명), 외식조리경영과(75명), 관광레저경영과(75명) 총15학급 375명을 모집한다. 2016년의 경우 세무행정과는 70%가 넘는 취업률을 보였으며 전체 졸업생의 진학률은 30.98%, 취업률은 59.45%를 기록했다. >>>양영디지털고등학교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양영디지털고등학교는 노동고용부 주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운영하는 NCS특성화학교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과 관련된 맞춤형 교육과정과 최신 시설을 갖춰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전자제어과(60명), 정보통신과(40명), 소프트웨어개발과(40명), 바이오화학과(40명)에 걸쳐 각 학급 20명씩 9개 학급, 총 180명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단 경기도 내 중학교 출신자를 모집인원의 50%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작년 진학률 33.21%, 취업률 50%이다. >>분당경영고등학교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분당경영고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맞춤 경영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진학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창의체험활동의 활성화로 특기·적성 1인 1기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2017년 창업경영과(125명), 창업미디어디자인과(100명), 관광서비스과(75명) 등 총 12개 학급 300명을 모집한다. 작년 진학률 57.23%, 취업률 43.95%이다>>>이우 고등학교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대안계열의 특성화고교인 이우학교는 2017년 고등학교 1학년 남·녀 4학급 8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1차 서류전형, 1차 학생과 학부모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다양한 107개의 선택교과를 개설해 학점제,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입학 졸업식, 체육대회, 예술주간의 각종 행사 기획 및 운영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실험과 상상’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진다. 연간 3~4회의 학교 방문의 날을 이용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작년 진학률 49 2016-10-31
- 고등부 최강 강사진 모여 예비 고1 학습전략 제시 고입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입학 전 3개월간의 학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때 고입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입학 후 자신감을 갖고 고교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고1부터 내신관리를 충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지난 20일(목) 반포에 있는 고등부 전문 단과종합학원인 ‘서율학원’에서는 예비 고1을 위한 고등부 최강의 강사진들이 과목별 학습전략 설명회를 열었다.대형 강의실을 가득 메운 설명회 현장에서 내로라하는 명강사들이 소개한 예비 고1 학습전략의 핵심내용을 정리해봤다.국어 김민정 강사학습에 대한 흥미 중요, 내신과 수능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김민정 강사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세화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이투스 및 청솔학원 국어영역 강사를 맡고 있다. 김 강사는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김 강사는 “내신과 수능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교사 시절 정말 잘 가르쳤다고 자부했는데 가르친 작품이 수능에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내신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시험보기 때문에 그 어떤 좋은 강사도 학교 선생님이 설명한 것을 다 알려줄 수는 없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내신 대비 포인트를 짚었다.수능에 대해서는 “수능은 2014학년도부터 세부영역의 이름이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등 교과서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학교 수업을 잘 듣는다고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글을 읽으면서 내용의 전후를 생각하되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많이 생각하면 틀린다. 평가원이 요구하는 만큼만 생각하고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어 오찬세 강사수능의 결정적 변수 문법, 고1 과정에서 제대로 공부해야‘서율학원’에서 5년째 국어영역을 가르치고 있는 오찬세 강사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기여고, 한성과학고 등의 교사로 재직했으며 수능 출제검토위원 출신이기도 하다. 누구보다도 수능 출제 원리를 잘 알고 있는 베테랑 강사라고 할 수 있다.오 강사는 “올해 고3이 치른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어려웠다. 그렇지만 수능은 어떻게 출제될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수능 국어는 45문항을 80분 동안 보는데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항상 준비할 때는 어렵게 공부해야 제대로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특히 문법은 수능에서 결정적인 변수이며 고1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또한 문학에서 어려워하는 고전시가는 중학교 때와 달리 원문이 출제되는데 지문 해석이 안 되면 문제를 풀 수 없고 고3까지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 강사는 “중세 문법에 대한 이해와 고전 필수 어휘 60개 정도를 익혀두면 고전시가 원문해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국어 이재연 강사각 단원의 핵심원리 철저하게 파악이재연 강사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세화고, 세화여고를 비롯한 고등(1~3학년) 내신 수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학교별 출제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고1 국어 교육과정을 꿰뚫고 있는 전문 강사이다.이 강사는 “중등 국어는 본문과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챙기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고등 국어는 학습목표를 파악한 후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핵심원리를 철저하게 파악해야 응용문제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학 소순영 강사방학 이용한 효율적인 선행학습계획 수립소순영 강사는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메가스터디 수리영역 강사를 맡고 있다. 정확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을 가장 수학답게 가르치는 강사이다. 소 강사는 효율적인 선행학습계획에 대해 “인문계열 학생은 학기 중에는 내신에만 집중하고 선행은 방학을 철저히 이용한다. 반면 자연계열 학생은 수학을 잘하려면 적어도 3~5회 반복해야 하는데 현행 입시에서 6과목을 공부하려면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자연계열의 수능 출제 범위는 미적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이지만 이를 잘하려면 수1, 수2, 미적1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또한 “학생들이 뭘 배웠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기억하려면 단원별로 왜 공부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아울러 너무 많은 과제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저하시키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영어 알렉스 강사수능 영어 절대평가, 내신경쟁력 확보해야‘서율학원’ 영어 대표강사인 알렉스 강사는 ‘어휘 스파르타’ 수업을 통해 독해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렉스 강사는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가 실시되므로 100점을 맞나 3점짜리 3문제를 틀리나 1등급인 것은 똑같다. 100점을 지향해야하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할 때 고난도 3점짜리 문제를 틀려도 1등급을 받을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리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수능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내신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함도 강조했다. “이제 본문 암기로는 내신시험에서 80점 이상 받기 힘들다. 문장 하나하나를 씹어 먹는 스타일로 공부해야 한다. 내신 때는 어법, 수능 때는 어휘와 독해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영어 문지윤 강사수능 & 내신& 비교과 다 잡는 통합관리문지윤 강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시카고 대학과 워싱턴 대학, 서울대 등에서 석·박사 과정으로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망라한 3개의 전공을 공부했다. 이러한 융합적 학문 기반을 바탕으로 ‘수능+내신+비교과 통합관리법’을 가르치고 있다.문 강사는 “학생부전형의 확대로 상위권 학생은 내신, 수능, 비교과 통합 관리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없다.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능 영어는 고입 전에 완성하는 추세다. 어려워지고 있는 강남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확보하고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비교과 관리로 영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내신에서 등급을 가르는 문제가 문법 문제이므로 동사와 연결사 병행학습법으로 문법과 독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영어 오렌지(장현숙) 강사압축된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오렌지 영어, EBS 오렌지로 잘 알려진 장현숙 강사는 영어는 시간의 효율성과 점수의 상승을 동시에 이루어야 하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장 강사는 “머리로 하는 공부는 중1~2 때까지, 열심히 하는 공부는 중3 때까지 통하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의 양이 많아져 한계에 부딪힌다. 올바른 고등 공부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 압축된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또한 “내신과 수능은 시험에 맞게 공부하면 된다. 더 많이 해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번 방학 때는 뼈대를 잡아주는 문법수업으로 한국식 ‘어휘+문법+독해’ 수업과 함께 영작 연습으로 내신 서술형까지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국사 박지우 강사‘내신+수능+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 번에 대비박지우 강사는 서울대 사범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스카이에듀, 숨마투스 의치대 전문반 대표 강사를 맡고 있다. 박 강사는 “수능 필수과목인 한국사는 문과는 3등급(30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