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울긋불긋 단풍 사이 도서관으로 나들이가자! 2008년 하반기, 안산지역 도서관마다 알찬 문화프로그램이 줄을 섰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다. 유아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뒤늦게 신청하면 대기자 접수에서도 밀린다. 초등생 이하 대상 프로그램이 많고 대부분 수강료가 무료. 이미 접수가 끝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새롭게 시작하거나 추가로 신청자를 모집하는 프로그램들을 안내한다. 중앙, 콘서트와 책축제 중앙도서관에서는 10월, 두 가지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먼저 10월 11일 오후 5시~6시 30분, ‘한국의 신명과 남미의 정열이 펼치는 환상의 하모니’란 부제로 ‘퓨전콘서트 공감 21’이 열린다. 장소는 중앙도서관 야외무대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 이 공연은 한국의 전통 타악리듬과 남미 안데스 인디언들의 역동적인 타악리듬이 만나 우리 가락의 세계성과 잉카제국의 이국적인 음악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중앙도서관은 지역의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하는 ‘책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10월 18일 오후 1~5시 중앙도서관 계단광장에서 벌어질 이 책축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시민들이 직접 책을 갖고 놀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축제의 목표로 ‘도서십진분류법 이해’와 ‘도서관 관련 지식정보 습득’을 들었다. 도서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이 목표를 위해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위인가면 만들기, 동물가족화, 장애체험, 뼈맞추기, 몸과 걸개그림, 통일사전만들기, 낄낄마녀와 책읽기, 책분류놀이, 바람놀이, 전래놀이, 미니북핸드폰고리만들기, 팝업북, 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특히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는 도서관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 참가하면 좋겠다. 성포, 동화구연 인형극 독서대학 영어강좌 성포도서관에서도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동화구연강사가 직접 책속의 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구연 같이 해요~’ 수업이다. 또 저학년을 위한 인형극 ‘청개구리꺼꾸리’를 21일 오후 4~5시에 공연한다. 극단 ‘하늘’이 만 4세에서 만 12세 사이 아동과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레크레이션과 공연을 보여 줄 예정. 다음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영어수업. 12월 28일까지 2층 문화교실에서 일요일마다 오후 2~4시까지 영어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원어민과 함께 하는 Wow~ English’ 프로그램도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계속 한다.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신나는 영어교실’도 있다. 수업시간은 금요일 오후 3시 30분~4시 40분.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배준석 시인이 진행하는 성포 여성독서대학 ‘문예창작반’과 성포 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 진행하는 동화읽기 모임이 있다. 누구나, 언제든지 수업이 열리는 화, 수, 금 오전 10시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찾아가면 된다. 관산, 다문화자료실 개관 기념행사 관산도서관은 다문화자료실 운영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회와 관련행사를 마련했다. 정규 독서토론회와 심리미술 프로그램도 있다. 10월 6~19일 베트남 원화 28점을 전시한다. ‘엄마나라 이야기’란 제목으로 2층 시청각실과 다문화자료실에서 원화 액자와 함께 베트남 동화책,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된 이야기 파일도 함께 전시한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민속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8일~31일까지는 세계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을 소개하는 도서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전시회와 연계한 책만들기 프로그램으로 12일 ‘나를 자랑해요’, 18일 ‘아시아문화여행’을 주제로 한 플래그 북 형태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리 신청하고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연필, 지우개, 딱풀, 가위, 싸인펜이나 색연필, 재료비 2000원을 들고 가자. 관산도서관에서 장기문화프로그램으로 25일부터 시작할 ‘삼국지로 배우는 중국역사’는 독서토론 형식. 중국역사 및 삼국지에 대한 기초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독서방법과 토론방법에 대해 배울 기회다.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초등 4~6학년 어린이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리미술여행’ 수업.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수요일 오후 2시30분~4시30분까지 초등학생 1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기타 도서관 프로그램들 감골도서관은 9월에 시작한 프로그램이 여럿 있지만 ‘행복한 시쓰기’ 수업만 신청을 받는다. 수업마다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가능. 시창작법에 대해 배우고 한국과 외국의 명시를 읽거나 애송시를 암송하고 동시와 시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2층 시청각실. 단원어린이도서관은 10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역사와 함께 조선시대로 GOGO~’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3~5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4~6세 유아 10명이 참가하는 ‘천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선물 시즌 2’를 진행한다. 당일 선착순이며 동화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선물도 준다. 서영란 리포터 triumv@kornet.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도서관의 진화는 계속됩니다 책은 나그네에게 베개가 되어 주기도 하고 여대생들에게는 지성미를 뽐낼 수 있는 멋진 소품이 되기도 한다. 책과 함께하는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그러니 책속에 묻혀 한 평생을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성남중앙도서관 임종일 관장은 그런 의미에서 무척 행복한 사람이다. 30년이란 세월 동안 도서관을 떠나 본 적이 없으니 말이다. 도서관 사서부터 시작해 관장이 되기까지 평생을 책과 함께 하는 동안 그의 손을 거쳐 간 책만 해도 몇 십 트럭은 족히 될 정도다. 그러니 그가 살아온 세월은 곧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이기도 하다. 공부방으로 통했던 옛날 도서관 “‘도서관 간다’는 말이 ‘공부하러 간다’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정독도서관이나 동대문도서관 앞에 수험생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선 줄은 당시 흔한 풍경이었잖아요. 그 시절 우리에게 도서관은 공부방 같은 곳이었죠.” 정말 그랬다. 시험 준비를 위해 새벽부터 갔던 도서관, 그러고 보니 우리에게 도서관은 열람실과 구내식당에 대한 기억뿐이다. 임 관장 얘기를 듣고 있자니 우리가 잊고 있던 옛날 도서관 풍경이 문득문득 떠올라 절로 웃음이 나온다. “요즘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책이 있는 위치까지 바로 나오잖아요. 옛날엔 어땠어요. 한약방에서 쓰는 약함 같은 것이 도서관 복도나 로비마다 있었죠. 도서목록함이라고 서명, 저자명 따위를 적어 놓은 분류카드를 넣어놓던 상자인데 지금은 다 없어졌죠.” 지금까지 도서관은 패쇄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우리의 뇌리 속에 남아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동네 꼬마들의 놀이공간이 되기도 하고, 주부들의 배움터가 되기도 한다. “성남시에서 전자도서관을 만들어 전자책이나 온라인강좌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활용도가 낮아요. 여전히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정보는 책속에서 찾기 때문이죠. 디지털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기계가 전달하는 정서와 종이가 전달하는 정서는 차원이 전혀 다르죠.” 권위적인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성남은 야탑동에 있는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통합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이 5개나 되고 거기에 거미줄처럼 동 단위로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등으로 작은 도서관이 늘어가고 있다. “지식이 넘치니 사람들이 도서관에 갈 일 없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동네마다 도서관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경기도만 하더라도 해마다 도서관 수가 2배 이상씩 늘고 있는 추세에요. 도서관 이용자 수도 점점 많아지는데 우리 성남 중앙도서관에는 하루 평균 도서대출 권수가 3000~4000권에, 이용자수는 6000~7000명에 이르고 있어요.” 중앙도서관은 노인 전용열람실이 유명하다. 노인들을 배려한다는 취지로 처음 시작했는데 지금은 다른 도서관에도 많이 생겨났다. “독서치료 상담실은 우리 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했는데 우리가 배출한 강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독서치료를 배우기 위해 서울 같은 데서도 우리 도서관에 찾아 올 정도에요.” 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게 임 관장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다. “내가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된 줄 몰랐어요. 동네에 가면 ‘안녕하세요, 관장님’하는 인사도 많이 받구요. 가게에 가면 덤도 줘요. 하하하” 중앙도서관은 불우어린이를 위한 교실을 운영하는가하면, 다문화가정·치매노인을 직접 찾아가는 식으로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있다. 호주의 도서관 활용교육, 미래도서관의 모델 “성남 공공도서관은 한 사람에게 4권까지 책을 빌려주고 있어요. 가령 4인 가족이라면 16권을 빌릴 수 있고 대출 기한은 최대 21일까지 연장할 수 있으니까 16권을 21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거예요. 요즘 이렇게 지혜로운 학부모들 정말 많아요.” 정말 이렇게 하면 돈 들이지 않고 얼마든지 책을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주에서는 성남중앙도서관 같은 지역의 대표도서관에서 정보 활용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래요. 체육부터 수학 과학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아이들에게 과제를 내주죠. 도서관에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서관에 있는 모든 정보와 도구를 이용하는 프로젝트 수업이에요. 우리나라처럼 떠먹여 주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방법을 찾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겁니다.” ‘미래의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질문에 임 관장이 내놓은 답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호치민에 40, 41번째 ‘작은도서관’ 조성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주도 중국 운남성 샹그릴라 올해 조성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 이사장 도영심)이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했다. KB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이 도서관들은 떤 꾸이, 레 로이 학교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조성된 2개 학교 도서관에는 도서 6000권 및 베트남어로 번역된 한국동화 60권을 비롯하여, 책장, 원탁, 의자, 사서용 책걸상 세트 등 가구와 컴퓨터, 문구류, 축구공, 구급상자, 교육용 포스터, 선풍기 등이 구비됐다. 11일 오후 개최된 개관식에는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트란 치엔 땅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후잉 꽁 밍 호치민시 교육국장, 조찬형 KB 국민은행 호치민 사무소 소장, 도 후 앙 DHL 베트남 지사장 등 관련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자리하고, 떤 꾸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등 마을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 자리에서 스텝재단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호치민 시 교육부는 도서관 조성 사후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서관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Thank You Small Library Initiative)’은 저개발국에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8년 9월 현재까지 가나, 에티오피아, 베트남, 탄자니아에 41개 도서관이 조성되었으며, 올해 안에 중국 운남성 샹그릴라를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각국의 최극빈 지역에 추가로 도서관이 조성된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호치민에 40, 41번째 ‘작은도서관’ 조성 사진명 : 스텝재단 사진캡션 : 11일 베트남 호지민시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조찬형 KB 국민은행 소장, 트란 치엔 땅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탄꾸이 초등학교 교장,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후잉 꽁 밍 호치민시 교육국장.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 이사장 도영심)이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했다. KB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이 도서관들은 떤 꾸이, 레 로이 학교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조성된 2개 학교 도서관에는 도서 6000권 및 베트남어로 번역된 한국동화 60권을 비롯하여, 책장, 원탁, 의자, 사서용 책걸상 세트 등 가구와 컴퓨터, 문구류, 축구공, 구급상자, 교육용 포스터, 선풍기 등이 구비됐다. 11일 오후 개최된 개관식에는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트란 치엔 땅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후잉 꽁 밍 호치민시 교육국장, 조찬형 KB 국민은행 호치민 사무소 소장, 도 후 앙 DHL 베트남 지사장 등 관련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자리하고, 떤 꾸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등 마을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 자리에서 스텝재단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호치민 시 교육부는 도서관 조성 사후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서관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Thank You Small Library Initiative)’은 저개발국에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8년 9월 현재까지 가나, 에티오피아, 베트남, 탄자니아에 41개 도서관이 조성되었으며, 올해 안에 중국 운남성 샹그릴라를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각국의 최극빈 지역에 추가로 도서관이 조성된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천안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임홍순)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독서의욕 고취와 도서관의 가치를 체험하게 될 ‘독서의 달’ 행사는 중앙도서관, 쌍용 도서관, 성거 도서관, 아우내 도서관 4곳의 시립도서관이 통합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도서관 별로 자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여기에 오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5차례에 걸쳐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휴무 토요일을 이용, 운영에 들어간다. ‘도서관 투어’는 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감에 따라 이용기회 확대와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고 있어 서두름이 좋을 듯 하다. 그럼 ‘독서의 달’ 프로그램과 ‘도서관 투어’가 어떤 방법으로 진행이 되고, 나에게 혹은 내 자녀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세밀히 살펴보도록 하자. -풍성·재미 가득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쌍용 도서관, 성거 도서관, 아우내 도서관 공통 행사로 오는 22일까지 책 제목과 내용 등을 맞추는 독서퀴즈 대회를 진행하고 권장도서 목록 배포와 함께 4~8월까지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도서관 회원을 선발 시상한다. 도서관별로는 중앙도서관이 지난 6일 한가위 차례상 알아보기와 투호 놀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친구미술친구를 실시한다. 또한 영화상영(초등1·2학년, 9월 8·20·27일, 오후 2시 30분)도 운영된다. 쌍용 도서관은 △제기차기와 소원나무 만들기(9월 8일~19일, 오전 9시) △토요 예술카페(9월 20·27일, 오후 2시) △일요 영화산책 (9월 7·21·28일 오후 2시)이 진행된다. 성거도서관은 △전통놀이 체험마당(9월 8일~19일, 오전 9시) △전통 탈 제작 및 춤사위(15명, 9월 21일 오후 3시) △일요일에 떠나는 문학영화 보기(9월 7·21·28일, 오후 1시)가 운영되고 △망가진 책 전시 및 복원체험(9월 23일~26일 오전 11시) △교양고전 100선 목록 전시 및 배포(9월 중 계속) △내 이웃에 추천하고픈 한권의 책(20명, 9월 중 계속)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우내도서관은 △서가 핸드페인팅 체험(10가족, 9월 27일) △어린이 사서체험(초등4~6학년 10명, 9월 20일~21일) 등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며, 책을 거부감 없이 가까이 접할 기회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521-2802), 쌍용도서관(521-28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도서관 여행하기 오는 27일부터 매월 휴무 토요일에는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5시까지 도서관 투어가 진행된다. 매회 초등학생과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중앙·쌍용·성거·아우내 도서관과 성정2동 작은 도서관을 견학, 도서관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9월 27일에는 중앙, 아우내도서관, 사적관리소 견학 △10월 11일에는 쌍용, 성거, 작은 도서관 △10월 25일에는 중앙, 아우내도서관, 사적관리소 △11월 8일에는 쌍용, 성거, 작은도서관 △11월 22일에는 중앙, 아우내도서관, 사적관리소를 돌아보는 노선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체험내용은 △도서관 이용교육 △회원증 발급받기 △이동도서관 체험 △작은 도서관 알기 등 도서관 시설과 이용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는 물론, △클래식문화 접해보기 △동화 구연 듣기 △즉석사진 찍어주기 △우리 지역 이야기 등 재미와 배움이 함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투어가 자녀와 함께 도서관의 숨어 있는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도서관 투어’에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521-280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료도움: 천안시 중앙도서관, 천안시청 공보팀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책 읽는 사회 앞당겨요! 송파구는 지난 11일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잠실1동 어린이 도서관 (가칭)』건립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순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책 읽은 사회문화재단’ 도정일 이사장, 시공사인 삼성물산(주)과 설계업체 (주)한국조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도서관 시설물의 관리·운영, 도서관 자료의 이용 및 대출, 도서관장 및 직원채용, 도서관운영위원회,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관한 사항 등이 함께 논의됐다. 송파구는 지난달 16일 도서관 관련 민간 관계자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위원장-송파구 부구청장)를 구성해 잠실1동 어린이도서관 위탁 운영단체 선정심사를 하였으며,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을 운영단체로 선정했다.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은 KBS ‘TV 책을 말하다’ MBC ''느낌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03년 7월 순천에 기적의 도서관 1호관 건립을 시작으로 2008년 5월 열 번째 기적의 도서관을 정읍에 세운 바 있다. 그 밖에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소외지역 어린이에게 책날개 달아주기, 작은 도서관 활성화, 학교도서관 지원 등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21세기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되는 잠실1동 어린이 도서관은 부지 700㎡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256㎡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되며, 디지털 자료실, 독서 토론실, 동아리방, 이야기방 등을 갖추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읽은책 기증하면 50% 환불 독자가 구입한 책을 다시 서점에 기증하면 책값의 일부를 환불해주고, 기증된 도서를 문화소외지역에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독서운동이 도입됐다. 한국출판인회의와 교보문고, NHN, 도서관운동단체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의 ‘북리펀드’운동을 1일부터 시작한다. 북리펀드 운동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선정한 신간서적을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뒤 다 읽고 반납하면 된다. 독자가 책을 반납하면 50%의 책값을 돌려받고, 교보문고는 이 책을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을 통해 전국의 작은 도서관에 기증한다. 책을 선정하는 것은 한국출판인회의가, 책을 반납하는 독자에게 환불해주는 비용은 NHN이 각각 맡는다. 교보문고는 북리펀드용 책에는 별도 스티커를 제작해 붙이고 14개 지점의 전용 매대를 통해 판매한했다. 다만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서적은 제외되고 정해진 기간에 책을 반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리펀드 도서의 출판사와 교보문고는 북리펀드 관련 매출의 5%를 각각 독서진흥자금으로 적립해 독서진흥과 관련된 캠페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9월 선정된 도서는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꼭 읽어야 할 한국의 명시 100’(신경림 엮음, 글로세움 펴냄) ‘지식e 1부’(EBS 지식채널-e 엮음, 북하우스 펴냄) 등 성인용 도서 10종과 어린이.청소년 도서 10종 등 총 20종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2
- 책도 읽고 이웃도 돕고(18면) 독자가 구입한 책을 다시 서점에 기증하면 책값의 일부를 환불해주고, 기증된 도서를 문화소외지역에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독서운동이 도입됐다. 한국출판인회의와 교보문고, NHN, 도서관운동단체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의 ‘북리펀드’운동을 1일부터 시작한다. 북리펀드 운동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선정한 신간서적을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뒤 다 읽고 반납하면 된다. 독자가 책을 반납하면 50%의 책값을 돌려받고, 교보문고는 이 책을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을 통해 전국의 작은 도서관에 기증한다. 책을 선정하는 것은 한국출판인회의가, 책을 반납하는 독자에게 환불해주는 비용은 NHN이 각각 맡는다. 교보문고는 북리펀드용 책에는 별도 스티커를 제작해 붙이고 14개 지점의 전용 매대를 통해 판매한했다. 다만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서적은 제외되고 정해진 기간에 책을 반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리펀드 도서의 출판사와 교보문고는 북리펀드 관련 매출의 5%를 각각 독서진흥자금으로 적립해 독서진흥과 관련된 캠페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9월 선정된 도서는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꼭 읽어야 할 한국의 명시 100’(신경림 엮음, 글로세움 펴냄) ‘지식e 1부’(EBS 지식채널-e 엮음, 북하우스 펴냄) 등 성인용 도서 10종과 어린이.청소년 도서 10종 등 총 20종이다. 사진캡션 ‘북리펀드’ 운동 협약식 참석한 인사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휘영 NHN대표,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김수연 대표, 한국출판인회의 이정원 회장,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이사. 연합뉴스 전수영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2
- “우리 모두 힘모아 만든 우리 도서관” 지역민, 지역단체 합심해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 정식 개관 사진 : 지난 27일 쌈지도서관 25호점 LG메트로시티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지역에 뿌린 내린 작은도서관 만들기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남구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 날 개관식에는 LG메트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승준 회장, 김무성 국회의원, 부산광역시남구청 이종철 구청장, 부산광역시의회 김선길 시의원, 남구문화원 성재영 원장, 주민 대표를 비롯한 입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이 문을 열기까지 발로 뛰며 노력한 송진숙 관장, 우주야 총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도서관 총무 우주야씨는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 자원봉사 활동과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지원으로 메트로시티 도서관이 탄생했다. 2007년 10월 1일 제2관리사무소 지하에 임시개관했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남구청 및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2008년 3월 18일 용호1동 주민자치센터 현장민원실 신축건물 4층의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경과 보고를 했다. LG메트로시티도서관은 쌈지도서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관계기관과 여러 도서관을 견학하고 노력한 결과 2007년 8월 29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쌈지도서관 제25호점으로 지정받았다. 9월 1일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장서와 현판 등을 지원받았고, 2007년 11월부터 메트로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간구입비를 포함한 도서관 운영비를 매월 67만원씩 지원받고 있다. 송진숙 도서관장은 “2008년 4월 18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작은 도서관을 위한 지원금’ 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3500만원, 남구청에서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이 지원금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서가, 도서, 비품 등을 구입해 안락하고 쾌적한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은 약 9천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4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쌈지도서관 담당자 김정남씨는 “LG메트로시티도서관은 자발적인 주민 자치의 힘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정말 감탄했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 문의 612-229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미니 인터뷰- LG메트로도서관 송진숙 관장 “도움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 입주민들에게 삶의 양식과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LG메트로쌈지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도서관은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뜻 깊은 개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개관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부산시교육청 및 남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도서 및 물품 기증자,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관리사무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도서관의 주인은 바로 주민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잘 받들어 독서와 정보교환은 물론 즐겁고 보람찬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대전시 문화예술 인프라 대폭 확충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크게 확충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이응노 미술관과 선사박물관, 둔산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이 7곳 신설돼 모두 47곳으로 늘어 인구 3만1천명 당 1곳 꼴로 문화기반시설을 갖춰 광역시 가운데 인구대비 1위, 인구 1천명 당 객석 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연간 문화시설 이용자는 2006년 601만명에서 올해 818만명까지 늘고 2010년에는 999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 횟수도 늘어 학교와 병원, 기업체,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2006년 240회에서 올해 300회까지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문화예술축제는 대표적인 한밭문화제를 폐지하는 대신 과학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H2O 페스티벌을 개발해 봄(사이언스 페스티벌), 여름(H2O 페스티벌), 가을(국제열기구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열어 특성화하고 중앙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장르별 경연대회를 5월(연극축전), 9월(국악축전), 11월(합창축전)과 같이 분산개최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했다. 책 읽는 문화확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도 주력해 2006년 15곳이던 공공도서관이 올해 20개, 2010년이면 25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 수에 있어서도 인구 9만2천명 당 1곳으로, 책 읽는 환경이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네도서관인 작은 도서관도 2005년 말 96곳에서 지난해 125곳, 올해 140개로 대폭 늘었고 2010년이면 모두 160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의 불모지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문화예술 대중화와 문화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왔으며, 대전을 시민이 행복한 문화창조도시이자 문화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