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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디저트 맛 집 바야흐로 커피보다 디저트가 뜨는 시대다. 봄날의 나른함도 이유 없는 우울감도 디저트의 달콤한 유혹 앞에선 맥을 못 춘다.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는 디저트 카페들 속에서 강남 곳곳에 숨어 있는 온전히 디저트에 충실한 카페들만 모아봤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가로수길 디저트 맛 집 ‘소나, SONA''세로수길 골목 안쪽에 자리한 디저트 맛 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SONA’는 고급 파인 다이닝에서 맛볼 수 있는 퀄리티 높은 디저트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미국 CIA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라스베이거스 미슐랭 3스타 조엘 로부숑과 뉴욕의 아크아빗 레스토랑에서 8년 동안 경력을 쌓은 파티시에 성현아 오너 셰프가 지난해 6월에 오픈한 공간이다. 케이블 TV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곳의 고객층은 대학생에서 주부, 가족단위 손님 등 새로운 스타일의 디저트를 맛보고 싶어 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화이트 톤의 원목 테이블과 통유리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테이블마다 꽃을 꽂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SONA의 코스 메뉴(21,000원)는 전채 디저트와 메인 디저트, 쁘띠푸 카트와 음료로 구성돼 있다. 메인 디저트는 5가지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데 특히 ‘바슈랭’과 ‘오! 초콜릿’ 등이 인기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일종인 ‘바슐랭’은 일단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라즈베리 향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유혹이 압권이다. ‘오! 초콜릿’은 온도, 질감, 식감을 살린 퍼포먼스처럼 즐기는 디저트다. 코스 메뉴가 부담스럽다면 단품 메인 디저트나 앙증맞은 디저트 10종이 담긴 쁘띠푸 카트와 음료 등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이곳의 모든 디저트는 주문과 동시에 수제로 만든다.위치 강남구 신사동 520-1 201호영업시간 12시~저녁 11시(월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문의 02-515-3246 골라먹는 빙수 전문점 ‘파시야 강남점’디저트 카페 ‘파시야 강남점’은 강남역 CGV 뒷골목 초입에 자리해 영화 한 편 보고 들르기에 좋은 곳이다. 커피전문점 50개를 운영하고 있는 (주)앤하우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인 파시야는 최근 전국 체인 매장을 넓히며 빙수 전문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본사 직영점인 파시야 강남점은 지난 2013년 8월에 오픈해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20대 젊은 층에서부터 주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붉은 벽돌과 원목 마루 등 브라운 톤의 매장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2인석 위주로 20여 테이블이 놓여 있다. 파시야의 특징은 빙수 전문점인 만큼 밀크팥빙수, 인절미빙수, 망고빙수, 녹차빙수 등 빙수 종류만 10가지에 이른다. 입맛에 맞는 빙수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이곳의 인기 빙수로는 100퍼센트 국내산 팥을 고명처럼 올린 밀크팥빙수이다. 팥알이 살아있어 씹는 식감이 뛰어나며 하얀 눈처럼 고운 밀크 베이스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빙수 가격대는 7~8천 원대이고, 식후 두 사람이 먹기에 적당하다. 빙수 외 메뉴에서는 인절미토스트(커피 포함 5천 500원)가 반응이 좋다. 바삭한 토스트 안에 쫄깃한 찹쌀떡이 들어 있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카노가 3천 원으로 커피 가격도 대체로 저렴한 편이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CGV 뒤편 골목)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주말 10시)~ 밤 11시 30분주차 안 됨문의 02-553-3872 은은한 보석 같은 마카롱 전문점 ‘레프레미스’양재천변 인근 영동2교 사거리에 자리한 레프레미스는 마카롱 전문 디저트 카페이다. 2012년에 오픈한 이곳은 타워팰리스 등 인근 도곡동 주민은 물론 블로그 검색을 통해 지방에서도 찾아올 만큼 마카롱만으로 입소문을 타 자리를 잡은 곳이다.첫 선물이란 의미를 가진 레프레미스는 마카롱이 마냥 좋아서 프랑스 꼬르동 블루에서 공부하고 온 젊은 파티시에 등 젊은 셰프 2명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레프레미스 매장 인테리어는 마치 보석상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대리석 테이블과 어두운 색 원목 등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을 통해 세련미를 더했고, 쇼 케이스 안 마카롱은 마치 보석 같은 인상을 준다. 테이블 수는 달랑 4개, 아담한 규모로 점심과 저녁이 붐비고 주로 마카롱을 선물용으로 사가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마카롱 종류는 30여 가지, 이중에서도 모히또, 와인, 크램브릴래, 벚꽃, 바질 마카롱 등은 이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카롱이다. 이집 마카롱의 특징은 향을 최소화하고 많이 달지 않으며 각각의 마카롱마다 본 재료 자체의 맛을 살렸다는 점이다. 또한 색소를 최소화해 마카롱 색이 파스텔 톤이란 점도 이집만의 개성이다. 위치 강남구 도곡동 424 청암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2시~밤 10시(월 휴무)주차 안 됨 문의 : 02-571-3127 조용하고 여유로운 초콜릿 전문점 ‘빠드두’압구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빠드두는 대한민국 1호 쇼콜라띠에 김성미 씨가 운영하는 공방이자 카페이다. 파란 대문이 인상적인 빠드두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샹들리에가 있는 멋스런 계단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초콜릿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넓은 매장에 비해 테이블은 6~7개밖에 없어 조용한 가운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이곳에는 초콜릿으로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스핑크스 등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돼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2PM의 우영이 촬영했던 장소로 알려져 일본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주문하기에 앞서 카페 입구 쇼 케이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쇼콜라띠에가 만들었다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초콜릿을 감상하는 게 먼저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11가지의 초콜릿은 모두 생 초콜릿이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딥다크와 진저. 신선한 생크림과 카카오 70 함량의 부드러운 파베 초콜릿인 ‘딥다크’는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 좋아한다. 오랜 시간 잘게 다진 생강을 우려낸 밀크캐러멜과 아몬드를 곁들인 다크 초콜릿인 ‘진저’는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 맛이 독특하다. 이외에도 최근에 출시한 검정콩 가루를 묻힌 초코절미와 블랙빈 타블렛 등도 추천한다. 이곳의 인기 음료는 쇼콜라쇼 진저. 생강 맛이 진한 초콜릿과 어우러져 봄날의 나른함을 한 방에 날려준다. 이곳의 수제 초콜릿은 개당 3천 원이다.위치 강남구 2014-04-28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4년 4월 4주 압구정 ‘디하문바이공주헤어’ 오픈기념 선착순 10명 ‘커트 무료’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최근 압구정역 근방으로 확장이전 한 ‘디하문바이공주헤어’에서 오픈기념으로 두 가지 고객감사 이벤트 중이다. 첫째, 10명의 고객 분들께 선착순으로 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둘째, 퍼머, 염색, 모발·두피케어 등 커트를 제외한 품목은 50% 할인하는 행사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 그밖에 상시 진행하는 50만원 선결제 시 65만 원까지, 70만 원 선결제 시 95만 원까지 플러스서비스(드라이, 모발두피케어 쿠폰은 별도 발행)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강남구 신사동 576-3 (압구정역 4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이며, 사전 전화예약 필수이다. 예약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문의 02-517-0889 역삼역 신규오픈 ‘강남성균검도관’ 청소년, 주부 직장인 수련생 모집 강남성균검도관이 개관하여 수련생을 모집한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예절과 집중력을, 주부들에게는 몸매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직장인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에 도움이 된다. 수련비는 15만원(월)이며, 기본 장비로는 죽도와 도복(8만원)이 필요하다. 개관 이벤트로 3개월(45만원)을 등록하면 기본 장비와 입관비 등 10만원을 무료 제공한다. 강남성균검도관은 국가대표출신 서남철관장이 직접 지도한다. 수련생을 위해 공기공조기, 냉난방 시설, 탈의실 및 샤워실 완비 타월 비치 등의 편의를 도모한다. 위치는 역삼역 1번 출구에서 도곡동 방향 도보 3분 거리 아세아타워(시멘트) 옆 정진빌딩이다. 문의 02-555-9339 www.knjkumdo.com 이탈리아 명품 탱고 슈즈 ‘마담피봇’ 오픈편안함에 가장 충실하며 아름다움과 균형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피렌체 명품 핸드메이드 탱고슈즈 ‘마담피봇’이 강남에 오픈했다. 갈수록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인기 취미생활로 각광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탱고를 즐기기 위해선 전용 슈즈가 필수다. 발이 아픈 딱딱한 대부분의 국내 슈즈나 품질이 떨어지는 아르헨티나 슈즈와는 달리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장인이 공들여 만든 슈즈인지라 착화감이 아주 편안하고 그에 따른 디자인도 세련됐다. 숍은 신논현역 1번 출구 인근 라틴플로어댄스아카데미에 위치하고 오픈은 매주 화요일·목요일, 방문 시 탱고에 대한 친절한 무료상담도 가능하며 5월부터는 판매 수익의 1%를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문의 010-6261-9078 이쁜 피부 슬리밍과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삼성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이쁜피부’에서는 한 달 동안 원하는 부위를 5㎏이상 감량할 수 있는 ‘한 달 무제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나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살을 빼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또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원장님의 섬세한 핸들링 마사지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전신의 피로를 풀어주며 갱년기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들의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평소에 운동할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는 슬리밍과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매일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부분 집중 케어는 30만 원, 하체 집중 관리는 40만 원, 전신 집중 관리는 50만 원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 달 무제한 관리에 주 1회 피부 케어가 추가된 웨딩 케어 프로그램도 반응이 좋다.문의 02-555-39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편견을 벗고, 활동적인 전문직에 도전해보세요” 미래는 미지의 영역. 내일 일어날 일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미래를 예상해 볼 수는 있다. 구름이 잔뜩 낀 날,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서듯 말이다. 물론 비가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방에 우산이 있으면 마음이 한결 든든하다. 보험도 가방 속 우산처럼 우리네 일상을 든든하게 해준다. 사고 질병 실업 은퇴 등 미래에 닥칠지 모를 위험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주 길라job이에서는 보험설계사의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 서비스 제공‘보험설계사=보험아줌마, 보험모집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던 시대가 있다. 1960~70년대, 생계유지 차원에서 보험 모집을 직업으로 선택했던 시절, 불렸던 호칭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가정의 금융설계를 책임지는 전문금융인으로서 ‘생애설계사(Life Planner)’ 또는 ‘보험 금융전문가(Financial Planner)’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고객에게 보험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며 노후설계의 중요성과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설계사의 업무는 크게 재무상담, 생활설계, 대출상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험설계사가 되는 길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보험회사 직원이나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의 추천을 통해서 이고, 또 하나는 보험회사들이 수시로 실시하는 공채에 응모하는 방법이다. 자격증 취득 후, 관련된 업무 능력 쌓기보험설계사는 학력, 성별, 나이 등 특별한 제한은 없다. 다만 최근 보험업무가 전문화되면서 일부 외국계 보험회사에서는 나이 및 학력 조건을 제한하기도 한다. 보험설계사가 되려면 먼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매달 1회 실시하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한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의 구분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각각의 연수 과정을 이수한 후, 보험회사에서 자신의 회사 소속 보험설계사를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해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회사가 판매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기본지식과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판매화법, 전략 등을 배우게 된다. 요즘은 컴퓨터의 활용능력이 중시되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기초지식 및 조작방법, 이밖에 청약서나 영수증 작성법 등도 배우게 된다. 보험설계사의 현재와 미래보험설계사들은 첫째는 `노력한 만큼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둘째는 `육아 등 가사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셋째는 `전문가로서의 직업비전'' 등을 직업 선택의 동기로 꼽았다. 특히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 활용과 고소득을 추구할 수 있어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아직까지 보험설계사라고 하면 사람들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사람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지만 선진 보험시스템이 정착되면 전문가로서의 위상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는 각종 금융상품과 정보, 경제 및 시사전반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고학력 전문 생활설계사가 늘어나는 반면, 단순히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설계사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뷰교보생명 신일산지점 SM 강수남“여성들이 도전해 볼만한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 Q> 현재 하고 있는 일은보험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자녀의 교육자금, 결혼자금, 주택마련자금, 노후자금, 연금에 이르기까지 각종 보험 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계약 후에도 수시로 고객들을 방문해 재테크와 세금 관련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10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이웃의 소개로 처음 보험업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회사의 직무설명회라는 업무소개 프로그램을 접한 후 우리가족 보험만이라도 제대로 설계를 해보자는 생각에 보험설계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Q> 힘들었을 때와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지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보험설계사라는 이미지는 좋은 이미지 보단 나쁜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친척이나 지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가입하거나 강제적으로 보험을 권유한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여러 번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분들도 본인의 재정 상태에 맞는 보장분석을 가지고 꾸준히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결국 고객이 되거나 보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집니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고객 한 분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암울한 상황에서 병원비와 생활비, 가족 위로금까지 지급받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을 때, 이 일을 선택하기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이 직업의 매력은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쌓여간다고 할까요. 보험설계를 할 때 서로의 마음을 열어야 올바른 재정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를 많이 얻었다는 게 큰 자산입니다. 또한 개인의 능력에 따라 고소득을 올릴 수 있고 시간적으로 자유로우며 활동적인 전문직이라는 점, 다양한 방면의 사람을 사귈 수 있고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요. Q> 보험설계사가 되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나 교육은 센터에 와서 받으면 되고 경제적인 지식도 그다지 필요치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데, 출근시간에 늦지 않는 성실함과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성실, 근면이라는 기본적인 태도를 갖고 있으면 됩니다. Q> 이 직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신입사원으로 들어오면 마음이 급해 얼른 성과가 나오길 원하지만 서두르지 마세요. 처음에 거절해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시하면 나중에 얼마든지 계약이 성사됩니다. 작은 계약을 한 건 유치하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거절당하더라도 다음번에 고객으로 만들면 더 큰 계약으로 이어집니다. 교육에 잘 참여하고 한 발짝씩만 더 움직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직업은 시간조절이 가능하고 본인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못지않은 성과를 올릴 수 있고 차별 없는 평생직장으로 여성들이 도전해 볼만한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합니다.문의 교보생명 신일산FP지점 031-905-2562 2014-01-07
- 철저한 매니저 책임제로 결혼 돕는 ‘노블리제’ 이서영 대표 20년 가까이 한 결 같이 젊은 남녀의 인연을 이어주고 성혼을 위해 달려온 결혼정보업체 ‘노블리제’의 이서영 대표. 다른 업체와 달리 매니저 책임제로 운영되는 ‘노블리제’는 흔히 말하는 상위 1%만을 위한 럭셔리한 결혼정보업체이다. 네티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비결과 ‘노블리제’만의 성혼비결을 들어보았다. 20년 가까이 오직 한 길만 걸어 온 프로페셔널 커플매니저커플매니저로 20년 가까이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이서영 대표. 겸손이 몸에 밴 듯 온화한 인상의 이 대표는 교육문화원 부설 심리상담소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상담사 역할을 하다 커플매니저로 나선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어려서부터 친구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심리상담 일이 적성에 맞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래서 일을 시작해 한동안 재미있게 일했는데, 아무래도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일이다 보니 좀 더 적극적인 일을 갖고 싶었어요. 그래서 두 사람의 인연을 연결해 주는 커플매니저로 나서게 된 겁니다.”커플매니저 일도 사람들의 마음을 듣고 읽는다는 점에서는 비슷했고 두 사람을 만나 연결시켜준다는 의미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일이었다. 막상 해보니 신경 써야하는 건 훨씬 많았지만 재미도 있었고 자신이 가운데서 애쓴 결과로 성혼까지 이를 때는 보람도 컸다. 스스로에게 맞는 일을 찾은 것 같았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커플매니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그저 습관처럼 회원들에게 몇 번의 기계적인 만남의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한 명 한 명에 대해 내 식구라는 생각으로 진정성을 갖고 다가갈 때 비로소 성혼까지 이르는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서로의 ‘조건’ 철저히 따져 성혼확률 높여“이곳을 찾는 분들은 스펙이 모자라서 오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차고 넘쳐서 오시는 분들이죠. 그럼에도 결혼정보업체는 ‘조건만 따진다’라는 선입견 때문에 회원등록을 하시고도 소극적인 분들이 많으십니다.”이 대표는 이런 ‘조건만 따진다’라는 생각에 오히려 따지고 싶다. 어차피 결혼은 조건의 만남이다. 얼굴을 보고 몸매를 보는 것, 더 나아가서는 눈이 크거나 키가 커야 한다는 이상형을 갖고 있다는 것 역시 조건이다. 흔히 ‘조건’을 가정형편이나 그 사람의 스펙만을 말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 모든 것이 ‘조건’인 셈이다. 때문에 서로의 ‘조건’을 맞춰서 소개하고 만남을 주선하는 것은 오히려 영원히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인연을 연결해 주는 적극적인 결혼법이다. 그래서 이 대표는 자신의 직업인 커플매니저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저희 노블리제는 철저히 서로의 ‘조건’을 따집니다. 그렇게 해서 가장 적합한 상대방을 소개하고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죠. 그렇게 철저하게 ‘조건’을 따지지 않으면 성혼확률이 당연히 떨어집니다. 사실 몇 번 만나보고 사람의 됨됨이를 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가장 객관적인 ‘조건’을 따지는 겁니다.” 상담부터 성혼까지, 매니저 책임제로 운영이외에 또 하나 노블리제만의 특징은 처음 상담을 한 커플매니저가 약속한 기한까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다른 업체의 경우 처음 상담하는 사람 따로 있고 소개시켜 주는 사람이 따로 있다. 그러다 보면 회원에 대한 책임감도 떨어지고 내 일처럼 진행하기가 쉽지 않아 성혼확률이 떨어진다. 결혼정보업체의 가장 큰 미덕은 성혼이며 그러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 스스로도 커플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이 대표 외에 20여 명에 이르는 노블리제의 모든 커플매니저들은 매니저 책임운영제로 일하고 있다. 예를 들면 A라는 회원이 등록을 하면 그에 맞는 상대를 찾기 위해 A회원을 책임진 매니저는 매니저 회의에서 그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소개를 한다. 그러면 다른 매니저들은 그 회원에게 딱 맞는 상대방을 찾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는 회원들을 찾아 소개하는 식이다. 매니저 입장에서는 서로가 적절할 것 같아 남녀회원을 매칭시켰지만 서로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이 대표 같은 노블리제의 커플매니저들 역할이 빛을 발한다. “아무리 결혼을 위해 찾아온 사람들끼리의 만남이지만 자신의 이상형을 만날 확률은 낮습니다. 그럴 경우 서로가 바라는 바를 조금씩 낮춰서 서로 맞춰가는 거죠. 그리고 두 사람이 오랜 기간 만난 게 아니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고 반대로 여자 역시 남자의 마음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랜 경험을 통해서 남녀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죠.”20년 가까이 커플매니저 일을 해오면서 천생연분을 찾아주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는 이서영 대표. “아마도 이 일이 즐겁지 않고 보람도 없었다면 이처럼 오래도록 하진 못했을 겁니다. 젊은 남녀의 인연을 찾아주고 이어주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내리신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이 대표의 밝은 얼굴에는 은은한 자부심의 미소가 번져나갔다. 문의 02-557-1199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한국어는 물론,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이죠”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동남아나 중국은 물론 중동과 동유럽 국가에서도 한국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연예인을 좋아하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불던 한국어 학습붐이 경제 강국으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연령에 상관없이 번져가는 추세다.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한국어 강사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모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쳐야 하는 사람들. 언어 뿐 아니라 그 나라 문화까지 퍼뜨리는 전도사. 이번주 길라job이에서는 한국어 강사의 세계를 들여다보았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언어뿐만 아니라 상담, 문화 수업까지 병행 한국어강사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이들은 대학교 부설 어학원이나 평생교육원 또는 복지관 등에서 한국어를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 업무이지만, 수업에 활용할 부교재나 워크북을 만드는 등 수업준비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다. 특히 수강생들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상담이나 도움을 주기도 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한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국어를 외국어로써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잘 전달해야한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제2외국어를 구사하면 보다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타향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고용은 아직 불안, 자유로운 시간은 장점 한국어 강사의 최대 장점은 시간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수업은 보통 하루 4시간 정도. 학기가 끝나면 대개 2주 정도 방학을 한다. 급여는 수업 시수에 따라 결정되며 시간당 2~3만원선. 남성보다 여성의 숫자가 월등히 많은 편이다. 한국어강사는 주로 어학원, 복지관, 다문화센터,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진출해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 등에 한국어교사로 파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석사 학위 소지자 중 일부는 외국 현지에 교수로 임용되기도 한다. 반면 국내 어학원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근무 여건은 자유롭지만 대부분의 한국어 강사들은 아직 계약직 신분에 머물러 있다. 이 때문에 고용의 불안정성은 풀어야 할 숙제다. 한국어강사 어떻게 준비할까 한국어 강사라는 직업을 원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학부나 대학원에 한국어 교육과를 설치하는 대학이 전국 30여 곳으로 늘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고 졸업한 이에게는 별도의 시험 없이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이 주어진다. 비전공자는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교원 양성과정’(보통 120~130시간 수업)을 수료하고 ‘한국어 교육능력 인증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어 교원 3급 자격을 받을 수 있다. 한국외대 어학당에서는 석사 출신의 한국어 강사를 선호한다. 대학 어학당 외에 사설학원이나 구청, 시청, 각종 봉사단체나 지원단체 등에서 한국어 강사를 뽑기도 한다. 관련 대학원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에 설치돼 있다.참고: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kteacher.korean.go.kr)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www.q-net.or.kr/site/koreanedu) >>> 인터뷰흰돌복지관 한국어강사 김숙현씨“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역동적인 직업”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복지관과 다문화센터 한국어교실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끔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지도하기도 합니다. 결혼이민자들은 말하고 듣는 건 잘 하지만, 읽고 쓰는 것이 부족한 편이어서 수업시작 전에 한 주간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글짓기 숙제를 틈틈이 내줍니다. 한국의 문화나 예절에 대해 알려주고 상담을 해주기도 합니다. 한국어 강사가 되기 위한 과정들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 논술지도를 하다가 성당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원봉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어 이대 한국어교원양성교육과정을 등록했습니다. 과정 수료 후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한국어강사로 일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경인교육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 직업의 매력과 장점 한국어 강사는 역동적입니다. 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변화가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분이라면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여유롭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직업의 힘들고 어려운 점 반마다 학생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수업은 2시간이지만 그 이상의 시간을 들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같은 교재라도 그냥 사용하면 안 되고 그에 맞는 부교재나 워크북을 만들어야합니다. 아직까지 한국어강사에 대해 봉사라는 생각이 강해 합당한 보수가 책정되지 않는다는 점과 1년 계약직으로 고용이 불안하다는 점은 앞으로 개선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직업에 대한 보람과 에피소드 처음에 센터에 와서 말 한마디 못하고 눈만 껌벅이던 학생이 한두 달 후에 한글을 읽고 가게에서 물건 값을 지불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한국에서 가족 이외에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저밖에 없는데, 상담을 해주고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면 뿌듯합니다. 재미난 에피소드로, 외국인들은 ‘ㄴ’과 ‘ㅇ’ 발음을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카드에 ‘사랑하는 생선님에게’라고 쓰여 있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이 직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국어 전문지식은 기본입니다.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열정이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성격이 활발해 열성적으로 학생들을 만나는 편인데 새로 온 학생과는 30분씩 더 수업하 2014-01-06
- “드라마는 나를 성장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입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드라마 속 주인공의 삶에서 알게 모르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일겁니다. 가끔은 드라마가 삶이고, 삶이 드라마 같기도 하거든요.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드라마 블로거 ‘별2’님을 소개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드라마를 즐겨보던 ‘드라마 광’으로 사실적이고, 밀도 높은 드라마 포스팅으로 유명합니다. 새하얀 벚꽃이 흩날리는 4월, 드라마 블로거 김나영씨를 만났습니다. 컴쟁이, 블로거 마케팅에 빠지다드라마 블로거(http://star2.tips) 김나영씨(34세)는 컴쟁이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하루 종일 컴퓨터를 끼고 살 정도로 컴퓨터에 능숙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면서도 컴퓨터는 늘 그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일상을 컴퓨터와 함께 했어요. 육아정보도 인터넷 카페에서 얻고,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컴퓨터로 해결해 왔지요.”2012년 8월, 그는 언젠가부터 등장한 ‘블로그 마케팅’이 궁금해졌다. 블로그 마케팅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곡차곡 배워나갔다. 호기심이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 마케팅을 독파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모았어요. 찾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읽으며 공부했지요. 실제 블로그 마케팅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단지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은 욕심으로 시작한 건 아니다. 시험 삼아 해보자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소박한 마음이 더 컸다. 어느새 이웃들과 덧글을 나누며, 소통하는 즐거움에 빠져들었고, 상위노출, 네이버 탑에 노출되는 재미도 커졌다. 현재 블로그 이웃이 2,000명이고, 하루 방문자수는 1만 명이 넘는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드라마 리뷰블로그에는 드라마 이야기가 가득하다. 인기 위주의 드라마보다는 그가 좋아하는 스토리 위주의 한국 드라마를 담았다. 시간이 지나도 알아볼 수 있게 사실적으로 기록했다.“예전에는 미드나 일드를 많이 봤어요. 새벽 3,4시까지 보기도 했죠. 요즘은 한국드라마를 너무 잘 만들기 때문에 정서에 잘 맞는 우리 드라마를 즐겨 봐요.”드라마 포스팅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하나씩 한다. 하나를 포스팅하기 위해서 같은 드라마를 4번씩 본다. 이렇다 보니 포스팅 하는데 만도 4시간이나 걸린다. 먼저 본방송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동시에 녹화를 한다. 녹화한 것을 다시 보면서 사진을 캡쳐하고, 무한반복으로 돌려보면서 배우들의 대사를 생생하게 글로 옮긴다. 주요 대사는 한마디도 놓치지 않기 때문에 그의 리뷰를 보면 마치 드라마 한편을 본 거 같은 느낌이 든다.“드라마 리뷰를 할 때마다 시간이 많이 걸려 힘들지만, 제 글로 궁금증이 해결됐다는 댓글을 보면 뿌듯해져요. 그 힘으로 다시 드라마 리뷰를 하는 거 같아요.”최근엔 드라마 리뷰를 모아서 일주일에 한번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고 있다. 스토리가 있는 남성드라마 그는 선이 굵은 남성드라마를 즐겨본다. 추리물이나 형님드라마, 역사드라마는 본방송을 꼭 챙겨보는 편이다. “스토리가 탄탄한 드라마를 좋아해요. 스토리 중심의 드라마에는 중년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있어요. 그들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지요. 특히 조재현씨와 안내상씨가 출현한 드라마는 빠짐없이 봤어요.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가는 연기가 정말 일품이에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는 ‘못난이 주의’와 ‘스캔들’, 그리고 ‘투윅스’를 꼽았다. “투윅스는 시청률에서 밀렸지만 스토리가 탄탄했어요.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동안 살인누명을 벗는 이야기인데, 정말 신선했죠.” 최근에 주목하는 드라마는 ‘밀회’와 ‘갑동이’이다. “종편의 드라마 반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억압되지 않아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드라마는 여전히 시청률 제일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시청률이 좋으면 연장해서 늘어지고 망가지죠. 일본 드라마 재탕도 큰 문제예요.” 드라마로 인생 다시보기그가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드라마가 좋아서다. 우리의 삶과 닮은 드라마가 정겹고, 재미있어서란다. “드라마 안에는 우리의 삶과 사랑이 그대로 들어 있어요. 드라마가 꼭 우리의 삶이 아니더라도 드라마를 보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분이 좋아요. 지금은 드라마를 즐기는 이웃들과 거리감 없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고요.”또, 드라마는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엄마도 아내도 아닌 오롯이 나로 그 시간만큼은 모든 걸 잊게 된다. “드라마는 드라마 일 뿐 현실이 될 수는 없어요. 드라마가 끝나면 다시 나로 돌아와야 한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그는 드라마를 통해 무뚝뚝한 성격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휴먼드라마를 보면서 가족에 대한 마음도 달라졌다. “가족 드라마는 이상한 힘이 있어요.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게 해요. 그냥 묻어두었던 기억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서 다시 생각하게 하죠. 어린 시절 엄마에게 느꼈던 섭섭함이 사라지고 조금씩 치유됐어요. 지금은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하게 됐지요.” 비판적인 드라마 평론 쓰고파 그는 컴퓨터공학도답게 블로그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블로그를 제대로 배워 필요한 이웃에게 아낌없이 나눠 줄 생각이다. 지금도 틈틈이 주부들에게 상업블로거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인터넷 대화 방을 열어 블로그 만드는 방법과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상위 노출 팁도 잊지 않고 가르쳐준다. “주부들이 일상을 포스팅하면서 일도 하고, 자존감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활성화 되지 못했지만, 더 많이 알려져서 주부 블로거들이 활 2014-04-21
- 화창한 봄 날씨, 피부고민 늘어나요 바야흐로 봄이다. 하지만 피부트러블이 있을 땐 화사한 봄 햇살이 반갑지만은 않다. 자외선으로 기미가 짙어지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지분비가 늘어 여드름도 고민 된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니 제모도 필요하다. 맑은 피부와 매끈한 팔다리를 위해 대전 청담피부과의원 김경수 원장으로부터 조언을 들어본다.까다로운 기미치료에 ‘레블라이트’ 레이저 토닝 기미는 주로 얼굴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색소침착형 질환으로 얼굴에 갈색반점이 생기면 기미가 맞는지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민간요법이나 자가 치료로 부작용을 낳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기미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흐린 날이라도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맑은 날의 60% 정도의 강도로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심하지 않은 기미는 초음파를 이용해 고농도의 비타민을 주입하는 미백관리를 주 1회 정도 꾸준히 시술받으면 효과를 보지만,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토닝 시술이 필요하다. 레이저 토닝은 특수한 레이저 출력 방법으로 약하게 여러 차례 치료해서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분해해 없애는 방법이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는 ‘한 번에 강하게’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방법을 썼는데 오히려 자극을 받아 기미가 진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레이저 토닝은 치료 후 약간 붉어지나 곧 가라앉을 정도이며 거의 표시가 나지 않고 다시 진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기미를 좋아지게 한다. 특히 레이저 토닝 장비중 ‘레블라이트’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동안 순간적으로 방출하여 피부표피와 진피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 또한 높은 에너지 파장의 레이저 빔은 진피 내 수분에 흡수되어 주변 콜라겐조직을 재생시켜 진피의 문제점까지 동시에 해결해 준다. 높은 출력과 안정화된 레이저 빔이 치료가 힘들었던 기미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색소침착 뿐만 아니라 콜라겐 재생을 도와 탄력, 모공감소, 잔주름과 피부 결 개선 등의 부수적 효과도 있다. 김 원장은 “시술 후에도 유지치료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미백연고 사용, 미백관리, 레이저시술 등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심한 여드름엔 스킨스케일링 효과적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피지분비가 늘어나면서 여드름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보통 여드름은 사춘기부터 시작돼 20대 중반에는 사라지지만, 최근에는 계속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성인 여드름의 경우 사춘기 시기보다 유병기간이 길고 치료 반응도 느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진행단계에 따라 좁쌀 같이 피부에 박혀있는 면포성 여드름에서, 균이 증식해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빨갛게 되는 구진성 여드름으로 변화한다. 염증이 곪아 고름이 생겼을 때 직접 손으로 짜면 고름이 피부 안에서 터져 움푹 파이는 흉터가 남기 쉽다.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치료 후에도 피부 붉어짐, 색소침착, 흉터 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에게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음주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악화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일단 여드름이 생기면 흉터를 만들지 않도록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치료 후에도 자꾸 재발하는 경우라면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주1회 레이저를 이용한 스킨스케일링 시술과 1~2개월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높다. 스킨스케일링 시술은 빠른 시간 내에 심한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먹는 약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결혼이나 면접 등 짧은 시간에 높은 치료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적당하다. 시술 후 며칠간 붉은 자국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세안이나 화장, 외출은 시술 당일부터 가능하다. 1주 간격으로 4~6번 시술하면 심한 여드름도 치료가 잘된다.FDA 인정받은 ''라이트쉬어'' 레이저 제모매끈한 팔다리를 원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꽃미남 열풍과 더불어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남성 제모도 많아지는 추세다. 여성의 경우 겨드랑이, 팔과 다리, 얼굴(코밑, 턱 부위)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면도로 인한 모낭염을 막기 위해 코밑이나 구레나룻 부위 시술이 많다. 영구 제모를 위한 레이저 제모는 특정 파장대의 레이저를 쏴 피부 아래의 검은색 모근을 선택적으로 태운다. 레이저 제모의 장점은 통증이 거의 없고 1회 시술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로 미국 FDA에서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라이트쉬어(LightSheer )레이저는 효과가 뛰어나고 통증이 거의 없다. 털의 성장주기 때문에 4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노출을 위한 팔다리 제모는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봄에는 시작해야한다”며 “대부분은 1달에 한 번씩 5회 정도 시술로 효과를 보이지만, 얼굴은 몇 번 더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시술 당일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나 사우나, 음주는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 대전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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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국생활, 학교에서 시작해요!”
부모 세대의 국제결혼이나 해외근무, 혹은 해외 유학 경험자가 급증하면서 귀국학생의 수도 자연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귀국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화적 이질감, 외국과 다른 교육 환경 등으로 인해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귀국학생들에게는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기존의 외국어 능력, 국제적 마인드를 충분히 유지시킬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한 대안이 바로 ‘귀국학생 특별학급’이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금계초등학교(교장 박래진)에서 귀국학생 특별학급을 운영 중이다.
한국적응과 국제성 유지 교육 병행, 개인별 맞춤 지도 이뤄져 1998년부터 귀국학생 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금계초등학교는 현재 귀국학생 특별학급 2개 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경기지역 초등부에서는 부천 상도초, 안양 호원초에서 특별학급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금계초가 유일하다. 금계초에서는 저학년 나라반과 고학년 사랑반으로 나뉘어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한국어 실력과 기타 적응 수준을 고려해 적당한 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다. 수업은 철저히 학생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사랑반 성임순 교사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개인마다 너무 달라 개인별 수업 커리큘럼에 맞춰 수업을 해야 한다.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 교과 실력은 좋지만 한국식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 등 부족한 점이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별학급 교육은 언어와 생활, 문화와 한국 교과과정 등의 적응 교육과 외국어와 특기 신장 등 국제성 유지, 신장교육으로 체계가 잡혀져 있다. 한국 문화와 교육 과정에 순조롭게 적응하면서도 체류국의 언어 및 국제 능력을 유지시켜주기 위함이다. 이중 언어교사,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특별학급 수업 외에도 일반 학급과의 교류 학습도 이뤄진다. 예체능 과목 등은 주로 일반 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국어, 수학, 사회 등 주지교과목은 개인별 수준에 따라 과목별로 이동 수업을 받고 있다. 외국어 수업은 영어와 중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일반 수업을 받는데 무리가 없다면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수렵해 환급이 가능하다.
자체교재 개발 등 교사들의 열정과노력 더해져 금계초등학교는 십여 년 넘게 귀국학생특별학급을 운영하며 이를 모범적인 롤 모델로 성장시켰다. 자체적으로 한국어 교재(10권)을 개발해, 지도 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성임순 교사는 “개인별 수업이 이뤄지므로 귀국학생들끼리 다함께 어울릴 시간을 갖는 게 어렵다. 매주 금요일에는 ‘함께 하는 시간’을 운영해 소속감을 키워주고, 교우 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도 한몫한다. 일일이 개인별 수업 커리큘럼을 준비해야 하고, 정기 상담 외에 수시로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적응 상황을 체크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등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하지만 성임순 교사는 “처음에 의기소침했던 귀국학생들이 일반 학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교사로서 너무 보람되다”고 말했다. 귀국학생 특별학급은 일반 학우들에게도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다문화, 귀국학생들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학교 안에서 생활하다보니 일반 학생들도 이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타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교감이 높다”고 성 교사는 덧붙였다.
<금계초 귀국학생 특별학급 모집요강>▶ 모집대상 해외에서 2년 거주하고, 귀국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등1~6학년 학생▶ 대상 지역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군, 양주시 등의 거주자 ▶ 모집 시기 정기모집은 연 2회(3월, 9월)에 실시. 학기 중 결원이 생길 시엔 대기자에 등재된 학생 순으로 우선 입학 ▶ 환급 일반학급 환급 심사는 연2회 실시, 귀국 학생반 담임교사가 협력학급 담임교사와 협의하여 정상 수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선정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
▶ 박래진 교장 “귀국학생들이 생소한 한국 교육 환경 속에서도 날로 변화되는 모습에 교육의 위대함을 느끼곤 합니다. 빨리는 6개월 정도의 적응 교육만으로도 일반 학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지요. 앞으로도 귀국학생,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많은 관심을 쏟겠습니다. 교육은 초등시절 기초 교육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금계초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복리도 조화롭게 추구하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지수(사랑반 6학년) 미국에서 태어나고 12년간 미국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12월 사랑반에 입학했다는 이지수 학생. 이지수 양은 약 4개월간 금계초 사랑반 생활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무엇보다 좋아졌다고 한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돼 어려웠어요. 한국말이 늘어서 지금은 국어, 수학, 사회 과목 등을 공부하는 데 재미까지 느껴져요. 특히 수학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예요” 따뜻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도 한국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즐거움이라는 이지수 양이다. ▶ 박규리(사랑반 6학년) 일본에서 4년간 지내다 왔다는 박규리 양은 한국어 실력 외에도 외국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갖출 수 있는 점이 유익하다고 이야기한다. “귀국학생 특별학급에서는 한국어 공부도 하지만,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공부도 겸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뿐만 아니라, 일반 학급 친구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일본 문화에 대해 더 알려주면서 좋은 친구가 됐으면 해요” Copyright ⓒThe 2014-04-21 - 과천시소식 - 2014년 4월 3주 과천문화학교 ‘역사문화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과천문화학교에서는 제19기 역사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종규 강사의 ‘문화유산 사랑하기’에 대한 강의부터 시작되며 ‘한국박물관의 발자취를 찾아서’와 ‘연암 박지원의 사람과 사상’, ‘정조의 리더쉽’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교육기간은 5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8월 방학을 제외한 총 24주간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과천문화원 3층 영상강의실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6만 원이다. 과천문화원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부 갈등 및 관계에 관심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부부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계속되며 대상은 과천시 거주 부부 중 선착순 7쌍이다. 프로그램은 결혼의 의미와 이혼의 현주소, 남녀의 기질과 성향, 관점의 차이와 성, 재무관계까지 다양하다.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누리마루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자녀교육과 전문직업, 두 마리 토끼 잡다 결혼 11년 차 주부 이은정 씨는 최근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한우리 독서지도사 공부를 시작한 것’을 꼽았다. 이 씨는 “초등학생 큰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열심히 배워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싶다. 십 년 동안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내 이름을 건 직업을 다시 가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경력 9년 차 한우리 독서지도사 김지민 씨도 “당당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기쁨과 만족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독서지도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은 물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은 주부들에게 독서지도사 과정은 놓치기 힘든 기회이다. 한우리 군포 정지영 지부장은 “자녀 교육과 자기계발,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며 “일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주부가 육아와 병행하기에도 최적의 직업”이라고 조언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 제2의 인생 시작!한우리는 24년 전에 우리나라에 독서 지도라는 개념을 도입한 곳이다. 독서지도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최근 우후죽순처럼 후발업체들이 생겼지만 20년 동안 독서지도사를 배출한 한우리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 무엇보다 한우리의 프로그램은 명실공히 단연 최고이다. 이외 독서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부터 독서지도 이론과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과정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독서지도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꼽는 한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타 업체와는 확연히 다른 ‘현장 연결성’이다. 정 지부장은 “독서지도사를 수료 후 원할 경우 바로 인접지역에서 교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서지도사 취득 후에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정보이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면 한우리 강사는 물론, 방과 후 교사나 문화센터, 논술 지도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독서 지도사 활동을 통한 자부심과 만족감 높아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은 자녀교육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대표적인 교육,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수강생 대부분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과 ‘독서 지도에 상세한 도움을 받은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했다. 아울러, 정 지부장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성과는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집과 일터 모두에서 맛볼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고 말했다. 본사와 지역 센터에서는 교육과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우리의 우수한 교재를 사용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 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사명감과 자부심이 매력적이다. 현재 활동 중인 한 독서지도사는 “부모와도 단절된 사춘기 아이들이 토론수업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독서토론을 통해 올바르게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 러닝 과정, 4월 25일 개강독서지도사를 희망했던 사람이라면 4월 25일 개강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blended) 러닝 과정을 놓치지 말자. 정 지부장은 “블렌디드 러닝은 직접 강사와 호흡하며 배우는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혼합한 과정”이라며 “특히 같은 지역 수강생끼리 가까운 센터에서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일을 시작할 때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추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총 48만 원의 수강료 중 교육비의 40%를 특별 지원받을 수 있어 수강생 부담이 30만 원인 절호의 기회이다. 4개월간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과 독서 지도 방법론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4월 20일까지 지역지부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한우리 군포지부 031)396-1949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