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다움을 찾다. 말기 암 환자들이 죽음을 앞두고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5가지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에게 진실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모습대로 살았던 것, 일을 너무 열심히 한 것,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 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한 것, 조금 더 행복하게 살려고 도전하지 못한 것 등이라고 합니다. 필자는 이들 이야기의 공통점을 ‘나다움으로 살지 못한 것’이라고 요약해봅니다. 그렇다면 나다움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나는 왜 나다움으로 살지 못했을까요? 어떤 분은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대학진학조차 가능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 보다는 취직이 잘되는 간호대학으로 진학을 해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트에 가서도 늘 급하게 빨리 시장을 봐야 하고, 마음이 늘 조급해 남편보다 빠른 걸음으로 앞서 가며, 언제나 여유 있어 보이는 남편을 답답해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필자의 “이제는 아이들도 어느 정도 자랐고 집안일도 이전과 달리 그리 많지 않은데 무엇 때문에 늘 동동거리며 살까요? 그렇게 시간을 아껴서 무엇에 쓰려고 하나요?” 라는 질문에 당황해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았고 결혼해서는 남편과 또는 아내, 자식을 위해 살다보니 결국 ‘나’라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타인 중심적으로만 살았던 것입니다. 또한 타인의 눈치를 보고 관계가 깨질까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인정받으려고 애쓰고 사느라 너무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친구들을 자주 만나 즐겁게 담소하며,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는 시간도 잘 갖지 못하고 당장의 삶에 헉헉거리며 살면서,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해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황장애, 우울증, 또는 분노조절의 어려움 등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늘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서 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이제 잠깐 멈추어 서서 “내가 정말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나? 나답게 살고 있나? 과연 나는 행복한가?” 스스로 질문하면서 이제라도 나다움을 찾아 나답게 살아갈 때 조물주가 각자에게 주신 삶을 후회 없이 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이현숙 전문상담사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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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목공예 공방 ‘스튜디오크랙’ 어떤 물건이든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시대에 살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물건은 흔하지만 내 취향과 필요에 꼭 맞는 물건을 찾기란 쉽지 않다.똑같은 모양의 아파트에 살더라도 우리 가족 생활 패턴에 맞는 크기와 디자인을 갖춘 가구를 가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공들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가장 친근한 소재이자 특유의 향기와 편안한 느낌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재인 나무로 작은 생활 소품부터 가구까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목공예공방 ‘스튜디오크랙’이 성복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공방 안에는 조금은 낯선 기계들과 거친 질감의 원목, 나무에 나만의 색을 입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페인트, 조금 더 편리하게 나무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일 등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했다.큰 가구라고 해서 만들기 어려운 것은 아니며 만드는 원리는 작은 가구들과 같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연습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공방지기는 전했다.도마나 컵받침 같은 소소한 주방소품을 직접 만들고 싶어 하는 주부들이 많이 찾아오고, 퇴직을 앞둔 중년 남성들도 인생 후반부의 새로운 취미로 삼기 위해 목공을 배우러 온다고 한다. 또한 결혼을 앞둔 젊은 연인들이 추억도 쌓고 액자트레이나 스툴, 도마 등을 직접 만들어 신혼살림으로 쓰려고 오기도 한단다.나무의 종류에 따라 색깔이나 단단하기 정도가 모두 달라서 만들고자 하는 소품이나 가구에 따라 적절한 나무를 추천받을 수 있다. 가볍게 목공을 접하고 싶다면 도마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수업에 참가해 보자. 3시간 정도 소요되며 미리 예약해야 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76번길 25-13 B1문의: 010-4634-0960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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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맞춤정장 우리만의 파티룸, ‘기쁨이 퍼진다’ 전직 제일모직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맞춤정장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W옴므’(대표 김지연)가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지역의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모임을 위한 파티룸 사업을 추가해 신선한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W옴므는 지난 14년간 경북 구미 본점과 안동 지점을 운영하며 합리적 가격과 좋은 품질의 가성비 만점 맞춤정장 및 정장대여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이곳은 최근 신 사옥을 마련해 매장을 이전하면서 건물 2층에 위치한 맞춤정장 전문숍 바로 위 3층에 고급스런 주방시설과 모임장소를 갖춘 파티룸 ‘기쁨이 퍼진다’를 오픈했다. 나만의 패션과 우리만의 즐거운 만남이 공존하는 특별한 그 곳을 찾아가본다.취향저격 파티룸 ‘기쁨이 퍼진다’W옴므의 ‘기쁨이 퍼진다’는 주방과 파티룸을 대여하는 공유 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자신이 사는 공간에서 모임을 하기 보다는 구성원의 취향에 맞는 공간공유 서비스를 선택해 주방과 파티룸을 빌려 편하게 음식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또 스몰웨딩이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백일잔치나 회갑잔치 등은 직계가족만 모여 소규모로 치르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프라이빗 한 파티장소를 찾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예전에는 카페에서 많이 하던 원데이클래스도 파티룸을 빌려 오붓하게 진행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다.구미의 대표적인 파티룸을 지향하는 ‘기쁨이 퍼진다’는 각종 주방기기 및 조리도구, 식기류, 넓은 아일랜드 조리대를 갖추고 있다. 메인요리는 직접 요리해서 정성을 더하고, 몇 가지 음식들을 배달하여 예쁜 접시에 옮겨 담으면 멋진 미니뷔페를 꾸밀 수 있다. 또 여럿이 모여 함께 요리하여 음식을 장만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주류는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어 알뜰한 파티 준비가 가능하다.주방 건너편 파티룸에는 고급 스피커와 고화질 빔프로젝터 스크린 시설과 연주가 가능한 피아노가 설치됐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도 있고, 피아노 연주도 할 수 있어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위한 이벤트를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이곳은 하늘하늘한 커튼으로 장식된 커다란 창문을 통해 시원한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 앞에는 고급스런 샹들리에와 예쁜 센터피스 등으로 멋을 낸 기다란 식탁이 자리 잡고 있다. 공간 곳곳이 깔끔하고 세련된 감각의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도 손색이 없다.대여시간은 크게 3가지로 △낮 12시~오후 4시까지 런치타임 △오후 6시~10시까지 디너타임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올데이타임 등으로 나뉜다. 모임의 종류나 성격에 따라 대여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이용해 공간에 대한 정보나 위치, 예약이 가능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소통할 수 있다.김지연 대표는 “좋아하는 사람과 고급스럽고 프라이빗 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우리들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함께 먹을 것을 준비해서 나눠 먹고,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따뜻한 공간으로 계속해서 꾸며나가겠다”고 말한다.나만의 개성, 완벽한 핏 살리는 맞춤정장 전문점 ‘W옴므’파티룸 ‘기쁨이 퍼진다’ 아래층에는 구미 맞춤정장 전문점 ‘W옴므’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제일모직의 고급 원단만을 사용해 맞춤정장을 제작한다.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정장, 셔츠, 이태리 수입 고급구두까지 풀 착장을 원하는 경우라면 이곳의 구두 및 맞춤정장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맞춤정장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사이즈 측정과 고객의 취향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김 대표는 고객의 체형에 딱 맞는 완벽한 핏과 구미 당기는 스타일을 위해 맞춤정장 사이즈 측정에만 1시간 넘는 시간을 할애한다. 그는 원단 선택부터 바느질, 부자재의 선택까지 깐깐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결혼식, 면접 취업 등 특별한 날을 위해 큰맘 먹고 맞추는 정장인 만큼 최대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제작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단다. 더블유 옴므가 선보이는 정장대여 서비스는 이 고급스러운 맞춤정장을 합리적 가격에 입어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14년간 지역에서 맞춤정장 한 우물만 판 전문숍 답게 이곳은 다양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세분화된 사이즈의 의상을 제작했다. 대여복 역시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컬러별로 디테일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어 대여복이라도 맞춤복처럼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의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고급스러운 이태리 수입 구두나 셔츠도 정장에 맞춰 함께 대여할 수 있다. 정장이나 와이셔츠, 구두 모두 철저한 위생관리는 기본이다. 매장에 방문해 사이즈를 측정하고 대여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몰 ‘라울’을 이용해 편리하게 대여서비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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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용인 설 연휴 가볼 만한 곳 어느덧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아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올 설 연휴는 조금 짧아 명절 동안 쌓인 피곤과 스트레스를 싹 풀거나 긴 여행을 계획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지 모른다. 이에 우리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설 연휴 동안 함께 하면 좋을 다채로운 설맞이 행사와 새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사진: 각 기관 홈페이지박물관 구경도 하고 설맞이 체험도 하고, 용인시박물관용인시박물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 중이다. 특히 우리 전통을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한가득하다. 그중 다가오는 설 연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행사가 눈에 띈다.1월 23일(목) 오전 10~12시에는 설날맞이 전통 짚풀공예 복조리 만들기 체험수업이 초등학생 어린이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 짚풀공예 방식을 이용하여, 복을 가져다주는 ‘복조리’를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또한 오후 2~4시에는 전통 짚풀공예 달걀꾸러미 만들기 수업을 7세~초등 6학년 어린이와 부모님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수업은 오전수업과 마찬가지로 전통 짚풀공예 방식으로 새해 소망을 담은 ‘달걀꾸러미’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오전, 오후 수업 모두 15가족만 참여할 수 있으며 5000원의 체험료가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79문의 031-324-2134, 4796 놀이동산에서 점쳐보는 올해의 나의 운세, 에버랜드에버랜드 알파인 타로 스트리트에서 2020년 운세를 미리 봐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는 이들은 다 안다는 소문난 에버랜드 타로점.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올 한 해 연애운, 직업운, 제물운, 건강운 등 1년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타로스트리트가 북적대고 있다. 정문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한 손님 중 1980년생, 1960년생, 쥐띠해인 만큼 쥐띠인 고객, 생일에 2020 숫자를 포함한 2월 2일생, 2월 20일생, 특별한 2020 기념일을 가진 2000년에 결혼한 고객(혼인관계증명서 지참), 2000년에 입사한 고객(재직증명서 지참), 또한 이름 속에 2020이 들어있는 ‘경자’, ‘이영’, ‘이공’, ‘두영’, ‘두공’인 고객들은 타로 5000원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눈썰매도 타며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재미삼아 한해 운수도 점쳐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문의 031-320-5000 새해야 이리오너라, 한국민속촌전통문화 테마파트 한국민속촌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 연휴를 맞아 2020 정월맞이 행사를 1월 24일~2월 9일 진행한다. 설 연휴동안 온 가족이 함께 민속놀이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우리의 전통 명절 설날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또한 민속촌에서는 겨울맞이 빙어잡이 축제 ‘설원의 사냥꾼’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 야외 이색체험 빙어 낚시로 손맛도 보고 직접 낚은 빙어를 빙어 주막에서 튀김요리로 시식할 수 있어 입맛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빙어 낚시로 꽁꽁 언 몸은 민속촌 마을 곳곳에 전통화덕과 온돌방에서 녹을 수 있도록 ‘추위를 피하는 방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8090 감성충만 뉴트로 축제 ‘추억의 그때 그 놀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추억놀이에 흠뻑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국민속촌에서는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응원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오는 고객들에게는 할인혜택도 준다고 하니 설 연휴 동안 친척들에게 세배도 드리고 민속촌도 방문해 할인혜택 받고 새해맞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문의 031-286-40512020년 희망의 바람을 타고 훨훨 날다, 플라이스테이션플라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지름 4.5m, 높이 20m 규모의 투명한 윈드 터널 속에서 최대 속도 360km/h의 바람을 타고 몸에 아무런 장치 없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신개념 액티비티다.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이 1주년을 맞았다. 이에 1주년 행사를 비롯해 2020년 설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설 연휴인 1월 26일(일)에 2+1 패밀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2인 체험 시 1인이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플라이스테이션에 한복을 입고 오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24~27일 설 연휴 기간에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2시, 4시에는 다양한 플라잉 쇼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72-17문의 1855-3946/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플라이스테이션’HAPPY NEW YEAR 2020!,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기흥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설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월 24일 오후 2시, 4시에는 판소리 공연 및 풍물놀이가 지하 2층 피노키오 광장에서 펼쳐지며, 18일 오후 1~5시에는 키다리 삐에로 마임, 19일, 26~27일 오후 1~5시에는 애니멀 퍼포먼스, 24일 오후 1~5시에는 석고마임이 진행된다. 또한 쇼핑과 음악이 함께하는 거리 버스킹도 열릴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4시에 뮤랑극단 공연이, 27일 오후 2시, 4시에는 세자전거 공연이 준비돼있으니 설날 연휴 동안 쇼핑으로 명절 스트레스도 풀고 설날 행사를 관람하며 새해맞이 기분도 만끽해보자.위치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124문의 031-916-2500아름다운 꽃빛과 함께 새해의 소원을 말해봐~, 신구대학교 식물원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겨울 꽃빛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전시하는 축제를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2019년 축제 시리즈의 마지막이 바로 ‘꽃빛 축제’이다. 연말에 시작한 축제는 올해 2월 16일까지 계속된다. 꽃빛 축제는 실제 꽃만큼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 축제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해 질 녘에 방문하기를 권한다. 식물원 곳곳에 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다. 만일 설날 명절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있다면 이곳을 방문하길 강력 추천한다. 아름다운 꽃빛을 보면 얼었던 마음도 금세 환하게 기분전환 될 것이다.또한 식물원 안에는 추위를 달래며 ‘꽃빛’을 감상할 수 있는 가든카페, 가든센터, 갤러리 우촌 등 실내 문화,예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위치 성남시 수정구 적푸리로 9문의 031-724-1600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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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청하면 도움 되는 부천 생활 정보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종 생활 관련 모집 정보들이 늘고 있다. 부천시나 관계기관들에서 모집에 들어가는 각종 정보들은 자신의 장기나 취미를 시작으로 취업과 면접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것들까지 다양하다.부천시청 복사골 블로그 기자단 모집부천시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 ‘6기 복사골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시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와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만 19세 이상의 부천시 거주자, 부천시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블로그 기자단에 선정되면 2년 동안 부천시의 정책과 다양한 소식을 소재로 콘텐츠를 발굴해 ‘부천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취재 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고,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모집 기간은 1월 29일까지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아기환영부천 시민참여단 2기 모집부천시가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아기환영부천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 2기를 1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활동 자격은 결혼과 임신 및 출산과 자녀 양육 중인 20~40대를 우선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아기환영정책에 대한 제안, 모니터링을 통한 실질적인 의견수렴과 홍보,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부천시 여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2-625-2931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 대출 신청부천시가 2020년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희망하는 도서를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이다.대출서비스는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관내 9개의 서점 중 원하는 곳에서 새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시민이 먼저 읽고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구매해 비치한다.이용방법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해 신청하고 서점에 방문해 대출하는 방식이다. 대출과 반납 시 도서관 통합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출과 반납 서점은 같다.단, 원하는 도서가 웹툰, 수험서, 잡지 등이거나 동일 도서를 도서관에서 14권 이상 소장하고 있으면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25-4733면접 정장 무료대여 신청청년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 대여해 주는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이 재개된다. 이 사업은 면접 정장 구입에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이다.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고교졸업예정자와 만 18세~만 39세의 청년구직자로 취업 면접 응시예정자이다. 대여 품목은 면접용 정장 일체로, 남녀 정장 세트인 재킷, 셔츠, 바지, 넥타이, 벨트, 블라우스, 치마, 구두 등이며,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대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 등에서 구직등록을 한 후 ㈜체인지레이디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분증, 워크넷 구직등록필증, 면접 증빙 자료를 지참하면 되고 모바일 증빙도 가능하다.정장 대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시 강남점(강남역 4번 출구, 070-5220-0307)과 왕십리점(왕십리역 2번 출구, 02-6204-1517) 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문의 032-625-2713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시 쓰기 회원 모집상동도서관에서 2월 중순까지 ‘시(時)클(class)북(book)적(積)’에 참여할 시민을 기다린다. 이중 ‘시(時)클(class)북(book)적(積)’은 200명의 부천시민이 한 줄의 시를 써내면 상주작가가 편집해 20편의 시로 완성하고 한 권의 문집으로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시민들의 문학 감성을 공유하고 문학창작 욕구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3월 중 문집을 발간해 도서관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동도서관 상주작가 코너를 방문해 한 줄의 시와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김명희 작가는 200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2014년 제2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2018년 중앙일보 수필공모전 대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상동도서관 상주작가로서 문학멘토링, 문학 창작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032-625-4543일자리 신청 가이드북 안내부천시가 2020년 단비일자리 채용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부천시 ‘단비일자리’는 여성, 청년,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과 비정규직의 일자리를 공공영역과 결합해 만든 사회적 일자리이다.이 사업은 2016년 61개로 시작해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채용을 통해 일자리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115개 사업에서 77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에는 채용 부서별 모집인원과 근무기간, 근로조건(급여), 지원자격 등 자세한 채용정보가 담겨있으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에서부터 시간제, 단기간 근무와 같은 근로 형태의 일자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구직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하면 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서 가이드북을 확인하면 된다. 2020-01-16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육즙가득 삽겹살과 친절함의 하모니, 나도 이제 단골 아시아선수촌아파트삼거리에 위치한 미강식당.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저녁시간엔 예약 손님들 때문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입소문난 맛집이다.생돼지고기를 ‘고기 굽기의 베테랑’인 종업원들이 1차로 초벌구이한 다음 테이블에 세팅해주기 때문에 ‘맛있게’ 그리고 ‘편하게’ 삽겹살, 목살, 항정살 등을 즐길 수 있다.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고객들이 많아 분위기까지 좋은 이곳,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미강식당을 찾았다.토요일 이른 저녁, 식당 안에 들어서자 많은 좌석들에 수저가 세팅되어 있다. 이미 예약된 테이블이란 뜻이다. 예약되지 않은 테이블엔 식사를 즐기고 있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여럿이고,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운 좋게 마지막 남은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주 메뉴인 삼겹살을 주문하고 셀프코너에 마련된 시원한 식혜로 만찬의 시작을 알린다. 테이블에 오른 반찬들. 콩나물이 들어간 파채무침, 깻잎과 방풍나물절임, 그리고 여름에 제공되던 묵사발 대신 샐러드가 상에 오른다. 계절별로 반찬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보통 삼겹살을 먹을 때 명이나물이 많이 나오는데 미강식당에선 이곳 대표가 특별히 엄선한 방풍나물이 제공된다. 향이 진하면서 새콤달콤한 양념이 삼겹살과 환상적으로 어울린다.반찬과 상추, 고추, 마늘 등은 셀프코너에서 맘껏 먹을 수 있는데 파채무침은 종업원에게 따로 말을 해야 주방에서 즉석에서 만들어 내온다.일단 한번 구워진 두툼한 고기가 숯불 위 석쇠에 올려지고 종업원이 먹기 좋은 크기로 일일이 잘라줘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육즙 가득한 고기 한 점을 싱싱한 상추와 깻잎 위에 얹고 파채와 방풍나물, 여기에 된장을 살짝 올리면 그야말로 행복한 ‘한입’이 완성된다. 통째로 구워 새송이버섯도 특별한 맛이다.그리고 겨울철이 되면서 새로 등장한 계절메뉴가 있다. 바로 석화찜. 서비스로 제공되는 석화구이를 먹고 바로 주문하게 된 석화찜. 가격도 저렴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영어로 열두 달 중 ‘ber’로 끝나는 달엔 굴을 먹으라‘는 말도 있는데 통통하니 꽉 찬 굴이 비린내 전혀 없이 맛나다. 석화찜은 석화의 계절에만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메뉴다.그리고, 또 하나 없던 서비스가 생겼다. 새롭게 와인(6500원)을 판매하는데 결혼기념일과 생일엔 와인을 각각 2잔과 1잔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홀 이용 시 와인콜키지가 무료라니 다음엔 집에 있는 와인을 들고 와 함께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급습한다.즐겁게 고기와 석화를 먹고 나니 식사 메뉴를 선택해야 할 순간. 후식메뉴로는 후식물냉면, 후식비빔냉면, 후식찌개가 있는데 여름엔 커다란 얼음그릇에 담아주는 냉면이 1순위지만 겨울엔 따뜻하고 구수한 된장찌개가 1순위. 진하고 맛있는 된장찌개 한 입이 탄수화물을 마구마구 부르는 마법과 같다.이곳에서의 식사가 즐거운 이유에는 친절한 서비스도 한 몫을 한다. 이곳 대표는 물론 종업원들도 모두 친절해 식당 문을 나서는 순간 ‘다음에 또 와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무료주차도 2시간 가능하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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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빅박스 ‘미니카 레이싱 대회’ 현장 취재 현재 30~40대인 남성이라면 ‘미니카’에 대한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터. 미니카는 1980~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초등학생(당시 국민학생)들을 열광시킨 장난감 자동차이다. 신정동 미니카 경기장 ‘빅박스’에서 열린 ‘타미야 미니사구 레이싱 대회’ 현장을 찾아 어릴 적 추억에 푹 빠진 키덜트(kidult)와 아빠의 취미를 공유하는 자녀들을 만나보았다.박진감 넘치는 승부! 미니카 레이싱 대회지난 12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 신정동에 있는 미니카 경기장 ‘빅박스’에서 ‘타미야 미니사구 레이싱 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2019년 마지막 메인 대회로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형 트랙이 설치된 경기장에는 전용 박스를 든 선수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는데, 아빠와 함께 경기에 참석한 초등학생부터 2019년 미니카 월드 챌린지 한국 국가대표 선수까지 다양한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예선전은 총 5라운드. 2019년 미니카 월드챌린지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서운학씨가 일찌감치 포인트를 따서 결승 진출을 확보했다. 이후 결승전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 준준결승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을 진행, 더욱 더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눈이 따라가기 힘든 속도감, 웨이브코스를 매끄럽게 돌고, 점프 구간을 무사히 넘길 때마다 터지는 함성과 박수, 빠른 속도를 이기지 못해 트랙을 이탈하는 미니카를 보며 당사자인 선수보다 더 안타까워하는 등, 쉴 새 없이 이어진 경기는 내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아빠와 초등학생 아들이 당당하게 경기를 펼쳤고 미니카에 입문한 지 2주 정도 됐다는 초보자가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도 생겼다. 경기 중계는 빅박스의 이상욱 대표가 맡아 대회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했다.아이와 놀아주기? 아빠가 더 즐거워해!TV 애니메이션 ‘우리는 챔피언’이나 ‘달려라 부메랑’, ‘렛츠고 형제’를 보며 미니카를 가지고 놀던 그때 그 시절. 미니카 경기장 빅박스에는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에 못 이겨 아이들 손을 잡고 방문한 아빠들이 많다. 이곳은 미니카 완제품부터 조립품, 공구와 도료 등 미니카 관련 재료를 다양하게 구비해두고 작업대와 독립된 조립 공간도 따로 마련해 놓았다. 빔 프로젝터로 미니카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카페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함께 라면과 볶음밥, 떡볶이 등의 간식을 판매, 불편함 없이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다. 자주 트랙의 형태를 바꾸기 때문에 경기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경험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초등 2학년 아들과 함께 대회에 참석한 오재수씨는 “아이와 재미있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미니카를 알게 됐다”라며 “어렸을 때 미니카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떠올라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지금은 마스터 팀에도 가입해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온 가족 즐기는 놀이문화 콘텐츠 만들 계획빅박스는 경기장뿐 아니라 외부에서 다양한 미니카 경주대회와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여의도 IFC몰에서 미니카 전시 및 제품 조립, 트랙 체험, 레이싱 대회 등의 내용을 담은 ‘빅박스 미니카 축제’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는 12월 14일에 예정된 빅박스 연말 명예 시상식에서는 중고물품 경매가 함께 진행되며, 빅박스 제품의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12월 28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 경기로 주니어 레이스가 열린다.빅박스의 이상욱 대표는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부담 없는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서인지 가족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미니카를 사서 조립하거나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녀와 함께 좋은 놀이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 있는 취미생활”이라고 전했다.빅박스 위치: 양천구 신월로 322, 3층문의: 02-6406-8278/ 카카오톡: volcanon87네이버카페: cafe.naver.com/bigbox201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bigbox_boss미니인터뷰이상욱 빅박스 대표다양한 클래스가 마련돼 있고, 팀에 가입하면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고 대회 서포팅도 해줍니다. 앞으로 구청이나 학교,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서의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주민들이 가까이서 미니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오재수(41세), 오정우(강신초 2)오재수씨-아내가 토요일마다 대학을 다니고 있어 혼자 아이를 맡게 됐지요. 미니카 동영상을 보다가 빅박스를 알게 됐고, 토요일마다 참석하고 있습니다.오정우군-지난주 대회에서 1등을 하고 상품도 받았는데요. 오늘도 꼭 1등을 하고 싶어요.노일권(37세), 노도윤(7세)노일권씨-미니카에 입문한 지 2주가 지난 초보입니다. 자동차에 관심 가지는 아이와 놀아줄 수 있어 기쁜데요, 아들보다 제가 더 미니카에 빠진 것 같네요.노도윤군-장난감 자동차가 많아서 재미있어요. 제 자동차를 만들면 아빠와 경주할 거예요.퍼즈 서운학씨(35세)아내와 결혼 전 데이트 때 우연히 미니카를 보고, 어릴 적 생각이 나서 바로 입문하게 됐죠. 미니카 경주는 직접 만든 자동차가 내가 의도한 대로 달리는 데서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앞으로 월드챔피언십 1위가 목표입니다.마빅 이영준씨(29세)미니카 경기장을 검색하던 중 집 근처에 빅박스가 있다는 걸 알고 바로 문을 두드렸죠. 대회가 열리면 가능한 참석하려고 노력합니다. 트랙이 달라질 때마다 자동차 세팅도 바꾸는데요. 좋은 경기를 위해 트랙에 맞게 정비하는 재미도 크답니다.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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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결혼서비스로 ‘만족도 90%’ 달성! 하루에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맞선을 보지만 결혼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우선 맞선 상대가 서로 마음에 들어야하는 데다가 학벌, 직업, 경제력, 집안배경 등 여러 가지 변수들도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맞선 후 성혼율이 높으려면 사전에 가급적 모든 변수들이 맞춰져야 한다. 이것을 특히 잘하는 결혼정보회사가 있다. 전문직 성혼율이 무려 75%에 달한다는 ‘수현, 결혼문화연구원’. 그 비결을 알아보자.고품격 결혼정보서비스 제공결혼정보회사 ‘수현 결혼문화연구원’은 전문성을 갖춘 결혼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가 90%에 달한다고 전했다. 해당 결혼정보업체 만족도 조사는 가입 전 기대만족도와 가입 후 이용만족도 2가지로 조사되었다. 기대만족도는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통해 결혼컨설팅을 받은 비회원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조사는 현재 결혼서비스를 이용 중인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비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현 결혼문화연구원’ 이용에 대한 기대만족도는 가입상담부분(가입 프로그램, 활동, 신혼인증, 성혼비 안내)에서 82%, 전문성과 친절성에서 91%로 평균 86.5%로 나타났다.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팅만족도 조사에서는 ‘너무 좋았어요’ 78%, ‘좋았어요’ 38.6%, ‘괜찮았어요’ 48.8%, ‘별로였어요’ 4.4%, ‘불만이에요’ 0.4%로 95%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성혼’이라는 결과로 고객만족에 보답할 터‘수현 결혼문화연구원’의 조인선 원장은 “회원만족도 90% 달성은 의미가 깊다. 그동안 철저한 회원관리와 전문성을 높인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중심, 성혼중심 경영을 실현해 나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의 회원관리 시스템을 계속해 구축할 것이며, 성혼이라는 결과로 고객만족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해당 상류층 결혼정보업체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50:50 남녀회원성비 유지, 최대 3주 간격 매칭, 무분별한 회원가입 유도 금지 등 회원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12월 14일 ‘GOOD BYE 2019 PARTY!’ 진행특히 NCS기반의 감성매칭 시스템은 ‘수현’의 주요 경쟁력으로, 기존의 일회성, 단순 프로필 등 컴퓨터 기반 매칭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계적인 매칭이 아닌, 회원의 이상형, 취향, 결혼관, 성격, 가치관, 경제력, 가정환경 등을 반영 후 회의를 통한 정서적 매칭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수현’은 상류층 결혼정보업체 중 유일하게 매월 서울 소재 호텔에서 미혼남녀들을 위한 다양한 미팅파티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에는 ‘GOOD BYE 2019 PARTY’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진행하는 마지막 프라이비트 파티로 참석을 희망하는 대졸자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무료파티 신청 02-559-2018, 010-2570-2307카톡 subini 874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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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 공방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드는 제품은 정성은 물론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특별하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제품이 넘쳐나지만 핸드메이드 제품은 그래서 더욱 귀한 대접을 받는다. 요즘은 뜨개질은 물론 프랑스 자수, 퀼트, 옷만들기 등 웬만한 것들은 다 수작업이 가능하다. 우리지역에 있는 핫플레이스 핸드메이드 공방을 소개한다.실의 천국, 뜨개질 공방 ‘울마트’프랑스어인 크로셰는 우리말로 코바늘뜨기이다. 학창시절 대바늘이나 코바늘로 뜨개질 한 번 쯤 해본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각나는 것은 핸드메이드로 만든 뜨개질 소품이다. 장갑, 목도리, 모자, 블랭킷, 도일리 등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빛을 내는 게 바로 뜨개질 소품. 대바늘이나 코바늘을 이용해 한 땀 한 땀 뜨는 손뜨개질은 간직하거나 선물 받고 싶은 상품으로도 손꼽히는 아이템이다. 예전의 뜨개질하면 옷이나 장갑, 목도리 등이었지만 요즘은 인형, 쿠션, 가방, 헤어핀, 파우치, 통장케이스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안양일번가 건너편 중앙시장에 가면 실의 천국, 뜨개질 공방 울마트가 있다. 이곳에는 많은 종류의 털실과 바늘이 준비되어 있는데 형형색색의 예쁜 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용 털실, 인형실, 여름면사, 수세미실, 가방실 등을 포함해 가방 부자재, 라벨, 단추 등도 판매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공간에 천정까지 가득히 들어찬 많은 종류의 실이 차곡차곡 쌓여 있고, 아기 옷 샘플과 코바늘로 만든 인형도 눈길을 끈다. 이곳은 손뜨개를 무료로 가르쳐준다. 손뜨개질이 서툰 초보라도 잘 가르쳐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만들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주인장이 알아서 추천해주기도 한다.“겨울이 되니 딸아이 목도리를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을 찾아왔다”는 정혜영 주부는 “백화점이나 시장에 가면 기계로 만든 제품들이 넘쳐나지만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의 피부를 생각해 자극적이지 않는 좋은 실로 정성껏 만들어주고 싶다”며 이곳을 찾은 이유를 말했다. 울마트는 오전10시에 오픈해 오후6시면 문을 닫는데 손뜨개 무료수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11월과 12월 1월은 8시까지 수업하며 수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수강 휴무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25번길 34문의 031-448-525536년 동안 한자리에서 ‘손뜨개 사랑방’관양동 현대상가에 위치한 손뜨개 사랑방은 올해 36년 된 전통 있는 손뜨개 전문점이다. 관양동 현대상가에 위치한 이곳에는 아이부터 어른들 옷과 니트 가방, 방석 등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사랑방을 운영하는 김성자(72, 관양동)씨는 “과거에는 여가선용으로 손뜨개를 많이 했지만 요즘은 전문 직업인들 사이에서도 힐링을 목적으로 손뜨개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손뜨개 전문점을 운영하다 보니 학생 시절 손뜨개를 배우러 왔던 분이 결혼을 하고 자녀에게도 손뜨개를 가르쳐 주고 싶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며 “손뜨개를 하는 동안 사는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나누기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 힐링이 된다”고 손뜨개의 장점을 말했다.사랑방 손뜨개에서는 실만 사면 손뜨개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보통 일반적인 모사로 모자 또는 목도리를 뜨는데 드는 시간은 1~3일 정도. 비용은 모자 1만5000원, 목도리 2만원 수준이며 스페인산 알파카 등 특수사의 경우 높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폰 지갑이 인기다. 겉뜨기와 안뜨기 등 쉬운 손뜨개 방법으로 일정 크기 만큼 손뜨개를 해 오면 가죽 케이스 위에 나만의 손뜨개 작품을 입혀 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준다.사랑방 손뜨개는 월·금·토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화·수·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9, 현대상가 1층문의 031-384-8537패턴 홈패션 수강은 물론 의류제작·리폼 ‘라헬 공방’라헬공방은 나만의 옷을 입고 싶은 사람들이 직접 패턴을 만들어 의류를 제작해 입을 수 있는 공방이다. 매장 입구에는 제작 중인 의류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고, 내부로 들어서면 재봉틀과 수선 중인 의류들이 눈에 띈다. 라헬 공방의 의류제작 과정은 1회 90분 수업으로 10회 과정이 진행된다. 수업일자와 시간 등을 편의에 따라 상담 후 조정할 수 있다.1강 커리큘럼은 자 눈금 보는 법부터 곡자 사용법, 세미타이트 H라인 스커트 등 패턴을 만들어 보고, 원단으로 실습하는 등 다양한 패턴 수업과 실습이 이어진다. 1강 커리큘럼 10회가 마무리되면 2강 10회 과정을 이어서 수강할 수 있다. 재봉틀을 할 줄 몰라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서는 패턴 제작은 물론 의류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지도해 준다. 또한 라헬 공방은 직접 의류를 제작할 수도 있지만 명품 의류 등 의류 수선도 의뢰할 수 있으며 앞으로 아기옷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 할 예정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15문의 031-381-8038, 010-4803-9534퀼트, 프랑스 자수, 뜨개, 린넨 옷만들기 ‘요시락’내손동 예비군 훈련장 앞 작은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은 ‘요시락’은 퀼트부터 프랑스 자수, 뜨개질, 린넨 옷 만들기까지 바느질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직접 만드는 바느질 공방이다. ‘좋은 시간을 즐기라’는 뜻의 ‘요시락(樂時樂)’은 공방주인의 철학이 느껴진다. 요시락은 퀼트부터 프랑스자수, 뜨개질, 린넨 옷 만들기까지 다양한 손바느질을 기법을 응용하여 다양한 창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수업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자수는 1개월 기법반을 비롯해 파우치. 가방. 클레놀린. 핀쿠션. 알파벳쿠션 등을 만드는 소품A반, 입체자수 활용한 자수. 하덴거. 드론워크기초. 그밖의 자수 등을 하는 소품B반, 단품반 등이 있고, 퀼트의 경우에는 기초소품반 2개월을 비롯 초급소품반, 중급, 고급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뜨개질은 2개월짜리 손뜨개 기초반, 코바늘 기초, 한가지소품반 등이 있다. 린넨 옷만들기는 패턴을 이용하여 단품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공방 주인장은 “모든 수강은 기간내 이수하기 권장한다”며 “사정상 기간 내 이수하지 못하더라도 등록한 과정을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새로운 물건과 제품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내 손으로 만든 단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기쁨은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다. 린넨천으로 만든 옷과 퀼트 가방, 뜨개 소품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하다. 쌀쌀해 지는 날 따뜻한 공방에서 바느질하는 풍경이 보기 좋다.위치 경기도 의왕시 오리나무로 6문의 010-7527-2585핸드메이드 재봉틀 공방 ‘지음하우스’어릴 적 외갓집에서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원피스를 입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재봉틀로 뚝딱하여 만들어내는 옷이 그렇게 신기할 수 가 없었다. 재봉틀 하나만 있으면 이것저것 못 만드는 것이 없다. ‘지음하우스’는 핸드메이드 재봉틀 공방으로 재봉틀을 여러 대 갖추고 수업도 진행하고 제품도 판매한다. 예전에는 혼수품목 1순위일 정도였던 재봉틀이 이제는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몇몇 사람들이 취미로 하지만 재봉틀에 빠지면 헤 2019-11-20
- 미래를 개척해 가야할 우리 아이들 국가신용등급이나 GDP 등을 언급하지 않아도 공항에 가득 찬 해외여행객만 보더라도, 확실히 우리는 20~30년 전에 비해 삶에 대한 고민의 질이 달라졌다. 그런데 자녀의 교육 문제는 아직도 종종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시대의 변화가 빠르다보니 국가가 이끌고 부모 개인은 따라가는 모양새다.요즘은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자녀의 잘못을 먼저 살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애는 그런 애가 아니에요. 그럴 리가 없어요’라며 자녀를 무조건 두둔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자녀가 귀한 시대의 당연한 현상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부모의 과잉보호가 자녀를 약한 존재로 만드는 건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한 자녀 가정에서 부족함이 없는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초등학생들이 아파트 평수를 비교하여 친구들을 평가한다는 뉴스를 접하며 부모의 경제적 부가 마치 본인의 것인 양 누리는 10대들의 모습이 부의 축적이 지상 과제였던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거울인 것 같아 부끄럽다.자녀를 힘들게 살게 하지 않겠다는 부모들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재벌 2세들의 안하무인격 태도와 방탕한 생활을 뉴스로 자주 접하며, 이제는 부모가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할 때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한 현상이 비단 재벌 2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기성세대의 고달픔과 희생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자녀의 입시와 취업, 결혼과 양육을 부모가 대신해 줄 수 있나? 부모가 아무리 애를 써도 자녀의 삶은 그들의 몫으로 오롯이 남아있다. 어쩌면 N포세대로 규정되는 그들의 현실은 부모 세대의 현실보다 더 가혹하다. 사회 환경이 다르고 삶의 질과 성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옥스퍼드대는 “2033년 일자리의 46% 사라져-의사(70%) 변호사(48.1%) 역량 AI로 대체” 된다고 예상했다. 부모가 못 이룬 꿈을 자녀에게 투영하는 것은 시대적 난센스이다. 자녀에게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양은서 고등부 부원장입실론수학학원문의 031-706-1336 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