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구미 파크골프경영 시니어클래스 개설 호응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경북 구미시 선산파크골프연합회(회장 박춘욱)와 손잡고 구미지역 파크골프 문화 창달과 시니어들의 평생교육 실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구미 선산파크골프장에서 선산파크골프연합회 박춘욱 회장과 임원,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위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개설될 파크골프경영과 시니어클래스(전문학사 학위과정) 개설과 운영에 상호존중과 신의성실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장 제공,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편성 등 구미에 첫 개설될 파크골프 교육과정이 시니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고, 나아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관련 학과를 개설, 성인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구미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파크골프경영과 시니어클래스를 2024학년도에 개설한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구미교육장(신평동, 경북산학융합원)에 개설된 시니어클래스는 고졸 이상의 농축상공인과 직장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이론과 실습은 물론 컴퓨터, 부동산, 회계 세금, 재테크, 시사경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폭넓은 교양 등을 교육하는 2년제 전문학사 정규 교육과정이다.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올해 학과 개설 2년째를 맞으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에서도 파크골프가 대중화로 부상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내년도에 구미에 시니어를 위한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파크골프 시니어클래스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만나고 배우고 소통하며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박춘욱 선산파크골프연합회 회장은 “주문식교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와 협력해 구미시에도 파크골프 전문 학과가 개설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스포츠로 파크골프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3-08-16
- 누구든 환영하는 우리 동네 ‘공공 공간’ 요즘 사람들은 어디서 뭐하고 살지? 온라인이나 SNS에서 접하는 언택트(Untact) 정보 말고, 북적북적 사람들 몰리는 핫플레이스 말고, 마음 편하게 들러보되 뭔가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이 보태지면 더 좋겠다. 모처럼 남는 시간에 딱히 갈 곳 없을 때 비용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한 우리 모두의 공간이 있다. 알음알음 사람들이 찾아와 의미 있는 경험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 동네 공공 공간을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고양관광정보센터고양시 정보도 얻고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고양관광정보센터는 고양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열린 공간이다. 1층에는 고양시의 맛집, 멋집,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안내문들과 지도들을 전시 제공한다. 터치 하나만으로 고양시 명소 위치 정보를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 고양 관광청년자문단이 추천하는 관광코스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료나 차를 주문하고 차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야카페와 아기자기한 고양시 굿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샵도 자리해 있어 둘러볼 만하다.센터 2층에는 다양한 테마의 휴식, 편의 공간이 있다. 인바디, 피부체험 등 다양한 의료체험이 가능한 의료관광코너,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여행자도서관), 전통한옥을 본떠 만큼 쉼터인 ‘고양재’와 한복 체험실도 마련돼 있다. 문화광장에 한눈에 담기는 루프탑도 봄날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1-1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정오~오후 1시 휴식 시간 , 매주 월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31-905-8396 일산호수공원 플라워북카페 ‘꽃,락’책과 초록 식물 어우러진 문화 쉼터 일산호수공원은 요즘 충만한 봄기운을 가득 안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활짝 핀 봄꽃들과 푸르름이 가득한 나무 사이로 산책을 하다가 이곳에 들려 잠시 쉬어가도 좋다. 식물과 책이 어우러진 열린 도서 문화공간으로 자리한 플라워북카페 ‘꽃,락’이다. 들어서면 책으로 쌓아 올린 거대한 북트리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자유롭게 앉아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공간도 이색적이다. 넓고 탁 트인 실내엔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과학도서, 철학도서 등을 비롯해 청소년, 어린이 책 등도 갖추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장소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도서 코너도 마련돼 있다. 도서 대출 및 외부 반출은 불가능하다. 북카페에서는 음료는 판매하지 않지만 간단한 음료는 가져와서 마실 수 있고, 2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를 이용해도 된다. 독특하게 생긴 수석들도 전시돼 있어 둘러볼 만하다. 화훼강좌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워아카데미를 2층에 운영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고양꽃전시관 내운영 시간: 하절기(3~10월) 오전10시~오후7시, 동절기(11~2월)은 오후 6시까지문의: 031-908-7643※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정으로 3월 31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북카페는 임시 휴관 스토리앤 “친환경과 개인 창작에 관심 있다면 이곳으로!”파주중앙도서관 5층에 자리한 ‘스토리앤(Story&)’은 친환경 실천 공간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한 창작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있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메이커 교육, 친환경 실천 이벤트가 열린다. 스토리앤에는 4차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해 개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3D프린팅과 레이저조각기’ 교육실과 장비실, 개인이 일일이 갖추기 힘든 전문 공구를 대여해주는 ‘모두를 위한 공구 코너’, 플라스틱 자원의 재사용을 돕기 위한 ‘플라스틱 새활용 코너’, 자동급수와 조명조절기술로 운영되는 ‘스마트 가든’과 북카페 공간, 매번 이색적인 주제로 구성되는 북컬렉션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쉼표501’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고 평일에는 책을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 주말에는 친환경 체험행사인 ‘그린에피 그린데이’가 열리는데, 4월에는 ‘버리는 목재로 만드는 베란다 정원’ ‘용기가 필요 없는 샴푸바’ 등 친환경 실천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개인의 아이디어 창작을 응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이기도 한 스토리앤에서는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메이커’란 일상에서 창의적인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 메이커를 지원하는 자유창작공간을 메이커 스페이스라 부른다. 스토리앤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의 창작을 돕기 위해 3D프린팅 장비교육과 3D프린터 중심 메이킹 동아리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앤 한 켠을 차지하는 스마트 가든에서는 자동으로 조명과 급수가 조절되는 초록 정원을 바라보며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테이블 곳곳에 도서관 태블릿이 설치돼 있어서 전자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담한 카페가 있어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다.위치 파주시 쇠재로 33 파주중앙도서관 5층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1,3,5주째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무)문의 031-940-5661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청년들을 위한 알찬 정보 공간”GP1934는 파주시 청년들의 공간이다. 만19세부터 34세까지 파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P1934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과 창업 상담을 비롯해 문화예술 원데이클래스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 이곳에는 미디어룸 스터디룸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어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미디어룸에서는 유튜브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고, 온라인 면접이나 강의도 가능하다. 스터디룸1과 스터디룸2에서는 소규모 스터디나 회의, 발표가 가능하며 스마트보드가 비치돼 있어 편리하다. 세미나실에서는 면접과 회의, 발표, 행사 등이 가능하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청년들의 마음상담과 취업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열린다. 화요일에 열리는 마음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검진과 불안과 우울 자가 검진을 할 수 있다. 목요일에 열리는 취업진로상담에서는 직무체험을 비롯한 취업상담과 진로상담이 이뤄진다.올 4월에는 취업·진로 프로그램으로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로 알아보는 적성과 직업 찾기, 창업·소통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청년창업가를 위한 종합소득세 특강 등이 열릴 예정이다. IT미디어·재무재테크 프로그램으로 SNS마케팅, 부자되는 청년 재테크 특강도 있다.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는 파주시 거주 청년뿐 아니라 관내 대학과 군인, 특성화고 등 파주를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들도 이용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금릉역로84, 청원센트럴빌딩6층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평일) /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토) / 일요일 휴무문의 031-940-5100 청년카페1호점“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모두는 젊은 청년”산내마을 1단지 행복주택 상가에 위치한 청년카페1호점은 입주민 대다수가 1인 2023-04-07
- 새봄에 시작하는 배움이 깃든 삶 개학과 함께 새봄이 시작되는 3월은 한 해를 계획하고 배우는 출발의 시기이다. 부천시 내 곳곳에서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주춤했던 각종 학습 프로그램들이 활기를 띠고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취미와 자녀교육을 위해 배워두면 좋을 시내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부천생애학교 수강생 모집은퇴자와 경력 단절 여성, 청년 등 인생 다모작 준비를 위해 개인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천생애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2018년부터 5년 동안 운영된 ‘부천인생학교’는 교육 대상층을 확대해 ‘부천생애학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생애 단계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부천생애학교’ 사업은 삶의 경험과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접목해 시내 4개 대학인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와 협업해 대학 시설과 인적 자원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진예술작품창작반, 약초학교, 미술심리지도사, 합창단, 바리스타, 목수학교, 요리, 듀얼카페창업, 가죽가방, 드론 등 27개 과정을 운영한다.최은희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올해는 청년층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기존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시니어층까지 확대했다”라고 전했다.문의 032-625-8480소통을 위한 특강별빛마루도서관이 ‘성찰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소통의 힘’이란 주제로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수인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 ‘소통 수업’ 저자 김수인 작가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이자 심리상담사로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의 핵심이 ‘사람을 중심에 둔 소통’에 있음을 발견하고 관계 중심의 소통 기술을 연구해 왔다. 또한 정부 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서 강연을 진행해 ‘소통하는 말하기’, ‘인간관계’, ‘감정코칭’ 등을 안내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며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사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문의 032-625-976170여 개 학습반디 프로그램부천시가 학습반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1기(3월~5월), 2기(6월~8월), 3기(9월~11월) 3개월 단위로 운영된다.현재 하브루타(짝을 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 전통 토론 교육) 코칭 지도자과정, 정리수납 자격과정, 부동산 등 재테크,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코칭, 글쓰기 및 독서 모임, 숲 체험 및 생태환경 이해 등 70여 개의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단, 프로그램별로 모집 대상에 차이가 있어 신청 전에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네이버 블로그 학습반디(https://blog.naver.com/bucheon_bandi)를 통해 신청 자격, 운영시간, 운영장소 등을 확인해야 한다.진로 교육을 위한 영상자료집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교육 영상 콘텐츠 및 자료집 5종을 발간해 배포한다. 진로 교육 영상 콘텐츠 및 자료집은 인천지역 우수 진로체험프로그램 사례집, 우수 진로 체험처 가이드맵, 웹진 꿈지락talk, 고등학생들의 1일 인턴 도전기를 담은 진로 교육 영상 콘텐츠 및 활용 매뉴얼 5종이다.우수 진로체험프로그램 사례집과 가이드맵은 인천지역 9개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합해 지역별 우수 진로 체험처의 정보 및 초중고 수준별로 구성된 우수 진로 체험 행사를 수록하였으며, 진로 교육 영상 콘텐츠 고등 인턴은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교통공사, 경인교통방송국 등 인천지역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고등학생이 1일 인턴으로 참여, 현장 직업체험 및 직업인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진로 관련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안내서도 함께 제작, 배포된다.각 자료는 3월 초 신학기에 맞춰 시내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며, 부천 등 기타 지역에서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배워서 강단에 서는 강사교육강사 자질을 배우고 갖춰 강단에 서는 프로그램이 있다. 부천시가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사를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창의적 강좌 콘텐츠로 강사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 45세~64세 부천시민이다.모집 분야는 신중년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모든 콘텐츠라면 가능하나, 정치적이거나 종교적 혹은 상업적 콘텐츠는 제외되어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선발된 강사의 강의는 오는 4~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에게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실 제공, 강의 홍보, 수강생 모집 등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또한,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신중년 교육에 유익하다고 인정되는 강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지속해서 강사로서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08
- MZ세대를 위한 미술작품 관람법 : 전시장에서 찾은 미술의 본질 MZ세대가 만든 역대급 매출그동안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는 4000~5000억 원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여진과 경제 불황의 악조건 속에서도 작년에 1조 377억 원을 달성하여 역대급을 기록하였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미술품의 가치가 갑자기 올라갔을까, 아니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유 자금이 흘러들어 왔을까?답은 바로 MZ세대이다. MZ세대는 40대 초반의 밀레니엄 세대(M세대)와 10대 초반~20대 중반을 일컫는 Z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로 요즘은 20, 30대 젋은 사회인들을 가리킨다. 이들이 미술품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재테크 수단을 삼으면서 국내 미술시장의 역대급 매출을 만들어냈다.연예인 작가의 영향력필자는 올 초에 오님(Ohnim)의 전시를 다녀온 적이 있다. 오님은 가수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영문이름 Minho를 반대로 배열한 송민호의 작가명이다. 방송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해당 작가의 전시를 알게 되었다. 해당 방송에 등장하는 출연진들의 상당수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만큼 요즘 연예인들의 창조적 일탈(?)은 익숙한 편이다. 조금 거슬러 올라가보면 조영남, 나얼, 솔비 등 연예인 출신 작가들의 활동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 그들의 영향력은 남다르게 다가왔던 차에 이 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직접 ‘연예인 작가’의 작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그렇게 찾아간 전시장에서 만난 그의 작품에서 그의 평소의 생각을 많이 엿볼 수 있었다. 그런 생각이 다른 작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가수가 자신의 생각을 노랫말과 음율로 표현하듯 화가는 캔버스와 붓으로 표현한다. MZ세대의 문화적 감수성‘미술은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이다. 그림, 조각, 건축, 공예, 서예 등의 표현방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러한 형식은 자신을 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소통의 수단이다. 또한 미술관은 관람객 스스로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러한 미술과 미술관의 사전적 의미가 MZ세대의 특징, 문화적 감수성과 딱 맞아떨어진다. MZ세대는 자기 표현을 잘하고 선호하는 것에 굉장한 열정을 갖는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고 이들을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가게 만들었다.전시를 보는 마음가짐필자가 전시를 다니던 초반에는 수집광 마냥 모든 것을 담으려 했다. 그러다보니 전시를 즐기고 충분히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첩에 A부터 Z까지 꽉꽉 채우는 행위에 집중했다. 차차 전시장에 다니는 경험이 쌓이면서 나만의 방법으로 감상을 시작했다. 누구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했지만 필자의 경우는 작가나 전시에 대해 많은 양의 정보를 공부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최소한의 정보만 습득 후 작품을 보며 유심히 관찰한다. 정보의 양이 적은만큼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둘러본다. 전시장 입구부터 섹션, 동선, 조명, 천장과 벽, 전시장 곳곳을 유심히 관찰하고 느끼려 애를 쓴다. 작품을 감상할 때는 문제를 맞히듯 어떤 의도가 있을까 고민하며 나름의 결론을 내린 뒤에, 작품에 대한 정보나 설명을 보며 내 생각과 맞춰보는 과정을 반복했다. 퍼즐조각 맞추듯 작가의 생각을 맞추는 과정이랄까. 그 의도와 내 생각이 맞았을 때는 정답을 맞힌 학생마냥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전시를 잘 보고 있단 생각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 울림이 있는 작품의 경우,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경우엔 카메라에 담아 다시금 꺼내어 본다. 정리하고 당시의 생각을 곱씹는 편이다. 하나둘씩 쌓여가는 자료들만큼 그 당시 느꼈던 것들이 일기장처럼 펼쳐진다.가볍게 떠나라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필자가 학생일 당시 제일 힘들었던 과제 중 하나가 바로 감상문 작성이었다. 미술관 전시감상문도 그 중에 하나였을 만큼 필자에겐 영어, 수학보다 어려운 영역의 학문이었다. 감상 하는 데에 정답이나 기준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온전히 즐길 수만 있다면 그것이 최적의 전시감상이라 생각한다. 어렵게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시를 감상하자. MZ세대처럼 말이다.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3-02-25
- 안양에서 가을 즐기기~ 지난 주말, 안양이 축제로 들썩였다. 안양체육관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다 3년 만에 재개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는 제3회 안양청년축제인 ‘안양랜드’가 개최돼 즐거움을 더했다.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과 꿈의 원동력을 줄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념식과 페레이드, 마술공연과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져 오랜만에 시민들이 야외 축제를 즐겼다.이처럼, 가을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가을맞이 예술축제와 춤을 주제로 한 시민축제는 물론 마음을 살찌울 시민강좌 등 내용도 풍성하다. 이번 가을, 안양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가을 축제인 안양예술제와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개최가을을 즐기기 위한 안양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째인 ‘안양예술제’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행사이다.이번 예술제는 시화와 미술,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을 비롯해 평촌중앙공원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10월 1일 밤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와 성악가들의 축하 무대, 전자바이올린 연주, 유명 가수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10월 2일에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안양대표팀의 특별공연과 연극협회와 무용협회 등이 마련한 협회공연도 진행된다.예술제를 기념해 추억이 깃든 사진을 9월 20일까지 보내준 시민들에게 사진을 인화해 만든 액자를 선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도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지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00년부터 시작된 안양시민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안양시의 대표 축제다.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민의 생활예술 콘텐츠가 주제라 의미도 크다. 축제명인 우선멈‘춤’은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의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안양시민축제는 유명 가수의 콘서트와 다양한 댄스공연, 댄스대회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선물하게 된다.안양 시민학당, 다양한 주제의 강좌 열어안양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민학당’을 진행한다.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는 안양시민학당은 열린 강좌로 운영되며 매달 2회씩 진행되는 행사다.가을에 열리는 안양시민학당은 9월 22일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논어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10월 13일에는 부동산 및 세금 전문가인 제네시스 박이 ‘돈이 보이는 재테크’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27일에는 영화평론가 이승재씨가 ‘천만 영화에서 만나는 우리 삶의 모습’을 강연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직장인의 참여를 돕기 위해 밤에 열리는 ‘야간시민학당’도 준비돼 있다. 9월 20일과 27일에는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나만의 휴식법과 걱정 및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강연으로 듣는다. 또한, 10월 야간시민학당에는 강창희 트러스톤 자산운영 연금포럼 대표가 강사로 나와 ‘100세 시대! 부모의 미래와 자녀의 미래’란 주제로 10월 22일 강연하고, 10월 25일에는 ‘재산을 지키는 3개의 주머니’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친다. 역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22-09-22
- [지역기획]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되는 송파 모임 공간 평생 배움의 시대다. 지인들끼리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 재테크, 취미 등 다양한 방식의 스터디 모임을 진행중이며 안정적으로 모임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 대한 갈증이 크다.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송파구내 알짜배기 공간들을 소개한다.▪송파마을활력소 거여동에 새로 문을 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최신 기자재를 갖췄다. ‘모두의 공간, 송파마을활력소’는 이름 그대로 송파구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비롯해 육아 모임, 취미활동, 다양한 스터디를 위해 모임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준다. 8~10명의 주민들끼리 자유롭게 모임,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층별로 마련되어 있다. 강좌, 워크샵,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 28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덕션, 오븐, 전자레인지, 식탁과 테이블, 싱크대, 냄비 등 조리 기구를 갖춘 공유부엌에서는 요리나 마을 밥상, 제과제빵 실습, 다도, 꽃꽂이 등 생활예술 활동이 가능하다.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마을카페도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다목적실로 악기, 노래, 댄스 연습실로 활용할 수 있다. 폴딩도어를 열면 공연장으로 이용 가능하다. 공간 대여는 월~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가능하며 기본 2시간,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간 이용 희망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위치 : 송파구 거마로8길 20-문의 : 02-2147-4940▪문화실험공간호수 쿠킹스튜디오 잠실 석촌호수에 자리 잡은 흰색 건물의 문화실험공간호수. 통창으로 펼쳐지는 석촌호수의 사계절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시즌별 작품 전시와 취미 강좌가 진행되는 다목적 공간이다. 3층에 위치한 쿠킹스튜디오는 화, 수 오전 11시~ 오후 2시(오전 타임), 오후 4시~ 7시(오후 타임) 3시간 씩 주민들에게 대여해 준다. 프라이빗하게 가족, 지인,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거나 요리 스터디를 할 수 있다. 요리에 필요한 인덕션, 냉장고, 전기포트, 전기밥솥 등을 비롯해 냄비, 프라이팬, 접시, 컵, 커피잔, 간단한 조미료 등을 갖추고 있다. 식탁과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탁 트인 통창이 예쁘다. 6인 이내 인원만 신청 가능하다. 공간 이용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온라인사이트(https://yeyak.seoul.go.kr)에서 ‘공간시설 → 주민공유공간’에서 예약하면 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요리 원데이클래스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위치 : 송파구 송파나루길 256-문의 : blog.naver.com/exp_space_hosu▪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 송파, 강동, 강남, 서초 등 서울시 4개구의 시민활동,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오금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는 다양한 주민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장과 회의실을 대여해 준다. 빔프로젝트, 스크린, 테이블, 의자, 정수기 등 모임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회의실은 10인 내외로 이용 가능하다. 최대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은 워크샵, 세미나, 강연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9시까지다. 교육장은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에도 대여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s://ssenpo.kr)를 통해 공간이용 신청서를 접수한 후 담당자 승인이 떨어지면 사용할 수 있다.-위치 : 서울 송파구 중대로 215 신도빌딩 3층-문의 : 070-7714-8141▪송파마을예술창작소 송파구가 석촌역과 송파역 사이 지하보도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예술 모임 공간으로 운영중이다. 주민 모임, 동아리 회원들이 취미 생활에 필요한 모임 공간이 필요할 때 무료로 빌려준다. 빔프로젝트, 스크린 등 모임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현재 수채화, 목공, 독서, 바느질, 자수, 펜스케치, 영상제작, 재즈 등 다양한 동아리가 공간을 활용중이다. 대관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5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는 청춘극장에서 무료 영화상영도 하고 있다.-위치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384-문의 : 02-412-2233 2022-04-17
- 고양 파주 동네책방 탐방 동네를 산책하다 작은 책방을 발견했다. 열 발자국 정도의 보폭이면 둘러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공간, 그래서 진열된 책 한 권 한 권 찬찬히 들여다보게 되고 한 걸음 떼기가 쉽지 않다. 발을 들여 놓을 때마다 더 깊은 매력에 빠져 드는 그곳. 바깥의 분주함을 잠시 잊고 조용한 공간에서 책을 고르고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우리 동네 책방을 탐방해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주엽동 ‘고메북스’주엽동 동부썬프라자 1층, 상점들이 나란히 들어선 그곳에 유독 눈길을 끄는 공간이 있다. 책방 겸 독립출판서점 ‘고메북스’다. 이곳 책방지기 정경혜씨는 시집 『멀리 날아보지 않은 새』, 『지난날을 장작위에 올린다』와 에세이집 『25+0』을 출간한 작가로 한국문인협회와 고양시 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대형서점에 밀려 동네책방을 운영하기 쉽지 않은 터, 그 어려운 일을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책방지기는 “아이들을 다 키우고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을 때 시작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쫓기지 않았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한다. 최근 고메북스에는 그의 경험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고 또 책방지기도 동네책방이나 독립서점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멘토 역할도 열심이다. 무엇보다 고메북스는 베스트셀러 대신 책방지기가 선호하는 고전이나 독립출판 서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또 서점 이름 고메북스가 ‘고메(gourmet)’라는 식도락가를 뜻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공간 한편에는 음식과 관련된 책들을 모아 진열했다.정경혜씨는 책방을 운영하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다고 한다. “읽고 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책 만들기까지가 제 지향점이이죠. 또 요즘 트랜드에 맞는 강좌, 예를 들면 요즘 재테크가 큰 관심사인데 그냥 돈을 쫓는 것은 의미가 없고 왜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바른 생각과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테크 강좌’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또 고전위주의 북클럽과 신간 위주의 북클럽, 한 작가를 탐구하는 마니아 북클럽, 철학 북클럽 등을 진행하는데 리더는 있지만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토론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5년 창업과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오픈하우스’를 진행 중이며 매월 3째 주 토요일 북토크나 다양한 공연도 열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gourmetbooks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70 동부썬프라자 B동 128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문의: 0507-1336-8305성저마을 ‘오후서재’대화동 성저마을에 위치한 ‘오후서재’는 독립서점이자 글을 읽고 쓰고 작업할 수 있는 공유 서재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의 주인장 허지수씨는 성저마을 토박이로 독립출판과 문화기획 일을 하고 있다. 8살 때부터 쭉 살아온 동네 구석구석을 「성저마을, 추억이 방울방울」이라는 지도로 만들기도 했을 만큼 찐 동네사랑꾼 주인장은 블로그에 이렇게 소회를 이렇게 담아내기도 했다. “어린 시절 소란스러웠던 친구들이 떠나가고 혼자 남아 ‘오후서재’라는 책방을 차렸습니다. 책방 창가에 앉아 마을을 바라보면 조용한 이야기 마을에 남아 골목대장이 된 기분입니다.” 또 책방을 열게 된 데는 프리랜서라는 것이 자유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채찍질하고 더 발전하고자 하는 바람도 담겨 있다고 한다.‘오후 서재’는 예약제로 책방을 운영하고 있고 3월에는 ‘월간 동료’라는 공유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월간 동료‘는 자신이 쓴 이야기를 독립출판 하고자 하는 작가들은 물론 음악, 미술, 영화, IT, 게임, 1인 기업 등 다양한 장르와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한 달간 동료가 되고자 하는 모임이다. “자유롭게 오후서재를 이용할 수 있고 또 매주 토요주간회의를 통해 자신이 일주일간 한 작업에 대해 동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혼자가 좋지만 느슨한 연대를 원하는 창작자들을 위한 시도인데 참여한 분들의 만족도가 좋은 편이라 힘을 얻고 있지요”라고 한다. ‘오후서재’는 앞으로 확장성을 갖고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며 금~일요일 오후 7시~23시까지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ai_two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성저로 67영업시간: 오후 2~7시문의: 0507-1377-0919탄현동 ‘이랑’‘이랑’의 책방지기 김미화씨는 탄현동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다 자연스럽게 책방을 열게 됐다고 한다. 이런 이력 때문에 이곳에서는 초창기부터 쭉 독서모임 ‘책이랑’과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원테이클래스로 ‘그림이랑’이 진행되고 있다. 얼마 전 자연식 레스토랑으로 입소문난 ‘주와키친’내 공간으로 이전한 ‘이랑’은 또 이곳만의 독특하고 재미난 공간 구성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책을 고르고 읽으면서 유리통창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또 식사를 하러 왔다 아이와 함께 ‘이랑’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단다. 이곳의 서가는 엄마와 아이들이 쉽게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큐레이팅이 눈에 띈다. 또 일반 서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립출판물 등 한 권 한 권 책방지기의 애정과 손길이 닿지 않은 구석이 없다. 김미화씨는 “책모임에서 한 회원이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면 가격도 더 싸고, 대형서점에 가면 책도 더 많은데 왜 굳이 이곳을 찾을까라는 물음에 동네서점에 오면 정서적 적립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말에 모든 것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정서적 적립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매월 작가들의 그림전시회, 강좌, 워크샵, 독립출판 작가들의 출판기념회 등도 열린다. 또 매월 3째 주 금요일 ‘가치마켓’을 통해 고양시 작가 및 공방, 카페 등과 문화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book_erang_drawing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127 가동 2층 ‘주와키친’내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10-2589-1358덕이동 ‘슈가메르헨’이곳 책방지기 서지원씨는 국문학을 전공하고 광고,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동화 공부를 쭉 해왔던 터라 로망이 서점을 여는 것이었다는 그는 지난 해 3월 작업공간이자 동네책방 ‘슈가메르헨’을 열었다. 설탕+동화의 합성어인 ‘슈가메르헨’을 통해 책을 만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책방지기. “같은 동네에서 10년을 살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동네친구를 사귀기 쉽지 않았어요. 우리가 대형서점에서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지는 않잖아요. 공유라는 꿈을 갖고 있던 터라 작은 책방이지만 이곳에서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죠.” 하지만 사실 문을 열면서 과연 같은 공감대를 가진 이들이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다행히 차츰 슈가메르헨의 문 2022-03-11
- 비대면 무인 도서관 ‘스마트 도서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비대면(언택트)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엔 지하철역 한켠에서 기존 공공 도서관의 역할을 보완하는 정도였다면,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은 안전하게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인기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비대면 무인 도서관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경기도는 ‘스마트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비대면 무인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이 멀어서 책을 빌리기 힘든 외진 지역이나 많은 이들이 오가는 지하철역 등의 장소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좀더 쉽고 간편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고양시에서는 2016년부터 화정역 스마트 도서관을 시작으로 대화역 주엽역 일산역 화정역 삼송역 지축역 고양시청 등 7개소에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도 지난해부터 ‘부엉이 책장’이라는 이름으로 야당역과 문산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베스트셀러, 신간도서 등 400~500여 권 비치돼스마트 도서관에는 트랜드에 맞는 베스트 셀러, 신간도서, 인기만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책 400~5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주 이용층인 성인들을 위한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재테크 관련 서적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인기만화, 학습만화 등도 비치돼 있다. 도서관 회원증 또는 신분증만 있으면 OK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증이 있어야 책 대출이 가능하며 1인 최대 2권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기존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14일이며 연체할 경우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된다. 부엉이 책장의 경우 도서관 비회원들도 신분증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이용할 경우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을 한 후 부엉이 책장에 회원 가입하면 된다. 이때 비밀번호로는 핸드폰 뒷 네자리를 입력한다. 이용방법도 간단해스마트 도서관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대출하려는 경우 스마트 도서관 메인 화면에서 대출 버튼을 누르고 회원증을 삽입한다. 이어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원하는 책이 들어 있는 서가를 선택한다. 스마트 도서관은 좌우 2개의 서가로 구성돼 있어서 원하는 서가를 선택하면 서가의 유리문이 열린다. 이때 원하는 책을 꺼낸 다음 대출할 책의 도서목록을 확인 후 확인증을 인쇄하면 끝난다. 반납은 공공 도서관에서는 불가하며 해당 책을 빌린 스마트 도서관에서 반납해야 한다.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스마트 도서관에도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다. 고양시 스마트 도서관은 새벽 5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운영된다. 파주시 부엉이 책장은 24시간 운영된다. 스마트 도서관 메인화면에서 도서 검색도 가능하다. 원하는 책이 있는지 검색을 하거나, 양쪽 서가를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는 재미도 있다. 이미 대출했다면 대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비대면 무인 도서관인 만큼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한 후 손씻기나 손소독을 당부한다. 2021-07-01
- 미술품 쇼핑 ‘아트테크’ “국내 대표적인 아트페어마다 젊은층, 유모차 부대가 늘어나는 걸 피부로 느껴요.” 김인숙 블루엠갤러리 대표가 말한다. 30년 가까이 서양화가로 활동하며 송파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그는 미술시장의 흐름에 눈이 밝다. “온라인 경매가 늘고 젊은 작가들은 SNS를 통해 본인 작품을 적극 홍보하며 팬을 확보해요. 3040들은 어릴 때부터 미술관 다녀본 세대죠. 이런 시대 흐름이 맞물려 아트재테크도 할 겸 '보는 그림'을 넘어 '사는 그림'에 눈을 돌리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콜렉터 입문자들 사이에 선호도 높은 건 300만 원~1천만 원 내외 작품들이다. 미술 시장에서는 작가 경력에 따라 호당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신진 작가들 호당 7만~10만 원 선, 교수 작가는 호당 30~100만 원 선입니다. 현재 가장 선호도가 높은 그림은 단색화 계열입니다. 소장에 앞서 안목부터 길러야 합니다. 개인전, 초대전, 아트페어 자주 다니다 보면 그림 보는 눈이 키워집니다”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 김환기, 이우환, 천경자, 장욱진 작가 작품들은 손꼽히는 블루칩이다. 하지만 워낙 고가라 일반인들은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고미술에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다.[고미술품 도자기 컬렉터 박균서] “저평가된 작품이 시간이 흘러 진가를 발휘할 때 컬렉터로서 희열을 느낀다”는 도자기 수집가 박균서 대표, 아끼는 청자 매병을 보여준다. 5년 전 수집상들 사이에 진위 논란이 일었던 고려청자였는데 진짜라 확신하고 구입했다. 지금은 구입가의 20배 가까이 올랐고 얼마 전 부안청자박물관 전시회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18년차 수집가 손을 거쳐 간 골동품은 수천 점, 그의 내공은 현장 경험과 집요한 공부에서 나온다. 도자기에 빠져 박사 공부까지 공대 출신으로 평생 전기부품 제조업을 하던 그가 골동품 수집에 눈을 뜨게 된 건 우연히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만난 방짜요강 덕분이었다. 유기 특유의 청아한 소리에 반해 그 자리에서 13만원을 주고 구입한 후 틈틈이 옛 물건을 사들였다. 그러다 서울 변두리에서 만난 골동품상 주인장이 그의 ‘스승’이 되어 도자기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된다. 2004년 무렵이었다. “당시만 해도 청자, 백자, 토기 등 각종 도기와 자기는 도굴 등 어둠의 경로를 통해 유통됐어요. 내 ‘스승’은 험한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는 감식안이 뛰어났죠.” 매주 골동품상을 찾아가 도자기 보는 눈을 갈고 닦았다. 찻사발에 푹 빠져 온갖 종류를 모았다. 손에 들어온 도자기 한 점 한 점 애지중지 아꼈다. 3년 동안 3억 원 가량의 찻사발을 구입했다. “나중에 감정 받아보니 1억5천만 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모두 진품이었는데도 찻사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가격이 곤두박질친 거죠. 비싼 수업료 내며 골동품 시장의 가격 흐름을 알 수 있었죠. 금전적으로 손해는 봤지만 그만큼 배운 게 많아 후회는 없어요.” 제대로 도자기를 공부하고 싶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한 고미술품 감정가 이상문 선생 밑에서 5년을 배웠다. 배움의 갈증이 풀리지 않아 명지대 미술사학과 대학원에 입학해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다. 책과 씨름하고 전국으로 숱하게 현장 답사 다니 도자의 역사와 시대별 문양의 특징, 고미술품 감정의 핵심을 세세하게 익혔다. 수집한 도자기들을 아예 강의실로 가져가 지도교수, 동문들과 치열하게 토론하며 살아있는 감정 공부를 했다.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고미술품 수집하고, 박사공부까지 한 건 아니에요. 제조업을 하면서 사업의 부침이 컸어요. 아껴 모은 돈으로 작품 한 점씩 사 모았고 어려울 때는 골동품 되팔아 학비 마련했어요. 남처럼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고 하잖아요. 미친 듯이 공부했어요.” 숱한 도자기 사고 판 현장 경험에 고미술품에 대한 학문적 토대가 뒷받침되면서 진품을 감별하는 안목에 자신감이 붙었다. 3년 전에는 갤러리를 열었다. “고미술품 수집의 최대 리스크는 위작입니다. 우직하게 18년을 파고든 세월의 힘으로 진위를 판별해 낼 ‘내 나름의 눈’을 갖게 됐습니다.” 고미술품 수집의 첫 단추는 ‘많이 보는 것’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유튜브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된 덕에 집에서 편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변화된 트렌드를 들려준다. 그 역시 매주 유튜브 실시간 경매를 진행하는데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지기 때문에 고미술품 시장을 이해하며 작품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고 귀띔한다. 직접 사보며 기르는 고미술품 감별 안목 “1만 원짜리부터 직접 사보세요. 컬렉터 입장이 되면 많은 게 보입니다. 500만 원 미만 가격대 작품들 사고팔면서 안목을 단련시키면 ‘보는 눈’이 키워집니다. 컬렉터가 별세하는 등 여러 이유로 골동품이 대량으로 나올 때가 있어요. 눈 밝은 수집가들은 기회가 오며 좋은 작품을 재빠르게 골라갑니다. 공부하면서 취미 생활 겸 돈도 벌 수 있는 게 고미술품 수집입니다.” 2021-05-21
-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세법 저금리 시대 대표 재테크인 수단인 부동산 투자가 걸림돌을 맞았다. 지난해 부동산 관련 법들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개정된 법의 골자는 다주택자들에 대한 높아진 과세율이다. 소중한 재산을 관리하고 폭탄 세금을 방지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개정세법들을 알아보았다.자료출처 국세청 홈텍스 ‘부동산3법 개정내용 주택세금 100문 100답’< 세율 인상 관련 >Q. 2년 미만 보유 주택 및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해 인상된 양도소득세율은 언제부터 적용하는지?A. ’21.6.1.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Q.1주택자가 2년 미만 단기보유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은 어떻게 달라지는지?A. 21.6.1.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 중과세율 적용 관련 >Q. 2주택 이상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 외의 주택을 모두 양도하고, 남은 1주택(고가주택)을 ’21.1.1. 이후 양도하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하기 위한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은 언제부터 계산하는지?A.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하기 위한 보유기간은 처음 취득한 날부터 계산하며, 거주기간은 취득일 이후 실제 거주한 기간에 따라서 계산함.< 1세대 1주택 비과세 > Q. 2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B주택)을 ’21.1.1.이후 양도(과세)하고 남은 최종 1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최종 1주택의 비과세 요건 적용할 때 보유기간은 언제부터 계산하는지?A.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는 1주택 양도 후 남은 1주택의 비과세 보유기간은 1주택이 된 날(B주택 양도일)부터 계산함.Q. ’20.2.11. 개정된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를 적용할 때 신규 주택 취득 후 1년 이내 전입하고, 1년 이내 종전 주택을 양도하는 강화된 비과세 요건의 적용 대상은?A. ’19.12.17.부터 신규로 취득하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 대해 적용함. 다만 ’19.12.16. 이전에 신규 주택을 취득 또는 신규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한 경우, 또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사실이 증빙서류에 의해 확인되는 경우 1년 내 전입 요건이 적용되지 않고, 주택 취득일부터 2년 내 기존 주택을 양도하면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가 적용됨.< 종합부동산세 관련 >Q. 부부 공동으로 1주택을 보유하는 경우(다른 세대원은 보유 주택 없음) 세액공제가 적용되는지?A. 부부가 공동으로 1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세액공제 적용되지 않음.Q.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고령자 공제와 장기보유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세대 1주택자의 범위는?A. 1세대 1주택자란 세대원 중 1명만이 주택분 재산세 과세 대상인 1주택만을 소유한 경우로서 그 주택을 소유한 소득세법에 따른 거주자를 말함.< 취득세 관련 주택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 >Q. 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조정대상지역에 3억원 아파트를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 세율은?A. 기존 소유 주택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비조정대상지역에 2번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가액에 따라 1~3% 세율 적용. 만약, 비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 시에는 8% 적용.< 분양권 관련 > Q. 현재 1주택과 1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주택 수를 계산할 때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하는지?A.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고 ‘21.1.1. 이후 새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 주택 수에 포함함.Q.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2년 이상 보유한 분양권을 ’21.6.1. 이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율은?A. 분양권을 ’21.6.1. 이후 양도하는 경우, 조정대상지역 또는 비조정대상지역 여부에 상관없이 2년 이상 보유하더라도 60% 세율을 적용함.< 1세대의 기준 >Q.1세대의 범위는?A. 「주민등록법」 제7조에 따른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된 가족, 단, 배우자와 미혼인 30세 미만의 자녀는 세대를 분리하여 거주하더라도 1세대로 간주함.Q. 미혼인 30세 미만인 자녀가 취업하여 소득이 있는 경우라도 부모의 세대원에 포함되는지?A. 해당 자녀의 소득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11호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인 월 175만 원의 40% 이상으로서 분가하는 경우 부모와 구분하여 별도의 세대로 판단함. 단, 미성년자인 만 18세 이하인 경우 소득요건이 충족하더라도 부모의 세대원에 포함됨.< 주택 수 산정 방법 >Q. 부부가 공동소유하는 경우 주택 수 계산방식은?A. 세대 내에서 공동소유하는 경우는 개별 세대원이 아니라 ‘세대’가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것으로 산정함.Q.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1억 원 이하 주택에 입주권, 분양권, 오피스텔이 포함되는지?A. 입주권, 분양권은 가격과 무관하게 주택 수에 산정하고, 오피스텔은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인 경우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함.< 일시적 2주택 >Q. 1주택 소유자가 아파트 분양권을 추가로 취득한 경우, 일시적 2주택을 적용받기 위한 종전 주택 처분기한은?A. 분양권이나 입주권이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만, 분양권이나 입주권 자체는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의 실체가 없으므로, 아파트 준공 후 주택의 취득일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일시적 2주택으로 봄.< 경과조치 등 >Q.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일 이전에 계약한 주택도 중과세율이 적용되는지?A.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한 2020년 7월 10일 이전에 매매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증빙서류에 의하여 확인되는 경우, 종전 세율(3주택 이하 1~3%, 4주택 이상 4%)을 적용함.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