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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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독서의 달 9월 늦더위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동안 9월이 오고 있다. 올해 9월 독서의 달에는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부천시 등지에서는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미리 눈여겨보고 참여하면 좋을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과학고 입시 특강과 책과 만나는 프로그램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정해 김현주 작가를 초청한다. ‘사교육 없이 과학고 입시 준비하기’ 특강이다. 또 미디어 과학 실험 교실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과학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전시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나만의 여행 에세이 쓰기, 도전, 웹소설 작가 프로그램, 독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반, 그림책 독서지도사 동아리 등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또한, 책 읽는 계절 가을을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 ‘듬뿍(BOOK) 드림’도 진행한다. 부천시립도서관과 공립 작은 도서관은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 개최부천시립도서관 외에도 부천시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일상에서 긍정적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부천아트센터 ‘파크 콘서트 온 에어’ 행사와도 연계해 운영된다.시청 잔디광장에는 편안한 독서를 위해 빈백과 캠핑 의자, 돗자리 존 등 300여 석의 좌석이 설치되며, 100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각종 주제에 맞춰 비치될 예정이다.또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잔디밭에서는 주제별 추천 도서 제공을 시작으로 피크닉 용품과 보드게임 대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당일에는 참여한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개인 핸드폰을 통해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책을 집으로 빌려 가 가정에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부천시립상동도서관 김영애 관장은 “초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오후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 후 이어지는 부천아트센터 ‘파크 콘서트 온 에어’에서는 ‘2024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 실황 영상이 부천아트센터 외벽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독소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541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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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구미생활문화센터 청년상상마루 지산샛강생태공원 방문 경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 의원, 간사 김원섭, 위원 김근한 김낙관 김재우 김정도 김춘남 박교상 소진혁 신용하 양진오 정지원)에서는 지난 20일,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생활문화센터, 구미청년상상마루,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방문했다.먼저, 지난 5월 13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중인 생활문화 거점 공간 ‘구미생활문화센터’를 방문했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78억 원(국45, 도8, 시25)를 들여 구미시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다목적홀, 동호회연습실 등을 갖춘 주민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은 6월 말 예정된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개선사항 등을 살펴보며 활용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조명과 조경 등 작은도서관의 전반적인 환경이 아동친화적으로 조성되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노력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다음으로, 지난 4월 30일에 개관한 구미청년상상마루를 방문하여, 입주 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공동 휴게공간 등을 보고 입주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의원들은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영감을 얻고, 개인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구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황토맨발길, 야간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방문했다.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시의원들은 지산샛강생태공원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었던 장점을 짚어보고, 더욱 특색있는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보완할 점을 면밀히 살폈다. 도심 속 힐링, 낭만 문화도시 구미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함께 시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다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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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즐거움, 북카페 어디?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 카페다. 저렴한 테이크아웃 카페부터 대형 베이커리 카페까지, 카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카페가 넘쳐난다. 하지만 조용한 카페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시끌벅적한 카페가 피곤하게 느껴진다. 어 조용하게 책 읽으며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조용한 북카페 없을까? 안양지역 북카페를 찾았다.큰숲 작은도서관을 품은 ‘카페 크림스톤’안양종합운동장을 지나 수도군단 출입구 앞까지 올라가면 왼편에 단독건물로 지어진 크림스톤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비산골음식문화특화거리’답게 맛집이 즐비하다. 주차는 카페 앞에 주차해도 되고, 비산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필로티 설계된 1층은 문을 개방하여 마치 야외 인양 개방감이 있고, 야외 테이블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어 주변 자연을 즐기며 차를 마시기에 좋다. 특히, 요즘같은 봄 날씨에는 야외석이 인기가 많다. 2층에 올라서면 큰 숲 작은도서관의 서가가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서가 쪽에는 유리벽을 설치해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동화책 종류 서가가 한쪽 벽을,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이 한쪽 벽을 차지하고 있다. 간단한 보드게임 등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으며 커피 한 잔 마시기에 좋다.근처 맛집에 식사하러 왔다가 커피 한 잔 마시러 들렀다는 신주현(47, 관양동)씨는 “작은 도서관이 함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을 것 같다”며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들를 생각이다”고 말했다. 평일에는 혼자 조용히 커피 마시며 책 읽기에 좋을 것 같다고. 3층은 옥상을 개방이 가능한 천정을 설치하고, 인조잔디를 깔아 색다르게 조성했다. 테이블도 설치되어 있어 마치 야외에 나온듯한 느낌이다. 1, 2, 3층이 모두 색다른 분위기로 조성되어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크림스톤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5000원 에스프레소 4500원이고, 라떼류는 6000원, 에이드나 요거트 프라페류는 6800원에서 7000원 정도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휴무일이 없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85 1층부터 3층문의 0507-1345-9175책 읽을 공간이 다양한 북카페, 범계 ‘놀숲’안양 범계역 문화의 거리 내에 위치한 ‘놀숲’은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이다. 넓고 아늑한 공간과 많은 책을 구비해 둔 것이 특징이다.이곳은 시간 당 일정 금액을 내면 원하는 공간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다. 요금제의 경우, 기본 1시간에 3600원인 시간제 이용권과 일정 시간에 음료가 포함된 세트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다. 선택한 요금제는 변경이 불가하며, 카페 이용 후 후불로 계산하게 된다.놀숲에는 1만5천여 권의 도서가 구비 돼 있다. 소설, 에세이 등의 일반도서는 물론 잡지와 아동도서, 여행도서 등 종류별 서적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많이 구비돼 있는 책은 다름 아닌 만화책. 도서관처럼 만든 서가의 상당 부분을 만화책이 채우고 있는데, 순정만화부터 코믹만화, 무협지, SF 판타지, 웹툰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서가를 돌며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고, 찾기 힘들 때는 매장 한편에 있는 ‘도서 검색대’를 활용해 찾아볼 수도 있다.또한, 이곳은 많은 수의 책만큼이나 책 읽을 공간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편하게 앉아 읽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부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다락방, 개별 룸, 긴 테이블 등 취향에 따라 공간을 선택해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다락방은 방해 없이 책 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매장 중간에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PC룸도 여러 개 조성돼 있다.놀숲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매장 내에 자체 화장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28, 503호전화 031-387-8555분리된 공간, 엔틱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커피공간’우리동네 커피맛집 ‘커피공간’은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방면에 위치한 카페이다. 주택을 개조해 공간이 가정집처럼 분리되어 있어 편안하고 아늑하다. 일반 주택이었을 카페의 대문을 들어서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엔틱한 분위기의 카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책 읽기 좋은 공간은 안쪽에 마련되어 있다. 책장에 빼곡하게 쌓여 있는 책들과 악기들이 주인장의 취향을 말해주는 듯하다. 책장에는 ‘나는 광고로 세상을 움직였다’, ‘사람을 움직이는 처세술’,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해리포터와 불의잔’ 등 낯익은 제목의 책들도 있고, 평소 마음에 담아 두었던 책들도 보인다.책 읽는 공간 옆으로 5~6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벼운 소모임 장소로 활용해도 좋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3500원, 에스프레소 4000원, 카페라떼 4000원, 토마토·딸기·키위 등 주스 6000원, 자몽·레몬·생강·유자 등 국산차 5000원, 허브티 5000원, 아이스티 4000원, 21곡 미숫가루 4500원.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육·강좌·레슨, 소모임, 이벤트(생일, 기념일, 파티) 등 공간대여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01번길 50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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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부럽지 않은 동네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평촌중앙공원 내 놀이터가 겨울 동안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해 초 다시 개장했다. 이곳뿐 아니라 안양지역 놀이터들이 하나둘씩 새 단장을 하고 더욱 흥미로운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나무나 자연을 모티브로 조성해 숲속 놀이터를 연상시키는가 하면 자가발전 놀이기구나 집라인, 트램펄린 같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놀이시설도 들어서고 있다.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놀이터로 나들이 겸 나온 가족도 종종 볼 수 있다. 즐겁게 뛰어놀고, 재미있는 놀이시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양지역 인기 놀이터를 찾아가 봤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새단장한 ‘평촌중앙공원 놀이터’지난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던 평촌중앙공원 놀이터가 올해 초 공사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다. 새롭게 단장한 중앙공원 놀이터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이곳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숲속 놀이터를 연상시킨다. 또한, 놀이기구도 유아용과 어린이용을 구분하여 설치해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즐기도록 했다. 이중, 안전이 더 신경 쓰이는 그네가 일반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 설치된 것이 특히 반갑다.전통그네가 있던 자리에는 언덕을 만들어 대형 미끄럼틀을 설치했다. 이 미끄럼틀은 2단계로 높이가 다르고 길이도 훨씬 길어져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탈 수 있도록 했다. 미끄럼틀 뒤편에는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클라이밍도 설치돼 있다.새로 생긴 놀이기구도 많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집라인. 나무 기둥 사이에 줄을 달아 만든 집라인은 속도를 즐기며 좌우로 이동할 수 있어 큰 재미를 준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탈 정도로 이곳 놀이터의 인기 시설이기도 하다.또한, 평촌중앙공원 놀이터에서 인기가 많던 그네형 흔들의자는 하나가 더 늘어 두 개가 설치됐다. 거기다, 십자 모양의 4인용 시소도 새로 생겨 아이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놀이터 한쪽에 있던 모래놀이 전용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공간을 넓히고 둘레 담장도 낮춰 아이들이 더 편하게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놀이터 바로 옆에는 지붕이 있는 벤치도 새로 설치했다. 함께 온 부모들이 편히 앉아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놀다가 지친 아이들이 잠시 들러 쉬기에도 그만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49 평촌중앙공원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있는 ‘평안공원 놀이터’ & ‘민백공원 놀이터’안양에는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여러 곳 있다. 자가발전 놀이기구란 페달을 밟으면 동력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변환되어 작동하는 놀이기구이다.안양 평촌에 위치한 평안어린이공원 놀이터에는 이런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만날 수 있다. 놀이터 외곽에 96미터 길이의 레일을 조성하고 자가발전 모노레일 4대를 설치해 둔 것.자가발전 모노레일은 앉아서 자전거처럼 페달을 돌리면 에너지가 생겨 앞으로 나아가는 원리로 움직인다. 땅에서 살짝 떨어져 움직이는 모노레일은 공중에 떠서 달리는 이색적인 기구이며 페달을 돌릴수록 속도가 나서 무척 재미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이용해 인기가 많다.또한, 이곳에는 자가발전 놀이기구 외에도 트램펄린과 조합놀이대, 흔들놀이대 등의 놀이시설도 설치돼 있다. 이중 트램펄린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며 즐길 수 있는 인기 만점 놀이기구다.한편, 안양 민백어린이공원 놀이터에도 다양한 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놀이터 둘레를 돌아보는 자가발전 모노레일은 물론 자가발전 ‘스카이 씽씽’과 자가발전 회전목마, 자가발전 시소 등이 설치돼 있다. 스카이 씽씽은 페달을 돌리면 그네처럼 앞뒤로 왔다 갔다 움직이는 기구이고, 회전목마는 페달을 돌리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다. 자가발전 시소는 유아용으로 페다를 밟으면 시소가 위아래로 움직인다.민백어린이공원 놀이터에는 이들 외에도 미끄럼틀과 그네 등의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고, 바닥에 모래가 깔려있어 모래 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201 평안어린이공원 /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20 민백어린이공원부모도 아이도 함께 쉴 수 있는 ‘자유공원 놀이터’자유공원에는 어린이 교통공원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놀 수 있는 별도의 놀이터가 2개나 조성되어 있다. 기존에 있던 어린이 놀이터 옆에 바닥이 모래로 되어 있는 모래놀이터를 새로 조성했다. 주변에는 쉴 수 있는 벤치와 평상이 여러 개 있어, 자녀들과 함께 와 쉬기에 좋다. 모래놀이터에는 그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과 미끄럼틀이 함께 있는 조합놀이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그 옆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놀이터 기본시설인 시소와 재미있게 꾸며진 미끄럼틀, 시소, 혼들놀이 구성물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의 널직한 평상은 음식을 펼쳐놓고 먹기에 안성맞춤이라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부모들은 높이터 옆 평상이나 벤치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한가롭고 평화롭다.놀이터 주변에는 갈산둘레길도 조성되어 자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어린이 교통공원도 있어 아이들에게 교통교육을 하기에도 좋다. 갈산동 주민 신민주(47)씨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자유공원으로 자주 놀러 나온다”며 “놀이터도 조성이 잘되어 있고, 휴식공간도 잘되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유센터에는 갈산 작은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도서관 나들이하기도 좋다. 갈산 작은도서관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도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평촌아트홀 건물 1층에는 카페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화창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자유공원 어린이 놀이터로 나들이 어떨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 평촌아트홀짚와이어, 밧줄놀이 하며 담력 키우고 짜릿한 스릴도 느끼고, ‘안양 유아숲 체험원’동편마을 1단지 아파트 뒤 안양 관악산둘레길에 위치한 ‘안양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게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식물은 물론 곤충과 친해질 수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안양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속에서 자연 체험 위주의 놀거리를 갖추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도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생태와 변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창작과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케이블카, 네트·로프오르기, 숲조합놀이대, 나무기둥오르기, 모래놀이, 나무실로폰, 비밀놀이집, 공작테이블, 숲속교실 등 자연과 교감하면서 탐구 능력을 향상하고 창의성과 면역력 오감 발달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었다. 나무 실로폰 등 친환경 소재 장난감을 직접 만져보고, 나무기둥 오르기, 짚와이어, 밧줄놀이를 하며 담력을 키우고 모험심을 기를 수도 있다.한편, 안양 유아숲 체험원은 관악산 산림욕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체험이 끝난 후 둘레길을 산책해도 좋다.관악산산림욕장은 안양종합운동장 뒤 충의대 입구에서 관양1동 간촌마을까지 약 5.6km까지로 울창한 숲과 잘 가꾼 자연학습장, 약수터 등이 있다. 수려하고 웅장한 산세를 지닌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해발 632m로 정상부 바위가 갓을 쓴 모습을 닮아 관악산으로 부르며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어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 광교산까지 이른다. 안양 유아숲 체험장 인근 관악산 산림욕장 자연학습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고 버섯과 곤충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76-5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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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즐거운 가정의 달 다가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 시내가 흥겨워질 예정이다. 먼저 16곳의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43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며, 어린이공연과 복사골 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기대된다.도서관에서 즐기는 5월 가정의 달부천시립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 30일 신흥 어울마당 작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천연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저자 강연, 독서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연, 주제 전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수주도서관에서는 선사 유적공원 내 북크닉인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공간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책을 읽고 보드게임도 할 수 있는 ‘꽃을 품은 놀러 나온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칙칙폭폭 작은 도서관과 부천중앙공원 내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는 부천시민 선착순 400명에게 도서 대출 시 행운의 포춘쿠키를 배부할 예정이다.5월 가정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여름시즌에 만날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찾아온다부천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어린이 관객을 위해 우수공연 초청으로 특별공연 1편과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설공연 3편을 여름철 공연으로 선보인다.공연 예매는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에 티켓 오픈의 여름 시즌 공연은 총 4편으로 어린이연극 ‘바다 쓰기’ (6.8~9), 그림자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 (7.18~20), 인형극 ‘시르릉 삐쭉 할라뿡’(8.29~31), 환경 음악극 ‘뛰는 토끼 위에 나는 거북이’(9.26~28) 등이다.여름시즌 첫 공연은 극단 공놀이클럽의 ‘바다쓰기’이다. 받아쓰기 시험이 너무 싫은 초등학교 3학년 서우가 한글을 없애버리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한글 탐방기다. 관람료는 1만 3000원이며, 4월 30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금요일 공연 할인인 문화의날과 다자녀, 가족 동반 등 경우도 할인된다.문의 032-320-6336공연예술제 복사골 예술제 ‘땡큐 봄’부천시와 한국예총 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복사골 예술제 ‘땡큐 봄’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천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9회째 맞이하는 복사골 예술제는 2024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제39회 복사골 예술제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사골키즈 혼성 4인 성악 무대 ‘예스미션’, 소프라노 변선아, 메조소프라노 김문수, 콘트라 베이시스트 드미트리, 어린이 합창단 화이트 엔젤스 ‘평화의 소식’, 오즈컴파니 ‘봄날의 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또 부천시 국내 교류 도시 진도와 무주 공연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진도 풍류, 학생태권도시범단-태권도 시범 공연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복사골 무용제, 어린이 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 축제, 복사골 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중앙공원 내 중앙광장에서는 사진 페스티벌, 예술 시장, 예술체험행사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문의 032-325-1566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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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1호 공공도서관 ‘송파위례도서관’ 송파, 성남, 하남 3개의 행정구역이 하나로 묶인 위례신도시, 송파위례도서관은 이 일대에 첫 선을 보인 공공도서관이다. 2017년 개관 이후 그림책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의, 어린이와 성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열며 위례 주민들끼리 지식 만남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철민 도서관 관장은 송파구의 구립도서관 사서 1호로 지역 도서관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함께 일하는 사서들은 젊고 팀워크는 탄탄하다. “이제 도서관은 지식정보전달이라는 본연의 역할 외에 책을 매개로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휴먼터치가 필요해요. 특히 좋은 독서습관을 길러줘야 할 어린이들에게 섬세한 서비스가 필요하죠. 우리 도서관만의 특화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사서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차근차근 구현해 나가는 중입니다.”어린이 마음 다독이는 도서관 프로그램 ‘어린이 행복배달 우체통’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손편지’를 가지고 아이의 마음속으로 다가가는 서비스다. 초등생들이 개인적인 고민을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아동심리에 정통한 도서관의 동아리 회원들이 손편지 답장과 함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책을 추천해 준다. “책을 통한 마음 치유를 좀 더 개인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227명의 초등생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심리상담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지닌 동아리 회원 7분의 헌신이 큽니다.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진심이 담긴 답장을 위해 꽤 많은 고민을 하며 보통 3페이지 분량의 편지를 씁니다. 고민 친구, 부모 관계, 외모 등 초등생이 겪는 여러 고민 중에서 갈수록 성적 고민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도서관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여기에 맞춰 어린이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요. 이와 연관지어 동네 축제도 열어요”라고 박 관장은 덧붙인다. 5월에 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고민 해결 축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마음을 터놓고 추억을 찾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동네 축제는 주민 호응이 컸고 올해도 가정의 달 5월에 열린다.책 읽기를 체험으로 확장 어린이 대상 추천 도서는 독서와 체험의 결합을 시도한다. 운동회가 주제라면 추천 책과 함께 줄넘기, 장난감 등 연관 지어 체험할 수 있는 놀이도구를 같이 전시해 맘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놀이터, 입체낭독교실 등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책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작가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보며 아이들과 풍성한 토론을 주고받는다. 어린이,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책 만들기는 전문가의 지도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책을 완성해 전시회까지 여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 올해는 업그레이드된 그림책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성인 대상으로 영화, 사진, 음악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 독서아카데미도 꾸준히 진행한다.전집대출서비스 송파위례도서관이 2023년 첫 선을 보인 후 입소문난 서비스다. 소설 태백산맥, 김영하 작가 소설들, 슬램덩크, 해리포터, 나니아연대기 등 시리즈 전권을 대출해 몰아서 읽을 수 있다. “OTT 몰아보기 VOD서비스를 벤치마킹해 ‘1인 1전집 30일간 대출’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요. 10권이 넘는 장편 시리즈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합니다” 김현석 사서는 설명한다. 전집대출은 현재 40종의 책을 서비스중이다. 송파위례도서관 장서수는 약 5만5000권, 매월 약 220권의 신간 도서를 구입하며 연간 15만8천 권을 대출한다. 연령대별 대출 현황을 살펴보면 40대 > 10대 > 30대 순이다.▪송파위례도서관 대출 현황 (2023년)“서울 전역에 약 190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동안 양적으로 확장을 이뤘다면 이제부터는 도서관마다 동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사서는 이제 창의적 기획자자 돼야 하죠. 위례는 신생 신도시라 문화 인프라가 탄탄하지 못해요.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며 사람들끼리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입니다”라고 박 관장은 덧붙인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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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도서관 가기 좋은 계절 4월은 도서관으로 나들이하며 책 읽기 좋은 도서관 주간이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부천 시내 도서관들이 갖가지 행사를 펼치며 독서문화 확산과 이용자 공간 활용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서 기부 프로젝트와 특성화된 리모델링으로 변신한 도서관과 만나는 이색 기회이다.도서관 주간 전시와 공연 및 강연오는 4월 한 달간 ‘2024년 도서관 주간’이 운영된다. 도서관 주간에는 시립도서관 16개소와 작은 도서관 19개소 총 35개 도서관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4개의 전시와 공연, 강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도서 대출 권수도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독서이벤트 ‘연체 풀고, 바로 대출’도 진행한다. 시는 도서관 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새로운 시선으로 도서관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디지털미디어와 메이커 공간 이용도서관 내 노후 학습실이 리모델링 되어 디지털미디어 공간, 메이커 공방, 책 문화 센터로 변신한다. 도서관 방문자에게 독서와 학습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먼저, 상동도서관 디지털 리터러시 센터는 시민 창작자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짧은 형식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빛마루도서관 별빛 공방은 가족형 공방으로 의류 프린트 머그프레스 등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청년 공간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꿈빛도서관 부천 책 문화 센터는 출판과 글쓰기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출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부천의 책 릴레이 읽기오는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2024년 부천의 책 릴레이 독서 운동이 개최된다. 이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펼친다.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가장 먼저 만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도 계속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개소 추가된 13개소에서 열린다. 또한, 독서와 마라톤과 접목한 제11회 독서 마라톤도 마련된다.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도서관부천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된다. 이곳은 원형 건물의 상징성과 위치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술관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직장인을 위한 칙칙폭폭 작은 도서관도 서해선 소사역사 내 추가 조성된다.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이어 3번째다. 이와 더불어 1호선 역곡역, 송내역, 부천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도 빠른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어린이를 위한 주제별 동화책수주도서관이 어린이 대상 주제별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인 ‘주제별 동화첵(check)’을 운영한다. 주제별 동화첵은 반려동물, 옛날이야기, 환경 등 총 20개의 책 꾸러미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아동의 발달단계 및 흥미를 고려해 책 꾸러미당 사서가 선정한 도서 5권으로 구성돼 있다.책 꾸러미는 수주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데스크에서 빌릴 수 있고, 20개의 주제별 책 꾸러미 중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책 꾸러미 대출과 함께 스티커 판을 제공해 대출 반납 시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주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3077자녀와 즐기는 마술 인형극책마루도서관이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여울 마루 시청각실에서 마술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독서 권장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관람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시간을 가지며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공연에서는 명작부터 위인전까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책 속의 인물들이 인형으로 살아나 이야기로 들려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마술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도록 열릴 예정이다.인형극 관람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96명이다.문의 032-625-4642신생아와 영유아를 위한 책 선물3월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부천 형 북 스타트’ 서비스가 시작한다. 북 스타트 서비스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올해로 11회이다.책 꾸러미를 받을 대상은 0세부터 만 1세인 2023년~2024년생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하며, 도서관 35개소, 행정복지센터 37개소가 협업한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스카프, 북 스타트 가이드 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책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못 받으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도 된다.문의 032-625-3077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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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배워보는 부천 알뜰 강좌 기지개를 활짝 켜는 봄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좋은 계절이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새봄을 맞아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시작된다. 미리 알아보고 신청하면 유익할 부천 상반기 알뜰 강좌들을 알아보았다.전문공연장에서 배우는 예술체험 아카데미_부천아트센터부천아트센터가 2024년을 맞아 전문공연장이 선사할 수 있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양한 관객층에 다가가는 예술체험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먼저, ‘BAC 아카데미’로, 부천 시내 외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BAC Music Society’, ‘클래식 음악 초심자들을 위한 ’누워서 듣는 클래식‘, 부천아트센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내 마음에 예술 씨앗을 뿌리는 특별한 강연 ‘BAC 특강’,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BAC 예술 놀이’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또한 클래식 음악이 여전히 어렵고 지루하다고만 느껴지는 초심자들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듣고는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관객분들을 위한 ‘누워서 듣는 클래식’은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네 번에 걸쳐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퇴근 후 조금은 여유 있게 도착할 수 있도록 오후 8시에 마련된다.이 밖에도 ‘BAC 예술 놀이’는 초등학생 등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과 악기 체험이 어우러진 EBS 원작의 ‘우리 아이 첫 클래식’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로, 5월 11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 예정이다.나도 강사_생활문화동호회전국 최초 생활문화조례를 제정한 부천가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시민아트밸리’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생활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 모집 분야는 생활문화예술 강사 풀 등록이다. 강사 풀은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 시설 등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춘 자 또는 기초자치단체장 이상 훈격의 수상 이력 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 시설 등에서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췄다면 신청할 수 있다.생활문화예술 강사 풀 등록유지 기간은 3년이며, 강사 풀에 등록되면 시민아트밸리 강사로 활동한다. 또 부천 시내 문화예술강습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강사 추천 요청 시, 강사 풀 정보는 해당 기관에 제공된다.지원 안내:재단 누리집(www.bcf.or.kr)상반기 퇴근 학습길_부천시평생학습센터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상반기 퇴근 학습길 인 4~5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퇴근 학습 길은 저녁 시간 ‘우리 동네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프로그램이 열리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은 카페와 공방, 작은 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학습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이다.올해 퇴근 학습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4~5월, 9~10월)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스페인어권 문화 나들이, 캔바로 글쓰기&디자인&영상편집, 할 수 있다! 카페 창업, 융합 목공, 힐링 꽃디자이너 등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 또는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justly 68)에서 운영장소와 참가비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혹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067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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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느새 1월이 중반을 지나 하순이 되었다. 춥고 눈이 내리는 겨울 날씨에 웅크러드는 몸과 마음. 새해에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만한 새로운 일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굳이 멀리 갈 필요없이 집 주변 행정복지센터(구 주민센터)에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70세 이상은 1인 1과목 무료에 일반 수강료도 다른 교육센터보다 착하다. 새해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취미활동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안양내일신문 편집팀당구 등 10종목 41개 강좌 운영 ‘귀인동 주민자치센터’안양시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대부분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귀인동은 행정복지센터외에 별도의 문화복지센터 건물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만큼 짜임새도 있고, 규모도 크다.귀인문화복지센터는 총 4층으로, 1층에는 귀인 작은 도서관 ‘꿈드림’이 운영되고 있으며. 2층은 전체가 체력단련실로, 헬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3층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강의실과 주민자치회 사무실, 4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프로그램 강좌 규모도 여타 다른 동보다 큰 편이다. 총 10개종목 41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당구프로그램은 다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강좌로, 2개의 당구대가 있는 교육장이 따로 있다. 강좌 마감도 다른 강좌에 비해 빨리 마감되는 편이다. 당구는 초급 중급 고급반과 실전반으로 총 5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탁구를 비롯해 요즘 인기있는 건강프로그램인 프롭테라피, 요가, 필라테스, 국선도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며, 웰빙댄스, 다이어트댄스, S라인댄스 등도 운영된다. 음악과 미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기타, 가요난타, 하모니카, 칼림바, 우쿨렐레 등 악기 프로그램과 수채화/유화, 드로잉,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강좌와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이 운영되고 있다.수강신청은 귀인동 문화복지센터 3층 사무실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현재 1분기 프로그램(1.2~3.22)이 운영중이다. 모든 과목은 귀인동 주민 우선접수 후 타지역 주민 접수가 가능하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4문의 031-8045-4521신청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호계2동 주민자치센터’지난해 10월 신청사로 이전한 호계2동 주민자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3층 다목적실과 4층 강당에서 실시되는 교육 강좌는 현재 통기타, 실용영어회화, 서예(사군자), 요가1, 2반, 차밍댄스 1, 2반, 연필화, 노래교실 등 7개 종목 9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또 호계체육관에서는 탁구 초급과 고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차밍댄스 강좌는 가장 인기있는 강좌로 대기자가 넘쳐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 또한 월 1만5천원~2만원으로 저렴해 부담없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차밍댄스 수강생인 60대의 주부는 “코로나 이전부터 차밍댄스 강좌에 참여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강좌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다보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꾸준히 배우고 싶다”며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다른 강좌도 유익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호계2동 주민자치센터 교육 강좌는 현재 1분기 프로그램이 1월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공고가 나면 수강 신청은 호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안양시 통합예약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목은 호계2동 주민이 우선 접수 가능하고 이후 타지역 주민이 접수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57문의 031-8045-4171문화 예술 및 운동 프로그램이 풍성한, ‘신촌동 주민자치센터’안양 신촌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신촌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4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우선, 2층에서는 대형 회의실에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예와 사군자(캘리그라피), 통기타, 한지공예, 실버스마트폰 강좌로 구성된 이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운영된다. 이중, 실버스마트폰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 및 활용법을 안내하는 강좌로, 30명을 모집해 무료로 진행한다.3층과 4층에서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운동 강좌를 만날 수 있다. 3층에는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하는 ‘헬스교실’이 운영 중이다. 헬스교실은 평일에 4개 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반은 50명 정원에 3시간 동안 참여하게 된다. 평일 중 하루는 레슨도 실시한다고.4층에 자리한 대강당에서는 요가와 밸리댄스, 차밍댄스, 댄스스포츠, 웰빙댄스 등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요가의 경우, 3개 반이 편성돼 운영 중이며, 밸리댄스와 차밍댄스도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댄스스포츠와 웰빙댄스가 진행된다. 4층에 마련된 탁구실에선 초급과 상급 등 실력에 따라 참여하는 탁구 강좌와 야간 탁구 강좌가 운영된다.신촌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분기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촌동 주민이 우선 접수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 시 타동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이나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신촌동 거주자 중 우수자원봉사자증 보유자 등은 1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현재,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는 1분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8, 신촌동 행정복지센터문의 031-387-4750댄스 프로그램 돋보이는 ‘관양동 주민자치센터’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주차장, 1층 민원실과 쉼터, 2층 회의실과 컴퓨터실, 3층 다목적실 및 주민자치사무실, 4층 강당, 5층 게이트볼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4층에서 진행된다.2024년 1분기 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기준 요가, 통기타, 컴퓨터, 줌바댄스, 사교댄스, 서예, 단전호흡, 노래교실, 생활중국어, 캘리그라피, 탁구, 하모니카, 다이어트댄스 등 13개 프로그램 26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특히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이다. 요즘 인기 있는 줌바 댄스를 비롯해 사교댄스와 다이어트댄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주간 반은 물론 야간 반도 운영되고 있어 직장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1년 전부터 남편과 함께 사교댄스를 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주민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평소 배우고 싶었던 사교댄스를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배울 수 있게 됐다”라며 “사교댄스를 하면서 체중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은 물론 같은 취미를 갖게 되어 남편과의 사이도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관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회원을 모집하며 관양동 주민 우선 접수 후 모집정원 미달 시 안양시 타동 주민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고 만 70세 이상, 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85세 이상 3세대 부양자는 1인 1개반 수강료 면제 혜택이 있다. 수업은 분기별 12주 기준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5주 차 수업은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모집정원 60% 미만 접수 시 폐강, 타인 명의 수강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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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우리 동네 도서관은?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방학 시작과 함께 두 달가량 되는 긴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깊어진다. 겨울방학에는 추위로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실내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실내 활동을 위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가까이 위치한 지역 도서관들.안양시에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크고 작은 도서관이 지역 곳곳에 조성돼 있다. 아이들과 들러서 편하게 책 읽기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시설도 활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도서관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영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도서 천국, ‘어린이도서관’범계동에 자리한 ‘안양 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도서와 공간,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다. 3층 규모의 도서관은 층마다 다양한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서가에는 일반도서 3000여 권과 어린이도서 10만여 권, 그리고 외국도서 1만4000여 권 등 총 11만998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어린이도서관을 들어서면 1층에 자리한 ‘책사랑방’부터 만날 수 있다. 책사랑방은 초등 어린이용 도서를 빌리거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서가는 물론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어린이용 소파 등이 넉넉하게 놓여 있다. 또한, 책사랑방 한편에는 3~5세 유아들이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동화나라’와 어린이에게 동화를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인 ‘이야기방’, 아기들을 재우거나 수유할 수 있는 ‘꿈나라’도 자리해 있다.어린이도서관 2층에는 현재 공사 중인 평촌도서관의 도서를 수록해 둔 ‘평촌도서관 임시자료실’이 운영 중에 있다. 그 옆에는 안양 어린이도서관의 자랑인 ‘먼나라’가 있는데, 이곳은 영어원서는 물론 여러 나라의 책을 읽거나 빌릴 수 있는 공간이다.3층에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극장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 나라’와 다양한 식물의 씨앗을 종류별로 전시해 둔 ‘씨앗도서관’도 만나볼 수 있다.안양 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1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주소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66(호계동)문의 031-8045-6281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 ‘비산도서관’비산사거리에 인근에 위치한 ‘비산도서관’은 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서관이다.안양의 시립도서관들은 도서관별로 특성화 분야가 있다. 비산도서관은 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 미술 및 음악 관련 도서가 많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강좌와 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비산도서관은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디지털자료실, 4층 시청각실, 5층 일반열람실 및 노트북실, 청소년열람실로 운영되고 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인근에 대형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있어 동화책을 빌리러 오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2층 종합자료실은 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에 걸맞게 예술 분야 책꽂이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열람실과 노트북실은 모두 5층에 있다. 열람실과 노트북실 좌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좌석발급을 받아야 한다. 좌석은 직접 방문해야 발급 가능하며, 대리 발권은 금지하고 있다. 1층 로비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화면 아래 바코드 리더기에 회원 바코드를 찍은 후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회원 바코드는 도서대출회원증 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해도 된다. 노트북실 이용자의 경우 노트북을 사용해야 한다. 태블릿 PC와 스마트폰만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실 이용이 금지되어 있다. 태블릿이어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는 경우 허용된다. 지나친 타이핑, 클릭 소리, 사진 찍는 소리 등 소음에 주의해야 하며, 주식·게임·음란물 및 기타 유해사이트 접속은 금지하고 있다.비산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열람실 기준 동절기(11~2월) 8~23시, 하절기(3~10월) 7~23시이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9~22시(어린이실 9~18시), 주말 9~17시까지 운영한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에도 열람실을 개방하는 월요일이 있는데 1월은 8일, 22일, 29일이다.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있으나 협소한 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23전화 031-8045-6243어린이 자료실, 유아 독서 공간 등을 갖춘, ‘삼덕도서관’안양 만안구 병목안로에 위치한 ‘삼덕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곳은 책을 비치해 둔 자료실과 디지털·간행물 자료실, 다양한 열람실과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으로 총 7만7600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는 1층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자료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아 및 어린이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어린이 신문과 잡지 등도 볼 수 있다.어린이 자료실에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용 소파가 마련돼 있으며, 서가 곳곳에는 앉을 자리와 테이블도 놓여 있다. 어린이 자료실 한편에는 유아용 도서를 비치해 둔 유아 전용 서가와 유아방이 마련돼 있는데, 유아 전용 서가는 신발을 벗고 계단을 올라 들어갈 수 있는 방의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에 비해, 유아방은 출입문이 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역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다.어린이 자료실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작은 규모인데도 공간 구성이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읽을 책도 알차게 구비돼 있어 겨울방학에는 아이들과 더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덕도서관 2층에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도서를 읽거나 빌릴 수 있는 종합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자료실 내에는 3층과 연결된 긴 계단이 조성돼 운치까지 더한다. 또한, 종합자료실 옆 청소년 문화교실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있다.주소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장서 1만5000여 권 보유, 작지만 알찬 ‘갈산 작은도서관’자유공원내 자유센터 3층에 자리잡은 갈산 작은도서관은 장서 1만5000여 권을 보유한 결코 작지 않은 도서관으로, 안양시립도서관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점도 남다르다. 널직한 마루에 테이블이 있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책 읽기 좋은 널직한 테이블과 창가에 위치한 개인 독서 좌석은 조용히 사색하며 책을 읽고 공부하기 딱이다. 다만 테이블에서 컴퓨터 작업은 불가하다. 갈산동 김미선(46)씨는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어 너무 좋다”며 “방학이라 아이들과 함께 자주 온다”고 말했다. “아이들 때문에 도서관을 방문했다가 본인이 책을 읽게 되었다”며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고르고 읽는 시간이 좋다”고 덧붙였다.자유공원 내에 위치한 점도 갈산 작은도서관의 장점 중 하나다. 다른 공원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자유공원 내에서 독서도 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좋다. 또한 주차공간도 있어 무거운 책을 빌려 가기 좋다.갈산 작은도서관은 안양시립도서관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안양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책 대여가 가능하고, 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도 가능하다. 1일 5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14일(2주)이다.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고 최대 일주일, 총 3주 대여가 가능하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유일은 휴관.주소 동안구 평촌대로 86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