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맛집'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대째 내려오는 강남구청역 족발 맛집 ‘팔당족발’ 3대째 내려오는 비법 그대로의 맛을 한 접시의 족발에 담아내는 ‘팔당족발’은 이름은 ‘팔당’이지만 강남 논현동이 본점이다. 매장 손님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족발이 배달 음식의 대표 메뉴인만큼 배민라이더스 맛집 랭킹 1위 선정업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매장에서 족발을 맛보는 동안, 주방 앞 테이블에는 포장 음식이 줄지어 라이더를 기다리고 있었다.메뉴는 족발이 메인이고, 보쌈 메뉴도 있는데, 족발과 모둠전을 같이 구성한 ‘팔당족발 모둠전 세트’나 족발과 보쌈을 같이 구성한 ‘보족 세트’도 좋다. 족발은 HACCP 인증 국내산 최고급 생족을 신선한 과일, 각종 채소, 황기, 마늘, 생강 등 최고의 재료를 넣고 만들어낸다고 한다. 무김치나 배추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새콤달콤한 미나리무침을 곁들여 먹으면 미나리의 향긋함이 더해진다.족발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테이블에 놓인 가스레인지에 김칫국이 담긴 냄비가 올라가는데, 국물이 끓으면 수제비를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된다. 족발이나 보쌈을 먹다가 중간에 떠먹는 김치 수제비 맛이 일품이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45길 7(논현동)영업시간: 매일 11:00~02:00주차: 가능 / 배달·포장 가능문의: 02-3444-4686 2024-04-25
- 연탄불고기와 옛날식 우동, 논현역 ‘계승집’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논현 먹자골목에 있는 ‘계승집’은 옛날식 우동과 연탄불고기 맛집이다. 실내는 포장마차 분위기인데, 규모가 상당히 커서 단체 회식장소로도 좋다. 대구 원조 북성로 한국 전통 우동과 연탄 직화구이 방식을 그대로 계승했다는 ‘계승집’의 입구에는 표고버섯, 감초, 건보리새우, 가다랑이포 등의 이름표를 붙인 항아리들이 놓여 있는데, 우동 국물을 내는 재료들인 듯하다.북성로 우동은 일반 우동 면과 달리 면발이 부드럽고 뚝뚝 끊기는 것이 특징으로 옛날 방식 그대로 제면해 물리지 않고 속이 편안하다. 우동에는 유부, 김 가루, 고춧가루, 대파 등이 토핑됐는데, 1990년대까지 기차역 플랫폼에서 팔던 가락국수를 떠올리게 하는 맛과 비주얼이다. 연탄불고기는 마장동에서 도축한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져와 한약재를 넣어 초벌 숙성하고, 석쇠에 올려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낸다. 짜지 않고 기름이 쪽 빠져서 담백한 불고기라 양파와 고추를 넣은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대구 전통시장 특산 메뉴로 칠성시장 오뎅볶음, 신천시장 돼지껍질, 효목시장 쥐포튀김, 서문시장 수제만두 등도 별미이다.위치 : 강남구 학동로2길 55영업시간 : 월~목/일 17:00~02:00, 금/토 17:00~04:00주차 : 더(THE)편안주차장(유료)문의 : 0507-1312-7829 2024-01-18
- 진한 고기국물에 쫄깃한 면발, 논현동 ‘손국시’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논현동 먹자골목 안에 논현역 맛집으로 통하는 ‘손국시’가 있다. 평일에는 주변의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초록색의 화사한 간판과 깔끔한 외관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물 1층에 자리한 이곳은 주방과 홀, 아담한 좌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칼국수 전문점답게 메뉴는 매우 간단하다.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등이며 가격은 7,000원. 또한 여름철에는 계절 메뉴로 냉콩국수(7,000원)를 선보인다. 음식을 주문하면 갓 담근 신선한 겉절이가 먼저 나온다.칼국수집은 뭐니 뭐니 해도 김치가 맛있어야~. 아직 음식이 나오기 전인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다. 모든 메뉴의 베이스인 육수는 오랜 시간 뭉근하게 우려낸 고기국물이다. 진한 고기국물에 즉석에서 칼로 썰어 만든 면, 그 위에 듬뿍 올라간 다진 고기, 거기에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간장으로 버무린 양념장을 가미하면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엄마표 칼국수가 탄생한다. 고기국물의 참맛을 즐기고 싶다면 굳이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된다. 기본 간이 돼 있기 때문. 함께 나오는 고슬고슬한 밥도 칼국수와 잘 어울린다.위치: 강남구 학동로2길 19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저녁 8시 30분, 공휴일·토요일/오전 11시~저녁 7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3444-5488 2021-05-27
- 국내산 신선육으로 만드는 초벌 닭갈비의 참맛 학동역 주변은 특히 주말이면 다른 곳에 비해 더욱 한산한 편이다. 그런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맛집이 있다. 학동역 7번 출구에서 3분 거리인 닭갈비 전문점 ‘류몽민’이 바로 그곳.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식당특이한 이름의 상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표 이름? 아니면 ‘유목민’을 소리 나는 대로? 아니면 중국어? 등등. 매장으로 들어서니 이곳의 대표이자 오너 셰프인 황일권씨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앉자마자 상호의 비밀(?)을 캐내려는 리포터의 행동에도 개의치 않고 오히려 여유로운 미소를 날린다. 그는 “상호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그 과정이 매우 즐겁다”고 운을 뗀다. ‘류몽민’은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사냥감이나 계절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찾아 다른 장소로 이주하면서 생활하는 사람 즉, ‘유목민(遊牧民)’을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것이다. 또는 무리 류(類), 꿈 몽(夢), 백성 민(民)을 조합해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뜻도 내포한다. 황 대표는 “맛집 찾아 더 이상 헤매지 마시고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라며 손님, 직원, 사장 모두가 행복한 식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대째 이어 온 닭갈비 비법상호의 뜻도 그렇지만 이곳 닭갈비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건 닭갈비 제조 비법이 강원도 인제에서 닭갈비 장사에만 40여 년을 종사해온 아버지로부터 전수되었기 때문이다. 식당 맞은편에는 오픈형 주방이 있고 주방 오른쪽에 셀프바가 보인다. 셀프바에는 김치류, 나물류, 장아찌류 등 기본 반찬 5가지가 정갈하게 놓여 있다. 또 앞치마와 라면 사리, 손님들을 위한 머리끈, 이쑤시개, 치실, 캔디 등도 센스 있게 준비돼 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100%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하는 ‘류몽민 직화 닭갈비(1인/11,000원)’다. 닭갈비를 주문하니 불판 위에 무쇠 철판이 놓이고 판이 달궈지기를 기다렸다가 직원이 각종 야채를 넣어 볶아준다. 이어 직화 초벌구이 닭갈비가 더해지면서 불맛 나는 맛깔스러운 닭갈비 볶음이 완성된다. 이때 탕수육 식감의 닭튀김과 샐러드, 쌈야채, 쌈장, 백김치가 함께 나온다.또띠아에 싸먹는 닭갈비도 일품사이드 메뉴인 또띠아를 추가하니 6장의 또띠아와 갈릭마요소스, 청양고추 절임이 서비스된다. 또띠아 위에 고기 한 점, 소스, 청양고추 절임을 싸서 맛을 보았다. 멕시칸푸드처럼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환상의 맛을 연출한다. 또 매운맛의 고스트닭갈비(1인/12,000원)와 닭갈비, 열무비빔막국수, 음료 1개로 구성된 세트 메뉴(2인/30,000원, 3인/40,000원)도 있다. 아울러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류몽민직화닭갈비(9,900원), 고스트닭갈비(10,900원), 7분부대찌개(8,500원), 곱창부대전골, 돈가스 등 착한 가격의 런치 메뉴가 제공된다. 평일 점심에는 선착순 30팀에게 테이블 당 샐러드가 무료이며 공기밥과 라면 사리 역시 무제한 리필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학동로25길 1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오후 4시~5시 30분, 연중무휴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6404-8080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