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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자기주도성 가진 미래인재 키운다! 안양 평촌고등학교(이하, 평촌고)는 지난 1992년 개교한 안양지역의 대표적 일반고등학교다. 지금까지 약 1만5천 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에서 선호하는 학교로 꼽혀왔다.평촌고는 ‘올바른 인성과 고귀한 지성, 놀라운 감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 독서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올해로 3년 차를 맞고 있으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교육으로 변화하는 입시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역 인재들이 ‘가고 싶은 학교’로 꼽는 평촌고는 어떤 곳인지 직접 찾아가 알아봤다. 선택의 폭을 넓힌 교과목과 주문형 강좌 등 운영평촌고는 문·이과 통합에 따른 교육과정 개편에 발맞춰 다양한 선택과목을 마련했다. 아울러, 다양한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 등을 개설해 과목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적이다.주문형 강좌의 경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답게 수업의 수준과 질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재료일반, 정보과학, 심리학, 시각디자인, 문화콘텐츠 산업일반, 사회과제 연구 등 현재 8개의 주문형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방문해 수업을 이끈다. 학생들은 원하는 강좌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논문이나 보고서 작성 같은 수준 높은 산출물도 경험하게 된다.클러스터는 동안고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평촌고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국제경제’가 개설돼 있으며, 이중 국제경제는 진로와 연관된 특색있는 강좌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자기주도학습인 ‘얼리버드’로 학습집중력까지 높여평촌고는 ‘자기주도성, 자기결정성, 자기책임성’ 등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할 줄 아는 역량을 중요시한다. 이런 가치는 학습에도 적용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얼리버드’다. 얼리버드는 코로나로 원격수업이 길어지며 생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원격수업이 있는 날 오전 7시 40분부터 자기 공부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줌으로 접속해 자신의 학습 모습을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평촌고 이성자 교감은 “학생들은 공부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보면서 학습 동기를 키워나간다”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사들과 교육봉사에 뜻이 있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돕는다”고 말했다.학생의 선택을 존중한 다양하고 뛰어난 진로 프로그램평촌고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교육역량을 집중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잘 발달돼 있다.대표적인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평촌고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나 진행하는 ‘학과멘토와 함께 하는 수요토크’가 있다. 관심있는 전공 분야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모색해 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또한, 진로 및 진학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진꿈명꿈 1:1 진로진학컨설팅’도 준비돼 있다.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 진학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한편, 일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두드림 스쿨’을 통해서도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다. 두드림 스쿨은 과목별로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과목 학습역량과 학생의 진로에 맞는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 진로 프로그램 중 으뜸으로 꼽힌다.독서활동 강조! 수시전형에 강점 보이며 대학 진학률도 상승평촌고는 독서교육에도 공을 들인다. 이를 위해, ‘1:1:1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 학기, 한 과목, 한 권’의 독서 활동을 진행해 수행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또한 토요일에 학교에 나와 독서하는 ‘토독다독’과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런치북’ 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아울러, 입학선물과 졸업선물로 책 한 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특색있다.그렇다면, 평촌고의 입시실적은 어떨까? 평촌고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약 8:2로 수시전형에 강점을 지닌 학교다. 수시 실적도 좋아서 매해 대학 진학률도 상승하고 있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고3 재학생 370명 중 246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들 중 200명 이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진학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학들이 정시 비중을 늘리는 등 대입제도에 변화가 감지됨에 따라 정시 대비를 강화하며 달라진 입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미니인터뷰 _평촌고 우찬인 교장“전교생 이름 부르기에 도전합니다!”평촌고 우찬인 교장은 일반적인 교장 선생님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특유의 미소와 친근감은 기본에다 매일 아침 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을 정도로 학생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다. 그래서인지, 평촌고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을 유독 더 좋아하고 따른다.이런 우 교장이 중요하게 여기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전교생 이름 불러주기’다. 이를 위해 교장실 벽에는 여러 장의 종이도 붙였다. 이 종이는 전교생들의 이름과 학년 반을 적은 종이로, 이름 옆에는 학생들의 진로(꿈)가 함께 기재돼 있다.“벽에 붙은 종이를 수시로 보면서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학생이 되고자 하는 꿈도 함께 이뤄지기를 응원하고 있지요.”우 교장은 ‘야’, ‘학생’이 아니라 학생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여긴다. 특히, 관심이 많이 필요한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더 먼저 이름을 외워 불러준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문제였던 언행이 개선되며 일탈 없이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은 자기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란걸 알기에 학생들은 더욱 품격있게 학교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올라가지요. ‘누구야’ 하고 이름을 불러주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오는지 학생들의 이름을 부를수록 깨닫고 있습니다.” 2021-07-08
- 평촌고,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과 교육편제 돋보여 평촌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평촌고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우찬인 교장과 이승표 교감의 인사말에 이어 학교현황과 교육과정운영편성, 교과 및 학생활동 등에 대해 각각 박명준 교무기획부장, 김봉숙 교육과정부장, 최화영 교육연구부장의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진로진학상담부 이영민 부장이 입시제도 변화와 고교진학 후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평촌고는 사람 중심 교육, 미래를 선물하는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찬인 교장은 “학생 모두는 소중한 존재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주최자로서 학생들 의견을 존중하고 미래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참여활동 중심 교육과 현장학습,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멘토멘티 학습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평촌고는 삶이 있는 교실, 꿈이 크는 학교, 함께 하는 교육으로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나의 꿈 발표 대회, 커리어스쿨, 독서글쓰기로 진로잡기, 전공별 핫 이슈 한마당, 학년별 학부모 동반 맞춤형 진로컨설팅, 진로 콘서트 등 다양한 진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평촌고는 각 학년 13학급 총 39학급이 운영되며 110명의 교사와 교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2025년부터 교육부가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국어, 영어, 수학뿐 아니라 진로, 정보 등 전공적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먼저 전 학년 대상으로 강조되는 부분은 진로활동과 독서교육이다. 예비 고1 학생들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다. 2015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기의 진로를 찾아서 진로에 맞게 3년 동안 맞춤형 학습 활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평촌고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3학년 2학기까지 주당 1시간씩 진로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각 학년별 요구에 맞춰 자기 이해 활동부터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대학 학과를 선택하고 맞춰가는 일련의 진로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미래 역량 강화에서 중요한 독서교육을 위해 단순히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인문학적 인성과 교양과 각 교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 지식을 획득할 수 있도록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동안 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 활용, 연 총 4권의 책을 의무적으로 읽도록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진로를 찾기 위한 진로동아리는 2학년 학생들이 주측이 되어 운영되며 이외에 실험 실습 프로젝트 등 안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원하는 혁신교육기구동아리 활동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전공적합 자기주도학습 교과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스스로 계획을 세우로 실천하는 자기성장목표반이 학년별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꾸준히 학력 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교과 및 학생 활동 등 학교 전반에 대해 설명한 박명준 교무기획부장은 “평촌고의 모든 수업은 단순히 외우고 시험 보는 수업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자료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종합해서 자기 해석으로 가는 일련의 과정이 모둠수업과 프로젝트, 토론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이러한 수업 내용은 모두 교과세부능력사항의 특기사항으로 꼼꼼하게 기록되어 대입 수시에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능과 진로 중심 탄탄한 교육편제 평촌고의 2020 교육편제는 수능의 시험과목을 고려한 교육편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1, 수2, 미적과 기하벡터, 모든 탐구 과목을 선택가능하도록 과목이 개설돼 있다. 또 클러스터와 주문형강좌를 통해 진로에 맞는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한편 평촌고는 인문사회계열, 경제경영계열, 자연공학계열, 의학·약학·보건·바이오계열 등 학생의 진로희망을 돕는 ‘꿈두드림’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학생 자율적으로 관심 분야를 탐구하는 동아리 활동 평촌자율학습동아리, 친구·선배, 교사와 함께 진행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방과 후 활동 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신장시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평촌고 입학설명회 마지막은 이영민 진로부장이 진행했다. 이 부장은 “최근 정시를 확대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평촌고는 수능의 시험과목을 고려한 교육편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과 상황에 맞춰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11-06
- 2019학년도 1학기 지필평가 분석을 통한 예비학년의 대비-2 평촌고→ 객관식(18) 서술단답형(3문항18점)※수행평가A 학생의 경우 96~86점이 1~3등급최근 몇 년 똑같은 패턴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쉽게 출제되었다고 만만하게 여기서도 안된다, 그 이유는 중딩 때 유형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객관식에서도 보기(2,6,8,9,11,12,15번)가 등장하는 난이도는 다소 높지 않으나, 시간이 부족할 수 있고 다소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객관식 18번은 난이도가 있는 문제였는데, 제시문의 상황과 일치하는 시적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선택지의 5개 모두 교과서外 작품이어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시를 감상하는 방법을 익혀야 풀 수 있었다. 서술단답형 3문제는 모두 교과서에서 출제되어 까다롭지는 않았으나, 사전에 학교 기출문제 유형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자성어(학교프린트內) 유의어 3개를 쓰는 문제와 고전시조 분석문제(정서,태도,이유)와 현대소설(창비교과서內-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을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서술단답형 문제는 학습활동을 빈틈없이 공부한 학생이라면 비교적 쉽게 답할 수 있었다.동안고→ 객관식(20) 서술단답형(4문항25점)18년에 이어 문항수와 점수 배분까지 큰 틀을 똑같이 유지했다. 교과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평이해 보이지만, 변별력을 있는 문제도 눈에 들어온다.(객관식 8번, 13번) 주제, 화자의 태도나 표현법을 묻는 문제였으며, 선지 5개 모두 교과서 밖에서 매번 출제하고 있다. 하여 고전시조와 현대시 감상법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한 변함없이 한글 맞춤법과 기초문법이 출제되었으니 방학동안 고등기초문법을 익혀두면 좋겠다.서술단답형 4문제는 모두 교과서에서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으나 동안고 선배들의 국어기출문제를 디테일하게 연습해야한다. 소설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사건과 인물의 심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단답형은 4문제 모두 큰 문제 속에 작은 문제를 배점화 했다. 서답형4번의 경우 7점이었으나 성격 서술을 3점, 밑줄처럼 행동한 이유를 (가)의 내용을 인용하여 서술을 4점으로 출제하였다.최용훈국어학원 평촌본원이덕인 원장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