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김동석 개인전 김동석 화백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제7전시실, 2019년 12월 5일~ 12월 16일)에서 "석과불식(碩果不食)" 이라는 화제(畵題)로 개인전을 갖는다. 김 화백은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동국대학교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삼육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현재 송파미술가협회 회장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 김 화백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SK텔레콤 본사, 프랑스대통령궁, 서울아산병원, 김환기미술관, 서울동부지방검찰청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개인전 18회, 아트페어 26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500여회 등 왕성한 작품 전시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3회, 입선4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우수상, 구상전 공모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인 석과불식(碩果不食)" 이라는 화제(畵題)의 개인전을 반추해보면 1996년 '어머니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준비하며 설렘, 기대 또 긴장감으로 시작했던 전시회가 어느덧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그간 30여년의 창작활동을 연구 분석하고, 앞으로 펼쳐질 30년을 준비 설계하고자 기획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내용은 30여년 씨앗을 주 소재로 한, 종전의 회화 또는 조각적 회화작품 약60여점과 함께 가변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수백 개의 복숭아 씨앗으로 구성된 설치작업을 통해 그동안 작가가 추구했던 철학과 조형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자했다.'석과불식'은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와 '씨 과실은 먹히지 않는다'라는 강한 의지와 희망으로 작가를 포함한 모든 이가 삶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가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김이천 미술평론가의 평을 보면 “씨알은 화려한 꽃을 피운 뒤 맺은 열매의 결정체다. 그것이 땅속에 묻히면 움을 틔우고 싹이 돋아 나무가 된다. 그만큼 씨알은 성장과 발전을 의미하고,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썩혀 생명을 환생시키는 희생정신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김동석 작가의 씨앗 작업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이타적 문화의 갈망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시각화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이번 김동석 작가의 개인전이 갖는 의미이다. 석과불식이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촉진하듯 씨앗 오브제가 철학적·미학적 언어로 소통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평했다.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7전시실, 김동석 010-8778-1376 2019-11-25
- 2019 예술의전당 야외 축제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예술의전당’이 요즘 토요일마다 축제 분위기다. 날씨가 좋은 봄부터 가을까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해마다 늘어 토요일 오후에는 산책 나온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 가족들로 번잡할 정도이다. 저녁 무렵이면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오고 다양한 야외 공연, 음악에 맞춘 우아한 분수 쇼, 체험 행사 등도 펼쳐져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2019년 예술의전당 싹 페스타 ‘예술의 뜰’을 둘러봤다.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예술 체험 아트마켓, 먹는 즐거움 푸드 트럭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예술의전당 야외 축제인 ‘싹 페스타(SAC FESTA)’가 올해는 ‘예술의 뜰’이라는 이름으로 한창 진행 중이다. ‘예술의 뜰’은 실내 공간인 공연장이나 전시장 내부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일상을 예술로 채워나가는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에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이미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야외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버스킹 공연과는 달리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펼쳐진다.광장 곳곳에 설치된 ‘아트큐브’도 눈길을 끈다. 회화, 도자기, 일러스트, 자수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꾸민 아트큐브에서는 전시 작품 감상과 함께 수공예품 구입도 가능하고,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푸드 트럭에서는 스테이크, 닭 강정과 맥주,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무료 관람 ‘밤도깨비 상영회’, 세상의 모든 음악 ‘세계음악분수’8월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과 추석연휴인 9월 13일과 14일 저녁 8시에는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가 무료로 열린다. ‘Sac on Screen’이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스크린에 담은 작품들을 상영한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음악,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이 상영되며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된다.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역동적인 분수 쇼에 맞춰 들려주며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 60대의 펌프와 1,000여개의 노즐이 리듬에 맞춰 연출된다. 1회에 15곡 내외로 연출하고 주기적으로 곡을 교체한다.▒ 6월~9월 버스킹 공연 일정6월 8일 : 앙상블 ‘이니스’ / 콜토리코리아6월 15일 : 메노스앙상블 / DF예술단6월 22일 : 장승호와 클래식기타 앙상블 / 트리오 에스텔라6월 29일 : 윤현임 교수와 플뢰테홀릭 / 크레셴도앙상블7월 6일 : No-limit Trio 색소폰 앙상블 / 성진영7월 13일 : 하랑앙상블 / 곽다경 트리오7월 20일 : 오&조 / 보헤미아7월 27일 : Nonamed / 스윙제리8월 10일 : 앙상블 서울아트 / Ned Darlington8월 17일 : 아카펠라 제니스 / 젬베콜라8월 24일 : 즐기앙 기타앙상블 / Zoe Youngmi Blank8월 31일 : 145프로젝트 / 보엠9월 21일 : 크로스트앙상블 / 마담샹송9월 28일 : 상명대(박지원 교수) / 샹송 콘서트※토요일 오후 6시 30분 시작, 공연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밤도깨비 상영회 프로그램 일정※6~8월 첫째, 셋째 토요일, 9월 추석연휴 중, 저녁 8시6월 8일 : 뮤지컬 <웃는 남자>6월 22일 : 오페라 <마술피리>7월 6일 : 발레 <지젤>7월 20일 :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8월 3일 : 어린이 연극 <피노키오>8월 17일 : 뮤지컬 <명성황후>9월 13일 : 현대무용 <스윙9월 14일 : 뮤지컬 <웃는 남자>▒ 세계음악분수 운영시간-운영기간 : 3월 30일~11월 10일-운영시간 : 화/수/목/금/일/공휴일 12:00~13:00, 18:10~19:30, 20:30~21:30 토요일 12:00~13:00, 17:00~18:20,20:30~21:30밤도깨비 상영회 진행 시간에는 분수 가동시간이 일부 변경됨 2019-06-07
- 예술의전당 야외 축제 서초구민에게 ‘예술의전당’은 이제 꼭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서만 찾는 곳이 아니다. 우면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저녁 무렵이면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오고 음악에 맞춰 분수 쇼도 펼쳐져 지역주민들의 나들이 명소이기도 하다. 더구나 5월부터 9월까지는 야외 축제인 ‘싹 페스타’가 열려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싹 페스타, 다채로운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아트마켓지난 5월 5일(토)에 시작해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리는 예술의전당 ‘싹 페스타(SAC FESTA)’는 몇 년 째 진행되어온 야외 축제로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아트마켓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일 저녁에는 클래식 버스커 공연이 펼쳐지고 볼거리 풍성한 마켓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진행되는데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우천 시에는 장소를 옮겨 오페라하우스 1층 푸치니홀에서 진행한다.‘2018 아트마켓’은 9월 까지 매주 2주, 4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무료 관람 밤도깨비 상영회, 시원한 세계음악분수10월 6일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저녁 8시에는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가 열려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스크린에 담은 작품들을 상영한다. 연극, 무용, 발레, 클래식음악, 오페라 등이 상영되며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된다.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는 특히 더운 여름날 저녁 나들이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한국화를 형상화한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회에 15곡 내외로 연출하고 주간단위로 곡을 교체한다.< 6~20회 클래식 버스커 공연 프로그램 >6회 : 6월 9일, 현악 앙상블 <칸타레 스트링 콰르텟> / 7회 : 예술의전당 <성악 아카데미>8회 : 박지원 교수와 동준모 교수 <상명앙상블과 친구들>9회 : 피아노 전아름, 플루트 고경희 & JS Twinkle10회 : 윤현임 교수 <플뢰테홀릭>, 소프라노 박은미, 소프라노 김주혜, 팝페라 가수 강명보11회 : 아카펠라 그룹 <엠씨드> / 12회 : <반다드효성 트리오>13회 : <매직 오페라 컴퍼니> / 14회 : <금가루 예술단> & 필로스 앙상블 장하은, 이현주15회 : <소울빌 프렌즈> & 팝밴드 <머스트비>16회 :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 & 관악 4중주 <스페셜 앙상블>17회 : <앙상블 서울아트> & 소프라노 윤나리, 피아노 주혜림, 팝페라 그룹 <메노스옴므>18회 : 피아노 블러바드 조연경 & 엘렉톤 피아노 김호연19회 : 박선화 교수 <아토 앙상블>20회 :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앙상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시작, 공연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밤도깨비 상영회 프로그램 일정 >6월 16일 연극 보물섬 / 7월 7일 현대무용 증발 / 7월 21일 발레 심청 / 8월 4일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 / 8월 18일 오페라 마술피리 / 9월 1일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 9월 15일 연극 메피스토 / 10월 6일 발레 호두까기인형< 세계음악분수 운영시간 >■운영기간 : 3월 31일~11월 11일■운영시간 : 평일(화/수/목/금) 12:00~13:00, 18:40~20:00, 21:30~22:30토요일 12:00~13:00, 17:30~18:30, 21:30~22:30일요일/공휴일 12:00~13:00, 18:30~20:00, 21:30~22:30 2018-06-07
-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출간되는 책마다 돌풍을 일으키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거대한 애니메이션 문화를 일구어낸 미야자키 하야오. 그들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적지 않은 공통점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전후(戰後)세대인 그들은 잃어버린 시대에서 자신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왔다. 또한 ‘음악’이라는 장치를 사용해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왔다. 그들이 작품 속에서 이끌어내는 분위기와 감성은 ‘음악’으로 더욱 특별히 연출된다. 클래식 렉처 콘서트 에서는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와 작품 속 익숙한 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2014년에 실내악으로 꾸며진 시즌 1의 매진에 힘입어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그 감동을 더한다. 1부는 하루키의 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클래식 음악으로 그 문을 연다. , 등 하루키가 소설 속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음악적 장치를 막연히 글로만 느끼던 관객들에게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2부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색채를 음악으로 느낄 수 있다. , , 등의 메인 테마곡들이 연주되며 작품에서 음악이 어떻게 가장 완벽한 조합을 이루어내는지 알아본다. 공연은 오는 7월 3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문의 02-2658-354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