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미술'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2학년도 미대 입시 실기시험장 변화 대응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예기치 않은 변화를 맞은 미대 입시 수시 실기시험장의 다소 혼란스럽고 낯설었던 풍경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입실 전 주의사항으로는 자가 문진표를 제출해야 시험장 입실이 가능한데 미리 작성하지 않으면 다시 번거롭게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 수시는 특히 경쟁률이 치열해 응시인원이 많아 오래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 시간 절약을 위해 누락되는 부분 없이 작성해두자. 모바일 링크 혹은 QR코드로 자가 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는 곳도 있으니 학교별 지침에 따르도록 한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 전신 방역 후 소독 완료 스티커까지 붙이고 나면 입장이 가능하다. 흔하진 않지만, 덴탈 마스크 및 비말 차단 마스크는 출입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여분으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준비하자.또, 실기 시험은 대학교 강의실에서만 치른다고 생각하겠지만, 코로나 시대 전부터 식당, 주차장, 도서관, 강당 등을 실기시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곳도 꽤 있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개인 활용 공간이 넓어진 것이다. 이전에는 한 테이블을 공유해서 쓰다 보니 흔들리고, 가까워서 물이나 물감이 튀기는 불상사가 빈번했다면, 2020년부터는 강화된 거리 두기로 대부분 독립적인 책상을 사용하여 간섭을 거의 받지 않는다. 공간 활용은 좋아졌으나, 변수가 있다. 첫 번째는 환기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있다는 점. 수시 정시 모두 쌀쌀해지는 계절이라 겉옷을 챙기는 등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음식물의 섭취를 금한다는 점. 음료수는 가능한 뚜껑이 있는 형태로만 소지가 가능하며 섭취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고사장 외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이전의 입시에 비해 다소 번거로운 과정들이 생겨났지만 쾌적한 실기실 환경의 제공과 같은 순기능도 엿보인다. 2020년 수시, 정시를 큰 탈 없이 치른 선배들의 경험을 발판 삼는다면 한층 더 노련한 수험생으로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구윤미 전임강사문의 031-702-1003 2021-09-30
- 놀라운 입시 결과를 이끄는 분당네오캣의 창의교육 해마다 압도적인 대입 결과로 화제를 몰고 온 분당 정자동의 ‘네오캣미술학원’. 최근 상위 대학의 디자인계열 실기평가가 창의력 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주요하게 평가하는 서울대 실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오캣미술학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개별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자기주도적인 실기 능력을 계발하는 체계적인 창의교육을 실시해왔기 때문이다. 서울대 및 국민대와 이화여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서 뛰어난 입시성과로 인정받고 있는 네오캣미술학원의 창의교육에 대해 김용수 원장에게 직접 들어보았다.디자인계열 미대 입시의 핵심은 창의소양교육!“미대 입시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국민대와 이화여대, 그리고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건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등 대부분 주요 디자인계열 미대의 실기 시험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이 중요하게 평가된다는 것”이라고 네오캣미술학원의 김용수 원장은 설명한다.“디자인 대학의 입시평가는 학생 본인의 사고력과 표현능력에 가치 비중을 두게 되기 때문에 유행에 급급하거나 기존의 일률적인 미술교육으로는 결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대학에서 자기 생각이 있는 학생을 뽑고자 하기 때문인데요. 어찌보면 다른 학생들과의 그림 경쟁이 아니라, 문제를 출제한 대학측의 의도에 부합하면서 평가하는 교수들의 기대치 이상을 해내는 자신만의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김 원장은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가군인 국민대와 이화여대가 나군인 서울대와 실기 내용을 유사하게 변경함으로써 두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서울대에 동시에 지원해 복수 합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과거 소묘중심 전형의 이화여대와 사실적 표현능력을 중시했던 국민대가 서울대 실기평가의 핵심인 창의중심평가로 변화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실기부담은 줄어든 반면 대학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똑똑한 학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똑똑한 교육이 필요하다“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자기주도적 실기 능력이 중요합니다. 저희 분당네오캣은 오래전부터 창의교육을 진행해 왔는데요. 디자인대학에서 요구하는 인문학, 과학, 역사, 문학 등 여러 분야의 학문과 미술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매수업마다 개별 학생들의 변화를 관찰한 ‘교육분석일지’를 작성하여 모든 강사진이 함께 논의하는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변화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차별화된 네오캣 창의교육입니다.”이런 네오캣 창의교육의 결과 지난 5월 국민대에서 개최한 실기대회에서 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네오캣의 모든 수업은 대회가 아닌 입시에 맞춰진 커리큘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근 입시의 흐름과 이곳 창의교육의 목표가 잘 맞는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덧붙여 네오캣 창의교육의 핵심은 학생 개인에 대한 존중, 뛰어난 강사력, 수업의 효율성임을 강조하며, 현재 성과를 보이고 있는 창의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입시반 못지않은 예비반 수업으로 경쟁력 높여네오캣에서는 고1과 고2 학생들을 위한 예비반 수업도 고3 학생들로 구성된 입시반 못지않은 심도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 때 시행착오를 해서는 남과 다른 결과를 거둘 수 없다”는 김 원장은 “일단 디자인계열로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관찰력과 창의력, 그리고 사고력 등을 빠르게 교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시에 서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경험은 최대한 없애고 입시에 가장 실질적인 내용을 미리미리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합격에 필수적입니다. 저희 네오캣미술학원의 예비반 학생들은 입시생 학생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는 상위수준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라며 네오캣 수업의 강한 소신을 전했다.문의 031-713-5354김용수 원장 2021-07-01
- 수학 반영, 이제는 현실 2021년 4월 29일. 서울대가 한 번 더 미대 입시 선발방식의 변화를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였다. 입시의 변화는 항상 있었기에 익숙해지기 나름인데, 이번만큼은 그 변화가 낯설게 느껴지는 것 같다.서울대학교 입시 변화의 포인트는 크게 3가지이다.첫째, 정시 인원의 증대2022년까지 각 학과별 수시와 정시 인원을 분배하면서 학생 선발을 해왔지만 2023년부터는 디자인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서양화, 동양화, 공예, 조소)는 전체인원을 정시에서 선발하게 된다.디자인과는 7명을 수시 일반전형(구술 및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고, 22명은 정시에서 선발하게 된다. 정시에서 선발되어지는 비중이 커진 만큼 수능에 대한 성적은 상향조정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둘째, 수능 수학 교과목 반영이 부분이 많은 사람들을 당혹하게 만든 대목이다. 물론 현재도 수학이 의무 반영되긴 하지만 수능 국어+탐구의 총점에서 수학점수가 3등급이하로 0.4점씩 감점되는 방식, 즉 반영은 하되 소극적으로 반영이 되었다면 이번에는 국어+탐구+수학 3과목이 총점으로 반영되기에 이전에 비해서 적극적으로 성적을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그 외의 4개 학과는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수능을 반영하되 수학의 감점 폭이 조금 상향 조정되었다.셋째, 1단계 선발인원 축소수학 반영과 함께 정시 1차 합격자 인원을 10배수에서 5배수로 축소한다는 것은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음과 동시에 1차 합격자 컷트 라인이 상향조정 될 수밖에 없음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2013년 서울대는 미대 입시 1차 실기 100% 선발, 최저등급 3등급으로 조정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의 장을 넓혔던 대학이다. 그러나 이제는 지원 대상자의 암묵적인 자격 조건이 형성되었고 그것은 수능성적이 되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입시생들은 막연한 목표대학의 설정보다는 뚜렷한 대학 설정과 준비를 꾀해야 하는 시기임을 숙지하고 입시에 임해야 할 것이다.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황규범원장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