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가 주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해경은 관내 6개 지서를 개방하여 무료도서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무료도서방은 해경지서에 도서를 갖추고 주민들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민
들이 지소를 찾는데 심적부담이 없도록 하기 위해 탁구장과 주차장을 개방하였다.
군산해경 김 길섭 경관은 "지역주민이 부담없이 지서를 찾을 수 있도록 친화적 분위기를 조
성하기 위해 무료도서방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특히 무료도서방은 관내 도서지역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혜택을 줄 수 있다
는 측면에서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은 해상치안수요의 증가와 국제화, 다양화 추세에 부흥하고 다양한 해상범죄 및 해양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해양경찰공무원 24명을 특별 채용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9. 14일까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실시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수사요원 경장 20명과 일반직(환경9급) 4명을 각각 특별 채용한다.
시험방범은 서류전형심사 필기시험 및 신체·체력검사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임용, 해양경찰청 및 각 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mpa.go.kr)채용정보
를 열람하거나 군산해양경찰서 경무과 교육담당(467-0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길영 기자
leegl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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