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은 인터넷을 통해 주문을 한다는 차이만 있을 뿐 유통의 일부분입니다”
김호준이지클럽(www.easycl ub.co.kr)사장(45)은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렸다.
김사장은 인터넷쇼핑몰업계에서는 ‘황금손’이라고 불린다. 17년 유통맨인 그는 98년 그간 경험을 바탕으
로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프라인의 제품을 값싼 가격에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한편 ‘쇼핑몰브
랜드’라는 독특한 비즈니스모델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는 천리안, 하이텔, 채널아이, 마이크로소프트
의 MSN, 다음, 야후의 인터넷 사이트 성격에 맞게 쇼핑몰을 구축, 운영, 관리해주는 새로운 사이버 유통모
델이다. 이지클럽은 자체 쇼핑몰을 키우는 것과 함께 다른 사이버 쇼핑몰에 자신의 매장을 입주시켜 유통영
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3개 쇼핑몰은 전면 대행하고 나머지 27개는 부분 대행하고 있다.
이같은 수익모델을 오는 12월부터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닷컴기업 위기설속에서도 이지클럽은 지난 8월
흑자로 돌아섰다. 올 매출 150억원은 이미 달성,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이지클럽은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직원들의 나이가 많은 편이다. 사람들은 40대벤처회사라고 부를 정도다. 직원들 대부분이 유통 경력자
들이다.
김사장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물건을 팔아야 돈이 됩니다. 기존 인터넷쇼핑몰들은 사람들을 찾아
가지 않고 엄청난 광고비를 쏟아 부으면서 사람들을 모을려고 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고 진단했다. 프랑
스 소르본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SK 파리지사에서 근무하다 파리 KTI를 창업해 모피 가구 완구 냉동
쇼케이스와 각종 잡화 무역을 해왔다.
그는 또 “요즘 인터넷 쇼핑사업을 하려는 젊은이들이 인터넷 자 체에 매몰돼 유통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 신
경을 못쓰고 있는 듯 하다”고 말한다. 인터넷 쇼핑이라 할 지라도 시장 개척부터 관리, 제품 반품, AS, 물
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노하우가 필요한데 기반 없이 너무 쉽게 뛰어 들어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지클럽이 단기간내에 쇼핑몰 브랜드를 구축한 것도 바로 이같은 실 물 유통부문에서 다져진 기반은 부천
LG백화점을 시작으로 기존 백화점에 도 개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프랜차이즈로 운영한다는 전
략이다.
이지클럽은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기반으로 결혼 전문 케이블 채널 웨딩TV, 미디어 홈쇼핑 사업, 카이스트
브랜드 사업, KM 인터넷 방송 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분야를 넓히고 있다. 프랑
스에서 유통업을 경험한 김사장은 브랜드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난 1월 ‘카이스트’
브랜드 작업을 시작했다. 국민의 브랜드를 만드는 한편 아시아 최고이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인터넷쇼핑몰은 성장 도입기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이 성공하기위해서는 업계가 네트워
크를 형성해‘상품 공동 구매해야한다’고 설명한다. 홈쇼핑 성공요인중 하나인 상품교환을 인터넷 쇼핑몰
에서도 활용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수요를 공동으로 창출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서로서로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호준이지클럽(www.easycl ub.co.kr)사장(45)은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렸다.
김사장은 인터넷쇼핑몰업계에서는 ‘황금손’이라고 불린다. 17년 유통맨인 그는 98년 그간 경험을 바탕으
로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프라인의 제품을 값싼 가격에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한편 ‘쇼핑몰브
랜드’라는 독특한 비즈니스모델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는 천리안, 하이텔, 채널아이, 마이크로소프트
의 MSN, 다음, 야후의 인터넷 사이트 성격에 맞게 쇼핑몰을 구축, 운영, 관리해주는 새로운 사이버 유통모
델이다. 이지클럽은 자체 쇼핑몰을 키우는 것과 함께 다른 사이버 쇼핑몰에 자신의 매장을 입주시켜 유통영
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3개 쇼핑몰은 전면 대행하고 나머지 27개는 부분 대행하고 있다.
이같은 수익모델을 오는 12월부터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닷컴기업 위기설속에서도 이지클럽은 지난 8월
흑자로 돌아섰다. 올 매출 150억원은 이미 달성,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이지클럽은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직원들의 나이가 많은 편이다. 사람들은 40대벤처회사라고 부를 정도다. 직원들 대부분이 유통 경력자
들이다.
김사장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물건을 팔아야 돈이 됩니다. 기존 인터넷쇼핑몰들은 사람들을 찾아
가지 않고 엄청난 광고비를 쏟아 부으면서 사람들을 모을려고 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고 진단했다. 프랑
스 소르본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SK 파리지사에서 근무하다 파리 KTI를 창업해 모피 가구 완구 냉동
쇼케이스와 각종 잡화 무역을 해왔다.
그는 또 “요즘 인터넷 쇼핑사업을 하려는 젊은이들이 인터넷 자 체에 매몰돼 유통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 신
경을 못쓰고 있는 듯 하다”고 말한다. 인터넷 쇼핑이라 할 지라도 시장 개척부터 관리, 제품 반품, AS, 물
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노하우가 필요한데 기반 없이 너무 쉽게 뛰어 들어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지클럽이 단기간내에 쇼핑몰 브랜드를 구축한 것도 바로 이같은 실 물 유통부문에서 다져진 기반은 부천
LG백화점을 시작으로 기존 백화점에 도 개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프랜차이즈로 운영한다는 전
략이다.
이지클럽은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기반으로 결혼 전문 케이블 채널 웨딩TV, 미디어 홈쇼핑 사업, 카이스트
브랜드 사업, KM 인터넷 방송 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분야를 넓히고 있다. 프랑
스에서 유통업을 경험한 김사장은 브랜드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난 1월 ‘카이스트’
브랜드 작업을 시작했다. 국민의 브랜드를 만드는 한편 아시아 최고이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인터넷쇼핑몰은 성장 도입기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이 성공하기위해서는 업계가 네트워
크를 형성해‘상품 공동 구매해야한다’고 설명한다. 홈쇼핑 성공요인중 하나인 상품교환을 인터넷 쇼핑몰
에서도 활용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수요를 공동으로 창출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서로서로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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