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제 58차 유엔총회가 23일(현지시간) 시작된다.
21일 출국한 윤영관 외교부 장관은 25일 총회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윤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이라크 재건 및 테러, 군축 및 비확산, 유엔 개혁 문제 등 주요 국제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에 앞서 22일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하는 것을 시작으로 23일 터키와 러시아, 25일 프랑스 등 유엔총회 참석 14개국 외무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간 현안과 국제사회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3∼24일 윤 장관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간 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한편 북한은 백남순 외무상 대신 최수헌 외무성 부상이 참석한다.
/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21일 출국한 윤영관 외교부 장관은 25일 총회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윤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이라크 재건 및 테러, 군축 및 비확산, 유엔 개혁 문제 등 주요 국제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에 앞서 22일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하는 것을 시작으로 23일 터키와 러시아, 25일 프랑스 등 유엔총회 참석 14개국 외무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간 현안과 국제사회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3∼24일 윤 장관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간 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한편 북한은 백남순 외무상 대신 최수헌 외무성 부상이 참석한다.
/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