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평균비용 9천만원 넘어서

10명중 6명 “혼수·주택자금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

지역내일 2003-09-18 (수정 2003-09-18 오후 10:11:58)
신혼부부 한쌍이 결혼하는데 드는 비용이 9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서울, 부산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최근 2년 이내에 결혼한 신혼부부 418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결혼비용은 9088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61.6%가 혼수와 주택자금을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답해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비용 중 가장 큰 부담을 차지한 것은 주택자금(68.5%)으로 6226만원이었으며 뒤를 이어 혼수 비용 1819만원(20%), 피로연과 신혼여행 경비 등을 포함한 결혼식 비용 143만원(11.5%) 의 순이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배우자와 다툰 적이 있다는 응답이 40%를 차지했으며 그 이유로는 △예물·예단(37.8%) △신혼집 선택(27.9%) △결혼비용(14.7%) △결혼식 장소 선택(8.8%) △함들이(6.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들 신혼부부를 포함해 8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4%가 결혼문화가 ‘사치스럽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38.7%가 ‘체면 문화(38.7%)가 호화결혼을 부추긴다’고 답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