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강도높은 세무조사 방침에도 불구하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오히려 정부의 방침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전 주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동 송파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그 보다 앞선 주의 0.7%상승률보다 크게 높은 1.51%를 기록했다. 또 이는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 0.3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일부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앞파트값이 전주에 비해 2배이상 상승폭이 올라가자 정부와 관련업계는 또다시 아파트값 폭등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의 경우 강동구가 2.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 1.83%, 강남 1.59% 올라 강남 일대 주요 재건축 단지가 지난 주에도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북권에서는 노원 용산구 등이 1% 이상 올랐다. 그 외 서초구는 0.82%, 동대문구는 0.48%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재건축 상승률이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서울지역 아파트 시세조상 대상 평형 전체에서 매매평균이 높은 상위 10% 수준인 6억 이상 고가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주간변동률을 산출한 결과는 지난 주 0.88%를 기록했다. 나머지 90%에 속하는 평형의 주간변동률은 0.45%로 절반 수준이다.
개별단지를 보면, 서울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2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구의 경우 대치 도곡 압구정 개포동 등 주요 단지 중대형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동구는 전 주보다는 다소 주춤한 듯 했으나 주공 단지들이 강세를 이어갔고 송파구도 재건축과 주변 일반 아파트값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 주에 17주 연속 하락세가 잠시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던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 주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 주에도 하락세를 보인 구가 서울 전체 구의 절반 정도에 그쳤고 하락폭도 대부분 0.1%대 이하였다. 그 중 하락폭이 컸던 지역은 양천(-0.57%) 성동(-0.24%) 영등포(-0.23%) 등으로 임대용 물량이 많은 데 반해 수요가 부족해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동 송파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그 보다 앞선 주의 0.7%상승률보다 크게 높은 1.51%를 기록했다. 또 이는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 0.3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일부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앞파트값이 전주에 비해 2배이상 상승폭이 올라가자 정부와 관련업계는 또다시 아파트값 폭등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의 경우 강동구가 2.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 1.83%, 강남 1.59% 올라 강남 일대 주요 재건축 단지가 지난 주에도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북권에서는 노원 용산구 등이 1% 이상 올랐다. 그 외 서초구는 0.82%, 동대문구는 0.48%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재건축 상승률이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서울지역 아파트 시세조상 대상 평형 전체에서 매매평균이 높은 상위 10% 수준인 6억 이상 고가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주간변동률을 산출한 결과는 지난 주 0.88%를 기록했다. 나머지 90%에 속하는 평형의 주간변동률은 0.45%로 절반 수준이다.
개별단지를 보면, 서울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2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구의 경우 대치 도곡 압구정 개포동 등 주요 단지 중대형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동구는 전 주보다는 다소 주춤한 듯 했으나 주공 단지들이 강세를 이어갔고 송파구도 재건축과 주변 일반 아파트값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 주에 17주 연속 하락세가 잠시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던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 주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 주에도 하락세를 보인 구가 서울 전체 구의 절반 정도에 그쳤고 하락폭도 대부분 0.1%대 이하였다. 그 중 하락폭이 컸던 지역은 양천(-0.57%) 성동(-0.24%) 영등포(-0.23%) 등으로 임대용 물량이 많은 데 반해 수요가 부족해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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