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사업이 그의 고향인 원주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원주시 번영회가 주축이 된 '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회의에서 이달 중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법인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소장품 전시에서 생가복원까지
원주시 번영회 심상기 회장은 "원주 출신인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도력을 받들고, 역사의 장을 기념해 후손에게 산 교육장을 만들자는 게 기본 취지"라면서 "기념사업은 소장품 전시관, 생가 복원, 기타 문화유산 전시장 등으로 꾸며 시민공원화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최규하 전 대통령측과는 소장품 전시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법인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용은 추진위원회 자체 회비로 우선 충당하되, 추후 범시민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발기인 전국인사 543명 확정
9월5일 현재 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참여할 발기인은 543명. 지역별로는 강원 532명(원주 520명), 서울 6명, 경기 3명, 대구 1명, 전북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임원진의 경우 고문에 이용만(서울), 차익교(서울), 신동준(서울), 천병수(서울), 한호선(원주), 최중규(강릉), 황황도(춘천) 등 7명이 확정됐고, 이사는 윤석환(경기), 박희도(대구), 서세인(전북), 안공혁(서울) 등이다.
또한 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심상기(원주시 번영회장), 원제윤(원주 치악제위원장), 박형진(원주 문화원장), 이종일(원주 상공회의소 회장), 박상용(전몰군경유족회 원주지회장), 김종구(원주향교 전교), 성기찬(대한산락회 원주지구 분회장), 정기섭(대한노인회 원주지회장), 조덕희(원주시 재향군인회장), 주종상(원주 청년회의소 회장), 이길원(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수원(원주 원예농협 조합장), 최종운(최씨 종친회장) 이상 13명.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원주시 번영회가 주축이 된 '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회의에서 이달 중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법인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소장품 전시에서 생가복원까지
원주시 번영회 심상기 회장은 "원주 출신인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도력을 받들고, 역사의 장을 기념해 후손에게 산 교육장을 만들자는 게 기본 취지"라면서 "기념사업은 소장품 전시관, 생가 복원, 기타 문화유산 전시장 등으로 꾸며 시민공원화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최규하 전 대통령측과는 소장품 전시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법인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용은 추진위원회 자체 회비로 우선 충당하되, 추후 범시민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발기인 전국인사 543명 확정
9월5일 현재 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참여할 발기인은 543명. 지역별로는 강원 532명(원주 520명), 서울 6명, 경기 3명, 대구 1명, 전북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임원진의 경우 고문에 이용만(서울), 차익교(서울), 신동준(서울), 천병수(서울), 한호선(원주), 최중규(강릉), 황황도(춘천) 등 7명이 확정됐고, 이사는 윤석환(경기), 박희도(대구), 서세인(전북), 안공혁(서울) 등이다.
또한 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심상기(원주시 번영회장), 원제윤(원주 치악제위원장), 박형진(원주 문화원장), 이종일(원주 상공회의소 회장), 박상용(전몰군경유족회 원주지회장), 김종구(원주향교 전교), 성기찬(대한산락회 원주지구 분회장), 정기섭(대한노인회 원주지회장), 조덕희(원주시 재향군인회장), 주종상(원주 청년회의소 회장), 이길원(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수원(원주 원예농협 조합장), 최종운(최씨 종친회장) 이상 13명.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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