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목동으로 대표되는 신시가지와 신월·신정동으로 대표되는 구시가지의 불균형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꼽고 있다.
특히 신월동은 남부순환로가 길게 관통하는 지역으로 상가와 주택이 복잡하게 형성되고 교통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향후 왕성한 재건축·재개발이 예상돼 교통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생활환경 전반이 악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 2호선 연계노선을 신설, 강남지역에서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전철과 연결하는 지하철을 중장기적 과제로 삼았다.
남부순환로 경우 지하철은 대림역을 기점으로 고대구로병원∼오류IC∼서부트럭터미널∼신월 4·6·7동(국립과학수사연구소)∼신월 1·3·5동(가로공원)∼김포공항역에 이르는 총연장 13㎞ 구간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지하철이 건설될 경우 양천구 21만여명, 강서구 13만여명 등 서남권 지역 74만여명의 출퇴근 및 통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서남권 남부순환로 주변에는 단계적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상업시설 등이 개발되고 있어 향후 교통문제 해결이 시급한 곳”이라며 “인구수에 비해 교통환경이 열악하고 낙후된 남부순환로변에 반드시 지하철이 건설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미 물류기지 기능을 상실한 신정 3동 서부화물터미널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현안이다. 이곳은 인접 지역이 대단위 택지개발로 인해 주거지역으로 대폭 변모해 쾌적한 환경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구는 지난 99년부터 인천광역시 동춘동이나 경인운하 서울터미널로 이전을 추진해왔으나 거리가 너무 멀거나 환경단체 등의 반발에 부딪혀 해결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1월 이명박 서울시장에 터미널 이전을 건의, 2004년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물류기본계획용역에 이 문제를 포함시켰다.
한편 양천에는 상업지역이 거의 없어 구 재정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지정된 상업지역의 80%는 공공청사와 학교, 종교시설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로공원 사거리 주변(9만9990㎡)이나 신월지하차도 사거리주변(11만3310㎡), 신정네거리역 주변(21만5000㎡) 등을 상업지역으로 확대 지정해줄 것을 시에 건의했다.
특히 신월동은 남부순환로가 길게 관통하는 지역으로 상가와 주택이 복잡하게 형성되고 교통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향후 왕성한 재건축·재개발이 예상돼 교통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생활환경 전반이 악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 2호선 연계노선을 신설, 강남지역에서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전철과 연결하는 지하철을 중장기적 과제로 삼았다.
남부순환로 경우 지하철은 대림역을 기점으로 고대구로병원∼오류IC∼서부트럭터미널∼신월 4·6·7동(국립과학수사연구소)∼신월 1·3·5동(가로공원)∼김포공항역에 이르는 총연장 13㎞ 구간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지하철이 건설될 경우 양천구 21만여명, 강서구 13만여명 등 서남권 지역 74만여명의 출퇴근 및 통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서남권 남부순환로 주변에는 단계적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상업시설 등이 개발되고 있어 향후 교통문제 해결이 시급한 곳”이라며 “인구수에 비해 교통환경이 열악하고 낙후된 남부순환로변에 반드시 지하철이 건설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미 물류기지 기능을 상실한 신정 3동 서부화물터미널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현안이다. 이곳은 인접 지역이 대단위 택지개발로 인해 주거지역으로 대폭 변모해 쾌적한 환경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구는 지난 99년부터 인천광역시 동춘동이나 경인운하 서울터미널로 이전을 추진해왔으나 거리가 너무 멀거나 환경단체 등의 반발에 부딪혀 해결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1월 이명박 서울시장에 터미널 이전을 건의, 2004년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물류기본계획용역에 이 문제를 포함시켰다.
한편 양천에는 상업지역이 거의 없어 구 재정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지정된 상업지역의 80%는 공공청사와 학교, 종교시설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로공원 사거리 주변(9만9990㎡)이나 신월지하차도 사거리주변(11만3310㎡), 신정네거리역 주변(21만5000㎡) 등을 상업지역으로 확대 지정해줄 것을 시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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