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안양 ‘신평촌 현대홈타운’ 분양

지역내일 2003-06-11
현대건설(사장 이지송)이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76-7번지 일대에 ‘평촌 현대홈타운’ 162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신평촌 현대홈타운’은 부흥맨션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13~23층, 7개동 규모로 총 551세대가 신축되는데 이중 25평형 96세대, 31평형 59세대, 43평형 7세대, 총 16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 200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25평형이 700~730만원, 31평형은 780~820만원, 43평형은 760~800만원선이다. 계약금 20%를 10%씩 2회에 분납토록 했으며,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를 적용, 금융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오는 6월 18일 무주택 우선순위 청약에 이어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위치한 인덕원 4거리에 6월 13일(金) 오픈 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425~1055

주공, 공사대금 지급기간 단축 및 선금지급율 상향 조정

대한주택공사(사장 김 진)는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공사비 지급기간 단축, 선금지급율 상향조정 등의 공사비지급방법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기성검사일로 부터 7일 이내에 지급하던 공사비 지급기준일을 3일 이내로 조정하고, 준공대금도 종전 준공검사일로 부터 14일 이내에서 9일 이내로 각각 4~5일 단축했다.
주공은 또 공사비중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선금 지급율을 상향조정해 토목․건축공사의 경우 공사비 100억원 이상은 20%, 2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은 30%, 20억 미만은 40% 등으로 현행보다 각각 10% 올렸다.
우수시공업체에 대한 선금 지급율도 현행 20%에서 30%로 올렸고 전기, 통신, 조경, 설비 등 전문공사는 현행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주공은 선금지급율의 상향조정을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입찰공고 되는 공사에 적용키로 해 이미 착공된 공사도 일부 소급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주공의 올해 건설공사비 집행예산이 2조5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이번 공사비 지급기준의 개선으로 2천억~3천억원의 자금이 조기 집행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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