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여성참여는 늘릴 계획이나 중대선거구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여성들의 정계진출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의석을 증원, 현재 273석인 국회의원 정수를 299석까지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선거구제에 대해 “중대선거구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우리 당에선 끝난 얘기”라고 말해 현행 소선거구제 고수 방침를 확인시켰다.
최 대표는 또 정치개혁 논의와는 별개로 민주당의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공세는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하는 한편 “범국민특위를 즉각 구성해 모든 정치개혁 현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한나라당 대선자금 내역을 공개하라는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대해서는 “지난해 각종 수입·지출 규모는 이미 중앙선관위에 정확히 보고했다”며 거부했다.
최 대표는 민주당 정대철 대표 체포동의안 문제에 대한 질문에 한나라당 박명환 민주당 박주선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에 계류중임을 지적, “여야가 합의해 같은 원칙에 따라 함께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이라는 원대한 구상으로 우방과 함께 북한 경제재건을 위한 획기적인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8월 말이나 9월 초 미국을 방문한 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최 대표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여성들의 정계진출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의석을 증원, 현재 273석인 국회의원 정수를 299석까지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선거구제에 대해 “중대선거구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우리 당에선 끝난 얘기”라고 말해 현행 소선거구제 고수 방침를 확인시켰다.
최 대표는 또 정치개혁 논의와는 별개로 민주당의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공세는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하는 한편 “범국민특위를 즉각 구성해 모든 정치개혁 현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한나라당 대선자금 내역을 공개하라는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대해서는 “지난해 각종 수입·지출 규모는 이미 중앙선관위에 정확히 보고했다”며 거부했다.
최 대표는 민주당 정대철 대표 체포동의안 문제에 대한 질문에 한나라당 박명환 민주당 박주선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에 계류중임을 지적, “여야가 합의해 같은 원칙에 따라 함께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이라는 원대한 구상으로 우방과 함께 북한 경제재건을 위한 획기적인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8월 말이나 9월 초 미국을 방문한 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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